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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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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보-하나은행, 포용금융 확대 위해 150억원 출연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과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이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로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금융지원 강화에 나섰다. 경기신보는 지난 23일 본점 12층 회의실에서 '하나은행 특별출연을 통한 경기도 민생성장과 상생경제를 위한 포용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과 전정숙 하나은행 경기영업본부 지역대표를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경기 둔화와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이 전반적으로 악화되면서 자금 운용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신보와 하나은행은 도내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회복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금융기관 특별출연 협약보증' 출연금 140억 원과 '모바일 특별출연 협약보증' 출연금 10억 원 등 총 150억 원의 특별출연금을 경기신보에 출연한다. 경기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출연금의 15배 규모인 협약보증 2,100억 원과 모바일보증 150억 원 등 총 2,250억 원 규모의 보증지원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보증지원은 일반 금융지원과 함께 비대면·모바일 기반 금융지원을 병행해 자금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도내 기업의 경영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보증 지원 대상은 경기도 내에 본점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중소기업은 업체당 최대 8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보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보증비율은 기존 85%에서 95%로 상향 조정하고, 5천만 원 초과 보증에 대해서는 90%의 보증비율을 적용한다. 또한 최종 산출 보증료율에서 0.2%p를 인하해 적용한다. 모바일보증은 1년 이상 영업 중인 경기도 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법인기업과 공동대표로 등재된 개인기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증을 지원하고, 보증기간은 5년이다. 보증비율은 100%를 적용하며, 보증료율은 0.75% 고정으로 운영해 금융비용 부담을 대폭 낮췄다. 특히 모바일을 통한 간편하고 신속한 신청이 가능해 소상공인의 긴급 자금 수요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이번 하나은행과의 특별출연 업무협약은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금융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민생성장과 상생경제 실현을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보증은 23일부터 경기신보 영업점과 재단 모바일 앱 '이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보증은 '이지원' 앱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보 고객센터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5 10:49: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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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영주시, 코리아화인에프티 건강기능식품 공장 유치

경북도와 영주시는 1월 23일 영주시청에서 ㈜코리아화인에프티와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리아화인에프티는 영주시 풍기읍 일원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총 300억원을 투자해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조성하고, 200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본사와 공장을 영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 이전 사례로, 지역 산업 구조 고도화와 인구 유입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코리아화인에프티는 '세계의 건강을 책임지는 K-HEALTHY FOOD'를 비전으로 건강기능식품과 식품 제조·가공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고농축 프로바이오틱스를 비롯해 홍삼 제품, 비타민, 오메가-3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2025년 6월에는 올리브영에 '탱글리' 3종과 CJ제일제당과 협업해 기획·제작한 주력 제품 '베리셋' 4종 등 총 7종을 생산·공급하며 제품 경쟁력을 입증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NS홈쇼핑에서 판매한 '이선민 골드' 제품이 25회차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시장에서 높은 신뢰와 인지도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보령제약, 경남제약, 삼성제약 등 국내 주요 제약사와 협업해 생산한 알부민 제품이 전국 약국 유통망에 입점하는 성과도 거뒀다. 경북도와 영주시는 이번 투자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생태계 조성 ▲지역 내 고용 확대 ▲식품·물류·유통 산업과의 연관 효과 창출 등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코리아화인에프티의 이번 투자는 수도권 기업 이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식품·건강 산업 등 미래 성장 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화인에프티 대표는 "많은 후보지 가운데 경북도와 영주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의지가 투자 결정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경북도·영주시와 함께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관계자도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영주시가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경쟁력 있는 생산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5 10:48: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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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3~24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20~30대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상일 시장은 청년위원들과의 만남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반도체 투자 규모가 당초 502조 원에서 1000조원 늘어나면서 용인특례시에 '천조개벽'이라는 말이 생겨났다"며 "이는 용인이 2023년 7월 전국 15개 도시와 치열한 경쟁 끝에 반도체 부문 국가 첨단 전략 산업 특화단지로 지정을 받아 관련 법률에 의해 용적률을 올린 결과"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을 떼가겠다고 일부 지역에서 주장하는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는 흔들림 없이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생산라인이 가동되면 세수도 늘어나는데, 이를 용인시민을 위한 교통·교육·문화·복지 인프라를 확충하는데 활용하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치부 기자 시절부터 상상하는 훈련을 많이 했는데 시장으로 취임한 뒤에도 관찰과 상상을 통해 행정에서 많은 것들을 실행했다"며 "청년 여러분도 많이 상상하고 또 과감하게 도전해 무궁무진한 여러분의 인생 챕터를 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강현구 청년위원이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장으로 선출됐으며, 6기 상임위원회 구성과 함께 행동유형검사(DISC)를 통한 팀빌딩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청년들의 정책 참여와 이해를 높이고자 정책 특강과 분과별 토론 시간을 통해 청년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제6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는 도시재생, 문화복지, 주거교육, 참여권리, 취창업, 홍보 6개 분과로 매달 한 차례 이상 모여 청년 이슈를 발굴하고 분과별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 제안대회, 성과공유회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6-01-25 10:48: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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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완 우리은행장 "경쟁은행과의 격차 줄일 것"

"2025년이 우리은행의 기반을 다지고 체력을 만든 시간이었다면, 2026년은 반드시 성과로 증명해야 하는 해다.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을 분명히 설정하고, 현장의 변화가 함께 한다면 경쟁은행과의 격차가 반드시 줄어들고, 시장의 판도도 바뀔 것이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지난 23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개최한 '2026년 경영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우리은행은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 미래를 위한 도약'을 2026년 경영목표로 선정하는 한편,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량기업을 유치하고 거래범위를 넓혀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전략도 제시했다. 이날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고객 확대 ▲수익 강화 ▲미래 성장 ▲책임 경영 등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4가지 전략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현장 소통과 조직 실행력을 높여 올해 분명한 성과를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행장은 지난해 은행 체질개선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영업 방식의 변화'를 주문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업·자산관리(WM) 부문 특화채널 고도화, AI 기반 프로세싱 효율화, 직장인과 소상공인 수요를 위한 거점 중심의 '전문상담센터' 시범 운영 등 전문성 확대에 집중한다.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업무 속도 및 정확도 개선도 주문했다. 우리은행이 새롭게 도입한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주요 업무 프로세스를 재설계하고, 비대면 상담 및 여·수신 만기도래 고객 관리 프로세스를 혁신해 현장의 영업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는 목표다. 생활편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작년 삼성전자와 협업해 출시한 '삼성월렛머니'와 GS25, 롯데ON과의 결합 등에 더해 올해는 CU, 야놀자 등과도 협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정 은행장은 '차별화된 고객 경험'도 강조했다. 고객 혜택을 집약한 '슈퍼통장' 구상을 본격화하며, 맞춤형 금융 솔루션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전문역량을 강화하는 'CDP(경력개발경로)' 고도화도 본격 추진한다. 기존 RM, PB 직무와 더불어 '가업승계', 준자산가 중심의 '자산상담' 등 4대 직무를 설정해 전문가 육성 구조를 구성한다. 정진완 행장은 "고객이 있어야 거래가 생기고, 거래가 쌓여야 수익이 만들어진다"라며 "늘어난 고객 접점을 여·수신, 결제성 계좌, 퇴직연금 유치 등 실질적인 영업 성과로 연결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6-01-25 10:48:2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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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터뷰]中企 CEO들에게 행복 바이러스 전파…(사)행복한성공 이의근 이사장

휴넷 후원으로 2016년부터 '행복한 경영대학' 운영…전과정 무료로 李 이사장, 2022년부터 이끌어…삼성 거쳐 수원하이텍高 교장 역임 "행복경영으로 건강한 기업생태계 만들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 줄 것" 10년간 1100여명 졸업생 배출…참여社, 매출·직원 증가등 선효과 커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을 위한 과정인데 공짜다. 알만한 대학의 비싼 CEO 과정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0년간 11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사장님들은 이를 통해 체득한 '행복경영'을 회사 임직원들에게 전파하고 있다. '행복 바이러스'다. 교육기업 휴넷이 뒷받침하고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이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경영대학'(행경)이 지난 10년간 걸어온 발자취다. "'행복한성공'은 기업 경영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등 선순환 효과를 극대화하기위해 만든 조직이다. 수업료가 없는 CEO 과정은 아마도 유일할 것이다. 돈을 안받으니 (우리가)사람을 마음껏 고를 수 있다. 이곳을 거친 분들은 '가치공동체'다. 수강생 중 동문들 추천 비율은 60~70%에 이른다. 자신이 제일 아끼는 또다른 CEO들을 여기에 데려 온다." 이의근 이사장(사진)은 2022년부터 (사)행복한성공을 이끌고 있다. 3년 임기인데 어느덧 두번째 임기에 접어들었다. 이 이사장은 87년 당시 삼성그룹에 입사해 삼성디스플레이 경영혁신팀장, 삼성전자 TP센타 인사팀장 등 경영 임원을 하기까지 30년간을 삼성에서 일했다. 삼성을 퇴직한 후에는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교장을 4년간 역임했다. 이 이사장은 "내게는 30년간의 삼성 생활이 '채움'의 단계였다. 채움 단계를 마치고 퇴직하면서는 자연스럽게 '나눔'의 단계로 접어들었는데 그게 교장을 하면서였다"며 "두 차례 걸친 서류 심사와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영광스럽게도 경기도에서 1호 산업체 출신 교장이란 타이틀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 이사장이 행경과 첫 인연을 맺은 것은 자신이 2018년에 6기로 입학하면서다. 행경은 지난해 18기까지 배출했다. 이에 앞서 그는 휴넷 창업주인 조영탁 대표가 쓴 '행복한 경영이야기'를 읽으며 정서적 교감을 하기도 했다. 조 대표의 부탁에 교장 임기를 마치고 큰 고민없이 행복한성공 이사장직을 수락한 것도 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 "행경은 'CEO가 변해야 기업이 변한다'는 믿음을 토대로 펼치는 휴넷의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 이를 통해 1만명의 경영자를 양성하면 그들이 이끄는 직원들도 행복해지고, 사회 전체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믿음으로 시작했는데 그런 이상이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 수강생들은 무료지만 CEO과정을 만든 조 대표는 운영을 위해 매년 5억원씩을 기부하고 있다. 물론 참여한 CEO들의 기부도 늘어나고 있다. 손욱 전 삼성전자 사장, 고인이 된 이민화 벤처기업협회장 등이 교수진으로 동참했고 이금룡 도전과나눔 이사장,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장은 관련 취지에 공감하면서 10년째 열정적인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행복한성공에 따르면 동문기업들의 연평균 매출은 11% 증가하고 직원수도 6% 늘어나는 등 행복경영이 경영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CEO의 행복→임직원 행복→기업 성과 제고→고용 창출로 이어지고 이는 결국 나라 경제와 국가 살림에도 보탬이 되는 등 선순환 효과가 생기고 있는 셈이다. 이 이사장은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데이터 등을 토대로 '행복경영지수'를 개발할 계획도 갖고 있다. 조직문화를 가꾸기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은 지수를 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기업생태계를 건강하게 하는 게 목표다. 그 생태계에선 사람, 즉 구성원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고 기업은 지속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 수 있다." 행복경영을 추구하는 이 이사장은 최근의 쿠팡 사태를 보면서 적지 않은 생각도 들었다. "쿠팡은 기업의 철학이 정립되지 않은 것 같다. 사람을 도구로 활용하고 법적인 것만 충족하면 되는 조직은 안된다. 행복한 경영대학을 통해 미력이나마 선한 경영이 주목받고 하나의 이정표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2026-01-25 10:39: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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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글로벌 시장서 프리미엄 TV 우수성 인정…美 CNN '더 프레임 프로 TV' 극찬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프리미엄 TV 시장인 미국에서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자사 '더 프레임 프로' TV가 미국 유력 매체 CNN의 제품 평가 전문 매체인 CNN 언더스코어드로부터 혁신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가정용품, 뷰티, 여행 등 다양한 분야 제품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분석과 실사용 환경 테스트를 통해 혁신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더 프레임 프로'에 대해서는 "복잡한 케이블을 없애고 강력한 화질을 갖춰 고품질 디스플레이인 동시에 예술 작품 액자 기능을 한다"며 "기존 아트 TV의 한계를 넘어 '갤러리 같은 미니멀리즘'을 실질적으로 구현한 첫 번째 아트 TV"라고 평가했다. 특히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가장 큰 변화로 꼽았다. 영상과 음향 신호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무선 원 커넥트 박스'를 두고 "디스플레이에 복잡한 케이블이나 부피가 큰 부속품 없이 전원만 연결하면 된다"며 "화면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플로팅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NN 언더스코어드는 '더 프레임 프로'의 화질에 대해서도 " 명암비와 밝기가 크게 개선돼 예술 작품 감상은 물론 TV나 영화 시청 때도 안정적 화질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더 프레임' 라인업을 선보인 바 있다. 당시 미국 경제 전문지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2026년에 가장 기대되는 디스플레이 트렌드' 제품 중 하나로 98형 '더 프레임'을 꼽았고, 미국 IT 리뷰 전문 매체 가젯 매치(Gadget Match)도 98형 '더 프레임'을 'CES 2026 최고의 제품'으로 소개했다. 이 밖에 미국 IT 매체 레지덴셜 시스템과 가제티도 '더 프레임'을 CES 최고 제품으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을 중심으로 아트 TV 업계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예술 작품 구독 서비스 '삼성 아트 스토어'를 QLED, Neo QLED, 마이크로 LED, 마이크로 RGB TV까지 주요 라인업에 확대 적용했다.

2026-01-25 10:3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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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SE 2026서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 공개…B2B 시장 공략

LG전자가 마이크로 LED 사이니지 'LG 매그니트'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상업용 디스플레이 전시회 ISE 2026에서 LG 매그니트 신제품(모델명 LMPB)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LG 매그니트는 'magnificent(감명 깊은)'와 휘도의 단위 'nit'의 합성어로 탁월한 밝기로 경이로운 화질을 제공한다는 의미다. LG전자는 LG 매그니트를 선택하는 기업 간 거래(B2B) 고객들에게 설치, 운영, 유지보수 등에서 실질적인 편리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신제품을 개발했다. LG 매그니트 신제품에는 'LTD(Line to Dot) 기능'을 탑재해 외부 영향으로 개별 광원이 작동하지 않아도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게 했다. 설치 환경의 특성상 상업용 LED 디스플레이는 외부 영향이 불가피한 점에 주목했다. 화면 제어를 줄이 아닌 도트 단위로 선제 대응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했다. 캐비닛(LED 사이니지의 기본 구성단위)을 블록처럼 간편하게 이어 붙여 무한 확장할 수 있는 특성에 맞춰 설치 편의성도 강화했다. 제품 두께를 기존보다 얇게 했으며 손쉽게 단차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도 적용했다. 캐비닛과 컨트롤러 간의 거리도 최대 10㎞까지 떨어트려 설치할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관제센터 등 별도의 공간에서 운영할 수 있다. 민동선 LG전자 MS사업본부 ID사업부장은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초대형 초고화질 기술과 설치·운영 편의성을 앞세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5 10:36: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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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계란 220만개 국내 유입...aT "조류독감·명절물가 대응"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최근 국내에 확산함에 따라 정부와 유관기관이 미국산 계란을 들여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1항차 물량이 지난 23일 인천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25일 aT에 따르면 이번 미국산 계란 수입은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지난 7일 농식품부가 신선란 224만개 수입 방침을 발표한 이후 보름여 만에 진행됐다. aT가 이행하는 초도물량 112만 개는 미국 농무부가 검증한 미국산 백색란 A등급 L사이즈(56.7g 이상) 계란이다. 오는 27일까지 총 224만 개를 모두 인수할 계획이다. 도착한 계란은 국내 지정 국제공인검정회사를 통해 엄격한 검정을 실시하고, 보관 온도 조건을 기존 4~12℃에서 0~10℃로 강화한다. 또 한글 표시사항 부착을 의무화하는 등 전 유통 과정을 철저히 관리한다. 이후 설 명절 전까지 주요 유통업체와 식재료 업체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문인철 aT 수급이사는 "이번 미국산 신선란 수입은 까다로운 검역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aT의 계란 수입업체 및 항공사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었다"라며 "이번 긴급 수입을 통해 설 명절을 앞둔 시점에 소비자의 계란 가격 부담을 낮추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정부와 aT는 향후 국내외 조류AI 확산 및 수급 상황에 따라 추가 계란 수입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25 10:26: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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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설명 가능한 AI 추천 모델 연구로 AAAI 2026 발표

SK텔레콤은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열리고 있는 글로벌 인공지능(AI)학회 'AAAI 2026'에서 AI 추천 모델 관련 연구 논문이 초청돼 지난 24일 현장 발표를 진행했다. AAAI는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 국제머신러닝학회(ICML), 표현학습국제학회(ICLR)와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AI 학회로 평가된다. 올해는 논문 제출 편수가 약 2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크게 늘었고, 채택률은 18%로 낮아져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번 논문은 전체 제출 논문 중 상위 약 4%만 선정되는 현장 발표(Oral Session) 대상으로 채택됐으며, 포스터 발표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된 연구는 SK텔레콤이 개발한 LLM 기반 AI 추천 모델 'One Model(원 모델)' 버전 4.0을 다뤘다. 최근 AI 연구 분야에서 주목받는 '추론 능력 강화학습'을 실제 서비스 환경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One Model' 버전 4.0은 고객의 클릭, 이용 이력, 관심사 등 다양한 행동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어떤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할지와 함께 추천 이유, 전달할 마케팅 메시지를 자연어로 생성하는 모델이다. 특히 AI가 스스로 여러 판단 결과를 생성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추론 능력 강화학습'을 적용해 추천의 정확도와 설명력을 개선했다. 여기에 기존 추천 방식에서 활용해 온 협업 필터링 점수도 함께 반영해, 언어 모델의 추론 결과와 사용자의 일관된 취향을 동시에 고려하도록 했다. 이 모델은 연구 단계에 그치지 않고 실제 서비스에 적용됐다. 현재 요금제 추천, T월드, T멤버십, T다이렉트샵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이전 버전 대비 클릭률 등 고객 반응 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내에는 T우주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한편 'One Model'은 2023년 버전 1.0 상용 배포 이후 성능 개선을 이어왔다. 버전 1.0 연구는 CIKM 2023에 채택됐고, 버전 2.0 연구는 SIGIR 2024에서 우수 논문상(Honorable Mention)을 받았다. 이후 버전 3.0은 CIKM 2025 워크숍을 통해 공개됐다.

2026-01-25 10:15:1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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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인공지능 기본법 대응…AI 관리 체계 전사 가동

LG유플러스는 지난 22일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에 맞춰 인공지능(AI) 개발·이용 사업자로서의 의무 사항을 점검하고, 전사 차원의 관리 체계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에서 이용자 보호와 신뢰성을 강화하고, 법 시행 초기부터 안정적인 준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LG유플러스는 현재 개발·운영 중인 인공지능 서비스 전반을 점검한 결과, 고객센터 및 멤버십 통합 앱 'U+one(유플러스원)' 등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에 대해 법에서 요구하는 투명성 확보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가 인공지능 기반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이용자가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반영했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 기본법 적용 대상 서비스에 대해 인공지능 기반 제공 사실을 이용약관 등에 사전 고지하고, 인공지능이 생성한 결과물임을 명확히 표시하는 등 투명성 확보 조치를 적용했다. 아울러 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련 법 이해와 준수를 위한 교육도 강화하고 있다. 또 CTO, 정보보안센터, 법무실 등 유관 부서가 참여하는 AI 리스크 관리 체계를 운영해 인공지능 서비스의 기획·개발·운영 전 과정에서 법 준수가 이뤄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공지능 기본법 시행에 따라 인공지능 기술의 책임 있는 활용과 이용자 보호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법 준수를 기반으로 인공지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25 10:11:43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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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올 디자인 테마 'Still in Flux' 제시

KCC글라스가 올해 디자인 테마로 '스틸 인 플럭스(Still in Flux)'를 제시했다. 스틸 인 플럭스는 변화의 시기를 맞아 유연한 선택과 조정을 통해 공간의 기준을 다시 정립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5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인테리어 트렌드 세미나인 '2026 트렌다이브(TRENDIVE)'를 개최했다. 트렌다이브는 KCC글라스 홈씨씨가 매년 초 주요 고객사 담당자들과 함께 인테리어 시장과 소비자의 변화를 분석하고 향후 주목해야 할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는 세미나로, 6회째를 맞이하는 올해에는 400여 명이 참석했다. KCC가 '26/27 인테리어 트렌드'를 주제로 사회, 경제, 문화,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흐름을 다각도로 해석해 도출한 3가지 디자인 방향성은 ▲서로 다른 스타일과 재료, 문화적 배경의 조화를 강조하는 'CHORD(코드), 조율의 미학' ▲메탈의 차가움과 우드의 따뜻함 등 대비되는 소재의 균형을 통해 절제되고 깊이 있는 감각을 추구하는 'SENSORIAL(센소리얼), 감각의 온도' ▲여백과 재료 고유의 질감을 통해 공간이 담고 있는 의미와 본질에 집중하는 'MEANING(미닝), 의미의 결' 등이다. KCC글라스 홈씨씨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출한 인사이트를 다양한 고객사와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제품 개발에도 적극 반영하는 한편, 고객사와의 직접 소통을 위한 대면 세미나도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트렌다이브는 단순한 트렌드 소개를 넘어 건축과 인테리어를 비롯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며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소통과 현장 중심의 대응력을 강화해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5 10:09: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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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2026년 생산적 금융 17.8조원 공급

하나금융그룹이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지난 23일 출범하고, 2026년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기존 계획대비 1조6000억원 증액된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은 기존 방식을 완전히 탈바꿈해 자금 흐름을 미래성장·혁신분야로 이전하고, 그룹의 대전환을 통해 국가전략산업 육성과 첨단·벤처·혁신기업 및 지방 발전 등 생산적 투자로 집중하기 위한 실행체계를 구축했다. 우선, 하나금융은 '그룹 생산적 금융 협의회'를 통해 2026년 생산적 금융 공급 규모를 당초 계획보다 1조6000억원 증액된 17조8000억원으로 확정했다. 세부적으로 ▲첨단인프라 및 AI분야 2조5000억원 ▲모험자본·지역균형발전 등 직접투자 2조5000억원 ▲경제성장전략을 반영한 핵심 첨단산업 242개 업종 10조원 ▲K-밸류체인·수출공급망 지원 2조8000억원으로 공급규모를 확대 하여 경제 전반의 역동성과 자본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그룹 차원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관계사별 추진계획 검토 ▲이행상황 점검 및 관리 ▲주요 이슈사항 및 협업 요청사항 공유 등 세부적인 진행상황을 논의했다. 향후 협의회를 매월 개최하여 해당 임원이 직접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주요현안을 공유하여 그룹 차원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점검할 계획이다. 생산적 금융 추진계획을 그룹 전체의 목표로 만들기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생산적 금융 실천을 위해 이미 시행한 조직개편 외에 ▲핵심성과지표(KPI) 개편 ▲위험자본 투자에 따른 리스크 관리 방안 ▲생산적 금융 관련 전문인력 양성 및 보상체계 점검 등 그룹 전반의 실행체계를 재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지난 21일 금융위원회가 '금융업권 생산적 금융 협의체'에서 실제적인 생산적 금융으로 이어지는 금융사의 관리체계 필요성을 강조한 것과 같이, 그룹의 실행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선제적이고 강력한 실행 의지를 담고 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 정책 방향에 발맞춰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여는 길로 자금의 흐름을 전환하는 실질적인 투자로 실물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1-25 10:08:1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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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의 날 맞아 26일 기념식…정책 제안 전달

서울시교육청이 학생인권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기념식을 연다. 이날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전달식에서는 서울 학생들이 숙의를 통해 마련한 16개 정책 제안이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26일 오전 11시 제11회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학생인권의 날'은 학생인권조례 시행일인 2012년 1월 26일을 기념해 학생인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2016년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11회를 맞았다. 이날 기념식은 학생참여단 민서홍 대표와 학생인권위원회 윤명화 위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정근식 교육감의 기념사가 이어진다. 이어 김영배 국회의원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소라·최재란·박유진 의원,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의 축사가 진행된다. 또 우원식 국회의장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강경숙 국회의원,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영상 축사도 함께 마련된다. 이후 전국 시·도 교육감과 서울 지역 구청장들의 축전 소개를 비롯해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예룸예술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 학생인권조례 조문 낭독이 이어진다. 학생참여단의 정책 제안 전달과 인권에 대한 학생 발언, 인권 나무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에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보호자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과 교원·학부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초대 학생인권위원장), 문경란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조영선 전 사무총장, 박래군 공익활동가 사회적협동조합 동행 이사장, 김형완 인권정책연구소 소장(제3기 학생인권위원장) 등 인권 분야 전문가와 서울 지역 자치구 및 전국 시·도 교육청 관계자들도 참석한다. 이날 함께 열리는 학생참여단 정책 제안 전달식에서는 서울 학생들이 숙의를 통해 마련한 16개 정책 제안이 교육감에게 전달된다. 제안 내용은 △교내 학습공간 마련과 교육환경 개선 △교육소외층 학생 지원 강화 △기온과 개인 체감을 고려한 교복 선택 착용 △청소년의 교육정책 참여권 제도화 △학생 주도 동아리 운영 확대 △학교폭력 예방교육 강화 △학생 참여형 인권교육 확대 △환경교육 강화 △문화·예술·체육 체험 활동 확대 △학생 정기상담 및 건강검진 후속 조치 마련 등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교육청 학생참여단은 '서울특별시 학생인권 조례' 제37조에 따라 설치된 학생자치기구로, 교육정책과 학교 규칙에 대한 의견 제시와 학생인권의 날 자치행사 운영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정근식 교육감은 "학생인권과 교육공동체의 인권은 우리 교육의 본질과 분리될 수 없다"라며 "부당한 차별과 혐오에 대한 대응은 물론 학생들의 건강과 급식, 생태와 환경 역시 중요한 인권적 가치"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디지털 발전 과정 등 변화하는 환경을 포괄하는 제4기 '학생인권 종합계획'을 수립하겠다"라며 "학생의 인권을 최대한 보장하면서도 학교가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균형 있는 지원과 책임을 담은 교육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1-25 09:39:01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