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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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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현대해상·삼성화재·KB손보

현대해상이 창립 7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 'Sincerely yours 1955·2025' 현대해상은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엠블럼의 디자인 모티프를 'Heart(마음)'로 삼고 진심과 전심을 다해 고객과 구성원의 삶 속에서 함께해 온 70년의 여정을 담았다. 엠블럼은 숫자 '70'을 다채로운 색상과 기하학적 도형들의 조화로 형상화해 현대해상이 마음을 나눠 온 모든 순간을 표현했다. 따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상과 부드러운 질감의 표현을 통해 현대해상의 휴머니티를 담았다. 슬로건 'Sincerely yours 1955·2025'는 정성스러운 편지의 맺음말처럼 현대해상의 지난 여정을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깊은 애정과 존중을 표하고 새로운 100년의 희망을 전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올 한 해 70주년 기념 엠블럼 디자인을 광고 및 기념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70년을 고객과 함께 한 현대해상의 진심이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화재가 '동반자 무기명 골프보험'을 출시했다. ◆ 동반자 개인정보 입력 불필요 삼성화재는 업계 최초로 개별 개인정보 입력 없이 라운딩 동반경기자 전체가 함께 보장받을 수 있는 '원팀골프보험'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원팀골프보험은 가입자 본인의 정보만 입력하면 동반자들은 무기명으로 자동 보장된다. 동반자가 매번 달라져도 별도 변경 없이 본인 정보로만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업계 최초로 팀단위요율을 적용해 라운딩 인원과 무관하게 동일한 보험료로 동반자 전원이 보장받을 수 있다. 팀 내 본인 및 동반자의 배상책임은 물론 홀인원을 했을 경우 최대 200만원까지 보장하고 가입자 본인의 상해사고까지 폭넓게 보장한다. 또한 1개월부터 12개월까지 시즌형 가입도 선택할 수 있어 자주 라운딩을 즐기는 골퍼들의 가입편의성을 높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원팀골프보험은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쉽고 편리한 프로세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보험 가입과 보상 프로세스를 개선한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보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펫보험 유튜브 콘텐츠 '견생2막' 시리즈를 공개했다. ◆ 감상평 이벤트, 펫웨어 증정 KB손해보험은 긍정적 반려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한 펫보험 연계 콘텐츠 '견생2막'을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견생2막은 주인을 만나 삶이 완전히 달라진 강아지들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아낸 콘텐츠다. 반려견의 시선에서 직접 견생(犬生)을 이야기하는 독특한 콘셉트가 돋보인다. 견생2막은 총 4회으로 제작됐다. 격주 목요일마다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은 이를 기념해 견생2막 감상평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을 시청한 후 KB손해보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펫웨어를 증정한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건강한 반려문화 형성과 펫 케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이번 펫보험 연계 콘텐츠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 공개될 후속 에피소드에서도 각기 다른 반려견들이 어떤 특별한 '견생2막'을 맞이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27 11:00:1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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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린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중소기업에 지원"

두들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채용 관리 솔루션 지원 사업'의 공급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이 체계적인 채용 프로세스를 구축해 빠르게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돕고자 마련됐다. 정부는 본 사업을 통해 약 4000개 중소기업에 두들린의 채용 관리 솔루션 '그리팅 ATS' 도입을 지원한다. 그리팅 ATS를 유료로 사용한 이력이 없는 중소기업이라면, 연간 이용료의 80%(최대 40만원)까지 보조받을 수 있다. 채용 관리 솔루션(ATS)인 그리팅은 ▲채용 홈페이지 제작 ▲지원자 통합 관리 ▲지원자 협업 평가 ▲간편 면접 일정 조율 ▲채용 데이터 분석 대시보드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까지 현대오토에버, KB증권, 삼양식품 등 7000곳 이상 기업이 그리팅을 통해 성공적으로 채용을 진행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두들린 관계자는 "그리팅을 사용하면 채용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약 65% 단축하고, 인재를 뽑는 데 드는 비용도 약 50% 줄일 수 있다"며 "뿐만 아니라 그리팅은 국내 채용 절차법에 맞춰 서비스를 지속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중소기업들은 법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게 채용을 진행할 수 있게 된다"고 강조했다. 그리팅 ATS 도입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능률협회에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14일간 무료 체험 후 연간 이용료의 80%(최대 40만원)를 지원받아 그리팅 ATS를 사용할 수 있다.

2025-03-27 10:56:13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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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지역신보와 소상공인 재기 돕는다

4000명 대상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 시작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4000명을 대상으로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을 시작한다. 27일 신보중앙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시작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재창업 교육은 개인회생·파산·신용회복 절차를 끝냈거나 사업 실패 경험이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재무, 마케팅, 법률, 세무 등 소상공인 영업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기존엔 500명 규모의 법적채무종결 소상공인등에 한해 지원하던 교육을 올해부터 대규모로 확대·개편했다. 이에 따라 2022년 1월 1일 이후 폐업 또는 폐업 예정인 소상공인이나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받은 후 대위변제를 받은 소상공인, 법적채무종결기업 등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교육 수료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경영·마케팅, 금융·재무, 세무·회계, 부동산 등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실패 원인 분석 및 경영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며 우수수료자에 대해선 판촉물 제작 지원 등 각종 마케팅 혜택도 준다. 교육 및 컨설팅 전 과정은 모두 무료과다. 교육 수료시에는 최대 1억원 한도의 지역신보 재창업 특례보증, 최대 5000만원 한도의 재도전지원 특례보증 및 최대 7000만원 한도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재창업자금 신청 자격 등도 주어진다. 재창업 교육은 희망리턴패키지 공식 누리집에서, 1대1 맞춤형 컨설팅은 신보중앙회의 재기지원포털에서 각각 신청할 수 있다. 신보중앙회 원영준 회장은 "금번 재창업 교육은 사업 실패 이후 재기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적극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라면서 "재도전을 위해 노력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5-03-27 10:54: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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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이 없다" 30대 초반, 전세 줄고 월세·자가만 늘어

최근 30대 초반 연령층에서 전세 거주 비율은 감소하고 월세와 자가 거주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한 자산 격차 확대가 청년 세대의 주거 양극화를 심화시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연구원이 발표한 '생애과정 이행에 대한 코호트별 비교 연구: 혼인·출산·주거' 보고서에 따르면 31~35세(30대 초반) 연령대의 월세 거주 비율이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70∼1974년생이 30대 초반이던 시기의 월세 거주 비율은 17.3%였다. 이후 1975∼1979년생은 19.0%, 1980∼1984년생은 20.8%, 1985∼1989년생은 21.3%로 계속 증가했다. 같은 연령대의 자가 거주 비율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1970∼1974년생은 48.1%, 1975∼1979년생은 46.6%, 1980∼1984년생은 51.1%, 1985∼1989년생은 49.0%로 나타났다. 들쭉날쭉한 측면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자가 거주 비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반면, 전세 거주 비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보고서는 "가족 형성이 가장 활발한 30대 초반 청년층의 주거 점유 형태의 상반된 모습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면서 "경제적 여력이 있는 청년들은 전세에서 자가로, 그렇지 못한 청년들은 전세에서 월세로 이동하며 양극화가 심해졌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도 "자가 소유 비율은 역대 부동산 정책 변화와 경제 상황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기 때문에 해석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부연했다.

2025-03-27 10:42:06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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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400만원' 맞벌이 신혼부부도 공공분양 청약 가능

이달 말부터 2세 미만 자녀가 있는 가구는 공공분양주택인 '뉴홈' 특별공급 외에 일반공급 물량 중 50%를 우선 공급받는다. 또한 맞벌이 신혼 가구가 뉴홈 일반공급에 청약 신청을 할 경우 월 소득 기준이 도시근로자 평균 대비 100%에서 200%(1440만원)로 완화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31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2세 미만 신생아 가구는 공공임대주택 물량 중 5%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다. 민간 주택의 신혼부부 특별공급(특공) 물량은 기존 18%에서 23%로 늘리고, 신혼 특공 중 신생아 가구 우선 공급 비율도 20%에서 35%로 확대한다. 아울러 공공임대주택 재공급 시 현재는 전체 예비 입주자를 대상으로 추첨했지만, 앞으로 신생아 가구에 30%를 우선 배정한 후 추첨한다. 분양주택 청약 요건도 완화한다. 지난해 6월 19일 이후 출산한 자녀가 있는 가구는 기존에 한 차례 특공을 받았어도 1회에 한해 추가로 특공 기회를 제공한다. 신혼 특공의 경우 배우자는 물론 본인의 결혼 전 당첨 이력도 적용하지 않는다. 기존에는 영구·국민·행복주택 등 공공임대주택 임차인이 재계약을 원해도 소득이나 자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퇴거하거나 1회에 한해 재계약이 가능했다. 하지만 31일부터는 거주 중에 자녀를 낳을 경우 자녀가 성년이 될 때까지 재계약을 허용한다. 김규철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결혼·출산 가구에 더욱 다양한 주거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저출생 문제 해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3-27 10:41:35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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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반시안, 작사·작곡·편곡 참여! 새 싱글 '덤' 韓-中 동시 발매

싱어송라이터 반시안이 싱글 'Dumb'(덤)을 발매한다. 27일 정오(한국 시각) 한국과 중국의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한다. 'Dumb'은 이별 후 헤어진 사람을 떠올리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모순적인 모습을 Dumb(바보 같은)하다고 느끼는 화자의 마음을 담는다. 이와 함께 R&B와 Bedroom Pop 장르의 신선한 사운드가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시안은 'Dumb'의 작사, 작곡을 하고 편곡에도 참여해 노래의 색다른 매력을 높였다. 지난 2021년 첫 싱글 'The Stereo'로 데뷔, 이후 싱글 'My Stranger Lover', 'Kahlua', EP 'Tea and Rice'를 발표하며 내면의 깊은 감정과 사랑을 표현한 가사 그리고 독특한 음색까지 화제가 된 반시안. 이에 이번 'Dumb'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특히 반시안의 'Dumb'은 특색 있는 인디 음악을 선보이는 ㈜문화인과 중국 음악의 글로벌 유통을 진행하며 우수한 중국 가수의 발굴 및 제작 지원에도 힘쓰고 있는 아이원 차이나의 특별한 합작으로도 주목받았다. 한편, 반시안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국적의 아티스트다. 민트페이퍼의 옴니버스 앨범 'bright #11'에 밴드 소동 (Sodong)과 함께하며 인디 음악 신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Lumel(루멜) 앨범에 작사, 작곡, 피처링으로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2025-03-27 10:41: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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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브에이아이, KT위즈 홈구장에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 구축

비전 AI 올인원 솔루션 기업 슈퍼브에이아이는 KT위즈의 홈구장인 수원 KT 위즈파크에 AI(인공지능)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은 KT의 신규 AI 브랜드 출시에 맞춰 수원 KT 위즈파크를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로 새로 단장하는 'KT AI 스타디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국내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솔루션은 슈퍼브에이아이의 비전 AI 기술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적용한 사례로, 2025 KBO 리그 시즌 개막에 맞춰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슈퍼브에이아이가 개발한 AI 혼잡도 분석 시스템은 야구 경기장 내 설치된 50여대의 CCTV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구역별 관중 밀집도를 파악하고, 이를 전광판과 관리자 대시보드에 직관적으로 표시한다. 관중 수에 따라 구역별 혼잡도를 초록색(여유), 노란색(보통), 빨간색(혼잡)으로 시각화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관중들은 전광판에 표시되는 'KT & 슈퍼브에이아이 실시간 AI 분석' 혼잡도 정보를 통해 붐비는 구역을 피해 이동할 수 있다. 슈퍼브에이아이는 KT와 협력해 다른 스포츠 경기장과 대형 공연장, 전시장 등에 혼잡도 분석 시스템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김현수 슈퍼브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당사의 비전 AI 기술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도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해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0:41: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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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비씨카드

신한카드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한다. ◆ 결제 및 신원 인증 서비스 선봬 신한카드는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를 새롭게 론칭했다고 27일 밝혔다. 트립패스는 비대면 인증 방식으로 모바일 여권을 생성한다. 외국인이 면세점을 이용하거나 세금 환급을 받을 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모바일 기반 결제 서비스를 통해 여행객에게 원화를 송금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트립패스 선불카드 2종을 공개했다. 전국 가맹점으로 결제 영역을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내달 4월 1일 출시 예정이며 트립패스 앱 및 '인터파크 트리플' 앱을 활용해 사전 구매할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인증 플랫폼 '트립패스'와 트립패스 선불카드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보다 편리하고 혜택 가득한 K-금융을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3억달러 규모의 ESG채권을 발행했다. ◆ 'ESG 프레임워크' 적격성 인증 롯데카드는 ESG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4331억원 규모로 발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했다. MUFG은행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평균 만기는 4년이다. 사회적 채권(Social Bond)으로 발행했다. 저소득층 금융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통화 및 금리 스와프(Swap)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2021년 첫 발행 이후 누적 약 1조8829억원 규모를 ESG채권으로 조달했다. 해외 ESG 인증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로부터 'ESG 프레임워크'에 대한 적격성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신용판매 및 금융사업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대내외 금융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이번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비씨카드 정회원사에 광주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 광주은행, 비씨카드 정회원사 지위 획득 비씨카드는 광주은행 카드를 이용하는 모든 회원들에게 비씨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앞으로 발급 예정인 광주은행 비씨카드는 물론 기존 카드 소지 고객들에게도 페이북 및 마이태그 혜택을 제공한다. 이어 상시 무이자 할부, 경품 등 대형 가맹점과의 제휴 마케팅도 추가로 적용한다. 광주은행 본점에서 진행한 '비씨카드 정회원 가입 축하 행사'에는 최원석 비씨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 대표는 "광주은행에서 제공하는 호남 지역 특화 혜택과 더불어, 비씨카드가 제공하는 전국형 브랜드 마케팅을 추가해 온·오프라인 결제 영역에서 더 나은 혜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27 10:36:2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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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금융서비스, GA업계 최초 'ISMS-P' 인증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 26일 GA업계 최초로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ISMS-P인증은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운영한다. 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영역 80개 인증기준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21개 인증기준에 따른 정교한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자사 대표서비스인 오렌지시스템에 대한 안정성 및 신뢰성을 높이 평가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오렌지시스템은 고객관리, 보장분석, 계약 및 성과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통합영업지원 플랫폼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한 결과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생명금융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디지털 서비스 보안 체계가 한층 더 발전했음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보호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27 10:35:5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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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송재용 이사회 의장 선임…3670억원 주주환원 결정

미래에셋증권은 27일 서울 중구 미래에셋센터원빌딩에서 제56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선임,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주총에서는 김미섭 부회장, 허선호 부회장, 전경남 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이사회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사회 의장으로는 송재용 사외이사가 선임됐다. 또한 이젬마, 석준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으며, 문홍성 사외이사는 신규 선임됐다. 문 사외이사는 기획재정부와 국제통화기금(IMF)에서 근무한 글로벌 전문가다. 감사위원회는 이젬마(위원장), 송재용, 문홍성 사외이사로 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4 회계연도 재무제표와 이익배당도 승인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12조 2637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약 1조 1881억원(전기 대비 약 128% 증가), 당기순이익은 9,255억원(전기 대비 178% 증가)으로 집계됐다. 배당은 총 1467억원(보통주 250원, 1우선주 275원, 2우선주 250원), 자사주 소각 규모는 약 2203억 원으로 결정했다. 현금배당과 자사주소각을 합한 주주환원총액은 3,670억 원으로 총 주주환원율은 약 40%를 기록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은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장기적 비즈니스 전략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할 것" 이라며 "모든 임직원들이 Permanent Innovator라는 미래에셋 DNA를 가지고,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는 자본시장 파트너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0:32: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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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주성 키움증권 대표, 토스증권 커뮤니티 '리딩방' 발언 논란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가 토스증권의 커뮤니티 서비스를 '리딩방'에 비유해 논란이 일고 있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엄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플랫폼 및 커뮤니티 경쟁력 강화를 묻는 주주의 질문에 대해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리딩방과 유사하다는 외부 평가가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이어 "키움증권은 투자자들의 조급함을 부추기기보다는 장기적인 부의 축적을 돕기 위해 진정성을 바탕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쟁사의 핵심 서비스를 공개석상에서 부정적으로 평가한 만큼 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키움증권 측은 "경쟁사를 비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건강한 플랫폼 구축이라는 회사의 방향성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발언"이라고 해명했다. 최근 토스증권은 20·30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리테일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켜온 키움증권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다. 2021년 12월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출시한 토스증권은 약 3년 만인 지난해 4분기 해외주식 거래대금 1위에 올랐다. 또한, 토스증권 커뮤니티 서비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도 전년 대비 150% 증가해 180만 명을 돌파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업계는 토스증권의 빠른 성장세가 키움증권의 시장 점유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03-27 10:29:2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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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태화강 인근에 분상제 아파트 나온다

㈜HL디앤아이한라가 울산 태화강 인근 공공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선보인다. ㈜HL디앤아이한라는 오는 4월 울산에서 '태화강 에피트'를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광역시 태화강변주택지구에 들어서는 태화강 에피트는 '부울경판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로 불리는 '동남권 순환광역철도'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구축, 울산도시철도 1호선 구축,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 도심융합특구 조성 등 호재가 있는 지역이다. 울산시 태화강변주택지구 S1BL에 조성되는 태화강 에피트는 지하 1층~최고 15층, 5개 동에 전용면적 기준 ▲84㎡타입 249세대 ▲101㎡ 타입 45세대 ▲108㎡ 타입 13세대 등 총 30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는 분양가를 규제로 주변 시세보다 분양가가 낮은 것이 보통이다.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는 전 세대 중 80%를 차지한다. 4베이(BAY·전면을 향한 방이나 거실의 수) 판상형 구조에 침실 3, 욕실 2, 다용도실을 갖췄다. HL디앤아이한라 분양 관계자는 "도시철도1호선, 사통팔달의 교통망, 도심융합특구 및 복합특화단지 조성 등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에피트'로 울산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점도 실수요자들에게는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2025-03-27 10:28:47 박승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