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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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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AI 경영’ 인정받았다…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GS칼텍스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5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인공지능(AI) 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AI 혁신 부문은 올해 신설됐으며, GS칼텍스는 지난해 DX 혁신 부문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GS칼텍스는 '디지털 & AI 트랜스포메이션(DAX)' 전략을 통해 디지털·AI 역량을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현장 중심의 혁신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여수공장을 중심으로 AI 기반 공정 최적화, 설비 통합관리, 에너지 효율 향상, 안전 혁신 등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AI 분석을 통해 최적 운전 조건을 제시하고, CCTV·드론·로봇을 활용해 고위험 작업을 대체하는 방식이다. 공정 이상 징후를 조기 감지하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대표이사 부회장은 DAX라는 용어를 직접 만들고 기술 전문성과 AI 역량의 결합을 강조해왔다. 경영진이 AI 교육을 직접 체험해 조직 수용성을 높였고, 의사결정 체계도 빠르게 개선했다. 또한 디지털 아카데미 운영, 사내 생성형 AI 플랫폼 'AiU' 도입, 'DAX Day' 개최 등을 통해 현업 주도형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아울러 GS칼텍스는 산업통상자원부의 'AI 팩토리 선도 프로젝트' 연구개발 과제를 주관하며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콤플렉스(AI 팩토리) 구축도 추진 중이다. 허세홍 부회장은 "AI와 데이터를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가 기업의 지속 가능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더 스마트하면서도 인간적인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GS칼텍스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12-09 14:16:5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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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물품·걸음수 기부 등 임직원 사회공헌활동 활발…'아름다흠' 5년째 지속

HMM은 임직원들이 연말 맞이 물품 기부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4일부터 임직원 물품기부 캠페인 '아름다흠'(HMM) 행사를 진행, 1200여 점의 물품을 모았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 캠페인은 매년 임직원들의 참여가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직접 가져와서 기부하기 어려운 물품에 한해서 방문 수거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물품을 모았다. HMM은 임직원 기부 물품과 회사에서 마련한 기부금을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이에 앞서 7월에는 임직원들이 영유아의 체온유지와 질병 예방이 도움이 되는 수면조끼를 약 230개 만들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미혼모자가족복지시설 '희망의집'에 전달했다. 10월에는 임직원들의 걸음 수가 한 달 동안 1억보를 달성할 경우 회사에서 저소득층 환아 지원사업에 1000만원을 기부하는 'HMM 1억보 걸음 수 기부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500여명이 참여해 총 1억4000만보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HMM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금액 기부뿐만 아니라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계속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12-09 14:16: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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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장애물개척전차 2차 양산 계약 체결

현대로템이 육군 전방 부대와 해병대에 처음으로 장애물개척전차(K600)를 공급한다. 현대로템은 9일 방위사업청과 2500억원 규모의 장애물개척전차 2차 양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종 납기는 오는2029년 12월 31일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제거쟁기와 굴삭팔 등을 이용해 전방의 지뢰와 낙석 등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아군의 기동로를 확보하는 전투공병전차다. 이 전차는 차체 전면에 있는 쟁기로 지면을 갈아엎어 매설 지뢰를 찾아내고, 자기감응지뢰 무능화장비에서 나오는 자기장으로 지뢰를 폭발시킨다. 차체 상부의 굴삭팔은 파쇄기를 장착해 낙석을 파괴하거나, 무거운 물체를 옮기는 크레인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2차 양산되는 장애물개척전차는 처음으로 전방 보병사단부대와 해병대에 배치될 계획이다. 비무장 지대(DMZ) 내 최적화된 작전 수행은 물론 장병들의 안전까지 함께 챙길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1차 양산분은 전차 기동력과 운용성 향상을 위해 전차를 보유한 기계화부대에 우선적으로 배치됐다. 해병대는 장애물개척전차를 보유하면서 상륙작전 시 해변 지뢰지대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해병대가 능동적으로 위험 지역을 돌파할 수 있어 육군과 연계 작전이 가능해지는 등 합동작전 수행능력도 더 향상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006년 장애물개척전차의 소요가 결정된 이후 2014년부터 약 5년간 체계개발에 나섰다. 2019년 계약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진행됐던 1차 양산 사업 이후 계열전차의 성능 개선 작업도 꾸준히 이뤄지는 중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국방력 강화에 전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차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장애물개척전차의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 군의 피드백을 경청해 전차 양산에 반영해 국방 안보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9 14:15:5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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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 참가

현대로템은 오는 10일(현지시간)까지 모로코 엘자디다에서 열리는 '제4회 모로코 국제 철도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철도차량 종합 설루션을 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모로코 투자수출개발청(AMDIE)과 철도산업 클러스터(MTI)가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북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주요 철도 전시회 중 하나다. 현대로템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한다.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고속철도 보유국인 모로코는 고속철도와 지역 및 도시철도, 첨단 신호 시스템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통해 국가 철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30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현지 교통망을 확충하고 있으며 '플랜 레일 모로코 2040(Plan Rail Morocco 2040)'을 통해 고속철도 노선과 인프라 확장에 힘을 싣고 있다. 또 모로코는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을 잇는 전략적 교차점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로템은 신호·수소·고속차량을 주제로 전시관을 꾸린다. 먼저 안전한 철도차량 운행에 필요한 열차제어시스템 일부를 전시한다. 차상신호장치는 철도차량의 운행 속도, 위치, 신호정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고 제어하는 핵심 안전장치이다. 또 열차의 위치정보와 제한속도 등 지상정보를 수신해주는 장치인 발리스전송모듈(BTM, Balise Transmission Module)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지난 2021년 수입에 의존하던 열차 지상신호 수신장치의 국산화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유럽형 열차제어시스템(ETCS, European Train Control System)과 호환이 가능한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Korea Train Control System 2) 영업운행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 수소전기트램 모형 등을 전시해 수소 모빌리티 통합 솔루션 역량을 알린다. 현대로템은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소개했다. 또 수소의 생산부터 활용까지 이어지는 수소 생태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판넬 그래픽을 통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K-철도의 위상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아지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모로코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9 14:14: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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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글로벌 기관 UL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획득

LS전선이 국내 전선업계 최초로 글로벌 인증기관 UL로부터 전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ZWTL: Zero Waste to Landfill)' 인증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복합 소재 사용 비중이 높아 폐기물 분류, 재활용 난도가 높은 전선 제조업에서 모든 사업장이 동시에 기준을 충족한 것은 업계에서도 드문 성과다. '폐기물 매립 제로(ZWTL)' 인증은 전체 폐기물의 80% 이상을 매립이 아닌 재활용, 재사용, 에너지 회수 방식으로 처리해야만 획득할 수 있는 국제 인증이다. 특히 구미사업장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도는 95% 이상의 자원순환율을 기록해 최고 수준인 '골드' 등급을 받았다. 전선 제조업은 금속, 플라스틱, 절연유 등 다양한 소재가 동시에 사용되는 복합 공정 산업으로, 폐기물 분류와 재활용 체계 구축 자체가 쉽지 않다. LS전선은 이처럼 복잡한 공정 구조에서도 사업장별 분리배출 기준과 재활용 절차를 표준화하고, 폐기물 발생부터 배출까지 전 과정을 정밀하게 관리해 ZWTL 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대량으로 발생하는 HDPE, PVC 등 합성수지류는 소재 특성상 재활용하기 어려운 대표적 품목이다. LS전선은 소재별 분류 정확도를 높이고 재활용 전환이 가능한 품목을 확대해, 기존에 매립, 소각으로 처리되던 비중을 대폭 줄였다. 또한 LS전선은 재활용이 가능한 폴리프로필렌(PP) 절연 소재 케이블을 한국전력과의 시범사업을 통해 실증한 후 다양한 산업 분야로 적용하는 등 친환경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12-09 14:14: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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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영토 양도 못해…자체 종전안 美에 전달할 것"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과 관련해 "러시아에 영토를 양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유럽 3국 정상과 런던에서 회담한 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및 유럽연합(EU) 정상과 회의를 하기 위해 벨기에 브뤼셀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어떤 것도 포기하고 싶지 않다. 바로 그것이 우리가 싸우고 있는 이유"라면서 "우크라이나 법과 헌법, 국제법, 도덕 어디에도 우리가 그렇게 할 법적 권리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전쟁 종식을 향한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면서 "계획은 내일께 완성될 것으로 생각한다. 저녁에 다시 논의해 미국에 전달할 것"이라고 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회담 후 엑스(X)에서 "진정한 안보 보장은 언제나 공동의 과제이자 공동의 노력"이라며 "지속적인 지지에 감사하다"고 적었다. 이어 "미국 측과의 외교적 공조와 안보 보장, 재건의 중요성에 대한 공동 입장을 정립하고 다음 단계를 합의했다"고 전했다. 참석 정상들은 회담에서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안과 관련한 전략을 조율했다.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의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러시아의 추가 침략에 대비한 "강력한 안보 보장이 포함돼야 한다"고 피력했다. 유럽 정상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28개항 평화안은 우크라이나에 불리한 조건을 담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초안은 동부 돈바스(도네츠크·루한스크) 지역 포기와 나토 가입 금지 등의 내용을 담고 있어 우크라이나와 유럽의 반발을 샀다. 이후 미국은 우크라이나, 러시아와 각각 별도 협상을 진행하며 내용을 수정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28개항은 반(反)우크라이나 조항을 삭제해 20개항으로 줄였다"고 했는데, 핵심적인 영토 문제와 안보보장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스타머 총리는 회담에서 평화 협상의 "매우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유럽과 우크라이나, 미국이 단결하는 것"이라고 했다. 메르츠 총리는 "미국 측 문서의 일부 세부적인 내용에 회의적"이라면서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결정적 순간이 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운명은 곧 유럽의 운명"이라고 역설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런던 회담 후 브뤼셀로 이동해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 안토니우 코스타 유럽정상회의 상임의장과 방공 지원 및 장기 재정 지원 등을 논의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는 협상이 이어지는 동안에도 우크라이나를 확고히 지원할 것"이라고 "전장에서나 협상장에서나 강한 우크라이나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EU와 NATO 수장은 또 회담 후 소셜미디어에 "우크라이나의 주권은 존중돼야 한다. 우크라이나 안보는 장기적으로 우리 연합의 최전선 방어선으로 보장돼야 한다"는 같은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9일께 자체 종전안을 마련해 미국에 전달할 계획이다.

2025-12-09 14:03:34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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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 대기업 부문 대상 수상

KT는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 '제2회 안전문화혁신대상'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KT는 국내외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노사 협력 기반의 실행 중심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KT는 기업문화 개선과 법적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한 인증 기반 운영, 안전 투자 확대 등 실질적인 활동을 중심으로 안전보건체계를 지속 고도화해 왔다. 2023년에는 국제 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으며, 2025년에는 종합건설업 분야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까지 확보해 국내외 안전보건 인증 체계를 모두 갖췄다. 공사 현장의 안전 관리를 위해 AI 기반 통합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올인 세이프티(All-in Safety)'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작업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예측·분석해 위험 요인을 조기에 차단하고, 영상 기반 현장 모니터링과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자동화 기능 등을 통해 실제 작업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구현한다. 협력사에 대한 안전 지원도 강화했다. KT는 협력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안전물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했고, 그룹사와 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안전문화를 구축했다. KT는 앞으로도 노후·취약 시설 개선과 그룹사·협력사 대상 안전 지원 등 지속적인 안전 분야 투자를 통해 통신업계 전반의 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KT 안전보건총괄 임현규 부사장은 "그룹사 및 협력사와 함께 안전보건관리를 강화하며 산업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 제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09 14:01:44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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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민투법 개정 환영...공모인프라펀드 활성화 기대"

금융투자협회가 9일 공모인프라펀드 활성화 내용을 담은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개정안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한데 대해 큰 환영과 기대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은 1994년 민투법 제정 이후, 30년 만에 처음으로 자산운용 관련 법 개정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다. 그간 변화된 금융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시장의 목소리를 국회와 정부당국이 적극 수용한 결과로서 그 의미가 크다. 공모인프라펀드는 국가 기반시설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생산적 금융수단으로, 법안이 국회를 최종 통과하면 차입한도 확대(30→100%), 운용규제 개선, 장기 안정적 운용 등을 통해 자금조달 및 운용의 효율성이 개선돼 인프라 펀드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울러 공모인프라펀드는 개인·퇴직연금자산으로 투자할 수 있어 국민 자산 및 노후자금 형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은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프라의 조속한 구축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점에, 국회와 정부의 노력으로 금융투자업계가 생산적 금융을 공급하는 방식에 깊이가 더해졌다"며 "우수한 공모인프라펀드가 지속 출현해 국민이 직접 사회기반시설 투자에 참여하고, 과실 역시 국민이 향유하는 선순환 구조가 공고히 마련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9 14:01:1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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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한국금융학회, ‘잠재성장률 제고와 금융 역할’ 심포지엄

자본시장 신뢰 회복, 생산 부문으로의 자금 흐름 전환, 중소기업 지원제도 개편, 벤처캐피탈 '인내자본' 확충 등이 논의된다. 한국은행이 9일 한국금융학회와 함께 잠재성장률을 높이기 위한 금융의 역할을 주제로 정책 심포지엄을 연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조성욱 서울대 교수가 '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위한 자본시장 신뢰 제고와 역할 강화'를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장기간 지속된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펀드 스캔들 등으로 자본시장에 대한 투자자 신뢰가 훼손돼 가계 자산이 국내 주식보다 부동산·해외투자에 쏠려 있다고 진단한다. 같은 세션에서 황인도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장은 '생산 부문으로의 자금 흐름 전환과 성장 활력'을 발표한다. 43개국 자료 분석 결과 민간신용 규모가 같더라도 가계·부동산 등 비생산 부문보다 기업 등 생산 부문에 더 많은 신용이 배분될수록 장기 성장률이 뚜렷이 개선된다는 점을 제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기산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현황과 지원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한다. 그는 현재 중소기업 정책지원이 매출·고용 확대와 폐업률 감소에는 긍정적이지만, 생산성·설비투자 등 성장잠재력 측면에서는 부정적 효과와 한계기업 증가, 민간 금융의 구축효과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어 김진영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성장을 위한 벤처캐피탈의 과제'를 통해 저성장·고령화 국면에서 스타트업·벤처기업이 고용과 연구개발, 국가전략기술을 이끄는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강조한다. 우리나라 벤처투자 규모는 주요국 상위권으로 확대됐지만 IPO 의존도, 짧은 펀드 만기, 상환전환우선주(RCPS) 중심 구조, 정책자금 비중 과다 등으로 장기·고위험 투자를 감내하는 '인내자본' 생태계는 취약하다고 진단한다. 마지막 패널 토론에서는 학계·연구기관·정책당국·금융권 전문가들이 참여해 '잠재성장률 제고를 위한 금융의 과제'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간다. 한은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자본시장·신용구조·중소기업·벤처투자 전반에서 금융의 역할을 점검하고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2025-12-09 14:00:10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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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빚 10%p 기업에 돌리면…"성장률 0.2%p↑"

가계·부동산으로 쏠린 대출을 기업, 특히 생산성이 높은 중소·신생기업으로 돌리면 한국 경제의 장기 성장률을 0.2%포인트(p)가량 끌어 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민간신용의 '양'보다 '어디에 쓰이느냐'가 성장률을 좌우하므로 부동산보다는 생산 부문에 대한 '생산적 금융'이 관건이라는 지적이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가계신용은 국내총생산(GDP) 대비 90.1%로 미국·영국·일본 등 주요국보다 높은 수준이다. 민간신용의 절반(49.7%, 1900조원대)이 부동산 관련 부문에 쏠려 있다고 한은은 진단했다. 한은은 "민간신용의 총량이 늘어나는 것만으로는 성장효과가 제한적이며,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되레 성장에 부정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같은 신용 규모라도 가계·부동산 같은 비생산 부문보다 기업 등 생산 부문에 더 많은 신용이 배분될수록 장기 성장률이 뚜렷이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한은이 43개국 패널 자료를 이용해 추정한 결과, 민간신용 중 기업신용 비중이 10%p 늘어날 때 장기 성장률은 약 0.44%p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우리나라에 적용해 시뮬레이션한 결과, GDP 대비 90.1% 수준인 가계신용을 80.1%로 10%p 낮추고 그만큼 기업신용을 110.5%에서 120.5%로 높이되 민간신용의 총량은 유지할 경우 장기 성장률이 약 0.2%p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은은 "연평균 1.9% 성장하던 경제가 2.1% 성장하는 경제로 바뀌는 효과"라고 설명했다. 기업신용이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경로도 제시됐다. 기업신용이 GDP 대비 1%p 늘어나면 설비투자 비중(투자율)이 약 0.09%p 상승한다. 투자율이 1%p 오를 때 향후 5년 평균 노동생산성 증가율은 0.05~0.08%p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동산·건설업에 대한 신용은 성장률이나 총요소생산성(TFP)과 유의미한 정(+)의 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 부동산·건설을 제외한 나머지 산업에 공급되는 신용만이 성장과 TFP를 높이는 효과를 보였다. 같은 기업대출이라도 어디에 공급되느냐에 따라 효과가 다르다는 분석도 담겼다. 산업별 패널 자료를 이용해 신용 증가(대출 증가율)가 매출 증가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한 결과, 자본생산성이 높은 산업에서 대출 증가율 1%p 상승 시 매출 증가율은 0.17%p 늘었지만, 자본생산성이 낮은 산업에서는 0.13%p 증가에 그쳤다. 중소기업 비중이 큰 산업에서의 효과(0.19%p)가 대기업 중심 산업(0.12%p)보다 컸고 내부 유보보다 외부자금(차입)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산업에서는 0.26%p로 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났다. 한은은 "생산 부문으로 자금 흐름을 유도하는 것이 성장활력 제고에 핵심적"이라며 "자금 흐름을 전환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 신용공급 측면의 인센티브 조정, 중소·신생기업의 사업성과 기술력에 대한 평가 인프라 구축, 자본 투자 및 벤처 캐피탈 활성화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12-09 14:00:08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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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25-2차 공동구매정기예금' 출시

KB국민은행은 '2025-2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을 추가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2025-2차 공동구매정기예금은 판매금액에 따라 차등금리를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으로 지난 2025-1차 공동구매정기예금과 동일한 조건이다. 가입기간은 3개월, 6개월, 12개월로 KB국민은행 영업점, KB스타뱅킹,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총 가입한도는 3조원으로 오는 19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한도가 소진될 경우 조기에 판매가 종료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금리는 최종 판매된 금액 및 이벤트 금리 여부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가입기간 1년을 기준으로 최종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인 경우 연 2.75%, 1000억원 초과인 경우 연 2.85%의 금리가 적용된다. 2024년 11월 1일부터 정기예금 신규(재예치 포함) 이력이 없는 경우 등 조건을 충족할 경우 연 0.15%포인트(p)의 이벤트 금리를 제공해 최고 연 3.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판매 규모에 따라 금리가 차등 적용되는 공동구매정기예금은 고객 입장에서 경쟁력 있는 금리를 확보할 수 있어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과 고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9 13:56:35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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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PICK] 1인 가구 804만 돌파…전체의 36.1% '역대 최고'

지난해 국내 1인 가구가 처음으로 800만 가구를 넘어서며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가 9일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1인 가구는 804만5천 가구로 전년 대비 21만6천 가구 증가했다. 전체 2229만4천 가구 중 1인 가구 비중은 36.1%로 1년 새 0.6%포인트 상승했고, 2019년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가구 유형 중 1인 가구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2인(29.0%), 3인(18.8%), 4인 이상 가구(16.0%)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70세 이상이 1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29세 이하(17.8%), 60대(17.6%), 30대(17.4%)가 뒤를 이었다. 성별 구조에서는 남성은 30대와 20대 비중이 높아 청년층 1인 가구가 많은 반면, 여성은 70세 이상 고령층 비중이 두드러졌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 전체 1인 가구의 42.7%가 집중됐다. 경기도가 177만5천 가구(22.1%)로 가장 많았고 서울은 166만1천 가구(20.6%)를 기록했다. 전체 가구 대비 1인 가구 비중은 서울이 39.9%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39.8%), 강원(39.4%), 충북(39.1%) 순으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안정성은 여전히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1인 가구의 주택 소유율은 32.0%로 전체 가구 평균(56.9%)에 비해 24.9%포인트 낮았고, 거주 형태는 단독주택이 39.0%로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는 35.9%에 그쳤다. 전체 가구의 아파트 비중이 53.9%임을 고려하면 1인 가구는 상대적으로 비(非)아파트 거주 비중이 높다. 주거 면적도 40㎡ 이하가 49.6%로 절반에 달했고 평균 주거 면적은 47.1㎡로 전체 가구 평균의 68% 수준이다. 고용지표는 소폭 개선됐다. 지난해 10월 기준 취업 상태의 1인 가구는 510만 가구로 전년 대비 42만6천 가구 증가했으며 취업 가구 비중은 63.4%를 기록했다. 연령별 취업 비중은 50~64세가 26.2%로 가장 높았고, 30대(24.4%), 15~29세(18.6%) 순이었다. 1인 가구의 여가 활동은 실내 중심 경향이 뚜렷했다. 주말 여가 활동 1위는 '동영상 콘텐츠 시청'(75.7%)이었으며 '휴식'(73.2%)이 뒤를 이었다. 통계청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령층 비중 확대가 사회 구조 변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주거·복지·고용 정책의 세분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2025-12-09 13:55:17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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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 사업 시작해

무신사가 이달 10일부터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의 역명병기 사업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성수역 내외부 역명판, 승강장, 안전문, 전동차 노선도 등에 무신사가 함께 표기된다. 특히 성수역을 지나는 2호선 전동차 내 안내방송에서는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라는 멘트가 송출된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1회에 한해 3년 연장이 가능하다. 이번 역명병기는 무신사가 성수동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서 지역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무신사는 지난 2022년 9월 본사를 성수동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 사회와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본사 이전 전인 2021년 500여 명 수준이었던 임직원 수는 현재 1800여 명으로 3배 이상 늘었으며, 매출 역시 3년 만에 약 170% 성장했다. 또한 무신사 스탠다드 성수, 무신사 스토어 성수, 무신사 엠프티 성수 등 다양한 오프라인 공간을 운영하며 성수동을 패션 중심 상권으로 변화시키는 데 기여했다. 이 외에도 소상공인 지원 공간 소담상회, 29CM의 이구홈 성수 등도 운영 중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성수동으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고용 및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했고, 이후 K-패션 브랜드의 집결 효과 덕분에 지역 경제가 덩달아 활성화됐다"라며, "이제 성수를 넘어 서울숲길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지역 사회와 중소 브랜드 등과 상생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09 13:40:58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