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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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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설 앞두고 생계급여 조기 지급

인천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의 생활 안정 도모와 소비지출 증가를 고려해 2월 생계급여를 설 명절 전인 2월 13일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설 명절 기간에 국민 민생부담 경감 대책의 일환으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생계급여를 설 전에 조기지급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기준 중위소득 32% 이내 생계급여 수급자 12만 9천 명(10만 가구)을 대상으로 생계급여를 설 연휴 전에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금액은 수급자의 가구 규모와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1인가구 기준 최대 82만 556원, 4인가구최대 207만 8,316원이다. 생계급여는 관련법령에 따라 매월 20일(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인 경우 그 전날)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나, 명절을 맞는 수급자들의 소비지출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번 달에는 조기집행을 하기로 했다. 시는 생계급여 조기 지급을 위해 확인 및 정비기간을 단축하고 군·구 관련 부서와 협력해 2월 13일까지 생계급여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인천시 12만 9천 명의 생계급여 수급자분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3:02:4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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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농산물도매시장, 설 앞두고 농산물 수급 안정 대책 추진

인천광역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2월 16일까지 '설 농산물 수급 안정 특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고물가 상황이 장기화되고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생산 농가를 함께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책으로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 배 등 주요 성수품을 총 2,055톤 규모로 공급한다. 이는 전년 대비 5% 이상 늘어난 물량으로, 급증하는 수요에 맞춰 가격 안정을 도모하려는 조치다. 시민들의 장보기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영 시간도 한시적으로 조정한다. 2월 16일까지 도매시장 운영시간을 오후 5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정기 휴무일인 2월 8일과 2월 15일에도 정상 운영해 혼잡을 완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협조해 부정유통 단속 및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경기지원), 부평구청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원산지 표시 위반, 중량 미달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정창화 시 삼산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시민 여러분이 품질 좋은 우리 농산물을 믿고 찾으실 수 있도록 물량 확보와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휴일 정상 운영과 연장영업을 통해 도매시장을 찾는 모든 분이 넉넉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3:02:3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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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복권기금 지원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인천광역시는 2025년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취약지역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광역자치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복권기금(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나눔숲, 나눔길, 도시숲 등 숲을 통한 소외계층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매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모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25년 녹색인프라 확충사업에 선정된 전국 57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인천광역시는 녹색인프라 확충사업 광역자치단체 부문에서 우수상(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남동구는 무장애나눔길 부문에서 최우수상(산림청장상)을 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2025년 녹색자금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만수산 도롱뇽마을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 과정에서 남동구와 긴밀히 협력해 현장 모니터링부터 평가 심사까지 공동으로 수행하며 시·구 간 협업 역량을 입증했다. 남동구는 만수산 도롱뇽마을 일대에 무장애나눔길 2.39km를 추가 개통해 총연장 5.14km에 달하는 전국 최장 산림형 무장애나눔길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교통약자들이 숲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까지 인천시는 총 14개소의 무장애나눔길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서구 원적산에 31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연장 2.3km 규모의 산림복지 무장애나눔길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하철종 시 녹지정책과장은 "무장애나눔길 조성을 통해 장애인과 노약자 등 누구나 쉽게 숲과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자연친화적 보행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3:02:07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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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 수퍼 간선급행버스체계 기반 'Y자형' 대중교통 중심축 제안

인천연구원(원장 최계운)은 기획연구과제로 수행한 "스마트 광역교통의 시작점, 효율성을 높이는 교통축 정비와 신규축 발굴"의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현재 인천의 승용차 수단분담률은 64.4%로 서울(37.1%) 대비 약 1.7배나 높고 대중교통(버스+철도) 분담률은 약 32.1% 수준이다. 승용차 중심 구조가 혼잡·환경부담을 확대하고 도로 확장 중심 정책은 유발수요로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철도 중심 체계 역시 비용·유지부담과 수요 대응 한계를 고려할 때, 도로 기반 고속 대중교통축의 체계적 정비가 현실적 대안이다. 이에 연구에서는 '30분 교통도시' 구현을 위해 교통정책의 최우선 지표를 대중교통 수단분담률 제고로 설정하고, 시내·광역을 포괄하는 고속 대중교통망 구축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광역통행은 "GTX 등 환승거점까지 접근·환승 30분 이내(환승 1회 이하)", 시내통행은 "주요 지역 간 이동 30분 이내(환승 2회 이하)"를 목표로 설정했다. 연구 결과, 인천 내부 이동을 혁신하기 위한 핵심 대안으로 S-BRT 기반 'Y자형'대중교통 중심축을 제안했다. 남북축 3개, 동서축 3개 등 총 6개 축을 중심으로 교통 사각지대 해소와 환승 효율화를 통해 생활권을 통합하는 구상이다. 제안된 'Y자형'대중교통 중심축 구성은 남북축으로 ▲검암역·인하대병원(서곶로·인천대로), ▲신촌사거리·굴다리오거리, ▲옛시민회관사거리·인천대학교(컨벤시아대로)이며, 동서축으로 ▲심곡사거리·효성도시개발사업, ▲동인천·석바위, ▲간석오거리·만수주공사거리로 제시됐다. 'Y자형'대중교통 중심축 도입을 가정하여 교통수요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축의 총 수송 수요는 표정속도 25km/h 기준 180,965 통행/일, 20km/h 기준 141,153 통행/일로 추정됐다. 또한 기존 승용차·택시·버스 등에서 41,265 통행/일이 S-BRT로 전환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수단분담률 측면에서는 승용차(-0.64%p), 택시(-0.09%p), 버스(-0.19%p) 감소, 지하철(+0.87%p) 증가가 나타났다. 통행시간 절감효과도 확인됐다. 7개 주요 기·종점 구간에서 통행시간이 최소 32%에서 최대 50%까지 감소했고 평균적으로 약 40%의 절감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송도 접근 구간은 20~30분 이상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동인천·송도는 25분(50%), 서인천(가정역)·송도는 30분(48%) 단축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마지막으로 대중교통 중심 전환을 위해 대중교통 분담률을 현재 약 30% 수준에서 2030년 40%, 2035년 50%, 2040년 60%로 상향하는 로드맵을 제안했으며, 이를 위해 S-BRT 고속화, GTX·인천발 KTX·도시철도와의 환승 연계 강화가 필수라고 밝혔다. 이 연구는 인천대로 일반화,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GTX-B,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간선망 재편 시기를 인천시가 얻는 지역발전에 "절호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 주요 가로 운영 개선 방안으로 ▲인천대로 지하화 고려 지상부 설계(섬식 정류장 등),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 유턴·좌회전 관리, ▲노선 간 환승을 위한 중앙·가로변 정차대 전환(변이 구간), ▲회차 구간 설계, ▲ex-HUB 설치 등을 제안했다. 또한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해 ▲인천연구원의 정책자문기관 참여 체계 강화, ▲교통정책·도로·철도·버스·택시·교통운영 등 관련 부서가 단기·중기·장기 계획을 상시 조정하는 부서 간 협의체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인천연구원 김종형 선임연구위원은 "S-BRT 중심의 고속 대중교통축은 철도 중심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면서 원도심·신도심 간 생활권 통합과 대중교통 경쟁력 제고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이라며, "간선망 재편 사업과 병행해 단계적 로드맵에 따라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6-02-05 13:01:5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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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이탈리아 단눈치오대와 한국어 교육 협력…현지 거점 구축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4일 오전 10시(현지시간 ) 이탈리아 키에티에서 단눈치오 키에티 페스카라 대학(d'Annunzio Chieti-Pescara University)과 한국어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단눈치오대학 이사회 회의실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김종희 상명대 총장, 이준영 대외협력처장, 김태한 교무처장, 김지현 문화예술대학장, 박경락 총장실 팀장, 이태희 대외협력팀 과장이 참석했다. 단눈치오대에서는 리보리오 스투피아(Liborio Stuppia) 총장, 피에르 루이지 싸코(Pier Luigi Sacco) 국제관계부총장, 마르셀로 코스탄티니(Marcello Costantini) 에라스무스 부총장 등이 자리했다. 양 대학은 협약을 통해 상명대 국제언어문화교육원의 단눈치오대 분원 설치, 한국어 강사 파견, 한국어 교재 개발 등 한국어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26학년도부터 공동 썸머스쿨을 운영하기로 했다. 상명대가 친환경 도시건축과 경영경제학 분야 커리큘럼을 설계해 단눈치오대에 제안하고, 올여름 약 20명의 단눈치오대 학생이 상명대에 파견돼 수업을 듣는 방식이다. 복수학위 과정 개설도 추진한다. 학부 과정에서 양교 학위를 모두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대학원에서는 공동교수 지도제를 통한 학술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유럽연합(EU) 관련 공동연구와 교육지원사업을 기획해 협력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국어 교육 협정 체결을 계기로 단눈치오대 관계자들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양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협력해 한국어와 한국 문화콘텐츠를 이탈리아에 알리는 방안을 모색하고, 상명대의 K-Culture 프로그램 참여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탈리아 키에티 지역 언론도 다수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종희 총장은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단눈치오대와 페스카라 지역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곳"이라며 "단눈치오대 학생들이 상명대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페스카라와 키에티에 캠퍼스를 둔 단눈치오 키에티 페스카라 대학은 1965년 설립된 연구·교육 중심 공립대학이다. 약 2만5000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의학·약학·경제·경영·금융, 건축 및 디자인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고, 에라스무스(Erasmus) 프로그램을 통한 국제교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2026-02-05 12:19: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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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50여년 만에 미래 모빌리티·로봇기업 탈바꿈한다

【사천(경남)=김승호 기자】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 계열사 대동기어가 50여 년만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EV)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로봇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EV 감속기 뿐만 아니라 운반로봇 감속기 개발을 끝내고 로봇 구동을 위한 핵심 장치인 엑추에이터(Actuator) 개발까지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회사는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이었던 수주잔고를 올해 연말까지 총 2조3000억원으로 늘리는 등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203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대동기어는 1973년에 대동농기기어로 출발했다.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는 지난 4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진행한 중장기 사업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에선 우리를 농기계 부품회사로 보고 있다. 기존 매출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모빌리티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성장성까지 잡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출을 연평균 39%씩 늘리고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전체 매출 중 비계열사 비중도 30년까지 7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대표는 "대동기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수혜주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대동기어는 지난 2024년에 H사로부터 총 1조2398억원을 수주하며 향후 12년의 먹거리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도 H사 2115억원, M사 854억원, A사 718억원 등 총 4605억원 규모를 새로 수주했다. 지금도 D사, H사, M사 등으로부터 변속기, 로봇 엑추에이터 모듈 제조 등을 위한 수주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는 "올해에도 6000억원 이상의 수주 목표를 세우고 있다. 수주한 물량이 매출로 이어지기까진 최소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동안 수주한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위해선 연간 2조5000억원 가량의 수주전에 참가해야한다. 이 중 실제 수주는 20% 정도다. 수주가 성장기반인 만큼 논캡티브(비계열사)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동기어 사천공장은 현재 2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1공장이 EV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다. 대동기어가 언론에 생산 현장을 대대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1공장 중에서도 eS&eM 아웃풋 샤프트(output shaft) 어셈블리 라인은 대동기어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전략적으로 구축한 핵심라인 중 하나다. 대동기어 황성현 팀장은 "아웃풋 샤프트는 감속기를 거쳐 나온 강력한 회전력을 전기차의 바퀴에 전달하는 핵심 부품"이라며 "78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통해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연간 30만개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엔 120만개까지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로 옆에는 전기모터의 핵심 회전체인 로터(roter) 에셈블리 조립 라인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고속 회전, 고출력, 저진동·저소음 요건을 두루 충족해야 하는 만큼 로터 제조 기술력이 중요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때문에 1개 라인에서 14개 공정을 거쳐 분당 1개씩을 만드는 45m 길이의 로터 생산라인은 전체가 클린룸으로 돼 있다. 1공장 옆에 있는 2공장에선 트랙터의 심장인 트랙터 밋션을 생산하고 있다. 서 대표는 "전기차 캐즘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동화 시장의 미래는 밝다. 하이브리드차 부품 수주를 통해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는 관리하되 전체 사업 중 전동화 비중을 60~7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나 인수합병(M&A)도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9년까지 단품 공급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한 후 본격적으로 모듈과 전동화 품목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로봇 엑추에이터는 대동기어가 처음으로 공식화한 사업이다. 서 대표는 "회사는 현재 운반로봇과 감속기 개발을 끝내고 검증도 마쳤다. 53년간 쌓아온 정밀 가공 노하우를 통해 설계부처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가 독자적으로 소화했다"면서 "초기엔 산업형, 물류형 로봇에 들어가는 엑츄에이터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 다음 수준은 휴머노이드형 엑추에이터다. 그룹내에 계열사간 유기적 결합을 통해 AI 로보틱스 풀스택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동그룹에는 로봇 플랫폼용 AI 기술 개발, 로봇 제품 설계·개발 등을 하는 대동로보틱스와 로봇 제조·공급 등을 하는 대동모빌리티가 있다. 서 대표는 "대동기어는 미래차와 로봇 핵심 부품 시장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며 기존 농기계와 산업장비 파워트레인의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EV/HEV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로봇 사업과 연계해 관련 기술력을 확장해 로봇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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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서울시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실시

하나은행은 네이버페이,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소상공인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소재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중 개인사업자에 실질적인 금융혜택을 지원함으로써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내수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137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상생협력 자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설치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이며, 대출 한도는 사업자당 최대 1억원이다. 특히,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 보증비율 우대(신규 발급 시 100%) 혜택을 적용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매장 운영 효율성 개선을 위해 Npay 커넥트 단말기 도입 시 가맹점의 설치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보증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 애플리케이션 또는 가까운 서울신용보증재단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서유석 하나은행 기업그룹 부행장은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든든한 금융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05 11:45:2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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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반띵 관광택시’ 운행 재개…당일 예약도 가능

영주 반띵 관광택시가 운행을 재개하며 주말·공휴일 당일 예약 서비스까지 확대됐다. 관광객 편의성과 유연한 코스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시는 오는 2월 6일부터 '반띵 관광택시' 운행을 다시 시작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도 당일 예약이 가능한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영주를 찾는 관광객에게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맞춤형 관광택시다. 반띵 관광택시는 관광지 소개, 사진 촬영, 맛집 안내 등 여행 가이드 기능을 포함한 서비스로, 이용객 만족도가 높다. 일정과 취향에 따라 코스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어 가족 단위나 소규모 관광객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요금은 관외 거주자를 대상으로 50%가 지원된다. 4시간 코스는 4만 5천 원, 6시간은 6만 원, 7시간은 7만 원이다. 2월·7월·8월·12월 등 관광 비수기에는 10% 추가 할인이 적용돼 보다 실속 있는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는 별도 사전 예약 없이도 당일 콜센터를 통해 즉시 배차가 가능해졌다. 관광객은 출발 당일 오전에도 이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차량을 배정받을 수 있다. 예약은 이용일 기준 2일 전까지 영주시문화관광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로이쿠 앱, 티머니GO 등에서 가능하다. 전날 또는 당일에는 '영주 반띵 관광택시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콜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당일 예약 도입으로 접근성과 활용도가 크게 높아졌다"며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영주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관광 서비스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1:34: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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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전통시장서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2만 원 환급

영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를 유도하기 위한 환급행사를 실시한다. 국산 농축산물을 구입하면 최대 2만 원 상당 온누리상품권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설맞이 농축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행사는 풍기지역과 시내 주요 전통시장 내 참여 점포에서 진행된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행사 기간 중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방식이다. 3만 4천 원 이상 구매 시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 시 2만 원이 환급되며, 1인당 환급 한도는 행사 기간 내 최대 2만 원이다. 환급 절차는 간단하다. 참여 점포에서 구매 후 영수증을 지참해 해당 시장의 지정 환급처에 제시하면 된다. 운영 시장은 △풍기선비골인삼시장 △풍기인삼홍삼상점가 △신영주번개시장 등 총 3곳이다. 시장별 환급처는 풍기선비골인삼시장 중앙홀, 풍기인삼홍삼상점가 광장 안내소, 신영주번개시장 상인회 회의실 1층에 설치된다. 행사 참여 점포 목록은 영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알뜰하게 장을 보며 혜택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5 11:33:5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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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6년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 참여자 모집

영주시가 농업인의 실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을 연중 운영한다. 품목별 특성과 영농 단계에 맞춘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31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2026년 농업인 전문교육 과정' 참여자를 2월 5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교육은 현장 문제 해결과 농업 경영까지 포괄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농업인대학(사과 밀식·다축재배) △애플스쿨(기초) △품목 전문가 과정(복숭아) △현장 전문가 과정(병해충 종합관리·토양 전문) 등 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총 310명을 교육할 계획이다. 참여자는 재배 경험이나 영농 단계에 따라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복숭아 품목은 최근 재배 확대와 함께 기술 난도가 높아지며, 이를 반영해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강화했다. 외부 강사진이 참여해 이론과 현장 사례 중심의 실용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운영되며, 신청은 2월 23일까지 영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인력육성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신청서 양식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백순이 농촌지도과장은 "농업 환경 변화 속도가 빨라지면서 농업인에게 요구되는 역량도 복합화되고 있다"며 "교육이 곧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1:33:3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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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벚꽃의 도시…영주서 열리는 ‘꽃길 레이스’

2026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5일 벚꽃이 만개한 영주에서 열린다. 전국 러너들이 봄꽃으로 물든 소백산 자락을 달리며 감성과 기록을 모두 채운다. 이번 대회는 영주의 대표 관광지와 벚꽃 명소를 코스로 구성해, 전국 러너들이 꽃길을 따라 달리는 봄철 대표 마라톤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장 큰 매력은 대회 당일 만개하는 벚꽃이다. 참가자들은 흩날리는 꽃잎 속을 달리는 이색 경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감성 레이스를 즐기게 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구간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코스로 주목받는다. 대회는 풀코스뿐 아니라 가족, 연인을 위한 10km·5km 코스도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러닝을 넘어 하나의 문화 축제를 완성하기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메달 각인 서비스, 유튜브 완주 생중계, 먹거리 장터,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 참가자 만족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주시는 참가자의 접근 편의를 위해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선착순 8,000명으로 인원을 제한해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4월의 영주는 소백산의 푸름과 벚꽃의 화사함이 어우러진 최고의 장관을 자랑한다"며 "러너들이 벚꽃 향기 가득한 영주의 길 위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인생에 남을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5 11:33: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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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설 명절 종합상황실 14일부터 5일간 가동

양산시는 2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민생경제 회복과 생활 안정 등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종합상황실은 10개 대책반을 구성해 연휴 기간 발생 가능한 각종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주요 대책으로는 설 명절 물가 안정 및 민생 경제·서민 생활 안정을 비롯해 비상 진료·감염병 예방 관리, 24시간 안전 대응 체제 구축, 교통 수송 및 안전 대책, 생활 폐기물 처리, 상수도·전기·가스 등 안정적 공급, 공직 기강 확립 및 근무 체제 유지 등이다. 시는 2월 한 달간 양산사랑카드 충전 할인율을 기존 10%에서 13%로 상향 조정하고, 배달양산 10000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해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의료 분야에서는 당직 의료 기관과 약국을 지정 운영하고, 24시간 응급 진료 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을 관리한다. 전기·가스 안전 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운영해 급수 사고에 대비하고,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국가보훈대상자 위문 활동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분야별 대응 체계를 통해 긴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1:32:35 장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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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민 체감형 주차 사업에 5억 7000만원 투입

울산시는 시민들에게 편리한 주차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시민 체감형 주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년간 5개 구군과 함께 총 23억 8000만원을 투입해 220개소 3928면 규모의 주차장을 새로 만들거나 개방을 지원했다. 1면당 평균 소요 비용은 약 60만원으로, 공영주차장 1면 조성 비용과 비교하면 동일한 예산으로 약 200배에 가까운 주차면을 확보한 셈이다. 협약부터 공사 완료까지 2~3개월이면 주차장 확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시민 체감형 주차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시민 중심 주차장이다. 첫째,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은 단독주택의 담장이나 대문을 허물어 주차장을 조성하면 300만원을 지원받는다. 공동주택은 화단이나 노후 놀이터 부지에 주차장 조성 시 1면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둘째,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사업'은 백화점, 학교, 교회, 공동주택 등 기존 부설주차장의 유휴 시간대 개방 협약 시 최대 5000만원의 주차 시설 보수비를 받을 수 있다. 셋째, '사유지 개방주차장 조성사업'은 텃밭 등 유휴 사유지를 2년간 공공용으로 개방하면 구청에서 공영주차장을 조성하고 24시간 무료 사용이 가능하다. 토지소유자는 개방 기간 동안 재산세가 100% 면제된다. 시가 올해 확보한 시민 체감형 주차 사업 예산은 총 5억 7000만원이며 신청자가 많으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연내 1000면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에 조성·운영하는 주차장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올해 관련 지침을 개정했으며, 주차장 위치 정보를 각종 포털 및 울산주차정보 누리집에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갈수록 심각해지는 주차난 극복은 시민 모두가 함께 동참해야 가능하다"며 "주차 공간을 나누는 것뿐 아니라 개방된 주차장을 정해진 시간에 깨끗하게 이용하는 것도 주차난 개선에 도움이 되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주차 사업 관련 신청은 관할 구군 교통과로 전화 또는 방문해 문의하면 된다.

2026-02-05 11:31:52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