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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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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갈등 속 日, 내달 판다 '제로' 국가 된다

중일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일본이 마지막 남아있던 자이언트판다 2마리를 중국으로 반환한다. 15일 뉴시스는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을 인용해, 현재 일본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도쿄(東京)도 소재 우에노(上野) 동물원의 쌍둥이 판다 수컷 샤오샤오, 암컷 레이레이를 내년 1월 하순 반환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들 두 마리 판다는 2021년 우에노 동물원에서 태어났다. 지난해 9월 중국에 반환된 릴리와 싱싱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들이다. 2023년 2월 반환된 샹샹은 이들의 누나였다. 당초 샤오샤오, 레이레이는 내년 2월 반환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도쿄도와 중국 측이 구체적인 반환 일정에 대해 협상한 결과 1월 하순으로 앞당겨졌다. 신문은 도쿄도가 조만간 구체적인 반환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아사히는 도쿄도가 판다 대여를 새롭게 요구하고 있으나, 샤오샤오와 레이레이의 반환 전에 이뤄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했다. 신문은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의 대만 유사에 관한 국회 답변에 중국 측이 반발 자세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신문에 "이 상황에서 새로운 대여는 무리"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7일 다카이치 총리가 국회에서 대만 유사시 일본의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중일 관계는 급속도로 악화됐다. 이달 초에는 중국 전투기가 일본 전투기에 레이더를 조준한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갈등은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판다는 중일 국교정상화가 실현된 1972년 처음으로 일본으로 대여됐다. 지금까지 30마리 이상 판다가 중국에서 대여되거나 일본에서 탄생했다. 하지만 지난 6월 와카야마(和歌山)현 어드벤처월드에서 판다 4마리가 반환된 후 일본에는 샤오샤오와 레이레이만이 남아있었다. 이들 두 마리까지 내년 1월 반환된다면 1972년 이후 처음으로 일본에 판다가 없는 상황이 벌어진다.

2025-12-15 10:54:30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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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시그니처' 10주년...CES서 AI 기능 결집한 신제품 라인업 공개

LG전자가 출시 10년째인 프리미엄 브랜드 'LG 시그니처'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LG전자는 오는 1월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AI로 한층 진화한 LG 시그니처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LG 시그니처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세탁건조기 ▲식기세척기 ▲오븐레인지 ▲월 오븐 ▲후드 ▲쿡탑 ▲후드 겸용 전자레인지까지 총 10개 제품군으로 확대됐다. 출시 10년을 맞아 새단장한 시그니처는 AI기반의 편의기능도 다양하게 적용됐다. 새로운 LG 시그니처 냉장고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으로 고객의 일상 대화를 이해하는 AI 음성인식 기능이 적용됐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의 AI 음식 관리 솔루션은 식재료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여준다. AI가 내부 카메라로 냉장고에 들어오고 나가는 식품을 자동으로 인식하며, 인식한 재료를 기반으로 맞춤형 레시피를 추천한다. 오븐레인지의 고메 AI 기능은 내부 카메라로 재료를 식별해 80여 개 메뉴 레시피를 추천해 준다. 재료를 넣고 오븐을 닫으면 6.8인치 LCD 화면에 추천 메뉴가 나타나 편리한 조리가 가능하다. AI 브라우닝 알람 기능은 고객이 선택한 굽기로 크로와상이 구워지는 시점에 알람을 보내줘 편리한 AI 요리 경험을 제시한다. LG전자만의 핵심 부품 기술력에 AI를 접목한 'AI 코어테크'도 적용됐다. AI 코어테크는 AI로 제품 사용 환경을 분석해 최적화 모드를 제공함으로써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모두 끌어올린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철학을 담은 정제된 디자인 정체성은 그대로 이어가되 국가·지역별 고객의 취향을 고려하는 맞춤 전략을 더한다. 지역·국가에 따라 각기 다른 고객들의 프리미엄 수요에 부합하는 제품으로 고객층을 확대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위치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시그니처 라인업에 공간에 딱 맞는 설치로 인테리어와의 조화를 극대화하는 고품격 디자인을 강조한다. LG전자는 시그니처존을 이탈리아 명품 가구 브랜드 폴리폼과 협업해 꾸민다. 공간은 ▲튀어나오는 부분 없이 빌트인 스타일과 메탈 소재로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심리스 ▲시그니처 상징이 되는 골드 라인을 적용한 아이코닉 ▲화이트톤과 고급 우드 소재로 세련된 질감을 강조한 테일러드 등 세 가지 테마로 연출해 다양한 공간에서 어울리는 프리미엄 디자인의 매력을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가전의 새 기준을 제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15 10:53:2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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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재단, 어린이안전교육 성료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어린이 안전교육(이하 세이프 히어로즈)' 사업을 성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이프 히어로즈 사업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가 스스로 위험 상황을 판단해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안전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도서·산간·벽지 및 인구 감소 지역 어린이 1600명을 대상으로 총 10차례 진행됐다. 특히,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필수 주제와 선택 주제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필수 주제로는 완강기 사용법과 화재·지진 대응, 교통안전 등이 포함됐고, 선택 주제로는 수상·항공 안전과 감염병 예방,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이 마련됐다 한편, 새마을금고재단은 '어린이보행안전키트'도 맞춤형으로 제작 및 배포해 교육의 효과를 더 높였다는 설명이다. 새마을금고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생활 속 위험을 스스로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항상 지역사회와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어린이들이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15 10:51:4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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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명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 10월 출시한 충전식 간편결제 서비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의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에서 결제부터 충전은 물론, 포인트 적립과 포인트 사용까지 하나의 앱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단일 앱 경험'을 제공한 것이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특히 삼성월렛의 '혜택 탭'에 있는 '선물하기'를 통해 제품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일부가 포인트로 적립되는 혜택이 사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삼성월렛 머니'는 실물 카드가 필요 없는 모바일 결제 수단으로, 사용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은행 계좌를 삼성월렛 머니와 연결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포인트'는 삼성월렛 머니로 결제할 때마다 자동으로 일정 금액이 포인트로 쌓이는 리워드 서비스로 포인트는 현금처럼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적립한도에 제한이 없는 '무제한 적립 구조' ▲모든 오프라인 카드 가맹점에서 결제와 포인트 적립·사용 가능 ▲다양한 프로모션 등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포인트' 가입자 100만명 달성을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15일부터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 금액의 최대 10%를 삼성월렛 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 삼성전자는 삼성월렛 머니 3회 결제 시 1000 포인트를, 5회 결제 시 2000 포인트를 고객들에게 추가 지급한다. 삼성월렛 앱에서 룰렛 게임과 즉석 당첨형 리워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운영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 디지털월렛팀장 채원철 부사장은 "삼성월렛 머니·포인트는 디지털 결제와 리워드 서비스의 통합을 통해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을 크게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삼성월렛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는 한편 고객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15 10:49: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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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항공방산소재, 보잉과 장기공급계약 체결…신공장 물량 선점

세아베스틸지주의 자회사 세아항공방산소재가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 보잉과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 공급을 위한 장기공급계약(LTA)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내년부터 항공기 동체·날개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 소재를 보잉에 공급하게 된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보잉과 체결한 직거래 계약의 후속이다. 안전과 직결되는 항공기 구조부품용 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은 정밀성과 균일한 품질 안정성이 요구되는 만큼 원재료 입고부터 압출·열처리·가공·검사에 이르는 전 공정의 이력 관리와 데이터 투명성이 필수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알루미늄 합금 소재의 추적성·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보잉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장기공급계약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경남 창녕군에 건설 중인 2300톤 규모 알루미늄 소재 신공장의 생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신공장은 오는 2027년 본격 가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회사는 글로벌 항공 소재 수요 확대에 대한 대응 체계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아항공방산소재는 보잉 이외에도 범유럽 '에어버스 디펜스 앤드 스페이스', 중국 '코맥(COMAC)', 브라질 '엠브라에르(Embraer)', 캐나다 '봄바디어(Bombardier)' 등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에 소재를 공급하고 있다. 세아베스틸지주 관계자는 "이번 보잉과의 장기계약은 세아항공방산소재가 글로벌 항공 소재 시장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지속 성장 궤도에 진입했음을 입증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항공기 제작사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소재 공급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규 플랫폼 진입과 포트폴리오 확장을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15 10:49:1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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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카타르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수주…중동 수주 확대

두산에너빌리티가 카타르 대형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수주하며 중동 발전 시장에서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공급 실적을 잇달아 쌓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삼성물산과 '카타르 퍼실리티(Facility) E 가스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주 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카타르 수도 도하 남동쪽 약 10km 지역에 총 2400MW 규모로 조성되는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로, 두산에너빌리티는 430MW급 스팀터빈과 발전기 각 2기와 보조기기를 포함한 핵심 주기기를 오는 2029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올해 3월 약 2900억원 규모의 카타르 '피킹 유닛(Peaking Unit)' 프로젝트에 이어 현지에서만 두 번째 성과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카타르를 포함한 중동 주요 국가에서 가스복합발전소 관련 수주를 잇달아 확보하며 공급 실적을 확대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가즐란 2 확장(Ghazlan 2 Expansion)과 하자르 확장(Hajar Expansion) 등 가스복합발전소 2개 프로젝트에서 총 3400억원 규모의 스팀터빈·발전기 공급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이를 통해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중동 시장을 중심으로 가스복합발전 주기기 수주를 꾸준히 늘리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손승우 파워서비스BG장은 "카타르에서의 연속 수주와 사우디 등 중동 전역에서의 공급 계약 확대를 통해 글로벌 가스복합발전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며 "제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여 수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15 10:47: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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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말 맞이 '앰버서더 데이' 진행...수익금 보육원에 기부

LG전자가 '앰버서더 데이'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보육원에 기부한다. LG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서울 성수동에서 '앰버서더 데이'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LG전자와 앰버서더들이 함께 만든 브랜드 소통 공간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물을 선보이고, 플리마켓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도 연말의 따뜻함을 나누고자 마련된 행사다. LG전자 앰버서더는 LG전자 제품이나 서비스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제작, SNS 확산을 통해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알리고 브랜드와 고객을 연결해주는 '찐팬'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간 앰버서더들이 만든 라이프스타일 영상을 비롯해 일러스트 작업물, 디자인 조형물, 자체 제작 소품, 자작 캐롤송 등을 두루 소개하는 한편, 직접 제작한 굿즈나 애장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진행됐다. 수익금은 올 연말 LG전자 제품으로 보육원에 기부될 예정이다. 행사장 외부 공간에는 중앙의 '앰버서더 아카이브 트리'를 중심으로 새해 소망 오너먼트 이벤트존, 산타 AI 포토부스, 간식 스쿱 이벤트존 등 스탬프투어 코스를 배치해 누구나 쉽게 참여해볼 수 있게 했다. 벽난로가 놓인 실내에는 장난감 기차, 여행 사진, 통기타, 오르골, 테이블웨어 등 앰버서더들의 소장품으로 꾸며진 쇼룸과 플리마켓 부스를 마련했다. 앰버서더들이 직접 작업한 캐롤송, 산타 영상 등도 재생돼 따뜻하고 풍성한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더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15 10:47:1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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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2차 종합특검 의지 재확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내란특검 수사 종료를 알리며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의혹에 대해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오늘로 180일에 걸친 내란특검 수사가 종료된다. 내란특검은 내란 핵심 가담자 24명을 재판에 넘겼다"며 "지귀연 재판부의 엉터리 법 해석으로 석방됐던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시키는 성과도 거뒀다. 분명 의미 있는 진전이다. 조은석 특검이 수사를 잘했고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저는 평가한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하지만 여전히 밝혀야 할 의혹이 산더미다. 외환죄 의혹은 제대로 수사를 하지 못했고 노상원 수첩의 진실과 내란 공모자들의 실체도 여전히 안개 속"이라며 "윤석열은 왜 내란을 일으켰는가, 내란의 진짜 동기가 무엇인가, 이 부분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심지어 계엄 주요 가담자들이 잇따라 불구속되며 내란 은폐 가능성 역시 커지고 있다"며 "이미 종료된 채해병 특검과 곧 마무리될 김건희 특검 또한 마찬가지다. 구명 로비의 실체는 드러나지 않았고, 손도 못 댄 김건희 국정농단 의혹이 차고 넘친다"고 부연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조금 길고 지치더라도 치료는 깨끗하게 해야한다'고 강조했듯이, 완전한 내란 청산에 있어 당정대가 국민과 한뜻,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국민께 약속드렸듯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 3대 특검이 마무리하지 못한 내란 의혹에 대한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해야 한다. 당정대가 원팀으로 똘똘 뭉쳐 남은 의혹까지 철저히 밝혀내겠다"고 말했다.

2025-12-15 10:46:3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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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미 해군 군수지원함 MRO 첫 계약 체결

HJ중공업이 미 해군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첫 계약을 체결했다. HJ중공업은 15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 소속 4만 톤급 건화물 및 탄약 운반선 'USNS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의 중간 정비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HJ중공업은 내년 1월부터 부산 영도조선소 안벽에서 정비 작업에 착수해 선체 및 주요 시스템 점검·수리, 부품 교체, 도장 작업 등을 진행한 뒤 내년 3월 말쯤 함정을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함정의 운용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한 필수 MRO와 개선 작업이다. 아멜리아 에어하트함은 미 항공모함과 전투함 등 주력 함정에 최대 6000톤의 탄약·식량·화물과 2400톤의 연료를 보급하는 군수지원함이다. 지난 2008년 취역 이후 미 해군의 군수지원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길이 210m·너비 32m로 20노트(약 37km/h)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함명은 여성 최초로 대서양 횡단비행에 성공한 항공인 아멜리아 에어하트의 이름에서 따왔다. 업계는 이번 계약이 HJ중공업의 미 해군 MRO 시장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MRO는 함정 생애주기에 걸쳐 고부가가치 유지·보수·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특히 미 해군 함정 MRO는 규정이 까다롭고 높은 기술력이 요구돼 진입장벽이 높지만 그만큼 수익성도 높다는 평가다. 한·미 간 마스가(MASGA) 프로젝트와 미국 국방부의 지역기반 지속지원 프레임워크(RSF) 도입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국 중심의 방산 협력 기조가 확산되면서 국내 방산업계의 기대감도 커지는 분위기다. HJ중공업은 특수선 건조·정비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해부터 해외 MRO 시장 진출을 준비해 왔다. 1974년 국내 최초 해양방위산업체로 지정된 이후 최신예 함정의 건조와 MRO, 군수지원체계 사업까지 1200여 척을 수행해 온 경험과 기술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최근 주한 미 해군사령관과 미 해군 보급체계사령부 현장실사단, 미 상무부 부차관보 등이 부산 영도조선소를 잇달아 방문해 시설·장비·보안 상태와 기술력 등을 확인하기도 했다. 유상철 HJ중공업 대표는 "이번 계약으로 정비 역량과 기술력, 계약 이행 능력 등 MRO 사업의 핵심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50여 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미 해군이 요구한 납기와 품질을 충족해 신뢰를 쌓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15 10:46:0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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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GLPro' 겨울철 건강 솔루션 부상…혈당·체지방 함께 관리

활동량이 줄어드는 겨울철에는 체중 증가와 함께 혈당 관리에 대한 부담도 커진다. 이런 가운데 KGC인삼공사 정관장의 혈당 관리 전문 브랜드 'GLPro(지엘프로)'가 혈당과 체지방을 동시에 관리하는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관장에 따르면 GLPro는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103억 원을 기록했다. 혈당 관리와 체지방 조절을 동시에 겨냥한 기능성이 소비자 수요와 맞물리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GLPro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KGC인삼공사 연구진이 40세 이상 성인 9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섭취군은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가 감소했고 인슐린 저항성은 개선, GLP-1 수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에 홍삼은 면역력과 피로 개선 중심으로 알려졌지만, 최근에는 혈당 급상승 완화와 대사 개선 효과가 부각되며 혈당 관리 소재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특히 식후 졸림과 피로를 자주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GLPro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 소비자층에서도 수요가 늘고 있다. 체지방 관리 기능을 강화한 'GLPro 더블컷'의 남성 구매 비중은 약 43%에 달하며, 20~40대 신규 고객 유입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정관장은 최근 홍삼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더한 신제품 'GLPro 혈당 밸런스'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정관장 관계자는 "과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혈당과 체지방 관리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5 10:44: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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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대동고 총동문회, 제24대 방두성 회장 취임

포항지역 명문 사학인 대동고등학교 총동문회 제24대 회장에 방두성 회장이 공식 취임했다. 대동고 총동문회는 지난 13일 포항 라메르웨딩컨벤션 6층에서 이·취임식을 열고 김성수 제23대 회장의 이임과 방두성 제24대 회장의 취임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허정 동문이 부회장으로 함께 취임했으며, 동문과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는 김정재 국회의원, 이칠구 경북도의원, 박상진 포항시 남구청장, 장종용 전 포항북구청장, 안승대 전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동인교육재단 김정규 이사장과 김중철 대동고 교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상휘 국회의원과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은 축전을 보내 동문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제23대 총동문회 활동 경과보고와 시상식이 열려 활동 영상 상영과 장학금 집행 내역 보고, 감사패 전달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회기 이양을 중심으로 제23대·24대 회장단 이·취임식이 진행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공로패 전달, 이임사와 취임사, 신임 임원 임명장 전달, 장학증서 수여, 축사와 단체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Let's get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대동고 동문들의 결속을 다지고 모교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김성수 제23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동문 여러분의 성원 덕분에 총동문회를 무사히 이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방두성 제24대 회장은 취임사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회장직을 맡게 됐다"며 "동문들과 함께 모교의 명예를 드높이고, 동문 간 유대를 더욱 굳건히 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고 총동문회는 법조계와 경제계, 금융계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들을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장학회를 통한 후배 지원과 정기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에도 앞장서고 있다.

2025-12-15 10:41:52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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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다논, 글로벌 프로틴 요거트 '요프로' 론칭

풀무원다논이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YoPRO)'를 국내에 론칭하며 발효유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발효유 전문기업 풀무원다논은 프랑스 다논이 전 세계 23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는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 '요프로'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5일 밝혔다. '요프로'는 100년 발효기술을 가진 세계 판매 1위 기업 다논(Danone)의 프리미엄 고함량 프로틴 요거트 브랜드다. 2015년부터 각 나라별 소비자 특성에 맞게 'YoPRO', 'GetPRO', 'HiPRO', 'OIKOS' 브랜드로 글로벌 23개국에서 선보이고 있다. '요프로'는 150g 한 컵에 15g의 단백질(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을 담아 풍부한 단백질을 빠르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필수 아미노산 9종을 담은 '완전 단백질' 요거트로 세 가지 아미노산(BCAA)을 최대 3,250mg(설탕무첨가 플레인 제품) 함유했다. 유청 단백질과 카제인 단백질이 모두 포함돼 있어 최고의 퍼포먼스가 필요한 순간, 아미노산을 빠르게 공급하고 장시간 지속적인 포만감을 제공하며 마그네슘을 더해 운동 후 케어까지 고려했다. 단백질 특유의 맛을 줄여 부드러운 식감과 상큼한 맛을 구현해 운동 전후 간식은 물론 식사 대용으로도 적합하다. 또한 락토프리 제품으로 유당에 민감한 소비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지방 0%에 설탕무첨가 라인으로 지방과 당류를 신경 쓰는 소비자들에게도 적합하다. 출시 제품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설탕무첨가 플레인'과 '블루베리' 2종이다. 풀무원다논은 '요프로' 론칭을 기념해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요프로 2종(설탕무첨가 플레인, 블루베리)을 선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풀무원다논 요프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요 대형마트 및 온라인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풀무원다논 이민성 BM(Brand Manager)은 "최근 단백질 섭취 목적이 단순 영양 보충에서 활기찬 일상 관리와 운동 퍼포먼스 향상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요프로가 이러한 변화하는 단백질 섭취 트렌드에 맞춰 누구나 운동 전후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루틴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15 10:37: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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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 부산관,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증권 체험 프로그램

한국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부산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금융·경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내년 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증권박물관 부산관에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 '증권과 만나요! 해상무역과 부산'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 경제 성장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해상무역의 역사와 부산 지역 조선산업의 발전 과정을 증권 유물과 체험 활동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럽의 해상무역 활동부터 현대 조선산업에 이르기까지 경제·산업 흐름을 학생 눈높이에 맞춰 전달하는 것이 목적이다. 참가 학생들은 증권박물관 부산관이 자체 제작한 교구재를 활용해 신항로 개척과 무역업의 역할을 배우고, 해양 강대국들이 설립한 회사와 우리나라 조선업의 성장 과정을 학습하게 된다. 이와 함께 무역 선박에 화물을 실어보는 활동,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해상 무역 항로 찾기, 부산의 대표 조선소를 주제로 한 팝업북 제작 등 다양한 미션형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모든 과정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증권박물관 부산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일정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증권박물관 부산관은 이번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해상무역과 금융의 연관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지역 산업과 경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12-15 10:29:27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