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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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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철저한 대응체계 가동

안양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지난 1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시장 주재로'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여름철 반복되는 폭우와 극심한 폭염 등 기상이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시청 29개 부서와 군부대, 안양소방서, 동안·만안경찰서 등 유관기관의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각 부서는 풍수해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세부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특히 폭염 대응에 있어 노약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무더위 쉼터 운영, 건강 취약자 모니터링 강화 등을 추진한다. 풍수해에 대비해서는 배수로 정비, 침수 취약지역 점검, 비상연락체계 상시 유지, 재난폐기물 처리, 통신 복구, 침수방지 등 재난 대응 매뉴얼을 전면 재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부서 및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을 강화하고,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의 대책으로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여름을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상기후로 인해 재난의 예측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라며,"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타협 없이 각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대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5-03 05:55: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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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신청 접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자동차관리사업의 서비스 질 향상과 건전한 사업자 육성을 위해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2025년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은 2023년 5월 17일 '의정부시 자동차관리사업 모범사업자 지정 등에 관한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도에는 3개 업체가 모범사업자로 지정됐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 3년 이상 자동차매매업(중고) 및 자동차정비업 사업자다. 다만, 최근 2년 이내에 관계 법령을 위반한 사업자와 지방세 등 체납 3회 이상, 체납액 100만 원 이상 사업자는 제외된다. 시는 자동차관리사업 조합과 함께 분야별 모범사업자 지정기준 등 평가 지표를 토대로 서면심사와 현장조사를 통해 모범사업자를 지정할 계획이다. 모범사업자로 지정되면 1년간 사업장 지도,점검 및 조사가 면제되며, 모범사업자 지정서와 표지판 부착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궁금한 사항은 의정부시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버스정책과(031-828-4871)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모범사업자 지정을 통해 자동차 관리업계에 대한 홍보와 경제 활성화가 이뤄지길 바란다"며 "시민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계속 노력해 줄 것을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5-05-03 05:55: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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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화성행궁 야간개장 운영

수원시가 화성행궁에서 5월 3일부터 야간관광 활성화 프로그램 '2025 화성행궁 야간개장 '달빛화담, 花談'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화성행궁의 정취를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광객의 오감을 자극하는 다양한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화성행궁을 달빛의 초대, 달빛마루, 놀이마당, 꽃빛화원, 정원 산책, 태평성대 등 6개의 테마 공간으로 구성해 포토존, 미디어아트, 전통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선보인다. 달빛마루(봉수당)에서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에서 호응을 얻은 장안문 미디어아트 작품을 리렌더링(re-rendering, 내용을 새롭게 보여주는 것)해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은 혜경궁 홍씨 진찬연 음식을 준비했던 역사적인 장소인 '별주'에서 궁중다과 시식과 작은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행궁동 주민들이 기획하고 진행한다. 화성행궁 야간개장 개막 공연 '화음난장(和音亂場)'은 5월 3일 오후 7시 화성행궁 낙남헌 앞마당에서 열린다. 방송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소리꾼 최재구, 퓨전국악밴드 '거꾸로프로젝트'를 비롯해 수원시립합창단이 참여해 전통문화와 현대의 감성을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에 야간 개장한다.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등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는 '화성행궁 야간개장'을 시작으로, 6월엔 세계 관개 시설물 유산 만석거 일원에서 '만석거 새빛축제'(6월 5~15일), 8가지 다양한 야간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며 수원화성을 만나는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6월 13~15일)을 연다. 가을에는 수원화성 곳곳에서 '수원화성문화제'를, 화서문에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2025-05-03 05:55:1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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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아일랜드 대표단, 해양 양식·풍력·탄소흡수 협력 강화

인천광역시가 해양 산업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5월 1일 인천시청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티미 둘리 아일랜드 농식품해양부 차관과 미쉘 윈트럽 주한 아일랜드 대사를 비롯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측 간 교류 확대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동은 해조류 육상양식 사업을 포함한 해양 산업 전반에서 양 도시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아일랜드와의 연계를 통해 블루카본 기술과 해양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목표로 하고 있다. 티미 둘리 차관은 인천이 보유한 해양 인프라와 자연 자원에 주목했다. 그는 "인천은 항만과 공항, 섬, 갯벌 등 풍부한 해양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해양 산업 발전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아일랜드는 인천시,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마린유겐트코리아와 함께 연구 협력을 확대하며 중요한 파트너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측은 ▲육상 해조류 양식 기반 스마트팜 사업 ▲해양 탄소흡수 기반인 블루카본 협력 ▲해상풍력 추진 사례와 경제성 확보 방안 공유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며 공동 관심 분야에서의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특히 블루카본은 갯벌과 해조류 숲 등 연안 생태계가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저장하는 해양 기반 탄소흡수 방식으로,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주요 전략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인천이 추진 중인 친환경 해양 프로젝트에 아일랜드와의 협력이 큰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천시는 해조류 육상양식 산업과 블루카본 기술을 통해 탄소중립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며 "마린유겐트코리아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지속가능한 해양 발전을 선도하는 글로벌 중심 도시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표단 예방을 계기로 해양 산업에서의 국제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해양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힘쓸 방침이다.

2025-05-03 05:54:50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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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사업 선정…유천문화마을에 10억 투입

청도군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2025년도 우리동네 명품먹거리 조성사업」의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 유천문화마을이 지역 대표 먹거리 관광명소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기반으로 관광자원을 육성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해당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 2월 3일부터 21일까지 공모를 진행한 결과, 영주시, 영천시, 청도군, 봉화군 등 4개 지역이 서류 심사를 통과했고, 이후 현장 평가와 발표 심사를 거쳐 청도군 유천문화마을과 영천시 우로지 공원 일대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심의위원회는 3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도내 전문가 1명과 외부 전문가 5명 등 총 6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심사는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계획 적절성 ▲계획 타당성 ▲관광 연계성 ▲사업 의지 ▲기대 효과 등을 기준으로 최고·최저 점수를 제외한 평균 점수를 산정해 공정성을 높였다.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2년간 총 1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유천문화마을은 지역 대표 먹거리를 테마로 한 특색 있는 거리로 조성된다. 이와 함께 관광 콘텐츠 개발도 병행해 지역 문화와 연계된 체험 요소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도의 대표 먹거리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경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받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4: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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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2026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2025 LGT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2025-2026 시즌 남녀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 유치라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3월 열린 세계여자컬링선수권 대회는 국제대회 운영 역량,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정부컬링경기장은 선수단과 국제컬링연맹(WCF)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으며 향후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컬링연맹은 '2025-2026 시즌 남녀 국가대표 선발전' 개최지로 의정부시를 최종 선정했다. 대회는 6월 19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컬링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2024-2025 국가대표팀, 일반부팀, 고등부 1순위팀으로, 남녀 대표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특히, 여자 우승팀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며, 남자 우승팀은 같은 해 12월 캐나다 킬로나에서 열리는 올림픽 퀄리피케이션 이벤트에 참가해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김동근 시장은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유치해 매우 뜻깊다"며 "의정부가 한국 컬링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과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4:0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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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 등, 운수업계 건의사항 청취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을 비롯한 임희도 의원, 박선미 의원은 지난 1일 의장실에서 「하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규정」 관련하여 운수업계 대표자들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면허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모범운전자회 소속 버스·용달·화물 운수업계 대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운수종사자들의 오랜 숙원이 담긴 건의문이 전달됐다. 건의문에서는 2019년 12월 개정된 「하남시 개인택시운송사업면허 사무처리 규정」 제8조제5항 및 제6항에 따른 비율 할당제 방식이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운수업계 간 심각한 불공정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는 점이 지적됐다. 특히, 하남시의 사업용 운수종사자 수는 버스 700여명, 화물 1,490여명에 달하지만, 이들에 대한 개인택시 면허 배정은 2022년과 2024년 각각 2대(7%)에 불과했고, 60여명에 불과한 택시 운수종사자에게는 각각 27대, 28대로 전체 면허 배정의 80%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삼았다. 이에 하남모범운전자회 김자환 회장을 비롯한 운수업계는 다음과 같은 개선안을 제시했다. ▲비율 할당제 조항 폐지 ▲개인택시 면허발급 우선순위 1순위에 "사업용 자동차(택시·버스·화물)를 20년 이상 무사고로 운전한 자" 포함 등이다. 금광연 의장은 "공정하고 균형 잡힌 행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오늘 제기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하남시와 충분히 협의하고 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03 05:53:4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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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 개막

도자기의 도시 여주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축제가 열린다. 오는 5월 1일부터 11일까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이 주관하는'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신륵사 관광지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즐겨 봄, 자기야 여강이 출렁인다'라는 주제 아래, 도자기 문화의 본고장 여주가 새로운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신호탄이 될 예정이다. 특히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식'과 '2025 여주관광 원년의 해 선포식'이 함께 열리는 5월 1일 개막식은 여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상징적인 순간이 된다. 개막 무대에는 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 미8군·7군단 군악대, 춘길·장민호·장윤정 등 화려한 축하공연과 함께 멀티미디어 드론쇼 '세종, 여주의 품에 잠들다'가 연출되며, 세종의 도시 여주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도자기, 그리고 여주 축제장 곳곳에서는 여주의 대표산업이자 문화유산인 도자 콘텐츠가 풍성하게 펼쳐진다. 전통장작가마 체험은 불지피기, 도자기 꺼내기 등 고온의 불과 흙이 만들어내는 전통 도자 소성 과정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이다. 여주 도예명장의 전통 도자 제작 퍼포먼스는 물레 성형, 서화, 조각 등을 통해 장인의 손끝에서 예술로 태어나는 도자의 탄생을 무대에서 생생하게 보여준다. 또한 ▲도자기 물레 체험 ▲생활 도자기 채색 체험 ▲어린이 캐릭터 만들기 ▲석고 방향제 만들기 등 도예단체별 체험 부스 10여 종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도자세상 내 홍보 판매관에서는 총 90개 부스가 설치되어 여주의 대표 도예업체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선보이며, 청년 도자 작가들의 작품도 '청년 도자의 거리'를 통해 소개된다. ◇도자기와 문화가 만나는 무대, 여주 축제는 전통과 체험만으로 그치지 않는다. 매일 저녁 신륵사 관광지 북단 특설무대에서는 '출렁다리 콘서트'가 열린다. 5월 3일 '홍보대사의 날'에는 가수 혜은이·테이· 소프라노 신델라가 무대에 오르며, 배우 안승훈이 사회를 맡는다. 5월 4일에는 2024 KBS 연예대상을 수상한 트로트가수 이찬원을 비롯한 왁스·김경민 등이 출연하는 '청춘 콘서트'가 열린다. 5월 5일은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뮤즈윈드오케스트라와 여주시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 5월 6일에는 가수 최성수와 양수경이 함께하는 '7080 콘서트'가 이어진다. 5월 10일 오후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와 대한민국 도예명장 박광천이 함께하는 도자 경매 특별공연 '펭수와 행복한 자기'가 열리며, 같은 날 밤에는 DJ로 활동 중인 개그맨 박명수(G팍)와 가수 김성수가 출연하는 'EDM DJ 콘서트'가 젊은 세대의 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지역과 함께 만드는 축제, 미래를 담다 축제는 여주의 일상을 담아낸다. 도자기 외에도 ▲가죽·목공·염색·매듭 등 11종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 ▲여주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와 푸드트럭 ▲여주시정 홍보 부스, 읍면동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이 곳곳에서 운영된다. 도자기의 원료인 고령토가 많이 나왔다는 싸리산의 전설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도자 별빛 정원 등 야간 콘텐츠를 운영해 여주의 문화유산과 자연자원을 감각적인 방식으로 보여주며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여주도자문화센터 전시관에서는 다기 작가와의 소통 프로그램, 여주 쌀로 만든 화과자를 곁들인 차 시음회, 박광천 명장의 특별기획전도 진행된다. ◇여주 관광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11일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자기라는 전통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청년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축제"라며, "남한강 출렁다리와 함께 시작되는 여주 관광의 미래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보고, 빚고, 즐기고, 머무는' 시간 속에서,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는 여주의 봄을 가장 여주답게 완성할 예정이다.

2025-05-03 05:53:38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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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실시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6월 13일까지 관내 전통시장과 대규모점포 등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은 기후변화와 도시 인프라 노후화 등으로 재난·사고의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취약한 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숙박시설, 요양시설, 다중이용업소, 공동주택, 교량, 공사 현장 등 관내 안전취약시설 60개소를 점검한다. 점검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시설·토목·소방·전기·가스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점검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중대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수·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의 자발적 안전점검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시설을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하겠다."라며,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의안전을 적극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관 합동으로 총 113명이 참여해 64개소에 대해 점검을 시행, 현장 시정조치 10건, 보수보강 3건 등 조치했다.

2025-05-03 05:53:24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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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연산홍·도시브랜드 조형물로 임당고분군 새 단장

경산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도로개설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던 연산홍과 도시브랜드 조형물을 활용해 임당고분군 유적지에 새로운 품격을 더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조경을 넘어, 자연자원을 적극적으로 재활용해 도시경관을 개선한 '자원 재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도로 확장 사업으로 철거 대상이었던 연산홍과 조형물은 환경관리원과 공공근로 인력을 통해 직접 이전·식재되었으며,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던 임당고분군 일원에 조성돼 역사문화와 자연, 도시브랜드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특히 이번 조경 개선은 임당유적지 개관을 앞두고 진행된 환경정비 작업의 일환으로 의미를 더했다. 유적지 주변 유휴공간에 생동감을 더한 연산홍은 현재 만개해 주민과 방문객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함께 설치된 도시브랜드 조형물 "MY UNIVERSE GYEONGSAN"과 "상상 그 이상의 경산"은 경산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계화 북부동장은 "불가피하게 사라질 뻔했던 연산홍과 조형물이 임당고분군 유적지에서 시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게 되어 뜻깊고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3:0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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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청렴 결의대회 및 청렴교육 실시…공직사회 청렴문화 다짐

대구시 군위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결의대회는 직원 대표 2명이 부패방지·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군수에게 전달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전 직원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청탁금지법 준수,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등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작성하며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청렴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장태준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장 강사는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MZ세대와 기성세대 간 청렴 인식의 차이를 짚으며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공직사회 내 '갑질'로 간주될 수 있는 다양한 행동 유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세대 공감형 실천 지침을 제시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청렴교육은 전 직원이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의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03 05:52:5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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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 조성…생활예절부터 성년례까지 체험 가능

인천시 남동구가 주민들의 전통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통문화교육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은 남동구 호구포로에 위치한 2층 건물로 1층에는 생활예절실과 전통음식체험실이, 2층에는 강의실과 전통문화 서적 열람 공간이 마련됐다. 다양한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시설은 기존 남동구 가족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구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며 지역의 전통문화 기반 확충에 주력했다. 교육관 운영은 전통문화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남동문화원이 맡는다. 남동문화원은 지역 맞춤형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문화의 일상적 체험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개관 이후 첫 행사로는 오는 10일 '전통성년례'가 열린다. 성년을 맞은 청년들이 전통의식을 체험하며 성숙한 사회구성원으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남동구 전통문화교육관이 지역 문화의 가치를 계승하고 나누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체험하며 공동체적 문화의식을 확장해가는 거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03 05:52:48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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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대구시 최초 ‘새내기 도약휴가’ 도입…저연차 공무원 정착 지원

대구시 달성군이 대구시와 산하 구·군 가운데 최초로,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을 위한 특별휴가 제도를 신설하며 일하고 싶은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의 퇴직자 수는 전국적으로 2019년 6,663명에서 2023년 13,566명으로 5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낮은 보수와 과도한 민원 대응 등으로 인해 공직사회를 떠나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달성군 역시 전체 공무원 1,212명 가운데 273명(약 23%)이 해당 기간에 속한 저연차 공무원으로, 이들의 조직 정착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따라 달성군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안정적인 조직 적응을 위해 '새내기 도약휴가' 제도를 도입했다. 해당 제도는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연 3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내용으로, 대구시 및 구·군 중 처음 시행되는 사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연차가 낮은 직원들이 일과 휴식의 균형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공직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공직사회가 매력적이고 일하고 싶은 일터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5-03 05:52:3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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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채꽃 축제 준비 기반 시설 조성 완료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다가오는 '2025 구리 유채꽃 축제'의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67,600㎡에 달하는 유채꽃 단지 조성을 마쳤으며, 축제 기간 아름다운 경관을 유지하기 위해 관수시설을 설치하여 생육 관리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 시설 정비에도 특히 공을 들여, 제1주차장은 주차구획 도색과 임산부 전용 주차 8면을 확보한 데 이어 제2주차장 또한 완비했으며, 주차요금 정산 시스템 개선을 위해 사전 무인정산소 환경을 정비, 양평 방향 출구에 무인정산기를 추가 설치했다. 또한, 축제 기간 주차난 해소를 위해 야구장과 고덕토평대교 하부 공간을 임시주차장으로 확보하고, 사용 협의를 마치고 통로를 우선 시공했다. 방문객들의 휴식 공간 확충 및 정비도 이루어졌다. 노후된 원두막과 퍼걸러를 철거하고 정자형 원두막 3개소와 신형 퍼걸러 2개소를 설치했으며, 인라인 광장 주변 노후 벤치 20개소를 교체하는 등 편의시설 개선했다. 화장실도 기존 8개소에 이동식 화장실 5대를 추가 임차하여 총 13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행사장 주변 미관 개선을 위해 25종 3만 3천본의 봄꽃을 식재하고 폴 플랜트 화분 87개를 제작·설치하여 화사한 분위기를 더했으며, 잔디광장은 잔디 보호 기간 운영을 종료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이 외에도 시계탑 수리와 도색, 종합안내도 수정 및 안내판(5개소) 교체, 야외 운동기구 안전 조치·수리 등 시설물 전반의 정비를 완료했으며, 포토존 1개소를 신규설치했으며 그네벤치 등 목조 시설물 도색, 예초작업, 가지치기, 야간 조명 보수 등 공원 전반의 환경을 정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유채꽃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정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아름다운 유채꽃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종 점검과 개선을 통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방문객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8호선 장자호수공원역 6번 출구부터 행사장까지 13개소에 방향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잔디광장에서 유채꽃밭까지 현수막 25개소를 설치하는 등 행사장 안내를 강화하여 관람객들이 혼란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가 이어지는 3일간 근무자 251명을 배치하여 시설물 관리, 화장실 환경 미화, 주차 질서 유지 등 전반적인 운영 관리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5-05-03 05:52:28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