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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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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2년 연속 美 IIHS 충돌평가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최고 권위의 충돌 안전 평가에서 압도적인 성적으로 글로벌 최고 안전 브랜드 위상을 확고히 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 결과, 제네시스 G80과 기아 쏘렌토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을, 현대차 팰리세이드가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과로 현대차그룹은 2년 연속 '가장 안전한 차' 최다 선정 기록을 달성했으며, 특히 TSP+ 등급 획득 차종을 지난해 12개에서 18개로 대폭 늘리며 안전과 품질에 대한 타협 없는 의지를 증명했다. 올해 TSP+ 등급을 획득한 모델은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9 ▲코나 ▲투싼 ▲싼타페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등 현대차 8개 차종과 ▲EV9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K4 등 기아 5개 차종, ▲GV60 ▲GV70 ▲GV70 전동화 모델 ▲GV80 ▲G80 등 제네시스 5개 차종이다. TSP 등급에는 현대차 ▲팰리세이드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90 등 총 3개 차종이 선정됐다. 아이오닉 9과 EV9이 전면·측면 충돌 평가와 충돌방지 시스템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최고 등급 '훌륭함'을 받은 것을 필두로, 준중형 SUV 아이오닉 5·GV60와 중형 세단 아이오닉 6 등 E-GMP 전기차는 다양한 차급에서 TSP+ 등급을 획득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에 TSP+를, 양호한 성적을 거둔 차량에 TSP를 부여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그룹의 노력이 세계 최고 권위의 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차량을 제공해 고객 신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2-23 15:16: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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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국 최초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4년 연속 1등급 ‘최초·최다’기록

보성군은 23일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4년 연속 대한민국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며 전국 최정상급 청렴 선도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70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지자체는 전국에서 보성군이 유일하다.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평가 결과 발표에 따르면 보성군은 청렴체감도(81.7점), 청렴노력도(94.9점)로 종합청렴도 1등급의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부동의 1등급을 지켜냈다. 보성군 종합청렴도는 전국 기초자치단체(218) 평균인 78.2점보다 8점 높은 86.2점으로, 전국 최고 수준임을 수치로 입증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및 추진 기반 마련, ▲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 방지 제도 구축 등 4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이는 기관장의 강력한 반부패 추진 의지와 함께 부패 취약 분야를 중심으로 한 집중적·체계적 개선 노력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결과다. 행정서비스를 이용하는 군민, 민원인, 직원 등이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1.5점 상승한 81.7점, 청렴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3.5점 상승한 94.9점을 기록하며, 정책 효과와 체감 성과 모두에서 의미 있는 상승세를 보였다. 보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공직자 청렴 실천 결의 및 서약, ▲청렴해피콜 운영, ▲다양한 청렴 교육 및 청렴콘서트 개최, ▲외부 익명 신고 접근성 강화를 위한 QR코드 제작, ▲청렴군민감사관 제도 운영 등 현장 체감형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하며 청렴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왔다. 보성군은"4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은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한마음으로 실천해 온 보성군 공직자와 군정을 믿고 응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이 함께 만들어 낸 기적"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통해 보성다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의 2018년 종합청렴도는 4등급이었으나, 민선 7기가 출범하면서 2019년 3등급, 2020년 2등급, 2021년 2등급(전남 1위)에 이어 민선 8기인 2022년, 2023년, 2024년, 2025년 4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또한, 2025년 12월 전라남도 주관 '202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성군의 청렴 행정 역량은 대내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2025-12-23 15:13:3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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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지방교육재정분석 ‘우수기관’ 선정

전라남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2025년 지방교육재정분석'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교육재정분석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 재정 건전성 ▲ 재정 효율성 ▲ 교육재정 운영 성과 ▲ 재정 관리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재정 운용의 체계성 강화와 불요불급한 지출 구조 개선, 중장기 재정 관리 계획의 충실한 이행 등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인건비 등 주요 재정 항목에 대한 정밀한 추계 관리, 교육활동에 직접 기여하지 않는 행정성 경비의 합리적 조정 등을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의 질은 높이고 행정 부담은 줄이는 재정 운용'을 목표로 학교 행정업무 경감과 학생·교원 중심의 예산 집행에 집중해 왔다. 이러한 노력이 지방교육재정분석 결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인센티브 (특별교부금) 15억 원을 확보해 향후 교육재정 운용에 있어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남교육청은 2024년도 재정집행 우수교육청 및 2025년 상반기 재정집행 우수 교육청 등 총 88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아 교육재정에 보탬이 된 바 있다. 김종훈 예산과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 본질에 충실하고자 한 전남교육 모든 구성원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정된 재원을 보다 전략적으로 운용해 학생의 성장과 학교의 행복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교육재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고, 교육 현장이 체감하는 재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23 15:12:0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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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벤츠·마세라티·폭스바겐

◆벤츠, 평창 모나 용평 스키리조트서 팝업 행사 '윈터 스릴' 운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겨울을 맞아 강원도 평창군에 위치한 모나 용평 스키 리조트에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팝업 행사 '윈터 스릴'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벤츠 고객만을 위한 전용 공간 '메르세데스-벤츠 윈터 라운지'를 내년 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벤츠 차량 키 또는 메르세데스 미 애플리케이션 인증을 통해 입장할 수 있다. 라운지에는 GLC, GLE, GLS 등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모델과 메르세데스-AMG CLE 카브리올레를 전시한다. 브랜드 감성을 반영한 액세서리 & 컬렉션 숍, 온라인 컨설팅 존을 비롯해 식음료(F&B) 서비스, 안마 의자, 보드게임, 도서 등 다양한 편의 및 체험 시설도 준비했다. 24일과 25일, 31일, 내년 1월 1일에는 '홀리데이 칵테일 나이트'를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에는 국내 누적 500만 관객을 모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F1® 더 무비'를 상영한다. 스키광장에선 GLE쿠페 및 G-클래스 차량 전시와 스키장을 배경으로 콘셉트 촬영을 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윈터 스릴 베이스캠프'를 1월 18일까지 운영하고, 리조트가 위치한 발왕산 정상에선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를 전시한다. ◆마세라티 코리아, 서울 중심부 핵심 거점 용산 전시장 확장 오픈 마세라티가 브랜드 경험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의 일환으로 용산 전시장을 확장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SNK글로벌이 운영하는 용산 전시장은 지난 2023년 개장 이후 핵심 거점으로 성장해 왔다. 특히 서울 중심부 용산역 부근에 위치, 수도권 고객들의 뛰어난 접근성으로 지리적 이점을 갖췄다.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은 새롭게 확장된 공간에 브랜드 신규 리테일 콘셉트 적용하고, 재단사의 아틀리에를 뜻하는 '사르토리아'의 세련미와 작업실을 뜻하는 '오피치나'의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브랜드 핵심 가치인 '이탈리안 럭셔리'와 '장인정신'을 전달하기 위함이다. 전시장은 전용면적 기준 155㎡에서 271㎡로 크게 넓어졌다. 이를 통해 보다 여유로운 전시 공간과 고객 동선을 확보했으며, VIP 고객 전용 상담 공간과 정교한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푸오리세리에(Fuoriserie) 존' 등을 강화했다. 실내 공간은 이탈리아의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까시나 커스텀 인테리어' 브랜드의 현대적인 가구와 진열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용산 전시장은 SNK글로벌에서 함께 운영하는 마세라티 송파 서비스센터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구매부터 정비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세라티는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방문 및 시승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폭스바겐, 연말 맞아 아동복지시설에 '시크릿 산타' 선물 전달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과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올해 초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 등 5개 지역 15곳의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에게 '시크릿 산타'의 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시크릿 산타'는 2018년부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진행해 온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활동으로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의 꿈과 용기를 응원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지난해부터는 폭스바겐그룹 우리재단이 사업을이어받아 소외계층 지원 및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그램인 '위: 셰어(WE: Share)'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다. 활동 기금은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및 산하 네 개 브랜드인 폭스바겐, 아우디, 람보르기니, 벤틀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에 회사의 1 :1 매칭 펀드가 더해져 마련된다. 올해 '시크릿 산타'는 아이들의 설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프라이즈 선물 배송 방식으로 운영됐다. 폭스바겐그룹코리아와 우리재단은 의성, 안동, 청송, 영덕 등 경상북도와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15곳, 총126명의 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2025-12-23 15:08: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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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 경쟁입찰 확정, 대안 부재의 선택…전력화 지연은 숙제

1년 6개월 이상 표류한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방식이 지명경쟁입찰로 정리됐다. 수의계약은 보안·정치 리스크에, 공동설계는 비효율 논란에 가로막히며 전력화 지연만 키웠고 남은 카드는 경쟁입찰뿐이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방위사업청은 평가 기준·절차를 새로 설계하는 한편, 향후 분쟁 가능성까지 떠안게 됐다는 평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전날 열린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통해 KDDX 상세설계·선도함 건조 사업자 선정 방식으로 경쟁입찰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KDDX는 총사업비 7조8000억원을 투입해 6000t급 구축함 6척을 건조하는 사업이다. 방사청은 당초 지난 2023년 12월 기본설계를 수행한 HD현대중공업과 수의계약을 추진했지만 선정 방식을 둘러싼 HD현대중공업·한화오션 간 입장차가 커지며 논의가 장기화됐다. HD현대중공업은 수의계약이 관례이자 효율적이라는 입장을 유지한 반면, 한화오션은 경쟁입찰 또는 공동설계를 요구하며 KDDX 개념설계 관련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이유로 수의계약이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경쟁사 문제 제기와 보안 사고로 수의계약 방식이 방위사업청에 과도한 부담이 됐다고 본다. 대형 사업에서 특정 업체를 사실상 지정할 경우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공동설계도 장보고-Ⅲ 사례가 있었지만 상세설계 단계의 비효율로 현실성이 낮다는 평가다. 이 같은 판단 속에 수의계약과 공동설계가 배제됐고, 지난 5일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 역시 특정 업체가 아닌 전력화 지연 해소를 주문한 것으로 해석된다. 경쟁입찰로 전환되면서 방위사업청의 부담이 커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쟁입찰이 드문 만큼 평가 항목·배점·절차를 새로 설계해야 하고, 계약까지의 절차도 길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방사청은 내년 말 계약 체결을 목표로 제시했지만 일정 추가 지연 가능성도 거론된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수의계약 논란을 피하고 두 업체에 동일한 준비 시간을 부여함으로써 책임 부담을 분산한 선택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 단계에서는 우열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제안서 평가는 기술력과 건조 실적이 핵심 기준이 될 전망이다. HD현대중공업은 KDDX 기본설계 수행사로 해군 요구사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1만t급 이지스 구축함 6척 중 5척을 건조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다만 과거 군사기밀 유출 사건에 따른 보안 감점 적용이 변수로 남아 있으며, 방위사업청은 재판별 판단에 따라 감점 적용 기간을 내년까지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 한화오션은 충무공이순신급 구축함 3척(2002~2006년)과 울산급 배치-Ⅲ 2척, 배치-Ⅳ 2척을 수주·건조한 실적을 갖고 있다. KDDX는 통합 운용 성능 목표가 상향된 차세대 구축함으로 센서·무장·지휘통제를 아우르는 체계통합 역량이 관건으로 꼽힌다. 윤현규 국립창원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는 "과거에는 교호배분 방식으로 조선소를 함께 유지하는 전략도 활용됐지만 현재 환경에서는 그 자체가 또 다른 논란을 낳을 수 있다"며 "함정은 시리즈로 건조되는 만큼 상세설계와 생산설계가 생산 야드와 밀접하게 연동돼 있어 설계를 나눠 맡기는 방식은 현실성이 떨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현 상황에서 방위사업청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덜 위험한 카드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23 14:58: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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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CP 매니저의 날’ 개최···공정거래·준법 의식 제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2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컴플라이언스 매니저(CP매니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임직원들이 공정거래 규정 등 업무 관련 준법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준법경영을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품질보증실 김태호 과장(최우수상)을 비롯해 총 10명의 임직원이 우수 CP매니저로 선정됐다. CP매니저는 각 부서에 지정돼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맡고 있다. 행사에서는 사외이사인 전휴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준법경영과 사외이사의 감시의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열었다. 팀을 이뤄 문제해결능력을 키우고 회사에 대한 소속감도 배가하는 팀 빌딩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최병선 한화에어로 준법지원실장은 "준법경영은 기업 신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근간"이라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준법·공정거래 체계확립으로 대한민국 방산기업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11년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구성한 이후 준법경영 원칙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준법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엔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등급 평가에서 AA(우수)등급을 받았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23 14:57:49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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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 친환경 패션 인재 발굴···디지털 텍스타일 공모전 성료

한국엡손이 지난 19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와 함께 '제3회 내일을 위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공모전'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2023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친환경 패션산업의 미래 인재 양성과 K패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에는 1차 심사를 통과한 의상 부문(25개 팀)과 소품 부문(30개 팀)이 참가해 현장에서 작품을 발표하고 평가를 받았다. 이날 심사에는 엡손과 한국패션비즈니스학회 관계자를 비롯해 국내 패션업계 전문가 총 8인이 참여해 상품화 가능성, 창의적 아이덴티티, 지속가능성의 요소 적용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친환경 프린팅 대상과 금상을 포함한 총 15팀이 선정됐다. 대상은 '비를 피하기보다 즐기려는 태도에서 착안한 방수 셋업'을 선보인 고도영, 권구진, 배서윤씨의 의상 'Rainy Day's Stingray' 작품이 선정됐으며,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 원이 수여됐다. 엡손은 공모전에 참가하는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꿈에 도전할 수 있도록 올해도 출품료 전액을 지원했으며, 1차 합격자 전원에게는 엡손의 친환경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모나리자'와 '전사 프린터'를 활용한 작품 출력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역대 수상작 전시를 포함해 엡손 제품으로 자신만의 커스텀 굿즈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존, SNS 업로드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한국엡손 모로후시 준 대표는 "지속가능한 패션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아이디어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학생들의 공모전 참여 열의가 뜨거워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엡손은 차세대 인재들이 패션 산업 전반에서 성장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솔 인턴기자 mnskim@metroseoul.co.kr

2025-12-23 14:57:48 김민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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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행도 주택담보대출 때 확정일자 유무 확인

내년부터 집주인이 인터넷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세입자의 확정일자 정보가 연계돼 한도에 반영케 된다. 집주인은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면 저당권 설정 등기를 접수하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지만, 세입자는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도 다음날 0시부터 대항 효력이 발생해 보증금이 보호받지 못하는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23일 카카오뱅크, 토스뱅크, IM뱅크, 수협중앙회, 수협은행은 국토교통부, 한국부동산원과 확정일자 정보연계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확정일자 정보 연계 사업은 임차인이 자신의 세입자 권리를 주장할 수 있는 법적능력이 발생하기 전에 임대인이 먼저 주택담보대출을 받아서 임차인의 보증금 보호가 어려워지는 경우를 막기 위한 제도다. 앞서 정부는 2023년 2월 발표한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 지원방안의 후속조치로 확정일자 정보 연계 사업을 도입해 11개 은행에서 시행하고 있다.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을 시행하면 부동산 거래 관리 시스템(RTMS)에서 제공하는 확정일자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저당 물건 시세에서 임차인의 보증금을 고려해 대출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예컨대 시세 10억원인 건물 임대인이 보증금 6억원에 전세계약을 한뒤 바로 7억원의 대출을 신청했다면, 은행이 시세에서 후순위 보증금을 차감하고 4억원만 대출을 내주는 것이다. 국토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기존에 시중은행과 2금융권으로 한정됐던 사업이 청년층 이용 비중이 높은 인터넷은행까지 확대되면서 취약계층의 보증금 보호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협약에 따라 국토부와 부동산원, 5개 금융기관은 확정일자 정보 확인을 위한 전용 연계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 시스템 운영을 위한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시스템 연계와 안정화 기간을 거쳐 내년 연계 업무를 완료한 기관부터 순차적으로 확정일자 정보 제공이 시작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일부 임대인이 주택담보를 미리 받아 해당 대출은 선순위채권이 돼 세입자 보증금이 변제 후순위로 밀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대출을 해주기전 한번 연계해 확인하는 작업을 통해 임차인이 피해를 보는 상황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23 14:52:1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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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피체'의 새로운 모험…데일리 와인 '다다(DADA)'

금양인터내셔날은 아르헨티나 와이너리 '트라피체(Trapiche)'의 '다다(DADA)'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다다는 1900년대 초반 기존의 예술 형식과 관습을 거부한 예술 운동인 '다다이즘'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이름이다.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모험을 즐기는 소비자를 타겟으로한 데일리 와인 브랜드이다. 전세계에서 연간 약 1200만병 이상 판매를 기록하고 있다. ▲다다 391 아트 소비뇽 블랑 ▲다다 391 아트 화이트 말벡 ▲다다 391 아트 말벡 ▲다다 3 아트 카베르네 소비뇽 시라 등 총 4종으로 구성됐다. 각 품목의 고유한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품종 블렌딩, 오크 토스팅, 당도 등을 품목별로 다르게 양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트라피체는 이번에 아르헨티나를 넘어 전 세계의 다양한 산지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매력적인 와인 경험을 제안한다. 다다 391 아트 소비뇽 블랑은 트라피체가 처음 선보이는 뉴질랜드 와인이다. 넬슨 지역의 온화한 기후와 바닷바람이 어우러져 산도와 과실미가 균형잡힌 스타일이다. 새벽에 수확해 신선함을 살려 라임과 패션 후르츠의 생동감 있는 아로마가 돋보인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14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아르헨티나 대표 와이너리 트라피체는 '이스까이'를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올리며 아르헨티나 와인의 위상을 높여왔다"며 "다다 출시는 기존 이미지에서 더 나아가 트라피체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트라피체 다다 4종은 전국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23 14:50: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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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해킹 사태에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조사팀 신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사이버 침해사고 조사를 전담하는 조직이 신설된다. 침해사고에 대한 신속한 원인 분석과 대응을 위해 전담 팀을 꾸리고, 조사 대응 인력도 확대한다. 2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급증하는 사이버 침해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직제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직제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며, 사이버침해조사팀은 내년 1월 1일자로 신설된다. 최근 해킹 사고가 잇따르며 정보보호 체계 전반에 대한 강화 필요성이 커진 데 따라 과기정통부는 현행 네트워크정책실의 명칭을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실로 변경한다. 새로 신설되는 사이버침해조사팀은 침해사고의 원인 분석부터 사고 대응, 피해 확산 방지, 복구 및 재발 방지 대책 수립까지 전 과정을 총괄한다. 이를 위해 조사 대응 인력은 기존 2명에서 5명으로 증원된다. 기존 사이버침해대응과는 클라우드보안인증(CSAP),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등 정보보호 인증 제도 운영과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 관리 등 침해사고 예방 정책을 담당하는 조직으로 기능을 재정비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통신과 플랫폼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대규모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 속도를 높이고, 침해사고 대응 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조사·대응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분야 조직도 함께 개편된다. 연구개발정책실은 미래 전략기술 육성 기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편된다. 기존 공공융합연구정책관은 첨단바이오, 청정수소, 핵융합,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성장동력 발굴을 전담하는 미래전략기술정책관으로 개편된다. 공공융합기술정책과 역시 미래전략기술정책과로 전환돼 관련 정책의 최상위 방향을 제시하고 R&D 사업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에 따라 기초원천연구정책관 소속 첨단바이오기술과는 미래전략기술정책관으로 이관된다. 이와 함께 생명연구자원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바이오융합혁신팀이 신설돼, 바이오 데이터의 생산부터 등록·공유·활용까지 전 주기를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첨단바이오기술과는 인공지능과 바이오 융합, 역노화 등 초기 단계 신기술 개발에 집중한다.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한 연구기관혁신정책과도 신설된다. 기존 팀 단위 조직을 과 단위로 격상한 것으로, 연구과제중심제도(PBS) 단계적 폐지에 맞춰 출연연의 재정 구조를 국가전략기술 확보 중심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맡는다. 해당 조직은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해 연구성과혁신관에서 기초원천연구정책관으로 편제도 변경된다. 배경훈 부총리는 "이번 조직 정비는 과기정통부가 과학기술과 인공지능 분야의 국가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정보보안 현안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강화된 조직 역량이 미래 전략산업 선점과 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23 14:47:4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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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와칭] '현장 경영 리더십' 넥센타이어 강호찬 부회장…글로벌 공급망 재편 이끌어

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현장 중심의 실무형 경영자로, 넥센타이어를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 반열에 올려놓은 리더로 평가 받는다. 금융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해 타이어 생산 현장과 영업 최전선을 두루 거친 그의 이력은 넥센타이어 성장사의 축약판이다. 강 부회장은 1999년 대유리젠트증권에 입사한 후 2001년 넥센타이어 재경팀 과장으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넥센타이어 경영의 길에 들어섰다. 생산관리, 구매, 경영기획 등 회사의 핵심 부서를 차례로 경험하며 타이어 한 본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몸으로 익혔다. 현장을 이해하지 못하면 전략도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이러한 경험은 이후 그의 경영 스타일을 규정하는 핵심 키워드가 됐다. 2009년 사장 취임 이후 "현장 경험이 있어야 회사를 안다"는 신념을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 영업 최전방으로 내려가 거래선과 시장을 직접 챙기는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고, 이는 조직 전반에 '현장 중심 경영'이라는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 2016년 대표이사 사장에 이어 2019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한 이후 그는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체질 전환을 본격적으로 이끌고 있다.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유럽 시장을 반드시 공략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유럽 중심 글로벌 성장 전략…프리미엄 시장 선점 그는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인 유럽을 최대 승부처로 설정하고, 생산 거점 확보와 프리미엄 OE(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에 집중했다. 2019년 체코 자테츠에 넥센타이어의 네 번째 글로벌 생산기지를 준공한 데 이어, 2024년에는 2단계 증설을 완료했다. 이를 통해 유럽 내 생산능력은 연간 1,100만 본으로 확대됐고, 유럽은 넥센타이어 최대 매출 지역으로 부상했다. 유럽 매출은 2014년 3332억원에서 2024년 1조 1347억원으로 약 3배 성장했다. 유럽 매출 비중 역시 2019년 28%에서 2025년 3분기 42%까지 상승했다. 단순 수출 확대가 아니라, 현지 생산과 공급망을 기반으로 한 구조적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넥센타이어는 2016년 포르쉐를 시작으로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 제조사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공장 건설에 앞서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함과 동시에 브랜드 밸류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넥센타이어 유럽 공장이 위치한 자테츠는 반경 400km 이내에 약 30여개 카메이커가 위치해 신차용 타이어 공급에 유리한 최적의 입지로 평가된다. 또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상품을 출시하며 공급망 다변화에 성공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 2015년 국내 최초 타이어 렌탈 서비스 '넥스트레벨'을 출시하며 타이어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기존에 적게는 수 십만 원에서 많게는 수 백만 원까지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고 구매해야 했던 타이어 소비 패턴을 렌탈과 구독 형태로 변화시킨 것이다. 넥스트레벨 타이어 렌탈 서비스는 런칭 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오며 2025년 3월 누적 렌탈 판매 200만개를 돌파했다. 연간 렌탈 서비스 신규 계약 건수는 최근 3년간 2배 이상 증가해 2024년에는 신규 계약건수가 11만 건을 넘어섰으며, 2025년 역시 상반기 기준 전년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 넥센타이어의 또 다른 성장 축은 프리미엄 OE 시장이다. 2012년 미쓰비시를 시작으로, 2016년 포르쉐 '카이엔' OE 공급 이후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협력 범위를 넓혔다. 현재 넥센타이어는 전 세계 30여 개 완성차 업체, 1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세계 4대 프리미엄 카메이커 모두에 OE를 공급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전동화 전환에 대한 대응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25년 3월 'EV 루트' 중심으로한 전기차와 내연기관을 구분하지 않는 '원 타이어' 전략을 공식화하며, 전기차 타이어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EV 루트는 고출력 전기차는 물론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SUV까지 차종에 상관없이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는 타이어에 부여되는 넥센타이어 전용 인증 마크다. 이를 통해 넥센타이어는 전동화 시대에도 범용성과 성능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지난 8월 출시한 '엔페라 슈프림(EV 루트)'는 국내에서 누적 200만본 이상 판매된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엔페라 슈프림'을 기반으로, 고하중·저소음 성능을 강화했다. ◆기술 혁신과 버추얼 R&D 전환 강 부회장은 미래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2019년 서울 마곡에 중앙연구소 '더넥센유니버시티(THE NEXEN univerCITY)'를 설립해 전 세계 연구 데이터를 통합하고, 지역 맞춤형 및 미래차 전용 타이어 개발의 컨트롤타워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유럽, 미국, 중국에 위치한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의 500여 명의 연구진이 이곳을 거점으로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해 연구하고 있다. 또 AI와 가상현실(VR)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버추얼 타이어 개발 프로세스를 강화하고 있다. 실차 기반 시험에서 축적한 데이터를 가상 시뮬레이터와 AI 설계 시스템에 연결해 개발 기간을 단축하면서도 정확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AI 기반 성능 예측을 고도화해 시제품 제작 횟수와 개발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줄이고, 타이어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 탄소배출 절감하는 한편 제품 성능까지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을 구현하기 위해 넥센타이어는 중앙연구소를 중심으로 제품 설계부터 성능 예측, 가상 시뮬레이션, 실차 데이터 축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순환 구조로 연결한 '버추얼 브레인 루프'를 구축했다. 버추얼 브레인 루프는 AI와 가상 시뮬레이션을 활용 해 제품 설계부터 검증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로 연결한 넥센타이어의 차세대 연구개발 체계다. ◆ 글로벌 전략적 스포츠마케팅…ESG 경영 박차 강 부회장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해 국내외 현장을 다니며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2010년 프로야구단 '넥센히어로즈' 후원을 시작으로 스포츠마케팅을 본격화하며, 도전적이고 역동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스포츠를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했고, 2015년에는 맨체스터시티(맨시티)와의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을 계기로 전환점을 맞았다. 맨시티와 연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브랜드를 각인시키며, 후발주자였던 유럽 시장에서 존재감을 빠르게 높였다. 넥센타이어와 맨시티는 네 차례에 걸친 파트너십 연장과 프리미어리그 최초 공식 슬리브 파트너 계약 등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며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넥센타이어는 유럽을 넘어 북미·중동·동유럽 등으로 스포츠마케팅을 확장해 지역별 맞춤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이탈리아 유벤투스, 체코 SK슬라비아 프라하, 미국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UAE 알 나스르 SC, 리투아니아 잘기리스, 호주 시드니FC 등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현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지속하고 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적극적이다. 넥센타이어는 에코바디스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골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친환경원재료 개발과 적용 확대를 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2025년 국내 공장 기준 3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이라는 안정적인 노사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5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강 부회장은 2022년부터 주부산 체코 명예영사로도 활동하며 민간 외교와 경제 협력의 가교 역할을 수행 중이다. ◆ 약력 - 생년 : 1971년 / 출생지 : 부산 - 학력 : 부산고등학교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 주요 경력 - 1999년 : 대유리젠트증권 입사 - 2001년 : 넥센타이어 입사(재경팀) - 2009년 : 넥센타이어 사장 - 2016년 :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사장 - 2019년 : 넥센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 (현재)

2025-12-23 14:46: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