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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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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동연 지사, "한파 대응, 과하다 싶을 정도로 대비하라"

20일부터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의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도내 한파쉼터를 방문해 겨울철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한파쉼터로 지정된 수원시 인계본동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김 지사는 "오늘 오후부터 강추위가 예보돼 한파에 어떻게 지내시는지 걱정돼 방문했다"며 "오늘과 내일 기온 차가 크고, 목요일에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불편하거나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면 도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파쉼터 방문에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경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으로부터 한파 및 강설 대응 상황을 보고받았다. 김 지사는 "출근 전 제설 작업이 원활히 이뤄져 평소와 비슷한 수준의 도로 정체 외에 큰 사고나 불편이 발생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눈은 그치고 있지만 도로 결빙에 대비해 강설 이후 상황까지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앞으로 한 주간 기온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독거노인 등 한파 취약계층 보호, 농작물 피해 예방, 수도 동파 방지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며 "재난 문자 발송 등 사전 안내를 강화해 재난 대응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으로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19일 오후 1시부터 한파 대응 비상 1단계 근무에 돌입했다. 비상 1단계 체제에서는 상황 관리, 긴급생활안정 지원, 시설 피해 응급복구 등 6개 반 13개 부서가 합동으로 근무하며, 시·군과 함께 선제적인 상황 관리와 비상 상황 대응에 나선다. 한편 경기도는 경로당, 주민센터, 도서관 등 8,129개소의 한파쉼터를 운영 중이며, 이와 함께 응급대피소 67개소와 이동노동자 쉼터 35개소도 마련했다. 또한 취약노인 6만 7천 명과 건강취약계층 14만 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와 문자 등을 통한 안전 확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현장 예찰도 병행하고 있다.

2026-01-20 08:18: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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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복지 분야에 1.8조 투입… 촘촘한 복지망 구축

울산시는 올해 복지 분야에 전년보다 1716억원 늘어난 1조 83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는 시 전체 예산의 32.47%에 달하는 규모다. 시는 고령화 가속과 1인 가구 증가, 돌봄 취약 가구 확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해 시민이 일상에서 실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도록 주거와 의료, 요양, 돌봄을 연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서비스 제공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 관리까지 연속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6000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을 강화해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하게 통합돌봄서비스로 연결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를 줄일 계획이다. 울산청년미래센터를 통해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상담, 일상 돌봄, 연 200만원의 자기돌봄비 지원 등 맞춤형 지원도 펼친다. 청·중장년층에게는 재가 돌봄, 가사 지원, 식사 관리 등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생애 단계별 돌봄 공백을 메운다. 저출생 대응을 위한 출산·양육 지원도 확대된다. 다태아 가정에는 다태아 안심보험을 통해 출생 후 2년간 응급실 이용, 입원·수술비 등 13개 항목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 개소한 시립아이돌봄센터에 이어 올해 3월 송정·범서센터를 추가로 열어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어준다.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기준은 중위소득 250% 이하로 넓어지며 조부모 손주 돌봄 수당 대상도 보육시설 이용 가정까지 확대된다. 울산 거주 외국인 가정의 3~5세 아동 보육료 지원도 처음 시행된다. 노인 일자리는 전년보다 119억원 늘어난 877억원을 투입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8584명에게 제공한다. 17개 노인복지관과 866개 경로당, 시니어 초등학교 운영으로 어르신의 여가와 배움 활동도 지원한다. 101곳의 AI 경로당 '행복이(e)음터' 운영을 통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소외되지 않는 노후를 뒷받침한다. 아울러 4801억원을 투입해 기초연금을 지급하고, 경로식당 운영,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 배달, 냉·난방비 지원 등 일상 밀착형 지원을 이어간다. 보훈대상자에게는 107억원을 투입해 참전유족수당과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생활지원수당 등을 지원한다. 울산 현충시설을 소개하는 사이버 보훈관 개설과 보훈유공자 데이터 조사·정리 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 복지 분야에서는 통합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지원 기반을 운영한다. 장애인 배움돌봄센터를 1개소 추가 지정해 총 4곳으로 늘리고, 올해 상반기 중 장애아동지원센터를 신규 개소한다. 최중증 장애인에게는 24시간 1대1 맞춤 돌봄을 제공한다. 여성인력개발센터와 여성회관, 새일센터를 중심으로 취·창업 교육과 여성 일자리 박람회를 운영해 여성의 경제 활동 참여 확대를 돕는다. 해바라기센터와 여성긴급전화 1366울산센터, 성매매 피해 아동·청소년센터 운영으로 여성 안전망도 강화한다. 김두겸 시장은 "복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의 삶 전 주기를 촘촘히 잇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0 08:17:49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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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평택도시공사 사장 한병수 임용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9일 산업건설위원회 회의실에서 평택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번 청문회는 류정화 산업건설위원장을 비롯해 소남영 부위원장, 이관우·유승영·김승겸·김순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경영 전문성, 직무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문회는 '평택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14조에 따라 공개로 진행됐으며, 후보자 선서를 시작으로 모두발언 청취, 위원들의 질의와 후보자의 답변, 후보자의 마무리 발언 순으로 이어졌다. 산업건설위원들은 ▲사장으로서의 소신과 직무 적합성 ▲평택도시공사의 경영 철학과 중·장기 전략 ▲경영 관리 및 사업 추진 방향 ▲조직 혁신과 인사 관리에 대한 기본 원칙 등을 중심으로 질의를 진행했다. 평택도시공사 사장 임용후보자인 한병수 후보자는 평택시 최초의 부이사관 출신으로,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류정화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는 임용후보자의 직무 수행 능력을 면밀히 검증하고, 인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며 "평택도시공사는 대규모 도시개발은 물론 주거·교통·생활 인프라를 책임지는 핵심 공기업인 만큼, 사장 임용 과정에서 시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철저한 검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직무 수행 역량을 충분히 살펴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이번 청문회를 통해 도출된 직무 적합성 및 수행 능력에 대한 종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작성해 집행부에 송부할 예정이다.

2026-01-20 08:1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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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겨울방학 맞아 학생건강증진센터 집중교육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9일부터 3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건강 역량 강화와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을 위해 '2025년 찾아가고·오는 학생건강증진센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중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평일에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프로그램', 토요일에는 학생과 가족이 학생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는 '찾아오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평일 2주간 운영되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은 사전 연수를 이수한 보건교사가 도내 20개 초등 돌봄교실을 방문해 진행한다. 최신 에듀테크 기자재를 활용해 귀·눈·구강·개인위생 관리 교육과 생명의 탄생, 임신·출산 등을 주제로 한 참여형 건강교육과 성교육을 실시한다. 24일과 31일 토요일에 운영되는 '찾아오는 프로그램'은 수도권 거주 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태아·신생아 돌봄 체험, 약물 중독 예방, 감염병 예방 및 의료 시뮬레이션 등으로,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몰입형 체험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건강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도교육청은 이번 겨울방학 집중교육을 계기로 방학 중 건강관리 공백을 줄이고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건강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토요일에 운영되는 학생건강증진센터 '찾아오는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 신청 결과 모든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2026-01-20 08:17: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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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AI 강건성 높이는 데이터 증강 조건 규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AI 모델의 강건성을 향상시키는 데이터 증강 조건을 수학적으로 밝혀냈다고 19일 밝혔다. 윤성환 인공지능대학원 교수 연구팀은 근접 지지 증강(PSA, Proximal-Support Augmentation)이라는 조건을 만족하는 증강이 모델 강건성 향상에 효과적임을 증명했다. PSA는 원본 데이터에 미세한 변형을 가해 원본 주변을 촘촘히 채우는 방식이다. 딥러닝 모델은 학습 데이터와 조금만 달라진 환경에서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원본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변형해 학습량을 늘리는 데이터 증강이 필수적이지만, 어떤 변형 방식이 효과적인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야 했다. 연구팀은 데이터 공간과 파라미터 공간에서 변화가 서로 대응된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어 PSA 조건을 만족하는 데이터 공간의 변화가 파라미터 공간의 손실함수 지형을 평평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입력 데이터 주변을 촘촘히 채우면 모델 내부 파라미터 공간도 평탄해져 AI가 강건성을 갖추게 되는 원리다. 실제 실험에서도 PSA 조건을 충족한 증강 기법이 우수한 강건성을 보였다. 연구팀은 "데이터 증강 설계를 더 체계적인 과학으로 만든 연구"라며 "자율 주행, 의료 영상, 제조 검사처럼 분포가 자주 바뀌는 실제 환경에서 신뢰할 수 있는 AI 모델을 만드는 데 중요한 이론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미인공지능학회(AAAI) 2026 정식 논문으로 채택됐다. 학회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지역 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사업, 인공지능대학원 사업, AI 스타 펠로우십 사업, 인간지향적 차세대 도전형 AI기술 개발 사업 그리고 한국연구재단 지원 개인기초연구 중견연구를 통해 수행됐다.

2026-01-20 08:16:22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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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까지 역대급 한파 온다…아침 최저 영하 17도

절기 대한(大寒)인 20일 화요일부터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3도로 떨어지는 등 본격적인 한파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0일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크게 떨어지는 곳이 많겠다"며 "당분간 강한 추위가 지속되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기온은 평년보다 낮겠다. 아침최저기온은 -17~-2도, 낮최고기온은 -4~7도가 되겠다. 특히 중부지방은 -10도 이하, 남부지방은 -10~-5도가 되겠고, 낮 기온도 중부지방과 전라권이 0도 이하로 매우 춥겠다. 당분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와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이날 늦은 밤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부산, 울산, 대구,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야외 활동(산행, 캠핑 등)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 쓰레기 소각 금지 등 산불 및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3도, 춘천 -14도, 강릉 -5도, 청주 -11도, 대전 -11도, 전주 -9도, 광주 -6도, 대구 -7도, 부산 -2도, 제주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2도, 대구 4도, 부산 7도, 제주 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01-20 07:56:44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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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19일 예정됐으나, 이 후보자는 청문회장에 입장도 못하며 파행 수순을 밟았다. ▲더불어민주당이 19일 당무위원회를 통해 '당원 1인1표제' 안건을 의결하고 다음달 2일 중앙위원회를 소집해 해당 안건을 부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단식을 5일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정부·여당에 요구한 쌍특검과 단독 영수회담이 받아들여질 때까지 단식을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금융·부동산> ▲퇴직연금 가입자가 적립금을 운용할 필요가 없는 '기금형 퇴직연금'의 도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청년층의 노동시장 진입 지연과 주거비 부담이 결합하면서 생애 전반의 소득·고용 안정성까지 훼손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미취업 기간이 1년 늘면 현재 실질임금이 6.7%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등 '상흔효과'가 수치로 확인됐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는 금융회사가 내무 업무망 내에서 클라우드 기반 응용소프트웨어(SaaS)를 활용하는 경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철차 없이도 외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중은행이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줄이는 사이, 인터넷전문은행은 개인사업자 보증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을 빠르게 늘리며 대출 시장의 공백을 파고들고 있다. ▲개인형 이동수단(PM) 사고가 최근 5년 사이 가파르게 늘면서 정부가 규제 체계를 정비하는 과정에서 '대여업체 책임보험 의무화'가 제도권 과제로 부상했다. ▲지난해 수도권 부동산 시장을 흔든 주요 변수는 대출 규제였다. 서울을 중심으로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서울은 자금 조달이 가능한 중고가 중심으로, 경기도에서는 서울을 대체할 수 있는 고가 중심으로 집값이 들썩였다. <유통&라이프>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새해 벽두부터 매출 1위 '죽전점'과 신개념 커뮤니티 '운정점'을 잇달아 찾으며 광폭 현장 경영에 시동을 걸었다. 이는 신년사에서 강조한 '본업 경쟁력 회복'과 '패러다임 시프트'를 현장에서 직접 구체화하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입주를 완료하고, 이를 핵심 거점으로 삼아 백신 개발 역량 고도화와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 확장을 가속화한다. ▲헬시플레져 트렌드 확산에 따라 식품업계가 당류는 낮추고 단백질은 높이는 '건강 설계'를 핵심 생존 전략으로 삼고 있다. 이에 따라 저당 소스, 고단백 료, 건강 잡곡밥 등 웰니스 제품군이 급성장하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정책사회>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공공형 계절근로자 수를 두 배로 늘린다. 특히 이들의 고용 안정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보험 및 임금체불보험 가입을 의무화하고 교통·숙박 지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가스공사가 가스요금 경감 혜택 대상자를 직접 발굴해 요금 경감 혜택을 받은 가구가 반년 만에 1만7000가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력원자력이 제주를 거점으로 그린수소 기술 상용화와 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NHN클라우드는 크래프톤의 'GPU 클러스터 사업' 최종 사업자로 선정돼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형 GPU(GPUaaS) 기반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오픈AI가 챗GPT에 광고를 도입하고 월 8달러(약 1만5000원) 수준의 저가 요금제인 '챗GPT 고(Go)'를 전 세계로 확대 출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026 AI Co-사이언티스트 첼린지 코리아(AI Co-Scientist Challenge Korea)' 트랙2 사전심사 결과를 19일 발표했다. <산업> ▲일요일까지 '주 7일 배송'이 대세가 되고 있는 가운데 CJ대한통운이 1년전 출시한 '매일오네(O-NE)'가 셀러와 일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 ▲상속세만 12조원에 달하며 '세기의 상속세'로 불렸던 삼성 오너 일가의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상속세 납부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었다. 상속 개시 이후 6년에 걸쳐 납부해 온 상속세 규모는 12조원 이상이다. ▲인공지능(AI) 시장 확대에 따른 메모리 수요가 D램에서 낸드플래시까지 확산되고 있다. 이에 고대역폭메모리(HBM)가 주도해 온 국내 반도체 업체들의 실적에 낸드도 새로운 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주요 업체들의 가격 인상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낸드의 실적 기여도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증권> ▲코스피가 19일 사상 처음으로 4900선을 돌파했다. 올해 들어 전 거래일 상승하며 12거래일 연속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오천피'(코스피 5000)를 목전에 뒀다. ▲코스피가 올해도 '불장'을 이어가면서 국민연금이 이례적으로 1월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운용전략 점검에 나섰다. 국내 주식 비중 한도를 높이고, 고환율로 인한 전략적 환헤지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피가 '오천피'를 목전에 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그룹이 10%대 전후의 주가 성장을 기록하며 존재감이 돋보였다.

2026-01-20 06:00: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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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생산자물가 0.4%↑…신선식품 급등·IT 상승

지난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4% 상승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신선식품이 한 달 새 7.5% 급등하고 IT가 1.4% 오르는 등 품목별 변동이 전체 물가를 끌어 올린 반면, 에너지는 0.9% 하락해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2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12월 생산자물가지수(잠정)'에 따르면 12월 생산자물가는 농림수산품과 공산품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아 전월 대비 0.4% 올랐다. 전년동월 대비 상승률은 1.9%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부문별로 농림수산품은 농산물(5.8%)과 축산물(1.3%)이 오르며 전월 대비 3.4% 상승했다. 공산품은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2.3%), 1차금속제품(1.1%) 등의 상승으로 전월 대비 0.4% 올랐고, 전력·가스·수도및폐기물과 서비스도 각각 0.2%씩 상승했다. 특수분류로 보면 식료품은 전월 대비 1.5% 상승했고, 신선식품은 7.5% 급등했다. IT는 1.4% 상승한 반면 에너지는 0.9% 하락했다. 변동성이 큰 식료품·에너지를 제외한 지수도 전월 대비 0.4% 상승(전년동월 대비 2.1% 상승)으로 집계됐다. 물가의 파급 과정을 가늠하는 국내공급물가도 전월 대비 0.4% 상승했다. 원재료(1.8%), 중간재(0.4%), 최종재(0.2%)가 모두 오른 영향이다. 총산출물가 역시 공산품(0.5%)과 농림수산품(3.2%) 상승 등으로 전월 대비 0.4% 올랐고, 전년동월 대비로는 2.6% 상승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1-20 06:00: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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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업자대출, 시중은행은 줄이고 인뱅은 늘리고

시중은행이 건전성 관리 차원에서 개인사업자 대출을 줄이는 사이, 인터넷전문은행은 개인사업자 보증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을 빠르게 늘리며 대출 시장의 공백을 파고들고 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해 말 기업대출 잔액은 844조72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820조6226억원)과 비교해 2.94%(24조1028억원)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 대출은 170조299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조9057억원(7.54%) 증가했다. 중소기업은 지난해 13조3863억원(3.98%) 늘었다. 반면 개인사업자대출은 감소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말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324조4325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1조1893억원 줄었다. 은행들이 건전성 관리를 위해 상대적으로 신용도와 담보력이 좋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에서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개인사업자들이 인터넷은행으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개인사업자 보증대출을 1조4400억원 취급했다. 전년(7720억원) 대비 86.5% 증가한 규모다. 신규 취급이 크게 늘면서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잔액도 전년보다 1조원 이상 확대됐다. 케이뱅크의 개인사업자 보증대출 취급액은 2024년 400억원에서 지난해 2400억원으로 1년 만에 6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잔액도 1800억원에서 3300억원으로 83.3% 늘었다. 지난해 말 가계부채 관리 강화로 가계대출 총량 증가 한도가 당초 계획대비 50% 축소되면서 개인사업자대출이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시장에서는 인터넷은행의 개인사업자대출 비중이 더 커질 것으로 보고있다. 인터넷은행이 취급하는 개인사업자 보증대출의 경우 보증비율이 85~100%이기 때문에 차주가 원금을 상환하지 못해 부실이 발생해도 보증기관이 대위 변제한다. 인터넷은행 입장에선 손실부담을 크게 줄이면서도 일정 수준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어 더 확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은행권에선 소상공인·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이 줄어드는 등 대출 문턱이 높아지고 있지만 인뱅은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위한 대출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올해는 개인사업자 대출 성장이 본격화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0 06:00: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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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방생(1)

필자는 기회가 될 때마다 필자의 월광사 신도분들께 방생을 권한다. 방생의 공덕에 관해서도 여러 번 글을 쓰기도 하는데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알게 모르게 짓는 살생업이 만만치 않다. 백팔참회문에 보면 내가 직접 하지 않고 남을 시켜 한 불선한 일도 참회의 대상으로 삼는다. 사실 어부들이 왜 생선을 잡고 도축장에서는 왜 소와 돼지를 잡겠는가? 필요로 하는 곳들이 있기 때문이다. 살기 위해 음식을 먹어야 하고 영양적 측면이나 더 나은 맛의 즐거움 때문이기도 하다. 살생의 반대가 방생이다. 방생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 되기에 고금의 여러 경전에서는 생명 살리는 일을 매우 가치 있게 여겼고 불교는'방생'이라는 특별한 행위를 통해 할 수 없이 지은 불 선한 일을 참회하게 하는 것이며, 실제로 방생은 적지 않은 공덕을 만나게 해준다. 방생하면 대부분 사람은 물고기 방생을 떠올리지만 사실 방생의 대상이 반드시 물고기일 필요는 없다. 다만 우리 식탁에 흔하게 올라오는 식자재로서 생선과 같은 민물고기나 바다 생선을 많이 접하다 보니 현실적으로 물고기를 많이 방생할 수 있는 여건이 되기 때문이다. 방생뿐만 아니라 덫에 걸린 동물들을 풀어 주거나 다친 데를 고쳐주는 일, 먹을 것을 주는 일도 모두 방생에 버금가는 일이다. 잡혀서 죽임을 당하고 먹힐 처지에 처한 생명을 구하는 것은 인간의 탐심까지 조복 받는 일이기에 그 공덕이 크다고 하는 것이다. 특히 단명 운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의 경우, 방생은 매우 필요고 우선으로 해야 할 노력이 된다. 여러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방생의 공덕 중에 항상 나오는 것은 큰 질병이 없을 뿐만 아니라 건강하게 오래 장수하며, 여기에 더하여 싸움이 없는 곳에 태어난다는 것이다.

2026-01-20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