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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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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킨텍스, 119 지휘대 증축 준공식 개최...안전 인프라 업그레이드

킨텍스는 4월 24일 오는 3전시장(제3전시장) 건립을 앞두고 재난 대응 체계 강화를 위해 추진한 '119 전진지휘대' 증축 공사를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열었다. 원래 2014년 개소한 킨텍스 119 전진지휘대는 연간 약 600만여 명이 찾는 국내 최대 전시장 중 하나의 안전을 책임져 왔다. 이번 증축 사업은 킨텍스 전시면적이 기존을 뛰어넘어 17만8천㎡로 확장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고양시와 일산소방서, 킨텍스가 손잡고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확보하며 추진됐다. 새 지휘대는 기존 대비 약 50% 넓어진 총 37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현장 지휘·관제 공간이 확대되면서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과 상황 관리가 전보다 효율적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탱크차 1대만 배치됐던 운영 차고에 구급차 1대를 추가 확보했고, 근무 인력도 3명 2교대 체제에서 4명 3교대로 증원해 대응 속도와 지속성을 높였다. 준공식은 23일 킨텍스 본관 앞 광장에서 진행됐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양시 자족도시실현국장 김수오, 일산소방서장 권웅, 경기도의회 도의원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증축 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도 국가 무역 인프라이자 지역 랜드마크인 킨텍스의 안전 확보를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재율 대표는 "증축된 119 전진지휘대를 통해 더욱 신속·체계적인 재난 대응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들어설 3전시장에서도 방문객과 참가업체 모두 안심하고 전시·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4-24 13:4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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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테크노파크, 융합바이오 산업 미래전략 포럼 개최

부산테크노파크가 오는 29일 오후 3시 부산 시티호텔에서 '부산 미래 신산업 포럼(B-NeX, Busan NeXt)'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융합바이오 산업의 동향과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지역 차원의 다양한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최근 지역 미래 산업의 새로운 시장 가치 창출을 위해 미래전략실을 신설했으며 이번 포럼은 미래전략실에서 전문가 역량을 활용해 지역 미래 산업을 심도 깊게 논의하는 자리로 새롭게 론칭했다. 포럼에서는 ▲조민근 비엑스플랜트 대표의 '바이오산업의 정책 방향과 부산의 융합바이오 방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김형철 PD와 박지훈 PD의 '첨단 바이오 최신 전략기술 동향' ▲시너지IB투자 이동규 상무의 '바이오 민간 투자 생태계 현황'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지역 바이오 전문 투자사 7개 사가 참여하는 유망 기업 IR 발표가 이어진다. 참여 기업으로는 췌장암, 폐암, 치매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금정제약, 차세대 3차원 세포배양기술 기반 바이오 제품을 개발하는 에스티원, 부산 이전을 추진 중인 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엘렉스랩, 부산 내 사업장 설치를 계획 중인 유전자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글루진테라퓨틱스 등이 있다. 이번 포럼은 레드바이오, 그린바이오, 블루바이오, 화이트바이오 등 다양한 바이오 분야와 AI, 스마트 기술, 의약소재 등과의 융합 가능성을 조망하며 부산이 바이오 중심 미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4년 기준 바이오·인공지능 등의 딥테크 벤처투자액은 3조 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바이오·헬스케어 분야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산업 트렌드에 대응해 지역의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이번 포럼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의 바이오산업은 지역에 있는 많은 대학과 대학병원, 해양수산 기업을 통해 AI·디지털 기술과 융합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부산테크노파크는 앞으로도 신산업 발굴과 지역 사업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을 희망하는 누구나 오는 28일 오후 2시까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과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4 13:44: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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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쉼표를 체험하는 웰니스 명소 8곳 신규 지정

인천시와 관관공사가 웰니스 관광의 외연을 넓히며 '쉼과 회복'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한다. 올해 8곳의 체험형 웰니스공간이 추가되면서 총 30개소의 관광거점이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올해 새롭게 선정된 8개소의 웰니스 명소를 포함해 총 30개소의 웰니스관광지를 본격 운영한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진행돼 온 '인천웰니스관광지 선정 제도'의 일환으로 인천만의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회복 중심 콘텐츠 개발을 중심에 두고 있다. 새로 지정된 관광지는 ▲강화레포츠파크 ▲국자와주걱 ▲글라이더스왕산 ▲베토벤하우스 ▲잠시섬 빌리지 ▲희와래 ▲마리농장(예비) ▲마쉬테라피(예비) 등이다. 자연 속에서의 명상, 숲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음악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장소들이며 일부는 디지털 명상 프로그램과 건강식 체험 등도 운영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들 관광지를 지속가능한 체류형 명소로 정착시키기 위해 콘텐츠 고도화, 관광객 수용환경 개선,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기존 관광지와 연계한 복합 관광코스도 함께 개발해 인천형 웰니스관광 모델을 더욱 견고히 할 방침이다. 이번 확대 운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지원사업인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의 성과로도 주목받는다. 관광공사는 팸투어,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 효과를 높이고 있으며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 등 경제적 파급효과도 확인되고 있다. 또한 최근 시행된 「치유관광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은 웰니스관광을 위한 제도적 토대를 제공하고 있어 인천의 이번 사례는 지역 실천 모델로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이번 법률 제정은 인천 웰니스관광의 방향성을 더욱 분명히 해주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수준의 회복형 관광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시는 웰니스관광이 단순한 힐링을 넘어 도시 경쟁력의 한 축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글로벌 힐링도시, 웰메디 인천' 실현을 위한 전략을 계속해서 구체화해 나가고 있다.

2025-04-24 13:44:05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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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립박물관 설립 시작부터 ‘빨간불’

고양시는 구석기 시대 도내동 유적을 시작으로, 한반도 최초 재배 볍씨인 신석기 가와지볍씨, 고려 공양왕릉과 조선시대 벽제관까지 아우르는 방대한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다. 북한산성·행주산성·조선왕릉 등 유네스코 지정 문화유산이 도처에 산재해 있지만, 정작 출토된 유물은 지역에 머물지 못한다. 특례시 중 유일하게 시립박물관이 없다는 이유로, 고양시가 확보한 약 6만1천여 점의 매장유산 상당수는 국립춘천박물관·경기도박물관·대학박물관 등으로 분산 이관돼 있다. 1990년대 1기 신도시 개발 이래 108만 인구를 품은 대도시로 변모하는 과정에서, 고양시의 고고학적·역사적 자산은 제자리를 찾지 못했다. 특히 창릉신도시 개발을 앞두고 매장유산 조사가 본격화되면서, "유물의 수집·보존·연구를 책임질 공립박물관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고양시는 2023년 '공립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하고, 포럼 개최와 임시 수장고 조성 등 시민 공감대 형성에 노력해 왔다. 현재까지 비귀속 유물 350여 점을 위탁 확보하고, 기증·구입을 통해 총 1,460건의 유산을 수집하는 성과를 냈지만, 박물관 건립 타당성 용역 예산은 7차례 연속 삭감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야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에 신청할 자격을 얻는데, 예산 확보가 무산되면서 기본계획 수립부터 발목이 잡힌 상태다. 수원시와 용인시, 성남시 등 비슷한 규모의 특례시는 이미 자체 박물관을 운영하거나 개관 준비를 마쳤다. 평택·포항시는 사전평가 통과 후 행안부 중앙투자사업 2단계 심사까지 2~5년이 소요된 점을 감안하면, 고양시 역시 최소 7~10년의 건립 기간을 견뎌야 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잃어가는 고양의 역사적 위상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특례시에 걸맞은 문화생활을 향유하려면 박물관 설립 타당성 검토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무형 문화유산을 한데 모을 '문화 보금자리'의 물꼬를 언제 틀 수 있을지, 고양시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2025-04-24 13:43: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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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영종베르힐 스카이시티 "정원 속 일상을 품다"

최근 찾은 인천 중구 운남동 '영종베르힐 스카이시티'. 지난 1월 입주를 시작했다. 공항철도 운서역 1번 출구에서 221번 버스를 타고 도착하면 바로 앞에 단지가 보인다. 영종하늘도시 내 핵심주거권역인 운남생활권역에 들어선 단지로 자녀안심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인근에는 영종중, 영종국제고, 인천하늘고, 인천과학고 등의 학군을 누릴 수 있다. 해안을 따라 들어선 '씨사이드파크'와 가깝고 백운산 녹지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일부 세대의 경우 탁 트인 영종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노후 아파트(10년 이상) 비율이 22%로 비교적 낮은데다 입지상 운서와 중산 경계선에 위치해 양 생활권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대성건설이 시공한 영종베르힐 스카이시티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3개동, 총 1224세대 규모다. 가구 타입은 전용면적 ▲84㎡A·AP·B·C·D로 단일 면적, 실속 단지로 구성됐다. 수도권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베르힐(VERTHILL)' 브랜드가 적용됐다. 각 가구에는 사물인터넷(IoT)시스템 등 홈네트워크 설비가 적용돼 입주민의 편의를 돕는다. 채광과 통풍이 유리한 남향, 판상형(일자형으로 배치된 형식) 위주로 공급됐다. 단지에는 영종베르힐 스카이시티만의 조경이 눈에 띄었다. 대단지 규모에 걸맞는 조경시설을 갖춰 커뮤니티광장과, 다양한 테마의 정원 등 입주민이 쾌적하게 누릴 수 있는 시설을 포함해 조경 비율이 50%를 넘는다. 단지 중앙에서 팽나무가 입주민을 반긴다. 고귀함을 뜻하는 팽나무는 대나무 대롱에 까만 열매(팽)을 넣어 쏘는 팽총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우리 조상들은 팽나무를 마을을 지키는 당산나무로 여겼다. 약 100살로 추정되는 이 팽나무는 전남 나주의 만석꾼 마을집 뒤뜰에 심겨져서 살다가 지난해 이 곳으로 옮겨졌다. 팽나무가 있는 곳엔 수경과 인접한 휴게공간 '그로브 가든'이 있다. 그로브 가든의 입구에는 정낭이 설치돼 있다. 제주의 풍습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삼무(三無)인 거지, 도둑, 대문이 없다는 것이다. 제주의 민가들 대부분이 입구인 올래에 '정주석'을 세우고 '정낭'을 걸쳐 대문 역할을 한 것에서 착안했다. 이 곳의 정낭은 집에 있음을 뜻하고 있다. '상록수원'에서는 사계절의 상록수를 감상할 수 있다. 정원 '플로팅 아일랜드'는 물의 흐름을 표현한 곡선의 산책로와 녹지섬들이 조성돼 있다. '단풍나무숲길'을 따라 이동하면 '대왕참나무 숲'도 만날 수 있다. 티하우스와 조형 분수를 연계한 감성 휴게공간 '잔디광장'에는 김경민 작가의 '라이프 스토리'라는 조각상들이 설치돼 있다. 평범한 일상에서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며 입주민들에게 작은 행복과 기쁨, 감각적인 경험을 선물한다. 입주민에게 휴식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멋진 공간을 제공하며 이웃들에게 소통과 만남의 장소로 작용해 단지의 랜드마크 역할을 가진다. 야외에는 신체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근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레그프레스, 철봉, 워밍암. 풀웨이트 등의 운동 기구 등도 마련했다. 지하 1층의 커뮤니티 센터에는 키즈카페, 커뮤니티실, 독서실 등을 만들었다. 동심 가득한 놀이요소는 아이들의 활발한 신체 활동을 유도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설치돼 어린이에 대한 배려도 엿보였다. '매직트리'와 '해저탐험'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은 아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파리월드'의 경우 실물과 같은 동물 표현으로 아이들의 모험심을 자극한다.

2025-04-24 13:43:17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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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 대상지 선정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 에 선정되어,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 골목형상점가의 상권 공동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상점가), 골목상권 공동체 중 인접한 2개소 이상을 묶어 경영·마케팅, 환경개선, 안전 관리 방안 등을 지원하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으로, 구리시는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통해 1억원(도비 50%, 시비 50%)을 지원받게 됐다. 구리전통시장과 구리역 골목형상점가는 8호선과 경의중앙선의 더블역세권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구리역에 인접한다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하여, 역 출입구에 사인 블록 설치를 통한 인프라 개선과 두 상권의 특성과 장점을 살린 와구리 야시장 등 축제 개최를 통한 공동마케을 통해 상호 보완적인 발전을 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경기도 연대상권 육성·지원사업 선정은 구리시 상권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리전통시장의 고유한 매력과 현대적인 감각을 갖춘 구리역 골목형상점가의 강점을 결합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는 활기찬 구리역 상권으로 거듭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작년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남양시장 골목형상점가-신토평먹자거리 골목형상점가-수리단길 골목상권 공동체 연대상권을 작년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야시장, 공동마케팅, 줄조명(스트링라이트) 등 시설물 설치 등을 통해 해당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04-24 13:42:5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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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무장애 관광' 지원 재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 취약계층이 쉽고 편하게 경기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9년, 2020년 사업 진행 뒤 올해 새롭게 재개되는 사업으로 ▲무장애관광 상품·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홍보마케팅 등 콘텐츠 개발, ▲휠체어·유아차·경사로 등 이동 편의 장비 분야에 대해 총 1억원을 지원한다. 공사는 지원업체의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 공고문 내에 ▲콘텐츠 개발 분야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청각과 후각 기반 미술문화 체험, 유아차 동반 박물관 투어 개발 ▲장비 분야에는 경사로 보행환경 개선, 장애인 화장실 샤워기 설치 등의 구체적 예시도 함께 제시했다. 신청 자격은 경기도 내 관광지, 여행업, 숙박시설, 이용시설 등을 운영 중인 민간 관광사업체에 한한다. 지원 금액은 콘텐츠 개발·운영 지원금(최대 1,000만원), 장비 구입 지원금(최대 300만원)이며, ▲콘텐츠 개발 ▲장비 구입 두 분야 함께 신청도 가능하다. 1개 업체당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관광 약자를 포함해 모두가 불편 없이 경기도 곳곳을 여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인 만큼 무장애관광에 관심 있는 도내 관련업체의 적극적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차별없는 여행,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민간관광업계 무장애관광 인프라 확충 지원사업'은 도내 민간관광업계를 대상으로 5월 16일까지 모집한다.

2025-04-24 13:42: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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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국민생각함' 으로 민원서비스 아이디어 수렴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 눈높이에 맞는 민원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4월 24일부터 5월 7일까지 2주간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이번 조사는 ▲의정부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민원 서비스 발굴 ▲노약자, 장애인, 외국인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서비스 발굴 등 두 가지 주제로 이뤄진다. 시민이 제안한 의견은 올해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의정부 시민 누구나 국민생각함(생각모음)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조사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민원행정 제도 개선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민원 편의를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민원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로 ▲노약자를 위한 서류 작성 안내 및 청사 이동 동행 서비스 ▲사회적 배려 대상자 및 외국인을 위한 전용 창구 운영 ▲시각장애인을 위한 민원 안내 점자책 구비 ▲민원서류 외국어 해석본 비치 ▲임산부 대상 유아휴게실 및 수유실 운영 등을 시행하고 있다.

2025-04-24 13:42: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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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옹벽 붕괴 사고 긴급복구 총력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2일 화도읍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사고와 관련해 신속히 대응하고, 이재민 보호를 위한 긴급 조치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오후 1시 10분께 화도읍 소재 아파트 지상 주차장의 옹벽이 무너져 주차돼 있던 차량 6대가 함께 아래로 추락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 안전관리자문단의 육안 점검을 우선 실시했다. 또한, 토사유출 방지를 위해 옹벽 지지대와 방수포를 설치하는 등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사고 지점과 인접한 아파트 약 40가구에 대피를 안내했으며, 인근 화도체육문화센터에 이재민용 임시 대피소를 마련했다. 현재 대피소에는 11가구 27명이 입소해 있으며, 시는 구호 물품 및 식사 제공 등 생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을 찾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며 대응방안을 논의했고, 이후 화도체육문화센터를 방문해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불편 사항을 직접 점검했으며 "입소한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조치는 즉시 취하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향후 응급복구 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을 통한 추가 점검과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향후 조치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며, 시의회에 사전설명을 거쳐 예비비를 투입해 긴급 복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2025-04-24 13:42:0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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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1분기 영업 이익 18.9% 증가한 2685억원

삼성SDS는 24일 잠정 실적 발표를 통해 1분기 매출은 3조4898억원, 영업이익은 268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7.5%, 영업이익은 18.9% 늘었다. IT(정보기술) 서비스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 증가한 1조6004억원으로 집계됐다.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 성장한 6529억원을 달성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IT 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이 40%를 돌파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CSP) 매출은 ▲클라우드 네트워크 서비스 확대 ▲고성능 컴퓨팅 서비스 증가 ▲대구 민관협력형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 확대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42% 급증했다.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업(MSP)은 금융 및 유통 기업 대상 클라우드 전환·구축, 글로벌 전사 자원 관리(ERP), 공급망 관리(SCM) 사업 확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성장했다. 물류 부문 매출액은 신규 고객 확보, 미국 상호관세 발효 전 조기 선적 수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1.6% 늘어난 1조8894억원으로 집계됐다. 디지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 성장한 2850억원을 기록했으며, 가입 고객은 2만200여개사로 증가했다. 삼성SDS 관계자는 "올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 산업 환경의 어려움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클라우드 및 생성형 AI 서비스, 첼로스퀘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5-04-24 13:38:5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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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친환경 차량 지원

하나금융그룹이 장애인의 건강한 일상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노후화된 장애인 거주시설을 개보수하고 친환경 차량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 거주시설 노후화에 따른 불편함과 인권보호 문제 등 각종 사회적 위험에 쉽게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고, 대부분 시설이 도시 외곽에 위치해 있어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금융은 이번 사업 대상을 장애인 복지법 제 58조에 따른 장애인 거주시설 중 평가점수 C등급 이상인 곳으로 선정했다. 장애인 거주시설 개보수 지원의 경우 ▲개소 10년이상 경과 ▲해당건물 화재보험 가입 ▲5년 이내 이전 계획 없는 시설 ▲최근 3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을 지원받은 내역이 없는 시설이면 신청 가능하다. 친환경 차량 지원은 ▲개소 3년이상 경과 ▲현재 소유하고 있는 차량의 노후로 교체가 필요한 시설 ▲최근 5년 동안 기업이나 지자체를 통해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적이 없는 시설은 지원 할 수 있다. 장애인 시설 개보수 및 친환경 차량 지원 모두 하나금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하나금융 ESG상생금융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을 하게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비장애인 구분 없이 함께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낌없이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4 13:35:1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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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DB손보·캐롯손보·라이나손보

DB손해보험이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에 나선다. ◆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DB손해보험은 미취학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 호수공원 중앙광장 그리고 5월 17일 서울 어린이대공원 열린무대에서 '2025 함께, 약속 페스티벌 프로미 안전 체험' 행사를 총 2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재, 승강기 사고, 유괴 등 총 19개의 안전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의 행동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미니 햄버거 만들기, 비눗방울 놀이, 분리배출 교육, 프로미 가족 사진관 등 놀이와 교육을 결합한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 수칙을 익히고 스스로를 지키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안전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캐롯손해보험이 해외여행 항공기 지연 보장 특약을 신설했다. ◆ 최대 10만 원까지 정액 보상 캐롯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 상품에 '출국 항공기 지연·결항 보상(지수형) 특약'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지수형 항공기 지연 특약은 국내 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을 이용할 때 해당 항공편이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지연 시간에 비례해 최대 10만원(6시간 이상 지연 또는 결항 시)까지 정액 보험금을 지급한다. 기존 실손형 항공기 지연 보장과 비교해 고객 편의성이 향상됐다. 기존 방식은 실제 발생한 손해액을 증빙자료와 함께 제출해야 했던 반면 지수형 특약은 복잡한 증빙 없이 정해진 기준 지수에 따라 보험금이 자동 산정돼 지급된다. 캐롯손해보험 관계자는 "항공기 지연이나 결항으로 인해 고객이 보험금 신청에 불편을 겪는 상황을 개선하고자 이번 특약을 마련했다"며 "보다 간편하고 직관적인 보상 절차를 통해 고객이 여행 자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라이나손해보험이 '광화문 책마당'과 함께 필사 캠페인을 진행한다. ◆ 6월 말까지 상시 운영 라이나손해보험은 서울야외도서관 '광화문 책마당'과 함께 필사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필사 캠페인은 책의 한 구절을 손으로 직접 따라 쓰는 필사를 통해 독서의 감동을 깊이 되새기고 개인의 삶에 집중하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민들은 광화문 책마당을 방문해 책을 읽은 후 마음에 남은 문장을 라이나손해보험 부스에서 제공하는 필사 노트와 펜을 활용해 직접 옮겨 적고 이를 자신의 SNS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모재경 라이나손해보험사장은 "빠르게 흐르는 일상 속에서 책 한 권의 문장을 천천히 써 내려가는 시간은 각자의 삶을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며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브랜드로서 앞으로도 일상 속 의미 있는 순간들을 비추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24 13:31:42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