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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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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사기 어려워진다? 정부, 환전 비용 인상 검토

정부가 원·달러 환율 급등과 달러 가수요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금융회사를 겨냥한 새로운 형태의 거시건전성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 과거 외환위기 이후 도입됐던 규제를 단순히 되풀이하는 방식이 아니라, 금융회사의 행태를 바꿔 결과적으로 개인의 달러 수요를 억제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지영 재정경제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 "금융회사를 대상으로 과거와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거시건전성 조치를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10년 도입된 선물환 포지션 규제, 외환 건전성 부담금, 외국인 채권 투자 과세 등 이른바 '거시건전성 3종 세트'를 언급하면서도 "당시 조치를 방향만 바꿔 적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정부가 검토 중인 방안은 은행과 증권사 등 금융회사가 달러를 조달·환전하는 과정에서 추가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규제다. 이 경우 금융회사는 늘어난 비용을 개인과 기업에 전가할 가능성이 크다. 달러 환전 비용이 상승하면 달러가 더 오르기 전에 미리 사두려는 가수요가 자연스럽게 억제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외환시장은 최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의 발언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베선트 장관은 "최근 원화 약세는 한국의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사실상 구두 개입에 나섰다. 해당 발언 직후 야간 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원 가까이 급락했지만, 주간 거래에서는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 시장에서는 이 발언이 한국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을 미국이 묵인한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최 차관보는 이에 대해 "미국에 구두 개입을 요청한 사실은 없다"면서도 "외환시장 변동성이 과도하게 확대될 경우 대미 투자 이행에 제약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미 재무부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환율 불안이 지속될 경우 20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펀드 집행 속도를 조절할 수 있다는 의미다. 실제로 한·미 양국은 지난해 11월 정상회담 공동 설명자료를 통해, 대미 투자가 원화 가치의 무질서한 변동 등 시장 불안을 초래할 경우 한국이 투자 규모와 시기를 조정할 수 있다는 데 합의한 바 있다. 베선트 장관 역시 최근 일본 외환시장을 향해서도 "과도한 환율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구두 개입을 이어가고 있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과 일본의 동시 구두 개입, 여기에 한국 정부의 거시건전성 대책이 맞물리며 원화 약세가 단기적으로 진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근본적인 달러 강세 흐름을 뒤집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박상현 iM증권 상무는 "단기 급등을 막는 데는 효과가 있을 수 있지만, 강한 달러 가수요를 억제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김상봉 한성대 교수 역시 "환율 상승의 구조적 원인을 해결하지 않으면 단기 수급 조정만으로는 안정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6-01-16 09:47: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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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보며 소통"...키움증권, 실시간 채팅 커뮤니티 오픈

키움증권이 주식 차트와 시장 상황을 보면서 다른 사람들과 대화 가능한 '실시간 채팅형 커뮤니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키움증권은 자사 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MTS)인 '영웅문S#' 안에서 주식 차트나 가격 정보, 채팅방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투자자는 주식 정보를 확인하다가 즉시 해당 종목의 채팅방에 참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다른 투자자들이 현재 시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다. 커뮤니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막기 위해 인공지능(AI)과 전문 관리 직원이 함께 채팅 내용을 살피는 '2중 감시 시스템'을 도입했다. 특정 주식을 사라고 부추기는 행위나 욕설,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는 거짓 정보 등은 AI 기반 자동 감지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탐지ㆍ관리된다. 이상 징후 발견 시 전담 운영 인력이 즉시 검토하고 조치한다. 또한, 커뮤니티 운영을 위한 내부 기준을 마련해 어떤 표현과 행위가 허용되는지, 어떤 경우 제재가 이뤄지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세웠다. 일관된 기준에 따라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자유롭게 대화는 나누되, 누군가 피해를 보거나 시장의 신뢰를 깨뜨리는 행동은 철저히 막을 것"이라며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6 09:22:3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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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 트럼프에 노벨상 메달 건넸지만…"차기 지도자는 어렵"

베네수엘라 야권 지도자이자 지난해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코리나 마차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자신의 노벨평화상 메달을 전달했다. 백악관공동취재단에 따르면 15일(현지 시간) 흰색 정장을 갖춰 입은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회동한 후 백악관 앞에 모여있던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한 손에는 트럼프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기념품 가방을 들고 있었다고 CNN은 전했다. 마차도는 이후 국회의사당을 찾아 상원의원들과 만났는데, 트럼프 대통령에게 노벨상을 줬느냐는 질문에 "미국 대통령에게 노벨평화상 메달을 수여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기 재임시절부터 노벨평화상에 대한 욕심을 공공연히 드러냈으나, 상을 받지는 못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수상자인 마차도가 자신의 메달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선물한 것이다. 전달된 메달은 복제품이 아닌 진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차도는 지난 5일 언론에 트럼프 대통령과 노벨상을 나누고 싶다고 밝혔는데, 베네수엘라의 철권통치자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체포해 미국으로 압송하며 축출한 데 대한 감사의 표시로 해석된다. 마차도는 트럼프 대통령과 만남 전반에 대해서는 "이순간 벌어지고 있는 일은 베네수엘라 미래뿐만 아니라 세계 자유의 미래를 위해서도 역사적인 사건"이라고 표현했다. 또 미국 상원의원들에게는 "베네수엘라가 자유롭고 안전한 국가, 미국의 역내 가장 강력한 동맹국으로" 변화하는데 초점을 둘 것이라고 얘기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친미적인 사회"라고 덧붙였다. 마차도는 미국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한 이후 차기 지도자로 주목받고있는 상황에서 '트럼프 환심 사기' 성격의 정치적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백악관은 이날 만남이 마차도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의 평가를 바꾸지는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일 기자회견에서 마차도에 대해 "베네수엘라 지도자가 되긴 매우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 국가 내부적으로 지지나 존경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2026-01-16 09:07:57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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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 선봬

락앤락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Love for Planet)'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자동차 부품, 스툴, 폐플라스틱 수거함, 우산꽂이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선보였다. 16일 락앤락에 따르면 2020년에 시작한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캠핑용품, 건축자재,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캠페인으로, 기업과 시민이 힘을 모아 진행하는 국내 대표 자원순환 활동으로 호평받고 있다. 지난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은 총 3830명이 참여해 2만여 개 이상의 밀폐용기를 수거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후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예비 사회적 기업 우쥬러브, 테라사이클, 제주올레 등과 함께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작업을 진행했다. 락앤락은 2024년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에 락앤락이 전달한 폐밀폐용기 1440kg을 활용해 친환경 자동차 부품을 제작했다. 또한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을 기반으로 산업자재와 가구를 제작하는 기업 우쥬러브는 락앤락이 수거한 폐플라스틱 1.8톤과 동천동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동천마을네트워크 공용공간에 ▲폐플라스틱 수거함 ▲스툴 ▲우산꽂이 등을 선보였다. 락앤락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함께 수거한 폐플라스틱이 다시 지역 사회에 필요한 제품으로 탄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원 순환을 ESG 경영의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는 만큼 올해도 환경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지난 11월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지역에서 수거한 폐플라스틱 밀폐용기를 활용해 '모작벤치' 8좌를 새로 설치했다. 또 '2050 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감축 이행, 친환경 소재 제품 개발, 몽골 사막화 방지 사업 'Love for Mongolia'를 추진하는 등 글로벌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6-01-16 09:03: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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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캐피탈協, '韓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 개최…6개大 참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글로벌 청년 벤처투자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16일 '2026 한국 대학원생 벤처투자 경진대회(UVICK )'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벤처캐피탈 선진화사업' 일환으로 VC협회가 주관을 맡아 진행한다. 국내 대회에서 우승해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4월에 미국서 열리는 국제대회(VCIC )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VCIC는 1998년 미국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지금껏 매년 4개 대륙에서 15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한국은 지난해 처음 UVICK이 정식 지역대회로 승인됐으며 올해 VCIC 참여국은 13개국, 참여 대학교는 총 79개에 이른다. 이번 대회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하는 기존 벤처투자 경진대회와 다르게 대학원생이 벤처투자 심사역의 역할을 맡는다. 국제대회인 VCIC 운영 방식과 마찬가지로 참가자들이 직접 투자팀을 구성해 기업을 분석하고 모의투자 결과를 발표한다 . VC협회와 함께 대회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KAIST 기업가정신연구센터는 올해 VCIC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대학팀의 벤처투자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참가팀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개발해 운영했으며, 대회를 통해 벤처투자 실무를 익힐 기회를 제공했다 . 특히, 실제 벤처투자 심사역과 동일한 투자 검토 과정을 거쳐 스타 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재무구조 , 시장 가능성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 이를 바탕으로 투자 조건을 설계함으로써 실무에 즉시 활용 가능한 투자 역량을 갖추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 이번 UVICK에는 고려대 , 국민대, 서강대, 숭실대 , KAIST, POSTECH 등 총 6개 대학이 참가했다 . 다음 대회는 5월 이후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 우승팀에는 중기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 VCIC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의 벤처투자 역량을 알리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 항공료, 숙박비 등 국제대회 참여 비용 또한 전액 지원받는다. 2위는 VC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 3위는 VC협회장상과 100만원을 받는다. VC협회 김학균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나라의 글로벌 벤처투자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면서 " 대회 참가자들이 벤처투자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업계에 유입되는 등 우수한 투자심사 인재풀이 확보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2026-01-16 08:48: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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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체로 맑고 포근…수도권 미세먼지 기승

금요일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포근한 가운데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 북부내륙 등에 짙은 안개가 끼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북 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과 강이나 호수 부근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짙은 안개로 인해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특히 지면에 안개나 내린 이슬비가 얼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밤부터 충남 북부 서해안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이라고도 예상했다.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 1㎜ 안팎이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1~8도)보다 조금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4~1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3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대구 -1도, 부산 5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3도, 수원 6도, 춘천 4도, 강릉 12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대구 13도, 부산 15도, 제주 17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2026-01-16 07:54:23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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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16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6년 01월 16일 금요일 [쥐띠] 36년 작은 일에 집착하다 보면 눈앞의 이익도 놓친다. 48년 상사의 험담을 논하지 마라. 60년 늘 준비하자. 72년 결혼의 인연이 되니 재물 이상으로 값지다. 84년 엎질러진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하니 문서 잘 살펴라. [소띠] 37년 마음은 바쁘지만 따라가지 못해 답답. 49년 송사에 걸릴라 다툼에 참견마다. 61년 토끼띠와 일하려다 중도 포기된다. 73년 동업으로 인해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이 생기는 하루. 85년 날이 밝아 오니 고민이 사라진다. [호랑이띠] 38년 이성 간에 생각이 다르니 다툼으로 번지지 않도록. 50년 사고의 후유증이 되살아나서 심신이 괴롭다. 62년 아침부터 바빠진다. 74년 연인에게 지나친 간섭은 집착기로 보일 수. 86년 뒤늦게 경쟁자가 생기니 양보하자. [토끼띠] 39년 작은 이익이 생겨서 활기차다. 51년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데. 63년 자금계획이 생기니 의욕도 충천. 75년 부부간에 지켜야 할 일이 깨어져 너무 큰 상처를 받는다. 87년 참석해야 할 경조사를 잘 챙겨라. [용띠] 40년 음의 기운이 강하니 새 이성에 눈을 뜬다. 52년 수입과 지출을 적어보라. 64년 분노 조절 상대를 직장에서 찾지 말도록. 76년 기회가 오는 운세이니 스케줄관리부터. 88년 동업자와 문제가 있으나 서로 양보하게 된다. [뱀띠] 41년 작은 이익 때문에 친구와 분쟁이 생기니 신중히 생각하라. 53년 하루가 조용하다. 65년 컨디션 조절이 필요. 77년 계약 문제는 오후에 물꼬가 트인다. 89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아직 포기하지 말라 내일이 있다. [말띠] 42년 진행하는 일에 결과가 따른다. 54년 영업에서 큰 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66년 연구발표로 명성을 얻게 되어 행운이다. 78년 산행에서 시간표를 다시 짜야 할 필요성이. 90년 비 온 뒤에 다시 땅이 굳어지는 것과 같다. [양띠] 43년 요행을 바라거나 일을 미루면 손재. 55년 활력이 이니 조직에도 이득이 생김. 67년 지속해서 나가는 자세로 영업에 몰두하자. 79년 부동산재개발도 해결될 것이나 기다려야. 91년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로우니 경사롭다. [원숭이띠] 44년 노력하여 일이 풀리니 근심이 사라진다. 56년 혼자만의 명상을 해보라. 68년 남의 눈치보다는 노력하여 능력을 발휘하자. 80년 경조사는 회의로써 의논하여 일의 성취가 된다. 92년 저녁에 일찍 귀가하여 지출을 줄이자. [닭띠] 45년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으니 먼저 베풀어라. 57년 분수를 알면 행운이 찾아온다. 69년 내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마라. 81년 중이 제 머리 못 깎으니 협조 정신을 발휘하는 것이. 93년 공짜 좋아하다 망신 수가 발생. [개띠] 46년 가정사 이별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이다. 58년 부부간에 모처럼 외식으로 즐겁다. 70년 시간약속을 잘 지켜라. 82년 애초에 포용력을 발휘하면 서로 간에 도움이다. 94년 회사 내부의 낭비 요소를 찾아 밑 빠진 독을 막도록. [돼지띠] 47년 이성간 조건 없는 사귐이 진정한 교제는 절대 아니다. 59년 결정이 늦어져 시간만 간다. 71년 이론적 토대가 있어야 할 듯. 83년 가능한 언쟁하는 자리는 피하자. 95년 가까운 사람과 금전거래 하느니 그냥 주는 것을 선택.

2026-01-16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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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오행 상식

필자가 주석하고 있는 작은 월광사의 신도들은 일, 이년 정도 법회에 참석해주는 신참에 속하는 분들도 있지만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꾸준히 인연을 맺어, 10년지기 신도분들 등등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분들이다. 한국의 불자들은 전국의 천년 고찰뿐만 아니라 평생에 한 번 참배하는 사찰이나 암자라 할지라도 모두 자기 원찰처럼 친근하게 불법 인연들을 맺고 있기에 필자는 초하루나 보름 법회나 기도를 하지 않고 매월 첫째 주 일요일을 법회 일로 하여 신도분들의 시간적 중복에 대해 배려를 하고 있다. 예불과 법문이 끝나면 점심 공양을 하고 난 다음에는 신도분들의 궁금증이나 답답함을 즉문즉설처럼 나눈다. 금번 12월 법회 때 일이다. 한 신도분이 질문을 하려 일어서는데 필자가 그 신도분의 안색을 보는 순간 건강에 문제가 느껴졌다. 안색이 빛이 흐려지고 거뭇해진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자신의 건강 수에 관해 질문한다. 먹어도 기운이 없고 조바심이 많아졌다는 것이다. 사주명조에 수(水) 오행이 없어 평상시에도 물을 잘 마셔줘야 한다. 이런 경우 차나 커피는 이뇨작용이 강하여 오히려 수분을 더 부족하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대운이나 세운에서 사주명조에 부족한 水기운을 채워주는 운기가 와야 하는데 大運도 水기운이 아닌 데다가 12월은 乙巳年이니 세운에서도 도와주질 않는다. 이런 경우는 뜻하는 일도 지지부진하거나 건강도 피곤함을 느낀다. 이 경우는 水기운을 조달해 줘야 하는데 차나 커피를 마시면 오히려 내장 기관과 피부 속의 물까지 뺏어 가니 세포 내 수분부족으로 신진대사도 안 좋아지고 안색은 윤기가 부족해져 탁해진다. 당장 커피와 차를 끊고 물만 잘 마셔줘도 건강에 도움이 됨을 얘기해 주었다. 생활 방편이다.

2026-01-16 04:00: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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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홈플러스 사태 속 MBK 제재심 또 보류... 징계 수위 추후 결정

금융감독원이 홈플러스 사태 속 MBK파트너스에 대한 제재 수위를 또다시 결정하지 못했다. 지난달 1차 회의에 이어 두 번째 보류로 사법 리스크는 한고비 넘겼지만 행정 제재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이달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날 오후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를 열고 MBK파트너스의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에 대한 제재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금감원은 사안이 복잡하고 쟁점이 첨예해 제재심 위원 간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 추후 회의를 열어 재심의하기로 했다. 이번 제재심의 핵심 쟁점은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RCPS)의 상환 조건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국민연금 등 출자자(LP)의 이익을 침해했는지 여부다. 금감원은 MBK가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막고 자사 이익을 방어하기 위해 LP의 동의 없이 계약 조건을 변경했다고 보고 있다. 이를 자본시장법상 '이해상충 방지 의무'를 위반한 불건전 영업 행위로 규정하고, 내부통제 의무 위반 혐의까지 적용해 기관전용 사모펀드(PEF) 운용사(GP)로는 이례적인 중징계(직무정지 등)를 사전 통보한 상태다. 반면 MBK 측은 당시 조치가 홈플러스의 기업가치를 보전하고 부도를 막기 위한 경영상의 필수적인 판단이었다며, 오히려 투자자 보호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맞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전날(14일) 법원이 김병주 MBK 회장 등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한 것이 이번 제재심 논의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법원은 "피해 결과가 중한 것은 분명하나,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최악의 오너 구속 사태는 피했지만, 검찰 수사와 본안 재판이 남아있어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다. 금융당국의 제재 절차가 길어지면서 MBK파트너스와 홈플러스를 둘러싼 경영 불확실성은 커지고 있다. 만약 향후 제재심과 금융위원회 의결을 거쳐 '직무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확정될 경우, MBK는 신규 펀드 조성과 위탁운용사 선정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반면 '기관경고' 이하의 경징계에 그친다면 최악의 상황은 면하지만, 시장의 신뢰 회복이라는 과제는 여전히 남는다. 금감원은 다음 달 제재심에서 해당 안건을 다시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직무정지 등 중징계 조치는 금융위원회의 최종 의결이 필요해 최종 제재 확정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6-01-15 23:12:1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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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과거 성공 방식 버려라"... 질적 성장·ROIC 경영 '특명'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2026년 상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그룹의 경영 방침을 '질적 성장' 중심으로 대전환하겠다고 선언했다. 신 회장은 최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VCM에서 "과거의 성공 방식에서 벗어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둔화된 그룹 성장세와 불확실한 경영 환경을 반영하듯 시종일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신 회장은 외형 성장보다는 수익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투하자본이익률(ROIC) 경영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기존 매출 중심의 성장 방식이 아닌, 효율적 투자와 내실 다지기를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야 한다"며 이미 진행 중인 투자 사업이라도 타당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사업군별 구체적인 리밸런싱 전략도 논의됐다. 식품 부문은 핵심 브랜드 가치 제고, 유통 부문은 상권 맞춤형 점포 전략, 화학 부문은 신속한 구조조정 및 스페셜티 전환을 선결 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신 회장은 지난해 헤드쿼터(HQ) 체제 폐지에 따른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를 주문하며 "과거 성공 경험에 갇혀 '우리는 다르다'는 오만함을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익숙함과 결별하지 않으면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다"며 "고객의 니즈를 철저히 파악해 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혁신"이라고 당부했다.

2026-01-15 23:12:09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