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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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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국가보훈부 등 3개 분야 공모사업 선정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이수진)가 2025년 3개 분야 외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억 9,000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국가보훈부의 ▲'보훈해봄' 공모 사업, ▲여성가족부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 사업', ▲목포교육지원청의 관심군 학생 '온종일 케어 사업' 운영 기관으로 잇따라 선정되며,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와 우수성를 인정받았다. '보훈해봄' 사업은 청소년 대상 보훈 교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보훈 체험을 통해 애국심을 고취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여성가족부 선정 '기후위기 생존일지 <지구-Log>'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실천을 촉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또한, 목포교육지원청의 '온종일 케어' 사업은 목포옥암중학교, 목포애향중학교, 목포제일중학교, 목포하당중학교와 협력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균형 잡힌 발달을 지원한다. 이수진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비전을 형성하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기능보강사업에 선정되어 목포시와 전라남도의 지원을 받아 현재 리모델링을 진행 중이며, 오는 4월 하순부터 시설 운영을 재개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5-04-03 14:53:19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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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미디어공작소,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월부터 직영으로 전환한 화순군 미디어공작소에서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디어공작소는 화순군민 대상으로 미디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숏츠 촬영을 위한 촬영 기법을 배우는 단기 교육 ▲전문 영상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심화 교육 ▲미디어 분야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한 자격증반 등이 있다. 올해 1분기 동안 진행된 교육은 ▲스톱모션과 트랜지션 기법을 활용한 릴스 제작 수업 ▲포토샵과 프리미어 프로를 이용한 콘텐츠 제작 수업 등 다양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수업은 1회차로 끝나지 않고, 최소 2회차에서 최대 6회차까지 진행되는 연속 수업으로 진행되어 수강생들의 수업 욕구를 충족시켰다. 교육을 마친 44명의 수강생은 화순을 주제로 제작한 릴스를 SNS에 게재하는 등 활발한 SNS 활동을 개시했다. 한 수강생은 "화순에서 이런 양질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 제작 수업이 계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군 미디어공작소는 앞으로 전문 영상 제작 기술 교육과 미디어 관련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며, 장기적으로 라이브커머스 양성 교육과정을 계획하고 있다.

2025-04-03 14:53:1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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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친환경 생명농업 마이스터고’ 교육 내실화 추진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2일 '대중교통, 학교방문'으로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외국인 유학생 적응 현황을 살피고,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 교육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2011년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된 뒤, 2013년 친환경 농업 마이스터고로 개교했다. '바른 인성과 전문 지식을 배운 친환경 농업 분야의 영 마이스터 육성'이라는 교육 비전 아래 다양한 친환경 농업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이 학교에는 베트남 국적 유학생 7명이 재학 중이며, 친환경농업경영과와 친환경원예경영과에 배치돼 농업기술을 배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생명과학고 교육가족과의 차담회를 갖고 마이스터고 친환경 농업 교육과정이 산업 현장과 더욱 밀접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직무 교육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방학이나 연휴 기간 베트남 유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의 농업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며, 교육이 그 씨앗이 되어야 한다"며, "친환경·스마트 농업 교육을 통해 지역에 뿌리 내리고 세계로 나아갈 농업 인재를 키우는 데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교육청은 전남 지역 산업 인력 양성을 위해 이주배경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직업 전문 교육기관, (가칭)전남국제직업고등학교 설립을 추진 중이다. 해당 학교는 전 강진군 소재 성요셉상호문화고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2026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25-04-03 14:52:36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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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교현장서 사회정서교육 지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학생의 긍정적인 성장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사회정서교육 교육과정 현장지원단'을 운영한다.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학교 현장에 도입된 사회정서교육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관련 역량을 갖춘 초·중등 교사 26명(핵심 강사 4명, 선도교원 22명)으로 현장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단은 기존 자살예방교육에서 범위를 확대한 타인과의 우호적 사회관계 유지, 공동 목표 협력 역량 등을 포함한 사회정서교육이 학교 교육과정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더불어 정서교육 운영 현황 모니터링, 현장의견 수렴, 사회정서 역량 측정 및 우수사례 발굴·공유 등에 참여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2일 본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정서교육 교육과정 현장지원단 첫 협의회를 개최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또 사회정서교육 관련 자료를 '함께학교' 누리집에 탑재하고, 학생의회와 함께하는 사회정서교육 토크 콘서트, 마음챙김 동아리 등 학생 체험 중심 교육,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사회정서교육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과정이다"며 "지원단을 구심점으로 교육공동체 구성원이 사회정서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4:52:19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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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發 '보호무역주의' 확산…보험업계 글로벌 리스크 부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로 세계 경제가 신(新)보호무역주의 시대로 재편되면서 국제적 영업망을 갖춘 보험사 역시 비상등이 켜졌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기존 자유무역에서 보호무역주의로 질서가 급변하고 있다. 보호무역주의는 관세나 보조금, 비관세장벽 등을 통해 외국 제품·서비스의 경쟁력을 억제하고 자국 산업을 보호하려는 무역정책이다. 특히 트럼프의 관세 압박에 대응해 각국도 안보와 경제 주권을 강화하는 쪽으로 기조를 전환하면서 보호무역주의 정책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문제는 보호무역주의의 확산이 지정학적 경제 단절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경제협력을 통해 달성했던 성장과 물가 안정 효과가 줄어들 뿐 아니라 미시적으로는 보험산업도 다양한 리스크 요인에 노출될 수 있다. 글로벌 무역과 투자 제약이 커지면 보험사의 리스크 분산과 해외 진출이 막히고 기업들의 정치적 위험이 가중된다. 보험연구원이 발표한 '세계 경제의 지정학적 단절과 보험산업의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지정학적 갈등 심화로 국가 간 투자 제한이 늘고 각국별 보험 규제가 달라지면서 보험사의 글로벌 확장에 장애물이 커지고 있다. 지정학적 경제 단절에 따라 사업 운영 리스크 분산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불안한 투자 환경으로 정치적 위험보험수요까지 높아져 보험사도 새로운 부담을 지게 된다. 특히 다국적기업이나 해외거래가 많은 국내 보험사의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와 이를 둘러싼 각종 규제 이슈가 연쇄적으로 겹치면서 글로벌 리스크 관리가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수진 보험연구원 연구원은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 글로벌 경제부터 영향을 받고 이는 보수적으로 추산해도 보험산업에 파급될 것"이라며 "트럼프의 상호관세 발표로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된다면 영향은 더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다국적기업 혹은 해외와 무역을 하고 있는 국내 보험사들 같은 경우 정치적 위험과 국제적인 리스크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보호무역주의와 지정학적 갈등이 심화하면서 보험사의 글로벌 리스크 대응 역량이 어느 때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 급변하는 통상 환경과 투자 규제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리스크 관리 전략을 마련해 예상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평가다. 정 연구원은 "국가별 리스크 평가 지표를 개발해 지정학적 리스크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거시경제 및 지정학적 리스크 요소를 반영한 모델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리스크 평가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경제적 리스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물류 리스크를 반영하는 등 보험상품의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신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며 "국가별 금융 규제 변화에 맞춰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응한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 자산 운용 및 투자 전략에 변화를 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03 14:52:1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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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퓨얼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

두산퓨얼셀이 삼천리와 손잡고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장 경쟁력을 확보한다.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도시가스 및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 및 사업개발을 수행한다. 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 및 공급, 시범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 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 내 군산공장에 50MW 규모의 중저온형 SOFC 양산체제를 구축하고, 연내 본격적인 양산에 나설 계획이다. 두산퓨얼셀 관계자는 "발전소 사업개발 경험이 풍부한 삼천리와의 협업으로,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추가로 수주풀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매년 일반수소 입찰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해 온 만큼 올해도 발전 사업자들과의 협업 강화, 수소연료전지 제품라인업 확대 등을 통해 수주경쟁력을 높이고 성장세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3 14:52:1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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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개발 품평회 개최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지난 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농가별 맞춤형 브랜드 개발' 수료를 기념하여 품평회를 개최하고, 교육 성과를 공유하며 교육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품평회는 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고, 농식품 디자인 전문기관 시우디자인(대표 노시우)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농·특산물 브랜드와 포장 디자인을 소개하고 상호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내가 생산한 농산물은 내가 디자인한다'는 슬로건 아래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농가별 고유의 이야기와 생산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 기획부터 디자인, 상표 출원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였다. 이번 브랜드 개발을 통한 탄생한 브랜드는 다음과 같다. ▲장끼식물원(대표 김명진 / 야생화) ▲막키운HBY한부열(대표 한부열 / 샤인머스켓), ▲영광송림원(대표 김범용 / 샤인머스켓, 블루베리), ▲몽강(대표 이한수 / 갤러리, 빠게토랑), ▲더부농장(대표 장광희 / 아스파라거스, 코끼리마늘, 사과대추), ▲얼토당토(대표 최병철 / 홍산마늘, 풋마늘, 쪽파), ▲ Yes FARM(대표 김영희, 참깨), ▲ 이윤정식락소(대표 이윤정 / 식물치료), ▲포천상회(대표 김가람 / 농산물상회, 백반집), ▲수상한빵가게(대표 강상원, 천연발효빵), ▲영광빛달배(대표 남상준, 배) 특히, 브랜딩 이론부터 실습, 개별 컨설팅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교육을 해 참여 농가들은 상품성과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로 완성하였고, 품평회에서는 결과물에 대한 피드백과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고윤자 소장은 "이번 교육과 품평회를 통해 강소농들이 차별화된 브랜드 역량을 갖추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4:51:5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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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추가 개선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2025년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대상 단지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관내 공동주택 경비,청소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휴게시설 신설과 기존 시설의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휴게시설 구조물 ▲샤워시설 ▲수면실 ▲도배, 장판 등 물리적 개선 외에도, ▲냉난방시설 ▲소파, 식탁, 침대 등 휴게용 가구 ▲냉장고, 전자레인지 등주방가전 ▲정수기 등 비품 교체 및 구입을 포함한다. 단지당 경비,청소 휴게시설 각각 1개소씩 최대 2개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개소당 총사업비의 90%,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주택 단지는 4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시청 주택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주택과(031-828-450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비,청소 노동자는 아파트 공동체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며 "이번 휴게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며 근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3 14:51:3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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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개최 준비 현장 지도점검 실시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30만㎡의 광활한 한탄강 용암대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꾸밀 2025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4월1일 관인면 중리 한탄강 생태경관단지를 방문해 가든페스타 행사 예정지를 지도점검하고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부서 간 유기적 협업을당부했다. 백 시장은 현장에 식재될 많은 양의 꽃을 자체 육묘해 예산을 절감하고, 홀스타인 품평회와 연계 개최해 축제를 축산 발전과 기술 공유의 장으로 확장할 것을 지시했다.또한, 포천 양수발전소 건설사업 부지의 미사용 수목을 한탄강 관광지에 이식해 자연 자원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 부스, 먹거리 트럭, 벼룩시장(플리마켓) 등 편의시설 운영을 확충해 전문성 있는 운영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세계드론제전, 지질공원 포럼, 반려견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포천의 대표 행사로 육성하고, 관광과 지역경제를 아우르는 복합 축제로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가든페스타를 통해 더 큰 포천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2024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3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시 상표(브랜드) 가치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2025-04-03 14:51:2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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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오일뱅크, ‘오네 슈퍼레이스’ 7년 연속 공식 연료 공급

HD현대오일뱅크가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에 7년 연속 단독 연료 공급사로 참여한다. HD현대오일뱅크는 서울시 중구 슈퍼레이스 본사에서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공식 연료(KAZEN)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 차량은 고성능, 고출력을 요구하는 만큼 엔진 출력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옥탄가 94 이상의 고급휘발유 사용이 필수다. HD현대오일뱅크가 생산하는 고급휘발유 '카젠'은 옥탄가 100 수준의 연료로, 지난 6년간의 슈퍼레이스 공급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해왔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CJ그룹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세계자동차연맹(FIA) 공인 대회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대한민국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참가하는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를 비롯해 양산 차량을 개조한 레이싱카 경주인 'GT4 클래스' 등 8개 클래스로 구성되며, 개막전은 오는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다. HD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고급휘발유가 개별 레이싱팀에 공급된 적은 있지만 국내 모터스포츠 대회 공식 연료로 선정된 것은 카젠이 유일하다"며 "일반 고객들도 전국 500여 군데 HD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동일한 성능의 카젠을 직접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4-03 14:50:4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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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종합운동장, G-Dragon 공연으로만 12억 수익… 글로벌 콘서트 메카로 ‘우뚝’

고양종합운동장이 글로벌 콘서트 산업의 새로운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과 30일 이틀간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가 운영하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G-Dragon 월드투어 공연에는 총 6만 4천 명이 운집했으며, 약 12억 원의 경영수입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오는 4월 콜드플레이 6회 공연, 7월 블랙핑크 2회, 10월 오아시스 1회가 이미 확정된 가운데, 6월 중 또 다른 대형 아이돌 공연이 협의 중이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연내 최소 50억 원 이상의 수익, 약 75만 명의 방문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고양종합운동장이 지금의 콘서트 중심지로 거듭난 데는 2023년 11월 취임한 강승필 사장의 전략 변화가 있었다. '실속형 시설 활성화 전개'를 중장기 전략으로 내세운 그는 수동적 운영에서 벗어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시설 운영 구조로 전환을 주도했다. 그 결과, 2024년 한 해에만 46만 명이 고양종합운동장을 찾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칸예 웨스트, 세븐틴, 엔하이픈 등 대형 아티스트들의 공연 유치가 이어지며 고양종합운동장은 수용력, 교통 접근성, 안전성 등 수도권 대형 이벤트 최적지로서 입지를 공고히 했다. 고양종합운동장과 함께 고양스포츠타운의 축을 이루는 고양체육관도 예능·e스포츠 콘텐츠 유치에 적극 나서며 변화의 흐름에 합류했다. '현역가왕', '놀면 뭐하니' 촬영지로 주목받았으며, T1 홈경기 유치를 통해 e스포츠 산업과의 연계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체육·문화시설 수입은 전년 대비 42억 원 이상 증가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체육·문화 분야 외에도 다양한 수익 다변화를 실현했다. 유휴자금 운용을 통해 역대 최고인 50억 원의 이자수입, 종량제 봉투 판매 수입 17억 원 증가 등 자산 운용 효율을 높였다. 아울러 시유지 무상제공 협의를 통한 일산테크노밸리 사업비 25억 원 절감, 현물출자부지 무상 임대 전환으로 보유세 11억 원 절감, 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퇴비 상생협약으로 1억 7천만 원 절감 등의 비용 절감도 함께 이뤄냈다. 강승필 사장은 "취임 1년 만에 수입 증대와 예산 절감을 통해 공사 수지율을 7.1% 끌어올리는 성과를 냈다"며 "올해 확정된 공연 외에도 시설 활성화를 지속 확대하고, 일산테크노밸리, 창릉지구 개발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해 고양시 자족도시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04-03 14:50: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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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 준비 진행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착수했다. 포천시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은 한탄강의 생태 경관과 첨단 드론 기술을 접목한 축제로, 드론 산업 중심지로서의 도약과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의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과 연계해 진행되며, 약 26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특히, Y형 출렁다리를 중심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라이트쇼와 드론 불꽃쇼가 펼쳐질 예정으로, 국내 관광객뿐만 아니라 해외 5개국을 초청해 자연과 첨단 기술이 어우러진 독특한 관광 경험을 선사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군집 드론이 연출하는 세계드론라이트쇼와 국내 최초로 자연 협곡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초고속 드론 레이싱 대회, 드론 축구대회, 대한민국 드론 학술회의(컨퍼런스) 등 기술적 교류와 학술적 논의가 이뤄지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드론 체험존, 세계음식문화축제, 한탄강캠핑페스타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방문객들이 축제의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 포천의 우수한 농축산물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와 포천의 대표 음식과 식품으로 구성된 대형 먹거리존 등은 방문객과 캠핑객이 신선한 지역 특산물을 현장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은 드론이라는 대중적이고 혁신적인 콘텐츠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규모 군집 드론 연출을 통해 포천이 대한민국 드론 산업의 중심지라는 사실을 알리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포천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회발전특구 지정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입주 기업에 대한 세제 및 규제 특례 혜택 등 시너지 효과를 내고, 포천을 드론 산업의 세계적 거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11월 전담 팀을 구성하고, 경제성 분석을 통해 핵심 추진 전략을 수립한 뒤 세부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5-04-03 14:50:22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