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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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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본부, 수출 초보기업 간담회로 현장 소통 강화

수출 첫발을 내딛는 인천지역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인천지역본부는 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 인천지역본부는 17일 인천 본부 대회의실에서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와 함께 수출 초보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중진공'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수출 중소기업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혜란 중진공 인천지역본부장과 이종국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장(해강산업㈜ 대표이사)을 비롯해 회원사 16곳이 참여했다.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장과 한국무역보험공사 인천지역본부장도 함께 자리해 기관 간 협력 가능성도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수출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정책자금과 수출바우처 등 지원사업 안내 ▲중소기업 재직자 연수사업 설명 등이 이어졌다. 특히 참석 기업들은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모혜란 본부장은 "이번 간담회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실질적인 수출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글로벌퓨처스클럽 인천지회는 2015년 5월 설립돼 수출 초보기업의 해외진출과 마케팅 확대를 지원해 왔다. 회원사 간 성공사례 공유와 멘토링,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인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5-04-18 09:16:41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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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5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 개최

포항시는 17일 송도해수욕장 여신상 광장에서 '2025 원 북 원 포항 올해의 책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이번 선포식에서는 시민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부문별로 각 한 권씩 '올해의 책'이 선정됐다. 어린이 부문에는 생명과 우정, 역사의 소중함을 그린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신동섭 저), 청소년 부문에는 청소년기의 성장통과 자아 찾기를 담은 '율의 시선'(김민서 저), 일반 부문은 상실과 치유를 섬세하게 풀어낸 '대온실 수리 보고서'(김금희 저)가 각각 선정됐다. 포항시는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원 북 공모전 ▲원 북 퀴즈왕 ▲독서의 달 행사 등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오는 9월 마지막 주에 열리는 '포항독서대전'과 연말 행사 '마침표 그리고 시작'에서는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도 예정돼 있어,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포항분관 유치를 염원하는 캠페인도 열려 독서 문화 확산과 지역 지식산업 기반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열기를 더했다. 도병술 포항시립도서관장은 "올해의 책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손에 닿아, 포항이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 문화를 이끄는 다양한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9:15:52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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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청, 멸종위기 나팔고둥 보호 강화… 혼획 등 방지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이자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된 나팔고둥이 일반 고둥류로 오인돼 혼획 및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와 현장 계도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나팔고둥은 해양 생태계의 다양성 유지를 위한 중요한 보호종으로, 외형이 일반 고둥류와 유사해 어업 활동 또는 수산 시장 등에서 혼동되는 경우가 많아 보호종에 대한 홍보와 계도가 필요함에 따라 낙동강청에서 2022년부터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홍보는 어업 활동을 하는 어민 교육 및 수산 시장, 위판장, 횟집 등을 대상으로 나팔고둥의 형태, 일반 고둥과의 차이, 제한 행위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 배포와 함께 나팔고둥 보유·판매 여부에 대한 현장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현장 점검 시 나팔고둥 혼획이 확인될 경우 현장 계도 및 즉시 수거 후 인근 서식지로 방사 조치 예정이며 홍보와 계도 이후에도 보호종 포획 및 유통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거나 고의적인 위법 사항이 의심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흥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나팔고둥은 해양 생태계의 중요한 생물로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보호의 시작"이라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8 09:15: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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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 홍보 실시

포항시가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특히 최근 개통된 KTX 동해선을 따라 열차 이용객과 동해안권 주민들에게 공항 이용의 편리함을 알리기 위해 포항·울진·삼척·강릉역에서 현지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 수도권 및 제주로의 이동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진행됐다. 포항시는 17일 해당 역들에 배너, 현수막, 전단지 등을 배포하며 공항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 활동은 지난 3월 24일에 열린 포항시, 경북도, 경주시, 한국공항공사 등 관련 기관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논의된 공항 활성화 방안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포항 시민뿐만 아니라 동해안권 주민들이 더 편리하게 수도권과 제주를 오갈 수 있도록 포항경주공항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길 바란다"며 "공항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항을 찾는 모든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경주공항은 진에어로 포항-김포, 포항-제주 노선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 개선에 나설 방침이다.

2025-04-18 09:13:58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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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보건대, 부산조리고 성인반 대상 진학 설명회 개최

부산보건대학교는 지난 16일 부산조리고등학교 성인반 재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대학 및 학과 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직업교육에 관심이 높은 성인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성유 부산보건대 입학처장이 2026학년도 입시 전형 및 대학 전반에 대한 소개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대학의 특성화 전략과 진학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상세히 전달했다. 이어 각 학과별 소개와 실습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설명회에 참여한 학과는 ▲디저트&서양조리과 ▲호텔제과제빵과 ▲미용계열 ▲커피&디저트카페창업과로, 각 학과는 특성화된 커리큘럼과 현장 중심 실습 환경을 소개하고, 직무 역량 강화와 취업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과 실습실을 직접 둘러보며 미니 실습 체험에 참여하고, 재학생 및 졸업생 선배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학업 경험과 진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도 진행했다. 특히 선배들과의 만남은 참가자들에게 구체적인 진로 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 박상목 부산보건대 대외홍보부처장은 "이번 진학 설명회는 성인 학습자들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와 실질적인 진로 탐색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상과의 진로 연계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사회 교육 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보건대는 직업교육 특성화 대학으로 직업평생 유형의 부산 RISE 사업에 선정됐으며 2030 글로벌 허브 도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취·창업 지원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2025-04-18 09:13: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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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특수교육 현장 여건 개선 과제 모책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부산 특수교육 현장을 살피고 교육 여건 개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는 부산교사노동조합과 공동 주최로 오는 18일 오후 3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특수교육, 부산이 묻고 답한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특수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살피고 어려움의 근본적 원인을 분석, 실질적 대책 및 중장기적 해결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지난해 인천 지역 특수교사 사망 사고로 특수교육 현장의 구조적인 문제가 드러나면서 '특수교육 여건 개선'은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사회적 문제로 재부각됐다. 교육 당국은 '특수교육발전 계획' 등을 통해 특별한 교육적 요구가 있는 장애 학생의 자아 실현과 사회 통합을 위한 국가의 뒷받침은 당연한 책무이자 교육의 기본 방향이라며 '국가 책임 맞춤형 특수교육 실현'을 특수교육 정책의 비전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관련 지원은 크게 나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산 지역의 경우 지난 10년간 부산 지역 '초중고 전체 학생 수'는 19%의 감소율을 보인 반면 '특수교육대상자'는 같은 기간 24%가 증가됐다. 교육청은 매년 과밀 해소를 위한 '특수학급 설치 확대' 및 '특수교사 증원' 등을 발표하고 지원 정책을 추진해나가고 있지만 대상 학생의 증가 추이를 따라가는 데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 달 초 교육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부산 지역 특수교육 기관특수학급의 '과밀학급 비율'은 14.6%→7.1%로 감소됐지만,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타 지역에 비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특수교육 현장에서는 '특수교육 예산 삭감' 및 '특수교사 부족', '과밀학급', '장거리 통학 문제' 등을 토로하며 국가 차원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특수교육 문제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서는 대구대학교 박경옥 교수는 장애 학생의 학습권과 교육권 보장 방안을 중심으로 해외 사례 등을 참고한 실천 과제를 제안하고, 통합 교육의 질적 향상 과제 및 특수교사의 심리적 소진 예방 방안을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태숙 부산시의원, 허남조 부산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 박향연 부산솔빛학교 교사, 최이송 부산진유치원 교사 및 이서연 해빛초 학부모가 참여한다. 강무길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부산의 7500여 명의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1500여 명의 선생님들이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 모두를 위한 포용 사회의 첫걸음"이라며 "실질적 현장의 변화를 위해 논의된 과제들에 대해 위원회에서도 주요 의정 과제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8 09:12:47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