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미래운용, 연말 감사제 진행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2025 TIGER ETF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2025년 개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TIGER ETF TOP10'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TIGER ETF가 2021년 11월 이후 현재까지 월말 기준 49개월 연속 개인 투자자 점유율 1위를 유지한 것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2025년 TIGER 개인 순매수 TOP10 ETF(2025년 1월 1일~11월 21일)'에는 글로벌 대표 지수부터 인공지능(AI)·반도체·전력·로봇 등 신성장 산업, 금현물 테마까지 다양한 TIGER ETF 라인업이 포함됐다. 대망의 1위는 'TIGER 미국S&P500 ETF'가 차지했다. 해당 상장지수펀드(ETF)의 지난달 21일 기준 올해 개인 누적 순매수는 2조7172억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국내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한 ETF에 올라있다. 미국 대표지수 ETF의 양대 축인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역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ETF는 지난 10월 상장 15주년을 맞이한 국내 최장수 미국 투자 ETF로, 상장 이후 현재까지 1500% 넘는 누적수익률을 보였다. 더불어 글로벌 유동성 확대와 정부의 증시 부양책 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하면서 'TIGER 200 ETF'도 경쟁력을 보였다. 이번 이벤트는 2025년 TIGER개인 순매수 TOP10 ETF를 올해 10주 이상(개별 종목 기준) 매수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달 말 추첨을 통해 골드바 5돈, LG 스타일러, 아이폰 17 Pro, 티파니 목걸이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TIGER ETF 공식 유튜브와 SNS에서 설문 이벤트를 통해 총 10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카드를 증정한다. 성태경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연금플랫폼 대표는 "TIGER ETF는 글로벌·성장형·안정형 등 다양한 영역에서 투자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며 개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선택하는 ETF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의 가장 든든한 투자 파트너로서 신뢰에 부응하기 위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의 평안한 노후를 위한 '킬러 프로덕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1 17:08:34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이 대통령, '12·3 내란 1년' 맞으며 2025년 마무리… 연내 청와대 이전하며 '용산시대' 끝낼듯

이재명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 1년을 계기로 연말 국정 초점을 '내치'에 맞출 것으로 보인다. 또 이달 내로 '용산 대통령실 시대'의 막을 내리고, 집무실을 청와대로 이전할 계획이다. 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오는 3일 '새롭게 선 민주주의, 그 1년'을 주제로 외신 기자회견을 연다. 3일은 '12·3 비상계엄 사태'가 일어난 지 1년이 되는 시점이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빛의 혁명 1년을 맞아 차분하지만, 의미 있는 일정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특별담화 ▲기자회견 ▲5부 요인 오찬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별담화에는 12·3 내란 사태를 평화롭게 극복해낸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수석은 "특별담화는 총부리에 맞선 함성으로 극도의 혼란을 평화로 바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의 노고를 기억하는 내용"이라며 "외신 기자회견을 통해서는 국제사회에 K-민주주의의 회복을 천명하고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12·3 내란 사태의 불법·위험성과 내란 가담자 색출의 필요성 등도 언급될 가능성이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북전단 살포 임무를 맡았던 장병의 인터뷰 기사를 올리며 "계엄 명분으로 전쟁을 개시하려고 군대를 시켜 북한에 풍선까지 날렸다. 전쟁날 뻔…. 위대한 대한국민이 막았다"면서 "곳곳에 숨겨진 내란행위를 방치하면 언젠가 반드시 재발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에서 이 대통령은 내란 극복 과정과 이재명 정부의 과제 등 국제사회에 '다시 돌아온 민주 대한민국'을 소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자회견은 1시간가량 생방송 되며, 전 세계 외신 기자 80여명이 참석한다. 이후 이 대통령은 ▲우원식 국회의장 ▲조희대 대법원장 ▲김상환 헌법재판소장 ▲김민석 국무총리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 오찬도 진행한다. 아울러 12·3 내란 사태 및 극복을 기억하기 위한 '깜짝 이벤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3일 대통령 일정을 설명한 후 "(그날) 깜짝 이벤트도 있을 수 있는데, 아직 개봉(공개)하지 않고 있다"며 "청와대 외부 일정은 다 경호 엠바고더라"고 말했다. 이를 감안하면 이 대통령이 12·3 내란 사태와 관련한 장소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다. 이 대통령의 2025년은 청와대 이전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연내 이전'은 이 대통령의 약속이다. 이는 윤석열 정부 3년간 시행된 것을 '비정상'으로 규정하고, 이재명 정부가 '정상화'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벤트로 볼 수 있다. 대통령실은 준비 상황에 따라 부서별로 순차 이전 시킬 계획이다. 대통령실에 있는 출입기자실 및 브리핑룸도 이달 중순 쯤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5-12-01 17:07:02 서예진 기자
기사사진
르노코리아, 11월 4649대 판매…전년比 69.4%↓

르노코리아는 11월 자동차 판매량이 4649대로 전년 동기 대비 69.4% 감소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3575대로 51% 감소했고, 수출은 1074대로 86.4% 줄어들었다. 11월 내수 판매에서는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총 2403대가 판매됐으며 이 중 하이브리드 E-Tech 모델이 2052대로 85.4%를 차지했다. 쿠페형 SUV '아르카나'는 1.6 GTe 459대, 하이브리드 E-Tech 101대 등 총 560대가 판매됐다. 스테디셀러 SUV 'QM6'는 601대, 중형 세단 'SM6'는 6대가 판매됐다. 두 모델은 2016년 출시 이후 9년여간 판매됐으며 지난달을 끝으로 생산·판매가 종료됐다. QM6는 특허 마운팅 시스템을 적용한 QM6 LPe를 통해 LPG SUV 시장 확대에 기여했고 누적 판매는 25만8000대에 달한다. SM6는 감각적 디자인과 다양한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총 15만7000여 대가 판매됐다. 11월 수출 실적은 그랑 콜레오스(수출명 뉴 르노 콜레오스) 421대, 아르카나 349대 등 르노 브랜드 중심으로 1074대가 집계됐다. 이와 함께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의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4' 304대가 캐나다향으로 선적됐다. 앞서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미래 전기차 생산기지 전환을 위해 올해 초 총 68개 설비를 대규모 업데이트했으며, 이를 통해 내연기관·하이브리드·순수 전기차를 한 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 혼류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1 16:55:5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KG모빌리티, 11월 8971대 판매…전년 대비 1.4% 증가

KG모빌리티(KGM)는 지난 11월 국내외 시장에서 총 8971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전기차 보조금 소진 여파로 3121대로 5.7%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가 5850대로 5.6% 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튀르키예와 헝가리를 중심으로 해외 판매가 확대되며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6%, 누계 대비 16.7% 증가하는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차종별로는 코란도 1163대를 비롯해 토레스 EVX 853대, 토레스 하이브리드 675대, 무쏘 EV 497대, 액티언 하이브리드 280대 등 친환경차 라인업이 고르게 판매되며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KGM은 지난 9월 독일 시장에서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대규모로 론칭한 데 이어 10~11월 튀르키예·이스라엘 등에서 대리점사 및 기자단 대상 신제품 출시 행사를 진행하며 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수 판매는 무쏘 EV 판매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하락했지만 토레스와 액티언 하이브리드의 꾸준한 판매 성장세가 유지되며 전체 감소 폭을 일부 상쇄했다. KGM 관계자는 "보조금 소진으로 전기차 판매가 줄며 전월 대비 감소했으나,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로는 상승세를 이었다"며 "수출 증가는 물론 국내 최고 수준의 중고차 잔존 가치를 보장하는 '슬림페이 플랜 할부 프로그램'을 통한 고객 혜택 강화 등 내수 시장도 적극 대응해 판매 물량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12-01 16:55:56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SK증권, 연말 맞이 '연금저축·중개형 ISA' 순입금 이벤트

SK증권이 연말을 맞이해 절세 혜택을 노릴 수 있는 상품에 대한 순입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SK증권은 오는 31일까지 연금저축 및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순입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은 기간 내 해당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고 순입금 또는 타사에서 자산을 이전한 고객 및 순입금한 기존고객이다. 최초 신규 고객이 순입금 후 1월 말까지 해당 잔고를 유지하면 입금 금액에 따라 연금저축계좌는 최대 3만원, 중개형 ISA계좌는 최대 2만원 백화점 상품권이 제공된다. 특히 연금저축계좌는 이벤트 기간내에 타사에서 5만원을 이전 입금해도 1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타사 개인형 퇴직연금(IRP) 자금을 SK증권 연금저축으로 이전하면 순입금 금액의 3배, 타사 연금저축 또는 중개형 ISA를 SK증권으로 옮기는 경우 순입금 금액의 2배가 인정돼 실질적으로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금저축 고객은 기존 소득세 공제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99만원까지 세액공제 혜택도 추가로 누릴 수 있다. SK증권 관계자는 "올해도 세액공제 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연금 및 ISA 절세 전략과 함께 연말 특별 리워드도 챙길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5-12-01 16:46:22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소공인 혁신지원 '소공인성장촉진단' 신설

중소벤처기업부가 제조산업의 뿌리인 소공인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인 자율기구 '소공인성장촉진단'을 1일 신설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숙련된 기술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소공인은 사업체수 기준 전체 제조업의 약 88.5%(약 54만6000개사), 일자리의 24.5%(123만명)를 차지하는 국내 지역·민생경제 핵심 주체다. 중기부는 소공인 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하고자 소공인성장촉진단을 발족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전담조직 신설 직후인 이날 국내 최대 기계·금속 소공인 집적지구인 문래동의 소공인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찾아 원자재 가격 상승,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디지털화 및 글로벌 경쟁 대응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소공인 대표 협·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소공인 경쟁력 강화 의견을 공유했다. 소공인성장촉진단은 앞으로 소공인 지원제도·정책 재설계, 업종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권 제2차관은 "소공인은 지역 제조산업의 버팀목이자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전담조직 신설을 계기로 소공인 현장을 더욱 가까이에서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6:45:50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SK, 차세대 HBM 기술 확보 속도...R&D 지출 확대

삼성전자가 올해 들어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인 HMB3E의 엔비디아향 공급을 본격화하며 주요 고객사에 대한 공급 물량을 늘리고 있다. 이에 장기간 HBM 시장에서 독점 체제를 구축해 온 SK하이닉스와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지는 분위기다. 양사는 HBM을 중심으로 조직 개편 및 연구개발(R&D) 비용 투자 규모를 확대하며 차세대 기술 주도권 확보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메모리 개발 통합 조직을 신설하고 산하에 HBM 개발팀을 재배치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차세대 HBM 제품 개발에서 삼성전자가 핵심기술을 확보했다는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기존 HBM 개발팀을 이끌던 손영수 부사장이 해당 설계팀의 팀장으로서 차세대 HBM개발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SK하이닉스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첫 번째 팹(공장)을 2027년 가동하며 HBM4, HBM4E 등 차세대 제품 공급 확대에 주력한다. SK하이닉스는 용인클러스터 1개 팹당 120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입해 4개 팹에 총 48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양사의 연구개발비 증가세도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올 3분기 누계 연구개발비는 26조 8881억원으로 전년 동기(24조 7464억원) 대비 8.6% 상승하며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또한 3분기 누계 연구개발비가 4조 647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5584억원) 대비 30.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1c(10나노급 6세대) 공정 기반의 D램과 4nm(나노미터·1nm=10억분의 1m)로직 다이틀 채택한 HBM4 설계가 경쟁사 대비 속도와 저력 소모량 등 성능 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당초 2026년 하반기로 예상되던 출하 일정을 내년 2분기부터 납품을 시작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SK하이닉스의 HBM4는 이전 세대인 HBM3E 대비 2배 늘어난 2048개의 데이터 전송 통로(I/O)를 적용해 대역폭을 2배 확대하고 전력 효율은 40% 이상 끌어올리는 연구개발 성과를 거뒀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4를 최초로 납품하는 계약을 확보한 바 있다. HBM4 베이스 다이 생산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서로 다른 전략을 택한 점도 눈길을 끈다. HBM을 구성하는 개별 D램 칩은 '코어 다이'라고 불리며 이 가운데 가장 아래층에 있는 칩을 '베이스 다이'로 구분한다. 베이스 다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직접 연결돼 신호를 해석하고 상위 코어 다이에 명령을 전달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삼성전자는 자사 파운드리 4nm 공정을 이용해 HBM4 베이스 다이를 생산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특히 HBM4 D램에 1c 공정을 적용하면서 1b(5세대) 공정을 HBM4에 유지하는 SK하이닉스보다 한 세대 앞선 전략을 취한 것으로 평가된다. SK하이닉스는 HBM4 베이스 다이 생산을 대만 TSMC에 맡기는 방식을 택했다. 메모리 컨트롤러가 포함된 베이스 다이를 TSMC가 제조하고 SK하이닉스가 D램을 올려 HBM4를 완성하는 구조다. 고객이 요구하는 성능을 충족하기 위해선 TSMC와의 공정 최적화 협업이 필수라는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인공지능(AI) 성장세에 맞춰 HBM 등 첨단 메모리 투자는 늘 수밖에 없으나 반도체 경기가 워낙 유동적인 만큼 기업들이 향후 투자 전략을 더욱 신중하게 세울 가능성이 있다"라며 "과도한 확장은 향후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어 수요 흐름을 보며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12-01 16:42:17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무보, UAE 최대 국영석유회사에 2.9조 금융지원… "韓 기업 중동 진출 확대"

UAE ADNOC에 금융지원… ADNOC·자회사 프로젝트 발주, 한국산 기자재 구입 등에 활용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는 UAE 최대 국영석유회사인 아부다비석유회사 애드녹(ADNOC)에 총 20억달러(약 2조9000억원) 규모의 금융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중동 지역 대형 발주처에 대한 선제적 금융 지원을 통해 한국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애드녹은 아부다비 정부가 소유한 세계 10위권 산유 기업으로, 석유·가스 개발을 비롯해 AI·신재생에너지·수소·전력망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무보는 이번 금융 지원이 애드녹과 그 자회사 프로젝트 발주 시 한국 기업의 참여 확대와 한국산 기자재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지난달 이뤄진 대통령의 UAE 국빈 방문 계기에서 체결된 무보·애드녹 간 전략적 협력 MOU 후속 조치다. MOU에는 ▲애드녹 프로젝트의 한국산 상품·서비스 구매 촉진 ▲애드녹 및 자회사 추진 사업에 대한 금융 제공 협력 등이 담겼다. UAE는 사우디·미국에 이어 한국의 3대 원유 공급국으로, 2024년 기준 원유 수입액은 119억달러에 달한다. 이에 정부와 공공 금융기관은 중동과의 에너지 협력 확대를 통해 핵심 자원 안보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이번 UAE 애드녹 금융지원 사례와 같이, 우리 기업 앞 프로젝트 발주와 제품 구매가 예상되는 해외 발주처 대상 금융 제공은 수출 증진에 효과적인 수단으로 평가된다"며 "우리 기업 앞 프로젝트 발주와 한국산 제품 구매 의향이 있는 우량 수입자를 지속 발굴해 우리기업의 해외 시장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12-01 16:40:45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주건협, 3일 '건설·주택시장 활력 제고 방안 토론회" 공동개최

한국건설경영협회와 대한주택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 2층 중회의실에서 국민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건설·주택시장 활력 제고 방안 토론회'를 공동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건설·주택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을 진단하고, 민간주택시장 활성화, 공사비 적정화, 중복규제 개선 등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개회식과 정원주 회장 축사를 시작으로 ▲민간주택시장 활성화 방안(주택산업연구원 김덕례 주택정책연구실장) 부터 ▲기술형공사유찰방지와 적정공사비 풍토조성(한국건설기술연구원 신은영 위원) ▲건설기업의 중복규제와 과잉처벌 개선방안(한국건설산업연구원 전영준 미래산업정책연구실장)까지 총 3개의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종합토론에는 김명수 가톨릭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과·현대경제연구원·법무법인 율촌·현대건설·금성백조주택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건설·주택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건설·주택시장은 국민의 주거안정과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큰 분야"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산업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1 16:40:13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KB국민은행,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신탁' 출시

KB국민은행은 치매 발병 시 자금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돕기 위해 사전 지정한 자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신탁 상품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신탁'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이 건강할 때 미리 지급청구대리인을 지정해 자산 사용 계획을 설정해두면, 추후 중증치매 진단 시 사전에 지정한 계좌로 자산이 이전되도록 해 자금 인출과 관리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돕는다. 치매 발병에 대비해 노후자금을 미리 마련하고 고객의 사전 의사에 따라 의료비, 요양비, 간병비, 생활비 등을 정해진 곳으로 안정적으로 지급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언대용신탁 형태로 고객 사망 시 남은 재산을 사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이전할 수 있어 생전부터 사후까지 체계적인 노후자산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으로 만 40세 이상의 고객이면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향후 치매진단 보험금이나 연금 등 다양한 자산을 'KB골든라이프 치매안심신탁'으로 수령해 노후자산을 통합적으로 관리·운용할 수 있도록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치매 관련 자산관리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노후 자산을 생애 전 구간에 걸쳐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12-01 16:40:11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윤휘종의 잠시쉼표] 쿠팡이 뺏긴 개인정보, AI가 활용한다면?

"나는 그에게서 많은 것을 훔쳤다. 그러나 그는 그것을 어떻게 도둑 맞았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토머스 에디슨이 남긴 명언이다. 에디슨이 여기서 말한 '그'는 전기공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콜라 테슬라다. 그는 뢴트겐에게는 X레이 기술을, 리 드 포레스트에게는 진공관 앰프 기술을, 굴리엘모 마르코니에게는 라디오 기술을 빼앗겼지만 그 사실조차 몰랐다고 한다. 국가정보원에 따르면 국내 기업들의 기술유출 사건 가운데 약 83%는 전현직 직원에 의해 발생하며, 피해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되는 경우가 대다수라고 한다. 토머스 에디슨은 이를 이미 한 세기 전에 간파했나보다. 에디슨의 말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지금도 여전히 이와 비슷한 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점이다. 최근 쿠팡의 고객정보 3370만여건이 유출된 것이 알려져 정부와 기업, 고객 등 그야말로 온 나라가 비상이다. 이번 사고로 정부는 또 다시 관리가 부실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됐고, 사고 당사자인 쿠팡엔 내부 통제가 허술했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쿠팡의 경쟁업체들은 자사에 유사 사례가 있는지 점검하느라 분주하다. 특히 최근 중국과 이커머스 사업 협력에 나서고 있는 일부 전자상거래 업체는 이번 범죄 혐의자가 중국 국적의 전직 쿠팡 직원으로 알려지자, 혹여나 자사 사업과 연관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무엇보다 가장 큰 불안에 떨고 있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일반 소비자, 우리 국민이다. 이미 이 사건에 앞서 SK텔레콤, 롯데카드, KT 등 굵직한 대기업들의 어이 없는 대처로 개인정보가 탈탈 털려 더 이상 털릴 정보도 없다는 비아냥마저 나오고 있을 정도로 우리 국민은 개인정보 유출에 노이로제가 걸려 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는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가 범죄자들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을 것이다. 쿠팡의 개인정보 탈취 사건은 우리 기업들의 보안대처 체계 허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전형적인 패턴을 반복한다는 점에서 에디슨의 지적을 상기시킨다. 지금까지 거의 모든 보안사고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건 역시 정보보호에 충실해야 할 기업들은 범죄가 진행되는 동안 아무 낌새도 채지 못했다. 기업의 핵심 자산이라 할 수 있는 개인 정보 유출이 내부 관리 소홀임에도 기업들은 정부가 요구하는 제도에 통과하는 것에만 급급해 수백, 수천억원을 썼다. 그 덕에 각종 인증을 받을 수는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정작 자사의 정보가 줄줄 새는 것은 알지 못했다. 사후 대응 부실도 똑 같은 패턴이다. 과거 해킹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대응과 마찬가지로 쿠팡도 정확히 어떤 정보가 어떻게 유출됐는지 답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도둑을 막지는 못해도 뭐가 도둑 맞았는지는 알아야 하는데, 그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게 우리 기업들의 보안 수준이다. 2026년을 목전에 둔 지금, 전 세계는 인공지능(AI) 열풍이 불고 있다. 너도나도 인공지능 전환(AX)을 외치고 있다. 기업의 업무 환경이 AI를 기반으로 하게 되면서 사이버침해도 AI 기반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다. 지금까지는 범죄자들이 탈취해간 개인정보가 단순한 데이터였을지 몰라도 앞으로는 AI가 이를 학습해 소비자들을 심각하게 위협할 '흉기'가 될 수도 있다는 의미다. 지금이라도 다시 한번 기업 내부 시스템 보안을 근본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2025-12-01 16:35:39 윤휘종 기자
기사사진
국제금융정책자문위 발족...구윤철 "해외자금의 국내 유도, 위기대응 안전판"

경제부총리 직속의 민간 자문위원회인 '국제금융정책자문위원회'가 1일 출범했다. 이 자문위는 국제금융 및 외환 정책 전문가들로 꾸려졌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중구 모처에서 국제금융정책자문위 제1차 회의를 주재하고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세계 경제의 분절화, 지정학적 리스크 상시화 등으로 국제금융의 기존 질서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수년간 한국의 순대외금융자산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면서 1조1000억 달러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정부 대응에 더해 전문가와의 긴밀한 소통을 강조했다. 그는 자문위 발족과 관련해 "위기 발생 시 외채 상환 요구 등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견고한 대외 안전판을 갖추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그 이면에는 우리 자본시장에서 기업들이 활용할 자금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문제도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자금 흐름의 불균형이 기업의 투자 여력과 성장자금 확보를 제약해, 우리 실물경제의 활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했다. 구 부총리는 이러한 문제의 근본 해결을 위한 초혁신경제 실현 및 구조개혁의 중요성을 거론했다. 또 역외 원화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고 연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종합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외국 투자자금의 국내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금융회사의 '인바운드(국내유입) 영업' 확충과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정책의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했다. 정부가 금융회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세계국채지수(WGBI)·MSCI 편입 등으로 시장 접근성을 높여,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투자를 늘리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자문위원들은 최근 외환시장 내 이상 현상으로 심리적 쏠림현상, 거주자의 해외투자 증가 등을 꼽았다. 다만, 현재 한국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등 주요 대외건전성 지표들이 양호하므로 위기 상황은 아니라고 진단했다. 한 참석자는 국경 간 디지털 자산 거래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불법·우회 거래를 막기 위해 외국환거래법상 모니터링 체계 마련이 시급한 과제라고 언급했다. 이 정책자문위는 향후 원칙적으로 연 2회 개최한다. 필요시엔 소규모 회의를 통해 국제·금융시장 상황, 미 관세 협상 등 동향과 전망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12-01 16:33:04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