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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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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 3년 연속'최우수상' 수상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2일 2025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으로, 남양주시가 주택행정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경기도는 매년 주택행정 우수 시·군을 평가해 주택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거복지 행정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고 있다. 금번 평가 항목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주거 복지 향상 △주택 공급 및 품질 향상 △주택 행정 시책 추진 등으로 구성돼 각 지자체의 전반적인 주택 관련 업무를 심사했다. 올해 시는 공동주택의 모범적인 관리 사례를 발굴하고,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사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정약용 선생의 핵심 가치인 △청렴 △애민 △공동체 △절용 정신을 실천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남양주형 공동주택 문화 정착에 기여했다.이외에도 공동주택 품질 분쟁 사전 예방을 위한 조례 제정과 청년정책과의 청년 주거 정책 라운드테이블 운영 등 다수의 주택 관련 시책이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공동주택 품질 분쟁 사전 예방을 위한 자체 품질검수, 공공임대주택 공동 전기료 지원 사업, 노후 공동주택 보수 지원 사업, 온(溫)품 주거복지서비스 사업 등은 계속사업 추진의 주요 성과로 인정받았다. 유병로 주택과장은 "3년 연속 수상의 쾌거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전하고 투명한 주택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 여건에 적합한 주택 관리 및 정책을 발굴·개선해 시민이 행복한 주거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4:00:3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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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영천첨단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한마당 개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5일 영천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2025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8잏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로 네 번째로 지역 산업의 신성장 전략을 모색하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원경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 최기문영천시장, 김환식 ㈜한중엔시에스 대표, 손동기 영천상공회의소 회장, 박창률 경북테크노파크 센터장, 이상훈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장, 최무영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학장 등 혁신생태계협의회 7개 기관 관계자와 (사)영천첨단산업지구입주기업협의회 회원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혁신생태계협의회는 2021년 산·학·연·관 협력을 바탕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영천첨단산업지구입주기업협의회는 2024년 11월에는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되어 기업들의 자율적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행사는 △주요 연구기관의 현안 발표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혁신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업 간 협업과 기업 맞춤형 지원 전략이 집중적으로 공유되며 실질적인 지역 산업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대경경자청은 기업의 혁신성장과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협의회 한마당에서 제안된 '챗GPT 활용 문서작성 및 편집 실무교육'도 실제로 개설해 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원경 직무대행은 "영천첨단산업지구 입주기업협의회가 비영리 법인으로 설립된 것은 기업들의 자율적인 협력이 더욱 공고해졌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 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경경자청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4:00:24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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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다문화 가족 연말 축제 베트남의 날 3주년 행사 개최

광주시는 지난 6일 평생학습관 희망홀에서 '2025 베트남의 날 3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베트남의 날'의 의미를 유지하되 지역 내 모든 다문화 가족이 참여하는 열린 축제로 규모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교민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권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해 ▲인생네컷 포토존 ▲썬캐쳐 만들기 체험 ▲시민소통 게시판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를 반영해 마련된 연말 파티 분위기 공간 연출도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식전 공연에서는 광주시가족센터 무지개합창단이 베트남 전통 노래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더했고 동심지역아동센터의 K-POP 공연에서는 한국과 다문화 가족 아이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문화적 다양성과 상호 존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응우옌 딘 중, 응우옌 티 수옷 주한 베트남대사관 참사관 부부가 참석해 한국-베트남 우호 증진을 강조하며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베트남 교민뿐 아니라 여러 문화권 가족들이 함께 따뜻한 연말의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족과 교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자연스러운 문화 교류가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8 14:00: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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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문화관광재단, 현대무용 ‘다크니스 품바’ 성료

전통 민속의 한과 해학을 현대무용으로 풀어낸 무대가 영덕을 뜨겁게 달궜다. '다크니스 품바'는 폭발적 에너지와 몰입감으로 지역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으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6일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현대무용 공연 '다크니스 품바'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재단이 주관한 '2025 공연예술 지역유통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 전통의 '품바'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춤과 라이브 음악, 보컬이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며 무대의 에너지를 극대화했다. 초반부터 검은 슈트를 입은 남성 무용수 7명이 등장해 강렬한 동작으로 무대를 장악했고, 이들과 함께한 3인조 밴드와 소리꾼은 품바 타령을 현대적으로 편곡해 관객을 압도했다. 특히 무용수들이 무대에서 내려와 객석 사이를 누비며 펼친 춤사위는 공연장 전체를 하나로 만들었고, 관객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드럼, 일렉기타, 베이스로 구성된 밴드의 사운드와 소리꾼의 창이 긴장감 넘치는 조화를 이루며 시선을 사로잡았고, 무대 장치 없이도 군무의 밀도로 강한 몰입감을 자아냈다. 2006년 초연 이후 전 세계 24개국 50여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온 '다크니스 품바'는 한국 무용단체 최초로 러시아 체홉 국제연극제에 초청된 바 있다. 작품을 만든 김재덕 모던테이블 예술감독은 안무가이자 무용수, 작곡가로 이번 공연 전반에도 직접 참여했다. 그는 전통악기를 활용한 음악과 신체 움직임 중심의 안무로 주목받고 있으며, 국내외 주요 무용상을 다수 수상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강렬한 에너지를 받아간다"며 "남성 댄서들의 몸짓 자체가 박력 넘쳐서 숨도 못 쉬고 몰입해서 봤다"고 감동을 전했다. 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지역민에게 다양한 예술을 소개하는 유통지원사업의 목적에 부합하는 공연이었다"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3:59:5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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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2025 채용 트렌드 결산 키워드로 ‘SMART ROAD’

잡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채용 동향을 분석해 2026년 인적자원(HR) 전략 방향을 제시하는 키워드 'SMART ROAD'를 8일 공개했다. 이번 키워드는 기업 채용담당자 385명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채용 동향 설문조사와 잡코리아 내부 데이터를 종합해 도출됐다. 잡코리아는 2026년 HR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9가지 핵심 트렌드를 정리했다. 'S.M.A.R.T.R.O.A.D'는 ▲역량 중심 채용(Skill-based Hiring) ▲소통 역량(Meaningful Communication) ▲AI 채용 솔루션(AI Recruitment Solutions) ▲채용난(Recruitment Challenges) ▲인재 쟁탈전(Talent Acquisition Competition) ▲사내 네트워크(Referral Program) ▲인재 성장(Opportunity Development) ▲포용(Accessibility & Inclusion) ▲유연한 채용 예산(Dynamic Hiring Budget)을 의미한다. 조사 결과 채용 담당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인재는 '자기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63%를 차지했다. 이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재'가 62%로 나타나, 기업들이 직무 역량 중심 선발 기준을 강화하고 있는 흐름이 확인됐다. 채용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는 '지원자 모집'이 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채용 담당자 4명 중 1명(26%)은 이미 AI 기반 인재 추천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으며, 14%는 최근 1년 사이 AI 자동화 도구 도입으로 지원자 선별 방식이 달라졌다고 답했다. 실제로 AI를 활용해 인재를 추천받는 비율은 40%, 서류 평가에 활용하는 비율은 26%로 집계됐다. 경기 불확실성 장기화로 인한 채용 환경 위축도 뚜렷하다. 올해 상반기 채용을 진행한 기업 중 48%는 목표 인원 중 일부만 채용했으며, 목표 인원을 모두 충원한 기업은 39%에 그쳤다. 전체 응답자의 32%는 최근 1년 사이 사내 인재풀과 상시 채용 공고 활용이 늘었다고 답해, 단발성 채용보다 장기적 인재 확보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채용 예산 역시 압박을 받고 있다. 하반기 들어 채용 예산이 동결됐거나 삭감됐다고 답한 기업이 79%에 달했다. 예산이 줄어든 기업의 98%는 채용 플랫폼을 활용해 효율 중심으로 채용을 진행하겠다고 응답했다. 수시채용 확산과 함께 HR테크 활용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담당자들은 구직자들에게 "학벌보다 실질적인 업무 수행 능력을 중시하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다"며 "직무 스킬과 AI·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갖춘다면 누구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잡코리아 측은 "채용 데이터와 생성형 AI 기술을 결합한 매칭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채용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며 "내년 30주년을 맞아 구직자와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채용 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8 13:58: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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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 OTT 합병 표류… 결국 해 넘기는 티빙·웨이브 합병

국내 토종 OTT의 '생존 승부수'로 꼽히던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이 해를 넘기게 됐다. 글로벌 OTT 넷플릭스는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추진하며 몸집을 불리고 있지만, 정작 이에 대항해야 할 국내 연합군은 주요 주주인 KT의 경영 리스크에 발목이 잡혀 표류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8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 결과, 티빙과 웨이브의 연내 합병 본계약 체결은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합병의 '캐스팅보트'를 쥐고 있는 KT의 신임 대표 선임 절차가 해를 넘겨 진행되면서 최종 의사결정을 내릴 컨트롤타워가 부재하기 때문이다. KT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일 면접을 통해 최종 후보군을 추리고 16일 최종 1인을 선정할 예정이나, 주주총회를 거쳐 정식 선임되는 시점은 내년 3월이다. 합병에는 주주 전원의 동의가 필수적인데, KT 측이 차기 대표 취임 전까지는 이 중대한 사안에 대해 결정을 유보할 공산이 크다. 이에 따라 통합 법인 출범 시기는 빨라야 2026년 상반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합병이 지지부진한 근본적인 이유는 KT의 셈법이 복잡하기 때문이다. KT는 그간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다. 지난 4월 김채희 KT 미디어부문장은 "합병이 티빙 주주가치에 부합하는지 의문"이라며 우려를 표한 바 있다. 가장 큰 걸림돌은 '자기 잠식' 우려다. 유료방송 1위 사업자인 KT(IPTV·스카이라이프) 입장에서 거대 토종 OTT의 탄생은 자사 가입자 이탈을 가속화하는 '제 살 깎아 먹기'가 될 수 있다. 여기에 웨이브 최대 주주인 SK스퀘어와 티빙 대주주인 CJ ENM 사이에서, 합병 후 KT의 지분율과 영향력이 희석될 수 있다는 점도 반대 요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국내 사업자들이 내부 조율에 시간을 허비하는 사이, 시장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넷플릭스는 1400만 명이 넘는 월간 활성 이용자(MAU)를 확보하며 독주 체제를 굳혔고, 최근에는 워너브러더스 인수를 통해 콘텐츠 제국 건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2위 쿠팡플레이 역시 스포츠 중계권과 'SNL 코리아' 등을 앞세워 티빙과 웨이브를 따돌리고 있다. 반면 티빙과 웨이브는 가입자 유치를 위한 출혈 경쟁으로 수익성 악화의 늪에 빠졌다. 티빙은 지난 3분기 영업손실 폭이 확대됐고, 웨이브 역시 적자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 김규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작년부터 쿠팡플레이와 티빙이 빠르게 성장하며 업계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차별화 전략 본격화와 토종 OTT 육성을 위한 정책 논의가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해 콘텐츠 투자 효율을 높이지 않으면 글로벌 공룡들에게 시장을 완전히 잠식당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까지 품으며 콘텐츠 제국을 완성해가는 마당에 국내 사업자끼리 이해득실을 따지며 시간을 허비할 여유가 없다"며 "내년 3월 KT 새 수장이 선임되기 전까지 실무 차원에서라도 합병의 불씨를 살려놓지 않는다면, 국내 미디어 생태계는 영원히 글로벌 OTT의 하청 기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08 13:55:1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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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다크문: 달의 제단’, 일본서 애니메이션으로 확장…내년 1월 공개

하이브의 오리지널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내년 1월 공개된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2억뷰를 돌파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웹툰 '다크문: 달의 제단'이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내년 1월 9일 공개된다. 작품은 일본 지상파 방송과 글로벌 애니메이션 플랫폼을 통해 방영한다. 이번 애니메이션은 총 12화 분량으로 사전 제작했으며, 일본 TV 채널 도쿄 MX, BS11, 군마TV, 토치기TV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크런치롤에서 선보인다. 본격 공개에 앞서 오는 28일 도쿄 도호 시네마즈 신주쿠에서 1·2화 사전 상영회도 열린다. '다크문: 달의 제단'은 엔하이픈과 협업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 IP로, 일본 소니뮤직 계열사 애니플렉스가 애니메이션화를 맡았다. 음악 기업이 보유한 웹툰 IP를 기반으로 애니플렉스가 제작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작에는 일본 애니메이션 제작사 트로이카가 참여했다. 사전 상영회에는 엔하이픈 전 멤버와 작품에 참여한 인기 성우들이 무대 인사에 나선다. 하이브는 이번 애니메이션을 통해 K-팝 기반 스토리 IP의 일본 시장 확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2025-12-08 13:52:0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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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임신부석에 '테러'…"누가 X 싸놨다"

대구 지하철 열차 좌석에 대변이 방치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한 소셜네트워크(SNS)에는 '대구 지하철 똥'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6일 오후 8시 43분 대구지하철 2호선 문양행 열차 안에서 누군가 대변을 보고 그대로 두고 내렸다고 했다. 게시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임산부석 좌석과 바닥에 대변이 남아 있는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있다. 작성자는 "사람들이 다 옆 칸으로 이동해 좌석이 텅 비어 있었다"고 전했다. 작성자는 용변을 보는 장면은 목격하지 못했지만, 현장에 남아 있던 대변은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토한 거는 몇 번 봤지만 대변은 처음 본다. 지금도 냄새를 잊을 수 없다"고 덧붙였다. 게시글이 퍼지면서 온라인에서는 다양한 추측과 반응이 나왔다. 네티즌들 중에는 "취객이 실수한 것 같다", "근처에 유흥업소가 많아서 술 취한 사람이 벌인 일일 수도 있다", "저걸 참고 치우는 직원분 정말 극한 직업이다", "근무자분들 고생 많다"는 댓글도 잇따랐다. 일부 네티즌은 "도대체 누가 한 건지 폐쇄회로(CC)TV라도 봐야 한다"며 신속한 확인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대구교통공사 측은 "차량 내 용변 냄새가 심하다는 민원이 접수돼 즉시 환경사를 보내 조치를 취했다"며 "해당 차량은 기지로 입고해 운행을 바로 중단했으며, 오염된 좌석 시트는 제거하고 새 시트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2025-12-08 13:47:51 이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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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로 통합 개편…소상공인 지원 확대

카카오가 카카오비즈니스 관리 채널을 '파트너센터'로 통합 개편하고 중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했다. 8일 IT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가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마케터가 이용하는 카카오비즈니스 관리 채널을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로 통합 개편했다. 카카오톡 채널, 카카오맵, 광고 등 비즈니스 서비스를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구조를 단순화했다. 카카오비즈니스 파트너센터는 기존 카카오비즈니스 관리자센터, 카카오톡 채널 관리자센터, 카카오맵 매장관리 기능을 하나로 묶은 웹·모바일 통합 서비스다. 톡채널 운영, 고객 관리, 매장 관리, 광고 집행과 성과 분석을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고, 맞춤형 대시보드를 통해 운영 현황과 일정도 관리할 수 있다. 카카오는 통합 개편을 기념해 12월 15일부터 31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가 비즈니스 채널을 개설하면 카카오쇼핑 포인트 1만 원을 지급한다. 중소상공인 상생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비즈 멤버십'을 출시하고 광고·마케팅, 매장 운영, 식자재 구매 혜택을 묶어 제공한다. 멤버십 이용료는 월 1만 4900원이며, 최대 40만 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 황준연 카카오비즈니스도메인리더는 "파트너센터 통합으로 비즈니스 운영 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중소상공인을 포함한 사업자들이 카카오비즈니스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8 13:41: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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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과 손잡고 K-뷰티 진출길 확대

서울시가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빈컴리테일과 협력하면서 서울 기업의 베트남 진출 지원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K-뷰티 체험관 운영과 상설매장 구축 등이 추진되며 현지 시장과의 접점도 확대될 전망이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경제진흥원(SBA)은 5일 서울 소재 우수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 유통기업 '빈컴리테일(Vincom Retai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쇼핑몰을 개발·운영하는 빈컴리테일은 하노이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Vincom Mega Mall Royal City) 등 매장을 거점으로 베트남 현지에 K-뷰티 상시 체험 기반을 제공해 서울 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견인하는 핵심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K-뷰티 홍보·체험관 공동 기획과 운영 △전시·이벤트 등 홍보·마케팅 프로그램 공동 추진 △뷰티·라이프스타일 콘텐츠 기반 문화교류 확대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연계해 5일 오후 오세훈 서울시장은 빈컴 메가몰 로얄시티 내에 마련된 서울 뷰티 홍보·체험관 '비욘드 더 뷰티, 비더비@DDP(Beyond the Beauty, B the B@DDP)'를 방문해 AR 헤어스타일 시뮬레이션(㈜미러로이드), AI 피부진단 및 맞춤형 제품 추천(㈜앙트러리얼리티) 등 서울 기업의 첨단 뷰티테크 기술을 체험했다. 5일부터 3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유망 뷰티기업 13개 사가 참여했으며, 이 중 9개 사는 현장에서 소비자·바이어와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이번 팝업 행사를 시작으로 해당 공간을 서울경제진흥원 뷰티 복합문화공간 브랜드 'B the B'의 첫 글로벌 상설매장 '비더비@DDP'로 전환해 베트남 소비자와 K-뷰티를 연결하는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오 시장은 같은 날 하노이에서 열린 '현지 진출기업 간담회'에도 참석해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K-산업 확산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노이 한인회 장은숙 회장, 구본경 KOTRA 동남아대양주지역본부장, 삼성전자·SK·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현지 법인장, 바이비·VTC Online·리피드 등 유망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빠르게 변하는 베트남 소비 트렌드와 온라인 유통 확대 등 현지 산업 변화를 설명하고, 한류 확산으로 높아진 K-뷰티·K-콘텐츠 관심을 활용해 서울시가 네트워크·홍보·교류 플랫폼 확대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기업이 현지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 및 협력 방안을 찾고, 서울 기업이 실질적으로 베트남에 진출할 수 있는 채널을 확보할 것"이라며 "현지 진출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기업 간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12-08 13:40:5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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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100조 원에 '워너' 품었지만… 트럼프의 견제구·할리우드의 비명 '이중고'

세계 최대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가 100년 역사의 할리우드 명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를 인수하는 '세기의 딜'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샴페인을 터뜨리기도 전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적인 규제 개입 시사와 할리우드 영화계의 거센 반발이라는 거대 암초를 만났다. 스트리밍 혁명이 전통적인 영화 산업을 집어삼키는 상징적인 사건인 동시에, 독점 논란과 고용 불안을 둘러싼 치열한 전쟁의 서막이 올랐다는 평가다. 8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넷플릭스의 워너브라더스 인수 후폭풍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넷플릭스는 5일(현지시간) 워너브러더스의 영화·TV 스튜디오 및 스트리밍 서비스(HBO·HBO 맥스) 부문을 분할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인수가는 약 720억 달러(약 106조 원)에서 최대 830억 달러(약 122조 원) 규모로 추산된다. 이는 워너가 보유한 '해리포터', '배트맨' 등 강력한 IP와 HBO의 프리미엄 콘텐츠가 넷플릭스의 글로벌 유통망과 결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 업계는 이번 인수를 미디어 산업의 권력 축이 전통적인 스튜디오에서 테크 기반의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완전히 넘어갔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합병이 완료될 경우, 양사의 미국 내 유료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은 약 30%에 달해 압도적인 지배력을 갖게 된다. 그러나 규제 당국의 승인이라는 최종 관문은 그 어느 때보다 좁아질 전망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인수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넷플릭스는 이미 너무 큰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다"며 "이 결정에 관여하겠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 배경에는 단순한 독과점 우려 외에 복잡한 정치·경제적 역학 관계가 얽혀 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당초 인수전의 유력 경쟁자는 데이비드 엘리슨이 이끄는 스카이댄스(파라마운트 모회사)였다. 데이비드 엘리슨의 부친이자 오라클 창업자인 래리 엘리슨은 트럼프의 열렬한 지지자이자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업계에서는 트럼프가 우호 세력인 파라마운트 대신 넷플릭스가 승기를 잡은 상황을 달가워하지 않을 것이란 해석을 내놓고 있다. 실제로 트럼프는 테드 서랜도스 넷플릭스 공동 CEO를 백악관으로 불러 "존중하지만, 점유율은 문제"라고 선을 그었다. 미 법무부(DOJ) 역시 합병 시 시장 점유율 30% 초과를 이유로 반독점 심사의 칼날을 갈고 있어, 넷플릭스가 막대한 위약금(약 58억 달러) 리스크를 떠안게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할리우드 내부의 반발 기류도 심상치 않다. 영화인들과 노조는 이번 합병이 '영화 생태계의 종말'을 앞당길 것이라며 격렬히 저항하고 있다. 넷플릭스는 전통적으로 극장 개봉보다는 자사 플랫폼 독점을 선호해왔기 때문이다. 스티븐 갤러웨이 채프먼대 학장은 "업계가 우려하는 것은 해고 확대와 극장 개봉의 미래"라고 지적했다. 시네마유나이티드 등 극장 업계는 워너브러더스의 영화들이 극장에서 사라질 경우 연간 박스오피스 매출의 25%가 증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국 작가조합(WGA)과 감독조합(DGA) 등 주요 노조 또한 성명을 내고 인수 차단을 촉구했다. 거대 바이어(넷플릭스-워너)의 탄생은 콘텐츠 구매처 감소로 이어져 제작 물량 축소, 임금 삭감, 대규모 구조조정을 야기할 것이라는 논리다. 넷플릭스 측은 "창작 인력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지만, 이미 2022년 이후 스트리밍 거품 붕괴와 파업 여파로 일감이 줄어든 할리우드의 공포를 잠재우기엔 역부족인 상황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12-08 13:39: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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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한파 뚫고 10만 명…AGF 2025, 체감으로 증명한 서브컬처의 힘

행사 첫날 아침,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앞은 이른 시간부터 사람들로 채워졌다.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관람객들은 두꺼운 외투 안에 캐릭터 굿즈를 품고 줄을 섰다. 국내 최대 규모 애니메이션 게임 축제 'AGF 2025'는 그렇게 팬들의 체온으로 시작됐다. 8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열린 AGF 2025에는 총 10만518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년 첫 개최 이후 6회 차를 맞은 이번 행사는 규모와 운영, 참여 열기 모두에서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지난해보다 약 40% 늘어난 관람객 수는 숫자 이상의 체감을 남겼다. 전시장 입구부터 동선 곳곳이 인파로 가득 찼고, 행사장은 종일 웅성거림과 환호로 채워졌다. 전시장 내부에 들어서자 가장 먼저 느껴진 것은 밀도였다. 올해 AGF에는 총 71개 출전사가 참여했고, 부스 수는 지난해 851개에서 1075개로 대폭 늘었다. 킨텍스 제1전시장 1·2·3·4·5홀 전체를 채우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규모로 자리매김했다. 메인 스폰서 스마일게이트를 중심으로 갤럭시 스토어, 명일방주 엔드필드, 스튜디오비사이드, 메가박스 등 역대 최대 규모의 스폰서가 참여했고 엔씨소프트, 넥슨, NHN, 네오위즈, 넷마블 등 국내 주요 게임사들도 직접 부스를 꾸렸다. 현장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의 공간으로 작동했다. 관람객들은 신작 게임 시연대 앞에서 발걸음을 멈췄고, 성우 토크와 라이브 무대가 열리는 스테이지로 자연스럽게 이동했다. 한정판 MD 굿즈 판매 부스 앞에는 하루 종일 대기 줄이 이어졌다. 3년 연속 AGF를 찾았다는 관람객 B씨는 "매년 규모가 커진다는 느낌을 받지만 올해는 체감이 확실히 달랐다"며 "보는 행사에서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운영 측면에서도 변화가 뚜렷했다. 기존 2일 일정에서 3일로 늘어난 행사 구성은 콘텐츠 소화 여유를 높였고, 동선 관리와 입장 시스템도 안정성을 끌어올렸다. 지난해 도입된 패스트 티켓은 올해 하루 1000명, 3일간 총 3000명 규모로 확대됐다. 사전 검표와 동시 입장 방식이 정착되며 평균 입장 시간은 약 1분 수준까지 줄어들었다. 마지막 날인 7일, RED·BLUE 스테이지는 축제의 열기를 정점으로 끌어올렸다. RED 스테이지에서는 hololive Meet를 비롯해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4기, 향기로운 꽃은 늠름하게 핀다, Paradox Live, 용사형에 처함 등 인기 타이틀 중심의 무대가 이어졌고 니지산지 'WORLD TOUR 2025 Singin in the Rainbow' 서울 공연으로 열기를 이어갔다. BLUE 스테이지에서도 오오바리 마사미 감독의 라이브 드로잉과 아티스트 공연, 카드게임 라이브 이벤트가 연이어 진행됐다. 전시 공간 전반에서도 체험과 참여 요소가 강화됐다. 국내외 코스어들이 행사장을 채우며 자연스럽게 포토타임이 이어졌고 참가사 부스에서는 신작 발표와 체험형 콘텐츠, 한정 굿즈 판매가 동시에 펼쳐졌다. 폐장을 알리는 안내 방송이 흘러나온 뒤에도 관람객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않았다. AGF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서브컬처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을 축적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10만 관람객이라는 수치보다 또렷하게 남은 것은, 이들이 만들어낸 밀도 높은 현장과 축제의 체감 온도였다.

2025-12-08 13:37:24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