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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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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태흠 지사, 민주당 통합특별법에 ‘실망’… “대통령 나서야”

김태흠 충남지사가 민주당이 발의한 충남·대전 행정통합 특별법안에 대해 재정 지원 규모와 권한 이양 수준이 당초 요구에 크게 못 미친다며 실망감을 나타냈다. 김 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대전시와 충남도가 요구해 온 지방자치 분권의 본질인 재정과 권한 이양이 대거 축소되거나 변질됐다"며 "자치분권에 대한 철학과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라고 밝혔다. 재정 이양과 관련해 김 지사는 "우리가 요구한 연간 8조 8000억 원 규모의 항구적 지원과 달리 민주당 안은 연 3조 7500억 원 수준에 그쳤다"며 "이 가운데 1조 5000억 원은 10년 한시 지원으로 지속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인세와 부가가치세 등 핵심 세목은 언급조차 없고, 국세와 지방세 비율도 대통령이 약속한 65대 35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권한 이양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선언적 규정에 불과하고, 특별지방행정기관 사무 이양이나 개발사업 인허가 의제 처리,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핵심 권한은 여전히 중앙부처 협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며 "실질적인 권한 이양으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법안 상당수 조항이 구속력 없는 '할 수 있다'는 임의 규정으로 구성돼 있다"며 "우리가 요구한 '해야 한다'는 강행 규정과는 큰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례 조항 숫자만 늘어난 것은 사업 수만 늘린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특별시 명칭과 관련해서는 "공식 명칭에 '통합'을 넣을 필요가 없고, 약칭을 '대전특별시'로 명시해 '충남'이 빠진 점은 도민 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행정통합은 국가 백년대계로, 재정과 권한 이양 없는 통합은 분권형 국가 개혁으로 이어질 수 없다"며 "지역별 통합 특별법이 서로 달라서도 안 되며, 이는 새로운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행정통합과 자치분권은 국가 구조 개편의 문제인 만큼 대통령이 직접 나서야 한다"며 "조속한 시일 내 이재명 대통령과 면담을 통해 통합의 방향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2-02 13:28:18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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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 본격 추진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기후 위기 극복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해 2월 3일부터 2026년도 저공해자동차(전기·수소) 민간 보급사업 상반기 신청 접수를 개시한다. 군은 2026년에 16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 승용차 70대, 전기화물차 50대, 수소 승용차 2대 보급을 목표로 상반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26년에는 3년 이상 보유한 본인 명의의 내연기관 차량을 폐차하거나 판매한 후 전기자동차로 교체하는 구매자에 대해 최대 130만 원의 전환지원금이 지급되는 조건이 신설돼 전기자동차 구매 유인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지원 대상 차량과 지원 자격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조금은 차종과 제원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저공해자동차의 구매 수요가 매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발맞춰 충전설비 등 인프라 확충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8년부터 매년 저공해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해, 90억여 원을 투입하고 총 772대의 저공해자동차를 보급했으며, 특히 2025년에는 201대 이상의 보급 실적을 기록해 관내 저공해자동차의 등록 비율을 2% 이상으로 끌어올린 것으로 파악된다.

2026-02-02 13:27:54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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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시책 지속 추진

광주시는 경기 침체로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가까이에서 촘촘하게!'를 기조로 한 지역경제 활성화 종합 시책을 지속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관급공사 지역 내 구매 확대를 비롯해 소상공인·중소기업 육성, 국책사업 및 민간 대형 공사장의 지역 상생, 농산물 팔아주기 등 전 분야에 걸쳐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관급공사와 물품·용역 계약 전반에서 지역 내 업체 이용을 확대해 왔으며, 2025년 기준 지역 내 구매 비율은 85.7%에 달하는 655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공사 분야의 경우 97% 이상을 지역 업체가 수행했으며, 설계·발주 단계부터 지역 생산품을 적극 반영해 지역업체 참여를 높였다. 국지도 98호선과 제2외곽순환도로 등 주요 국책사업에서도 지역 업체 참여 목표를 설정해 이를 초과 달성했으며, 중앙공원·송정공원·곤지암역세권 등 대규모 민간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도 지역업체 참여를 유도해 총 508억 원 규모의 지역 실적을 거뒀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위한 체감형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화폐인 광주사랑카드는 2025년 누적 발행액 1천833억 원을 기록하며 지역 내 소비 촉진의 핵심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이와 함께 특례 보증, 경영 안정자금 지원, 경영환경 개선 사업 등을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광주e장터에는 현재 320개 기업이 입점해 지역 기업의 판로 역할을 하고 있다. 농산물 팔아주기 사업 역시 시민 참여 속에 성과를 내고 있다. 자연채 푸드팜 센터와 농협 직매장, 지역축제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2025년 한 해 동안 총 87억 원 규모의 농산물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직자들의 참여도 눈에 띈다. 광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이용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을 위해 1천400여 명의 공직자가 부서별로 월 1회 '외식UP의 날'을 운영하며 지역 상권 이용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2026년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를 2천637억 원 규모로 설정하고, 관급공사 지역 내 구매 확대, 광주사랑카드 발행, 농산물 팔아주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육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기간에는 광주사랑카드 적립금 행사를 실시해 전통시장과 외식업 소비를 집중 유도할 계획이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시민·기업·행정이 함께 만드는 '가까이에서 촘촘한' 경제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지역 내 소비와 지역 기업 제품 이용이 광주의 일자리와 미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2 13:27:45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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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설 주류 선물 양극화 공략... "1만원 와인부터 1억 위스키까지"

롯데마트가 1만원대 초저가 와인부터 1억원이 넘는 초고가 위스키까지 다채로운 주류 선물세트를 앞세워 설 대목 잡기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총 160여 종의 주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고물가 시대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2병 묶음 와인 세트 구색을 늘렸다. 실제 사전예약 기간 와인 판매량 상위권을 휩쓴 '프랑스 론 와인 2종' 등 3~4만 원대 상품이 주력이다. 받는 사람의 취향을 고려해 직접 상품을 고를 수 있는 'DIY 와인 선물세트'도 인기다. 고객이 원하는 와인을 선택하면 전용 케이스에 담아주는 방식인데, 전체 와인 선물세트 매출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반응이 좋다. 2026년 병오년(붉은 말의 해)을 맞아 기획한 한정판 상품도 눈길을 끈다. 롯데마트는 '글렌알라키 13년 말띠 에디션', '조니워커 블루 말띠 에디션' 등 소장 가치를 높인 띠 마케팅 상품 물량을 지난해보다 25% 가량 늘렸다. 주류 전문 매장 보틀벙커에서는 '초럭셔리' 수요를 정조준한다. 역대 최고가인 1억3900만원짜리 위스키 '맥캘란 피터 블레이크 다운 투 워크'를 비롯해 3880만원대 '달모어 45년' 등을 선보이며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한다. 이 밖에도 MZ세대를 겨냥해 캐릭터 디자인을 입힌 콜라보 와인 등 이색 상품도 함께 마련했다. 롯데마트 박혜진 보틀벙커팀장은 "합리적인 가격대를 찾는 실속파와 희소성 있는 상품을 원하는 프리미엄 수요가 공존하는 시장 흐름에 맞춰 다양한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2 13:27:2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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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생명사회포럼-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 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화순생명사회포럼과 전남바이오진흥원(윤호열 원장)은 지난 1월 30일(금) 오후 1시 바이오의약본부 2층 세미나실에서"바이오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 기술 및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바이오 기업을 위한 효과적인 투자유치 및 IR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바이오 분야 투자 전문가를 초청해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투자 경쟁력 강화와 네트워크 확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주관 운용사인 솔리더스인베스트먼트의 박기수 상무가 강사로 초청되어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소개 및 국내 바이오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상무는 바이오 분야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800억 원 규모로 조성된 K-바이오·백신 4호 펀드 운용을 담당하고 있다. 화순백신특구 활성화 및 특구 내 기업 유치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세미나는 투자유치 전략과 IR 실무 노하우를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했다. 또한 바이오 기업의 조직 운영, 재무 관리 등 전반적인 경영 영역에 대한 전문가 자문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바이오의약본부 서동삼 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전남⋅광주 소재 바이오 기업들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투자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2 13:27:2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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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AI 경쟁 확산…챗GPT vs 구글, 생태계 선점 싸움 본격화

저가 요금제로 시작된 생성형 AI 경쟁이 글로벌 생태계 선점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2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저가형 인공지능 AI 구독 요금제를 전 세계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오픈AI를 중심으로 신흥국에서 시작된 생성형 AI 가격 경쟁이 글로벌 전선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구글은 지난 달 28일 한국을 포함한 35개국에서 'AI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AI 요금제가 제공되는 모든 지역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측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최신 AI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AI 플러스 요금제는 제미나이 3 프로를 비롯해 영상 생성 도구와 리서치·글쓰기 지원 기능 등을 포함한다. 구글 클라우드 200GB 저장공간도 기본 제공되며, 최대 5명까지 가족 공유가 가능하다. 국내 기준 요금은 첫 2개월간 월 5500원, 이후 월 1만1000원이다. 이는 저가형 챗GPT 구독 상품인 '챗GPT 고'의 월 8달러(약 1만1000원)와 비교해 초기 이용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 것이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단기간 사용자 확보에 나서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가형 AI 경쟁의 출발점은 오픈AI였다. 오픈AI는 지난해 8월 인도에서 월 399루피(약 6200원)에 챗GPT 고를 출시했다. 월 20달러 플러스와 월 200달러 프로 중심이던 기존 요금 체계에서 벗어나, 소득 수준이 낮은 신흥 시장을 겨냥한 첫 보급형 상품이었다. 챗GPT 고는 무료 버전 대비 메시지와 이미지 생성, 파일 업로드 한도를 크게 늘렸고 최신 언어모델 GPT-5.2 인스턴트를 기반으로 설계됐다. 오픈AI는 이를 통해 신흥국에서 유료 사용자 저변을 넓히는 데 성공했다. 실제 인도 등 일부 국가에서는 저가 요금제 출시 이후 유료 가입자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구글도 곧바로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9월 인도네시아에서 AI 플러스를 먼저 선보이며 보급형 요금제 경쟁에 뛰어들었다. 이후 인도와 멕시코, 베트남, 이집트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빠르게 확대했다. 출시 한 달 만에 70여개국에서 저가형 AI 요금제를 제공했다. 양사의 저가 전략은 신흥 시장에서 효과를 입증했다. 오픈AI는 챗GPT 고를 아시아 16개국으로 확장했고, 구글은 동남아와 중남미를 중심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다. 일부 국가는 현지 통화 결제를 지원하며 접근성을 높였다. 이 같은 경쟁은 글로벌 시장으로 확전됐다. 오픈AI가 이달 챗GPT 고의 전 세계 출시를 발표하자, 구글 역시 AI 플러스 제공 국가를 전 세계로 확대하며 맞불을 놨다. 업계에서는 가격 경쟁의 본질이 단순 요금 인하가 아니라 생태계 선점 차원이라고 분석한다. 이용자를 빠르게 확보해 자사 AI를 일상 서비스에 고착시키고, 향후 고급 요금제와 연계 수익을 창출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실제 사용자 지표 경쟁도 치열하다. 오픈AI는 챗GPT 주간활성사용자 수가 8억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반면 구글은 제미나이를 앞세워 앱 설치 수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시밀러웹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제미나이 앱 신규 설치 건수는 챗GPT의 약 두 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AI 시장이 성장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빅테크들은 수익성 부담을 감수하면서도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금은 비용보다 시장 점유율을 먼저 확보해야 하는 시기"라며 "AI 경쟁은 결국 누가 더 많은 사용자를 자사 생태계에 묶어두느냐의 싸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2 13:20:2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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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흥국생명·ABL생명

DB손해보험이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 건전한 사회문화 조성 DB손해보험은 지난달 28일 서울 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위험성과 예방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DB손해보험은 보험업 본연의 보장 기능을 넘어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을 연계한 역할 수행을 통해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 문제는 우리 모두가 함께 나서야 할 사회적 책무"라며 "미래세대가 도박의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업과 사회 전반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흥국생명이 '체험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고령층 눈높이 맞춤 흥국생명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금융 취약계층인 고령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전화·문자 중심에서 악성앱 설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실습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총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됐다. 약 16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어르신들의 휴대전화에 악성앱으로부터 스마트폰을 보호할 수 있는 보안 앱을 직접 설치해보고, 알림 설정과 기본 사용 방법을 차근차근 안내하는 맞춤형 지원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보이스피싱 위험을 인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김종일 흥국생명 소비자보호 실장은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면서, 고령층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알려주는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직접 해보고 익힐 수 있도록 설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고 설명했다. ABL생명이 새로운 암보험을 출시했다. ◆ 다양한 선택특약 ABL생명은 암 진단부터 검사, 치료, 입원·통원에 이르기까지 암 치료 전 과정을 폭넓게 보장하는 '(무)우리WON더담은암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상품의 주계약은 사망을 보장한다. 고객은 선택 특약 43종을 통해 암 진단비를 비롯해 암검사비, 암주요치료비, 항암약물치료비, 항암방사선치료비, 암 입원·통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납입면제 특약과 암 발병과 연관성이 높은 간·폐·신장질환 진단 특약 등을 추가해 보장 범위를 강화했다. 상급종합병원에서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 암주요치료비, 암 수술비, 암 입원·통원비 보장을 추가 구성했다. '건강등급 적용 특약'을 제도성 특약으로 탑재해, 피보험자의 건강등급에 따라 주계약과 선택특약 보험료를 각각 최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본부장은 "암 생존율이 높아지면서 진단 이후 검사와 치료, 관리까지 이어지는 의료비 부담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이번 상품은 다양한 특약을 통해 고객별 맞춤 보장을 제공함으로써 암 치료 전 과정에서 든든한 동반자가 되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2-02 13:20:2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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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압류방지 전용 'KB생계비계좌' 출시

KB국민은행은 생계 유지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50만원까지 보호하는 'KB생계비계좌'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KB생계비계좌는 지난 1일 일부 개정된 민사집행법 시행령에 맞춰 출시된 압류방지 전용 입출금 통장이다. 연령 제한 없이 개인 고객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전 금융기관 1인 1계좌만 보유할 수 있으며, KB국민은행 영업점과 KB스타뱅킹에서 가입할 수 있다. 이 계좌는 매월 최대 25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으며, 계좌 잔액 역시 최대 250만원까지 보유할 수 있다. 기존 압류방지 통장이 특정 수급금만 입금 가능했던 것과 달리 자금 종류에 제한 없이 상품에서 정한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입금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해당 계좌에 입금된 금액은 압류, 가압류, 상계 등으로부터 보호돼 채무조정 중이거나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이 최소한의 생활비를 안정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의 금융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KB생계비계좌 이용 시 발생하는 ▲전자금융(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 등을 횟수 제한 없이 면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생계비계좌는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고객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 안전망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포용금융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2 13:13:1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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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신이문 역세권 재개발 수주…5292억원 규모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168-1번지 일원에 위치한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신이문 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은 지하 4층~지상 40층 총 7개동, 1200세대의 공동주택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약 5292억원 규모이다. 신이문 역세권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과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다. 신이문로16길과 이문로42길 등 주변 도로 확장도 예정돼 있다.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우수해 서울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인근에는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비롯해 중랑천, 경희의료원 등이 위치했다. 청량근린공원, 의릉, 도서관 등 다양한 문화·휴식 시설이 가깝고, 보행자 중심의 지하보도 신설을 통해 단지 인근 이문초등학교까지 안전한 통학 동선도 확보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신이문 역세권에 '푸르지오 아페르타'라는 단지명을 제안했다. 단지명은 '열다'라는 뜻의 라틴어 아페르타(APERTA)를 통해 신이문 역세권이 이문을 넘어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여는 프리미엄의 관문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았다. 단지 특화를 위해 대우건설은 푸르지오 아페르타에 스카이 커뮤니티인 '스카이 파빌리온'을 조성했다. 40층 높이에서 펼쳐지는 중랑천과 도시 야경의 파노라마 뷰로 지금까지 이문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관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7개의 테마로 구성된 약 1000평 규모의 대규모 광장을 배치해 도시와 단지를 자연스럽게 연결하고, 혁신적인 단지 배치로 확보한 넓은 공간에 풍부한 녹음을 더해 천장산과 중랑천의 잔잔한 흐름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열린 주거 공간을 구현한다. 한편 대우건설은 한강변 정비사업의 핵심 요충지인 성수4지구에 '온리 원(Only one) 성수' 청사진을 제시하고 입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사직4구역 시공사에 선정되며 2026년 정비사업 수주고 1조원을 돌파했으며, 안산 고잔 연립5구역 등 서울 및 수도권에서 수주 유력 고지를 선점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2 13:13:1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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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분양 1만4222세대…공급 회복세 보이나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2일 직방에 따르면 2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은 총 1만4222세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 역시 6091세대로 전년 동월 대비 두 배 가량 많다. 직방 관계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시장이 크게 위축됐던 영향이 반영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며 "다만 분양 일정은 시장 상황과 사업 여건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어 실제 분양 실적은 변동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분양시장은 계획 대비 실적률이 총세대수 기준 약 69%, 일반분양 기준 약 78%로 집계됐다. 1월 분양계획 물량은 총 1만1635세대(일반분양 4816세대)였으나 실제 분양 실적은 8056세대(일반분양 3735세대)에 그쳤다. 관계자는 "연초에는 건설사들이 마수걸이 사업장 선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며 분양 물량이 상대적으로 제한되는 경향이 있다"며 "여기에 금융·규제 환경에 대한 점검이 더해지면서 일부 사업장의 분양 일정이 뒤로 조정됐고, 그 결과 계획 대비 실적이 다소 낮게 나타났다"고 해석했다. 2월 분양예정 물량은 수도권 9227세대, 지방 4995세대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경기 5204세대, 서울 4023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지방에서는 경북 1777세대, 전남 1365세대, 부산 1035세대, 경남 519세대, 대구 299세대 등이다. 수도권에 비해 전체 물량은 제한적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대단지 공급이 포함돼 있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래미안엘라비네(557세대),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드서초(1161세대),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251세대), 영등포구 신길동 더샵신길센트럴시티(2054세대) 가 분양을 예정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구리시 수택동 구리역하이니티리버파크(3022세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풍동2지구A3-1,2블록(526세대),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역서희스타힐스여의재3단지(1056세대), 경기 양주시 삼숭동 더플래티넘센트럴포레(600세대)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창원자이더스카이(519세대), 경북 경산시 상방동 상방공원호반써밋1단지(1004세대), 대구 달서구 감삼동 해링턴플레이스트라이빗(299세대), 부산 금정구 장전동 금정산하늘채루미엘(669세대), 전남 여수시 신기동 e편한세상여수글렌츠(1365세대)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2-02 13:12:4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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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넥센타이어·한국타이어·케이카

◆넥센타이어, 공학인재 육성 나선다...서울대 공대와 산학협력 넥센타이어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화학생물공학부와 산학협력을 통해 '공학기술과 경영' 과목을 공동 개설하고, 현장 중심의 연구개발(R&D)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과목은 2026년 1학기 화학생물공학 전공자를 대상으로 개설되며, 타이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넥센타이어는 과목의 성공적인 운영과 산학협력 강화를 통한 공학인재 육성을 위해 발전기금 1억원도 함께 기부했다. 공학기술과 경영은 기술 발전이 기업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현재 산업 구조를 반영한 과목이다. 특히 자동차 업계는 전기차·자율주행의 확산으로 제품 개발 난도와 규제가 높아지면서 기술력이 경영 성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본 과목에서는 기술 개발의 방향이 경영 의사결정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현장 사례를 통해 조망할 예정이다. 강의는 타이어의 핵심 소재인 고무 및 고분자 기술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구체적으로는 ▲타이어 제조 공정과 성능 ▲고무의 점탄성 ▲타이어 변형 및 하중 전달 메커니즘 ▲유한요소해석(FEA) 기법 등 실제 R&D 현장에서 활용되는 기술과 이론을 다룰 예정이다. AI 기반 타이어 설계 등 최신 기술 동향도 교육과정에 포함된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지속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자사 기술 경쟁력 강화와 함께 우수 공학인재 육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UAE 리그 축구 클럽 '알 아인 FC' 공식 스폰서십 체결 한국타이어가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2025/2026 시즌부터 3개 시즌 동안 아랍에미리트(UAE) 프로 리그에서 활약 중인 명문 축구 클럽 '알 아인 FC(Al Ain FC)'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한다고 2일 밝혔다. 1968년 창단된 '알 아인 FC'는 리그 최다 우승 기록 14회, 아시아 축구 연맹 산하 최상위 클럽 대항전 AFC 챔피언스리그 2회 제패, UAE 프레지던트컵 7회, UAE 슈퍼컵 5회 우승 등을 달성한 명실상부 UAE 프로 리그를 대표하는 최고 명문 클럽이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박용우 선수의 소속팀이며, 2025/2026 시즌 현재 리그 2위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파트너십으로 구단이 보유한 높은 인지도와 광범위한 팬층을 활용해 현지 및 글로벌 축구 팬들과의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스폰서십 기간 동안 홈 경기장 '하자 빈 자예드 스타디움' 내 LED 전광판, 백드롭, 선수단 벤치, 구단 버스 등의 마케팅 플랫폼에 '한국' 브랜드가 노출된다. 이와 함께, 경기장을 찾는 현지 팬들을 대상으로 '팬존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며 고객 소통 접점을 지속 확대한다. 앞서 한국타이어는 UAE 지역 핵심 유통 파트너 '알 도보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토대로 지난해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를 출시하며 현지 초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의 세일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 리뉴얼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사용자 중심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전면 개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소비자 이용 편의 측면의 UI/UX(사용자 상호작용/경험) 개선이 주 목적이다. 먼저 신청 절차를 2단계로 간소화해 차량 정보와 서류를 여러 번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두번째로 소유권, 저당권 등 이력을 담고 있는 자동차 등록원부를 기반으로 접수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견적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신청 진행 상황을 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해, 처음 이용하는 고객도 어렵지 않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0만 고객의 선택을 받은 케이카의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차량평가사가 원하는 시간에 직접 방문해 차량을 진단하고 정확한 견적을 책정해 주는 서비스로 흥정 없이 매각할 수 있다는 점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바로 매각을 원할 때에는 하루 만에 입금까지 깔끔하게 끝나는 것 또한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케이카의 차량 관리 서비스 '마이카'와 연계해서도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량 시세 확인 후 마이카 화면 내 내차팔기 홈서비스 접수 링크를 통해 간단히 신청할 수 있다. 케이카는 내차팔기 개편을 기념해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차팔기 간편 접수 이후 매각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케이카 공식 웹·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차량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솔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6-02-02 12:26:59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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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서 배우고, 현장에서 푼다”…세종대, AI 기반 호텔 경영혁신 해커톤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RISE사업단 호텔관광외식ADX ICC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스테이네오가 운영하는 '뉴블랑 센트럴 명동' 호텔에서 실제 투숙을 병행한 'AI 기반 호텔 경영혁신 및 디지털 마케팅 해커톤'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호텔 산업의 AI 적용과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실제 운영 중인 호텔의 경영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에는 총 10개 팀, 20명의 학부 및 대학원생이 참여해 열띤 아이디어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에게는 △AI 기술을 접목한 호텔 경영혁신 아이디어 제안 △호텔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디지털 마케팅 콘텐츠 기획이라는 두 가지 핵심 과제가 주어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의 강의실형 공모전과 달리, 학생들이 2박 3일간 호텔에 직접 투숙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불편 사항을 발굴하고, 실무진 멘토링을 통해 경영자의 시각에서 해결책을 도출하는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현장 전문가들의 밀착 멘토링도 이번 해커톤의 성과를 높였다. 호텔관광외식ADX ICC 소속 연구원들과 ㈜스테이네오 실무진은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기술적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을 중심으로 고도화를 지원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스테이네오 황보석 대표를 비롯해 세종대 호텔관광경영학전공 고영대 교수, 고영관 강사, 류대영 강사가 참여해 기획의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을 평가했다. 심사에 참여한 ㈜스테이네오 황보석 대표는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당장 현업에 적용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실용적이면서도 참신하다"며 호평했다. 해커톤 마지막 날에는 각 팀의 연구 결과물 발표와 성과 공유가 진행됐으며, 우수 팀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동적 가격 전략, 고객 맞춤형 챗봇 서비스, 소셜 미디어 기반 숏폼 마케팅 전략 등 다채로운 결과물을 선보이며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행사를 주관한 고영대 호텔관광외식ADX ICC 센터장은 "실제 운영 중인 호텔 현장에서 학생들이 밤낮없이 고민하며 도출한 결과물들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줬다"며, "이번 해커톤이 대학에서 습득한 첨단 지식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계와 대학이 상생하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02 12:05: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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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소진공·장애인기업지원센터, 공모사업 통해 中企등 추가 지원나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중기부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소상공인, 장애인기업 추가 지원에 나선다. 2일 이들 기관에 따르면 중기부는 '2026년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모집한다. 탄소중립 사업화 지원사업은 사업화 단계에서 대규모 자금이 필요한 탄소중립 분야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보급·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기술 성숙도와 투자 여부에 따라 ▲기술사업화 ▲현장실증 ▲투자연계의 3개 유형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지원 규모를 확대해 총 17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부턴 민간 투자와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투자연계형' 유형도 신설했다. 소진공은 오는 27일까지 '희망리턴패키지 재기사업화(경영개선·재창업)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위기 소상공인 또는 폐업 후 재창업을 준비하는 소상공인에게 전문가 진단, 교육, 맞춤형 멘토링, 사업화 자금 등 재기 전 과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단순 자금 제공을 넘어 '원인 진단과 실행 중심' 지원을 강화했다. 분야별 전문가가 사업장을 찾아 경영 구조를 종합 평가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사업계획 수립 후 사업화 가능성이 우수한 소상공인에게는 전담 전문가(PM)를 배정해 총 10회의 1대1 밀착 멘토링을 지원한다. 재기사업화 대상으로 선정되면 국비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50%는 자부담)을 받고 매장 환경 개선, 마케팅·홍보 등에 쓸 수 있다.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도 지원한다. 폐업 후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업종 전환을 준비 중인 소상공인에게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연계한 재창업을 돕는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위기는 끝이 아닌 기회"라며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위기를 극복하고 안정적인 대도약을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는 장애인 창업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을 최대 1억3000만원까지 최장 5년간 지원하는 '장애인 창업점포 지원사업' 참여자를 이달 26일까지 모집한다. 보증금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명의로 사업장을 임차하는 방식(보증금 1억3000만 원, 5년 한도)으로 지원한다.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점포 준비 단계에서 전문가의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창업 후에도 '점포 닥터'의 사후관리가 이뤄진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온라인 창업교육과정을 이수한 장애인 예비창업자·재창업자·초기창업자(창업 3년 미만)이다. 박마루 이사장은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 중 하나인 임차보증금 문제를 완화해, 장애인 창업가들이 보다 안정적인 입지와 여건에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창업 환경을 개선하고, 참여자의 역량과 노력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2 12:00:1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