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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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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역통계 활용 ‘전국 우수기관’ 선정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3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국가데이터처 주관 '2025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국가데이터처장상을 수상했다. 광주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광주다움 통합돌봄 : 동별 중점관리군 및 의무방문 대상 선정' 분석사례로 우수기관에 올랐다. 이는 호남지방통계청 지역심사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전국 수상 성과다.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 시·도 연구원, 한국은행 등을 대상으로 지역통계를 활용한 정책을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광주시는 노인장기요양재가급여 등급자, 심한장애, 청장년 1인 가구 수급자 등 의무방문 대상자를 중심으로 ▲지역별 이용 현황 ▲유형별 이용격차 등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광주시는 이를 정책 설계와 운영에 반영해 '광주다움 통합돌봄' 정책의 현장 적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지역통계 기반 분석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발전한 사례로 인정받으며 의미를 더했다. 이병철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통계 분석을 바탕으로 정책의 정밀도와 현장 적용성을 높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통계를 핵심 도구로 삼아 실효성 높은 행정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4:28:0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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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광주·전라권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개최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광주·전라권 기업 대상 우주항공분야의 실질적 기업유치를 목표로 하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고흥군은 오는 12월 10일 광주광역시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광주·전라권 '2025 고흥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수도권에서 열린 우주항공산업 비즈 페스타의 성공적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투자설명회로, 국내 우주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과 연구·투자기관,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우주·드론산업 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이다. 1부에서는 고흥군 투자유치 홍보영상 상영, 우주항공산업발전협의회 신임위원장 위촉장 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전라남도·고흥군의 우주항공 및 드론(UAM) 산업 투자 제안이 진행되며, 2부에서는 드론산업 관련 기업 대표 및 우주항공산업 전문가를 초빙해 고흥의 미래전략산업 잠재력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고흥우주발사체 국가 산업단지와 2026년 준공 예정인 무인항공 영농특화단지의 입주기업 유치를 위해 고흥군의 산업인프라와 전략적 입지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이번 광주·전라권 비즈 페스타는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고흥군의 큰 성장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부와 우주관련 기관·기업 등과 협력해 기업 유치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4:27:52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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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사랑의 김장 봉사'로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3일 경기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사랑의 김장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이루어졌으며, 재단 임직원들은 월급 끝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배추와 양념을 직접 구입했다. 시석중 이사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은 배추 물빼기부터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김장 전 과정을 함께하며 김치 70박스를 완성했다. 완성된 김치는 수원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수원 지역 19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보호를 함께하는 것이 질 높은 성장"이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경기신보는 이러한 방향에 따라 지역경제 지원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시석중 이사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신보는 김장 나눔 외에도 가평 수해복구 지원, 지역 복지기관 연계 봉사, '경기바다 함께해' 해양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5-12-04 14:26: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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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유튜브와 손잡고 '발견형 쇼핑' 확대... 업계 첫 '크리에이터 투자’

CJ온스타일이 유튜브와 파트너십을 맺고 영상 기반 '발견형 쇼핑' 전략을 본격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22년 국내 최초로 유튜브 쇼핑 파트너십을 체결한 데 이어 두 번째 협업이다. CJ온스타일은 모바일 라이브, 숏폼 등 기존 역량을 바탕으로 자사 앱과 유튜브를 아우르는 투 트랙 전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최근 모바일 환경에서 콘텐츠 소비가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강화됨에 따라, 영상 시청 중 상품을 발견하고 구매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협업은 생필품이나 패션·뷰티 중심이었던 기존 유튜브 쇼핑 파트너들과 달리, 라이프스타일 전 카테고리와 고관여 상품까지 다룬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특히 CJ온스타일은 우수 크리에이터 및 채널을 대상으로 전담 조직을 통한 '전략적 투자'를 추진한다. 단순 판매 협력을 넘어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지원하며 생태계를 함께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CJ온스타일은 지난 7월 '인플루언서 쇼'를 통해 목표 대비 131%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앱 내 콘텐츠 피드 '퍼플닷(Purple Dot)'으로 탐색과 구매의 순환 구조를 구축해왔다.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이달 17일까지 크리에이터 지원 행사도 진행한다. 유튜브 쇼핑 제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우수 크리에이터에게는 셀럽과의 공동 방송, 맞춤형 제품 기획, 전담 매니저 매칭 등을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에게는 총 300만원 상당의 적립금을 제공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CJ온스타일의 콘텐츠 커머스 역량과 유튜브의 대규모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결합하면서 추천·발견 기반 커머스가 한 단계 고도화될 것"이라며 "고객과 콘텐츠의 맥락을 가장 정확히 이해해 최적의 순간을 연결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형 콘텐츠 커머스 모델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04 14:23:3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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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두나무와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글로벌 금융서비스 업무협약

하나금융그룹과 두나무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세스 구축 ▲외국환 업무 전반의 신기술 도입 ▲하나머니 관련 서비스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나무가 보유한 블록체인 기술을 하나금융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미래금융으로의 대전환을 선도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원동력을 갖춘다는 목표다. 먼저, 해외송금 프로세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선보인다. 송금인과 수취인이 블록체인 원장에 기록된 송금정보를 통해 자금을 주고받는 구조로, 손님들이 보다 쉽고, 빠르고, 안전하게 해외송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거래환경을 구축한다. 이르면 내년 1분기 내 하나은행 본점과 해외법인·지점 간 송금 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도입하고, 이후 기술 검증 및 정책 변화에 발맞춰 단계적으로 인프라와 시스템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가 눈앞에 다가오고,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를 앞둔 지금이 미래금융의 새로운 장(場)이 열리는 중요한 시점이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손님의 필요를 채우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12-04 14:23:3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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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헬로 미디어 캠프' 성료…인천·목포 청소년들이 AI로 창작한 로컬 작품 선보여

LG헬로비전은 시청자미디어재단과 함께 '2025 헬로 미디어 캠프 ― AI로 그린 로컬' 영상제 시상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인천 지역 초·중·고 6개교 43명의 학생이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과 편집, AI 활용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했다. 이번 영상제에는 총 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인천서창초등학교의 '친구가 필요해'가 LG헬로비전상을 수상했다. 지역을 떠나는 친구들을 바라보는 초등학생의 시선을 따뜻하게 담아내고, 계절과 지역 배경을 생성형 AI로 완성도 있게 표현했다는 평가다. 작품에는 '대통령께 보내는 편지'라는 설정을 통해 학생들이 바라는 지역의 미래 모습을 담아낸 연출도 포함됐다. 이 밖에 ▲계산여자고등학교(시청자미디어재단상) ▲구산중학교(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상) ▲인천청호중학교·선인고등학교(미래미디어인재상) ▲부평여자고등학교·선인고등학교(로컬크리에이터상) 등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지역의 변화를 표현해 주목을 받았다. 교육을 담당한 지권섭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 집행위원장은 "본 캠프는 팀별 프로젝트 기반 학습 방식을 적용해 학생들이 협력하여 스스로 결과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했다"며 "AI를 활용한 미디어 교육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지역소멸 등 사회 문제를 스스로 고민해 보는 교육적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월 목포에서도 진행됐다. 당시 목포영재교육원에서 교육을 받은 초·중학생 44명이 총 5편의 작품을 제작해 발표했으며, 영상제에는 16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올해 헬로미디어 캠프에서 완성된 총 12편(목포 5편, 인천 7편)의 영상은 헬로tv 시청자참여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2025-12-04 14:19:02 김보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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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입찰자격 확대 등 1년간 규제 18건 손질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민 부담을 줄이고 민생활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올 한 해 추진해 온 규제개혁 18건을 4일 공개했다. 입찰 자격을 확대하고 농지은행 제도를 손보는 등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질적 규제혁신이 중심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규제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하고, 외부 전문가가 심사하는 규제입증위원회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사내 공모로 발굴한 과제 및 기존 중장기 과제를 재점검해 총 18건의 규제를 정비했다. 가장 큰 변화는 용역 입찰 참가자격 완화다. 공사 홈페이지 '규제개선 제안방'에 접수된 제안을 그대로 수용했다. 그 결과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도 참여할 수 있는 구조로 바뀌었고, 실적 평가에서도 유사 실적과 도시계획 실적이 인정되도록 개선했다. 공사는 이를 통해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보고 있다. 농지은행 분야 규제도 대폭 손질했다. 농지를 임대수탁하는 경우 소유자가 농업인이라면 수수료를 기존 5%에서 2.5%로 낮췄고, 위탁면적 660㎡ 이하 소규모 농지는 수수료를 전액 면제했다. 공사는 공익직불금 담당 기관으로 계약 내역을 즉시 전송하는 원스톱 서비스도 도입해, 농업인이 별도 방문 없이 신청 절차를 마칠 수 있게 했다. 공공임대 농지 계약 종료 시 의무였던 원상복구 조항도 개량된 농지 승계를 희망하면 면제하도록 개선했다. 또 투명성과 청렴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편도 병행했다. 보상 업무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무사 선정·보수 기준을 새로 만들고 대한법무사협회와 협약을 체결해 더 많은 법무사가 참여할 길을 열었다. 근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수리시설 감시원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재해보상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한국농어촌공사법 개정도 추진 중이다. 공사가 관리하는 시설과 부지를 활용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 마련도 마련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현장과 수요자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규제를 찾고 개선한 결과"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04 14:18: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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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영어 1등급 3.11% ‘역대 최저’…올해 상위권은 ‘국어·영어 고득점형’이 주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실채점 결과, 영어 1등급 비율이 3.11%로 1994년 수능 도입 이후 전 과목을 통틀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어가 사상 최대 불수능을 기록하고 국어도 불수능 수준의 난도를 보이면서 상위권 경쟁 구도를 뒤흔드는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4일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수능에서 국어는 표준점수 최고점 147점, 1등급 비율 4.67%(2만2935명),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 139점, 1등급 비율 4.62%(2만1797명)으로 집계됐다. 절대평가 영어는 1등급 비율이 3.11%(1만5154명)에 그쳐 상대평가 과목보다 더 어려웠던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 수능의 특징은 △영어 절대평가 도입 이후 최저 1등급 비율 △국어·수학 표준점수 최고점 격차 8점 △국어·수학 모두 1등급 구간 내 점수 차 확대 등이다. 특히 국어는 지난해보다 표준점수 최고점이 크게 상승하며 상위권 변별력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표준점수는 전체 수험생의 점수 분포를 기반으로 산출되는 지표로, 고득점자가 적을수록 최고점이 높아지는 구조다. 즉 표준점수 최고점 상승은 시험이 그만큼 어려웠고 상위권을 가르는 변별력이 강해졌다는 뜻이다. 반면 수학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하락해 두 과목 간 격차가 전년(1점 차)보다 대폭 커졌다. 영어는 절대평가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강한 변별력을 보이면서 상위권 당락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으로 부상했다. 그 결과, 수학 고득점자가 상위권을 주도하던 기존 구조가 흔들리고, 국어와 영어를 모두 높은 수준으로 해결한 이른바 '국·영 우위형' 수험생이 최상위권에서 뚜렷한 우세를 보이는 양상이 나타났다. 국어와 수학의 1등급 구간 내 점수 차도 동반 확대됐다. 국어는 14점(전년 8점), 수학은 11점(전년 9점) 차이가 발생해 두 과목 모두 변별력이 강화됐다. 표준점수 최고점자 수 역시 크게 줄었다. 국어 최고점자는 261명으로 전년(1055명) 대비 75.3% 감소했고, 수학 최고점자는 780명으로 전년(1522명) 대비 48.8% 줄었다. 탐구 영역에서는 사회·과학 간 흐름이 극단적으로 엇갈렸다. 사회탐구(사탐) 2등급 이내 인원은 7만9611명으로 전년 대비 30.0% 증가한 반면, 과학탐구(과탐)는 3만7308명으로 전년 대비 25.3% 감소했다. 사탐은 사회문화(+48.0%), 생활과윤리(+29.0%), 윤리와사상(+29.8%) 등에서 '2등급 이내 고득점자 수'가 크게 늘었고, 과탐은 지구과학1(-29.3%), 생명과학1(-17.3%), 화학1(-46.7%) 등 주요 과목에서 고득점자가 일제히 줄었다. 표준점수 최고점도 과목별 편차가 뚜렷했다. 사탐은 세계지리(73점)가 가장 높고 정치와법(67점)이 가장 낮아 6점 차를 보였으며, 과탐도 생명과학1(74점)과 물리2·지구과학1(68점) 간 6점 차가 발생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사탐 선택자 증가와 과목 간 점수 차가 동시에 발생하면서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정시 예측을 어렵게 만드는 요소로 지목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절대평가 영어의 난도 상승이 수시·정시 모두에 심각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대학별 영어 반영 방식에 따른 유·불리가 급격히 달라지는 구조가 형성될 수 있다는 의미다. 임 대표이사는 "국어·수학 난이도 격차 역시 '수학은 잘 봤지만 국어를 못 본 학생'의 정시 전략에 큰 부담이 되는 상황"이라며 "사탐 선택 증가·과탐 감소로 문·이과 교차지원도 변수로 떠올랐다. 대학별 탐구 변환표준점수 적용 방식에 따라 지원 전략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올해 정시는 그 어느 때보다 예측이 어려운 입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학들은 탐구 변환표준점수 적용 기준을 조속히 발표해야 수험생 혼란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12-04 14:03: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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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 삼성화재·DB손보·한화생명

삼성화재가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 겨울철 미끄럼 교통사고 1·2월 보다 12월이 더 위험 삼성화재가 '동절기 수도권 미끄럼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의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 대상 최근 3년간(2021년 11월~2024년 2월) 겨울철 눈·비로 인한 결빙 도로 미끄럼 교통사고를 분석했다. 삼성화재에 따르면, 최근 3년간 2120건(연평균 707건)의 미끄럼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절반 이상 사고가 12월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12월에 1143건(전체 53.9%)의 미끄럼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동절기 절정인 1월보다도 17.3%포인트(p) 높은 수치다. 12월 갑작스러운 영하권 기온 속에 내린 눈·비로 운전자 적응력이 떨어지고, 차량 월동 준비가 미흡했던 데 따른 영향이라는 설명이다. 기상 조건을 고려해도 12월의 사고 위험이 더 컸다. 눈·비가 내린 일수는 12월이 1월보다 적었지만, 미끄럼 교통사고는 오히려 더 많이 발생했다. 특히 1월은 눈·비가 5.1일 내렸고 하루 평균 51건의 미끄럼 사고가 발생했다. 반면 12월은 강수일수가 4.7일로 1월보다 8% 적었지만, 눈·비가 온 날 하루 평균 사고는 82.5건으로 62%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장효석 책임연구원은 "12월부터는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고, 눈·비가 예보되면 자가용 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을 적극 이용할 것을 권장하며 부득이하게 운전할 경우, 평소보다 2배 이상의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급가속, 급제동, 급핸들 조작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DB손해보험이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피칸소프트와 함께 누수손해사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에 성공했다. ◆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 DB손해보험이 스타트업 피칸소프트와 함께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누수 손해사정 업무를 디지털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피칸소프트가 보유한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 보험 현장에 본격 도입될 예정이다. 피칸소프트는 '누수 피해 예측 및 자동 보상 솔루션'이라는 인슈어테크 분야 기술을 제안해 오픈이노베이션 공모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기술은 종이나 단순 수기로 진행되던 조사·보상 과정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심사부터 보상 지급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데이터 누락·오류 위험 감소 ▲조사부터 지급까지 처리 속도 단축 ▲과거 사례 추적 및 내부 리포팅 체계 강화 ▲보상 처리의 투명성과 신뢰성 제고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방형 혁신으로 보험사 본연의 보상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나아가 보험산업의 디지털화를 가속화한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향상과 업무 고도화를 위한 스타트업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생명이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 응원에 나섰다. ◆ 암경험청년과 함께 사회복귀 응원 워크숍 한화생명이 지난 3일 암경험청년의 사회복귀를 응원하기 위해 임직원 참여형 오프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공감 캠페인 '다정한 속도'를 오프라인 체험으로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암경험청년이 치료 과정에서 느낀 불안과 두려움, 사회 복귀를 준비하며 겪은 현실적 어려움, 자립을 위한 노력을 임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고객의 치료 이후 회복과 자립까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장에는 상품개발, 언더라이팅, 영업, 고객서비스 등 암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임직원 30명이 참여해 암경험청년의 이야기를 듣고 창작 체험을 함께했다. 한화생명 임석현 기획실장은 "이번 워크숍은 암을 경험한 청년들의 사회복귀 과정에서 공감과 응원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를 임직원들이 체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암경험자와 가족들이 실제 삶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더욱 깊이 연결된 보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3: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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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 예술인 금융 소외 해소 위해 1500만원 후원

신협중앙회가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노무현시민센터에서 열린 '빚에서 빛으로' 예술인 공정금융 비전 선포식 및 공동행동 선언에 참여, 예술인 지원을 위해 1500만원을 후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은 예술인의 금융 소외 해소를 위해 저금리 신용대출 등 금융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북서울신협과 태릉신협이 한국스마트협동조합과 협력해 제공하는 예술인 대상 신용대출은 300만원 한도로 지원된다. 이번에 지원된 1500만 원은 상호부조기금으로 적립돼 약 1억원 규모의 저금리 대출을 담보하는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예술인들이 고금리 대출 대신 신협의 저금리 신용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돼 금융 접근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한국스마트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예술인 상호부조대출은 2022년 12월 도입 이후 2025년 11월까지 누적 305건, 6억9000만원이 실행됐다. 대출금리는 연 5%이며, 익일 소액대출과 프로젝트 준비자금 등 예술인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금융지원도 제공한다. 신협 박규희 행복나눔부문장은 "신협은 자조와 협동의 가치를 기반으로 예술인이 K-문화의 뿌리로서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공정금융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한국 문화예술 생태계 발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1: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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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역주행 참사 운전자 금고 5년 확정…"운전자 과실"

지난해 서울 한복판을 충격에 빠뜨렸던 '시청역 역주행 돌진 사고'의 운전자가 금고 5년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는 4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차모씨(69)에 대해 "원심 판단에 법리 오해가 없다"며 금고 5년을 그대로 인정했다. 사고는 지난해 7월 1일 밤 발생했다. 차씨는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지하 주차장을 빠져나온 직후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해 인도로 돌진했다. 그의 차량은 보행자와 차량 두 대를 잇달아 들이받았고, 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5명이 크게 다쳤다. 당시 차량 속도는 시속 100km를 넘겼던 것으로 조사됐다. 차씨는 조사 단계부터 법정에 이르기까지 "차량이 급발진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법원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1심 재판부는 "급발진에서 나타나는 특이 신호가 발견되지 않았다"며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해 밟은 운전자의 조작 미숙이 주된 원인"이라고 결론지었다. 1심은 각각의 피해가 독립된 범죄로 성립한다고 판단해 실체적 경합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가장 무거운 죄형인 금고 5년에 절반을 가중한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다. 그러나 항소심은 판단을 달리했다. 재판부는 "하나의 운전 행위에서 여러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사건 전체를 '상상적 경합'으로 인정했다. 이는 여러 죄가 성립하더라도 하나의 형으로 처벌하는 방식으로, 이 경우 법정 상한은 금고 5년이다. 항소심은 이 기준에 따라 형량을 금고 5년으로 낮췄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잘못된 페달 조작이 일련의 피해를 초래했다"며 "각 피해는 동일한 행위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동시에 "9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친 참혹한 결과에도 피고인이 범행을 부인해 죄책이 무겁다"고 지적했다. 대법원 역시 같은 취지로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하나의 운전 행위로 인해 발생한 사고로 보아야 한다는 원심 판단은 법리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판결은 운전자가 주장한 급발진 가능성이 법원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명확한 기술적 증거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확인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여러 명의 피해가 발생한 대형 참사라도 동일 행위에서 비롯되었다면 상상적 경합을 적용해 하나의 죄로 처벌할 수 있다는 법리 역시 재확인됐다.

2025-12-04 14:01:11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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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2025년 글로벌 투자설명회'

현대캐피탈이 지난 3일 서울 중구에 있는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2025 글로벌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행사에는 은행, 증권사, 신용평가사 등 78개 기관의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현대자동차 IR 실장이 직접 나서 현대자동차의 국내외 실적과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 발표하며 완성차와 전속 금융사 간의 긴밀한 원팀 체제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는 설명이다.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올해 2025년 3분기 기준 현대캐피탈의 글로벌 자산 총액은 약 194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자산 건전성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올해 국내 사업의 연체율은 0.77%로, 2024년 0.88% 대비 12.5% 감소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이번 글로벌 투자설명회에서 올해 실적뿐 아니라 해외 사업 전략과 내년 국내외 조달 전략을 소개해 현장에 있던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 이영석 재경본부장은 "커지는 금리 변동성에 대응하여 차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방식으로 이자 비용을 줄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우수한 신용등급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바탕으로 조달 비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04 14:00:48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