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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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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부자 되는 새해가

달력의 숫자는 해마다 변함없이 바뀌지만, 새해가 되면 왠지 모르게 설레는 마음이 든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태양도 새로운 태양처럼 느껴지고 새 달력을 넘겨보면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오른다. 2026년이라는 새로운 달력처럼 새로운 시간이 우리 앞에 펼쳐졌다. 새해라고 해서 세상이 갑자기 바뀌지는 않는다. 어제와 다르지 않은 오늘이 이어지고 풀리지 않는 문제들은 여전히 남아 있다. 하지만 같은 길이라고 해도 어떤 마음으로 걸어가느냐에 따라 보이는 풍경은 달라진다. 그렇기에 새해에는 지난해와는 다른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볼 일이다. 사람들의 가장 큰 바람은 생활이 더 윤택해지는 것이다. 그렇지만 경기는 나아지지 않고 팍팍한 살림살이는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생활비를 계산하다 보면 한숨이 앞서고 회사는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좌불안석이다. 자영업자는 줄어드는 매출에 숨이 막히고 상가는 빈 점포가 자꾸 늘어난다. 어느 곳을 둘러봐도 어려운 현실은 새해 인사를 건네기 어렵게 한다. 그래도 새해 인사를 포기할 수는 없다. 그럴수록 더 나은 내일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인사를 나눠야 한다. 새해가 되면 묵은 때와 나쁜 기운을 털어내고 좋은 운을 맞이하기를 기원한다. 어려운 일들이 해결되고 살림살이가 나아지기를 원하는 간절하고 현실적인 바람이다. 새해가 되면 누구나 시험 합격, 사업 번창, 직장 승진, 건강 회복 같은 기원을 품는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부자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도 품는다. 돈은 삶을 자유롭게 해주고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현실적 도구다. 무엇이 되었든 마음에 품은 기원들이 이루어지고 액운을 털어내고 만복이 찾아오며 원하는 일이 하나씩 성취되는 새해. 더불어 지갑이 두툼해지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2025-12-31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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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2월 31일 수요일 [쥐띠] 36년 급할수록 돌아가라고 했으니 서두르지 말도록. 48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60년 초대된 손님이 아니라 편치 않다. 72년 성공 뒤에는 인의예지가 상식이니 탓 하지마라. 84년 재산이 는다고 인색하지 마라. [소띠] 37년 세월이 가도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 49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의미 없는 일. 61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을 조심하도록. 73년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 했으니 신중. 85년 욕심이 너무 과하여 낭패를. [호랑이띠] 38년 횡재수가 있으니 재운도 있다. 50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하지 말고 있는 것을 소중히. 62년 무지개를 쫓아가니 잡히지 않는다. 74년 돈은 없으나 지혜의 힘이 있다. 86년 천릿길도 한걸음부터이니 다시 시작을 하자. [토끼띠] 39년 들뜬 거품은 사라지고 현실 직면. 51년 인내하다 보니 삶이 나의 중심으로 돌아선다. 63년 자동차 무면허는 주의. 75년 삼재에 대비하여 '참을 인' 자를 새기자. 87년 오랜 적선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서서히 돌아온다. [용띠] 40년 좋은 일은 많은 사람에게 알려라. 52년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날. 64년 먼저 주는 것이 더 큰 것을 얻는다. 76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나 그래도 약속을 준수토록. 88년 고통과 실패는 오늘 큰일의 밑거름. [뱀띠] 41년 그동안 노력의 대가로 경제적 여건이 호전. 53년 누구나 아픔은 있다. 65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무르기는 더 어려운 시간. 77년 직장에서 승진 기쁜 소식을 듣는다. 89년 남자에게 아내는 절대적으로 재물에 비유한다. [말띠] 42년 남의 눈치를 보다가 기회는 날아간다. 54년 조상님 재산상속의 기쁨이 있다. 66년 평소에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8년 천을 귀인에 해당하는 귀인을 만남. 90년 서북쪽으로 역마의 운이 있어 길을 떠난다. [양띠] 43년 능력 이상의 일을 해도 무리가 없다. 55년 누구에게나 지고 이기는 법이 있으니 성질내지 말자. 67년 운세가 상승하니 용기를 내서 추진. 79년 운을 따지기 전에 먼저 잘하자. 91년 보기 싫은 사람도 아쉬울 때가 있다. [원숭이띠] 44년 마음이 즐거우니 몸도 가볍다. 56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른다. 68년 농담도 사람 봐가며. 80년 원칙을 말하는 사람이 자신에게도 원칙을 고수하는지가 의문. 92년 가족이라도 금전거래는 안 하는 것이 좋겠다. [닭띠] 45년 빌려준 돈이 선물 되어 들어오는 오후. 57년 극성부모가 되려 하지 않도록. 69년 동료와 의견 차이는 있으나 영업의 이득은 발생. 81년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으니 점검을. 93년 사소하게 시작된 언쟁이 커진다. [개띠] 46년 조상님의 은혜에 보답하는 날. 58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이 저절로 들어온다. 70년 매매는 선배의 도움으로 일을 처리. 82년 작은 슬픈 고통은 불행을 이겨내는 밑거름이 될 수 있으니. 94년 바빠도 경조사를 놓치지 말도록. [돼지띠] 47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행운. 59년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한 일진. 71년 집 청소로 환경을 바꾸자. 83년 밤사이 안녕이란 말이 있으니 운전은 먼저 조심히. 95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 보통의 현실이니 마음을 비워라.

2025-12-31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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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부행장보 5명 신규 선임…사업별 전담조직 신설·재편

광주은행은 본부 조직개편에 따라 부행장보 5명(강지훈·김홍화·김원주·박성민·박대하)을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기존 임원 5명의 퇴임에 따라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고루 갖춘 내부 인재를 전면에 배치해 조직의 연속성과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풍부한 실무 경험과 현장 성과를 두루 갖춘 내부 인재를 선임했다는 설명이다. 광주은행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사업별 전담 조직을 신설·재편하고, 업무 실행력과 집중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주요 내용은 ▲신성장전략본부 신설 ▲투자금융본부 확대 ▲AI 혁신부 신설 ▲자산관리본부 통합 등이다. ‘신성장전략본부’는 전략대출, 자산담보대출, 외국인금융 기능을 통합한 핵심 사업 전담 조직으로 구축됐다. ‘투자금융본부’는 투자금융(IB) 전문성 향상을 위해 부동산 PF와 비부동산 IB 조직을 분리했으며, 인수금융, ABL, 메자닌, Equity 등 전담 조직을 강화해 투자금융 전반의 전문성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제고했다. ‘AI 혁신부’는 여신·영업·리스크·컴플라이언스 전 과정에 데이터·AI 기반 의사결정을 확대하고, 전사적 업무 혁신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자산관리본부’는 고객 자산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생애주기 기반의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는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구조적 변화”라며 “미래 성장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경쟁력 있는 지방은행 모델을 정립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 도약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30 17:52:1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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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4214.17로 마감…2025년 증시 ‘사상 최고’ 기록 행진

2025년 국내 증시는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상장기업들의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맞물리며 사상 처음으로 코스피 4000선을 돌파한 해로 기록됐다. 연초에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변동성이 컸지만, 하반기 들어 정책 기대와 업황 개선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리며 연간 기준으로 뚜렷한 성과를 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년 말 대비 75.6% 상승한 4214.17포인트로 2025년 거래를 마쳤다. 연초 정치적 불안정성과 미국 상호관세 우려 등으로 4월 초 2293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으나, 새 정부 출범 이후 주주가치 제고와 불공정거래 근절 등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기대가 커지면서 상승 흐름으로 전환됐다. 반도체 업황 회복 역시 지수 반등을 뒷받침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기계·장비(+133.7%), 전기·전자(+127.9%), 전기·가스(+103.5%), 증권(+99.9%) 등이 두드러진 강세를 보였다. 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 속에서 조선·방산·원전·반도체 등 주력 산업의 실적 개선 기대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 시가총액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코스피 시가총액은 연말 기준 3478조원으로 전년 대비 1515조원 늘어나며 사상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다. 특히 전기·전자와 기계·장비, 증권 업종을 중심으로 시가총액 증가 폭이 확대됐다. 거래 규모 역시 커져 일평균 거래대금은 16조9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7.1% 증가했다. 고가·대형주 중심의 거래 확대와 주가 수준 상승이 거래대금 증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과 기타법인이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연간 기준 외국인은 9조원, 개인은 19조7000억원을 각각 순매도한 반면, 기관은 18조2000억원, 기타법인은 10조5000억원을 순매수했다. 다만 외국인은 5월부터 10월까지(8월 제외) 19조5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 국면에서 지수 견인 역할을 했다. 코스닥 시장도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년 말 대비 36.5% 상승한 925포인트로 마감했다. 연초 부진했던 흐름에서 벗어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와 AI발 반도체 업황 호조가 투자심리를 개선했다. 반도체·로봇·바이오 관련 업종이 상승을 주도하며 코스닥 시가총액은 506조원으로 사상 처음 500조원을 돌파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전년 대비 10.7% 증가했으며, 특히 하반기 들어 회복세가 뚜렷했다. IPO 시장에서는 '양보다 질'의 흐름이 이어졌다. 2025년 신규 상장 기업 수는 109개사로 전년보다 줄었지만, 공모금액은 2조5000억원으로 1000억원 늘었다. 우량 강소기업 중심의 상장이 이어지며 공모 규모는 오히려 확대됐다. 거래소는 2025년 증시에 대해 "정책과 기업가치 제고 노력이 맞물리며 구조적 재평가가 이뤄진 한 해"라며 "지수와 시가총액, 거래대금 전반에서 새로운 기준을 세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30 17:48:16 허정윤 기자
[인사]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부서장 선임 △서울TC2사업단장 황원식 △서울Pro사업부장 이승욱 △부산TC사업단장 윤재현 △호남TC사업단장 송영우 △인천GA사업단장 김덕주 △대구GA사업단장 권나영 △일반기획파트장 김남엽 △중국법인장 손세욱 △일반상품파트장 최병두 △단체상해사업부장 이혜원 △채널영업1부장 김용범 △플랫폼운영부장 이전휘 △다이렉트자동차사업부장 이종근 △데이터지원파트장 나하나 △장기심사파트장 김숙현 △장기SIU부장지욱현 △경기보상부장 김기성 △부산보상부장 최선욱 △방카슈랑스사업부장 심영희 △연금자산컨설팅파트장 이효영 △IT개발파트장 강승엽 △송무파트장 류영진 ◇부서장 전보 △조직성장파트장 박효철 △개인마케팅파트장 김윤수 △교차사업부장 김윤상 △서울지역단장 김병석 △서울북부지역단장 신현선 △구리지역단장 조현근 △서울TC1사업단장 마숙민 △경기지역단장 이종욱 △경인지역단장 손현각 △안양안산지역단장 배지원 △강원지역단장 이규남 △강릉지역단장 오성록 △경인강원TC2사업단장 최원익 △부산지역단장 전용선 △창원지역단장 이연승 △대구지역단장 석을생 △대구TC사업단장 이승환 △대전지역단장 한충수 △충남지역단장 송기상 △전남지역단장 김현심 △충청TC사업단장 김미선 △일반채널사업부장남기호 △재물해상인수파트장 박석원 △특종인수파트장 조용민 △법인영업4부장 정길환 △다이렉트마케팅파트장 강혜진 △AI디지털혁신부장 이상윤 △고객컨택파트장 송진호 △수도권동부보상부장 강호길 △대구보상부장 백성관 △자산투자파트장 정우근 △IT기획파트장 최세환 △IT프로젝트지원파트장 윤숙자 △정보보호파트장 김은배 △자산리스크파트장 차재교 △소비자정책파트장 김소희 △소비자보호파트장 박경애 △고객경험파트장 임남수

2025-12-30 17:43:4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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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수소 항공기 핵심기술 개발···부산대와 맞손

KAI가 부산대학교 수소선박기술센터와 협력해 수소 기반 친환경 항공기 핵심기술 개발에 나선다. KAI는 부산시 남구 해양산업 클러스터에 위치한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에서 '수소산업 전주기 기술개발 및 실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액체수소 저장·공급을 위한 소재·부품의 공동 연구개발 및 실증 ▲항공우주 분야 수소 기술의 중장기 연구개발(R&D) 기획 및 국가 정책 연계 협력 ▲수소 기반 모빌리티 기술 확보를 위한 제도·정책 연계 협력 ▲산·학·연 연계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 및 교류 ▲국제 공동연구 및 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반 마련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국산 항공기 개발 및 제조 역량을 보유한 KAI와 친환경 수소 전문 연구개발 기관인 수소 선박 기술센터가 협력하는 만큼 항공 우주 분야 수소 기술 적용에 대한 시너지가 기대된다. 최종원 KAI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수소 기반 모빌리티 기술을 항공우주 영역까지 확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KAI는 온실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기반의 친환경 항공기 개발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항공산업의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제명 센터장은 "국내 대표 항공우주기업과 친환경 수소 기술 관련 협력관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한 수소 산업의 전주기 기술 고도화와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KAI는 친환경 항공기 연구개발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23년 5월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지역혁신 메가프로젝트'의 '첨단 모빌리티 시범사업'에 참여해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항공기 기반 기술을 고도화에 나섰다. 해당 기술은 향후 친환경 민수항공기 국제공동개발을 비롯해 유·무인복합체계, 미래비행체 등 KAI의 중장기 핵심사업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30 17:23:06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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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금소법 도입 컨설팅 착수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에서 법무법인 율촌과 '금융소비자보호법 도입 컨설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새마을금고가 상호금융권(금소법 적용중인 신협 제외) 중에 가장 먼저 시작했다. 금소법 기반의 내부통제 및 거버넌스 체계를 종합적으로 구축해 모든 새마을금고가 동일한 기준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요구되는 6대 판매 원칙을 포함한 다양한 규제 항목을 점검하고, 새마을금고 현장에 맞는 실행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을 통해 새마을금고 특성을 반영한 금소법 통합 매뉴얼, 업무별 표준 프로세스, 현장 배포용 가이드라인을 제작한다.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소법 시행 뒤, 전국 1200여 금고가 혼선 없이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소비자보호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소비자보호 체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작업"이라며 "새마을금고는 선제적·체계적으로 금소법 도입을 준비하여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5-12-30 17:13:3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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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AI 파운데이션 체험부스 가보니…성능보다 전략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발표회'는 한국형 AI 국가대표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적 지향점을 처음으로 대중 앞에 공개한 자리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차 발표회를 연 가운데, 참여 중인 5개 정예팀이 체험부스를 열고 각사의 AI를 선보였다. 이날 열린 체험부스는 단순히 매개변수 규모를 겨루는 자리를 넘어, 각 기업이 어떤 시장을 타깃으로 삼고 있으며 어떤 활용 시나리오를 그리고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전략 전시장의 성격이 짙었다. 다만, 한계도 있었다. 워낙 많은 관람객이 몰린 탓에 일부 모델은 지정된 프롬프트 외에 자유로운 테스트가 어려웠고 동일 선상에서 객관적인 성능 비교를 하기에는 환경적 제약이 있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텍스트를 넘어 이미지와 영상의 맥락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 '옴니모달' 기술에 집중했다. 수능 문제를 이미지 그대로 인식해 풀이 과정을 보여주는 고난도 추론 능력과 사진을 다양한 화풍으로 변환하는 스타일 스튜디오 시연을 통해 공공 서비스와 교육 분야에서의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업스테이지는 오픈소스 기반의 '솔라' 모델을 통해 압도적인 반응 속도와 실무 활용도를 앞세웠다. 기본 답변 생성은 물론 복잡한 사고 모드도 수십 초 내에 완료하는 성능을 보였으며, 문서 구조를 정확히 파악해 환각 현상을 제어하는 멀티모달 기술을 통해 즉시 현장 투입이 가능한 B2B 에이전트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했다. 산업 특화 모델인 '바르코(VARCO)'를 내세운 NC AI는 제조, 국방, 패션 등 특정 도메인에 최적화된 버티컬 AI 전략을 고수했다. 특히 디지털 트윈 기술을 결합해 제조 현장의 품질 결함을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시연은 범용 모델과는 차별화된 산업 AX(AI 전환)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보여줬다. SK텔레콤은 현장 시연에서 최신 뉴스 정보를 정확히 반영하는 검색 모드와 음성 텍스트 변환(STT) 기술이 적용된 에이닷 노트 등을 통해 대중적인 접근성과 실용성을 강조했다. LG AI연구원은 2360억 개 매개변수의 'K-엑사원'을 통해 전문가 수준의 추론과 코딩 능력을 부각했다. 시 구절을 입력하면 이를 해석해 HTML 그래픽으로 구현하는 시연은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으며, 국산 NPU 탑재 등 하드웨어 내재화 전략과 블랙웰 GPU를 활용한 빠른 추론 속도를 함께 공개해 기술적 완성도를 증명했다. 현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모델 성능 수치보다 각 AI가 집중하고자 하는 영역을 부각시켜 보여줘 훨씬 더 의미가 와닿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30 17:06:5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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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95% 성능’ 목표 내건 독자 AI 모델, 첫 결과물 나왔다

대한민국 인공지능(AI)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첫 성과가 베일을 벗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1차 발표회를 열고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5개 정예팀의 개발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선정된 네이버클라우드·업스테이지·SK텔레콤·NC AI·LG AI연구원이 그간의 연구 성과를 시연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 등 정부 관계자와 정재헌 SK텔레콤 CEO, 임우형·이홍락 LG AI연구원장(공동 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이연수 NC AI 대표 등 각 컨소시엄의 수장들이 집결했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도전이 대한민국을 AI 강국으로 도약시키고 경제 사회 전반의 AI 대전환을 완성하는 동력이 될 것"이라며 참여팀들을 격려했다. 하정우 수석은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드는 것은 기초 체력을 키우는 일"이라며 "정부는 AI 인프라, 에너지 인프라뿐 아니라 원천 기술 능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표에서는 5개 팀이 기술 성과와 함께 향후 고도화 계획을 제시했다. 단순한 모델 규모 경쟁보다는 파운데이션 모델을 산업 전반에 확산시키는 인공지능 전환(AX) 전략이 공통된 화두로 등장했다. 정부가 제시한 '최근 6개월 내 글로벌 최고 수준 모델 대비 95% 이상 성능' 기준을 어떻게 충족할 것인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통합 이해하는 '옴니모델'을 차별점으로 내세웠다. 시청각 정보를 동시에 처리하는 '하이퍼클로바 X 시드 8B 옴니'와 고효율 추론 능력을 갖춘 '32B 씽크'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하며 에이전트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특히 수능 이미지 문제를 직접 읽고 풀이해 전 과목 1등급 수준의 성능을 입증했으며, 오는 2027년까지 기술을 고도화해 독보적인 소버린 AI 생태계를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SK텔레콤은 국내 최초로 매개변수 5000억 개 규모의 초거대 모델 'A.X K1'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체급을 과시했다. 사용자의 요청에 따라 필요한 매개변수만 활성화하는 가변형 구조를 채택해 초거대 모델의 한계인 효율성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소형·특화 모델에 지식을 전수하고 국가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AI 디지털 SOC'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업스테이지는 100B 규모의 '솔라 오픈' 모델을 공개하며 글로벌 'AI 3강' 도약을 선언했다. 정부 지원으로 개발된 이 모델은 해커톤과 기술 강연 등 생태계 확장에 활용된다. 내년 200B를 거쳐 최종 300B 규모로 모델을 고도화할 계획이며, 다국어 지원과 컨텍스트 확장을 통해 구글·오픈AI와 견주는 범용 AI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포부다. NC AI는 제조, 물류, 콘텐츠 등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파운데이션 모델 '뱃키'를 공개했다. 100B 규모의 모델 개발을 완료하고 현재 28개 이상의 산업 현장에서 실증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비용 효율성과 유연한 도메인 대응력을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2027년까지 중동 및 동남아 시장에 소버린 AI를 수출해 한국 AI 영토를 본격적으로 확장한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LG AI연구원은 매개변수 2360억 개 규모의 'K-엑사원'을 선보였다. 전문가 혼합 모델(MoE) 구조를 적용해 연산량을 70% 절감, A100 GPU 환경에서도 구동 가능한 경제성을 확보했다. 벤치마크 평가 결과 글로벌 상위 모델인 큐웬3 대비 104%의 성능을 기록하며 오픈 웨이트 모델 중 '글로벌 톱 5'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향후 조 단위 모델 개발을 통해 글로벌 빅테크와의 경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1차 결과물을 바탕으로 내년 1월 중 단계 평가를 실시해 첫 탈락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개발 기간이 4개월에 불과했던 만큼, 당초 제시한 목표 달성 여부와 글로벌 빅테크에 맞설 수 있는 산업별 특화 경쟁력이 평가의 핵심 지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행사장 로비에는 정예팀들의 AI 체험 부스를 마련해 관심 있는 누구나 AI모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30 16:36:1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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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297.2조 ‘300조 코앞’…거래대금도 5.5조로 뛰었다

국내 ETF·ETN 시장이 2025년 한 해 동안 '규모'와 '거래' 모두에서 뚜렷한 팽창 흐름을 보였다. 국내외 증시 활황과 투자자 관심 확대, 퇴직연금 등 자금 유입이 맞물리면서 ETF 순자산총액은 300조원에 육박했고, ETN도 지표가치총액이 19조원 수준까지 올라섰다. 한국거래소는 30일 '2025년 ETF·ETN시장 결산 및 주요 특징 분석' 자료를 내고, 12월 29일 기준 ETF 순자산총액이 297.2조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173.6조원) 대비 71.2% 증가한 수준으로, 글로벌 ETF 시장 성장률(31.7%)을 두 배 이상 웃돈다. 1조원 이상 ETF는 66종목으로 전년 대비 31종목 늘었다. 순자산총액 상위 종목은 TIGER 미국S&P500(12.6조원), KODEX 200(11.7조원), KODEX CD금리액티브(합성)(8.7조원) 순으로, 상위 3개가 ETF 시장의 11.1%를 차지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 활황 영향으로 KODEX 200 순자산총액은 전년 대비 6.2조원(107.3%) 증가했다. 상장 종목 수는 1058개로 확대됐다. 2025년 신규 상장 173개, 상장폐지 50개로 집계됐다. 자금 유입도, 거래 규모 늘었다. 2025년 설정·환매 기준 순자금유입은 77.5조원으로 전년 대비 32.7조원(72.8%) 증가했다. 순자금유입 상위에는 TIGER 미국S&P500(4.2조원), TIGER 머니마켓액티브(4.0조원), KODEX 미국S&P500(2.9조원), KODEX 머니마켓액티브(2.8조원), KODEX 미국나스닥100(2.3조원) 등이 올랐다. ACE KRX금현물(2.3조원) 등 원자재(금)로의 유입도 두드러졌다. ETF 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은 5.5조원으로 전년(3.5조원) 대비 57.5% 증가했다. 수익률도 강세였다. 올해 ETF 시장 연간 평균 수익률은 34.2%를 기록했다. 기초자산별로는 국내 주식형(64.8%)이 해외 주식형(17.2%)을 크게 웃돌았고, 원자재도 국내 63.3%, 해외 25.7%로 높은 수익률을 나타냈다. ETN 시장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29일 기준 ETN 지표가치총액은 18.99조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하며 연말 19.0조원에 육박했다. 전년말(16.8조원) 대비 13.1% 증가한 수치다. 상장 종목 수는 385개로 전년(412개) 대비 27개 감소했다. 2025년 신규상장 80개, 상장폐지 107개(만기도래 65, 자진상폐 40, 조기청산 2)로, 원자재 중심 만기도래 증가와 발행사 라인업 정비에 따른 자진상폐가 영향을 미쳤다. 거래대금은 늘었다. ETN 일평균 거래대금은 1479억원으로 전년(1213억원) 대비 21.9% 증가했고 ETN 연간 평균 수익률은 22.68%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 ETN 수익률(61.58%)이 해외 주식형(23.44%)을 앞섰고, 원자재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거래는 레버리지·인버스 비중이 두드러졌다. 고배율(1배 초과) 종목 거래 비중이 83.2%로, 국내 시장대표지수와 해외 원자재를 중심으로 단기 트레이딩 수요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30 16:16: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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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침해사고 수습 나서…위약금 면제·고객 보상·보안 강화 발표

KT의 역대급 서버 해킹에 대한 정부 민관합동조사단의 최종 결과가 발표된 지 하루 만에 KT가 위약금 면제와 대규모 고객 보상, 전사적 정보보안 강화 방안을 내놓으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KT는 30일 광화문 KT사옥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침해사고에 대해 사과하며 위약금 면제와 고객 보상, 정보보안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 KT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불법 기기의 비정상 접속을 차단하고 전사 서버에 대한 정밀 점검과 악성코드 제거 조치를 완료했다. 피해 가능성이 확인된 고객에 대해서는 소액결제를 즉시 차단했으며,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유심(USIM) 무상 교체도 진행 중이다. KT는 이동통신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위약금 면제를 시행한다. 대상 기간은 2025년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이며, 2025년 9월 1일부터 12월 30일 사이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다만 9월 1일 이후 신규·기기변경·재약정 고객과 알뜰폰, IoT, 직권해지 고객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위약금 면제는 환급 신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2026년 1월 14일부터 1월 31일까지 홈페이지, 고객센터, 전국 KT 매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 여부와 예상 위약금은 12월 31일부터 조회 가능하며 개별 문자 안내도 진행된다. 환급은 신청 시점에 따라 2026년 1월 22일, 2월 5일, 2월 19일 등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KT는 위약금 면제 종료일 기준 이용 중인 전 고객을 대상으로 2월부터 6개월간 '고객 보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100GB의 데이터를 자동 제공한다. 다만, 이용정지 회선과 IoT, 선불폰은 제외된다. 해외 이용 고객을 위해 로밍 데이터는 50% 추가 제공하고, 기존 로밍 관련 프로그램도 6개월 연장해 2026년 8월까지 운영한다. 콘텐츠 분야에서는 OTT 서비스 2종 중 하나를 선택해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대상 서비스는 추후 안내된다. 커피, 영화,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생활 밀착형 제휴처를 중심으로 멤버십 할인도 6개월간 제공된다.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휴대전화 피싱·해킹 피해, 온라인 쇼핑몰 및 중고거래 사기 피해 등을 보상하는 '안전·안심 보험'도 2년간 제공된다. 만 65세 이상 고객은 별도 신청 없이 적용된다. KT는 관련 문의 대응을 위해 전담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보답 프로그램과 위약금 면제 절차에 대한 안내를 제공한다. 재발 방지를 위해 전사 차원의 '정보보안 혁신TF'도 출범한다. 네트워크와 통신 서비스 전반에 대한 관리 기준을 강화하고, 장비·서버·공급망을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보호 조직을 강화하고 관련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정보보안 최고책임자를 중심으로 한 책임 체계를 강화하고, 경영진과 이사회 차원의 정기 점검과 보고 체계를 운영한다.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한 정기 점검과 모의 해킹도 실시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향후 5년간 1조원 규모의 정보보안 투자를 통해 제로 트러스트 체계 확대, 통합 보안 관제 고도화, 접근 권한 관리 강화, 암호화 확대 등 핵심 보안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30 16:14: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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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뜸한 주식 24개, 내년 단일가매매 적용

한국거래소가 거래 빈도가 낮은 종목의 가격발견 기능을 높이기 위해 2026년 한 해 동안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거래될 저유동성종목을 최종 확정했다. 거래소는 30일 2026년도 단일가매매 대상 저유동성종목으로 총 24개 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22개, 코스닥시장 2개 종목이다. 이는 전년도 10월부터 9월까지 1년간의 거래 데이터를 기준으로 상장주식의 유동성 수준을 평가한 결과다. 저유동성종목은 평균 체결주기가 10분을 초과하는 종목을 대상으로 분류된다. 다만 유동성공급자(LP)가 지정된 종목이거나 최근 유동성 수준이 개선된 종목은 제외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저유동성 기준에 해당한 35개 종목 가운데 LP 지정 및 유동성 개선 등을 이유로 11개 종목이 빠졌다. 단일가매매 적용이 확정된 종목은 2026년 1년간 30분 단위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체결된다. 거래소는 1월 이후에도 LP 계약 체결 여부와 유동성 수준을 월 단위로 점검해, 요건을 충족할 경우 단일가매매 대상에서 제외하거나 다시 적용할 방침이다. LP 계약이 해지되거나 유동성이 다시 악화될 경우에는 익월부터 단일가매매가 재적용된다. 거래소는 "거래가 드문 종목에 대해 단일가매매를 적용함으로써 가격 형성의 신뢰도를 높이고, 시장의 질적 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30 16:11:3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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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4214.17로 폐장…2025년 증시 마무리

2025년 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전년대비 약 75%, 36% 상승하며 폐장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 내린 4214.17에 장을 마쳤다. 수급별로 개인이 763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322억원, 4527억원을 순매도하며 4200선을 지켜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12만 1200원, SK하이닉스는 65만 9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0.33% 오른 11만 9900만원으로 마감해 장중 달성한 '12만 전자'를 사수하지는 못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1.02%), SK스퀘어(5.64%)는 상승 마감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42%), 삼성바이오로직스(-0.59%), 삼성전자우(-0.56%), HD현대중공업(-2.49), 한화에어로스페이스(-0.63%), 두산에너빌리티(-1.44%), KB금융(-0.48%)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7.12포인트(-0.76%) 내린 925.47에 마감했다. 개인은 52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05억원, 1857억원을 순매도 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0.05%), HLB(4.18%), 코오롱티슈진(1.40%)은 상승 마감한 반면 알테오젠(-1.10%), 에코프로비엠(-6.21%), 에코프로(-5.99%), 레인보우로보틱스(-1.05%)는 하락 마감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9.2원 오른1439.0원에 마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30 16:05:33 박경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