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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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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 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 22일 소진공에 따르면 공단은 (사)미래소비자행동과 (사)소비자권익포럼이 공동 주관하는 소비자 ESG혁신대상에서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과 기관 운영 전반에 ESG 관점을 내재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류 중심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해 약 1600톤의 이산화탄소(CO2) 저감 효과를 창출했으며, 공공기관 협력으로 불용·유휴자산 및 폐전자기기를 회수·재활용해 디지털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했다. 또한, 미취업 청년 약 200명에게 공단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니어 일자리 약 1400개를 창출하는 등 포용적 고용 확대에 기여했다. 학교밖청소년과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일 경험·창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힘써 왔다. 이와 함께 정책 수립부터 평가·심사 과정에 국민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혁신단'과 '현장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정책 소통과 신뢰를 높이고 '국민에게 알려드립니다'와 '국민의견 반영함' 등을 통해 국민 소통 중심의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혁신으로 공단의 사업과 운영 전반에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강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활동을 확대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22 08:45: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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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어음 시장 판 커지는데...'삼성·메리츠證'만 다음해로

메리츠증권과 삼성증권이 올해 발행어음 인가 문턱을 넘지 못한 채로 해를 넘기게 되면서 증권사들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추가 인가 가능성은 열려 있는 상황이지만 발행어음 시장이 빠르게 커지고 있는 만큼 속도도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으로부터 발행어음 신규 인가를 받은 키움증권과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이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달 첫 발행어음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내년 1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발행어음 인가를 받은 첫해부터 의무한도 10%가 아닌 35%를 모험자본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통해 하나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의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 지정과 단기금융업(발행어음) 인가를 의결했다. 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자는 기존 4곳에서 7곳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발행어음 총 한도 역시 약 74조원에서 109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정부가 강조해 온 '생산적 금융' 기조 속에서 발행어음은 증권사의 핵심 자금조달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원 이상 증권사가 금융당국 인가를 받을 경우, 자기자본의 최대 200%까지 발행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 다만 금융당국이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목표로 종합투자계좌(IMA)와 발행어음·인가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 중 일부는 모험자본으로 공급해야 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모험자본 공급 비율은 2026년 10%, 2027년 20%, 2028년 25%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하지만 올해 발행어음 인가 획득의 '9부 능선'을 넘기지 못한 증권사도 존재한다.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은 인가 요건인 자기자본 기준을 충족한 상태임에도 올해 의결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한 채 해를 넘어가게 됐다. 두 증권사는 발행어음 사업에 후발주자가 된 셈이다. 심사 절차에 대한 증권선물위원회의 공식적인 입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내부통제 관련 제재 리스크로 인한 지연이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시기적인 측면에서도 삼성증권과 메리츠증권은 발행어음 인가를 획득한 다른 증권사와 비슷한 시점에 신청서를 접수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지난 4월 거점점포 불건전 영업행위 관련 금융감독원 검사에서 일부 영업점의 내부통제 문제가 적발돼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만약 영업정지 이상의 중징계가 결정될 경우 인가 심사 결격 사유에 해당한다. 메리츠증권은 이화전기 신주인수권부사채(BW) 거래 관련 불공정거래 의혹의 검찰의 수사가 아직 진행 중으로 사법 리스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앞서 신한투자증권은 지난해 1300억원 규모의 LP 손실 사태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존재했으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기관경고' 통보를 받으면서 제재리스크를 해소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인가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다. 한 업계 관계자는 "금융당국이 발행어음과 IMA를 통해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요구하는 만큼 시기의 문제로 보인다"면서도 "이번 인가 여부가 수익성 확보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이찬진 금감원장은 IMA·발행어음 사업자 인가 관련 인허가와 제재 절차를 분리해야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 원장은 "기본적으로 제재와 인허가는 분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제재는 엄정하게 하되 인허가 관련 부분은 정책적 관점에서 달리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5-12-22 08:38:4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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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설치 청신호

경기북부 도민들의 숙원사업인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설치에 파란불이 켜졌다. 경기도는 의정부 법조타운 내 지방법원 신축을 위한 설계 예산 19억 원이 지난 9일 국무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정부예산 반영은 법조타운 조성 시기를 4년이상 앞당기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사법부는 법원 신축을 위한 본격적인 설계를 내년 하반기 착수할 계획이다. 경기북부 도민들은 고등법원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까지 왕복 3~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큰 불편을 겪어 왔다. 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고법 원외재판부 유치를 핵심 도정 과제로 삼고 오랜 기간 노력해 왔으나 후보지 적합성과 인프라 문제로 난항을 겪어 왔다. 분위기가 반전된 것은 지난 8월 6일 경기도가 주관하여 개최한 관계기관 대책회의에서 의정부 법조타운 조기 조성을 통한 원외재판부 신설 방향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부터다. 이후11월 18일 경기도ㆍ법원행정처ㆍ법무부ㆍ의정부시 간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며 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26년 예산 확보를 위해서 이재강 국회의원 등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더해지며 예산 반영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 지난 10일 부지조성에 들어간 의정부 법조타운 공공주택지구는 의정부시 고산동 일원에 514,513.6㎡, 10,227명, 4,33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주요 법조시설이 집적화되어 경기북부 도민들의 사법 접근성이 극대화되는 것은 물론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상수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국회와 경기도, 법원행정처, 법무부, 의정부시가 함께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협력해 얻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사업 추진의 골든타임을 확보한 만큼,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여 경기북부 도민들께 '원스톱 법률 서비스'를 빨리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2-22 08:24:4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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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서 크리스마스 시즌 프로그램 운영

시흥시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연말 시즌 프로그램 '흥곤이의 선물' 시즌4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를 맞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놀이·체험·미션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의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벅스리움은 매년 연말 시즌 프로그램을 통해 생태교육과 가족 체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크리스마스 행사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대표 체험 프로그램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12.25초를 잡아라!'는 크리스마스 날짜인 12월 25일을 모티브로 한 순발력 집중형 체험으로, 참가자가 12.25초를 정확히 맞추는 미션에 성공하면 곤충 블록과 시흥시 마스코트 '해로토로' 인형을 받을 수 있다. 또 다른 프로그램인 '흥곤이의 황금 코인 찾기'는 벅스리움 곳곳에 숨겨진 황금 코인을 찾아 미션을 수행하면 '흥곤이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탐험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이와 함께 겨울에도 관찰할 수 있는 봄의 전령사 나비와 광대노린재가 특별 전시되며, 멸종위기에 처한 두점박이사슴벌레와 물방개 등 다양한 곤충도 전시된다. 벅스리움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오전 입장 마감 11시 30분),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오후 입장 마감 4시 30분)다. 김익겸 시흥시 농업기술센터장은 "이번 '흥곤이의 선물' 프로그램을 통해 곤충 분양 이벤트와 체험 활동을 결합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생태교육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22 08:24: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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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인력 확충

성남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 추진을 위해 전문 인력을 기존 4명에서 5명으로 늘렸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1인 가구뿐만 아니라 병원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가구, 조손가구, 한부모가족 등 실질적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로 전화하거나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이 접수되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간호조무사 등 전문 인력이 대상자 자택을 방문해 병원에 동행한다. 병원에서는 접수·수납·진료를 지원하고, 약국 동행과 귀가까지 전 과정을 돕는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동행 범위는 성남시를 비롯해 서울·수원·용인지역 병원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에 5000원이며, 초과 시 30분당 2500원이 추가된다. 다만 병원 이동과 귀가에 필요한 버스비·택시비 등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성남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이용 건수는 추진 첫해인 2023년 228건에서 지난해 360건, 올해 670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전문 인력을 추가 채용하고 사업비도 확대 편성했다. 성남시는 올해 사업비 1억3500만 원에 자체 예산 3100만 원을 추가해,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총 1억66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병원 안심 동행 서비스는 혼자 병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이용 수요에 맞춰 인력과 사업비 등 행·재정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2 08:23: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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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계좌도 막고, 카드도 직접 해지"

제2 금융권의 소비자보호가 강화되면서 앞으로 소비자는 오픈뱅킹 계좌를 직접 차단하고, 카드 이용정지·해지도 상담원 없이 가능해진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보이스피싱·해킹 등 금융 사고에 취약한 제2 금융권이 금융당국 주도 하에 오픈뱅킹 차단 서비스와 카드 해지 간소화 절차를 도입해 소비자보호가 강화된다. ◆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 Sh수협은행은 전국 영업점에서 실시하는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를 비대면 서비스로 확대해 시행한다.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는 명의도용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목적으로 금융감독원 및 금융결제원 주관하에 실시되는 소비자보호 서비스다. 저축은행, 상호금융 등을 포함한 3608개 금융사가 참여한다. 오픈뱅킹은 여러 금융사 계좌를 하나의 채널에서 한 번에 조회하고 이체까지 할 수 있는 통합 관리 서비스다. 편리함으로 이용자가 확대돼 왔으나 보이스피싱 등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을 경우, 범죄자가 오픈뱅킹 플랫폼의 연동 시스템을 활용해 잔액을 불법 탈취해 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는 오픈뱅킹 계좌를 간편하게 차단할 수 있게 됐다. 계좌가 개설된 금융사 중 계좌 차단을 원하는 회사를 선택해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신규 계좌 등록이 막히는 것은 물론, 기존에 등록된 계좌의 출금·조회 등 오픈뱅킹 서비스도 모두 차단된다. 서비스는 저축은행, 상호금융 영업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은행 모바일 뱅킹 및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카드사, '빨간색 사이렌' 도입 카드업계는 금융감독원 주도 하에 카드 해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 소비자가 상담원없이 손쉽게 카드 이용정지·해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빨간 사이렌' 제도를 도입한다. 기존에는 카드를 정지하거나 해지하려면 상담원과의 통화 절차를 거치거나 홈페이지 및 애플리케이션(앱) 메뉴에서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홉페이지·앱 통합 관리 메뉴를 개편하고 해지 절차 자동화를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빨간 사이렌 모양의 버튼을 카드사 홈페이지 및 앱 상단 첫 화면에 배치한다. 해당 버튼을 누르면 국내외 포함 카드 이용정지 및 해제, 비밀번호 변경, 이용한도 변경 등의 메뉴로 이동할 수 있다. 시간 제약, 상담원 통화 없이도 카드 이용정지 및 해지가 가능하다. 신청 사유 불문하고 주말·야간에도 이용정지 신청이 가능하며, 카드사에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카드를 해지할 때에도 상담원 통화 없이 자체 해지할 수 있다. 해당 제도는 롯데카드 고객정보 유출 사태 당시 이용정지·해지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소비자 지적에서 비롯됐다. 롯데카드는 업계에서 가장 먼저 빨간 사이렌 모양의 카드관리 메뉴를 홈페이지에 신설했다. 다만, 전산 개발이 아직 완료되지 않아 일부 기능은 도입되지 않은 상태다.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에 이어 다른 카드사는 연말까지 해당 제도 도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22 08:07:2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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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청송사과 유통성과 인정받아 산지유통 최우수상 수상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2025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농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이 높은 점수를 받으며 도내 23개 시·군 가운데 정상에 올랐다. 산지유통시책평가는 도내 시·군의 농산물 유통 정책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는 산지유통 관련 정부 평가와 농산물 통합마케팅 실적, 경북 통합브랜드 출하 실적,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특수시책 등 총 4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청송군은 차별화된 유통전략을 통해 통합마케팅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육성과 품질보증제 운영, 택배비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이 역점을 두고 있는 청송사과의 신규시장 개척 노력 역시 성과로 이어졌다.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한 품질관리 체계와 물류 지원 확대는 청송사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행정과 유통조직, 생산농가가 함께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만의 유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청송사과가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5-12-22 08:01:4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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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간부들, '4대 폭력 예방' 배우다...권한만큼 책임도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조직 내 건강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성희롱과 성폭력 등 직장 내 폭력 사안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을 되짚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맞춤형 교육 의무화에 따라 추진됐다. 대상은 윤경희 군수를 비롯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30여 명으로, 관리자 차원의 인식 제고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젠더발전소 소장인 허지원 강사가 맡았다. 현장에서 발생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성희롱과 성폭력의 유형, 피해자 보호 절차, 사후 조치 방안 등을 설명하며 고위직이 조직 내에서 갖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사건 발생 시 조직의 대응 역량과 리더의 자세가 공동체 전체의 신뢰에 직결된다는 점을 짚으며, 사전 예방은 물론 사후 처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관리자의 책임이 막중하다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청송군 관계자는 "관리자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행동해야 조직 전체가 건강하게 작동한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존중과 배려의 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2-22 08:01:1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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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자연과 삶이 공존하는 ‘살기 좋은 1등 도시’로 자리매김

경북 청송군이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정주와 치유의 가치를 품은 삶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사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자연과 조화로운 공동체가 어우러진 청송은 지금, 누구나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지역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경상북도 중심에 위치한 청송은 군더더기 없는 풍경과 함께 조용한 존재감으로 다가오는 고장이다. 화려한 홍보보다 깊은 인상을 남기는 청송은 여행지로서뿐 아니라, 삶의 터전으로서도 충분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 청송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자산은 단연 자연이다. 주왕산 국립공원은 이 지역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상징으로, 계절마다 새로운 표정을 드러낸다. 신록이 피어나는 봄, 시원한 계곡이 반기는 여름, 단풍이 물드는 가을, 설경이 펼쳐지는 겨울까지 주왕산은 사계절 내내 자연의 깊이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주산지는 안개 낀 새벽이면 수묵화 같은 풍광으로 감탄을 자아내며, 얼음골과 맑은 계곡은 여름철에도 서늘한 쉼터가 된다. 청송의 자연은 단순한 관광자원을 넘어선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라는 국제적 타이틀은 이곳의 자연이 아름다움을 넘어 학술적 가치와 환경적 의미까지 지니고 있음을 증명한다. 개발보다 보전을 우선시하는 지역의 철학이 이러한 결실로 이어졌다. 역사와 문화 역시 청송의 정체성을 이루는 또 하나의 축이다. 오랜 세월 유교 문화와 선비 정신을 간직한 청송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삶의 태도를 고스란히 품고 있다. 대표적인 문화유산인 청송 백자는 꾸밈없는 아름다움과 절제된 품격을 담고 있으며, 단순하지만 깊이 있는 그 미학은 청송의 사람과 풍경을 닮아 있다. 청송을 말할 때 사과를 빼놓을 수 없다. 일교차가 큰 기후와 깨끗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청송사과는 당도와 품질 면에서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매년 가을 열리는 청송사과축제는 제19회를 맞이한 지역 대표 농특산물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직거래 장터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현장 수확 체험과 사과를 활용한 이색 이벤트는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달기약수탕과 신촌약수탕 등에서 형성된 약수 음식 문화는 청송만의 독특한 미식 경험을 완성한다. 약수로 끓인 닭백숙과 한방 요리는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만족시키며, 화학 조미료가 아닌 자연 그대로의 맛을 중시하는 지역 철학을 잘 보여준다. 청송의 관광은 '속도'보다는 '머무름'에 어울린다. 주왕산을 따라 조성된 탐방로와 산책 코스는 가족 단위 여행객은 물론 중장년층, 힐링을 원하는 이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사과 수확 체험, 전통문화 프로그램, 지역 축제 등은 규모는 크지 않지만 내실 있는 콘텐츠로 여행의 밀도를 높인다. 2021년 조성된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로, 자연 속 휴식과 체류형 관광의 미래를 제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송은 이제 '오고 싶은 지역'을 넘어 '살고 싶은 지역'으로 방향을 확실히 전환하고 있다.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살고 싶은 1등 청송'**으로 설정하고, 농업·복지·경제 등 다방면에 걸쳐 지속 가능한 기반 마련에 역점을 두고 있다. 단순한 슬로건이 아닌,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아동과 노인, 여성,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 정책을 확충하며, 의료·돌봄·교육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복지 생태계를 구축 중이다.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을 통해, 청송은 '1등'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정주 환경을 갖춰가고 있다. 귀농과 귀촌을 고민하는 도시민에게 청송은 점점 더 현실적인 대안으로 다가온다. 자연 속에서 아이를 키우고, 이웃과 얼굴을 마주하는 공동체적 일상은 지금도 이곳에 살아 숨 쉬고 있다. 수도권과 비교하면 속도는 느릴 수 있으나, 삶의 질은 결코 뒤지지 않는다. 서울처럼 바쁘고 촘촘한 일상에 지친 이들이 많아질수록, 청송은 더 자주 언급된다. '조금은 느리게 살아도 괜찮은 곳이 있을까'라는 질문에 청송은 조용하지만 분명한 대답을 건넨다. 여행으로 찾았다가 삶의 터전으로 돌아오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는 이유다. 청송은 말보다 시간으로 설득한다. 오래 머무를수록 다시 떠오르는 이름, 깊이 남는 기억이 된다. 계절마다 새로운 풍경을 보여주는 자연, 단단한 문화, 사람 냄새 나는 공동체가 어우러진 이곳에서, 청송은 지금 '살고 싶은 1등 도시'로 진화하고 있다.

2025-12-22 08:00: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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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국제 겨울축제 도약

크리스마스의 설렘이 봉화의 겨울 속에 내려앉았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산타마을이 지난 12월 20일 '2025-2026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개장식을 열고, 다시금 따뜻한 동화 속 겨울을 현실로 불러냈다. 이날 행사에는 핀란드를 대표하는 주한 핀란드 대사관의 안티니에멜라 부대사관이 참석해 개장식의 국제적 상징성을 더했고,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자연과 전통이 어우러진 봉화에 산타의 낭만이 더해지며, 산타마을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선 문화 교류의 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눈부신 장식과 조명으로 꾸며진 산타마을과 겨울왕국 공간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중앙에 설치된 산타 센터피스는 아이들에게는 놀이터, 어른들에게는 추억의 쉼터가 됐다. 차가운 겨울 공기 속에서도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개장식은 동해산타열차가 오후 1시 11분 분천역에 도착하는 시점에 맞춰 시작됐다. 마스코트 '레노와 친구들'을 앞세운 마칭밴드가 활기찬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를 펼쳤고, 산타 복장을 한 캐릭터들이 양말 간식 꾸러미를 나눠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열린 시상식에서는 지역 어린이 4명이 '산타 어린이'로 선정됐고, 군민 대표 2명에게 감사장과 친절상이 수여됐다. 봉화초 권유연, 내성초 박시아, 동양초 김세진, 명호초 안지현 등 4명의 수상자와 함께 장용태 노인회장, 남순식 마을지도자가 상을 받았으며, 특히 친절상은 핀란드 부대사관이 직접 준비한 선물과 함께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이후 무대에서는 봉꽃송이청소년합창단이 맑은 음색으로 캐롤을 불렀고, 잠골버스와 씨야 남규리가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개장식의 열기를 이어갔다. 산타 센터피스를 중심으로 마련된 포토존, 실내외 놀이터, 트리전망대, '꿈꾸는 소원트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사진을 남기고 소원을 적으며 한겨울의 낭만을 오롯이 느꼈다. 컬러링 엽서를 쓰는 아이들의 손끝에는 내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설렘이 담겼다. 사계절 썰매장과 산타클로스 스튜디오에는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들었고, 매점에서는 따뜻한 어묵과 컵라면, 핫바 같은 간식이 추위를 녹였다. 곳곳에 퍼진 웃음소리와 아이들의 환호가 분천산타마을을 진정한 겨울 놀이터로 바꿔놓았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은 "올해 개장식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기획했다"며 "핀란드 부대사관의 방문을 계기로 분천산타마을이 국내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겨울 명소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분천산타마을은 개장식 이후에도 풍성한 겨울 콘텐츠로 이어진다.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에는 김유하와 뤼시올, 봉화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특별 공연이 펼쳐지고, 25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뽀로로 싱어롱쇼'가 두 차례 열려 아이들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2025-12-22 07:59:4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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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의회, 한 해 마감하며 내년을 설계하다

울진군의회가 2026년을 향한 준비를 마쳤다. 제288회 제2차 정례회를 끝으로 한 해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예산안과 각종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간 진행됐으며, 회기 마지막 날인 12월 19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예산안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의회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7,084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을 최종 의결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515억 원 이상 증액된 수치다. 또한 제2차 및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례안과 동의안 등 18건을 심의·의결했으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총 8,220억 원을 편성해 확정했다. 이는 기존 추경예산보다 213억 원 이상 늘어난 규모다.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제4차 본회의에서는 박영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진군이 단순한 희생의 공간이 아니라 전력 기반 산업과 지역발전의 주체로 우뚝 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가 차원의 제도적 보완과 중앙정부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울진군 행정 전반에 걸쳐 군정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행정 관행에 대해서는 강력한 시정을 요구했다.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정책에는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정책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31억 원 이상을 삭감하는 등 세밀한 심사를 거쳐 예산안을 다듬었고, 그 결과가 본회의를 통해 최종 반영됐다. 김정희 울진군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는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다가오는 해를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군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22 07:58:4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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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거점형 스마트시티 예산 일부 삭감…내년 추경 확보로 사업 정상화 나서

고양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2026년도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일부 시비가 삭감되며, 부족분을 내년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고양시는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해당 사업과 관련해, 시비 200억 원 가운데 잔여분 60억 원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시의회 심의 과정에서 이 중 30억 원이 감액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2026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다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 사업은 국가공모를 통해 국비 200억 원을 전액 확보한 상태로, 지방비 매칭이 핵심 과제로 남아 있었다. 시는 이미 140억 원의 시비를 확보했지만, 이번 예산 삭감으로 당초 계획 대비 재원 공백이 발생했다. 시는 지방비 부족으로 스마트서비스 구축에 병목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추경을 통한 예산 보완과 함께 시의회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예산 확보가 지연될 경우 일부 사업비 반납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만큼, 사업 성과와 시민 체감 효과를 중심으로 설득에 나설 방침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중앙투자심사와 사업 변경 승인 등 필수 행정절차가 이어지며 일정이 다소 늦춰졌다. 다만 최근 모든 스마트서비스에 대한 수행업체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시는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구축 단계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교통과 도시운영 분야를 중심으로 8개 스마트서비스를 시 전역에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북부 최초 자율주행버스 도입, 드론을 활용한 산불 감시와 실종자 수색, AI 기반 도시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서비스를 차질 없이 구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업의 공공성과 효과를 충분히 설명하며 시의회의 협조를 지속적으로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산 조정이 향후 사업 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지역사회와 시의회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2025-12-22 07:58: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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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도심 지구단위계획 예산 전액 삭감…도시 관리 공백 장기화 우려

고양시가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추진해 온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도시 관리 공백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예산 조정으로 원도심 경관 개선과 생활환경 정비 역시 당분간 속도를 내기 어려울 전망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원도심 관리를 목적으로 편성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예산 약 5억 9천만 원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전액 삭감됐다. 이에 따라 시가 구상해 온 단계적 도시 관리 전략도 제동이 걸렸다. 지구단위계획은 무분별한 개발을 사전에 조정하고, 도로와 보행 공간 등 기반 시설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기 위한 도시 관리의 출발점이다. 도로 계획선을 미리 설정해 건축 시마다 도로 폭을 넓히거나, 건축물 이격을 통해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대규모 개발이 어려운 원도심 여건에 맞춰 개별 건축을 공공의 목표에 부합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하지만 이번 예산 삭감으로 명확한 관리 기준 없이 개별 신축과 소규모 개발이 이어지는 구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예산 공백이 길어질 경우 원도심 개선의 속도와 범위가 불가피하게 축소될 수밖에 없다며, 내년 초라도 시의회에서 관련 예산이 통과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도시계획 전문가들 역시 원도심 문제는 개별 필지 단위가 아닌 생활권 단위에서 접근해야 실질적인 변화가 가능하다고 지적한다. 고양시가 원당·일산·능곡·관산·고양 등 5개 권역을 지구단위계획 대상지로 설정한 것도 이러한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실제 2015~2017년 재정비촉진지구, 이른바 구 뉴타운 해제 이후 원도심 곳곳에서는 소규모 신축과 개별 개발이 잇따랐지만, 주차난과 협소한 도로, 보행 불편 등 생활 여건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체계적인 관리 기준 없이 건축만 반복되면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도시 환경은 오히려 악화됐다는 평가도 나온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지구단위계획은 단기적인 개발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장기적인 도시 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무질서한 개발을 막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관련 예산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2025-12-22 07:57: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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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날 출근길 한파…아침 최저기온 -10도

동지(冬至)인 22일 월요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며 매우 춥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은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로 전날보다 5~10도 가량 떨어지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는 낮아지겠다. 일부 경상권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전날(21일) 오후 9시 기준으로 경상북도 청도군, 고령군, 성주군, 안동시, 의성군, 청송군, 봉화군(평지), 경상남도 양산시, 밀양시, 의령군, 진주시, 함양군, 합천군, 대구광역시 군위군 등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울릉도·독도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새벽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70㎞/h(20㎧)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 해상과 남해동부먼바다, 동해상(울산앞바다 제외)에는 바람이 30~60㎞/h(9~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0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를 오르내리겠다.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으나 낮부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1도, 청주 -5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대구 -4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인천 4도, 수원 5도, 춘천 5도, 강릉 9도, 청주 6도, 대전 7도, 전주 7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2도, 제주 1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3일 오후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24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2025-12-22 07:45:55 이미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