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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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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美 통상·관세 대응 어려운 중소기업 지원 나선다

미국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 대응키 위해 수출 중소기업 대응력 강화 도모 중소벤처기업부는 미국 관세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상담회를 개최한다. 중기부는 28일 오후 1시부터 중소기업중앙회 K-비즈홀에서 '미국 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지원 교육 및 현장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장상담회는 미국의 파생상품에 대한 관세 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최신 동향을 공유한다. 현장에선 삼일PwC 등 관세 전문가가 현장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현장 상담회의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두 세션으로 나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미국관세정책의 최신 동향 ▲주요 제품별 관세 정책변화에 대한 이론 교육▲철강·알루미늄 성분 함량 계산법 ▲관세 적용 대응 방법 등 산업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을 설명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 지원 정책을 소개한다. 먼저, 중기부는 ▲관세 피해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패스트트랙 ▲해외법인 현지정착 정책자금▲15개 수출 애로신고센터도 소개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서는 인증획득 비용 지원내용을 안내한다. 아울러 미국의 통상정책 변화에 즉각 대응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도 진행한다. 중기부 비즈니스지원단, 삼일PwC 등 민간 수출, 관세 전문가들이 참여해 수출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기업도 현장 접수를 통해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중기부 노용석 중소기업정책실장은 "지난 3월 12일 철강·알루미늄 관세부과에 이어 4월 2일 상호관세 부과가 예고되어 있어 우리 수출기업들의 우려가 커지고있는 상황에서 우리 중소기업들의 대응력 향상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제공 및 수출 지원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향후 수출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다양한 관세 대응 정보 및 지원정책을 알기쉽게 제공하는 한편, 애로신고센터에 접수된 애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대응반 등을 통해 신속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3-27 12:00: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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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거주 학생, 타 지역 대안학교 입학해도 입학준비금 받는다

올해부터 서울에 거주하는 학생이 다른 지역 대안학교에 입학하더라도 입학준비금을 받게 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지난 1월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기관 및 위탁교육기관 지원 조례'가 개정돼 올해부터 대안교육기관 입학준비금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서울시교육청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 신규 입학생만 입학준비금을 지원받을 수 있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올해부터는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타 시도에 등록된 대안교육기관에 신규 입학하는 학생도 입학준비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입학준비금은 초등 과정 8만원, 중·고등 과정 15만원을 지원하며, 제로페이 모바일 상품권 형태로 지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가방, 의류, 태블릿PC, 도서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다. 현재 다른 시도의 경우, 광역자치단체나 기초자치단체가 조례를 통해 입학준비금이나 교복비 지원을 학생의 주소지를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할 경우, 입학준비금 지원을 받지 못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조례 개정을 바탕으로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 지속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타 시도 등록 대안교육기관 입학생까지 입학준비금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대안교육기관 초·중·고등 과정 신규 입학생들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신청 접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에 거주하는 타 시도 대안교육기관 학생의 입학준비금을 지원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북돋아주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이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학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7 12:00:0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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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창업육성 분야 ‘우수사례’ 2년 연속 선정

동국대학교(총장 윤재웅) 캠퍼스타운사업단(단장 전병훈)은 서울시 캠퍼스타운이 주관하는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캠퍼스타운 특화 분야 기술 창업 활성화를 실현해 2년 연속 창업육성 분야 우수사례 선정 및 서울시 2024년 캠퍼스타운 성과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2024년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은 지난 2023년 '스케일업 D.코리아' 프로그램에 연이어 창업육성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된 것이다. 동국대 캠퍼스타운 창업기업들은 '메타버스·가상융합기술 기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 및 창업지원을 받았으며, 가상 전시관 구축, IR 콘텐츠 제작, 맞춤형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했다. 전병훈 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장은 "이번 서울 캠퍼스타운사업단 우수사례 선정은 그동안 우리 사업단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우수한 성과의 결과"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대학의 창업교육 생태계 고도화와 창의융합 인재양성,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며, 이번 성과를 향후 캠퍼스타운 RISE 사업을 준비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022년부터 4년간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에 참여하며, 도심 및 서북권 청년 창업 밸리 조성을 위한 창업인재 양성, 창업 기업 육성, 지역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동국대 특화 분야인 딥테크와 문화 콘텐츠 분야의 청년 창업 기업들을 육성해 청년 창업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7 11:59: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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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SeeD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 연구 협력 맞손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 산학협력단은 지난 14일 차미리사관기념관에서 (사)SeeD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회장 안지훈)와 특수교육에서의 인공지능(AI) 및 에듀테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박주연 덕성여대 차미리사교양대학 교수와 안지훈 SeeD 특수교육디지털교육협회 회장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향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양측은 특수교육에서의 AI 및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연구와 개발을 중심으로 협력하며, 특히 디지털 교육자료의 개발 및 적용 연구를 핵심 과제로 삼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AI 및 에듀테크 관련 연구 및 개발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특수교육 디지털 콘텐츠 개발 및 실증 연구 ▲기타 협력이 가능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등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하고, 지속적인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특수교육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맞춤형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덕성여대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AI와 에듀테크를 접목한 특수교육의 미래 발전 가능성이 더욱 활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실질적인 교육 혁신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27 11:49: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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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엔무브 '지크', '한국 산업 브랜드파워' 27년 연속 1위

SK엔무브의 윤활유 브랜드 '지크'가 '2025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엔진오일 부문에서 2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BPI는 1999년부터 국내 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평가하는 지수다. 지크는 K-BPI 발표 첫해부터 올해까지 줄곧 엔진오일 부문 1위를 유지해왔다. SK엔무브의 그룹 Ⅲ 프리미엄 기유 '유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지크는 다양한 기후와 주행환경에서도 엔진을 보호해 차량 성능을 최적화한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지크는 유럽 엔진오일 규격(ACEA), 미국 엔진오일 규격(API) 등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에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SK엔무브는 지크 출시 30주년을 맞아 국내뿐 아니라 중국, 필리핀,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다양한 국가에서 고객 행사를 열 예정이다. 서상혁 SK엔무브 이플루이드 사업실장은 "대한민국 엔진오일 시장의 고급화를 이끌어온 지크는 좋은 품질과 고객 친화적 서비스로 30년간 꾸준히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시장에서 지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27 11:47:21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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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산불 피해 지역에 1만 4000여 개 구호물품 추가 지원

GS리테일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현장 복구 인력을 돕기 위해 1만 4000여 개 긴급 구호물품 추가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GS리테일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의해 영양군, 영덕군, 청송군, 안동시, 산청군 등 총 5개 지역에 생수, 파이류, 용기면, 여행용 세트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화재 진압과 복구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앞서 GS리테일은 지난 23일 산청 및 의성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피해 상황이 확대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이번 지원에는 GS25 대구·경북 경영주 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겠다는 뜻을 보탰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피해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GS리테일 박경량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파트장은 "유례없는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추가 구호물품을 준비했다. 경영주협의회에서 함께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하루빨리 피해 상황이 안정되고, 모든 분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38: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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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4DPLEX, AMC와 손잡고 전 세계로 뻗어 나간다

글로벌 74개국 1211개 특별 상영관을 운영중인 CJ 4DPLEX가 세계 최대의 극장 체인인 AMC Entertainment®(이하 'AMC')와 손잡고 미국, 유럽 등 전 세계로 뻗어 나간다. CJ 4DPLEX는 AMC와 전 세계에 65개의 SCREENX 및 4DX 상영관 개설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AMC는 현재 전 세계 900개 극장과 1만 개의 스크린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유럽에서 Odeon이라는 극장명으로 6개의 SCREENX 상영관을 운영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미국과 유럽 전역에 SCREENX 상영관 25개, 4DX 상영관 40개 등 총 65개관을 선보인다. 새로운 상영관은 AMC의 주요 전략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시즌인 올 여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중 대부분은 미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으로 CJ 4DPLEX의 글로벌 확장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연간 2억2500만 명의 AMC, Odeon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영화 관람 경험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C 애덤 아론 회장 겸 CEO는 "CJ 4DPLEX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SCREENX와 4DX라는 혁신적인 영화 관람 경험을 AMC 관객들에게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이는 전 세계 수백만명의 관객들에게 가장 몰입감 있고 최첨단의 영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우리 노력의 중요한 진전"이라며 "AMC는 영화 관람의 의미를 재정의하는 혁신 기술과 프리미엄 경험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CJ 4DPLEX 방준식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의 극장 체인인 AMC와 CJ 4DPLEX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SCREENX와 4DX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영화 산업이 지속적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관객에게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J 4DPLEX 돈 사반트 아메리카 대표이사는 "CJ 4DPLEX는 SCREENX와 4DX로 선보일 역대 최대 영화 라인업을 확보하고 있고 영화 제작자 및 주요 스튜디오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AMC와 협력해 전 세계적으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오직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영화 포맷을 더 많은 관람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7 11:29:4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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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케이크 페어링 트렌드에 파스쿠찌 조각 케이크 매출 증가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문화는 단순한 취향을 넘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프랑스에서는 크루아상과 카페오레(cafe au lait), 이탈리아에서는 티라미수와 에스프레소, 오스트리아에서는 초콜릿 스펀지 케이크인 자허토르테(Sachertorte)와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린 멜랑쉬 커피(Wiener Melange)를 곁들이는 것이 대표적이다.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는 유럽의 커피·디저트 페어링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소비자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파스쿠찌는 이탈리아 본사에서 직수입한 대표 블랜드 원두 '골든삭(Golden Sack)'을 활용한 커피 메뉴와 '카사타 티라미수' 등 이탈리아 카페에서 느낄 수 있는 풍미를 살린 케이크 메뉴를 페어링 해 소개해왔다. 특히 올해 2월부터 '센스 오브 이탈리아(Sense Of Italy)'를 슬로건으로 리뉴얼에 나서며 페어링 메뉴에 공을 들였다. '에소플(에스프레소 플레이트)'과 케이크를 페어링한 메뉴가 인기를 끌면서 파스쿠찌의 2월 조각 케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30% 가까이 증가했다. 대표 페어링 메뉴인 '카사타 티라미수' 매출은 전년 대비 70% 증가하며 케이크 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카사타 티라미수 딸기'도 '카사타 티라미수'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카사타 티라미수'는 파스쿠찌의 시그니처 블렌드 '골든삭(Golden Sack)' 에스프레소에 핑거 쿠키를 적셔 마스카포네 치즈와 층층이 쌓아 올린 이탈리아 정통 디저트다. '카사타'는 이탈리아어로 '상자 안에'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 축하 파티나 특별한 날에 커피와 함께 즐기는 전통적인 디저트다. 파스쿠찌는 이러한 서구문화를 바탕으로, '카사타 티라미수 딸기', '딸기 타르트', '딸기 요거트' 등 다양한 케이크 메뉴를 선보이며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일부 가맹점은 소비자 선호 증가에 발맞춰 조각케이크 진열을 확대하고 커피 페어링 메뉴를 적극 홍보하는 등 전략을 통해 매출이 급증하기도 했다. 앞으로도 파스쿠찌만의 감각을 담은 다양한 페어링을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더욱 풍부한 커피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3-27 11:25: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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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이너뷰티 거래액 '부쩍부쩍'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2040 세대의 온라인 이너뷰티 시장이 확대에 따라 관련 상품 거래액이 최대 84배 이상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스타일에 따르면, 지난 3월 1일부터 20일부터 검색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너뷰티'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배 이상 증가했으며, 해당 키워드를 포함한 상품 거래액은 21배 늘었다. 특히, '단백질바', '단백질 쉐이크' 검색량은 각각 140%, 697% 증가했고, 거래액은 2724%, 206% 상승했다. '프로틴' 검색량과 거래액도 각각 752%, 9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도 성장세를 보였다. 대표적으로 지난 2월 21일부터 3월20일까지 단백질 쉐이크 등 식단 관리 상품을 판매하는 '프로티원'과 '베노프' 거래액은 각 브랜드 입점 당시 대비 각각 7389%, 101% 증가했다. 이 외에도 클렌즈 주스를 판매하는 '라이블링', 체중관리 상품을 판매하는 '딥트3일'의 거래액도 입점 초기 대비 각각 904%, 267% 상승했다. 한편, 이너뷰티 상품 거래액이 급증한 배경에는, 최근 자신의 건강 상태에 맞는 제품을 직접 골라 구매하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 확산이 영향을 미쳤다는 게 카카오스타일 측 설명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27 11:24:07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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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장애 청년에 '행복 IT 장학금' 9370만원 전달

SK C&C는 경기 성남 SK-u타워에서 장애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행복 IT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행복 IT 장학금은 장애 청년들이 디지털 역량을 길러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SK C&C 구성원들이 21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이다. 현재까지 10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인공지능(AI)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 28명과 대학원생 4명 등 총 32명에게 9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SK C&C 관계자는 "행복 IT 장학금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며 "사내 성금 모금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일상 속 사회적 가치 실천 프로그램인 '행가래'를 통해 마련된 리워드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이다"고 설명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가 별도 공고를 통해 지원자를 받고, 외부 전문가와 후원자 대표로 구성된 선정 위원회에서 학생들이 제출한 진로 계획서 등을 평가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구성원 대표로 참석한 신용운 SK C&C 구매 담당은 "행복 IT 장학금에는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IT 전문가로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1:24:05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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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거래소 프리마켓 급등락…"추종매매 유의"

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NXT)의 프리마켓 시간대 거래시 주가 급등락에 따른 추종매매 유의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는 최근 NXT의 프리마켓 개시 직후 단주 주문만으로 최초가격이 상·하한가로 형성된 후 일정 시간 시세 변동이 없다가, 이후 정상가격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주가가 급등락하는 현상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대해 금감원은 프리마켓의 시초가 결정방식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1회성 주문에 의한 것으로 보이나, 특정 계좌에서 여러 종목에 대해 반복적으로 상한가 또는 하한가 호가를 제출하고 체결시킨 사례도 확인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이다. 이와 같은 매매양태가 시장에서 확대·재생산될 경우 시장가격을 왜곡하거나 타인의 그릇된 판단이나 오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고, 가격 착시 효과로 인한 추종매매 등이 발생하면서 예기치 못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모방거래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량의 주문이라도 시세에 부당한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경우, 시장감시의 대상이 돼 예방조치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정도가 심한 경우 시장질서교란행위 또는 시세조종으로 처벌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프리마켓 단주거래로 인한 상 · 하한가 형성은 일시적 급등락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으므로 호가·체결 상황 등을 고루 살펴야 한다고 제언했다. 양 기관은 "복수시장 거래에 따른 가격 이상징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필요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시장교란행위 등에 대해서는 불공정거래 조사를 실시하는 등 시장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03-27 11:21:3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