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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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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천시 중소기업 인도네시아·베트남서 1,567만 달러 수출 상담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25년 이천시 동남아 시장개척단'을 운영해 12건의 수출 양해각서(MOU) 체결과 함께 1,567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이천시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사가 참여해 총 128건의 현지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경과원은 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자카르타·호치민과 협력해 ▲사전 시장성 평가 ▲상담품목에 맞는 바이어 발굴 ▲1:1 맞춤 상담 주선 ▲전문 통역사 배정 ▲항공료 및 차량 지원 등 전 과정을 지원했다. 특히 사전간담회에서는 관세전문가를 초빙해 동남아 수출 시 필요한 관세 절차와 대응 방안에 대한 전문 강의를 진행해 참가기업들의 수출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아그로비즈(기능성 비료) ▲청우식품(삼계탕·설렁탕 레토르트식품) ▲웅비식품(조미김) ▲다선㈜(생면·칼국수) ▲㈜에프디팜(건강음료) ▲㈜싱싱캔(식품포장밀폐용기) ▲㈜어반솔루션코리아(에코쿨루프시스템) ▲㈜다래월드(친환경주방세제·샴푸) 등 총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아그로비즈는 미생물 기반 기능성 비료로 토양 건강을 개선하고 작물 수확량을 늘리는 친환경 농업 솔루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장에서 1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동남아 시장은 인구 기반과 한류 영향력 덕분에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라며 "글로벌 수출시장이 다변화하는 상황에서 이번 시장개척단이 수출의 첫걸음이 아닌 실질적 진출의 발판이 되도록 사후관리와 연계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과원은 시장개척단 참가기업에 대한 후속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현지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상담 지원, 계약 체결 후 이행 과정 모니터링, 추가 바이어 발굴 등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9월에는 미국 LA 시장개척단도 운영할 계획이다.

2025-06-18 08:36: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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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최대호 시장, 장마 앞두고 연현지하차도·세월교 현장 점검 실시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달 말 본격적인 장마를 앞두고 17일 연현지하차도와 연현마을 세월교 주변을 점검했다. 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13명은 이날 오전 8시 만안구 석수동 연현지하차도에 방문해 자동차단시설과 배수로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했다. 시는 연현지하차도를 비롯한 관내 지하차도·하상도로에 자동차단시설 설치를 통해 침수심이 15cm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차단기가 내려와 차량의 출입을 막아 급작스러운 침수로 인한 차량 고립 및 인명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 시는 관내의 빗물받이 및 배수로 2만8,000여곳을 수시로 점검 및 청소하고 있다. 이후 최 시장은 연현마을의 세월교 인근을 방문해 하천 통수 기능 확보를 위한 준설 상태, 재해 위험 수목의 전지 여부, 자전거도로 정비 및 저수호안 보강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폈다. 그러면서 최 시장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철저히 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해달라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강조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선제적 대응과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하차도·하상도로·반지하 주택 등 침수 우려 지역은 물론 배수펌프장·하천 징검다리·산사태 위험지역 등 모든 분야에서 풍수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2025-06-18 08:36: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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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 기념 지역상생 기금 전달

화성도시공사(사장 한병홍, 이하 HU공사)는 17일, 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한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의 준공을 기념하여 화성시복지재단에서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준공식 대신, 해당 예산을 지역상생발전기금으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송산그린에너지가 발전소 인근 송산면 주민들을 위해 3천만원을 화성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기탁금은 송산면 내 마을회관에 심장자동제세동기(AED) 및 소화기 구입에 사용되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사용법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발전소 건립을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SPC) ㈜송산그린에너지와 주주사인 HU공사, 한국수력원자력, SK에코플랜트, 엘유프로를 비롯해 송산면장, 화성시복지재단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전소 추진 경과보고, 기탁금 전달식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이번에 준공된 19.8MW 규모의 송산그린에너지 연료전지 발전소는 도시가스를 활용해 연간 약 156,0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약 4만5천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력 자립도 제고와 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료전지는 석탄화력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이 적어, 동일 전력 생산 시 연간 약 7만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1,100만 그루를 식재하는 것과 맞먹는 환경 효과를 나타낸다. 아울러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도시가스 공급과 연계되어 분산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복지 실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료전지 발전소가 도시가스 공급자에게 안정적 수요처를 제공함으로써 도시가스 배관 등 인프라 구축이 가능해졌고,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이었던 송산면 주민들에게도 취사·난방비 절감 등 실질적인 에너지 복지 혜택이 제공될 전망이다. HU공사는 이번 연료전지 발전사업 외에도 RE100 기반 태양광 발전사업, 화성시 전력수요관리(DR) 사업 등 에너지 사업 다각화를 적극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공헌을 확대하고, 정부의 분산에너지 정책 실현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이번 연료전지 발전소 준공과 지역상생발전기금 기탁은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는 공공에너지 사업의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3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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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테크노파크, 신진 패션 디자이너 팝업 행사 개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이하 부산TP)는 오는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신진 패션 디자이너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패션 디자이너 19개 브랜드가 참여해 시즌 상품을 한데 모아 선보인다. 창업 7년 미만의 의류 및 잡화 브랜드인 신진 패션 디자이너들은 오프라인 고객 확보와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이 제공하는 행사장 활용 기회와 백화점 내 홍보는 이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되고 있다.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디자이너 브랜드와 파도블의 신발 브랜드는 지난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협업해 '부산패션마켓' 팝업 행사를 총 3회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약 2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창업 후 첫 팝업 행사에 나선 한 디자이너는 "제품을 고객에게 직접 소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 다양한 팝업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밝혔다. 김형균 부산TP 원장은 "부산 패션 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신진 패션 디자이너 육성이 필요하며 지역 특성과 고유 자원을 활용하는 상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36: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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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국제철도산업전 참가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RailLog Korea 2025)'에서 도시철도 혁신 기술과 시민 서비스를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국내 최대 철도 전문 전시회인 RailLog Korea는 2년마다 열리며 철도 기술 발전과 차세대 교통 솔루션을 공개하는 국제 행사다. 전시관에서는 공사의 비전과 정책 방향, 도시철도 건설·운영 현황을 비롯해 AI 기반 예지 보전 기술과 스마트 관제 등 디지털 전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청년층을 위한 채용 상담과 진로 안내도 제공된다. 핵심 전시품으로는 차량·신호·통신 분야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 데이터 허브 플랫폼과 AI 활용 밀집인파 계수 및 경보 시스템이 실물과 영상으로 소개된다. 이런 기술들은 도시철도의 안전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안전 관련 연구 성과도 대거 공개된다. 대심도 철도시설 재난 대응 기술, 철도 종사자 인적 오류 분석·예방 기술, 차륜 조도 측정 탈선사고 예방 시스템 등이 전시되며 임산부 배려석 알림과 발빠짐 사고 예방 자동안전발판 같은 시민 체감형 기술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노포~양산선 게이트 시연, 전동차 VR 체험기, 모의운전 시뮬레이터를 통해 도시철도 운영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채용 상담, 기관사 면허 취득 안내, 관제직 진로 상담 등 실용적인 진로 정보가 제공된다. 이병진 사장은 "이번 산업전을 통해 공사의 스마트하고 안전한 도시철도 기술력을 시민과 공유하고, 철도 산업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기념해 '대중교통의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부산대중교통미래포럼 연계 정책 토론회와 KCOSE 춘계 세미나를 오는 19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18 08:36:0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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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스마트 경로당’ 확산 사업 착수 보고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경로당 확산 사업 착수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고령화 시대 디지털 복지 실현과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마트 경로당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공유하며 지역 사회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가족정책과장을 비롯해 읍·면 복지 담당자, CCTV 관제센터 관계자, 대한노인회 하동군지회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과 기대 효과에 공감하며 의견을 교환했다. 하동군은 올해 관내 30개 경로당을 시범 대상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스마트 시설과 시스템을 도입한다. 주요 내용은 75인치 대형 TV와 32인치 통합 정보 단말기 설치, 경로당 내외부 CCTV 및 화재·가스 감지 센서 구축, 스마트 헬스케어 기기와 노래방기기 비치, 맞춤형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스마트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병행해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소외를 방지할 계획이다. 앞으로 사업 효과 분석을 통해 추가 확대 여부도 검토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스마트 경로당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더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복지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디지털 복지 확대를 통해 고령친화도시 하동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35:3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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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 WHO 백신 글로벌 교육 현장 지원...40개국 바이오 인력 참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윤원석)이 세계 40개국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교육을 지원하며 글로벌 백신 생산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경제청은 세계 40개국에서 선발된 바이오의약품 생산 인력의 송도 최첨단 바이오 인프라 체험을 지원하며 글로벌 보건안보 강화를 위한 실질적 협력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6월 16일부터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주간 진행되는 '2025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기본교육'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의 국내 바이오기업 견학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은 WHO가 2022년 출범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GTH-B)' 사업의 일환으로, 중·저소득국(LMICs)의 백신 생산 능력 향상이 핵심 목표다. 교육 과정은 개발, 제조, 품질관리, 기술이전 등 백신과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 과정을 다룬다. 총 159명의 교육생 중 140명이 40개국에서 선발됐으며, 국내 참가자도 19명이 포함됐다. 실험 기반의 참여형 학습과 집체 강의가 병행되며, 전체 교육 시간은 90시간에 달한다. 특히 인천경제청은 써모피셔 싸이언티픽 코리아, 싸이티바, 머크, 아미코젠 등 인천 내 주요 바이오 생산시설 견학을 연계해 교육생들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있다. 이들 기업은 세계 수준의 생산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교육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산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윤원석 청장은 "인천경제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계와 바이오 역량을 나누며, 글로벌 감염병 대응에 책임 있는 역할을 하겠다"며 "앞으로도 K-바이오의 핵심 축으로서 국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WHO와 복지부 공동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인천경제청은 오는 10월 품질관리 기본교육과 더불어 세포 기반 공정, mRNA 백신, 항체의약품 생산 등 실습 중심 교육 프로그램도 연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바이오 산업의 거점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2025-06-18 08:35:2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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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직자 대상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직생활' 운영

광명시는 공직사회의 디지털 전환과 행정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3일과 24일 공직자 대상 실무형 AI 교육 프로그램 'AI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공직생활'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챗지피티(ChatGPT)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정부의 AI 국정과제 추진과 연계해 마련했다. 교육은 광명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에서 각 회차 20명씩 총 40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공직자들은 GPT 기반 업무 자동화 사례, 맞춤형 프롬프트 설계 방법, 최신 AI 기술 동향과 정책 흐름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배울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보근 정보근앤컴퍼니대표(컴퓨터공학 박사)가 직접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챗지피티에스(GPTs, GPT 사용자가 특정 목적에 맞게 제작한 인공지능 챗봇) 설계, 부서별 자동화 프로젝트 연계 등 실무 심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AI는 공공서비스의 질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인 만큼, 이번 교육이 공직자들의 업무 방식 혁신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GPT 기반 설계와 부서별 자동화 프로젝트 연계 등 실무 심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6-18 08:3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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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배출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 이하 '공사')는 세계 유일의 감사 전문 자격증인 '국제공인내부감사사(CIA, Certified Internal Auditor)'를 배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산하 33개 공직유관단체 중 CIA 자격 취득은 박준현 감사팀장이 유일하다. CIA는 1974년부터 국제내부감사인협회(IIA ; the Institute of Internal Auditors, 1941년 미국에서 설립)에서 주관하는 세계 유일의 내부감사 전문 자격증으로 감사 이론과 실무는 물론, 경영, 회계, 정보기술, 정보보안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내부감사인의 전문역량을 검증하는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 금융감독원 등에서는 회계사, 변호사 등과 함께 감사인 자격으로 CIA 확보를 권고하고 있다. 올해 6월 기준 CIA 자격 보유자는 국내에 약 1,500명만, 전 세계적으로 160여개국 약 20만명이 보유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설립 초기 기관이라는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감사 및 청렴한 업무체계 구축 등 직원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경기도내 공공기관중 최초로 국제공인내부감사사를 배출하고 보유한 유일한 기관이 됐다. 더불어 2024년 경기도 주관으로 시행한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기관 최초로 2등급(평가그룹 내 최고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ISO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운영하고 있다. 박준현 팀장은 "체계적인 감사지식 습득과 전문성 강화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CIA 준비를 시작했다"라면서, "앞으로 감사부서의 독립성 및 감사인으로서의 객관성 유지, 전문역량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의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시대변화에 발맞춰 신뢰받는 감사, 공사의 가치 제고를 위한 감사가 되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하여 민경선 사장은 "이번 박준현 감사팀장의 CIA 자격자 배출과 더불어 앞으로도 공사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감사부서의 독립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간, 박 팀장은 도시공학 분야 학·석사를 마치고, 연구기관, 지자체 및 중앙부처에서 도시관련 주요 정책 및 사업(U-City(현 스마트시티), 도시재생, 문화도시, 문화적 도시재생 등)을 담당해 왔다. 현재는 시대 변화에 발맞춘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공사에 역량을 기여하고 있다.

2025-06-18 08:3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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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동아방송예술대, 골목상권 활성화 '홍보영상 공모전' 개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17일 오전, 동아방송예술대학교와 도내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위한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아방송예술대 덕성관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경상원 김민철 원장, 동아방송예술대 이상길 총장, 광고크리에이티브과 정은경 교수를 비롯한 학과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품작 시청, 팀별 시상, 수상소감 등으로 진행됐다. 경상원은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라지는 골목의 소리 ▲전통시장에서 찾은 행복 ▲우리가 이어가는 이야기 ▲진짜 플렉스(FLEX)는 전통시장에서 ▲레트로 감성, 이젠 우리가 즐긴다 ▲힙한 데이트 스팟, 전통시장 등 6개 주제로 나눠 영상공모전을 기획했으며 최종 6개 팀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지난 4월부터 팀별 로케이션 답사, 영상 촬영, 내부 시사회 등을 거쳐 이날 최종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 결과 전통시장을 다음 세대가 이어가야 할 가치 있는 미래 유산이자 '새로운 전시장'으로 그린 '놀빛' 팀이 대상과 상금 200만 원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영상미와 미래 지향적인 주제가 돋보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외에도 최근 가장 화제를 모았던 넷플릭스 시리즈 '폭삭 속았수다'를 패러디해 MZ세대의 뉴트로 감성을 반영한 '72년생오빠' 팀이 최우수상을, 실제 모델과 같은 비주얼로 시장을 누비며 세련된 영상미를 보여준 '블루클럽' 팀 등이 우수상을 받았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아방송예술대 학생들만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영상이 대거 출품돼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열정적으로 참가해 줘서 감사하다"라면서 "학생들의 멋진 영상을 활용해 전통시장이 더 활기를 뛸 수 있도록 우리 경상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공모전 영상들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게재될 예정이다.

2025-06-18 08:33:2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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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미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서 2428만 달러 수출 성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지난 11일부터~13일까지 사흘간 미국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 열린 'WHX 마이애미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KOTRA와 공동으로 한국관을 운영해 총 2,428만 달러 규모의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는 북미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매년 1,200여 개 기업과 1만 5천여 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여한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북미와 중남미 시장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는 전략적 전시회로, 국내 기업의 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행사로 평가받는다. 경과원이 주관한 한국관에는 의료영상기기, 진단기기, 디지털 헬스, 재활 장비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 중소기업 26개사가 참가했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에게 ▲부스 임차 및 장치 설치 ▲전시물품 운송 ▲사전 바이어 발굴 ▲현장 통역 등 전시 참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기업의 현장 집중도를 높였다. 그 결과 전시회에 참가한 중소기업 26개사는 수출상담 375건, 계약 2,428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주)피에스아이플러스는 피부 분석기로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남미 지역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장에서 3천 달러 규모의 샘플 구매 계약을 체결하며 국가별 총판 계약에 대한 추가 협의도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참가기업들은 북미 의료기기 유통업체, 병원 그룹, 디지털 헬스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인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도내 기업들도 기술과 품질을 기반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역량 있는 기업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과원은 2019년부터 미국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 한국관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국내 26개 의료기기 기업이 참가해 392건의 수출상담과 2,418만 달러의 계약 추진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올해 하반기 경과원은 일본 도쿄 식품전시회(7월), 독일 베를린 가전전시회(9월), UAE 두바이 뷰티월드(10월) 등 세계 주요 전문전시회에 단체관을 구성해 도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06-18 08:33:1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