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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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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신뢰로 벼텨야 할 때

가전업계가 수요 침체와 원자재·부품 비용 부담이 겹치며 어려운 업황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 가전 기업들이 외형 성장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실제 사업 현장에서는 수익성 방어가 최대 과제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올해는 본격적인 수요 회복보다는 '버티기 싸움'이 시험대에 오르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TV 사업을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최근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20조원의 영업익을 기록했으나 TV·가전 사업에서는 10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을 냈을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LG전자 역시 TV등 디스플레이 제품 수요 부진과 마케팅 비용 증가의 영향으로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 사업본부에서 상당한 규모의 적자가 예상된다. 문제는 단순한 수요 둔화에 그치지 않는다. 샤오미, 하이센스, TCL 등 중국 가전업체들의 공세가 거세지면서 경쟁 환경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이들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국내 시장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더욱이 샤오미는 단독 오프라인 매장까지 확대하며 브랜드 노출에 적극이다. 과거 '가성비 브랜드' 이미지에 머물던 중국 가전 기업들이 이제는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도 빠르게 개선된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접점을 늘리고 있는 셈이다. 그럼에도 여전히 중국 제품에 대한 인식에는 미묘한 경계심이 남아 있다. 품질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다는 평가와 달리 보안·프라이버시에 대한 우려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있다. 스마트TV와 가전이 개인 정보와 생활 데이터를 다루는 제품인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가전 기업들의 '브랜드 파워'는 여전히 강력한 무기다. 단순히 가격 경쟁으로 중국 업체들과 맞붙기보다는 신뢰·품질·사후 서비스·보안 역량 등에서 차별화를 강화하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 결국 어려운 업황 속에서 살아남는 힘은 단순한 판매량이 아니라, 얼마나 탄탄한 브랜드 기반을 갖추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는 얘기다. 수요가 정체된 상황에서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는 브랜드 신뢰를 지키면서 수익성을 방어하는 전략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결국 '누가 더 싸게 파느냐'보다 '얼마나 오래 믿고 쓸 수 있는 브랜드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14 14:59:1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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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아태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서울에 신설

벤츠, 아태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서울에 신설 메르세데스-벤츠가 아시아 주요 시장 공급망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거점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을 서울에 신설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날 벤츠 코리아 본사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출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개발 및 구매 부문을 총괄하는 요르그 부르저 최고기술책임자(CTO),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이사, 그리고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 아태지역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부사장이 참석했다. 한국에 신설된 이번 조직은 전 세계 주요 지역에 구축된 지역 단위 운영 구조를 반영해,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AG의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산하에 속한다. 해당 조직은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아태지역 전반의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활동을 총괄하며, 주요 동남아시아 시장 역시 관할 범위에 포함된다. 또 본사 구매 조직과 아태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조직은 ▲비즈니스 개발 ▲구매 ▲협력사 품질관리 등 세 개의 부서 단위로 구성돼 운영되며,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구매 및 협력사 품질관리 조직 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슈테펜 마우어스베르거 부사장이 조직을 이끌 예정이다.

2026-01-14 14:58:3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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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한국토요타·푸조

◆한국토요타, 13년째 이어온 도서 나눔…1만2700권 기부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에서 '2025 도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약 1만2700권의 도서를 비영리 독서진흥단체 '땡스기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도서 기부 캠페인은 2014년부터 13년째 이어온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대표적인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 참여해 기부한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왔다. 올해 캠페인에는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투 방문객을 비롯해 전국 렉서스·토요타 공식 딜러,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도서는 땡스기브를 통해 아동·청소년이 이용하는 지역 작은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독서 환경 조성이 필요한 지역을 중심으로 배포해 아동·청소년들의 학습과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도서 기부 캠페인 외에도 '사랑의 김장 나눔', '안나의 집' 봉사활동,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누구나 꿈나무 오케스트라'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푸조, 패밀리 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 사전 계약 실시 푸조가 10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한 프렌치 프리미엄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이하 올 뉴 5008)의 사전계약을 14일부터 실시한다. 이번 올 뉴 5008은 완전 변경을 거친 3세대 모델로,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이전 세대 대비 한층 넓어진 실내 거주성과 유연한 시트 구성·적재 공간 활용성을 갖춰 패밀리 SUV의 본질적인 가치를 충실히 담았다. 여기에 세련된 스타일과 스마트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해 효율성과 친환경성까지 균형 있게 구현했다. 올 뉴 5008은 기획부터 설계, 디자인, 생산까지 모든 과정이 프랑스에서 이루어진 국내 유일 '리얼 프렌치 SUV'로서, 가족 모두의 이동을 책임지는 동시에 운전자에게는 만족스러운 주행 경험을 제공하는 독보적인 '프렌치 프리미엄 패밀리 SUV'로 자리매김할 모델이다. '알뤼르'와 'GT'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알뤼르 트림이 4890만원, GT 트림은 출시 기념 300대 한정 판매 가격이 5590만원이다. 개소세 인하분 반영 시 알뤼르 4814만원, GT는 5499만 9000원에 구입 가능하다.

2026-01-14 14:58: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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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기습 제명 '후폭풍…張·韓 갈등 '악화일로'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14일 새벽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당원게시판' 논란의 책임을 물어 최고 수준의 징계인 '제명' 처분한 것을 두고, 당내 내홍이 격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징계 당사자인 한 전 대표는 이날 징계 수위에 대해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된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국민의힘 윤리위는 전날 오후부터 회의를 진행한 끝에 이날 새벽 A4 8쪽 분량의 결정문을 발표하고 피징계자 한 전 대표를 제명에 처한다고 공지했다. 당원게시판 논란은 '한동훈 지도부' 당시에 한 전 대표와 그 가족들이 윤석열 전 대통령과 그의 부인 김건희 씨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익명의 당원게시판에 다수 올렸다 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촉발됐다. 윤리위는 한 전 대표가 가족들이 일부 글을 당원게시판의 올렸다는 걸 인정했으며, 한 전 대표도 당원게시판 글 작성에 가담했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 최고 징계 수준인 '제명'을 처분한 이유에 대해서는"피조사인(한동훈)과 가족은 정당 대표 재임기간 동안 전임 대통령과 가족, 그리고 자당의 주요 정치 지도자들을 공격하는 당원 게시판 사건을 일으켜 당에 큰 물의를 일으켰다"며 "따라서 그 소속 정당 대표와 가족이 대통령과 당의 지도부를 공격하고 분쟁을 유발하여 국민적 지지와 신뢰를 추락하게 한 것은 윤리적, 정치적으로 매우 중차대한 해당 행위에 해당한다고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결정문 발표 이후 윤리위가 두 차례 내용을 정정하며, 사실관계 확인 차원에서 문제가 있음에도 징계부터 우선 결정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 韓 "허위 조작으로 제명… 또 다른 계엄 선포" 윤리위의 징계 결정에 한 전 대표와 친한동훈(친한)계는 즉각 반발했고, 친한계가 아닌 중진급 인사들도 징계 수위가 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을 찾아 "계엄을 막고, 당을 지킨 저를 허위 조작으로 제명했다"며 "계엄을 극복하고 통합해야 할 때 헌법과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또 다른 계엄이 선포된 것"이라고 규정했다. 한 전 대표는 윤리위에 재심을 신청할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 윤리위가 이미 결론을 정해놓고 '요식행위'를 했다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백해룡 경정을 썼듯이, 장동혁 대표가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 윤민우 윤리위원장 같은 사람을 써서 이런 결론을 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리위는 (징계 결정문의) 핵심 내용을 두 번에 걸쳐 바꾸고 있다. 그렇게 바꾸면서도 제명하겠다는 것은 이미 답은 정해놓은 상태라는 것"이라며 "윤리위에 재심을 신청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또 소명 기회도 제대로 보장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할 것이냐는 물음엔 "이 사안을 민주주의와 헌법을 파괴하는 계엄으로 보고 있다"며 "지난번 계엄을 막은 마음으로 국민과 당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막겠다"고 답했다. 당내 개혁파 모임 대안과미래도 입장문을 내고 "장동혁 최고위는 한 전 대표에 대한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재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장 대표는 1월7일 당 쇄신안을 발표하면서 '자유민주주의 가치에 동의하고, 이재명 정권의 독재를 막아내는 데 뜻을 같이 한다면, 마음을 열고 누구와도 힘을 모으겠다'라고 약속했다. 이번 윤리위 결정은 장 대표의 혁신안의 정신에도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은 5선 중진 권영세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물론 여당 대표가 당원 게시판에 익명 뒤에 숨어 자당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게시한 것은 잘한 일도, 정상적인 일도 아니다"면서도 "그렇다고 이 행위에 대해 바로 가장 강한 징계인 제명처분을 내리는 것은 한 전 대표의 비행에 상응하는 수준을 넘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 張 "윤리위 결정 뒤집는 것 고려하지 않아" 장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광역시청 이장우 대전시장과 면담을 마친 뒤 취재진과 만나 "윤리위 결정을 곧바로 뒤집고 다른 해결을 모색하는 것은 우선은 따로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오는 15일 예정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리위의 제명 결정을 확정할 것이냐는 물음에 "재심을 신청할 수 있는 게 10일 정도 기간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재심 청구 전이라도 최고위에서는 의결할 수 있는지, 아니면 그 기간에는 일단 최고위 결정을 보류하는 게 맞는지, 당헌·당규나 이전 사례를 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당원 게시판 논란과 관련해 한 전 대표와 정치적 해결점을 모색할 여지가 있느냐는 물음엔 "당게 사건은 오래 진행된 사건이고 그사이 많은 당내 갈등도 있었다"며 "지난번 걸림돌에 대해 얘기하며 이 문제를 누가 먼저 풀고 가야 정치적으로 해결될지에 대한 제 입장을 말씀드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한 전 대표와 그 가족이 연루된 사건에 대해 한 전 대표가 당원과 국민에게 공식 사과를 해야 했다고 보고 있지만, 이에 한 전 대표가 응하지 않았다고 보는 것이다. 장 대표는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어떤 걸림돌은 당 대표가 직접 나서서 제거할 수 없는 게 있다. 어떤 걸림돌은 당원들과의 관계에 있어 직접 그것을 해결해야 할 당사자가 있다"고 말해, 정치권에서는 '걸림돌'이 한 전 대표를 지칭한 것 같다는 해석이 나온 바 있다.

2026-01-14 14:57: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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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설명절 앞두고 민물장어 원산지 표시 단속

해양수산부가 민물장어에 대한 원산지 표시 단속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민물장어 수입 물량이 증가하면서 저가의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여 파는 행위가 우려되고 있다. 설 명절 선물 및 외식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민물장어 유통·판매 업체에 대한 선제적 단속을 통해 부정 유통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는 살아있는 활민물장어뿐만 아니라 최근 장어구이 음식점 등에서의 수요 증가로 소비가 많아진 손질 민물장어(필레), 냉동 민물장어를 모두 포함한다. 특히 손질된 장어는 가공 후 육안으로 원산지를 식별하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할 수 있어 원산지를 혼동 표시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손질 민물장어는 유전자 분석법 등 과학적 분석방법도 동원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최근 소비자의 구매 경로가 다양해짐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동시에 점검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단속은 장어구이 전문 음식점,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하며, 온라인 단속은 네이버쇼핑 등 통신 유통·판매업체에서 단속반이 직접 제품을 구매해 확인하는 암행점검(미스터리 쇼퍼) 방식을 적극 도입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박승준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활어부터 손질 장어까지 유통 경로 전반을 꼼꼼히 살펴 국민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온라인 쇼핑몰이나 식당에서 원산지 표시가 의심될 경우 신고전화 또는 카카오톡 '수산물 원산지표시' 채널로 적극 제보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6-01-14 14:56:33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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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로봇·수소사업실 신설…피지컬 AI 시대 대비 조직개편

현대로템은 신사업 리더십 확보를 위해 로봇사업과 수소사업 부문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 체계를 개편한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산업계가 미래 패러다임 변화의 핵심 축으로 인공지능(AI)과 차세대 에너지원에 집중하는 상황에서 무인화, AI, 수소에너지, 항공우주 등 차세대 혁신 기술을 육성해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기술 주권을 확보하고 이를 신속히 사업화로 연결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자율주행 및 피지컬 AI 핵심 기술을 사업 모델 전반으로 확대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디펜스솔루션(방산) 부문에서 유·무인 복합 지상무기체계와 항공우주 사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차세대 전차·장갑차·다목적 무인차량(HR-셰르파) 라인업에 AI 기반 자율주행과 군집 제어 능력을 탑재하고, 다족보행로봇 연구개발을 확대하는 등 방산 분야 무인화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낸다. 항공우주 분야에서는 민간 주도의 우주 수송 시대 핵심 기술로 꼽히는 35t급 메탄엔진 개발에 국내 최초로 착수했다. 연소 시 그을음 발생이 적어 재사용에 유리한 메탄엔진은 데이터·AI 기반 재사용 발사체 구현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일솔루션(철도) 부문은 AI 결합 상태기반 유지보수 시스템(CBM)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AI 기반 관제시스템, 자율주행 기술, AI 지능형 CCTV 자체 개발도 병행하고 있다. 에코플랜트 부문은 항만 물류 자동화 핵심 설비인 항만무인이송차량(AGV) 등 AI 기반 스마트 물류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확대하고, 로봇·수소 사업 역량을 강화한다. 이번 개편으로 로봇&수소사업실을 신설하고, 산하에 로봇영업팀·로봇연구팀을 신설한다. 기존 신성장추진팀과 수소에너지PM팀은 각각 R&H(Robot & Hydrogen) 사업기획팀과 R&H PM팀으로 변경해 미래 산업계 변화에 선제 대응한다. 또 유무인복합체계센터와 로보틱스팀은 각각 AX(인공지능 전환)추진센터, AI로봇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항공우주개발센터 내 항공우주시스템팀을 신설했다. 아울러 글로벌 불확실성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능 중심 조직을 사업 중심으로 재편해 의사결정 구조를 단순화했다. 조직은 기존 37실·15센터·186개 팀에서 35실·14센터·176개 팀으로 슬림화해 업무 중복을 줄이고 조직 운영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였다. 이번 조직개편은 이달부터 적용된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생성형 AI를 넘어 피지컬 AI로 진화하는 기술혁신이 산업 경쟁구조와 업무 방식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며 "중장기 관점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유연한 운영체계를 확립해 핵심사업 고도화와 체질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14 14:52:3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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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소극장에서 대극장까지 접수…액션 경쟁력 강화

창작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가 10주년을 맞아 대극장 버전으로 제작되며 스케일 확대에 나섰다. 작품은 1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서울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이번 시즌은 1000석 규모 대극장에 맞춰 무대 구성과 퍼포먼스를 전면 재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회전형 세트와 시각 효과를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고, 군무와 액션 장면의 비중을 확대하며 관람 경험을 강화했다. 특히 영화와 무대 액션을 넘나든 서정주 무술감독이 합류하면서 작품의 차별화 포인트인 액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크로바틱과 무술, 군무가 결합된 퍼포먼스를 통해 대극장 관객층을 겨냥한 콘텐츠 확장을 시도한다는 전략이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THE LAST'는 1000만 독자를 확보한 HUN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북한 특수공작원들의 잠입 생활을 그린 작품이다. 2016년 초연 이후 소극장과 중극장을 거치며 작품성을 검증받았고 이번 대극장 진출은 IP의 장기적 확장 과정으로 평가된다. 제작사 주다컬쳐는 최근 무술 퍼포먼스 영상을 공개하며 액션 완성도를 강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공연이 대극장 액션 뮤지컬 시장에서의 새로운 레퍼런스가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4 14:5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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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진짜 진한 초코우유' 남양유업 초코에몽의 진화

남양유업의 스테디셀러 초코우유 브랜드 '초코에몽'이 누적 판매량 5억 개를 돌파하며 다시 한 번 메가히트 상품의 저력을 입증했다. 2011년 4월 출시 이후 14년간 소비자 선택을 받아온 결과로 초코우유라는 단일 카테고리를 넘어 하나의 브랜드 자산으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초코에몽의 성과는 수치로도 확인된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초코에몽은 지난해 국내 오프라인 초코 가공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성장성이 제한적인 가공유 시장에서 장기간 정상 자리를 지켜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진한 초코'로 시장의 빈틈을 파고들다 초코에몽의 출발점은 명확했다. 출시 당시 초코우유 시장은 단맛 위주의 제품이 주를 이뤘고, 소비자 기억에 각인된 메가브랜드는 부재했다. 남양유업은 이 공백을 '진한 초콜릿 맛'이라는 콘셉트로 공략했다. 초코에몽은 스페인산 코코아 분말과 국산 원유를 블렌딩해 초콜릿 본연의 깊고 부드러운 풍미를 구현했다. 단순히 달기만 한 초코우유가 아닌, 초코와 우유의 균형을 강조한 점이 차별화 요소였다. 여기에 11가지 비타민과 칼슘, 엽산 등을 더해 맛과 영양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의 선택을 받았다. 이같은 제품력은 초코에몽을 어린이들의 '최애 초코우유'로 자리 잡게 한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캐릭터에서 문화 코드로…세대를 확장한 브랜드 제품명과 패키지 전략 역시 초코에몽 성공의 중요한 축이다. 남양유업은 전 세대에 인지도가 높은 인기 캐릭터 '도라에몽'을 활용해 '초코에몽'이라는 직관적인 네이밍을 완성했다. 패키지 전면에 캐릭터를 배치해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층의 주목도를 높였고, 이는 자연스럽게 브랜드 인지 확산으로 이어졌다. 출시 초기 10대 학생층 중심이던 소비층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장됐다. 특히 "초코에몽 마시러 갈래?"라는 표현이 연애 감정을 전하는 일종의 플러팅 코드로 쓰이면서 초코에몽은 2030세대에게도 감성을 공유하는 매개체로 자리 잡았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초코에몽을 활용한 고백·데이트 콘텐츠가 등장하며 브랜드 스토리는 소비자 주도로 확산됐다. 주목할 점은 이러한 성장 과정에서 별도의 대규모 TV 광고나 CF에 의존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입소문과 콘텐츠 소비를 통해 자연스럽게 메가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서 초코에몽은 '자발적 확산형 브랜드'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제형·카테고리 확장…'마시는 초코'에서 '즐기는 브랜드'로 남양유업은 소비자 반응을 제품 확장으로 빠르게 연결했다. 빨대를 꽂아 마시는 테트라팩을 시작으로 카톤팩, 분말형 스틱, 아이스 파우치, 캔 등 다양한 제형으로 카테고리를 넓혔다. 플레이버 역시 '딸기에몽', '말차에몽' 등으로 확장하며 선택지를 늘렸다. 여기에 아이스크림, 생크림빵 등으로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며 초코에몽은 음료를 넘어 '먹고 즐기는 브랜드'로 진화했다. 소비자가 초코에몽을 얼려 먹거나 디저트와 함께 즐기는 방식을 제품화한 결과다. 현재도 계절 한정과 테마 제품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 마케팅 전략 역시 제품만큼이나 변화했다. 남양유업은 ▲초코에몽 UCC ▲대학교 간식 이벤트 ▲레시피 콘테스트 등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2030세대와의 접점을 넓혀왔다. 초코에몽을 모티브로 한 웹드라마 '친하게? 아니 달콤하게'를 공개하며 잘파(Z+알파)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브랜드 스토리텔링도 강화했다. 이같은 전략은 초코에몽을 단순 음료가 아닌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브랜드로 인식시키는 데 기여했다. 초코에몽은 남양유업 내부에서도 상징성이 크다. 불가리스에 이은 또 하나의 메가히트 상품으로, 가공유 부문에서 안정적인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2024년 1월 한앤컴퍼니 체제 전환 이후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주력하는 과정에서 초코에몽은 '변하지 않는 경쟁력'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남양유업은 '맛있는우유GT', '아이엠마더', '불가리스', '17차', '테이크핏' 등 주력 브랜드와 함께 초코에몽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6년 만에 흑자 전환되며 경영 정상화의 신호탄을 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4 14:50: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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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사형 구형에… 정청래 "선고도 사형이 마땅"·장동혁 "언급할 사안 아냐"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전날(13일) 결심 공판에서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구형한 가운데, 14일여야 지도부가 각각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은 '마땅한 구형'이라는 반응이었으나, 국민의힘은 따로 논평을 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이 사형을 구형받은 것과 관련해 민주당은 특검의 사형 구형에 안도하면서 지귀연 재판부의 선고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내란수괴 피고인이 사형을 구형받았다. 제가 며칠 전에 '전두환, 노태우처럼 그렇게 구형을 해야 된다. 그것을 믿는다'라고 했는데 특검이 사형을 구형했다"며 "선고 또한 사형이 마땅하다고 저는 생각한다. 다시는 내란의 '내'자도 꿈꿀 수 없도록 확실하게 법적으로 대못을 박아야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시는 내란과 비상계엄을 꿈꾸면서 헌정질서를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짓밟겠다는 꿈에 '쌍기역'도 꿈꿀 수 없도록 이번에 확실하게 매듭을 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도 "형법상 내란우두머리에게 허용된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 뿐이다. 다시는 이 땅에서 총칼로 민주주의를 짓밟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법적 의지의 표현"이라며 "사법부가 흔들림 없이 법치주의 최후의 보루 역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한다. 민주당은 내란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고 이러한 반헌법적 시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책임 정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와 관련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았다. 장 대표는 이날 대전광역시청에서 열린 대전.충남 통합 관련 당대표·대전시장 정책 협의 후 기자들과 만나 "특검 구형 가지고 제가 언급할 사안은 아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법원에서 공정한 재판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짧은 답변을 내놨다. 장 대표는 특검의 사형 구형 후 당 중앙윤리위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제명 결정이 발표된 것이 연관돼 있냐는 질문에 "윤리위가 어제 구형이 이뤄질 것을 예상해서 의도적으로 (발표를) 맞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전날 내란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은 전두환씨 이후 사형을 구형받은 전직 대통령이 됐다. 검찰은 지난 1996년 8월 12·12 군사 반란으로 정권을 찬탈하고 5·18 민주화 운동을 무력 진압한 전두환, 노태우 두 전직 대통령에게 각각 사형과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검찰에 의해 30년을 구형받았다. 내란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사형 구형 논고문을 통해 "피고인 윤석열과 김용현 등이 국민이 받을 고통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권력욕을 위해 비상계엄을 수단으로 입법권과 사법권을 찬탈하여 권력을 독점하고 장기 집권할 목적으로 북한의 무력도발을 유인해 비상계엄 요건을 조성하려 하였으나 실패하자, 헌법과 법률이 정한 실체적·절차적 요건도 충족하지 못한 상태에서 국회에서 헌정질서 내에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정치활동을 내란을 획책하는 반국가행위로 몰아 비상계엄을 선포했다"고 윤 전 대통령의 죄목을 설명했다. 또 "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의 권한 행사와 기능을 무력으로 정지시키는 한편, 정치적 반대 세력에 대한 체포 및 비판 언론사 봉쇄를 시도하며, 국회 무력화의 명분을 만들기 위한 부정선거 조작과 선거관리 사무 장악을 위해 군과 경찰을 동원해 헌법기관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기능을 강제로 침해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2026-01-14 14:44: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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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바, 2026년 디자인 트렌드 보고서 발표...핵심은 "의도된 불완전성"

캔바가 올해 '제3회 연례 디자인 트렌드 보고서'를 14일 발표했다. 캔바는 캔바의 디자인 검색 및 활동 데이터 분석과 더불어 캔바 디자인 자문위원회의 전문가 통찰, 그리고 미국과 브라질의 크리에이터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했다고 밝혔다. 캔바가 선정한 10대 디자인 트렌드는 AI의 강력한 성능을 수용하면서도, 디자인을 더욱 개인적이고 가치있게 만드는 '인간의 손길'을 중시하는 제작자들의 심리를 반영하고 있다. 캔바에 따르면 AI 기술이 디자인의 기본 수준을 상향평준화해 '시각적 진정성'이 강력한 차별화 요소로 부상함에 따라, 의도된 불완전성이 새로운 창작의 기준으로 자리잡았다. 캔바의 설문에 참여한 크리에이터의 80%는 "올해는 우리가 창의적 주도권을 되찾는 해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캔바는 이를 AI를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유한 취향과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AI를 주체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의지로 풀이했다. 설문 대상 중 77%는 AI를 '필수적인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었다. 주어진 도구들을 충분히 활용하면서도, 그 안에서 개개인의 취향과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만드는 것이 핵심이 됐다는 설명이다. 캔바는 올해 10대 디자인 트렌드로 ▲현실 워프 ▲프롬프트 놀이 ▲탐구 코어 ▲텍스터 체크 ▲무질서 시크 ▲선택적 절제의 시대 ▲ 드라마 클럽 ▲그래니웨이브 ▲진 스타일 ▲로컬 미학을 꼽았다. 현실 워프는 현실과 초현실의 경계를 의도적으로 흐리는 스타일로, 크리에이터의 약 25%가 올해 결정적인 특징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캔바에서는 '리미널(Liminal, 경계의)' 및 '언캐니(Uncanny, 묘한 불쾌감)'라는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220% 급증했다. 프롬프트 놀이는 초기 인터넷 시대에 대한 향수와 실험적 디자인의 조합으로, 파편적인 UI 또는 레트로 테크놀로지, 바이브 코딩 등이 비주얼을 재구성하고 있다. 캔바에서는 '로파이 미학'의 검색량이 527% 급증했다. 탐구 코어는 디지털 과부하에 대한 반작용으로 명료함과 평온함을 추구한다는 뜻이다. 캔바에서는 독립잡지와 같은 진(Zine) 및 뉴스레터 플랫폼인 서브스택 스타일의 레이아웃 검색이 85% 증가했다. 텍스처 체크는 CGI(컴퓨터 생성 이미지) 툴을 통해 유리, 왁스 느낌 등 사실적인 질감을 디자인의 주인공을 내세우는 것이다. 무질서 시크는 세련된 완벽함보다 제작 과정의 진정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선택적 절제의 시대는 디지털에 지친 이들을 위해 시각 요소를 덜어내고 본질만 남긴 미니멀리즘의 시대를 뜻한다. 드라마 클럽은 소셜 콘텐츠와 영상에 영화적 스토리텔링과 강렬한 감정을 담는 것을 의미한다.

2026-01-14 14:44:19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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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틱톡샵 CEO 서클 2026 개최...틱톡샵 확장 전략 공유

틱톡이 1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주요 광고주 및 브랜드를 대상으로 '틱톡샵 CEO 서클 2026'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틱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시장, 새로운 성장'을 주제로 동남아시아·일본·영국 등 틱톡샵 운영 주요 시장의 현황과 향후 확장 방향을 공유하고, 신규 시장 진출 가능성에 대한 기업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박한범 틱톡코리아 클라이언트 솔루션 총괄이 한국 내 틱톡샵의 확대된 영향력과 향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글로벌 시장 전략 및 전망' 세션에서는 영국, 일본, 동남아시아 틱톡샵의 리더들이 직접 참석해 지역별 운영 현황과 초기 확장 전략, 그리고 시장 성숙도에 따른 단계적 성장 로드맵을 소개했다. 아울러, 신규 시장에 진입하는 브랜드를 위해 틱톡이 제공하는 지원 패키지와 구체적인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또한 물류·인력 운영·광고 효율 개선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운영 방식과 수익 모델을 공유했으며, 행사 말미에는 틱톡샵 관계자와 참여 기업이 각 시장의 운영 경험과 향후 협업 가능성을 나누는 네트워킹 세션도 진행했다. 틱톡샵은 틱톡 앱 내에서 콘텐츠 발견부터 구매까지 한번에 이어지는 원스톱 커머스 솔루션으로, 작년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4일간 매출 5억 달러를 돌파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보다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현지 법인 없이 미국 및 동남아 5개국 틱톡샵에서 직접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코리아-미국' 및 '코리아-동남아' 크로스보더 솔루션을 운영 중이다. 틱톡샵의 한국 진출은 미정이다.

2026-01-14 14:40:46 김보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