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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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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권역별 현안 점검 회의 3탄‘섬 권역’

목포시는 19일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섬권역 현안업무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관내 섬 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종합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목포 큰그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권역별 현안업무 점검의 세 번째 회차로, 고하도·달리도·외달도·장좌도 등 관내 섬권역에서 추진 중이거나 추진 예정인 14개 주요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면밀히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관련 국장 및 부서장이 참석해 각 사업별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정주 인프라 확충과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섬 발전 방향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고하도에서는 ▲국립세월호 생명기억관 건립 ▲해상데크 및 해안동굴 탐방로 조성 ▲어촌뉴딜300 사업 ▲바다낚시공원 조성 등 섬의 자연환경을 보존하면서 주민 생활 여건을 함께 개선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달리도와 외달도에서는 ▲달리도~외달도 보행연도교 설치 ▲진입 해안도로 정비 등을 통해 섬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한편, ▲외달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보타닉가든 조성 ▲해수풀장 및 해수욕장 운영 등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 사업에 대해 의견을 모았다. 장좌도에서는 ▲해양관광리조트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관광객 체류를 유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해양관광 거점 조성 방안이 점검됐다. 목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섬 주민의 일상 불편을 해소하고 생활 기반을 단계적으로 개선하는 한편, 섬 고유의 자연과 자원을 살린 관광 콘텐츠를 연계해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섬은 시민의 삶이 이어지는 소중한 생활공간"이라며 "그동안 섬별로 흩어져 추진되던 사업들을 하나의 통합 관리체계로 정비해 사업의 실행력과 연속성을 높이고, 실제 주민들의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3:58: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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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 인센티브 확대

완도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 유치 시 당일 기준 체도(육지)권은 1인 당 12,000원, 섬 지역은 15,000원이 지원된다. 1박의 경우 체도권 15,000원, 섬 지역은 18,000원, 2박 이상일 경우 체도권 18,000원, 섬 지역은 21,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할 시 당일 체도권은 25,000원, 섬 지역은 28,000원이 지원된다. 1박 이상 체도권은 30,000원, 섬 지역 33,000원, 2박 이상 체도권은 35,000원, 섬 지역은 38,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1박 2일 이상)하는 '완도 치유 관광' 관광 여행 상품을 개발·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단체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를 군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관광지, 음식점 영수증, 숙박 시설 이용 확인서, 승선권 영수증(섬 방문 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제2026-8호)를 확인하거나 관광실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완도는 해양과 산림 치유, 섬 테마 치유가 어우러진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으로 많은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면서 "단체 관광객 유치로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지 않고 유료·체험 관광지를 들를 시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필수로 방문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2026-01-19 13:58:1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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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에서 찾은 미래 ‘해양바이오산업 본격화’

완도군이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산업이 원물 생산 중심에 머무르는 산업적 확장에 제약이 있어 이를 돌파하고자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등 해양 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식품·의약·화학·에너지·자원 분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해양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은 2023년 72억 달러(약 10조 원)에서 2030년 128억 달러(약 18조 원)로 연평균 8.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조류 기반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0.5%로 해양바이오산업 전체 성장률보다 고성장이 예상된다. 정부에서도 '미래로 나아가는 역동적 해양산업'이라는 계획을 제시하며 완도를 해조류 특화 산업 거점으로 육성 중이다. 완도군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수산종자연구소), 전남바이오진흥원(해양바이오본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등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수년간 국고 건의와 공모 사업 유치 등을 통해 산업 토대를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2023년 준공)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2023년 개소)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 화장품 시제품 생산 라인(2023년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에는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이노플럭스는 해조류 부산물로 화장품을 개발해 국내 백화점과 미국·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선대학교가 운영하는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는 해조류 유전체 등록(39건), 특허·지식재산권(37건), 시제품 개발(13건) 등의 기업 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는 전남 유일의 화장품 시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해 중소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돕고 있다.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2026년 준공 예정),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설계비 확보) 등 대규모 시설 건립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 주택도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들이 완공되면 기업이 요구하는 표준화된 고기능성 해조류 원물 제공은 물론 해조류 소재 추출·대량 생산 지원까지 이뤄져 완도가 전국 단위 해조류 바이오 소재 공급 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중심의 해양바이오산업은 우리 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시설 완공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완도를 해양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1-19 13:58:02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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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홍 전 국회부의장 비서관, 영덕군수 출마 선언

조주홍 전 국회부의장 선임 비서관이 19일 영덕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영덕의 살림을 벌어오겠다"고 밝혔다. 민자 유치와 세일즈 행정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하며,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군정의 중심에 놓겠다고 강조했다. 조주홍 전 국회부의장 선임 비서관이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영덕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19일 영덕군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조 전 비서관은 "영덕을 지방경영 성공시대의 설렘으로 채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일자리 부족, 낮은 귀촌·귀어 정착률, 취약한 의료·교육·문화 인프라, 머물지 않는 관광 구조, 수산물과 농업 생산 기반의 불안정 등을 지역 현안으로 진단했다. 특히 3.25 초대형 산불 이후 지방채 300억 원을 발행한 열악한 재정 현실을 지적하며 "신규 국·도비 사업조차 신청이 부담스러운 구조"라고 말했다. 조 전 비서관은 "예산을 나눠주는 데 머무는 군정으론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민자와 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으로 군정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1년 중 250일은 지역 밖에서 자겠다"며 국비와 민자를 직접 발로 뛰며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먹고사는 산업의 대전환'을 제시했다. 어업은 단순한 '잡는 어업'에서 가공·저장·유통을 포함하는 해양산업으로 확대하고, 38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수산가공 종합단지를 신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업은 유통과 판로를 군이 직접 지원하며, 7번 국도변 과일 판매 공간에는 주차와 안전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했다. 에너지 정책으로는 기후에너지 특구 조성과 함께 '수익공유형 햇빛·바람 군민 연금'을 공약했다. 원전·태양광·풍력을 균형 있게 논의할 '영덕 에너지 믹스위원회' 설치도 함께 제안했다. 또한 보훈·스포츠 재활·디지털 헬스 돌봄을 아우르는 실버 건강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안전과 돌봄 분야에서는 산불과 수해 대응 체계를 체계화하겠다고 했다. '산불 백서'와 '태풍 백서' 제작, 대응 매뉴얼 정비, 장비 상시 점검 등을 통해 위기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 AI 기반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재난 징후와 치매 어르신 실종, 농작물 도난 등을 실시간 감지하는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했다. 통합 돌봄 정책도 예고했다. 살던 집에서 의료와 돌봄을 동시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과·치과 등 생활 의료 접근성을 높이며, 빈집 정비와 연계한 주거복지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숙박 연계 소비를 통한 '머무름의 산업' 육성을 강조했다. 블루로드 고도화, 신뢰형 대게·송이 축제, 전지훈련 및 체육대회 패키지 등을 통해 해양관광 체험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강구~남정 7번 국도 재생 사업은 지역 고용, 지역 구매, 관광 동선 연계를 조건으로 민자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조 전 비서관은 "도의회 재선과 국회부의장 비서관 경력을 통해 입법과 예산의 길을 잘 알고 있다"며 "국회 사무소 설치와 조직 개편을 통해 영덕의 100년 먹거리와 일거리를 확실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3:57: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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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임시회 개회

파주시의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2026년 병오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 2026년도 시정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 민생과 밀접한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뒤 2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29건, 건의안 1건,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 6건 및 기타 안건 1건으로 총 37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한편 제1차 본회의에서 손성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파주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립 어린이집 관리 감독 강화 및 수사 지연 대책 마련을 촉구하며, 선제적 조치로 ▲피해 학급에 숙련된 외부 인력을 투입하는 '서포트 교사' 즉시 배치 ▲원장과 학부모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 전문가'배치 ▲피해 아동·가족과 남은 교직원을 위한 심리 케어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학대 사례결정위원회의 투명한 운영과 훈육 가이드라인의 명확한 정립으로, 파주시가 부모와 교사를 잇는 신뢰 회복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파주시의회의 남은 임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및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2026년의 시정방향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중심에 시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의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당부했다.

2026-01-19 13:57: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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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얼리버드 기획전 개최... 설 선물 미리 사면 혜택 펑펑

SSG닷컴이 설 명절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는 23일까지 닷새간 '설 선물 얼리버드 혜택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명절 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홍삼, 통조림, 한과 등 가공 및 건강식품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 가능한 10% 장바구니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기간 ID당 2장씩 다운로드할 수 있다. 대량 구매 고객을 위한 적립 혜택도 강화했다. 행사 기간 중 명절 상품을 각각 200만원, 300만원, 500만원 이상 구매하고 적립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2만원, 6만원, 15만원의 SSG머니를 지급한다. 아울러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명절 선물 사전예약 프로모션 혜택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행사 카드로 이마트몰과 신세계몰 선물세트를 결제할 경우 최대 150만원, 신세계백화점몰 상품은 최대 40만원까지 SSG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CJ 스팸 세트, 데체코 유기농 오일 세트 등 일부 인기 품목은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SSG닷컴 관계자는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풍성한 사전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며 "상대방의 주소를 몰라도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 기능을 활용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9 13:57:1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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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금촌통일시장 거리 깨끗하게…새해 ‘첫 봉사’ 발걸음

신천지자원봉사단 파주지부(지부장 김대준·이하 파주지부)가 새해 첫 정기 환경 봉사로 2026년 봉사의 문을 열었다. 파주지부가 15일 오후 금촌통일시장 일대에서 거리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1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시장 주변 골목과 보행로를 중심으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수거했다. 봉사자들은 행인들과 소통하며 정기 봉사의 취지를 알리고, 시민들이 오가는 동선을 중심으로 깨끗한 거리 만들기 활동을 이어갔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봉사자들이 손을 움직이자, 시민들의 반응도 잇따랐다. 한 시민은 "담배꽁초를 이렇게 막 버리는지 몰랐다"며 "꽁초 하나 남기지 않으려고 꼼꼼하게 줍는 모습에 감동했다"고 말을 건넸다. 또 다른 시민은 어디서 나와 봉사하는지 궁금해 한참을 지켜보다가 인사를 전했다. 인근 카페 업주도 활동 모습을 보고 "추운 날 고생이 많으시네요"라며 따뜻한 격려를 건넸다. 한 참여 봉사자는 "함께 봉사하며 즐거운 모습에 시민들도 인사로 화답해 줬고, 깨끗해진 거리를 보며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강점옥 파주지부 부지부장은 "새해 첫 봉사를 시장 거리에서 시작한 건 '누군가 해야 할 일'을 먼저 해보자는 마음에서였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현장을 찾아 파주시 곳곳이 더 깨끗하고 따뜻해지도록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3:56:4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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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공동주택관리 감사 사례 전 단지에 공유

파주시가 지난해 2월부터 11월까지 관내 공동주택 20개 단지를 대상으로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단지별 공통 감사 사례를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146개 단지에 공유했다. 이번에 공유한 감사 사례에는 ▲관리비 등 공개 부적정 ▲장기수선충당금 사용 절차 부적정 ▲사업자 선정 결과 공개 누락 등 단지에서 반복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미흡한 사례 20건과 ▲단지 내 영화 상영을 통한 소통 및 교류 확대 ▲태양광 발전장치 설치로 관리비 절감 ▲우수직원 포상 실시로 일할 맛 나는 단지 조성 노력 등 우수사례 8건이 포함됐다. 해당 감사 사례는 관리주체뿐 아니라 입주민 누구나 내용을 확인하고, 필요시 내려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청 누리집 부서별 공개자료실에 게시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공유한 감사 사례가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의 자체 역량 강화는 물론, 공동주택 관리 업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많은 시민이 함께 생활하는 공동주택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감사 사례를 지속적으로 정리해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입주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관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에도 관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27개 단지를 대상으로 회계사, 주택관리사, 변호사, 노무사, 건축시공기술사 등 민간전문감사관과 공무원의 협업 체계를 통한 종합적인 정기감사를 실시하고, 단지 특성에 맞춰 자문 상담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

2026-01-19 13:56: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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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지원에 시비 20억 추가 투입... 보편 지원 체계 구축

파주시가 경기도 예산 삭감으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는 '경기도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원 사업'과 관련해 부족한 예산 전액을 시비로 부담해 모든 대상자가 차질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원 사업은 11세부터 18세까지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연 최대 16만 8000원을 지원하는 경기도 보조사업으로 3월부터 신청을 받는다. 그러나 경기도가 대상자 중 일부만 선착순으로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사업을 조기종료하겠다는 방침을 안내하면서 시군별로 지원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경기도 방침을 그대로 적용할 경우, 파주시는 전체 대상자 2만 612명 가운데 8667명만 지원하고 나머지 1만 1945명은 지원을 받지 못한 채 사업이 종료될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모든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부족한 예산 약 20억 원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 전액 시비로 충당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총 소요예산은 34억 6300만 원으로, 도비 30%·시비 70%를 부담하는 경기도 보조사업이다. 당초 사업 구조에 따르면 도비 10억 3900만 원, 시비 24억2400만 원이 편성돼야 하나, 경기도가 총 소요예산의 42%인 14억 5600만 원만 편성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방침을 안내해, 시군별로 대규모 지원 공백이 불가피한 상황이 초래됐다. 김지숙 청년청소년과장은 "보편지원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일부만 지원하는 것은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다"라며 "청소년들이 상대적 박탈감 없이 동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성청소년 월경용품 보편지원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미래 세대의 건강과 인권을 존중하는 상징적인 정책'이라며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라는 시정 목표 실현의 기반이 되는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시는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부족 예산에 대한 경기도의 추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나갈 계획이다.

2026-01-19 13:55: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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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돌봄부터 진로까지…학생 성장 맞춤형 ‘고양 EDU-로드맵’ 본격 추진

고양시가 기존 단편적 사업 중심 교육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성장 단계와 교육 수요에 맞춰 교육정책의 방향과 구조를 재설계하고 있다. 초중고 전 생애주기를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잇는 '고양 EDU-로드맵'을 중심으로, 학교 자율성을 확대하는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와 '하이(High) 고양' 학생자치 프로젝트를 연계해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 중이다. 입학부터 사회 진출까지 학생에게 필요한 역량을 단계별로 설정하고, 돌봄·안전에서 기초역량, 정서, 미래 기술, 진로로 이어지는 교육의 흐름을 하나의 로드맵으로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학생 발달 단계와 학교 현장의 실제 교육 수요를 기준으로 정책 구조를 재편해 기존 교육 지원 방식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획일적 지원을 넘어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춰 학교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고양형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교육 현장의 실제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들에게 더 넓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학년별 성장 흐름으로 재편한 고양 EDU-로드맵…초중고 전 생애주기 하나로 잇다 고양 EDU-로드맵은 전 학년 동일 지원이 아닌, 학년별 발달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지원 체계다. 시는 기존의 개별 사업 단위 지원만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학교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학교운영위원협의회 위원 및 학부모 간담회, 교육청 관계자 워크숍 등 다양한 소통 과정을 거치며 학년별 맞춤 지원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고, 초중고 전 생애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EDU-로드맵이 완성됐다. 먼저 초등 과정은 학교생활 적응과 안전, 기초역량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1~2학년은 초등돌봄교실을 통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3~4학년은 생존 수영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5~6학년에는 AI 코딩 교육을 도입해 디지털 기초역량을 키운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사춘기 학생들의 정서 안정과 미래 기술 경험을 중점 지원한다. 1학년은 '밝은 학교문화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인성과 디지털 시민성을 기르고 2~3학년은 드론 교육을 통해 미래 기술을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높인다. 이후 고등 과정에서는 사회 진출을 대비한 실질적 지원이 이어진다. 진로·진학 상담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상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진로·진학 설명회, 수능 이후 고3 대상 청소년 경제 클래스 등을 통해 진로 설계와 사회 이해를 돕는다. ◆학교가 설계한 교육, 학생들의 미래 역량 'JUMP UP' EDU-로드맵의 방향을 학교 현장에서 구현한 대표 사례가 '고양 미래인재 JUMP UP 프로젝트'다.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학교가 스스로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젝트형 교육으로, 청소년의 문제해결력과 창의성, 진로 탐색 능력 등 미래 핵심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첫 공모에 관내 35개 중고등학교가 신청해 14개 중학교와 18개 고등학교가 선정됐으며, 총 5억 4천만 원의 예산이 재능 UP·레벨 UP·멘탈 UP·빌드 UP 등 4개 영역으로 지원됐다. 고양중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레벨 UP'을 위한 이색 직업인 초청 특강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인식 확장을 도모했다. 10만 재테크 인플루언서와 새벽이생추어리 활동가의 강연을 통해 변화하는 직업 세계와 사회적 가치 활동을 소개하며 진로 탐색의 폭을 넓혔다. 덕이중학교는 학기 말 학사 공백기를 활용해 '멘탈 UP'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협동 트리와 힐링 컵받침, 정서회복 쿠키 만들기 등을 통해 학생 간 소통과 정서 회복을 지원했다. 또한, 과학중점학교와 자율형 공립고, 특성화고 등은 AI·미디어 교육 공간 조성, 과학 실험 기자재 확충 등 학교 특성에 맞춘 교육환경을 '빌드 UP'하며 학교 경쟁력과 학생들의 학습 경험을 끌어올렸다. ◆'하이(High) 고양' 학생자치 프로젝트…참여를 넘어 학생 주도 기획과 집행으로 학생 주도성을 강화한 '학생자치 프로젝트 하이(High) 고양'은 학생이 학교 행사와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는 완전 자치형 모델이다. 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고등학교는 학교당 500만 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받아 학생 주도의 축제와 동아리 페어, 스포츠 페스티벌 등을 운영했다. 향동고등학교는 학생자치회가 축제의 기획부터 프로그램 구성, 홍보와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다. 지난달 '모두가 주인공, 축제로 더 행복한 향동인'을 주제로 열린 축제에는 밴드, 연극 등 동아리 공연과 체험·전시 부스, 자유 버스킹 무대가 마련됐다. 이에 더해 학부모회 간식 부스까지 운영되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이 함께하는 지역 연계형 학교 축제로 확장됐다. 학생들은 스스로 학교의 행사를 기획하면서 협업과 의사결정,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경험하면서 학교 안에서 '작은 사회'를 운영했다. 그리고 이는 단순한 행사 참여를 넘어 실제 사회에 필요한 리더십과 실행력을 체득하는 교육 효과로 이어졌다. 시는 올해도 학생자치회 중심 참여형 공모사업과 학교·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AI·드론 등 미래 기술 기반 교육을 확대해 학생 주도 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6-01-19 13:55: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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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대형 의료 기업 처방집에 선호의약품 등재

셀트리온이 판매 중인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미국 대형 헬스케어 기업인 '시그나 그룹' 산하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 '에버노스 헬스 서비스' 처방집에 선호의약품(preferred)으로 등재됐다. 시그나는 미국 내 대표적 의료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 중 하나인 '익스프레스 스크립츠'(ESI), 보험 업계 상위 10대 기업에 속하는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 등을 운영하며 의료 시장 전반에서 영향력이 큰 기업으로 꼽힌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짐펜트라 출시 이후 ESI와 계약을 체결해 선호의약품으로 등재시킨 바 있다. 이번 에버노스 등재는 이러한 성과의 연장선으로, 향후 시그나 계열 보험 가입자는 의약품 처방을 위해 필수적으로 수반되는 복잡한 행정 절차 없이 짐펜트라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에 대한 환자 접근성이 현저히 개선됨과 동시에 의사 처방 선호도도 높아지는 만큼, 판매 확대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짐펜트라는 지난 2024년 미국에 처음 출시된 이후 월평균 31%의 처방 성장률을 기록하며 매 분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년 12월 기준 병원 등 기관 처방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가까이 대폭 늘어난 것으로 확인돼 짐펜트라의 지속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는 3대 PBM을 비롯해 중소형 PBM, 보험사 등 주요 환급 채널과 등재 계약을 체결한 성과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를 통해 짐펜트라는 미국 환급 시장 커버리지를 90% 이상 확보하며 안정적으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갖추는 데 성공했다. 짐펜트라뿐 아니라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인플렉트라'(램시마 미국 제품명) 역시 미국 대형 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케어 처방집(사보험)에 등재되며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오리지널 및 경쟁 바이오시밀러와는 다르게 인플렉트라가 선호의약품으로 등재돼 처방에 유리한 조건을 선점했다는 점이다. 인플렉트라의 처방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오는 2월 1일부터 환급 적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와 인플렉트라 모두 미국 초대형 보험사 처방집에 등재되며 환급 기반을 성공적으로 확보한 만큼, 제품 경쟁력 및 처방 선호도를 바탕으로 판매 확대가 한층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난해 고수익 후속 제품 출시 이후 올해도 앱토즈마 SC제형, 옴리클로 등 신규 제품 론칭을 통해 자가면역질환 포트폴리오가 확장될 예정인 만큼,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미국 자가면역질환 시장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9 13:55: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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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신뢰받는 보상 행정 위해 '보상업무 길라잡이' 발간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보상업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보상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보상업무 '알못' 탈출을 위한 '찐' 입문서인 '보상업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고19일 밝혔다. 이번 '보상업무 길라잡이' 발간은 공공개발사업의 특성상 보상착수부터 완료까지 5~6년 이상이 소요되는 반면, 담당자의 잦은 교체와 복잡한 법령·절차 탓에 보상고객들이 겪는 불편을 해결하고자 현업부서 담당실무자가 주도하여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상업무 길라잡이'는 기존의 딱딱한 매뉴얼과 달리 삽화 등을 활용하여 신규 담당자(초임직원)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되었다. 주요내용은 ▲보상업무 개요 ▲필수 법률 지식(민법, 부동산공시법 등) ▲공익사업과 토지수용 절차 ▲사후관리(명도소송, 지적정리) 등으로 구성하여, 단순 매뉴얼을 넘어 보상제도 전반의 흐름을 짚어주는 총론 중심의 입문서로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이번 책자를 통해 초임직원의 조기 업무 적응을 돕고, 업무 처리의 정확도를 높여 대시민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는 해당 책자를 전국 지방개발공사에도 배포하여 보상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등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정명섭 사장은 "이번 길라잡이 발간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업무 관행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확보하려는 적극행정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공정한 보상 실현을 위해 보상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19 13:54:5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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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바이오사이언스,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생애주기별 지도 구축

CJ바이오사이언스가 한국인의 생애주기 장내 미생물 지도를 완성했다. 서구화된 식습관과 식이섬유 섭취 감소가 장 건강에 영향을 준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가운데, 연령별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변화를 예측하고 대응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릴 전망이다. CJ바이오사이언스는 한국인을 대상으로 전 생애주기에 걸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구조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한국인 정상인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장내 미생물 구성, 핵심 균주, 기능적 특성 및 생태 구조 변화를 종합적으로 규명한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건강한 한국인 683명으로부터 확보한 728개의 분변 샘플을 대상으로 16S rRNA 유전자 시퀀싱, 샷건 메타지놈 분석, 대규모 균주 배양 및 머신러닝 분석을 통합 수행했다. 이를 통해 유아기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기준 구조를 도출했다. 분석 결과, 장내 미생물의 다양성, 핵심 균주, 기능 경로는 연령에 따라 뚜렷한 변화를 보였다. 특히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코호트 분석을 통해 한국인 정상인 집단에서 6개의 인구 집단 수준 장 유형(enterotype)이 규명됐으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장 유형의 분화 양상이 뚜렷해지는 경향이 확인됐다. 생태 네트워크 분석에서는 연령대별로 서로 다른 미생물 군집 구조와 상호작용 패턴이 관찰됐다. 유아기,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에서 장내 미생물 간 연결 구조가 단계적으로 전환되는 양상이 나타났으며, 동일한 성인기 내에서도 젊은 성인과 중·장년층 간 생태 구조 차이가 확인됐다. 이는 장내 미생물 변화가 단순한 균 비율 변화가 아닌 생태 구조의 재편 과정임을 보여준다. 생태 분석 결과,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은 6개의 인구 집단 수준 장 유형으로 구분됐으며, 각 장 유형과 연령대에 따라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핵심 미생물이 서로 다르게 나타났다. 이는 장내 미생물 불균형 양상이 연령과 장 유형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연구진은 이러한 차이를 바탕으로,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식이섬유를 적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장 유형과 연령대를 함께 고려한 MAC(미생물 이용 가능 탄수화물)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개인의 장내 생태 구조와 생애주기에 따라 미생물이 이용 가능한 탄수화물 특성이 달라질 수 있으며, 정밀한 탄수화물 설계가 장내 미생물 균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대규모 배양 기반 접근을 통해 기존 메타지놈 분석만으로는 확인이 어려웠던 미배양 균주 다수를 확보했다. 총 1만1000여 개 이상의 균주가 분리·동정됐으며, 이를 통해 한국인 장내 마이크로바이옴의 균주 수준 다양성이 확장됐다. CJ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환경 변화 속에서 연령과 장내 생태 구조를 함께 고려한 분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전 생애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기준 지도와 핵심 미생물 생태 프레임워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연구 결과는 향후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와 정밀 영양 접근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9 13:51:4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