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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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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맥스, 2026년 멀티 스튜디오 체제로 성장 구조 재편

㈜위메이드맥스는 올해를 '글로벌 포트폴리오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개발주도형 5대 핵심 스튜디오 체제를 중심으로 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위메이드맥스 산하 ▲매드엔진 ▲위메이드커넥트 ▲위메이드넥스트 ▲원웨이티켓스튜디오 ▲라이트컨 등 5대 핵심 스튜디오의 독립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르·플랫폼·지역별로 분산된 개발 구조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각 스튜디오는 장르와 시장에 최적화된 독립 운영 체계를 유지하되,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 전략과 브랜드 방향성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단일 장르나 특정 시장에 의존하는 구조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한 글로벌 성장 구조를 완성한다는 전략이다. ◆위메이드맥스, 해외 파트너십 기반 글로벌 포트폴리오 전략 가속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해외 개발사, IP 홀더, 퍼블리셔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적극 확대한다. 단순 타이틀 수출이나 라이선스 계약을 넘어 공동 개발·퍼블리싱·지분 투자·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다양한 협업 모델을 통해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구조적으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개발 리스크를 분산하는 동시에 각 권역별 시장 이해도와 운영 노하우를 빠르게 흡수해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중국·북미 핵심 시장에서는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콘텐츠 현지화와 마케팅 효율을 제고한다. ◆매드엔진, PC·콘솔 기반 글로벌 개발사로 도약 핵심 자회사 매드엔진은 올해를 PC·콘솔을 포함한 글로벌 개발사로의 전환점으로 삼는다. '나이트 크로우'의 국내 및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중국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나이트 크로우2(가칭)'를 실적 반등의 핵심 모멘텀으로 준비하고 있다. 서브컬처 신착 'MO TF'를 포함한 신규 프로젝트 TF를 가동해 포트폴리오 다변화도 본격 추진한다. 매드엔진은 해외 퍼블리싱 파트너와의 협업을 전제로 한 개발·사업 전략을 구상 중이며, 국내외 개발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검토를 통해 글로벌 지향 신작 포트폴리오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위메이드커넥트, 서브컬처 퍼블리싱 전문성 강화 위메이드커넥트는 '로스트 소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서브컬처 게임 퍼블리셔로서의 정체성과 운영 전문성을 강화한다. 올해는 전략 서브컬처 신작 '노아(NOAH)'를 비롯한 다수의 신작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IP 홀더 및 개발사와의 협업을 통해 공동 개발·퍼블리싱 경험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서브컬처 IP 및 프로젝트로 협업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글로벌 서비스 중인 HTML5 MMORPG '프리프 유니버스'를 통해 동남아 등 글로벌 신흥 시장 공략도 병행한다. ◆위메이드넥스트, 진보된 '미르' IP를 준비하는 글로벌 개발 축 위메이드넥스트는 미르 IP 프랜차이즈의 개발 중심축으로서 중국 및 글로벌 시장 확장을 이끌어 온 핵심 스튜디오다. 위메이드넥스트는 미르 IP를 고도화하여 지속적으로 진화하는 플랫폼형 IP로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원웨이티켓스튜디오, 스팀 기반 글로벌 인디 시장 개척 원웨이티켓스튜디오는 스팀 기반 글로벌 인디 시장에서 자체 개발·퍼블리싱 역량 내재화를 목표로 한다. 좀비 익스트랙션 슈터 '미드나잇 워커스'는 다가오늘 29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3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유저 피드백을 반영한 주요 스펙 개선과 함께, 스트리머·커뮤니티 중심의 바이럴 마케팅을 통해 글로벌 팬덤을 구축할 예정이다. ◆라이트컨, 캐주얼 시장에서 글로벌 실험과 효율화 병행 라이트컨은 캐주얼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실행 중심 스튜디오로 역할을 강화한다. 올해부터는 출시 속도·글로벌 대응력·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는 전략이다. '윈드러너' IP를 활용한 신작과 로그라이크 게임 론칭을 준비 중으로, 캐주얼 장르 특유의 빠른 시장 검증과 반복 개선 구조를 정착시키고 운영 효율을 동시에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손면석 위메이드맥스 대표는 "2026년은 생존을 위한 변화가 절실한 해로 글로벌·장르·플랫폼으로 분산된 성장 구조를 완성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각 스튜디오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글로벌 게임 개발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5:34:30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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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는 'K-푸드 키즈'...송미령 장관 "어른 돼서도 한국산 즐기는 시대 온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K-푸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잠재력을 언급했다. 어린 시절 한국산 음식을 맛본 이른바 'K-푸드 키즈'가 성인이 돼서도 K-푸드를 즐기는 소비 성향이 세계 각지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견해다. 송 장관은 12일 세종청사에서 현안 관련 언론설명회를 갖고 "(올해가) K-푸드 수출의 양적·질적 성과 측면에서 완전히 패턴을 바꾸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푸드'와 '뷰티'는 통상의 수출 품목과는 다르다는 견해를 밝혔다. 외국인들이 한국산 자동차 한 대 구매하려면 상당한 수준의 결심이 필요한 반면, 식품과 화장품 등은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 그는 "일단 한번 써 볼 수 있기 때문에 쉽게 많은 분들이 도전해 볼 수 있다"며 "어린 나이에 젊은이들이 도전한 것들이 나이 들어서까지 소비가 이어지는 게 중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또 "지금 우리가 뿌려놓은 씨앗들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타게 되면 굉장한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연관 소비'를 강조했다. K-푸드, K-뷰티, 기타 소비재 등을 한데 묶는 패키지 형태로 특정 수출대상국을 공략할 수 있는 부분도 검토 중이라는 설명이다. 송 장관은 "수출하는 게 우리 기업이 가서 파는 것뿐 아니라...우리나라에 외국인 관광객 수가 확 늘어난 거 실감할 것"이라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서 경험한 것들을 갖고 자국에 가서 지속적인 고객이 될 수 있도록 내한 관광객들을 그냥 보내지 않겠다는 게 (정부의) 전략"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이 같은 전략에 따라 한식학교 및 미식벨트 등을 좀더 다각도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K-푸드 수출액 관련 질의에는 "당장 수출 목표를 달성하지 못 한다 해도 깔아놓은 노력이 헛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힘을 써놔야 어느 순간 뛴다는 게 제 생각"이라며 "목표라는 게 사실 직선형으로 갈 수 있지만 계단식이 될 수도 있다. 정체 상태에 있다가 어느 순간 한 단계 훅 올라간다"고 했다. 이날 농식품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K-푸드 플러스(+) 수출액이 역대 최고인 136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년대비로 5.1% 늘었다. K-푸드+란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자재, 동물용의약품 등 전후방 산업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K-푸드+ 수출액은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22년(119억2000만 달러) 이래 매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송 장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관련해, 위장전입 등에 따른 부정 수급을 보다 철저히 단속하겠다고 했다. 그는 "각 읍·면·군에 신고센터가 있다. 주소만 옮긴 건지 실제 거주하는지 그 지역 사람들이 제일 잘 안다"고 했다. 이어 "만약 (비거주자에게) 지급이 돼서 (부정) 사용을 했는데 적발될 시 회수를 하고, 이후 2년 동안 다시 받을 수 없도록 조처할 것"이라며 "지방정부와 함께 철저히 검증해서, 원래 의도를 훼손하는 그런 행태가 있다면 엄격하게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5:33:28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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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금융소비자보호 헌장’ 선포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카드가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을 선포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보호를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취지다. 헌장은 총 8개의 금융소비자보호 원칙과 실천 기준으로 구성됐다. ▲고객 이익 중심 경영 ▲사후적 구제에서 벗어난 사전예방 중심 소비자보호 ▲충분한 설명과 알권리 보장 ▲금융취약계층 보호 ▲책임있는 판매문화 정착 ▲신속·공정한 민원 처리 ▲디지털 금융환경 정보보호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체계 확립 등이 포함됐다. '금융은 금융소비자의 일상과 신뢰 위에 존재한다'는 기조 아래, 상품 개발부터 판매·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우리카드의 원칙과 실행 기준이 담겼다는 설명이다. 앞으로 우리카드는 책임 판매 원칙을 강화하고, 불완전판매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및 사전 협의 체계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또, 고령자·청년·장애인 등 금융 취약계층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호 절차도 운영해 금융 접근성과 보호 수준을 모두 높일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 헌장은 선언에 그치지 않고 모든 임직원이 업무 일선에서 최우선으로 실천해야 할 행동 기준"이라며 "금융소비자 보호가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다는 인식 아래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카드사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6-01-12 15:29:25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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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협, 상장사 이사 의사결정 지침 제시...상법 개정 대응 지원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상장회사 이사의 주요 의사결정 과정에서 합리적인 판단을 지원하기 위해 실무상 적용 가능한 판단 기준을 제시한 지침서를 내놓았다. 상장협은 12일 '상장회사 이사의 주요 의사결정에 관한 지침'을 마련해 회원사에 배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상장협은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충실의무가 확대됨에 따라 이사의 경영판단에 대한 법률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개정 상법의 취지에 부합하는 이사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워킹그룹을 발족한 바 있다. 이후 약 4개월간 워킹그룹을 운영하며 주요 쟁점을 집중 논의했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지침을 제정했다. 우선 이사의 주요 의사결정 사항을 전체 주주 이익 공평 대우 및 총주주 이익 보호 관점에서 총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이사회 회의록, 공시, 외부전문가 자문, 특별위원회 등 절차별로 이사가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또한 거래의 필요성 및 정당성, 주주간 이해 상충, 거래조건의 공정성, 회사에 미치는 영향 등 이사의 검토 필요사항을 상세히 제시했다. 아울러, 유사한 법제를 앞서 도입한 주요국(미·일·영·독·프) 사례를 별첨으로 수록했다. 김춘 상장협 정책1본부장은 "상장회사 이사들이 본 지침에서 제시한 기준과 방향성을 참고하여 의사결정 과정의 절차적 공정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상장협은 지침의 현장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향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지침을 개선 및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1-12 15:27:2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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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24’ 개편…정보 접근성·편의성 강화

소비자 의견 남기면 경품 이벤트도 진행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종합지원누리집 '소비자24'를 소비자 중심 서비스 환경에 맞게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정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소비자24는 상품·안전 정보 제공부터 피해구제까지 소비생활 전 과정을 지원하는 범정부 통합 플랫폼으로, 현재 9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2018년 5월 서비스 개시 이후 소비자 정보 창구로 활용돼 왔다. 이번 개편에서는 범정부 디자인 표준인 'KRDS(Korea Design System)'를 적용해 화면 구성과 메뉴 체계를 직관적으로 개선했다. 시각적 편의성도 강화됐다. 기존 화면 대비 가독성을 높인 '선명한 화면' 기능을 추가해 시각기능에 제약이 있거나 저조도 환경에서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다크모드와 유사한 기능으로 콘텐츠 가시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 소비자 이용 빈도가 높은 상품 및 안전정보를 품목·유형별로 재구성해 물품 정보, 리콜 정보, 인증 정보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소비자가 관심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직구 증가에 따른 소비자 피해 예방 기능도 강화됐다. 해외직구 전 소비자가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을 기존보다 확대해 총 13개 항목으로 제공하는 등 관련 정보 제공을 대폭 보강했다. 공정위는 누리집 개편에 따른 소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날부터 23일까지 소비자24 누리집에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비자는 소비자24 누리집 내 '알림소식-공지사항-이벤트' 게시판을 통해 개선 의견을 남기면 되며,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 등 경품이 제공된다. 당첨자는 1월 30일 발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소비자24 누리집과 공식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이 제고되고 정보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비자 참여 행사를 통해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스템 개선에 참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6-01-12 15:26: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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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에 7계단 상승… 한국, 글로벌 AI 도입 속도 1위

한국이 글로벌 생성형 인공지능(AI) 시장에서 가장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며 디지털 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한국은 반년 만에 생성형 AI 도입률의 글로벌 순위가 7계단 뛰어오르며 근로 연령 인구 10명 중 3명이 AI를 사용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는데, 이는 국가 정책과 기술 고도화, 대중문화 확산이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다만 글로벌 차원에서는 선진국과 신흥국 간 AI 도입 격차가 오히려 더 벌어지며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다. 12일 마이크로소프트(MS) 산하 싱크탱크인 AI 이코노미 인스티튜트가 발표한 '2025 글로벌 AI 도입 확산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생성형 AI 도입률 순위에서 반년 만에 24위에서 18위로 7계단 급등했다. 이는 전 세계 조사 대상국 중 가장 큰 상승 폭으로, 한국의 근로 연령 인구 중 AI 사용률은 이미 30% 벽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10월 이후 한국의 누적 성장률은 80%를 상회했는데, 이는 세계 평균인 35%는 물론 미국의 성장 속도인 25%를 세 배 이상 앞지른 수치다. 보고서는 한국의 이러한 이례적인 급성장이 국가 정책의 강력한 뒷받침과 기술적 고도화, 그리고 독특한 대중문화 현상이 유기적으로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기술적 측면에서는 GPT-4o나 GPT-5 같은 프런티어 모델들의 한국어 처리 능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면서 전문적인 업무와 교육 실무에서의 활용도가 극대화된 점이 주효했다. 특히 '지브리 스타일' 이미지 생성과 같은 대중적인 문화 트렌드가 초기 사용자 유입을 촉발했고, 이러한 경험이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사용 습관으로 안착하면서 사용량 급증을 견인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의 사례를 통해 모델의 현지어 역량이 정교해질수록 실제 도입률이 비약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학습 데이터가 부족한 다른 언어권 국가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 하지만 한국의 약진과는 별개로 글로벌 차원에서는 선진국 중심의 '글로벌 노스'와 신흥국 중심의 '글로벌 사우스' 간 디지털 격차가 더욱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랍에미리트가 64.0%로 1위를 차지하고 싱가포르와 노르웨이가 그 뒤를 잇는 등 디지털 인프라에 조기 투자한 국가들이 선두를 지속하는 가운데, 양 진영 간 도입률 격차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더 벌어졌다. 미국은 절대적인 사용량에서는 여전히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구 대비 사용 비율 측면에서는 소규모 디지털 경제 국가들에 밀려 24위에 머물렀다. 세계 전체로 보면 근로 연령 인구 6명 중 1명꼴인 16.3%가 AI를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최근에는 중국의 오픈소스 모델인 '딥시크(DeepSeek)'가 글로벌 AI 확산의 새로운 변수로 등장해 주목받고 있다. 딥시크는 무료 공개 정책을 통해 아프리카 등 인프라가 부족한 신흥국에서 타 모델 대비 2~4배 높은 사용량을 기록하며 접근성을 급격히 높이고 있다. 이는 AI 확산의 핵심 동인이 모델의 순수 품질뿐만 아니라 가용성과 접근성에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마이크로소프트 측은 이러한 신흥국의 접근성 확대가 긍정적이지만, 동시에 글로벌 안전 기준과 관리 체계에 대한 논의도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고 경고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12 15:25:4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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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 개선 지원

안양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이다. 관리 사각지대에 놓인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와 주거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지원 대상 사업은 ▲옥상 공용부분 및 지하주차장 방수공사 ▲재해·재난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시설 보수 ▲하수관 교체·보수 및 준설 ▲단지 내 차도 및 보도 보수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 설치 및 보수 등이다. 신청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안양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지가 선정되면 올해 5월부터 각 단지별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총 사업비의 50~90%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단지당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조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관리주체 부재로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 보수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째 지속 시행되고 있다.

2026-01-12 15:25: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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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농협 주부단체, 2026년 첫 합동 이사회 개최

전북농협이 육성하는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가 12일 전북농협 중회의실에서 2026년 첫 합동 이사회를 열었다. 이번 이사회에는 전북 14개 시·군 신임 회장단이 참석해 신임 전북도 임원진 선출을 비롯해 2026년 주요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 농심천심운동 확산 방안, 조직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두 단체는 농심천심운동을 2026년 역점 사업으로 선정하고, 기존의 일회성 캠페인이나 단순 지원에 머무르지 않는 실천 중심 운동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도농상생 실천 활동과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취약계층 지원, 농촌 현장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고향주부모임전북도지회와 농가주부모임전북연합회는 앞으로도 전북농협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농심천심운동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주부단체의 자발적 참여와 현장 중심 활동이 농업·농촌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농심천심운동이 도민 공감형 실천 운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1-12 15:25:11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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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4개 권역서 예비 고3 진로·면접 프로그램 운영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예비 고3 자기주도 진로 설계 프로그램'을 12일 남부 결대로진로센터를 시작으로 15일까지, 관내 4개 권역(남부·북부·서부·강화) 결대로진로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비 고3 학생들이 겨울방학 동안 대입 면접의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익히고, 진로와 학업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면접 상황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을 완화하고, 논리적 사고력과 자기 표현력, 면접 태도 등 핵심 역량을 기초부터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대입 면접 유형과 평가 요소 이해 ▲답변 구성 전략 ▲면접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실제 면접 상황을 가정한 모의면접 실습도 병행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대면 교육 이후에는 학생 개별 연습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보완점을 점검하고, 면접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리 면접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 스스로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1-12 15:24: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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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개강...36개 과정 운영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올해 1월부터 '2026년도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업능력·미래기술·인문공감·문화예술 등 6개 분야 36개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지난 2025년 4월 개관 이후 같은 해 12월까지 총 1,50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가운데 95개의 정규·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바리스타,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제과·제빵기능사, ITQ 자격 과정 등 전문 자격 과정에서 120여 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며 실질적인 역량 강화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정규 프로그램은 구민들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보다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누구나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야간반을 새롭게 신설하는 등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 8일 평생학습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을 비롯해 상반기 프로그램 담당 강사와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평생학습관 정규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개강 선언을 시작으로 ▲2025년 운영 성과 영상 시청 ▲강사 위촉장 수여 ▲수강생 대표 선서 ▲개강 기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강 기념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내 몸이 건강해지는 한방 다이어트' 강의는 체질별 건강 관리와 다이어트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해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다양한 정규 프로그램이 개설돼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며 "평생학습관이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배움의 공간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배움은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구민이 언제 어디서나 배움을 즐길 수 있도록 최적의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구는 앞으로도 평생학습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배움이 일상이 되는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2026-01-12 15:24:1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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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 '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 개최…‘병오년, 혁신과 안전으로 재도약’

대한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는 12일 전주라한호텔에서 '2026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병오년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안호영·이원택·박희승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유희태 완주군수,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 윤석정 전북애향본부 총재 등 건설 관련 기관·단체장과 역대 건설인 원로, 회원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철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 협회는 정부기관과 정치권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범정부 차원의 낙찰률 상향과 일반관리비 요율 인상, 공사비 보정기준 현실화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역시 경영 환경이 쉽지 않지만 주마가편의 각오로 혁신의 고삐를 더욱 단단히 죄어야 한다"며 "신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춘 경쟁력 있는 건설업계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협회는 신규 물량 창출과 적정 공사비 확보, 공정한 시장질서 확립, 각종 건설 규제 개선에 앞장서 지역 건설업계가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재철 회장은 "품질 확보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올바른 건설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중심 경영 기조를 분명히 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희망의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여민유지의 자세로 도민과 뜻을 함께하고, 건설업계 역시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새롭고 활기찬 전북 건설산업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와 협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도지사 표창은 (유)플러스건설 나춘균 대표를 포함한 13명에게 수여됐으며,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진강건설(주) 김학범 대표 등 9명은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협회 발전에 헌신한 (유)그랜드종합건설 박정순 대표 등 3명에게는 대한건설협회장 감사패가 전달됐다. 아울러 전북연구원 김상엽 선임연구위원은 '전북 광역 교통 이슈 및 연계 방안'을 주제로 이슈 브리핑을 진행하며, 지역 균형 발전과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교통 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026-01-12 15:23:30 김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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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CES 2026 참가…AI·로봇 등 신산업으로 세계 시장 공략

충남도가 세계 최대 가전·기술 박람회인 CES 2026(Consumer Electronics Show 2026) 현장에서 도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선보이며 국제 시장 진출 기반을 다졌다. 충남도는 현지시간으로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린 CES 2026에 참가해 '충남관'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베네치안 엑스포 2층 코트라(KOTRA) 통합 한국관(GP관) 내에 개별 전시관 형태로 충남관을 조성하고, 인공지능(AI)·로봇·디지털 헬스·친환경 에너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집중 지원했다. 이번 충남관에는 △로봇 수직농장 △헬스케어 위생가전 △AI 기반 환경·플랫폼 기술 △자율주행 로봇 △신개념 풍력발전기 △차량 관제 서비스 △기능성 제품 등 첨단 기술과 실생활 융합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으로 로웨인, 에이스라이프, 그로윗, 이안하이텍, 네오솔, 제이이노텍, 이노베이스, 슈올즈, 지로보틱스, 아라 등 10개사가 참가해 기술 경쟁력을 선보였다. 참가 기업들은 전시 기간 동안 전 세계 바이어와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품 시연과 기술 설명을 진행하며 활발한 상담을 이어갔고, 총 210건, 4,90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특히 AI·로보틱스·친환경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다수의 해외 바이어와 후속 협의가 진행되며 향후 수출 확대와 국제 협력 가능성도 확인했다. 도 관계자는 "CES는 전 세계 기술과 시장을 직접 연결하는 전략적 전시회"라며 "이번 충남관 운영을 통해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만큼,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민선 8기 들어 국제 전시회 참가 지원과 수출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번 CES 이전까지 누적 15억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과 7억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 성과를 달성한 바 있다.

2026-01-12 15:22:33 양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