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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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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종합청렴도 상위등급 목표 부패방지 조례 정비 착수

포항시는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종합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방지 조례 정비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관계부서 실무책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자치법규에 내재한 부패 유발 요인을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제시한 부패유발 법규 진단 기준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시는 자치법규 전반에 포함된 재량규정의 모호성과 제재규정 미흡, 특혜 발생 가능성, 재정 누수 위험, 이해충돌 소지 등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점검과 보완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법령 해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량 남용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심의와 선정, 지원 등 주요 행정행위의 기준을 보다 구체화하고 객관적으로 제시하는 방향으로 조례 정비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불분명한 규정으로 인한 소극 행정 문제도 함께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법규 개정 과정에서 절차 단계별로 제재와 환수, 평가, 감독 장치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부패방지 체계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이해충돌 방지와 특혜 소지 차단, 위탁·대행 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 재정 운용 과정의 누수 예방 등도 병행 검토해 사전적 통제 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비 일정은 3월 사전협의, 4월 입법예고, 5월 조례규칙심의회 상정 등 단계별로 추진되며, 이번 조례 정비가 2026년 종합청렴도 상위등급 확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부패는 사후 제재보다 사전 예방 체계를 얼마나 갖추느냐의 문제"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정성과 행정 신뢰를 높이기 위해 재량 기준의 구체화와 책임 소재 명확화, 이해충돌 방지 장치 강화를 중심으로 제도적 기반을 정교하게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법규 재정비와 조직 내 자생적 개선을 통해 종합청렴도 상위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4 01:46:18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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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원 영화 다카 국제영화제 최우수극 영화상

경산시는 시의 지원으로 제작된 영화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이 18일 방글라데시 현지 시각으로 열린 제24회 다카 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영적 영화 부문 최우수극 영화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다카 국제영화제는 10일부터 18일까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열린 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영화제로, 상업주의 중심의 현지 영화 산업에 대한 대안으로 출범했다. 이후 신진 영화 인재 발굴과 남아시아 영화인과 세계 영화계 간 교류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이번 영화제에는 약 60개국 2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수상작 인간 초거대 알고리즘은 승려이자 영화감독인 대해스님, 속명 유영의를 비롯한 경산 지역 영화인들이 함께 만든 작품이다. 인간 내면에 본래 갖춰진 역량을 초거대 알고리즘이라는 상징적 개념으로 풀어낸 이야기로, 올해 상반기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경산시는 그동안 지역 문화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화 창작과 제작 지원을 지속해 왔다. 앞으로도 지역에서 기획·제작되는 콘텐츠가 국내외 무대에서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 기반을 강화하고, 우수 콘텐츠 발굴과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1-24 01:45: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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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신년 국악음악회 울림의 새날 성황리 개최

경북도는 지난 1월 22일 저녁 동락관에서 경북도립국악단과 함께 신년 국악음악회 '울림의 새날'을 개최해 깊고 아름다운 우리 가락으로 도민에게 새해 희망과 소통의 메시지를 전했다. 34년 전통의 경북도립국악단이 선보인 이번 신년 음악회에는 소리꾼 장사익과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해 구성진 창법과 신명 나는 우리가락을 선보였으며, 도립국악단과의 협연으로 웅장하고 조화로운 무대를 연출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소외계층 관람 희망자들을 특별 초청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함께 나누고, 도민에게 쉼과 충전의 시간을 제공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향한 경북도의 의지를 담았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동락관 기획공연은 매년 4회에 걸쳐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도민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으로 도민과의 소통을 넓히고 도정의 문화적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김종수 안전행정실장은 "이번 신년 국악음악회가 도민의 새해 출발에 활력과 흥겨움을 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채롭고 내실 있는 공연을 통해 도민의 일상에 쉼과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4 01:44: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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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ESU·다금영농조합과 농산물 수출 확대 업무협약

경산시는 22일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둔 농산물 유통기업 ESU와 다금영농조합법인과 함께 샤인머스캣을 비롯한 경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현일 경산시장과 ESU의 Tommy Suh 대표, 다금영농조합법인 임연식 대표 등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ESU는 2010년 미국 뉴저지에 설립된 농산물 유통기업으로, 연 매출 6천700만 달러 규모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개국에서 농산물을 수입해 미국 전역에 유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경산 농산물의 홍보와 판매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은 ESU와 경산시, 다금영농조합법인 등 3개 기관 간에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ESU는 미주 지역 유통 채널을 활용해 경산 농산물 수출 확대에 적극 협력하고, 경산시와 다금영농조합법인은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체계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연식 다금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경산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품질과 규격에 부합하는 농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계 최대 소비 시장인 미국에 경산 농산물을 본격적으로 알리고, 글로벌 유통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수출 물량 확대라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 판로 다변화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4 01:44:21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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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2026년 간부 공무원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경산시는 23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간부 공무원 반부패·청렴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간부 공무원의 청렴 의식을 조직 전반에 내재화하고 반부패 실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을 비롯한 국·소·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조직문화 개선의 선도자로서 청렴 실천에 솔선수범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행사는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문 낭독과 선서, 서명식, 청렴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형식적인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행동 변화로 이어지는 청렴 문화 조성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경산시 전 공직자를 대표해 조현일 시장이 청렴 실천 결의문을 직접 낭독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며 '청렴으로 신뢰받는 경산'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경산시는 그동안 청렴 교육 강화와 청렴 해피콜 운영, 부패행위 익명신고센터 설치, 힐링 노무사 운영 등 다양한 반부패 정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 행정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청렴은 행정의 신뢰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는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시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4 01:44: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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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수행기관 모집

영천시는 지역 내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 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다양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통합돌봄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요양 통합돌봄사업은 오는 3월 27일 전국 시행을 앞둔 제도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영천시에 주소를 둔 사회복지시설과 비영리기관·법인·단체, 장기요양기관 등이며, 공모 분야는 가사지원과 식사지원, 이동지원, 방문목욕, 주거환경개선 등 5개 분야다. 모집 공고는 1월 23일부터 2월 6일까지 영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접수는 1월 30일부터 2월 6일까지 사회복지과 통합돌봄팀을 방문해 진행한다. 수행기관 선정은 내·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이뤄지며, 결과는 2월 11일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의료와 요양, 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영천에서 따뜻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전문성과 책임성을 갖춘 기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4 01:43:35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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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2025년도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평가보고회 개최

칠곡군은 21일 군청 강당에서 2025년도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 평가보고회를 열고, 한 해 동안 추진한 주민 주도 환경정화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3go 우리 마을 가꾸기 사업은 먼저 쓸고·먼저 줍고·먼저 치우기를 실천하는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운동으로,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친환경 도시 에코 칠곡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마을 대표자들이 직접 참여해 연간 환경정화 활동 성과를 발표했으며,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마을과 실적 우수 읍·면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마을 평가 결과 최우수상은 지천면 백운리가 선정돼 상사업비 2천만원을 받았다. 우수상은 왜관읍 삼청2리와 석적읍 남율6리가 각각 선정돼 상사업비 1천500만원을 받았으며, 장려상은 지천면 신1리와 북삼읍 숭오1리, 석적읍 포남1리, 왜관읍 왜관5리가 선정돼 각각 상사업비 1천만원을 받았다. 읍·면 평가에서는 북삼읍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3천만원을 받았고, 우수상은 왜관읍이 상사업비 2천만원, 장려상은 지천면이 상사업비 1천만원을 각각 수상했다. 칠곡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3go 사업을 대표적인 주민 참여 운동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며, 마을 단위 환경정화와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24 01:43: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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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초5·중1 대상 마음성장학년제 본격 운영

경북교육청은 학년 전환기인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관계를 배우며 어려움 속에서도 다시 일어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경북형 사회정서교육 학년제인 마음성장학년제를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새 학년을 앞둔 시기는 교실 환경과 또래 관계 변화, 학업 부담 증가와 자기 인식의 변화가 동시에 나타나는 시기로, 특히 초5와 중1은 또래 관계 재편과 학습 난도 상승, 정체성 변화가 겹치며 정서적 불안과 스트레스가 커질 수 있다. 이러한 어려움은 관계 갈등이나 등교 부담, 정서적 소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학교 차원의 예방과 체계적인 지원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026년 운영되는 마음성장학년제는 전환기 학생의 특성을 고려해 위기 상황에 사후적으로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교실 일상 속에서 사회정서역량을 기르고 필요할 때 즉시 지원으로 연결되는 구조를 갖추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별한 행사가 아닌 수업과 학교생활 전반에서 감정 인식과 조절, 공감, 갈등 해결, 회복탄력성을 반복적으로 학습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아이들의 마음 어려움이 눈에 잘 드러나지 않고, 한 번 흔들리면 그 영향이 오래가는 전환기 특성을 고려해 교실에서의 반복 학습을 통해 학생이 자신의 감정을 말로 표현하도록 돕고, 담임교사가 정서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위기 대응 역량을 함께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실 중심이 아닌 수업 기반 사회정서학습을 중심에 두고, 마음쉼·마음휴와 같은 짧은 회복 루틴, 읽고 쓰는 마음다독임 활동, 학부모 마음살핌 교육, 담임교사 위기관리 역량 강화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모두에게는 예방을, 필요한 학생에게는 즉각적인 지원 연결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마음성장학년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초등학교와 중학교 총 20교를 중점운영학교로 공개 모집한다. 중점운영학교는 학교 여건과 특성에 맞는 자율적 운영 모델을 설계하고, 교육청의 집중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바탕으로 운영 경험과 성과를 축적·공유하는 현장 거점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정책이 계획에 그치지 않고 교실과 학교 문화 속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선도 사례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마음성장학년제 운영은 교육과정 기반 사회정서학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초5와 중1을 대상으로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마음성장 인정도서 3종을 활용해 연간 34차시의 수업을 운영하며, 일반학교는 17차시로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자기 인식과 관리, 타인과의 소통과 협력, 책임감과 마음돌봄을 교실에서 반복 학습한다. 가정과의 연계를 위해 학부모 마음살핌 교육도 병행해 가정에서 아이의 정서 신호를 이해하고 공감 대화를 실천하도록 지원한다. 또 수업 전후 1분에서 5분 내외로 운영되는 마음쉼·마음휴 프로그램을 통해 명상과 호흡, 마음챙김 활동을 일상화해 감정 안정과 자기조절을 돕고, 시와 명언을 활용한 낭독·필사·암송 활동인 마음다독임을 통해 성과나 비교보다 정서적 안정을 중시하는 교육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담임교사를 대상으로는 위기 징후 관찰과 대화·상담 기초, 전문기관 연계 절차 등을 중심으로 한 위기관리 역량 강화도 함께 추진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실천 경험을 정책으로 환류하고, 마음성장학년제가 모든 초5·중1 학생의 일상 속 마음돌봄 체계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음성장학년제는 학교생활 속에 마음돌봄을 자연스럽게 심는 정책"이라며 "교실에서의 예방 교육과 정서 회복, 가정 연계, 전문 지원으로 이어지는 체계를 통해 학년 전환기 학생들의 마음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4 01:42:55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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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도내 전 학교 대상 인성교육 ‘1분 생각’ 운영

경북교육청은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아침을 여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마음을 잇는 따뜻한 이야기, 1분 생각'을 본격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1분 생각'은 매일 조회 시간이나 수업 시작 전, 휴식 시간 등을 활용해 1분 내외의 짧은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교사와 학생 간의 라포 형성과 학생들의 공감 능력 및 인성 함양을 통해 갈등 없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경북교육청은 기존의 학교폭력 예방 중심 훈화식 지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흥미와 공감을 이끌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 역사, 고전, 명언, 대중가요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성교육 주제를 발굴해 교육 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자료는 매월 마지막 주 공문을 통해 학교에 안내되며, 월별 일정표 형식의 기본 양식과 날짜별 인성교육 주제에 대한 세부 설명서가 함께 제공된다. 이를 통해 교원의 일정 관리와 학급별·개인별 인성교육 계획 수립, 자체 점검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후 처벌 중심의 생활지도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갈등 상황을 조절하고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회복적 생활교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일상 속 짧은 생각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타인의 감정과 입장을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3월 3일 첫 주제인 '핑크 셔츠 데이(Pink Shirt Day)'는 캐나다의 한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친구를 위해 전교생이 핑크 셔츠를 입고 등교하며 연대의 뜻을 전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이 작은 관심과 용기 있는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학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을 포함한 청소년 비행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선제 조치는 예방이며, 그 출발점은 학생들 스스로 서로를 존중하고 지켜주는 문화가 학교 안에 뿌리내리는 것"이라며 "'1분 생각'이 학생들의 마음에 공감과 용기를 심어 하루 종일 안전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4 01:42: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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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장애인 고용 행정 개선으로 부담금 대폭 환급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근로자의 의무 고용 확대를 위한 체계적인 행정 개선과 적극적인 고용 정책 추진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납부한 장애인 의무 고용부담금 총 3억7천289만 원 가운데 2억4천289만 원을 소급 환급받아, 3년간 납부액의 약 65%를 돌려받았다. 이는 신규 채용 확대에 그치지 않고, 기존 근로자 가운데 장애인 고용 실적이 누락되거나 분산 관리되던 사례를 정밀하게 재점검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육청 관계자는 "내부 행정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현장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장애인 근로자 가운데 고용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인력을 발굴했다"며 "이들의 근무 실태를 제도상 실적으로 정확히 반영하도록 행정 체계를 정비한 것이 이번 환급 성과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른바 숨어 있는 장애인 근로자를 제도적으로 인정받도록 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구조적인 한계도 함께 드러나고 있다. 연간 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법정 의무 고용률인 3.8%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나, 월별 의무 고용률 산정 기준에 따라 학교 현장의 특성상 방학 기간인 1·2월과 7·8월에는 고용률이 일시적으로 하락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 따라 일부 기간에는 불가피하게 부담금을 납부하고 있는 실정이며,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개선할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행정 개선과 고용 확대 노력은 향후 부담금 절감 효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올해 1월 말 제출 예정인 2025년 장애인 근로자 고용 실적을 사전 점검한 결과, 연평균 장애인 고용률은 약 4.4% 수준에 이를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올해 납부할 비공무원 분야 장애인 고용부담금은 전년 대비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장 중심의 고용 확대 정책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희망 일자리 지원사업을 통해 2025년 12월 기준 도내 140개 공립 각급 학교와 교육행정기관에 175명 이상의 장애인 근로자를 배치했다. 이들은 행정 보조와 환경 관리, 사서 지원 등 학교와 기관 수요에 맞는 직무를 수행하며 안정적인 근무를 이어가고 있다.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한 희망 일자리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도내 공립 특수학교 3곳에서는 64명의 전공과 학생들이 학교 내 업무 보조 등 맞춤형 직무를 수행하며 사회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졸업 이후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 연계성과 지속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고용 모델 다변화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고용을 단순한 법정 의무 이행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문화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상생형 고용 모델로 확장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장애인 예술단을 창단해 각종 교육 행사와 지역 공연에 참여하도록 하며, 장애인의 직업 역량을 문화예술 분야로 넓히는 시도를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 근로자는 안정적인 고용 속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지역사회는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공 가치를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은 2026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장애인 미술단을 새롭게 창단해 시각예술 분야에서도 장애인의 역량을 발굴하고 고용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행정의 세밀한 점검과 정책적 의지가 결합할 경우 법적 의무 이행을 넘어 실질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고용을 부담이 아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살아가는 교육공동체의 가치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4 01:41:5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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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2026년 표준지 공시지가 1.42% 상승

영천시는 국토교통부가 결정·공시한 2026년 1월 1일 기준 표준지 4천689필지의 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1.42%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승은 경기 침체와 부동산 거래 감소 등을 반영한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 재수립 방안이 적용된 결과다. 지역별 상승률을 보면 전국 평균은 3.35%, 경북 평균은 1.16%로 나타났으며, 영천시는 경북 평균을 웃도는 상승 폭을 보였다. 영천시의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에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금호 연장과 올해 상반기 준공 예정인 영천경마공원,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등 대규모 지역 개발 사업에 따른 지가 상승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와 지자체 의견 청취 절차를 거쳐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1월 23일 최종 결정·공시됐다. 공시된 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다음 달 24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시청 지적정보과 방문을 통해 이의신청할 수 있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관내 약 26만 필지에 달하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된다. 이에 따라 4월 30일 공시 예정인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상승한 수준에서 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각종 국세와 지방세 등 토지 관련 조세와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공정하고 객관적인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재산권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확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6-01-24 01:41:46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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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인공지능 기반 안저 검사’ 무료 진행

사천시보건소는 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반 안저 검사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실명을 유발하는 3대 주요 질환인 ▲황반변성 ▲녹내장 ▲당뇨망막병증을 미리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촬영한 안저 사진을 즉시 분석함으로써 주요 망막 질환을 간편하고 빠르게 선별할 수 있다.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총 1059명이 안저 검사를 받았으며 167명(15%)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됐다. 사후 모니터링에 동의한 유소견자 137명을 추적한 결과, 62명(45.3%)이 병원에서 안질환 확진을 받아 AI 기반 안저 검사의 조기 선별 효과가 입증됐다. 검사는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30세 이상 사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고혈압·당뇨 만성 질환자에게 적극 권장된다. 또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1인 1회 안과 검진비로 연 1만원이 지원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당뇨망막병증 등 안질환 합병증은 초기 증상이 없어 방치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며 "고혈압·당뇨 환자 등 만성 질환자는 최소 6개월에서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안질환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6-01-24 01:41:3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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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지방 재정 적극집행 도내 1위… 우수 부서 시상

창원시는 하반기 지방 재정 적극집행에서 경남도 목표율 대비 107.5%를 기록하며 도내 최고 성적을 거뒀다. 시는 2025년 하반기 지방 재정 적극집행 자체 평가 결과를 토대로 우수 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독려하고 적극적인 집행 성과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는 본청, 직속 기관·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하반기 집행률을 비롯해 적극집행 대상액 규모, 시설비 집행률·규모, 소비 투자 부문 집행률 등 여러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최우수 부서에는 노인장애인과, 창원소방본부 대응예방과, 의창구 행정과, 성산구 반송동이 선정됐다. 우수 부서로는 항만물류정책과, 마산합포도서관과, 진해구 행정과, 마산합포구 월영동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특히 창원시는 소비 투자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행안부 목표액 대비 3분기 119.10%, 4분기 102.6%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각 부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높은 재정 집행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재정 집행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1-24 01:41:00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