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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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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규 세종대 교수, 고려인삼 성분 ‘진세노사이드 Rf ’남성형 탈모 억제 효능 규명

임태규 세종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우리나라 고려인삼에만 특이적으로 존재하는 성분 '진세노사이드 Rf(Ginsenoside Rf)'의 남성형 탈모 억제 효능과 작용기전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5일 세종대에 따르면, 임태규 교수 연구팀은 남성형 탈모 마우스 모델을 활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진세노사이드 Rf를 경구 투여한 군에서 모발 성장 주기가 유의적으로 개선되고, 모낭 수와 크기, 모발 굵기가 모두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이는 남성호르몬에 의해 억제된 모발 성장 환경에서도 뚜렷한 회복 효과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이번 연구에서는 진세노사이드 Rf의 작용기전으로 남성호르몬 수용체(Androgen Receptor, AR) 단백질의 안정성 조절 메커니즘을 새롭게 제시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진세노사이드 Rf는 AR 단백질의 유비퀴틴화를 촉진해 단백질 안정성을 낮춤으로써, 남성형 탈모의 핵심 원인으로 알려진 호르몬 신호 전달을 효과적으로 완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컴퓨터 기반 분자 모델링과 분자생화학적 검증을 통해, 진세노사이드 Rf가 탈유비퀴틴화 효소와 직접 상호작용할 가능성도 확인함으로써, 기존 탈모 연구에서 제시되지 않았던 새로운 분자적 조절 기전을 제안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Industrial Crops and Products'에 게재가 확정됐다. 해당 저널은 해당 연구 분야 상위 5% 이내(IF 기준), 저널 랭킹 2위에 해당하는 저명 학술지다. 이번 게재로 연구는 고려인삼 유래 기능성 성분의 학술적 완성도와 국제적 경쟁력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임태규 교수는 "이번 연구 결과는 고려인삼 고유 성분의 과학적 가치를 입증한 사례로, 향후 탈모 예방 및 기능성 소재 개발을 위한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임상 및 산업적 활용 연구를 통해 실질적인 적용 가능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5 14:15: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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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부, 봄 담은 신규 색상 ‘더스티 핑크’ 선봬... “벚꽃 감성 더했다”

네덜란드 프리미엄 육아솔루션 브랜드 부가부(Bugaboo)가 봄 시즌을 맞아 화사한 색감의 신규 색 '더스티 핑크(Dusty Pink)'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스티 핑크'는 벚꽃의 은은한 온기에서 영감을 받은 색이다. 따뜻한 어스(earthy) 톤을 바탕으로 부드러운 핑크빛을 담아내, 클래식하면서도 도시적인 세련미를 동시에 자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부가부 측은 봄이 지닌 자유로움과 새로운 시작의 감성을 현대적인 우아함으로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신규 색상은 부가부의 주력 제품인 디럭스 스트롤러 '부가부 폭스 5 리뉴'와 휴대용 스트롤러 '부가부 버터플라이 2' 두 가지 모델에 적용된다. 기존의 블랙, 네이비, 그린, 토프, 화이트 등의 라인업에 이어 화사한 핑크 컬러가 추가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이 한층 넓어졌다. 스트롤러뿐만 아니라 액세서리 라인업도 강화했다. 자외선으로부터 아이를 보호하는 '썬 캐노피', 방한용 '풋머프', 수납 및 토트백 활용이 가능한 '오거나이저' 등 다양한 액세서리에서도 더스티 핑크 컬러를 만나볼 수 있다. 부가부 관계자는 "유아용품도 패션처럼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하는 최신 트렌드에 맞춰, 봄의 설렘을 부가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했다"며 "이번 신제품과 함께 더욱 감각적이고 개성 있는 봄 나들이를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스티 핑크' 컬러가 적용된 신제품은 부가부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5 14:12:3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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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디자인과 재학생 3명, '제20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 '대상'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미술대학 디자인과 재학생 김다인·이현서·홍예나 학생이 한국장애인인권포럼이 주최한 '제20회 유니버설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 유무, 연령, 성별과 관계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고자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전국 규모의 공모전으로 실생활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성과 공공성을 띈 다양한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성신여대 디자인과 학생들의 대상 수상작 'VeriBite'는 식품 알레르기 환자들이 외식 과정에서 겪는 알레르기 정보 접근의 어려움과 의사소통 부담에 주목해 기획된 서비스로, 알레르기 정보를 명확하고 간결하게 제공함으로써 이용자의 선택권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한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서비스다, 식품 알레르기 환자가 외식 전 과정에서 겪는 불안 요소를 줄이고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독립적인 식사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VeriBite'는 사용자가 식당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음식에 포함된 알레르기 성분을 즉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표준화된 아이콘을 통해 메뉴별 안전 여부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매장 직원에게 별도로 문의하지 않아도 알레르기 성분에 따라 메뉴의 안전 상태를 '위험·주의·양호'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고, 스스로 메뉴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율성을 높였다. 이 밖에 프로필 다중 선택 기능과 안전한 대체 메뉴 제안, 즐겨찾기 및 정보 공유 기능, 응급 비상 버튼 등을 통해 가족과 보호자도 관련 정보를 함께 확인할 수 있어 외식 과정에서의 불안감을 완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자인과 홍예나 학생은 "식품 알레르기로 인해 외식 과정에서 불편을 겪는 사례를 접하며 누구나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이번 공모전을 준비하며 디자인이 단순한 시각적 결과물이 아니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5 14:11: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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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엔 가성비가 정답"... 대형마트 3사, 7일부터 설 선물세트 판매

설 명절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국내 주요 대형마트 3사가 7일부터 설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가 이어지면서 사전예약 기간 동안 입증된 가성비 트렌드를 본판매에서도 이어가기 위해 5만~10만원대 실속형 상품군을 대폭 강화하고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 이마트는 이달 7일부터 설 당일인 17일까지 11일간 설 선물세트 본판매를 진행한다. 이마트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한 사전예약(전년 대비 +18.3%)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실속 세트 판매에 집중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 혜택과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한다. 상품 구성은 실속과 가성비를 중심으로 했다. 과일은 설 제철인 '만감류 혼합 세트'와 4만원대 '상주곶감 혼합 세트' 등을 준비했으며, 축산물은 10만원대 '직경매 암소 한우 풍족 세트' 물량을 지난 설 대비 2배 이상 늘렸다. 수산물 역시 4만원대 '민어굴비 세트'와 '9+1' 덤 혜택이 있는 제주 옥돔·갈치 세트 등으로 소비자 부담을 낮췄다. 롯데마트도 같은 기간인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전 점포에서 본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마트는 소비 양극화 트렌드를 반영해 5만원 미만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 설보다 30% 늘리는 동시에 프리미엄 이색 상품도 함께 강화했다. 롯데마트는 과일 세트 물량의 절반을 가성비 상품으로 채웠다. 3만9900원짜리 '정성담은 혼합과일 8종' 등 알뜰 상품을 전면에 내세웠으며, 수산물에서는 2만원대 김 세트와 3만원대 연어 세트 등을 선보인다. 가공식품과 생활용품은 '1+1' 혜택을 적용해 개당 가격 부담을 낮췄다.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해서는 인기 셰프 최강록과 협업한 '와규 야끼니꾸 세트'와 60만원대 최고급 한우 세트 등을 차별화 상품으로 내놓았다. 홈플러스는 이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본판매를 진행하며, 전체 상품의 84%를 6만원 미만의 저가형으로 구성해 물가 부담 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과 최대 2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홈플러스는 시세가 하락한 배 선물세트 가격을 최대 43% 낮췄고, 수요가 늘고 있는 샤인머스캣과 애플망고 혼합 세트 가격은 동결했다. 축산 부문에서는 '농협안심한우 1등급 미식 스페셜 냉장세트' 가격을 약 7% 인하해 선보인다. 홈플러스 측은 사전예약 기간 5만원대 육포(+77%)와 1만원대 양말(+41%) 등 가성비 상품 매출이 급증한 점을 반영해 본판매 가격 정책을 수립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올 설 고물가로 인해 혜택이 풍부한 사전예약에 많은 고객들이 몰렸다"며 "이마트는 선물세트 본판매 시즌에도 다양한 상품과 혜택을 준비, 고객들이 풍성한 '설'을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5 14:10:3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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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토류 등 민간 해외자원개발 지원 재가동… 입법 추진

산업부,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발표 광해광업공단 투자·관리 기능 복원, 정책금융 연계 강화 정부가 민간의 해외자원개발 참여를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법 개정에 나선다. 희토류를 계기로 해외 핵심광물 확보가 국가 산업안보 차원의 과제로 부각되면서, 그동안 사실상 중단됐던 공공의 해외자원개발 지원 기능을 제도적으로 복원하겠다는 취지다. 산업통상부는 5일 '희토류 공급망 종합대책' 요약본을 발표하고, 민간이 추진하는 해외자원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공공이 리스크를 분담하는 구조를 다시 가동하기 위해 광해광업공단의 역할을 재정립하는 법 개정을 연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희토류 종합대책은 작년 12월말 출범한 산업부 산업자원안보실 제1호 정책으로, 광산개발-분리·정제-제품생산까지 희토류 공급망 전 주기 대응체계 강화 방안을 담았다. 그동안 우리 정부는 해외자원개발 부실 논란 이후 공공기관의 직접 참여를 대폭 제한하면서, 민간의 해외 광산 투자도 위축돼 왔다. 특히 희토류를 포함한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원광 확보부터 분리·정제까지 장기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해 민간 단독으로는 사업 추진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는 이에 따라 해외자원개발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재편하고, 공공이 초기 탐사·개발 단계의 리스크를 분담하는 방식으로 민간 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광해광업공단을 자원안보 전담기관으로 재정립해 해외 희토류 프로젝트 발굴과 정책금융 연계, 기술·인력 지원을 종합 관리하도록 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정책금융 지원도 대폭 강화한다. 산업부는 2026년 해외자원개발 융자 예산을 675억원으로 대폭 늘리고, 융자 지원 비율을 기존 50%에서 70%까지 확대한다. 실패 시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환 감면율도 최대 90%까지 높인다. 공급망 안정화 기금과 수출입은행의 투자 조건 역시 완화해, 민간 기업의 자금 조달 부담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이번 입법 추진이 특정 국가나 광종에 국한된 조치가 아니라, 핵심광물 전반에 적용될 수 있는 해외자원개발 지원 체계의 복원으로 보고 있다. 희토류를 계기로 시작하지만, 향후 리튬·니켈·코발트 등 첨단산업 핵심 광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아울러 단기 수급위기 관리를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통상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희토류(17종) 전체를 핵심광물로 지정하며, 희토류 수출입코드(HSK코드) 신설·세분화 등을 통해 수급분석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희토류 생산 내재화를 위해 국내 생산시설 투자 보조, 규제합리화 등 재자원화 생태계 활성화, 희토류 대체·저감·재자원화를 포함한 R&D 로드맵 수립, 산업기술혁신펀드 내 '희토류 R&D펀드' 신규 조성 등도 추진한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이날 희토류 영구자석 제조기업인 성림첨단산업을 방문해 현대차, 포스코인터내셔널, 고려아연 등 주요 희토류 기업 등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애로와 민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 장관은 간담회에서 "우리나라는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첨단산업이 발달해 있지만, 자원의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소비국으로서 공급망 관리에 어려움이 많다"며 "흔들림 없는 정책 의지로 희토류 공급망 전주기에 걸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해 대외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강건한 산업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4:08: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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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한국형 100일 미션' 수행..."자체 개발 백신 강화 중"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관리청 주관 '한국형 100일 미션' 도상 훈련에 민간 부문 핵심 파트너로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100일 미션'은 신종 감염병 발생 후 100일 이내에 백신 등 핵심 대응 수단을 개발 및 공급해 공중 보건 차원에서 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글로벌 협력 과제다. 이번 훈련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백신 개발 및 공급에 이르는 전체 과정을 가상 시나리오로 점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국제백신연구소(IVI) 등 국내외 주요 보건 기구가 함께해 팬데믹 상황이 요구하는 실질적인 의사결정 구조, 공공·민간 협업 메커니즘 등을 검토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CEPI, 게이츠 재단 등과 협력해 차세대 백신을 개발하고 대규모로 생산해 공급하는 등 국제 사회에서 공조해 왔다. 현재는 차기 팬데믹에 대비한 자체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고위험 병원체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 계열 바이러스에 폭넓게 적용 가능한 범용성 코로나 백신을 비롯해 코로나19 팬데믹을 통해 빠른 대응력을 입증한 mRNA 백신 플랫폼,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백신 등에서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팬데믹 대응은 국제 협력과 기업의 자체 역량이 조화를 이룰 때 가능하다"며 "정부 및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경험 그리고 선도적인 백신 연구 및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다음 팬데믹에서도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5 14:08:5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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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에페거글루카곤', FDA 혁신치료제 지정 "희귀질환 신약개발 속도"

한미약품은 지난 3일(현지 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거글루카곤(HM15136)'이 혁신치료제(BTD)로 지정받았다고 5일 밝혔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혁신치료제 지정은 중대한 질환의 치료에 있어 기존 치료제 대비 임상적으로 상당한 개선 가능성이 임상 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의약품에 대한 신속한 허가를 지원하는 제도다. 에페거글루카곤은 세계 최초로 주 1회 투여 제형을 갖춘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한미약품이 독자 구축한 지속형 바이오의약품 기반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대표 파이프라인이기도 하다. 한미약품은 현재 에페거글루카곤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하반기 임상 2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발표한 글로벌 임상 2상 중간 분석 결과에서는 에페거글루카곤의 우수한 안전성, 내약성 등을 입증했다. 저혈당 및 심각한 저혈당 발생을 모두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에페거글루카곤은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MFDS) 등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다. 또 광범위한 잠재력도 높이 평가받고 있다. 미국 FDA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제로, 유럽 EMA는 인슐린 자가면역증후군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했다. 한미약품 최인영 R&D센터장은 "FDA의 혁신치료제 지정은 해당 신약의 긴박한 상용화 필요성은 물론 실제 개발 가능성에 대해 FDA가 높은 평가를 내렸다는 객관적인 지표"라며 "보다 빠른 개발을 통해 해당 질병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큰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5 14:07: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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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서대, 국제보건 현장교육 확대…글로벌헬스파트너스와 협약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가 보건의료 인재의 국제무대 진출을 위한 교육 기반을 확대한다. 호서대는 비영리단체 글로벌 헬스 파트너스와 해외 보건사업 및 봉사활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보건의료계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국제보건에 대한 체계적 이해를 높이고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국제 보건 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호서대 학생들은 베트남, 몽골 등 해외 보건 봉사활동과 함께 국내 보건 분야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활동 실적은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공식 인증된다. 이는 학생 개인의 사회적 이력 관리뿐 아니라 대학 차원의 비교과 교육 성과 축적에도 활용된다. 정애숙 글로벌헬스파트너스 대표는 "보건의료 전공 학생들이 실제 보건 현장을 경험하며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근 호서대 간호학과장은 "호서대는 학생들의 국제보건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봉사활동을 교육 과정과 연계해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제 보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5 14:0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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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2026년 매출 110% 성장 전망..."국산신약 '자큐보' 고성장할것"

제일약품의 신약개발 전문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가 5일 공시를 통해 2026년 매출 1118억원, 영업이익 26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9%, 영업이익은 110% 증가한 규모다. 성장의 핵심은 전 세계 약 40조원 규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제37호 국산 신약 '자큐보'다. 자큐보는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로 2024년 10월부터 출시 후 처방 시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가 집계한 원외처방 데이터에 따르면, 자큐보 월 처방액은 2024년 10월 약 5억원에서 2025년 12월 약 66억원으로 커졌다. 약 1년여 만에 13배 성장했다. 올해는 구강붕해정(ODT) 제형이 발매되고 적응증에는 위궤양 적응증이 추가되면서 온코닉테라퓨티스는 자큐보가 복약 편의성 개선은 물론 처방 활성화까지 이뤄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자큐보는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인다. 일찍이 2023년 중국 리브존 제약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중국 임상3상을 완료해 품목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계약 조건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 수익 또한 순차적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와 함께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자큐보 상업화를 통한 현금 창출 기반을 바탕으로 후속 파이프라인에 재투자한 성과도 거두고 있다. 현재 차세대 항암 신약 후보물질 '네수파립'을 확보해, 췌장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위암 등 총 4개 적응증에서 임상 2상 단계에 착수했다. 네수파립을 특정 암종에 국한되지 않고 다수의 적응증에 듣는 팬튜머(Pan-tumor)치료 신약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온코닉테라퓨티스 측은 "자큐보는 올해 국내에서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되는 대형 신약으로 평가받고 있고 연말 무렵 약 6조원 규모의 중국 시장 출시가 기대되면서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가능성도 거론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자큐보는 국산 신약 상업화가 전체 실적을 직접 견인해 대평 품목의 고성장을 실현하는 구조를 확립하는 사례가 될 것"이며 "아울러 후속 항암 신약 성과를 통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5 14:00:1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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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지난해 당기순이익 4조9716억원…역대 최대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97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신한금융은 실적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971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4조5175억원) 대비 11.7% 증가한 수준이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5106억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이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배경에는 비이자이익을 중심으로 성장한 영향이 컸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비이자이익은 3조7442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14.4% 증가했다. 수수료 이익과 유가증권 관련 이익, 보험이익 등 비이자이익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지난해 이자이익은 11조6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 늘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조달비용 효율화를 통해 전분기 대비 그룹 순이자마진(NIM)은 2bp(1bp=0.01%포인트) 개선됐다"며 "수익성 중심 적정 성장을 통해 4분기 이자이익은 전분기 대비 2.7% 증가했다"고 말했다. 비은행 자회사의 실적회복에 따라 그룹 손익 개선흐름도 강화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3815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전년(1792억원)과 비교해 113% 늘었다. 신한자산신탁은 2024년 3206억원 적자에서 2025년 19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2조128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대손충당금은 기업이 외상매출금이나 대출금 등 받을 돈(채권) 중, 미래에 회수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금액을 미리 비용(대손상각비)으로 처리해 적립해 둔 예비금을 말한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연간 대손충당금 전입액은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해 비경상적 손실이 감소했다"며 "대손비용률도 하향안정화 됐다"고 설명했다. 안정적이 자본비율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그룹 BIS자기자본비율은 15.92%,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13.33%를 기록했다. BIS 자기자본비율은 국제결제은행(BIS)이 정한 은행의 위험자산 대비 자기자본 비율로, 통상 8% 이상을 유지해야 하며, 10%를 넘으면 우량 은행으로 평가한다. 한편 신한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분기 주당배당금을 880원으로 결정했다. 개인 투자자의 분리과세 혜택 적용을 고려해 기존 570원에 추가 310원을 포함한 것이다. 이를 포함한 지난해 연간 주당 배당금은 2590원이다. 신한금융 장정훈 재무부문 부사장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자본비율 관리, 자기자본이익률(ROE) 중심의 밸류업 전략을 일관되게 추진한 결과 의미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견조한 재무 펀더멘털을 기반으로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실물경제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금융그룹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05 14:00: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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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 10년 넘었다

LX판토스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후원을 위한 동행을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LX판토스는 지난 4일 서울 종로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후원 10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취약계층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을 시작한 LX판토스는 올해로 11년째 기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후원한 금액은 총 1억8000여 만원에 이른다. LX판토스가 전달한 후원금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취약계층 환자들의 입원비, 외래비, 보장구 구입비, 약품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LX판토스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 외에도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청약통장 지원 및 임직원 체험학습 동행 프로그램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VR학습놀이터' 조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이라는 LX그룹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온 후원 활동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3:59:0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