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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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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1조 펀드 지역경제 ‘희망 엔진’

전북특별자치도가 비수도권 최초로 누적 벤처펀드 1조 원 시대의 새 역사를 썼다. 단순한 수치 달성을 넘어 현장에서 체감하는 변화는 심상치 않다. 전북의 펀드가 지역 기업에는 '성장의 사다리'로, 수도권 기업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인식되며 투자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13일 도에 따르면 지역 창업의 한계를 넘어 기술력에 날개를 단 대표 사례로 반도체 검사 장비 전문기업 ㈜아이에스피가 꼽힌다. 전북에서 태동해 도 펀드의 지원으로 도약한 이 기업은 20억 원의 도 펀드를 포함해 총 55억 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현재 확보한 R&D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권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가장 큰 고민은 기술력을 뒷받침할 대규모 자금 확보였다"라며 "전북 펀드의 투자는 단순한 자금 수혈을 넘어 우리 기술이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강력한 신호가 돼 후속 투자 유치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기업 성장이 지역의 기회로 이어지며 청년의 꿈을 담은 이야기도 있다. 이차전지 전문 기업 에너에버배터리솔루션㈜은 도 펀드 투자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진 모델이다. 15억 원의 도 펀드 투자를 받아 총 4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이 기업은 2022년 완주군에 공장을 설립한 후 전체 직원 70명 중 50여 명을 지역 인재로 채용하며 지역 경제에 온기를 더하고 있다. 신상기 대표는 "전북의 선제적인 투자가 있었기에 대규모 설비 투자를 단행할 수 있었고, 이는 곧 지역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졌다"며 "12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 유치를 통해 전북 이차전지 산업을 이끄는 핵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수도권 기업도 전북으로 향하고 있다. 그린바이오 분야의 ㈜팡세는 전북 펀드를 마중물 삼아 익산에 둥지를 틀고 글로벌 도약을 준비 중이다. 본사와 공장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로 전격 이전한 팡세는 15억 원의 도 펀드를 포함해 총 8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완료하며 양산 공장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성준 대표는 "전북은 펀드 지원뿐 아니라 식품 클러스터 등 산업 인프라가 매우 탄탄하다"며 "전북 펀드 투자 결정이 본사 이전을 확정 짓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전북에서 코스닥까지, 연구소 기업의 비상도 펼쳐졌다. 전북 펀드 투자의 최고 결실은 기업공개(IPO)다. 군산에 기업부설연구소를 둔 차량 보안 솔루션 기업 ㈜페스카로는 10억 원의 도 펀드 투자를 시작으로 총 3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지난 12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전북 투자 생태계의 저력을 증명했다. 페스카로는 타타대우, 전북자치도 등과 협업하며 지역 자동차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홍석민 대표는 "전북의 연구소에서 시작한 혁신 기술이 코스닥 상장이라는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제어기 부문 생산 라인 등 전북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역 산업의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1조 원 규모의 펀드는 전북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러한 성공 사례들이 일시적 현상에 그치지 않도록 기업 유치부터 상장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투자 지원 체계'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투자 장벽을 낮추고 민간 투자가 더욱 활발히 유입될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4 08:15:34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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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 "화성 경제 도약의 주역은 여성기업인"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2일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6년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이·취임식'에 참석해 여성 기업인의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김경희·김상균·배현경·송선영·오문섭·이용운 의원과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은 제13대 회장 활동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표창 수여, 이임사와 취임사, 축하공연, 기부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여성 기업인 간 연대와 화합의 의미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날 이임한 이선정 제13대 회장은 조영용접기 대표로 재임 기간 동안 여성 기업인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새롭게 취임한 황미란 제14대 회장은 ㈜이앤에프 대표이사로, 풍부한 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회를 이끌 새 수장으로 공식 출범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는 경기도 내 사업체 수, 종업원 수, 제조업체 수 모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GRDP(지역내총생산) 또한 95조 원을 돌파해 경기도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이러한 눈부신 성장의 이면에는 관내 2,204개 여성 기업의 섬세하면서도 강인한 리더십이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취임식은 한 분의 리더가 물러나고 또 한 분의 리더가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자리이지만, 협의회가 지향하는 비전과 방향은 변함없다"며 "여성 기업인의 섬세한 감각과 유연한 소통 능력은 미래 산업 환경에서 더욱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편, 화성시 여성기업인협의회는 1999년 설립 이후 관내 여성 기업인의 정보 교류와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왔으며, ▲CEO 아카데미 운영 ▲국내외 마케팅 지원 ▲공공기관 간담회 ▲사회공헌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여성 기업을 포함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포용적 경제 성장을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6-01-14 08:15: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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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 품질 확보·개선에 107억원 투입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올해 항로표지 기능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표지 시설 사업에 10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항의 안전한 해상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항로표지 품질 제고 및 관리,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 정비, 친환경 부표 정비선 건조, 동해권역 부표류 정비 등을 추진한다. 특히 120주년을 맞는 영도등대는 노후 데크 시설과 보행로 조명등, See&Sea 갤러리 창호, 홍보물 등을 리모델링해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국민 체감형 열린 문화·관광시설로 탈바꿈한다. 또 2026년부터 2027년까지 2년차 사업으로 국내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부표 정비선 건조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동해권역의 항로표지 정비 역량을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탄소 저감과 안전 운항이라는 중장기 정책을 실현할 계획이다. 동해권역에 설치된 부표류 168기에 대해서는 예비품 34%를 확보해 태풍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부산항 내 노후 등부표 18기도 교체해 안정적인 기능 유지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노후 시설물 정밀 안전 진단과 무인등대 안정적 접안 시설 설치 설계를 통해 항로표지 내구성을 향상시키고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낙동강 하구 수로 등주의 철저한 유지 보수로 지역 어업인의 안전한 조업 환경 개선에도 나선다. 김강온 부산해수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표지시설 예산 68%를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현장 중심의 철저한 관리와 선제적 투자로 안전한 부산항이 조성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4 08:14:5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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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CES 2026' 용인시단체관 운영…용인지역 중소기업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에서 용인시단체관에 참여한 용인지역 중소기업들이 총 1억 294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The Venetian Expo)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용인시단체관을 운영, 이 같은 성과를 얻었다고 13일 밝혔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전자 기술 전시회다. 용인시단체관엔 ▲아날로그플러스(블루투스 일체형 설계와 소음 감소 기능을 갖춘 스마트헬멧) ▲에이제이투(인공지능 홍채인식 기술) ▲위스메디컬(다중 생체신호·인공지능 기반 수면진단 패치) ▲에이엠시지(초전도 양자센서 기반 심자도 측정 기술) ▲엑시스트(카메라 기반 비접촉 생체·감정 분석 기술) 등 지역 중소기업 5개 사가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다. 5개 사는 1월 6일부터 9일(현지 시간)까지 열린 CES 2026년 기간 동안 총 122건의 상담을 통해 1억 29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기록했다. 시가 7년 연속 참가한 이래 역대 최대 수출 상담 성과다. 시는 2020년 이후 매년 꾸준히 CES에 단체관을 조성, 단체관에 참가하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전시 부스와 운송비, 통역비 등 전시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CES 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국제 전시회에 '시 단체관'을 운영하며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수출 상담 성과는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충분한 기술 경쟁력을 갖췄음을 보여준다"며 "우수한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해외 판로를 더욱 확대하고 세계 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현지 시간)엔 시와 우호결연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Fairfax County)의 경제개발청장 빅터 호스킨스(Victor Hoskins)가 용인시단체관을 방문해 전시제품을 둘러봤다. 호스킨스 청장은 "용인시 각 기업 모두 미국 시장에서 충분히 통할만한 훌륭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기업들을 직접 만나 기술에 대해 논의하고 미국 시장 진출을 설명하는 과정은 용인시와 페어팩스카운티 모두에게 훌륭한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14 08:14: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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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올해부터 벼도 전략작물” 수급조절용 벼 재배 참여

해남군은 2026년부터'수급조절용 벼'가 전략작물 품목에 포함됨에 따라, 벼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확보와 쌀 수급 안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급조절용 벼는 평상시에는 가공용으로 용도를 제한해 밥쌀 시장에서 사전 격리하고, 공급부족 등 유사시에 밥쌀용으로 전환하여 유통 할 수 있는 벼로, 정부의 쌀 수급 조절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단이다. 2026년부터 수급조절용 벼에 참여하는 농가는 가공용 쌀 판매대금(ha당 621만원)과 직불금(ha당 500만원)을 합산해 쌀값 등락에 상관없이 최소 ha당 1,121만원상의 소득을 고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 이는 기존 RPC 일반재배 벼 농가 대비 ha당 65만원의 소득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읍면에 2~5월 중 직불금을 신청하고, RPC와 계약재배를 체결해야 한다. 계약물량은 해당 시군의 평년 생산량보다 소폭(3%) 높은 물량으로 계약하며, 계약물량을 충실히 이행하고 지급요건에 충족할 경우 수급조절용 벼 직불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급조절용 벼는 밥쌀용 품종 참여를 원칙으로 하며, 흉작 등으로 쌀 수급 위기 발생 시에는 10월 수확기 대책에 따라 밥쌀용 전환 여부 및 면적이 결정된다. 용도 제한이 해제될 경우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밥쌀로 RPC, 임도정업체 등에 판매할 수 있으나, 이 경우 수급조절용 벼 직불금은 지급되지 않는다. 해남군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급요건에 대한 검증을 철저히 하고, 농가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수급조절용 벼는 쌀 수급 안정과 함께 농가 경영안정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제도"라며"많은 벼 재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14 08:14:2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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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영하 15도 한파…낮부터 풀려

수요일인 14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져 매우 춥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아침 기온이 낮아 매우 춥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다. 아침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기온 -12~0도, 낮 최고기온 0~8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이 올라 당분간 평년에 비해 조금 높겠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경기 내륙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일부 경상권에서는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겠고, 그 밖의 지역도 5~8도가량 큰 폭으로 하강하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날 가능성이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겠다. 늦은 밤부터는 강원 내륙·산지에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해상에서는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조업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15도, 강릉 -5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5도, 광주 -4도, 대구 -6도, 부산 -2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4도, 대전 5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9도, 제주 14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2026-01-14 08:13:56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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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제6기 마을세무사 운영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제5기 마을세무사 임기('24년~'25년)가 만료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무료 세무 상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6기 마을세무사('26년~'27년)를 위촉·운영한다. 시는 2016년부터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왔다. 2023년부터는 한발 더 나아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를 운영하여 3개 구역별(평택시청 민원실,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로 직접 방문 상담하여 시민들의 세금 무료 상담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였다. 이 서비스는 국세·지방세 전반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매월 두 번째 월요일(상담일이 공휴일인 경우 제외) 오후 3시부터 5시까지이며, 상담 일자에 직접 방문해 상담하거나, 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상담 예약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복잡한 세무 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과세 불복 관련 비용 부담이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과 권리구제 서비스가 지원되어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세정과 세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14 08:1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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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 “‘익산형 사회기본소득’ 안착시킬 것”

심보균 전 행정안전부 차관이 '익산형 사회기본소득' 안착을 약속했다. 심 전 차관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익산형 사회기본소득 성패는 정책 의지보다 재원 구조에 달려 있다"며 "지급 대상과 방식보다 먼저 따져야 할 것은 누가, 어떻게, 얼마나 부담할 것인가"라고 말했다. 말에 그치는 게 아닌 민생에 집적 투입하기 위한 철저한 사전 대책이 필요한다는 뜻이다. 심 전 차관은 "지방재정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기본소득 모델을 만들기 어려운 구조로 국비 매칭이 필수"라며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사업, 사회서비스·청년정책 예산과 연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비를 끌어오지 못하면 소규모 시범사업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심 전 차관의 판단이다. 익산시의 세입 구조상 단독 재원으로는 대상과 금액 모두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특히 지방세만을 활용할 경우 단계적 도입과 엄격한 대상 설정이 불가피하다. 그 대안으로 심 전 차관은 '익산형 사회기본소득'의 현실적인 해법으로 국비(50%)·지방세(30%)·기금(20%)을 결합한 3중 재원 구조를 제시했다. 도시개발 이익, 공공자산 수익, 지역개발기금 등을 활용한 사회기본소득 전용 기금 조성 방안이 그 것이다. 이는 지방세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규모와 안정성을 담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비로 뼈대를 세우고, 지방세로 안정성을 보완하며, 기금으로 유연성을 확보해야 정책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는다는 게 심 전 차관의 복안이다. 구체적으로 지급 대상은 만19세 이상, 1년 이상 거주자로 제한(부분 보편형)하고, 지급액은 월 5만~10만원 수준에서 현실성 있게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많은 지자체가 선호하는 지역화폐 형태로, 지역 내 소비 순환을 불러 일으켜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힘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심보균 전 차관은 "사회기본소득 공약의 진짜 검증 기준은 금액이 아니라 재원 설계가 될 것"이라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이를 현실화 할 수 있는 경험과 능력을 갖춘 행정가 출신의 인물을 뽑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회기본소득은 '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지속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지역과 중앙에서 행정 경험이 있는 저 심보균만이 이를 풀어날 갈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2026-01-14 08:13:43 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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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홍성·예산 행정통합 추진 방안’ 의정토론회 개최

충남도의회는 13일 의회사무처 회의실에서 '홍성·예산 행정통합 추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청남도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를 공동으로 보유한 홍성군과 예산군이 지방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행정 통합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이재일 입법정책연구원 지방자치정책연구센터장은 내포신도시의 이원화된 행정 체계로 인한 비효율성을 지적하며, 홍성·예산 행정통합은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두 지역의 공멸을 막기 위한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내 행정통합 사례 분석을 통해 주민 수용성 확보와 사전 합의의 중요성을 제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손영진 대전·충남 행정통합 실무준비단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광역 행정통합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손 단장은 광역 통합 과정에서 발생한 주요 쟁점과 주민 설득의 어려움을 설명하며, 기초자치단체 행정통합 역시 명확한 비전 제시와 단계적 추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승희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장은 두 지역 간 역사와 정체성의 차이, 청사 위치 문제 등 정책적 쟁점과 주민 갈등 요인을 분석하며, 통합 추진 과정에서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 대표 토론자로 참석한 명근영 홍성군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회장은 통합 논의가 지역 주민에게 충분히 설명되고 신뢰를 바탕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종광 홍북읍 이장협의회 회장은 행정구역 통합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우려를 함께 전달하며 생활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좌장을 맡은 이상근 의원(홍성1·국민의힘)은 "홍성·예산 행정통합은 행정 효율성 차원을 넘어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내포신도시를 정상화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주민 공감대 형성과 정책적 검토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4 08:13:05 양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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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택시면허 배분, 시민 안전과 교통 불편 해소가 최우선 돼야"

화성특례시는 오는 16일 개최되는 '화성·오산 택시면허 배분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 2차 심의'를 앞두고, 시민들의 극심한 교통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증차분 배분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히 표명했다. 화성특례시와 오산시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제5차 택시총량제'에 따른 증차분 92대의 배분 문제를 두고 갈등을 겪어왔다. 현재 택시 1대당 담당 인구수는 화성특례시가 752명으로, 오산시 340명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화성특례시는 산업단지뿐만 아니라 광활한 농어촌 지역이 혼재돼 있어, 도시화 비율이 높은 오산시에 비해 택시 공급 부족으로 인한 시민들의 체감 불편이 훨씬 심각한 상황이다. 화성특례시 내 농어촌 지역은 주거지가 넓게 분산되어 있어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한계가 있으며, 고령 인구 비중이 높아 택시 의존도가 매우 높다. 시는 현재 행복택시와 바우처택시를 투입해 대응하고 있으나, 절대적인 택시 물량 부족으로 인해 병원 이용이나 생필품 구매 등 기본적인 이동권조차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택시 수요 산정에서 제외된 등록 외국인 약 7만 명(도내 2위)의 존재도 큰 변수다. 산업단지 주변 외국인 노동자들이 택시 부족으로 인해 '불법 유상운송(콜뛰기)'의 유혹에 노출되면서, 이는 곧 시민 전체의 안전 위협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토교통부의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르면, '택시가 부족하고 지역적 특수성이 있는 지역을 고려하여 증차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시는 지자체별 적정 면허 공급을 통해 모든 시민에게 보편적이고 평등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제도 본연의 목적임을 강조했다. 화성특례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시민의 안전과 편익이 택시면허 배분의 최우선 고려 대상이 되어야 한다"며, "화성과 오산 간의 극심한 택시 수급 격차를 줄이고 지역 특수성을 반영한 합리적인 결정이 내려지길 간절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1-14 08:12: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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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 중앙동 ‘공포의 크레인’ 해결

익산시의회 장경호 의원(중앙·평화·인화·마동)의 발 빠른 현장 의정과 강력한 중재 노력으로 2년 가까이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던 중앙동 '유은센텀시티' 타워크레인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중앙동 3가 45번지 일원에 위치한 '유은센텀시티'는 지상 27층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계획됐으나 지난 2023년 하반기 자금 부족으로 인해 지상 6층 골조공사(공정률 50%) 상태에서 공사가 전면 중단됐다. 이후 수십 미터 상공에 방치된 타워크레인은 도심 한복판의 '잠재적 폭탄'으로 남겨져 왔다. 장 의원은 이달 6일 시 관계자와 현장 간담회에 이어 9일에는 현장을 찾아가 크레인 업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타워크레인의 위험성을 강력히 경고하며 관계 기관들의 접점을 찾기 위한 중재에 나섰다. 당시 장 의원은 유치권과 미수 공사대금 문제로 평행선을 달리던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크레인 설치업체 사이에서 양측의 이해관계에 부합하는'상부 구조물(붐대와 추) 우선 해체'라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했다. 그는 현장에서 "법적으로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행정대집행을 검토할 수도 있지만 대집행 절차에도 상당한 기간이 소요되고 행정력 부담이 크다"면서 "시민들이 매일 상시적인 공포를 느끼고 있는 만큼 법적 절차 이전에 기관 간의 전향적인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장 의원의 적극적인 중재 결과, 익산시와 HUG, 타워크레인 업체 간의 실질적인 합의가 이뤄졌다. HUG는 해체 비용 선지급을 적극 검토하고 비용 방안이 마련되면 크레인 업체는 2월 중 타워크레인 상부 구조물을 우선 해체하고 주탑은 존치하는 방식으로 철거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장경호 의원은 "자칫 지루한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안이 관계자들의 결단으로 원활히 해결될 전망"이라며 "시민 안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여 준 주택과 공무원들과 HUG, 업체 관계자들에게 지역주민을 대신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토요일 강풍 속에서 하늘을 보며 불안해하던 주민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기관과 합의 내용이 실제로 이행돼 철거가 완료될 때까지 지역구 의원으로서 끝까지 책임 있게 감시하고 시민들이 더이상 걱정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1-14 08:12:35 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