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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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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원 “고령인력 활용 없으면 성장 둔화 불가피”…한국형 ‘고령친화지수’ 제시

개원 50주년 기념 '인구감소·고령화 대응 산업인력 확보 전략' 포럼 개최 세계 최저 수준의 출산율과 초고령사회 진입이 생산연령인구 축소를 가속화하는 가운데, 정부의 고령층 활용 전략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동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산업연구원 개원 50주년 기념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고령 인력 활용 전략'을 발표했다. 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00년 1.48명에서 올해 0.75명까지 떨어졌다. 고령화 지수는 181.2로 이미 초고령사회 문턱을 넘어섰다. 이 연구원은 "단기적으로는 인력 부족과 노동시장 미스매치가 심화되고, 장기적으로 소비·투자 위축에 따른 저성장 또는 역성장에 직면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간 정부가 산업별 수급 전망·외국인력 확대·AI·로봇투자·생산성 제고 등 다양한 대응을 펴 왔지만, 정작 고령층을 새로운 생산연령인구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한국이 생산연령인구 기준을 현행 65세에서 69세까지 확대하면 2040년 생산가능인구가 3723만명으로 오히려 2025년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했다. OECD도 고령층 노동수명 연장이 GDP·재정 여건 개선에 유의미한 효과를 낸다고 평가한 바 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정부가 고령근로자가 선호하는 근무여건을 나타내는 지표인 '한국형 고령친화지수(kAFI)' 개발을 통해 국내 노동시장을 진단하고 정책 과제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연구원은 이날 발표에서 국내 60세 이상 임금근로자 1521명 대상 설문과 한국직업정보시스템(KNOW) 기반 537개 직업 데이터, 한국어 특화 자연어처리 모델 분석을 종합해 산출한 kAFI를 제시했다. 지수 도출 결과, 고령층은 단순 노무직 중심 일자리보다는 경험·지식·사회적 자본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분야가를 선호했다. 구체적으로 교육·연구·행정 분야 직종이 고령친화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학·정치학·사회학 연구원 ▲대학 시간강사 ▲학교 관리자 ▲정부행정전문가 등이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기계 조작직, 기능직, 노무직 등 신체적 요구 수준이 높은 직업군은 하위권이었다. 이 연구원은 "고령친화 일자리 확대는 노동공급 감소를 보완하는 가장 현실적 해법"이라며 "직종별·산업별·지역별 고령친화도 기반 정책 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 "단순노무직 중심에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업 중심으로 전환하고, 취업지원 강화, 재직·전직 교육훈련 확대, 에이지테크 활용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남훈 산업연구원 원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고, 저출생·고령화로 인해 우리 경제의 잠재성장률은 가까운 미래에 0%대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인구변화라는 도전을 산업 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 응전할 수 있는 지혜를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09 16:00:1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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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보다 투자자 보호 우선"...금감원, 증권사 CCO·준법감시인 간담회 개최

금융감독원이 증권사에 고위험 해외투자상품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내부통제, 사전 교육 등을 당부했다. 금감원은 9일 오후 4시 금융투자협회 중회의실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책임자(CCO) 및 준법감시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임권순 금감원 자본시장감독국장을 비롯한 금감원·금투협 관계자 및 증권사 CCO, 준법감시인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금감원은 고위험 해외투자 상품과 관련해 증권사가 수익성에 치중하기보다 투자자 보호를 우선시하는 영업 문화를 확립하고 리스크관리를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우선적으로 상품출시 이전에 해외 고위험 상품의 리스크가 소비자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적으로 분석하는 등 사전적 내부통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상품판매시 해외 자본시장의 고유 위험, 환율 변동성 등을 고객이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강화된 안내 절차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급격한 해외시장 변동성 등에 대비해 레버리지 투자 등 특정 상품에 과도한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행 리스크 관리 및 성과보상(KPI) 체계를 재점검할 것을 요청했다. 해외 주식·파생 상품의 과당 매매 경쟁을 유발할 수 있는 과도한 이벤트·광고에 대해서도 자제하도록 강조했다. 금감원은 "현재 진행 중인 증권사 현장점검을 통해 해외투자 관련 투자자보호 관리체계가 미진한 증권사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하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향후에도 증권사 내부통제 정비 등을 통해 투자자보호 중심의 판매 관행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9 16:00: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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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온비드 기부공매' 기부금 전달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대한적십자사 부산광역시지사에서 '온비드 기부공매'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약 220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온비드 기부공매'는 지난 2012년부터 이어온 캠코의 대표적인 업(業)연계 사회공헌활동이다. 국민들에게 공매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공매수익금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한다. 이번 기부공매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 지원을 위해 부산ㆍ경남 지역 소재 30개 기업의 식품, 생활용품, 친환경용품 등 우수제품을 대상으로 공매를 진행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정정훈 캠코 사장 등 참여기관의 임직원과 사회명사들의 기증품 16점도 함께 공매를 진행했으며, 일부 품목은 경쟁률 53대 1, 낙찰가율 611%를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캠코는 공매를 통한 수익금과 더베럴컴퍼니, 착한세상 등 행사에 동참한 사회적경제기업의 후원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 및 기부물품을 해운대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부금 등은 장애아동 치료수업 운영 및 취약계층 식료품 배달 등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된다. 김석환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과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기 위해 마련된 기부공매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캠코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주요사업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12-09 15:59:4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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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 3년 수익률 국내 TIF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가 국내 목표소득펀드(TIF)중 3년 수익률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하는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투운용은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 상장지수펀드(ETF)포커스펀드의 3년 수익률이 국내 TIF 중 1위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의 3년 수익률은 40.16%로, 국내 설정된 전체 TIF의 3년 평균 수익률인 21.83%를 크게 웃돌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해당 펀드의 1년 수익률은 7.18%로 확인됐다. 한국투자TIF알아서평생소득ETF포커스펀드는 국내 대표 자산 분배형 TIF로, 장기 시장 전망(LTCMA)에 따라 미국 성장주 등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을 조합해 우수한 자산군에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낮은 위험·회전율·비용'을 목표로 운용된다. 설정 이후 자금 유입이 이어지며 8일 종가 기준 설정액은 127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펀드는 현재 한국투자증권, NH투자증권, 광주은행, 키움증권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상무는 "TIF는 노후에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연금 투자 상품"이라며 "당사의 TIF 라인업은 투자 성향에 따라 안정성과 수익성을 모두 기대할 수 있어 좋은 투자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금 투자는 초장기 투자이기 때문에 특히 장기 성과지표를 중요하게 봐야한다"며 "고객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09 15:52:4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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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닥' 멀어지나...외국인도, 실적도 '반쪽짜리' 기대감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로 돌아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도 코스닥보다는 코스피 중심으로 자금이 몰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정부가 코스닥 활성화에서 힘을 실어 주고 있지만 실적 부진과 산업 경쟁력 차이로 인해 반등 동력이 제한될 수 있다는 우려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이날까지 코스피는 62.07%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29.85% 상승에 그쳤다. 코스피 상승을 주도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이 제한적이었던 영향이 크다. 외국인이 한국 증시를 밀어올렸던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코스피에서는 21조300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코스닥 순매수는 5250억원에 그쳤다. 지난달 코스피에서 외국인들이 이탈하며 순매수 금액 대부분을 반납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상승률 차이는 벌어져 있다. 정부는 지지부진한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시키고자 정책을 추진하고 있지만, 복귀하는 외국인 투자자들을 유입시킬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이달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를 2조2594억원 사들였지만, 코스닥에서는 216억원을 털면서 선호도 차이를 보였다. 김경태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과거 외국인 수급 복귀 시점에서 가장 유리했던 스타일은 코스피200으로 귀결되는 대형·성장주로, 특히 삼성전자와 SK 하이닉스의 수익률이 돋보였다"며 "최근에도 외국인은 여전히 코스닥보다 코스피를 압도적으로 선호한 만큼, 과거와는 증시 환경이 많이 변했더라도 이번 외국인 복귀 장세에서 코스피가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전문가들은 현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대감이 아닌 눈에 보이는 실적이라고 말한다. 김 연구원은 "정부의 정책 기대감만으로는 외국인의 지속적 매수를 이끌어내기에 한계가 있었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며 "코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는 바이오·로봇 업종은 대외적 환경 변화에 가장 먼저 하락할 가능성 또한 높다"고 내다봤다. 즉각적인 실적 상승이 뒷받침되는 반도체, 자동차, 조선, 에너지 등 대형주로 외국인 쏠림이 다시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제로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날 기준 증권사 3곳 이상이 컨센서스(평균 전망치)를 제시한 코스닥 기업 39개의 합산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난 3분기 말 2조8836억원 대비 2조2691억원으로 21.31% 낮아졌다. 반면, 같은 기간 코스피 기업은 180곳이 제시됐으며 261조4590억원에서 272조4994억원으로 4.22% 늘었다. 이뿐만이 아니라 같은 기간 컨센서스가 제시된 기업 비율도 코스닥은 2.15%, 코스피는 21% 수준으로 중소형 기업에 대한 정보가 소외돼 있음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코스닥 내 중소형 종목들이 인공지능(AI) 장세에서도 소외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강현기 DB증권 연구원은 "이번 AI 버블의 경우 종목 장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한적"이라며 "중소형 기업이 AI 산업에서 주목받을 만한 로드맵을 발표할 경우 그 계획 자체에 대해 신뢰받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이 코스피 대비 열세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자본력의 차이라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현재 AI 버블에서는 신기술 산업에 참여하기 위한 시설 투자 비용의 규모가 막대하기에 코스피 대비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보인다"며 "상대 성과의 차이는 AI 버블의 생성과 소멸이 이뤄지는 전체 기간에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물론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 기대감이 코스닥지수의 반등 기회가 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김성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과 연기금의 중·소형주 자금 집행 기대감이 맞물리며 코스닥과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지난 2017년에도 활성화 정책 발표 직후 코스닥 지수가 약 30% 급등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2017년과 비교해 코스닥시장의 밸류에이션이 월등히 높다는 점은 걸림돌이라고 짚었다.

2025-12-09 15:50: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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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30대만 자산 감소…부동산 급등·고용 악화 직격탄

경제 활동의 중심축인 30대가 지난해 전 연령대 가운데 유일하게 순자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가격 급등과 전월세 보증금 상승, 고용시장 악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자산 형성 기반이 흔들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5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가구의 평균 자산은 3억5958만원으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다. 이는 모든 연령대 가운데 자산이 줄어든 유일한 사례다. 반면 전체 가구 평균 자산은 5억6678만원으로 4.9% 증가했다. 29세 이하(3.9%), 40대(7.7%), 50대(7.7%), 60세 이상(3.2%) 등 다른 모든 연령대도 자산이 증가했다. 소득 증가에도 불구하고 30대 자산 감소는 금융자산(-0.5%)과 실물자산(-0.7%)의 동반 하락에서 비롯됐다. 저축액도 6989만원으로 전년보다 1.3% 줄었다. 같은 기간 30대 평균 부채는 1억898만원 증가해 순자산은 2억5060만원으로 1.3% 감소했다. 전체 평균 부채(9534만원)가 4.4% 늘었음에도 다른 연령대가 순자산 증가세를 보인 것과 대비된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자산 대비 부채 비율에서도 30대의 부담은 두드러졌다. 전체 평균 부채비율은 16.8%로 소폭 개선됐으나, 30대는 30.3%로 0.5%포인트 상승했다. 40대 역시 22.8%로 증가했지만 50대(16.7%), 60세 이상(10.8%)은 변동 폭이 크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30대 순자산 감소 원인으로 부동산 가격 급등과 전월세보증금 부담 증가를 첫손에 꼽는다. 가정을 꾸리고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시기와 부동산 시장 과열이 맞물리며 30대가 가장 큰 타격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는 "부동산 가격과 보증금 상승, 투자 시장 변동성이 겹치며 30대 자산 감소로 이어졌다"며 "고용시장마저 악화하고 있어 영향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실제 30대는 주거 안정성에서도 취약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서울 거주 30대 무주택 가구는 52만7729가구로 전년 대비 1만7215가구 늘며 2015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모든 연령대 가운데 가장 많은 규모다. 고용시장 악화 역시 30대 자산 축소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 국가데이터처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 30대 '쉬었음' 인구는 33만4000명으로 전년 대비 7.7% 증가하며 통계 작성 이후 최대치를 찍었다. 30대 실업자 역시 2만5000명 늘어난 15만4000명으로 집계됐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30대 부채 증가는 주택담보대출 확대 영향이 크다"며 "금융자산과 실물자산이 모두 줄어든 가운데 부채 증가가 순자산 감소로 직결됐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부동산·고용 악화가 지속될 경우 30대의 자산 형성 불안정이 세대 전체의 중장기 경제 기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5-12-09 15:40:5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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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북본부, 세이브더칠드런 전북세이버스클럽에서 감사패 수상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지난 8일 전북 세이브더칠드런이 개최한 전북세이버스클럽 연말 결산 행사에서 지역 아동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을 비롯해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 최현미 전북세이버스클럽 회장, 김동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후원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지역 아동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온 점, 특히 교육을 중심으로 한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이번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성훈 본부장은 "이번 감사패는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아동 복지 향상과 청소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 환경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은행 전북본부는 자체 기획 교육사업인 'NH교실숲', 'NH그린액션', 'N초록세상만들기'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공공금융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2025-12-09 15:23:17 김종일 기자
"AI 산업 핵심테마에 투자" 미래에셋운용,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 신규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네오클라우드와 글로벌 장비 기업을 담아 인공지능(AI)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겨냥한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미래에셋운용은 9일 한국거래소에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 ETF'를 상장한다고 밝혔다.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 ETF는 AI 데이터센터 벨류체인의 핵심 10종목에 집중적으 투자하는 상품으로, AI 연산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업 '네오클라우드'와 데이터센터 장비 기업을 선별해 편입한다. 관련 기업으로는 코어위브·아이렌·네비우스·오라클에 5일 기준 약 65%의 비중으로 투자한다. 크레도 테크놀로지 홀딩스(네트워크), 슈퍼마이크로컴퓨터(서버), 버티브(냉각) 등과 같은 AI 데이터센터 장비 기업을 다수 편입한 점도 특징이다. 김남호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 ETF 운용본부장은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 ETF'는 최근 AI 인프라 업계의 발전 동향을 방영한 상품'"이라며 "특히 네오클라우드 중심으로 장비 기업까지 균형 있게 담아 AI 산업의 장기 성장성을 추구하는 투자자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운용은 'TIGER 미국AI데이터센터TOP4Plus ETF' 신규 출시 기념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유진투자증권에서 해당 ETF의 일거래 조건을 충족할 경우 문화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09 15:21:27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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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신도시'복합쇼핑몰'조성 등 업무협약 체결

양주시와 대방건설㈜이 옥정신도시 내 주상복합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주시는 대방건설과 9일'옥정신도시 주상복합(중상-1, 복합-1 블록) 개발 및 공공기여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단순한 주거시설 공급을 넘어,옥정신도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의 획기적 확충'에 있다. 우선, 대방건설이 조성하는 복합쇼핑몰의 규모가 대폭 확대된다. 당초 주용도 10,369㎡(약 3,136평)로 계획되었던 상업시설은 양주시의 적극적인 협의 끝에 주용도 기준 16,530㎡(약 5,000평, 축구장 2.3개 규모)로 확장되며, 부대시설 등을 포함한 총 분양면적은 27,270㎡(약 8,250평)에 달한다.이는 축구장 4개 면적에 해당하는 규모로, 쇼핑과 문화·여가를 아우르는 옥정신도시는 물론 경기북부 최대 핵심 상권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대규모 공영주차장이 들어선다. 대방건설은 사업지 인근 근린공원-9 부지 하부에 300면 이상의 공영주차장을 직접 조성해 양주시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총 263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비는 아파트 분양가 산정에서 제외되어, 입주민의 분양가 상승 부담 없이 중심상권 주차 환경을 개선하는 모범적인 공공기여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사업계획 변경 등 관련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지원할 방침이다. 대방건설은 오는 12월 중 변경 신청을 거쳐 2026년 1월 최종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6년 3~4월 본격적인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기업의 투자와 지역의 발전이 함께하는 상생의 좋은 본보기"라며 "옥정신도시가 교육, 문화, 교통이 어우러진 명품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5:21:1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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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개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월 8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민관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함께 걷는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가 지난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지역 기반 협력 구조를 견고하게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역 문제 해결에 사회적경제가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시의 사회적경제는 주요 지표 모두가 고르게 성장하며 안정적 확장세를 이어갔다. △기업 258개 △매출 1,788억 원 △고용 2,099명으로 주요 지표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했다. 특히 취약계층 고용이 626명으로 확인되며 사회적경제의 사회적 가치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민간 네트워크의 성장과 협력 기반이 주목받았다. '남양주시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회장 김정삼)'은 연대 준비 단계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해결의 실행 주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커뮤니티 비즈니스 관련 강연에서는 지역순환 모델의 가능성이 제시됐고, 통합돌봄·재생에너지 등 내년 확장이 가능한 분야를 중심으로 우수기업 5개소의 사례가 공유돼 실천적 모델을 구체화했다. 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지역·행정·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주광덕 시장은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잘 알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향한 여러분의 발걸음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2025-12-09 15:19:19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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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겨울철 식중독 취약시설 합동 점검 실시

대구시는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증가에 대비해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80일간 위생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계절적 특성을 고려해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 취약시설의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합동점검은 대구시와 구·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병원·산업체 등 급식시설 709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점검 항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이나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지하수 사용업소의 수질 관리 등 위생 관리 전반에 걸쳐 실시된다. 점검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취약시설 급식소의 식재료와 조리음식, 급식소 환경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조리종사자 현장 교육을 통해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또 점검 중 보존식 미보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규에 따라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두 730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동절기 점검에서는 보존식 미보관이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시설 기준 미준수, 소재지 변경 미신고 등 4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2025-12-09 15:19:02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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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시장 프리미엄 vs 글로벌 투트랙 경쟁…볶음면은 새 성장축으로

국내 라면 시장이 구조적 변곡점을 맞고 있다. 삼양식품·농심·오뚜기 등 라면 3사의 전략 무게중심이 갈리는 가운데, 글로벌에서는 한국식 매운 볶음면이 K-라면 성장의 새로운 핵심 카테고리로 부상하며 판이 재편되는 모양새다. 국내에서 먼저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기업은 삼양식품이다. 삼양은 '불닭볶음면' 글로벌 성공으로 확보한 자본력을 내수로 돌리며 프리미엄 시장 개편에 나섰다. 최근 출시한 '삼양1963'은 사골 베이스, 고급 원재료, 동결 건조 채소 후레이크 등을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고급화에 집중했다. 1989년 '우지 파동' 이후 36년 만에 우지를 다시 사용한 것도 브랜드 정통성을 현대적으로 복원하려는 시도로 평가된다. 삼양식품은 올해 상반기 매출 1조821억원 중 80%를 해외에서 벌어들였을 만큼 글로벌 성장세가 두드러진 기업이다. 하지만 환율·관세 등 외생 변수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약점을 동시에 갖고 있어 내수 기반을 강화하고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균형전략'으로 방향을 튼 상황이다. 반대로 농심과 오뚜기는 정체된 내수 대신 해외시장에서 확실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농심은 미국에서 월마트·코스트코 등 글로벌 대형 유통사에 제품 입점을 확대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유럽 법인 신설 등 현지 유통망 확장에 나서며 글로벌 공급망을 키우고 있다. 연간 수출용 라면 생산능력도 7억개에서 12억개로 늘릴 계획이다. 오뚜기 역시 미국·베트남·일본 중심으로 '진라면' 컵라면 판매를 확대하고, BTS 멤버 진(Jin)을 글로벌 모델로 기용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이같은 글로벌 확장은 단순히 내수 부진 보완 차원이 아니다. 글로벌 라면 시장 자체가 빠르게 바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불닭볶음면'으로 대표되는 한국식 매운 볶음면이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며 'K-라면'의 새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국물 라면이 여전히 시장 규모는 크지만, 인기·성장률만 놓고 보면 볶음면이 압도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대세의 중심에는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이 있다. 삼양은 불닭 시리즈를 앞세워 식품업계 최초로 연간 수출 9억 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7억 달러 수출탑에 이어 불과 1년 만에 세운 기록이다. '삼양·탱글' 등 글로벌 포트폴리오 확장으로 100여개국에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미주·중국·동남아·유럽 등 지역별 성장세도 고르게 나타난다. 이에 농심은 '신라면 볶음면', '신라면 툼바'에 이어 '신라면 김치볶음면'을 전세계 60~70개국에 출시한다. 농심은 볶음면의 성장세를 '신라면 툼바'를 통해 확인했다. 지난해 9월 출시 후 국내외에서 6000만봉 이상 판매된 것.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올해 볶음면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60% 증가했다. 라면 3사 외에도 CJ제일제당이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 중인 '비비고 볶음면'을 중동 시장까지 확대 판매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중동 지역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UAE 기업 '알 카야트 인베스트먼츠(Al Khayyat Investments, AKI)'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비비고 볶음면 등 K푸드 제품의 중동 판로를 확보했다. 국내에선 삼양식품이 프리미엄 라면 수요를 새로 끌어올리고, 해외에선 볶음면을 앞세운 K-라면 열풍이 농심·오뚜기·CJ제일제당 등의 글로벌 외연을 확장시키며 시장 지형을 바꾸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내수는 프리미엄, 해외에선 볶음면이라는 두 축이 동시에 커지면서 K-라면 시장 자체가 새 판을 짜는 국면에 들어갔다"며 "업체별 전략 차이가 향후 2~3년 수출 지형을 가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09 15:18: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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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익산형 일자리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하 바이오진흥원)은 9일 익산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2개년에 걸친 기업지원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2024~2025년 동안 추진된 지원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혜기업 30개사와 익산시청, 진흥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사업보고, 성과발표, 우수사례 공유 등이 진행됐다.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은 지역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제품 고도화, 매출 확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 수요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이다. 기술사업화, R&D, 홍보·판로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항목을 모듈형으로 구성해 단계별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제품개발 7건 △품질 향상 6건 △홍보·판로지원 5건 등 총 18건을 지원했고, 2025년에는 △기술고도화·사업화 9건 △공동물류 20건 △공동마케팅 15건 등 총 44건을 지원하며 사업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이날 가장 주목받은 우수사례는 두부 절단기 공정개선 과제에 참여한 라라스팜이다. 라라스팜은 규격화된 제품 생산과 공정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하림산업에 제품을 납품하게 됐다. 이어 하림 PB브랜드 '하림 오드그로' 제품과 NS몰 온라인 유통망까지 판매가 연계되며 실제 매출 확대 사례로 소개됐다. 익산시 청년일자리과 관계자는 "익산형 일자리 모델을 통해 기업·지역·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조성되고 있다"며 "지원사업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 원장은 "지난 2개년 동안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지원성과가 축적됐다"며 "익산 지역 식품·제조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5:18:10 김종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