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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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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동참

경주시는 20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에 적극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동은 올해 경상북도가 역점 시책으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 ▲비혼 출산 등 확장적 가족관계 인식 개선 ▲육아휴직을 우대하는 직장 문화 ▲일·생활 균형 및 양성평등 문화 정착 등을 골자로 한다. 주낙영 시장은 결혼·출산·육아·일가정 양립 과정에서 발생하는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한 '4대 문화운동'에 서명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는 데 앞장섰다. 이는 저출생을 유발하는 사회적 관행과 제도적 장벽을 개선하려는 취지다. 경주시는 이번 서명을 시작으로 경주시저출생대책시민운동본부와 협력해 지역 내 다양한 행사와 교육을 통해 4대 문화운동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6월 3일 대통령 선거 이후에는 범시민 인식개선 캠페인을 열어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특정 계층이나 세대의 문제가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4-21 09:23:54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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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금감원·경찰청과 대부업체 집중 단속…10일간 전방위 점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의 사금융 피해를 줄이고 대부업의 건전한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오는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금융감독원, 인천경찰청과 함께 대부업체 33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단속은 인천시와 군·구 대부업 담당자, 금융감독원 서민금융보호국, 인천경찰청 수사과가 공동으로 참여해 현장 지도 및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민원이 접수됐거나 장기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업체들이 주요 대상이다. 인천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지역 내 대부업체는 총 439곳이며,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328곳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왔다. 그 과정에서 법정 이자율 초과, 허위·과장 광고, 대부계약서 기재사항 누락 등 다양한 위반 사례를 적발해 행정처분과 수사의뢰를 병행해왔다. 이번 점검은 고정사업장 실태, 대부계약서 작성 및 보관 의무 이행, 과잉 대출 여부, 채권추심의 적정성, 허위광고 여부 등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는 물론 무등록 불법 영업에 대해서는 사법기관 고발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온라인 대부중개 플랫폼에 대한 조사도 병행된다. 인천시와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 무단 유출, 불법 사금융 광고 대행 여부, 정부나 금융기관을 사칭한 허위 광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온라인상의 사각지대를 정밀 점검할 계획이다. 단속은 4월 21일 중구를 시작으로 미추홀구, 계양구, 서구, 남동구, 연수구, 부평구 순으로 실시된다. 강화군과 동구는 자체 점검 방식으로 동참한다. 김진태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단속을 통해 대부업체가 법을 자율적으로 준수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사금융 질서 유지를 위한 점검과 단속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09:22:4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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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추진

시흥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21일부터~25일까지 5일간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환경문제에 관한 범국민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지구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민간 운동에서 시작된 세계 기념일이다. 올해로 제17회째를 맞이한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 행동! 가보자고 적응 생활!'이라는 주제로,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 실천을 독려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지구를 생각하는 의식을 고취하고자 시는 소등 행사와 더불어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관련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4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시흥시청 건물과 산하 공공기관, 갯골생태공원과 같은 주요 상징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동주택과 같은 일반 건물은 홍보를 통해 전등ㆍ조명 끄기, 컴퓨터와 같은 전자기기 전원 차단하기 등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영구 시흥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0분간 지구를 밝히고 에너지 절약 등 자발적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될 이번 소등 행사는 기후 위기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만큼,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4-21 09:21: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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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윤열의 푸드톡톡(Food Talk Talk)] AI를 활용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②

인공지능(AI) 알파폴드를 활용한 메디푸드 개발은 다음과 같은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첫째, 환자의 유전자 정보와 종양 특성을 분석하여 최적화된 단백질 구조를 설계하고, 면역 기능 강화와 항암 효과를 동시에 지닌 기능성 펩타이드 개발암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식품 개발이 가능하다. 둘째,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단백질 구조 예측 및 설계와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 당뇨병 환자를 위한 혈당 조절 기능성 아미노산 식품 개발이 가능하다. 셋째, 콜레스테롤 저하 효과가 있는 단백질 구조 설계와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되는 펩타이드를 개발함으로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식품개발이 가능하다.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영양소 조합과 유전적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성 단백질 설계를 통해서 유전자 기반의 맞춤형 영양설계를 한다. 개인의 장내 미생물 분포를 분석하여 프리바이오틱스 효과가 있는 단백질 구조를 설계하고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는 펩타이드를 개발하여 개인별 마이크로바이옴에 최적화된 식품 공급이 가능하다. 초고령화시대 진입에 따라 노령층 단백질 대사 변화를 고려한 최적의 단백질 구조 설계와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필수 아미노산을 조합한 개인별 맞춤형 특수의료용도 케어식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할 것이다. 알파폴드를 활용한 정밀영양학적 접근은 개인의 건강상태와 유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통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미래의 식품 산업과 헬스케어 분야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폴드를 활용한 단백질 구조예측과 이를 활용한 개인맞춤형 영양솔루션 개발을 위해서는 개인의 영양 및 건강상태와 질환 데이터의 수집 및 분석등 데이터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 알파폴드의 핵심 기능인 단백질 구조 예측 능력을 활용하여 개인의 유전체, 대사체, 마이크로바이옴 데이터를 분석하여 최적화된 단백질 구조를 예측하고 예측된 구조를 바탕으로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영양소 조합을 설계하여 특정질병이나 건강상태에 맞춘 기능성 단백질 설계가 가능해 질 것이다. 효소의 촉매 효율성을 최적화하고 식품가공 및 음식조리 단계에서 효소를 정밀하게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생리활성물질의 생산을 촉진하거나 최적화, 식품의 영양가, 소화율, 생체이용률을 향상, 동물성 단백질과 유사한 기능을 가진 식물성 단백질을 식별하고 환경 영향을 줄이면서도 영양가 있는 단백질 대체품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용해도, 안정성, 영양가와 같은 특성개선, 특정 식이 요구사항과 건강 목표에 맞는 단백질 설계, 개인의 유전자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영양소 조합 예측, 유전적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는 기능성 단백질 설계, 식품 폐기물 감소 및 자원 활용도를 높일 수 있는 효소 개발 등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환자의 건강데이터와 영양데이터를 분석하여 개인별 식사요법 진단, 질병 상태별 매칭 알고리즘을 통한 맞춤형 메뉴 추천, 원물, 맛 유사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사 영양성분 범위 내에서 대체적인 맛의 발굴 등 알파폴드는 메디푸드와 개인 맞춤형 식단 개발에 혁신적인 기여를 할 수 있다. 정밀한 단백질구조 예측과 설계능력을 바탕으로, 개인의 건강 상태와 유전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영양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하지만 알파폴드의 가장 큰 한계는 단백질의 동적 특성과 복잡한 상호작용을 완전히 포착하지 못한다는 점, 비정형 단백질 및 새로운 설계 예측, 알고리즘으로 설계된 단백질의 안전성 평가 방법, 복잡한 생물학적 메커니즘 이해의 한계성 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연윤열 ESG 푸드테크 소사이어티 대표

2025-04-21 09:20:54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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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청년 위한 '별별공간' 5개소 선정

안산시는 관내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네트워크활성화를 위한 안산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발굴·지원사업 '별별공간'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안산시에서 최초 추진한 '별별공간'은 시군 청년정책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해 경기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운영 공모사업'으로 확장된 것으로, 시는 해당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돼 운영을 이어간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관내 민간에서 운영 중인 공간 5개소(▲스페이스 오즈(SPACE OZ) ▲아우어요가 ▲카페 제이콥 ▲카페 파우즈 ▲협동조합마을카페 마실)를 운영 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별별공간'은 오는 21일부터 운영되며, 19~39세의 안산 청년이라면 누구나 1인 1일 5,000원의 공간 이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공식 누리집에서 멤버십 가입을 완료하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사업비 7억 5천여만 원을 투자해 고잔역에 위치한 문화예술플랫폼 '스테이션A(Station-A)'와 경기창업공간 'Station-G'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다. 오는 5월 중 개소 예정인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은 기존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함께 지역사회와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이 자유롭게 모여 교류하고 학습하며 꿈을 펼쳐나가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요구에 알맞은 맞춤형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4-21 09:20: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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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 본격 시행...7개 조례 통합

고양시는 '장애인의 날'을 앞둔 지난 18일, 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한 「고양시 장애인복지 조례」를 공포·시행했다. 이는 단순한 제도 정비를 넘어, '모두의 고양시'를 향한 실질적인 동행을 선언한 것이다. 현재 고양시에는 약 42,000여 명의 등록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전체 인구의 4%에 해당한다. 시는 이번 조례를 기점으로 복지시설 개선, 이동권 보장, 정책 실행력 강화 등 전방위적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조례는 형식적 통합이 아닌 실행력 중심의 정책 기반"이라며, "장애인이 일상 속 불편함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분산된 7개 조례 하나로… 효율성·일관성↑ 이번 조례는 기존 장애인 관련 조례 7건에 포함된 중복 조항을 통합하고,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과 장애인권 보장, 인식 개선, 발달장애인 지원 등 주요 내용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특히 정책 집행의 근거가 조각난 채 산재되어 있던 기존 구조를 개선해, 하나의 종합계획으로 방향성과 목표를 명확히 할 수 있게 됐다. 위원회 구성도 대폭 정비됐다. 임의기구였던 '고양시 발달장애인 지원위원회'는 법정기구인 '장애인복지위원회'로 격상되고, 실무 논의를 위한 소위원회가 도입돼 정책 전문성과 추진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확대… 400억 투입 고양시는 올해 총 400억 원을 투입해 관내 50여 개 장애인복지시설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 241명에게 직무교육 및 고용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243명을 목표로 한다. 특히 공유형 전동기기 관리사 양성교육 '잡클릭스'는 경기도 장애인 사회서비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장애인편의시설 정밀 점검… 실효성 있는 개선 추진 편의시설 점검도 강화된다. 고양시는 2023년 준공된 신축 건축물 41개소를 대상으로 총 1억9천만원을 투입, 221개 세부항목에 대한 적합성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점자블록, 장애인화장실, 승강기 외에도 출입구 경사로와 접근로까지 모두 점검 대상이다.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지에서 바로 시정토록 유도하고,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꿈의 버스' 21일부터 운행 재개… 장애인 가족 여행 지원 '꿈의 버스'도 오는 21일부터 운행을 재개한다. 해당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이 여행과 문화 체험을 자유롭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누적 이용자가 2만 2천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사)고양시장애인연합회가 새롭게 수탁기관으로 선정돼 전문성과 안전을 높였으며, 매월 테마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험·숙식 등을 전액 지원한다. 앞으로 고양시는 시행규칙 제정과 위원회 확대 등을 통해 조례의 실질적 실행력을 높이고, 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4-21 09:20: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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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깨끗한 수돗물 공급 위해 '상수도관망' 진단 실시

광명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관내 모든 상수도관망을 대상으로 기술 진단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상수도관은 노후되거나 손상되면 누수, 수질 악화, 싱크홀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관로 상태를 과학적이고 정밀하게 조사해 보수·교체가 필요한지 진단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6년 9월까지 약 18개월간 안전성, 기능성, 내구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능 저하 요인을 검토·분석하고 개선 방안과 중장기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문제가 발생한 수도관망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진단 대상은 관내 송수관로 9㎞와 배수관로 378.7㎞ 등 전체 송·배수관로 387.7㎞이다. 관 외부나 자료를 확인하는 간접 진단을 비롯해 땅을 직접 파서 지하의 상수도관을 확인하는 표본굴착 조사, 물을 끊지 않고 내시경을 삽입해 내부 상태를 확인하는 부단수 내시경조사 등 11개 직접조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기술진단으로 관로와 관련 부대시설 등을 면밀히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중장기적 시설개선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에게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10일 노온정수장 2층 소회의실에서 광명시 상수도관망 전문기술진단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함께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2025-04-21 09:17:5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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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5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 모집

5월2일까지 인스타 통해 접수…플로깅 키트 무상 제공 코웨이가 5월 2일까지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21일 코웨이에 따르면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코웨이 리버 플로깅 캠페인'은 물이 있는 곳 주변에서 달리거나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지난 2022년부터 누적 59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일상 속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 1907'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100% 친환경 소재의 리버 플로깅 키트를 증정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해당 키트는 ▲500ml 페트병 각 17개를 재활용해 만든 티셔츠와 에코백 ▲버려진 옷을 재활용한 헌옷장갑 ▲100% 대나무 소재로 제작한 집게 ▲전분, 셀룰로스 등 천연 소재로 만든 생분해 봉투 등으로 구성해 한정 수량 제작했다. 사전 참가 모집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한다.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내 프로필 링크에 접속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게는 '2025 코웨이 리버 플로깅 키트'를 무상 제공한다. 캠페인 참가자는 강변, 해변, 계곡 등 물이 있는 곳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한 뒤 5월 30일까지 활동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Coway #코웨이리버플로깅 #2025코웨이리버플로깅)와 함께 코웨이 사회공헌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끝난다. 캠페인 종료 후 우수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콘 얼음정수기, 노블 공기청정기2(53㎡)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리버 플로깅은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가볍게 걸으며 일상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산책도 하고 자연도 지킬 수 있는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21 09:11: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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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기업 탐방] 유투바이오, 맞춤형 헬스케어로 정밀의료 일상화 앞당겨

서울 송파구 오금로에 위치한 유투바이오 본사. '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파트너'라는 문구처럼 기업 내부는 병원과 IT 기업의 경계를 넘나드는 분위기다. 전자의무기록(EMR) 연동 솔루션 개발부터 유전체 기반 진단, 체외진단기기 생산까지 유투바이오가 다루는 영역은 한마디로 '사람에 관한 데이터'다. 유투바이오는 지난 2009년 설립 이후 15년 넘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온 기업이다. 초기에는 분자진단과 병리검사 등 임상검사 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키웠지만, 최근에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유전체 기반 건강관리, 개인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제공 등 정밀의료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기업의 핵심 경쟁력은 BT(Bio Technology)와 IT의 결합이다. 유투바이오는 업계 최초로 EMR 자동 연동 시스템 'Lab2Gene'을 상용화했고, 건강검진 기관용 소프트웨어 'U2Check', 병원 맞춤형 앱 'U2Mobile' 등을 통해 진단과 데이터 관리의 효율을 크게 끌어올렸다. 또한,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사후관리 시스템과 환자용 모바일 앱까지 연계해 '데이터 중심의 건강관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EMR, 검사장비, PACS 등 다양한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자체 솔루션을 통해 병·의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유투바이오의 기술력은 체외진단기기 부문에서도 빛을 발한다. 국내 최초로 보험 수가를 인정받은 알파지중해빈혈 진단키트를 비롯해 코로나19 PCR 키트, 텔로미어 검사 서비스, 유전자 기반 장내미생물 분석 '유투바이오me' 등 의료 현장과 연구기관 모두에 적합한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투바이오의 장내미생물 분석 서비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법(NGS)을 기반으로 개인의 장 건강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근엔 영유아 대상 '유투바이오me Bebe'를 출시해 아마존 미국법인 입점에도 성공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2010년에는 태국에 법인을 설립해 동남아 시장을 공략했고, 현재는 미국·유럽 진출도 본격화하고 있다. 유투바이오 관계자는 "BT 기반 진단키트와 IT 솔루션을 결합한 토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수출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유투바이오는 임상시험수탁기관(CRO)으로도 기능하고 있다. 체외진단기기 성능시험, 건강기능식품 인체적용시험, 의약품 임상 1~4상까지 수행하며 전문인력과 자체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를 갖춘 몇 안 되는 기업이다. 김진태 유투바이오 대표는 "디지털 헬스케어는 결국 데이터를 얼마나 정밀하고 효율적으로 다루느냐가 핵심"이라며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일상의 건강을 관리하는 시대, 그 중심에 유투바이오가 설 수 있도록 기술과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질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건강을 관리하며, 개인에게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시대. 유투바이오는 그 중심에서 정밀의료를 더 가깝고 일상적인 기술로 만들어가고 있다. 누구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미래, 그 길을 여는 기업으로 유투바이오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4-21 09:09:3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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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1억 기부

29개社 동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중견기업계가 최악의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영남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 등을 위해 5억1000만원을 기부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특별 성금 및 물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모금에는 회장사인 SIMPAC을 비롯해 서연이화, 주성엔지니어링, 태경그룹, 삼구아이앤씨, 한국카본, 와이씨, 대창, 오로라월드, 유라코퍼레이션, 인지컨트롤스, 풍전비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미래엔서해에너지, 아이마켓코리아, 코리아에프티, 골든블루, 에프에스티, 코반, 보미건설, 아바코, 원일특강, 서원인텍, 코넥, 동아엘텍, 모나용평, 대덕휴비즈, 선일다이파스, 유로라인글로벌 등 29개 중견기업이 참여했다. 중견련은 지난 2018년 '중견기업인 책임경영 선언'을 발표하고, 중견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연대·협력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회원사와 함께하는 중견기업계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중견기업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로 성금과 물품이 마련될 수 있었다"면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은 물론 소중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4-21 08:5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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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 2차 판매 실시

하나은행이 경기도와 협약을 통해 25세~39세 청년을 대상으로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 2차 판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은 경기도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2차로 공급되는 경기청년 기회사다리 금융 통장은 1차 공급 대비 가입 요건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만 25~34세 청년들만 가입할 수 있었으나, 이번 개편으로 만 25세부터 39세까지 그 대상이 확대됐다. 거주 요건 또한 경기도 내 '1년 이상 거주'로 조건이 완화되면서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경기청년 기회사다리금융 통장 가입 대상은 신청일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으로서 1년 이상 거주한 25세~39세 청년이며, 채무조정 확정 후 12개월 이상 성실 상환 중인 청년도 신청 가능하다. 단, 재정 건전성을 위해 기존 대출(통장대출 포함)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통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경기 민원24'를 통해 지원 신청과 가입 대상 확인이 필요하다. 가입 대상으로 확인되면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My 브랜치'를 통해 비대면 신청하면 가능하다. 이 상품의 마이너스 대출 한도는 최초 개설 시 300만 원이며, 개설 시점의 신용 점수 유지 또는 상승을 조건으로 연장 시 최대 500만원으로 증액 가능하다. 대출 만기는 최장 10년까지 사용 가능하며(1년 단위 연장), 4월 21일 기준 대출 금리는 경기도와의 협약 금리인 연 3.772%(기준금리 신규 COFIX 6개월물)로 모든 청년들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 하나은행 리테일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누리고 경제적 자립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금융 상품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이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4-21 08:55:4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