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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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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프랑스 일주 패키지 라인업 확대

'프랑스 완벽 일주', '노르망디·파리 일주'등 선봬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프랑스 일주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하며 장거리 여행 수요 공략에 나섰다. 14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프랑스는 지난해 파리 올림픽 개최와 맞물려 항공권과 현지 숙박비가 급등하고, 주요 관광지 출입이 제한되면서 여행 수요가 일시적으로 위축된 후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프랑스와 함께 선호도가 높은 이탈리아의 경우 올해 25년 주기로 열리는 가톨릭의 성스러운 해 '희년'을 맞아 로마와 바티칸에 전 세계 가톨릭 신도와 관광객들로 붐비면서 현지 물가가 크게 상승했다. 여행이지는 이같은 영향으로 프랑스 여행 수요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일주 패키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 상품은 대도시 파리부터 자유여행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소도시까지 아우르며 프랑스를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여행이지는 고객이 취향에 따라 여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프랑스 전역을 둘러보는 '프랑스 완벽 일주' ▲북부 명소를 중심으로 구성된 '프랑스 노르망디 파리 일주' ▲남부 지역을 깊이 있게 즐기는 '남프랑스 일주' 등으로 상품을 세분화했다. 대표 상품 '사랑에 빠지다, 프랑스 완벽 일주 11일'은 파리를 시작으로 몽생미셸, 베르동 협곡, 라로셸, 보르도, 니스, 아비뇽, 리옹, 프로방스 지방 등 프랑스 주요 명소와 함께 소도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보르도 지역 대표 와인 산지인 생테밀리옹에서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다양한 와인을 시음해보며 프랑스 와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꼽히는 레 보 드 프로방스도 찾는다. '빛의 채석장'으로 불리는 카리에르 드 뤼미에르에서는 클로드 모네, 앙리 루소 등 유명 화가의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로 감상할 수 있다. 산악 도시 샤모니에서는 케이블카를 타고 브레방 전망대에 올라 알프스 최고봉인 몽블랑을 감상한다. 파리, 니스 등에서는 자유 일정이 포함돼 취향에 맞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여기에 뵈프 부르기뇽, 에스카르고 등 프랑스 전통 미식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프랑스는 파리뿐만 아니라 북부, 남부 등 지역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나라"라며 "앞으로도 이동 시간을 최소화하고 한 나라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한 구성의 일주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14 14:36: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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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티아시아, 아시아 정통 커리를 집에서도…2초에 1개씩 팔리는 대세로 자리매김

강황 베이스의 '순한맛'과 '매운맛'으로 획일화되어 있던 국내 카레 시장에서 세계 인기 커리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입맛을 단숨에 사로잡은 브랜드가 있다. 아시아 정통의 맛을 담은 요리들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정통 아시안 푸드 전문 브랜드 '티아시아 (T·Asia)'다. ◆색다른 맛으로 식탁을 다채롭게 커리는 태국과 일본 등 아시아는 물론, 독일과 영국 등 유럽에서도 사랑받는 글로벌 음식이다. 인도에서 시작된 커리는 무역과 이민을 통해 동남아시아와 일본, 유럽으로 퍼져 나갔고, 각국의 식문화에 맞게 푸팟퐁 커리(태국), 브라운 커리(일본), 커리부어스트(독일) 등으로 재해석되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1960년대 국내에 등장한 강황 베이스의 노란 카레는 편의성과 익숙한 맛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한국식 카레는 간편한 한끼로 자리잡았지만, 맛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다소 단조롭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해외 여행 수요가 증가하고, 외식이 일상화되며 여행지나 전문 레스토랑에서 접했던 이국적인 음식을 집에서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했다. 여기에 미식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지며,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맛에 대한 호기심도 자연스럽게 커졌다. 이러한 변화는 카레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정통 커리 맛을 제대로 구현한 '티아시아 커리'가 등장하면서 오랜 시간 노란 카레 일색이었던 시장에 색다른 맛의 커리가 새로운 선택지로 떠올랐다. ◆오늘은 인도, 내일은 태국 2021년 출시된 '티아시아 커리'는 인도와 태국 왕실 요리 전문 셰프와의 공동 연구로 완성한 레시피를 바탕으로 기존과 차별화된 정통의 맛을 선보이며 프리미엄 카레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특히 '티아시아'는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색다른 커리를 집에서도 간편하고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치킨 마크니 ▲게살 푸팟퐁 ▲비프 키마 ▲비프 마살라 ▲스파이시 비프 마살라 ▲스파이시 치킨 빈달루 ▲팔락 파니르 등 총 7종의 전자레인지용 커리를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자기만의 스타일로 요리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해 분말형 커리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마크니, 푸팟퐁, 마살라, 스파이시 마살라, 키마까지 총 5종의 티아시아 분말 커리는 재료와 조리 방식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응용할 수 있어, 요리에 개성을 더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티아시아 커리는 2024년 하반기 기준 누적 판매량 4000만 봉을 돌파하며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커리와 찰떡궁합! 난과 라씨까지 티아시아는 색다른 커리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데 이어, 커리와 찰떡궁합을 이루는 '난'과 '라씨 파우더'까지 출시해 집에서도 손쉽게 '커리 풀코스 다이닝'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티아시아 난'은 숙성 발효한 반죽으로 만들어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이다. 프라이팬에 30초 정도 구우면 화덕에서 갓 구운 듯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쉐이커에 우유 200ml와 '티아시아 라씨 파우더' 4스푼(45g)를 10초간 흔들어 주기만 하면 새콤달콤한 요거트 본연의 풍미가 살아있는 인도식 요거트 음료 '라씨'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최근에는 건강 관리 트렌드에 맞춰 당 함량을 대폭 낮춘 '티아시아 요거트 라씨 파우더 라이트'를 새롭게 선보이기도 했다. '티아시아 요거트 라씨 파우더 라이트'는 국내 요거트 파우더 제품군 중 시장 점유율 상위 5개 제품 대비 당 함량을 25% 줄여, 새콤달콤한 요거트 풍미를 부담 없이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한 봉지(600g)당 2000억 포스트바이오틱스(Postbiotics)가 함유되어 있어 건강까지 한 번에 챙길 수 있다. 우유에 진하게 타서 얼리면 요즘 인기 있는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으며, 판젤라틴을 활용하면 고급스러운 요거트 푸딩 디저트도 만들 수 있다. 특히 고물가로 외식 부담이 커지는 요즘, 티아시아 커리와 난과 라씨는 현지의 맛과 분위기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티아시아 관계자는 "티아시아는 인도와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전하는 정통 아시안 푸드 전문 브랜드로 '2초에 하나씩' 팔리는 티아시아 커리를 비롯해 쌀국수, 팟타이, 나시고랭 등 아시아 미식을 집에서도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있다"며 "여행지나 고급 인도식 전문점에서 볼 수 있는 이국적이고 색다른 맛을 집에서도 맛보고 싶다면 티아시아 커리와 난, 라씨로 정통 메뉴들을 근사하게 즐겨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5-14 14:34:4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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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말 누적 무역기술장벽 역대 최고치… 트럼프발 관세전쟁 후폭풍

산업부, 4월 무역기술장벽 동향 발표 美·中·EU 기술규제 '급증'… 1년 전보다 16.6%↑ 정부, 기업애로 해소에 총력전… 54건 발굴, 24건 애로 해소 지난달까지 누적된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이 통보한 해외기술규제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 정책에 따라 주요국들이 비관세 무역장벽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올해 1월~4월말까지 WTO 회원국들이 통보한 해외기술규제는 166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1456건 대비 14.3% 증가한 수준으로, 해외기술규제가 1년 사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트럼프발 관세 부과가 시작된 4월 기준 해외기술규제는 333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 급증했다. 국가별로 미국, 중국, EU 주요 3개국의 기술규제가 특히 많았다. 1~4월 누적 미국(146건), 중국(100건), EU(35건) 주요 3개국의 합산 통보문 건수는 전년 동기 241건에서 16.6% 증가한 281건으로 증가폭이 더 컸다. 내용면에서도 자동차안전(미국), 섬유 소재(중국), 화학물질(EU) 등 우리나라 주요 수출품목 관련 기술규제가 많아 수출 악영향이 우려된다. 이외에도 케냐(174건), 탄자니아(115건), 태국(37건) 등 우리와 공급망 연계가 많은 국가들이 통보문 발행 상위 10개국에 포함됐다. 산업별 기술규제 비중은 식의약품(27.0%), 화학세라믹(16.5%), 농수산품(15.6%), 전기전자(10.8%) 등 순으로, 이 중 식의약품 증가폭이 컸다. 정부는 이처럼 가파른 기술규제 증가세에 대응해 4월까지 총 54건의 무역기술장벽 애로를 발굴하고, 양자·다자 협의를 통해 24건의 애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인도는 올해 4월26일부터 TV제품에 대해 디지털 위송 방송 수신 기능 내장 및 이에 따른 인도 DTV 수신기 규격 준수를 요구하는 규제를 시행할 예정었다. 이에 정부는 3월 열린 WTO TBT위원회에서 인도 현지에 시험인증기관이 공식 지정되지 않은 점을 근거로 시행유예를 정식 요청했고, 인도 정부는 우리측 요청을 수용해 현지 시험인증기관을 지정하고 규제 시행일을 10월로 6개월 유예기간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밖에 EU, 인도, 뉴질랜드로부터 정보제공, 유권해석 등의 조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올해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해외 기술규제에 대한 정보 수집·분석·전파 및 컨설팅 지원 등을 대폭 확대 실시해 기업의 애로 해소율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5-14 14:27: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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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종목 지정 기업 급증…상장사 재무건전성 악화 우려

국내 상장사들의 재무 건전성이 악화하면서 올해 들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관리종목 지정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총 51개사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25개사)과 비교하면 약 2배에 이른다. 관리종목은 영업실적 악화, 자본잠식, 감사의견 거절 등으로 상장폐지 위험이 발생하거나 유동성 확보에 실패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일반적으로 관리종목 지정 사유로는 자본금의 50% 이상 잠식, 회계감사 의견 부적정 또는 의견거절, 연간 매출액 미달 등이 있다.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주가 급락할 가능성이 크다. 실제로 HLB펩은 지난 3월 24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이후 다음 날 주가가 5.33% 하락하며 시장의 불안감을 반영했다. 이외에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기업은 거래가 정지되거나 신용거래가 제한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내 재무 상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상장폐지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들에게는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현 경제 상황을 고려할 때 관리종목 지정 기업 수가 단기적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재무 구조가 취약한 중소형 기업들이나 산업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주요 타깃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이자도 갚지 못하는 '한계기업'이 역대 최다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된 기업 중 한계상태에 빠진 기업은 541개사로, 1년 새 12.7%(61개사) 증가했다. 한계기업이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인 이자보상배율이 3년 연속으로 1 미만인 기업을 말한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라는 것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올해 들어 금융당국이 자본시장 효율성 제고를 위해 상장폐지 요건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이들 기업 상당수는 증시에서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기업 실적은 거시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경기가 둔화될수록 한계 기업들의 경영 여건은 더욱 악화될 수밖에 없다"며 "투자자들은 기업의 재무제표와 경영 상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신중한 투자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영업 적자가 2~3년 이상 누적된 기업들은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이러한 기업에 대한 투자는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5-05-14 14:26:5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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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기술유출 사각지대 더 없앤다

중기부, '제4차 기술 보호 지원계획' 발표 사각지대 해소, 신속 구제·회복 지원등 3대 전략·15개 과제 담겨…3년마다 수립 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 기술유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구제수단을 대폭 강화했다. 중기부는 14일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열고 제4차 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계획(2025~2027년)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중소기업기술 보호 지원에 관한 법률' 제5조에 따라 3년마다 수립하는 것이다. 4차 계획에는 ▲기술보호 사각지대 해소 ▲피해기업의 신속한 구제 및 회복 지원 ▲기술유출 대응력 강화 등 '3대 전략, 15개 세부과제'가 담겼다. 중기부는 거래 시에만 보호받던 기술이 향후 협상, 상담 등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경우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대기업과의 협상 과정에서 기술유출 피해를 입더라도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술자료 요구 시에는 서면 명시를 의무화하고 거래 종료 후에는 제공된 기술자료의 반환·폐기를 법적 의무로 규정, 무단 보관이나 재사용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법적 요건이 부족한 스타트업의 아이디어 보호를 위한 '아이디어 원본증명제도'를 도입하고, 기술이전을 목적으로 한 이직 알선(브로커 행위)이나 사이버 해킹 등 신유형 기술침해도 처벌 대상으로 명확히 했다. 5000만원 이하 소액·경미한 기술침해 사건은 직권조정 절차로 신속 해결할 수 있도록 조정제도를 개선하고, 중기부에 접수된 기술침해 신고는 검찰청·경찰청으로 즉시 이첩하는 '검·경 패스트트랙'도 구축한다. 아울러 손해액 산정 기준을 표준화해 기술개발에 투입된 비용까지 보상범위에 포함하는 개선안을 마련함으로써 청구인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지원 계획에는 무료 온라인 법률 자문,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도 담겼다. 중기부는 기술유출에 취약한 중소기업 대상 무료 온라인 법률자문, 영업비밀 보호 컨설팅 등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고, 기술보호 바우처 및 보안설비 구축 지원사업도 늘릴 예정이다. 법무지원단과 해외 IP센터를 통해 현지 법률자문 및 기술보호 지원을 제공, 해외에서 발생하는 기술유출에도 빠르게 대응한다. 오영주 장관은 "기술유출은 중소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심각한 위협"이라며 "사전 예방부터 침해 대응, 피해 회복까지 전방위적 보호체계를 통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4 14:21: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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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주목한 '로봇株'…상장주 달리고, ETF 올랐다

차기 대선 주자들이 로봇 산업을 미래 전략기술로 지목하면서 관련 종목과 ETF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정책 기대와 함께 기술 상용화 기대감, 투자 수급까지 더해지며 로봇 관련 자산이 단기 테마를 넘어 구조적 성장 흐름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 등 주요 후보들은 모두 로봇 산업 육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재명 후보는 로봇과 AI기술을 조선업, 농업 등 각종 업계에 접목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역 유세 첫 일정으로 판교와 동탄을 방문해 개발자들을 만나기도 했고,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총괄특보단 2호 미래기술 특보 자리에 유진로봇의 사외이사인 장동의 카이스트(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김문수 후보는 '10대 국가전략 기술'을 지정했는데 여기에는 로봇기술과 AI반도체, 인공지능 등이 포함했다. 그는 해당 분야에 대한 전폭적인 규제 완화 및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로봇이 기존의 제조 보조 개념을 넘어서, 인간과 협력하고 대체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정책 드라이브도 산업의 확장 방향성과 맞물려 있다는 기조 하에 정책주로 급부상한 모습이다. 시장도 이에 발 빠르게 반응했다. 개별 종목에서서의 상승 추세는 뚜렷하다. 삼성전자의 투자를 받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기존 협동로봇에서 벗어나 휴머노이드 개발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 중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에서 휴머노이드 기술 경쟁력이 가장 앞선 기업 중 하나로 꼽히며, 글로벌 협업 확대와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투자를 결정한 뒤의 주가는 121%(5월1 4일 종가 기준) 상승했고, 로봇 대장주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코스닥에 상장한 나우로보틱스도 상장 직후 5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IPO시장의 훈풍을 주도하고 있다. 상장 이후 268% 상승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취출·직교·다관절·스카라 로봇부터 자율주행 물류로봇까지 전방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로봇 프레임워크·제어엔진·무인이동체 주행 기술 등 핵심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동화 솔루션 역량도 갖췄다. 이 외에도 지난 4월 15일 동시 상장된 로봇 테마 ETF 3종 'KODEX 미국휴머노이드로봇', 'RISE 미국휴머노이드로봇', 'PLUS 글로벌휴머노이드로봇액티브'는 모두 상장 한 달 만에 평균 19%가량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당 ETF들 중에서는 RISE 상품만 국내 상장사인 레인보우로보틱스를 담고 있지만 로봇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정책 기대감이 맞물리며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로봇 산업이 더 이상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기술 상용화와 정책 제도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현실적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영곤 토스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로봇 산업은 그 자체로 성장성이 높은 분야로, 국내외를 막론하고 중장기 기대감이 충분하다"며 "정책이나 정치 이슈로 단기 수급이 유입되는 모습도 보이지만, 결국 중요한 건 산업의 본질적인 성장 가능성과 상용화 진척도"라고 말했다.

2025-05-14 14:15:3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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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김석훈·김태연, 세계환경의날 홍보대사 위촉

소프라노 조수미와 배우 김석훈, 아역배우 김태연이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환경부와 유엔환경계획(UNEP)은 다음 달 4~13일 제주 및 서울에서 개최되는 '2025년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기념해, 이들 문화예술계 인사 3인을 홍보대사에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수미는 세계적인 성악가로 우리나라의 예술성과 문화적 풍요로움을 세계에 널린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배우 김석훈은 드라마·영화·연극 등에서 활약 중인 중견 배우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알리는 환경 운동가로도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쓰저씨(쓰레기 아저씨)'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김태연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하는 서사극 '폭싹 속았수다'에서 어린 애순 역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들은 임명 이후 4개월간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캠페인과 현장행사에 참여한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이라는 세계 환경의 날의 주제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조수미는 6월5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 공연한다. 김석훈은 4일 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북콘서트를 진행하고, 5일 기념식에서는 본인의 친환경 실천 사례을 공유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5-14 14:03:04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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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이동성등 뛰어난 '풀히트 푸드워머' 출시

바닥 전체에 열선 내장…10초내 예열 '편리' 락앤락이 '풀히트 푸드워머'(사진)를 출시했다. 14일 락앤락에 따르면 '풀히트 푸드워머'는 바닥 전체에 열선이 내장되어 있어 10초 내 예열이 되어 언제 어디서나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리콘 소재를 적용한 롤러블 디자인으로 말아서 보관할 수 있고, 벨크로 벨트와 더스트백이 함께 구성돼 휴대가 간편하다. 20mm 두께의 실리콘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고, 테이블 변형이나 미끄러짐 없이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편의성이 높은 것도 장점이다. 온도를 60℃와 100℃ 두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유리·도자기·스테인리스 등 다양한 소재의 테이블웨어와 호환할 수 있어 사용이 간편하다. 또한 오작동을 방지하는 잠금 모드와 2시간 미사용 시 자동 OFF 기능을 탑재해 더욱 안심하고 쓸 수 있다. 제품은 용도에 따라 S사이즈와 M사이즈 중 선택할 수 있으며, S사이즈는 600g으로 가벼워 휴대가 간편하고, M사이즈는 가로 길이 42cm로 2인 이상 식사 시 활용도가 높다. 락앤락몰에서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락앤락 관계자는 "풀히트 푸드워머는 이동성과 실용성을 더한 새로운 형태의 테이블웨어"라며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무실, 집, 캠핑 등 언제 어디에서나 따뜻한 음식을 즐길 수 있어 사용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4 14:01: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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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라이프스 굿' 캠페인…"전 세계 선한 영향력 확산"

LG전자가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스 굿'을 앞세워 전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비전인 '모두의 더 나은 삶' 실현을 위한 글로벌 실천의 일환이다. 최근 LG전자 미국법인은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새 둥지 150여개를 회사와 직원 자택 인근에 설치했다. 도시 개발로 서식지를 잃은 조류에게 새로운 안식처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또 북미 본사가 있는 뉴저지 사옥에 마련된 '폴리네이터 정원'에 토종 식물 100여 종을 새롭게 심었다. 이 정원은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으로,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으로부터 '야생 서식지 인증'을 받았다. 중앙아시아에서도 '라이프스 굿' 철학은 이어졌다. LG전자 카자흐스탄법인은 최근 키르기스스탄 국립대학교(KNU)와 국립기술대학교(KSTU)에서 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열고, 낙관적인 삶의 태도가 개인과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기술이 일상을 어떻게 풍요롭게 만드는지 등을 주제로 소통했다. LG전자 관계자는 "라이프스 굿 캠페인은 단순한 브랜드 문구를 넘어, 고객과 함께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여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활동을 확대하고, 진정성 있는 브랜드 철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5-14 14:01:0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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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6년 연속 공급

삼성전자가 '시각·청각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TV 보급 사업'의 공급사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만5000대를 공급하며, 접근성 기능도 한층 강화했다. 이 사업은 방송통신위원회가 추진하고,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운영하는 공공 프로그램으로, 시·청각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TV를 무상 또는 일부 유상으로 보급하는 제도다. 저소득층은 무료로, 일반 장애인은 5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말부터 43형 풀HD 스마트 TV를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올해 공급량은 지난해보다 3000대 늘어난 3만5000대다. 삼성전자는 시·청각 장애인의 콘텐츠 이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맞춤형 기능을 강화해 왔다. 이번에 보급되는 TV 역시 색약·색맹 시청자를 위한 '흑백 모드'를 포함해 녹·적·청색 등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씨컬러스 모드', 수어와 자막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AI 수어 위치 자동 탐색' 등 다양한 맞춤형 기능을 갖췄다. TV 보급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용 누리집에서 휴대전화 본인 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 총괄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누구나 제약 없이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는 환경 조성을 책임으로 여긴다"며 "앞으로도 접근성 기술을 강화해 더 많은 분이 삼성 TV를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5-14 14:00:5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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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경,첫 단독 공연 '사랑말' 개최… 신곡 '울고 웃다' 포함 다채 무대 예고

싱어송라이터 최인경이 데뷔 후 첫 단독 공연에 나선다. 최인경은 내달 14일 토요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합정동 TJR-15에서 단독 공연 '사랑말'을 개최하고, 그 이름처럼 사랑의 다양한 순간과 감정들을 음악으로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특유의 섬세하고 진솔한 감성으로 사랑을 담은 곡들을 발표하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얻어왔다. 지난 4월 19일에는 신곡 '울고 웃다'를 발표하며 자신의 음악 세계를 한층 깊고 섬세하게 확장했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사랑말' 공연에서는 '울고 웃다'를 포함한 최인경의 대표 곡들과 더불어, 오직 현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미발표 곡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최인경은 데뷔 이래 8장의 싱글을 발매하며 OST 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2024 LOVESOME FESTIVAL' 잔디광장 무대의 포문을 열며 많은 관객들에게 최인경의 섬세하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각인시켰다. 이외에도 다양한 소규모 기획 공연과 라이브 무대에 참여하여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다지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입지를 쌓아왔다. 소속사 재뉴어리는 "최인경이 지금까지 쌓아온 활동을 기반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어 나갈 최인경의 음악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5-14 13:53:2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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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정원 속 런웨이 포천 한탄강에서 패션쇼 개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17일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의 특별 프로그램인 가든패션쇼 「자연과 함께 걷다」를 개최한다. 가든패션쇼는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메인무대에서 진행한다. 전문 모델들이 한탄강의 현무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무대를 선보이며,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국내 최장 410m의 Y형 출렁다리에서도 패션쇼를 즐길 수 있다. 행사는 포천시가 주최 및 주관하고, 코리아 시니어 아트 연구소가 진행을, 의상은 디자이너 브랜드 파룬(Par.Lune)이 맡는다. 자연을 닮은 의상과 봄 정원이 어우러지는 이색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색적인 패션쇼를 통해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5 포천 한탄강 봄 가든페스타'는 오는 6월 15일까지 열린다. 반려견 동반 입장이 가능하며, 전기자전거, 반려견 놀이터, 정원 체험 프로그램,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작년 가을에는 약 3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수도권 대표 생태 경관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가든페스타 입장료는 6,000원이며, 50%는 포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포천시민,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2025-05-14 13:49: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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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초등 긴급돌봄 서비스' 추진

평택시가 지난해 7월부터 추진 중인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21개 시군이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인 가운데, 평택시는 활발히 사업을 전개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초등시설형 긴급돌봄 서비스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6~12세 아동을 위해 다함께돌봄센터, 지역아동센터 등 거주지 인근 아동 돌봄 시설에서 평일, 주말, 공휴일 오전 7시부터 밤 12시까지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료는 시간당 5천원으로,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놓인 가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신청은 콜센터 전화 또는 '언제나돌봄 플랫폼'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사전 아동 등록 및 돌봄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경기도 아동돌봄 평택센터에서는 관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해 올해 4월까지 총 96건의 긴급돌봄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6개소에서 28개소로 증가해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아동돌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지역 안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돌봄 체계를 지속 강화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25-05-14 13:49: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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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 실시

화성특례시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질환을 조기에 발견, 적기 치료를 돕기 위하여 특수 건강검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면서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으로 1955~74년 기간 중 홀수 연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한다. 여성농업인에게 농사지으면 생기기 쉬운 질환에 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하며 580명을 대상으로 1인당 검진비 22만원의 90%를 지원한다. 검진항목은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5개 영역에 대하여 이루어지며 검진 뿐만 아니라 전문의 상담과 예방 교육도 제공된다. 이달 2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출장소 건축산업과를 방문해 신청이 가능하며 검진시행은 6월 2일~11일 읍면별 검진일정에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진장소로 방문하여 이동식 검진으로 이루어질 예정으로 화성 동부권은 동부출장소, 동탄권은 동탄출장소 그 외 서부권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송성호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농작업을 통해 발생하기 쉬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건강한 삶과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5-14 13:49:0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