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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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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수원, 교육기관 첫 '스테이블코인 수강료 결제'

보험연수원이 국내 교육기관 최초로 수강료를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2월 9일부터 '2026년 2기 크립토 리터러시 과정' 수강신청에서 USDT·USDC 결제가 가능해지고, 결제 시 수강료 약 10%를 할인한다. 보험연수원은 이번 시범사업을 "교육 현장에서 수강료를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하는 첫 사례"로 규정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비하고 디지털자산을 투자 대상이 아닌 결제·정산 수단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결제 자산은 달러 스테이블코인(USDT·USDC)이다.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입법화되면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원화 스테이블코인으로 대체할 예정이다. 운영 방식은 디지털자산 특성상 입금 확인과 수강 취소 시 환불 처리의 정확성이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업비트 거래소를 통한 입금 구조를 택했다. 디지털자산 결제를 원하는 수강생은 업비트에 가입한 뒤 지갑을 이용해 연수원 지갑으로 송금하면 된다. 결제 전 입금 절차와 환불 기준·유의사항 등에 동의해야 한다. 연수원은 시범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업비트와 협의를 진행했다. 수강료 입금 및 환불 테스트를 거쳐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올해 1월에는 업비트에 법인 지갑을 개설했다. 첫 시범 운영은 안정성과 제도 보완을 위해 선착순 20명으로 제한된다. 연수원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확인되는 문제를 보완하고 업비트 외 다른 국내 거래소와의 협력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크립토 신금융 교육과 기술 실증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디지털자산 활용 사례를 교육과 운영 전반으로 확대하겠다"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금융·보험 산업의 AI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5 15:32:4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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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상습고액체납자 제로화 경기도를 만들겠다"

경기도 고액체납자 1위이자 전국 1위인 최은순 씨 소유 서울 강동구 암사동 부동산이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4일 온비드 사이트를 통해 최 씨 소유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건물과 토지(대지 368.3㎡, 건물 1,247㎡)를 공매 공고했다. 해당 부동산의 감정가는 80억 676만 9천 원이며, 암사역에서 도보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한다. 최 씨는 이 부동산을 2016년 11월 43억 원에 매입했으며, 지난해까지 세금 25억 원을 납부하지 않아 경기도와 성남시는 공매를 통해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공매는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며, 입찰은 감정가부터 시작된다. 낙찰 금액에서 1순위 근저당 채권 추정액 약 20억 원을 제외하면 체납세금 25억 원을 충당할 수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번 공매와 관련해 "권력을 사유화하며 재산을 축적한 고액체납자에 대한 조세정의 실현"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체납자 전수조사와 가택수색 등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통해 80일 만에 목표였던 1,400억 원을 추징하는 등 고액체납자 징수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최은순 씨 외에도 경기도는 상습 고액체납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체납세금을 징수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지사는 "충분히 갚을 능력이 있으면서도 지방세를 체납하는 상습 체납자들에게 경고하며, 마지막 한 사람까지 끝까지 추적해 상습 고액체납자 제로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5:31:5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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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증여 자산관리 플랫폼 '파이(Pi)' 출시

한화생명은 자녀와 부모를 위한 증여 투자 플랫폼 '파이(Pi)'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미성년 자녀를 위한 증여·투자·세무 서비스를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는 한화생명이 최초다. 기존 금융권의 자녀 관련 서비스가 계좌 개설과 자금 이체에 머물렀다면, 파이는 자녀를 위한 자산증여는 물론, 증여 후까지 이어지는 자산관리까지 모두 연결했다. 성장 단계별 증여시점, 자산투자, 세무관리까지를 시점별로 구조화 했다. 이번 출시는 한화금융 계열사 공동브랜드 'PLUS(플러스)' 가 지향하는 데이터·테크 기반 금융 솔루션을 구현한 결과물이다. 파이는 PLUS의 철학을 바탕으로 자녀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부모의 고민을 데이터 기술로 풀어냈다. 첫 단계는 증여 계획 수립이다. 미성년 자녀의 증여세 비과세 한도(10년 합산 2000만원)를 기준으로 목표 금액과 기간을 입력하면, 파이 앱이 남은 공제 한도를 자동으로 계산해준다. 복잡한 셈법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세금 부담을 최소화한 증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증여자산을 투자하는 것도 간편하다. 한화투자증권과의 협업을 통해 앱 내에서 자녀 명의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은 물론, 해외 주식 및 ETF 투자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증여된 자산이 예금 통장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세무 신고 부담도 줄였다. 10년 단위로 시행해야 하는 증여자산 세무 신고에 맞춰 알림을 제공하고, 증여세 신고에 필요한 서류를 자동으로 준비해 비대면 간편 신고를 지원한다. 증여 이력과 공제 한도도 함께 관리할 수 있다. 별도의 세무 지식 없이도 증여 관련 세무 절차를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이창희 한화생명 COE부문장은 "'파이(Pi)'는 자녀의 자산관리에 관심이 많은 젊은 부모들의 니즈에 주목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자녀 증여 플랜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플랫폼"이라며 "자녀의 생애 첫 금융부터 미래자산까지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고객의 금융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5 15:31:4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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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비전, AI 카메라 앞세워 역대 '최대 실적' 달성

한화비전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앞세운 글로벌 시장 확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함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50% 이상 크게 오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독보적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화비전 시큐리티 부문은 2025년 ▲매출액 1조3351억원 ▲영업이익 1823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매출액은 10%, 영업이익은 52% 각각 증가했다. 2022년 사상 첫 '매출 1조원'을 돌파한 한화비전은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에도 새로운 기록을 써냈다. 이번 성과의 대부분은 한화비전의 주무대인 '글로벌 시장'에서 나왔다. 특히 이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북미지역 외에 유럽, 중동 등 새로운 시장에서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최근 들어 영상 보안 수요가 커진 중동지역은 전년 대비 매출이 22% 급증했다.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건설 중인 초고층 빌딩(140층) 부르즈 아지지 곳곳에도 한화비전의 첨단 보안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다. 영국 등 유럽시장에서도 가시적 성과가 나오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영국 보안 시장에서 한화비전은 점유율 2위(2024년 기준)를 기록했다. AI 등 최신 기술을 탑재한 한화비전 카메라는 최근 유럽 지역 공항, 항만 등 국가 주요 시설에 잇따라 투입되며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현장에 도입되면서 AI 보안 카메라 수요도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중동이나 유럽 같은 신규 시장에서도 한화비전의 AI 카메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05 15:30:0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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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한국어촌어항공단, '예단포항 어촌뉴딜3.0' 추진 본격화

인천시 중구가 올해부터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손을 잡고 '예단포항 어촌뉴딜3.0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나서며 '활력 넘치는 신(新) 도시 어촌 도약'의 시동을 건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과 홍종욱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은 5일 오전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예단포항 어촌뉴딜3.0 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인천 중구 예단포항이 해양수산부의 '2026년도 어촌뉴딜3.0 사업(어촌회복형)' 대상지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중구는 예단포항의 낙후된 어항 기반 시설과 생활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업인 소득 다각화 방안을 마련함으로써, '도시와 어촌다움이 공존하는 도시 어촌 예단포항'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구는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공모와 평가위원회 등의 절차를 거쳐 '한국어촌어항공단'을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지난 2019년부터 전국 지자체 165개소의 어촌어항재생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등 사업 전문성과 경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기관이다. 무엇보다 귀어귀촌·어촌·어항·어장 등과 관련된 타 사업 연계를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구와 지속적 협력 기반 마련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구는 사업 총괄과 함께 사업 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 지원에 힘쓰고, 공단은 기획, 토목, 건축 등 분야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용역, 공사 감독을 담당하며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4년간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자문, 심의, 토목 설계, 기본계획 고시, 건축설계, 소프트웨어(S/W) 사업 추진, 시행계획 고시, 시공, 준공정산 순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 2월부터 해수부 공모 당시 수립했던 '예비계획'을 토대로 사업의 타당성, 경제성, 효과성,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기본계획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예비계획의 주요 단위 사업으로는 ▲도·어민 스테이션 ▲다목적 물양장 ▲어구 적치장 ▲어선 계류시설 ▲체험 기반 시설 ▲재난재해 감시·안내 시스템 ▲어항 경관개선 ▲소프트웨어(S/W) 사업 등이 포함돼 있다. 총사업비는 국비를 포함해 최대 100억 원으로 향후 해양수산부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 승인 시 최종 확정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공단과 협력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에 힘쓸 것"이라며 "예단포항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 어항으로 자리 잡아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촌뉴딜3.0사업(어촌회복형)'은 어촌지역의 경제·생활플랫폼과 안전 인프라 전반을 지원해 어촌을 혁신적인 경제 공간으로 전환하고, 어촌사회의 지속성 강화와 어촌 활력 제고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26-02-05 15:29:15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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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조성 주력‥관련 기업 5곳과 맞손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도 '신재생에너지 선도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5개 기업과 손잡고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4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컨소시엄 참여기업 5곳(㈜제이에이치에너지, ㈜에스앤지에너지, ㈜에이치피에너지, ㈜헤리트, ㈜믿음이앤씨)과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주택·건물 등 유휴공간에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올 한 해 총사업비 25억 원을 투입해 민간 주택과 건물, 사회복지시설 등 총 137개소(태양광 120개소, 태양열 6개소, 지열 11개소)를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행정적 지원에 힘쓰고, 협약 기업들은 협력 파트너로서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맡아 안정적인 사업 추진에 주력하기로 했다. 한편, 구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으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역량과 지속적인 에너지 정책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구는 그동안 주민 참여 확대, 체계적인 대상지 발굴, 사후관리 강화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실효성을 높여왔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2026년 사업 또한 차질 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기후 위기 극복과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는 물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지원 대상자는 설비 설치 시 국비·지방비 지원을 받아 자부담을 대폭 경감할 수 있으며, 설치 이후에는 전기·연료비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 중구의 신재생에너지 정책이 지속성과 신뢰성을 갖고 추진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과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5:28:54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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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퇴직연금 IRP 원리금비보장 수익률 1위

교보생명은 2025년 4분기 기준 개인형 퇴직연금(IRP) 원리금비보장 상품의 최근 1년 수익률이 22.47%를 기록해, 퇴직연금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성과의 배경으로는 장기간 축적된 퇴직연금 운용 노하우를 바탕으로 하는 ▲우수한 상품 선정 역량 ▲고객 맞춤형 투자 컨설팅 노하우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를 위한 유지관리 서비스가 꼽힌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펀드 선정 과정에서부터 외부 전문기관과 전문가 의견, 인공지능(AI)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등을 복합적으로 활용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하고 추천하는 체계를 구축해 왔다. 단기 성과보다는 최소 3년 이상의 장기 수익률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시장 변동성 등 위험 지표를 함께 반영해 꾸준히 안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상품을 선별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운용 체계를 바탕으로 퇴직연금 DB형과 확정기여(DC)형 원리금비보장 상품 수익률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최근 1년 수익률은 DB형이 적립금 상위 15개 사업자 중 3위(11.93%), DC형은 5위(22.24%)를 기록했다. 차별화된 고객 관리 방식 역시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 경쟁력이다.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분기별 '퇴직연금 운영보고회'를 도입해 고객사 경영진과 실무자를 대상으로 운용 현황과 시장 전망을 직접 설명해 왔다. 15년 넘게 축적된 운영보고회 노하우는 고객 신뢰의 기반이 되고 있다. 문영미 교보생명 법인사업본부장은 "교보생명은 우수한 상품 제공 역량과 고객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투자 전략 수립과 실행, 성과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고, 운용 여건과 투자 목표를 정밀하게 분석해 차별화된 퇴직연금 컨설팅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5 15:28:3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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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주얼리 '어고', 더현대 대구서 첫 지방 팝업

서울 경복궁 옆 서촌 골목에서 시작한 주얼리 브랜드 '어고(ago)'가 서울을 넘어 첫 지방 팝업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서촌 플래그십 스토어를 기반으로 감각적인 K-주얼리를 선보여온 어고는 최근 젊은 MZ 커플 사이에서 "일상에 스며드는 주얼리"로 입소문을 타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는 브랜드다. 어고 주얼리는 심플한 형태 안에 위트 있는 디테일을 더하는 디자인이 특징. 과하지 않으면서도 적당한 중량감과 안정적인 착용감을 중시해, 매일 착용해도 부담 없는 주얼리를 지향한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방향은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미소 짓게 하는 디자인'으로, 데일리 주얼리를 찾는 젊은 세대에게 공감을 얻고 있다. 어고는 오는 27일부터 3월 19일까지 더현대 대구 3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어고가 서울 외 지역에서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팝업에서는 더현대닷컴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인 '키스 0.1ct'를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발렌타인을 기념해 '마음속 컬렉션'의 하트 다이아몬드 솔리테어 디자인도 선공개된다.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규 디자인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현장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팝업 첫날 계약 고객에게는 3%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상담 고객 대상 럭키드로우와 기프트 증정이 진행된다. 또한 팝업 기간 동안 방문 또는 구매 후 후기를 개인 온라인 채널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현대백화점 상품권 30만원을 제공하는 리뷰 이벤트도 열린다.

2026-02-05 15:22:57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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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역대 최대 실적 달성…작년 영업이익 1017억원 기록

CJ프레시웨이가 2025년 연간 매출 3조 4811억원, 영업이익 101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7.9%, 8.1% 증가했다.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도 유통과 급식 등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성 중심 사업 모델을 고도화하고, 온라인 기반 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한 결과다. 사업별로는 유통사업(외식 식자재·식품원료) 매출이 1조 562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자회사 프레시원과의 합병을 통해 상품과 물류 역량 시너지를 강화하고 운영 효율을 제고한 것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온라인 유통 사업은 연간 매출 규모가 55% 증가하며 온·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결합하는 O2O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 채널 다각화를 통해 신규 고객을 확보한 데 더해 전국 단위 물류 인프라 등 본원적 경쟁력이 뒷받침되며 매출 확대 성과를 이뤘다. 급식사업(급식 식자재·푸드서비스) 매출은 1조 8934억원이다. 급식 식자재 부문은 고수익처 중심 신규 수주 확대와 PB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푸드서비스 부문은 공항 등 대형 컨세션 사업장을 중심으로 외형을 키우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최근에는 이동식 급식 및 편의식 서비스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이는 주방 설비 없이 푸드서비스를 제공하는 키친리스(Kitchenless) 모델의 일환으로, 관련 매출은 전년 대비 22% 성장했다. 한편, 4분기 잠정 실적은 매출 8980억원, 영업이익 3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 19% 늘어 연간 실적을 견인했다. 온라인 채널 강화와 군·아파트 등 급식사업 영역 확대, 병원 수요 회복이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을 뒷받침했다. 임성철 CJ프레시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상품·물류 등 근원적 경쟁력 고도화와 디지털 전환에 기반해 수익성 중심 성장 구조를 확립한 결과, 창사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1000억 원대를 달성했다"며 "올해는 O2O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키친리스 전략 실행을 본격화해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의 성과와 실효성을 입증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2-05 15:18: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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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예고에…철강 조업 전략 ‘전기로 중심’ 재편

정부가 낮 시간대 전기요금을 내리고 밤 시간대 요금을 올리는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을 추진하면서, 철강업계에서는 고로보다 전기로를 중심으로 조업 전략 조정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기로는 전기요금이 원가에 미치는 비중이 큰 데다 가동 조절도 상대적으로 가능하지만 고로는 연속 공정 특성상 조업을 옮기기 어렵기 때문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최근 에너지 전환 업무계획에서 야간(저녁·밤)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낮 시간대 요금 인하를 골자로 한 계절·시간대별 요금제를 올 1분기 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낮 시간대로 전력 수요를 유도해 출력 제약으로 버려지는 재생에너지를 줄이고, 밤 시간대에는 수요를 억제해 전력 시스템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인상·인하 폭은 아직 미공개다. 현재 산업용 전기요금은 ㎾h당 180~185원 수준이며, 현행 체계에서는 야간 요금이 주간보다 35~50% 저렴해 일부 전기로 업체가 심야 조업으로 비용을 절감해 왔다. 전기로는 전력을 열원으로 쓰는 구조상 원가에서 전기 비중이 커 전기요금 변동이 즉시 원가에 반영돼 요금 개편 영향이 고로보다 더 크게 나타날 수 있다. 다만 전기로는 배치 운전이 가능해 전력 단가에 따라 전력 투입·생산량을 조절하는 탄력 조업이 가능하다. 국내 전기로 업체들은 전력 비용과 수요 여건에 따라 가동 전략을 조정해 왔다. 실제 동국제강 인천공장은 가동률을 50% 수준으로 낮춰 수요에 따라 대응하고 있다. 향후 포스코가 광양제철소에 전기로 설비를 추가하면 유사한 방식의 조업 전략을 택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고로는 전기로보다 전기 사용 비중이 낮아 체감 부담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고로 중심 일관제철인 포스코는 전력의 약 85%를 부생가스 기반 자가발전으로 충당해 한전 전력 의존도가 낮다. 다만 고로는 365일 24시간 연속 가동이 필수로, 가동이 멈추면 내부 용융물이 굳어 설비에 치명적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시간대별 요금 조정에 맞춰 조업을 중단하거나 시간대를 옮기는 대응은 사실상 어렵다는 지적이다. 게다가 일관제철은 압연·냉연·도금까지 이어지는 연속 공정 구조여서 전력 사용이 시간대보다 생산 스케줄과 제품 구성에 좌우돼, 전기요금 변화에 맞춰 생산량을 탄력적으로 줄이거나 조업 강도를 조절하는 대응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시간대별 요금제가 낮 시간대 인하·야간 인상으로 설계될 경우 오히려 긍정적 효과도 기대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주간 생산을 늘리면 야간·특근 수당 등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안전·노무·ESG 측면에서도 개선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의 영향을 가장 직접적으로 받는 쪽은 전기로"라며 "전기요금 구조가 바뀌면 고로보다는 전기로를 중심으로 조업 전략과 원가 구조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6-02-05 15:16:2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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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향균 기능성 신소재 '퓨로텍'으로 아시아 B2B 시장 공략

LG전자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의 사업기회를 발굴하고 생산 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최대 규모의 산업 소재 박람회 '플라스트인디아'에 참가해 '퓨로텍'의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약 80개 국가에서 3200여 개 업체가 참가했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라스틱이나 페인트, 고무 등 자재를 만들 때 소량 첨가하면 미생물에 의한 악취, 오염 등을 막는 항균·항곰팡이 기능성 소재다. LG전자가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글로벌 제조 허브로 급부상 중인 인도에서 가전·건축자재·위생용품·포장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한 퓨로텍 솔루션을 B2B 고객에게 소개하고 신규 사업기회를 발굴해 아시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LG전자는 전시관 전면에 총 5개의 퓨로텍 라인업을 내세우고, 이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조성했다. 세탁기·냉장고·에어컨·청소기·정수기 등 가전을 비롯해 건축자재, 위생용품, 식품포장, 의료장비 등 생활 밀착형 제품군에 퓨로텍이 적용된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B2B 고객들을 위해 별도의 미팅 공간을 마련하고 맞춤형 솔루션 상담도 진행한다. LG전자는 올해 베트남 하이퐁 공장에 두 번째 유리 파우더 생산 거점을 구축해 연내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현재 LG전자는 경남 창원 스마트파크에서 연간 4,500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나, 퓨로텍을 비롯해 기능성 유리 파우더의 수요가 늘면서 신속하게 대응할 필요성이 커진 것이다. 2023년부터 유리 파우더 매출은 매년 두 배 이상 성장해 오고 있다. LG전자는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특허, 표준인증 개발 등 연구개발도 지속한다. 최근 퓨로텍과 관련해 유럽과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항균제 관련 규제 등록을 마쳤다. 유럽과 미국은 각각 관련 법령에 따라 항균·살균 등의 기능성 제품은 유해성 평가를 통해 안전을 입증한 제품만 시장에 유통, 공급할 수 있게 엄격히 규제한다. 지난해에는 국제 시험인증기관 SGS Korea(한국 에스지에스)와 'LG전자 항균 소재 품질 역량 향상 및 지속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LG 퓨로 텍의 항균 성능을 공인하는 국제 인증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013년 북미에 출시된 오븐에 기능성 유리 파우더를 첫 적용했으며, 현재까지 420건의 유리 파우더 관련 특허를 출원했다. LG전자는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퓨로텍 외에도 유리 파우더의 적용 영역을 넓히고 있다. 물에 녹아 해조류와 미세조류의 영양분을 공급하며 해양 생태계 복원과 탄소 절감에 도움을 주는 '마린 글라스', 계면활성제 없이도 세탁을 할 수 있는 '미네랄 워시'가 대표적이다. LG전자 김영석 HS기능성소재사업실장은 "축적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B2B 고객의 니즈에 맞춰 다양한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 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5:15:2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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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강화 전략..."K브랜드 만든다"

CJ올리브영이 자체 브랜드(PB)를 앞세워 K뷰티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기존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중심에서 벗어나 웰니스, 이너뷰티, 친환경 영역까지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브랜드 경쟁력을 다각화하는 모습이다. 5일 국내 유통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 자체 브랜드 '웨이크메이크'는 올리브영 대표 메이크업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웨이크메이크는 2026년 캠페인 메시지로 '마이 컬러, 마이 웨이(나만의 색, 나만의 뷰티)'를 공개했다. 메이크업 유행을 특정 색으로 한정하기보다 개인 라이프스타일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맞춤형으로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이번 신제품 출시에는 웨이크메이크 소비자 품평단이 참여했다. 28명의 소비자가 샘플 테스트 등을 진행하고 각자 취향을 반영하는 등 제품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브랜드 주력 제품인 헬시 글로우 밤 스틱과 소프트 블러링 밤 스틱이 각각 2종씩 새로운 색을 추가해 총 40가지 색상을 갖추게 됐다. 올리브영은 2015년부터 웨이크메이크를 운영해 왔고 지난해에는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서울 성수에서 브랜드 단독 쇼룸을 운영하기도 했다. 국내는 물론 일본 등에서도 소비자 접점을 늘렸다.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플라자, 로프트 등으로 현지 공급망을 늘려 왔다. 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진출도 구체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폴란드 유통기업 가보나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가보나는 유럽 지역 60개 국가에서 8000종 이상의 화장품을 유통하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의 바이오 스킨케어 '바이오힐 보', 비건 스킨케어 '브링그린', 색조 브랜드 '컬러그램' 등은 가보나를 통해 우선 폴란드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다. 해당 브랜드들의 글로벌 경쟁력은 이미 입증된 바 있다. 바이오힐 보의 경우, 고기능성 항노화 제품인 프로바이오덤 3D 리프팅 크림 매출에서 외국인 구매 비중이 44%에 달한다. 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 확장으로 수출 전선뿐 아니라 K뷰티 범위를 폭넓게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루테카'는 기능성 헤어관리 브랜드이며 헤어 볼륨을 관리할 수 있는 샴푸, 앰플, 토닉 등으로 구성됐다. 단백질과 영양소를 복합한 브래드 독자 성분, 특허받은 두피 마이크로바이옴 성분 등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이너뷰티 브랜드 '탄탄' 등도 올리브영이 지속 전개하고 있는 자체 브랜드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 특화 매장에서 적극 활용되어 왔다. 전국 지방 상권에서 벌꿀 약과, 명인 부각, 씨앗 호떡, 우도 땅콩 등 특산물을 적용한 한정판을 내놓으며 브랜드 고도화를 이뤄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자체 브랜드에 재생 원료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친환경 경영도 추진한다. 향(香) 전문 브랜드 '라운드어라운드'는 17개 제품에서 소비 후 재활용된 소재인 PCR이 30~50% 적용된 용기를 도입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자체 브랜드는 현재 총 12개로 전 세계 30여 개 국가, 185개 채널에 진입해 있다. 올리브영 측은 "올리브영의 최대 강점인 '다양성'에 중점을 두면서 고품질 자체 브랜드 제공으로 상품 측면에의 차별화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5 15:14:5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