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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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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이상일 시장,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과 정신 후대에 물려줘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6일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뮤지엄아트홀에서 개최된 광복 80주년 기념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광복회(회장 이종찬)와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가 주관하는데 광복 80주년을 맞아 '2025년 이달의 독립운동' 12건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건의 중심지나 상징적인 지역에서 기념식을 열고 그 가치와 의미를 조명하고 독립 정신 계승에 힘쓴 단체와 개인에게 선정패를 전달하고 있다. 3월 이달의 독립운동으로는 '3·1운동'이 선정되었으며 3.1 만세운동 당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한 용인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이종찬 광복회 회장, 이동국 경기도박물관장,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홍정표 경기도제2부교육감, 독립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는 3월이면 통상 네 번에 걸쳐 3·1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있는데 올해 3·1절에는 시청에서 기념식을 했고 지난 주말에는 용인에서 처음으로 만세운동이 일어난 원삼에서 3·21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기념식을 가졌다"며 "다음 주에는 수지구 동천동과 기흥구 신갈동에서 106년 전 3월 만세운동을 기념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시장이 된 후 시에서 발간하는 '용인 소식'에 우리가 본받아야 할 애국지사들, 독립투사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지난달에는 3대가 독립운동에 투신한 오희옥 지사님과 가족의 스토리를 소개했다"며 "시에서 이런 노력을 기울이는 까닭은 선열들의 고귀한 뜻을 우리가 잘 이어받아서 다시는 이 나라가 침탈당하는 일이 없도록 우리 스스로의 마음가짐과 대비태세를 확고히 하자는 취지에서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용인특례시는 보훈회관을 새로 건립했는데 입주한 광복회를 비롯한 보훈단체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을 널리 알리는 활동을 더 잘해 주고 있어서 참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시는 보훈단체들과 함께 보훈의 의미를 새기는 음악회도 열 예정이며, 8월 광복절 때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서 지난해보다 더 뜻깊은 행사를 하려 한다"고 말했다. 강정애 장관은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만큼 정부는 여러 사업들을 통해 이 땅의 광복의 빛을 밝혀주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님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깊이 새기고 기억해 이를 통해 국민을 통합시키고 더욱 발전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는 토대로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찬 회장은 "3·1운동에서 큰 역할을 했고 가장 많은 희생을 당한 지역이 경기도, 특히 용인 지역인데 이곳에서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 기념식을 하는 것이 의미 있고, 개인적으로는 지난해 영면하신 우리의 마지막 광복군 오희옥 지사님을 끝까지 모셔주고 애도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님께 고맙다"며 "우리가 다 함께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해 자유민주주의 정신으로 통일을 이루는 날까지 함께 단결하자"고 말했다. 이날 안성3·1운동기념관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등 2곳과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장, 김명섭 단국대학고 동양학연구원 연구교수, 최윤정 중부일보 대표 등 3명이 이달의 독립운동 선정패를 받았다. 기념식과 선정패 수여식에 이어 'K-문화독립군 랑코리아'가 뮤지컬 페치카 중 일부를 초대공연으로 선보였다. 김재기 전남대학교 정치외교학교 교수는 '3·1만세운동의 의미와 국제적 영향' 주제 강연에서 3·1만세 운동이 국내는 물론 만주, 연해주, 미주를 거쳐 멕시코와 쿠바 등 중남미 지역까지 울려 퍼졌고 오늘날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중심에 3·1운동의 정신이 녹아 있다고 강조했다.

2025-03-27 10:23:2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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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보건소, 국가암검진사업 최우수 기관상 수상

달성군보건소는 지난 26일 대구경북지역 암센터가 주관한 '제18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4년 대구시 국가암검진사업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국가 암 관리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 기관을 포상하고, 암 관리사업 설명회 및 국가 암 검진 홍보 캠페인을 위해 마련됐다. 달성군보건소는 지난해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며, 국가 암 검진 수검률 제고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실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청사 내 암 검진 홍보 영상 상영 ▷건강증진 프로그램 이용자 대상 정보 제공 ▷미수검자 대상 1:1 독려 전화 ▷문자 안내 및 엽서 발송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대구시 9개 구·군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2023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암 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홍보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보건소는 올해 수검률이 가장 낮은 대장암 검진률을 높이기 위해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대장암 검진용 채변통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5-03-27 10:23:0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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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캐롤타운 상점가’ 제1호 골목형상점가 지정

칠곡군은 '캐롤타운 상점가'를 군 제1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25일 석전2리 어울마당에서 지정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캐롤타운 상점가'는 석전리 미군부대 후문에 위치한 맛집과 상점들이 밀집된 지역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임에도 그간 전통시장이나 상점가로 등록되지 않아 온누리상품권 결제 등에서 불편이 있었다.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67개 점포(면적 6,415㎡)가 혜택을 받게 됐다. 골목형상점가는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2,000㎡ 이내의 면적에 20개 이상 밀집해 있는 경우 지정이 가능하다. 지정되면 상점가 환경개선, 공동마케팅 등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에 공모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도 가능해진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공동체 기반 상권 육성을 위해 골목형상점가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지정이 완료된 상점가에는 공동마케팅 첫걸음 사업과 상인 컨설팅 등을 지원해 상권 활성화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관련 문의는 칠곡군청 일자리경제과(☎ 054-979-6522) 또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2025-03-27 10:22:58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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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앞산벚꽃주간 다채로운 행사 마련

대구 남구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인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앞산 일대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산네거리 벚꽃길은 대구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대표 벚꽃 명소로, 드라이브나 데이트 코스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앞산빨래터공원 인근의 해넘이 전망대와 하늘다리에서 내려다보는 벚꽃 풍경, 그리고 옛 빨래터 자리에 자리 잡은 수양벚꽃은 MZ세대 사이에서 사진 명소로 주목받으며 이미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남구는 이 같은 관심에 맞춰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를 '앞산 벚꽃 주간'으로 지정하고 버스킹 공연, 패션 이벤트, 플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3월 29일과 30일에는 앞산맛둘레길 자작나무숲(대덕식당 앞), 별자리 터널, 앞산카페거리 내 남대영 기념관 옆에서 지역 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벚꽃 절정기인 4월 5일과 6일에는 앞산빨래터공원에서 벚꽃 패션 이벤트, 지역 뮤지션들의 밴드 공연,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지방소멸 시대에 앞산빨래터공원 일대를 생활인구 100만이 넘는 문화관광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벚꽃 주간 기간 중 많은 인파가 앞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모두의 안전을 위해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3-27 10:22: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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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산불피해 복구 지원에 120만명 참가해 모금액 50억 넘어

카카오가 경남과 경북, 울산 등지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긴급 모금 캠페인에 12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동참했다. 카카오는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5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카카오도 이용자 응원 댓글 1건당 1000원을 기부하는 등 총 10억원을 기부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카카오같이가치는 지난 23일 오전부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등과 함께 기부금 조성을 위해 긴급모금함을 개설했다. 모금 소식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각종 SNS 채널을 통해 널리 전파되었고, 4일 만에 120만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용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모인 모금액은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한 생수, 먹거리 등의 식료품과 담요 등의 생필품, 구호 키트 지원에 쓰일 예정이며,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들의 주거 및 생계 지원금으로도 사용된다. 모금 참여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금액을 직접 기부하거나, 응원 댓글을 작성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긴급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하면 카카오가 1건당 1000원을 기부하고, 개별 모금함 페이지에 댓글을 작성할 경우에는 100원을 기부한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3-27 10:20:0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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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재명 무죄에 "저 클로즈업 해서 찍지 말아달라, 사진 조작범 된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것에 대해 "언론인 여러분, 우리 비대위 회의 기사를 쓰실 때 저를 클로즈업(확대)한 사진은 쓰지 말아달라"고 2심 재판부를 비꼬았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서울고법에 가면 사진 조작범이 될 수 있으니 (저를 찍을 때) 클로즈업 하지 말아 달라"며 이같이 말했다. 2심 재판부는 이 대표가 방송에서 '김문기와 골프를 친 것처럼 사진을 공개했는데 (사진을 확대해) 이는 조작된 것'이라고 한 발언에 대해 "거짓말한 것으로 해석할 여지가 없다"며 "허위사실 공표로 처벌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권 원내대표는 "기소 후 9개월 만에 나와야 할 판결이 2년 반만에 나왔다. 그 결과가 무죄"라며 "보다 중요한 것은 과연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논리를 제시했는가이다"리고 말했다. 이어 "중요 재판에 설명자료가 없다. 왜 없겠나. (판사) 본인이 생각하기에도 납득시키기 어려운 논리의 판결문을 썼으니 설명 자료를 쓸 자신이 없는 것 아닌가"라며 "읽으면서 판사의 판결문인지 변호사의 변론서인지 잠시 헷갈렸다"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법원은 결정적 고비마다 이해할 수 없는 논리를 내세워 이 대표는 살려줬다"며 "만인 앞에 평등해야 할 사법부가 한 사람 앞에서 너그럽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월요일 정계선 헌법재판관의 한덕수 탄핵 의견과 어제 서울 고법의 이 대표 무죄 판결문을 읽으면서 우리 국민들이 앞으로 어떻게 사법부를 신뢰할 수 있을지 우려가 생겼다"며 "누구든지 수긍하고 납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이 사람 싫어서 유죄, 이 사람 좋아서 무죄'라는 식을 내리면 국민들이 어떻게 사법부를 신뢰하나"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초대 대법원장 김병로 선생은 법관이 국민의 의심을 받게 된다면 최대의 명예손상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며 "어제 판결은 사법부가 국민들에게 정치권력의 눈치를 보고 있다는 확신을 줬다. 이번 2심 판결 만큼은 대법원에서 바로 잡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2025-03-27 10:19:3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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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부동산, 'HUG 전용관'에서 든든전세주택 매물 확인

KB국민은행은 부동산 종합플랫폼 KB부동산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든든전세주택 매물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HUG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수도권에서 최대 8년동안 주변 전세가 대비 90%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입주시 나이, 소득에 상관없이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KB국민은행은 HUG와 작년 9월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첫 입주자 모집 시기에 맞춰 KB부동산 플랫폼 내 'HUG 전용관'을 구축했다. HUG 전용관은 KB부동산이 보유한 정보와 연계해서 HUG든든전세주택 매물의 지도상 위치나 단지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물건유형 ▲가격 ▲전용면적 등 고객이 원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매물 분류도 가능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 또한 KB국민은행은 ▲홍보영상 제작 ▲ 전자문서를 활용한 고객 안내 ▲디지털 서비스 연계 및 데이터 상호 교류 등 다방면에서 HUG와 협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전월세시장 안정을 위해 공기업의 든든전세주택 매물을 민간 플랫폼의 지도화 기술을 활용해서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며 "앞으로도 공공부문과 협업해 전세사기 방지와 주거불안 해소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그룹은 대표 플랫폼 KB스타뱅킹을 중심으로 하는 슈퍼앱 전략과 더불어 금융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부동산·자동차·헬스케어·통신 등 4대 비금융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7 10:14:3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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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 파트너십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의 홈플랫폼 '홈닉'이 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에 적용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두산건설과 스마트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물산은 '남양주 두산위브 더제니스 평내호평역 N49'단지를 시작으로 두산건설 아파트 브랜드인 위브와 위브더제니스 약 2만 세대에 홈플랫폼 홈닉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스마트 주거서비스 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해 지속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홈닉은 디지털 스마트홈 서비스와 함께 홈닉 공구,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주거 생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을 지향한다. 입주민들은 홈닉을 통해 집 안에서 누리는 편리함은 물론, 단지 내 커뮤니티, 생활 편의 서비스까지 손쉽게 이용하며 차별화된 스마트 라이프를 경험 할 수 있다. 홈닉은 지난 2023년 8월 전용 앱 출시와 함께 래미안 원베일리에 먼저 도입된 이후, 아크로리버파크 등 반포 일대 프리미엄 아파트단지 등 5만여 세대에서 활용되고 있다. 특히 홈닉의 에너지관리 기능은 개별세대뿐만 아니라 단지 전체의 에너지 사용량과 신재생 에너지 발전량까지 모니터링하여 더욱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삼성물산 박민용 개발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타 브랜드 아파트에도 홈닉을 계속해서 확대 도입할 계획"이며 "홈니커스 클럽, 아파트 케어 등 다양한 기능을 각각의 단지에 적용해보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고객들에게 좀 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삼성물산과 함께 스마트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3-27 10:14: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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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한유원과 소상공인 이커머스 셀러 물류 지원

'e-풀필먼트 입점사 모집…250개사에 국비 157.5만원씩 지원 CJ대한통운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과 손잡고 소상공인 이커머스 셀러들의 판매확대 및 물류비 부담 경감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한유원의 '2025년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 수행사로 선정돼 중소 셀러를 대상으로 e-풀필먼트 입점사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측은 총 250개사를 모집해 지원한다. 지원 조건은 '중소기업현황정보시스템'에서 '소상공인 확인서'를 발급받은 셀러이며 '판판대로' 홈페이지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참여사로 선정된 이커머스 셀러는 국비로 물류 지원금 157만5000원을 받는다. 자부담금은 35만원(부가세 포함)이다. CJ대한통운은 소상공인 셀러에게 자사의 차별화된 서비스인 'e-풀필먼트'를 제공한다. 판매 플랫폼에 제한이 없는 스마트 풀필먼트 물류 서비스와 올해 초 시행한 '매일 오네(O-NE)'를 비롯해 익일배송, 익일 도착보장, 당일배송 등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 풀필먼트센터 인프라 투어를 진행해 셀러들의 이커머스사업 이해도 제고에도 힘쓸 예정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총 12개 센터, 35만1814㎡(10만6424평) 규모의 풀필먼트센터를 보유, 상품의 특성과 보관 조건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와 배송업무가 분리돼 있는 다수 풀필먼트기업과 달리 보관부터 배송에 이르는 '원스톱 물류'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셀러는 밤 12시 주문 마감 상품의 익일 배송 뿐만 아니라 권역에 따라선 당일 배송을 통한 판매확대 기회를 누릴 수 있다. CJ대한통운 도형준 영업본부장은 "'e-풀필먼트' 서비스와 '오네(O-NE)'를 결합한 차별화한 물류 솔루션으로 셀러에게는 판매확대 및 배송 경쟁력 제고를, 소비자에는 최상의 쇼핑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소상공인 스마트물류 지원사업에 선정된 셀러 고객을 위해 서비스 품질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7 10:0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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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위한 맞춤형 상담 제공

경산시는 26일 경산시청에서 '소상공인 1:1 맞춤 상담의 날'을 열고,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 초기 단계는 물론 경영 개선이 필요한 기존 사업자까지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상공인은 전문가와의 1:1 상담을 통해 경영상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자생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상담 행사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비즈니스지원단, 경북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주센터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세무, 경영(마케팅), 보증 상담, 정부 지원제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개별 맞춤 상담을 제공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 이번 행사에는 많은 소상공인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고, 참가자들은 "사업에 꼭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무료로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정기적인 운영을 바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소상공인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급변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이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든든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27 10:01:26 김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