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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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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장관상'..."국산신약 렉라자 성과"

유한양행이 지난 2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R&D)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유한양행은 렉라자 성과를 인정받았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병용요법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날 유한양행 R&D전략팀 이준형 이사가 유한양행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렉라자'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렉라자 성공 과정을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협력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며 대한민국 제약 업계의 생태계 변화를 이끌었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후속 임상 역시 오픈 이노베이션의 과제임을 공유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한양행이 환자 중심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온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30 11:06:4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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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혁신형 제약기업 복지부장관상'..."국산신약 렉라자 성과"

유한양행이 지난 27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5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혁신형 제약기업은 정부가 신약 개발, 플랫폼 기술 구축 등 연구개발(R&D) 중심의 혁신 역량을 갖춘 국내 제약사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유한양행은 렉라자 성과를 인정받았다. 렉라자는 유한양행이 국내 기술로 개발한 3세대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다. 국산 항암제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병용요법으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날 유한양행 R&D전략팀 이준형 이사가 유한양행의 오픈 이노베이션과 '렉라자'에 대해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신약개발 성공률 제고 등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입하게 된 배경과 렉라자 성공 과정을 설명했다. 유한양행은 협력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며 대한민국 제약 업계의 생태계 변화를 이끌었고 현재 진행하고 있는 주요 후속 임상 역시 오픈 이노베이션의 과제임을 공유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한양행이 환자 중심의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기업으로서 온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30 11:06: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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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황톳길·건강숲길 정책’으로 위민의정대상 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고양8)이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2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수상 정책명은 '황토길 및 건강숲길 공원 조성'이다. 이 의원은 도시환경 개선과 공원 인프라 확대를 위해 각종 조례 제정부터 공원화 사업, 환경개선사업까지 다수의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러한 일관된 정책 방향과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경기도 최초로 '공원 황톳길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건강 걷기 문화를 제도권으로 끌어올렸고, 고봉산 기슭의 방치된 시유지를 황톳길 공원으로 재정비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안곡습지에서 소개울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에 건강숲길을 조성하며 주민 체감형 환경복지 실현을 이끈 점이 주목받았다. 이택수 의원은 "그동안 추진해 온 황톳길·건강숲길 조성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인정받아 매우 영광"이라며 "1,420만 경기도민이 더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30 11:04: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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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12월 초 '송년 한우할인' 지원

연말 한우 할인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정부가 지원하는 행사로 12월1일 시작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의 마지막 '소(牛)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12월 1~7일 일주일간 전국 주요 대형마트를 비롯해 슈퍼마켓, 농축협 하나로마트 573개소, 주요 온라인몰 등지에서 진행된다. 대상 품목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등심과 양지·설도 등의 불고기·국거리류이다. 1+등급에서 2등급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단, 업체별 할인행사 일정과 할인대상 품목은 재고 사정에 따라 다르다. 세부내용은 한우자조금, 전국한우협회 누리집과 '여기고기'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운영하는 매장별 축산물 소매가격 비교서비스 앱이다. 할인판매 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등심은 100g당 8540원, 양지는 4120원, 이 밖에 불고기 및 국거리류는 3000원 이하로 책정됐다. 이는 예년의 12월 상순 소비자가격과 비교해 10~30% 저렴한 수준이다. 안용덕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 드리고자 생산자단체, 유통업체 등과 협력해 이번 할인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소비자들께서는 올해 마지막 소프라이즈 할인행사를 통해 저렴한 한우를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30 11:00: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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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바이오산업' 유공 산업부장관상 수상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8일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2025 바이오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지역발전과 인력양성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발전 부문은 배정진 엘 하우스(L HOUSE) 운영지원실장이, 인력양성 부문은 김창호 피플팀장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선 경북 안동을 중심으로 지자체, 지역 대학 등과 협력하며 지역 중심의 바이오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산학 실습, 기업 맞춤형 교육, 장학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청년들이 산업 현장에서 직접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인재 유출을 완화하고 지역 내 교육, 취업, 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에 중점을 뒀다. 바이오산업 특화 인재 양성을 위해선 SKBS 아카데미, Bio College, 학위 지원 제도 등 자체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안동 L HOUSE 설비 고도화,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안동 지역이 바이오 제조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박종수 지속경영본부장은 "산업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이어온 다양한 노력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동반성장, 전문 인력 양성, 산업 생태계 고도화에 힘쓰며 국가 바이오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30 10:54: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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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비욘드·VDL 2025' 올리브영 어워즈 3관왕..."제품력 입증"

LG생활건강은 뷰티 브랜드 '비욘드'와 '브이디엘(VDL)'이 2025 올리브영 어워즈에서 3개 부문을 석권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대표 K뷰티 유통 채널인 CJ올리브영에서 주최하는 올리브영 어워즈는 매년 고객들의 1년간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가 핸드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의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과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은 각각 베이스 부문 MD's Pick(엠디스 픽)과 트렌드 부문 'Rising Star(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비욘드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는 1분당 약 9개가 판매되고 있는 브랜드 인기 제품이다. 지난 2005년 4월 출시부터 올해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655만 개를 기록했다. VDL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과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은 두 제품 모두 얇고 가벼운 사용감과 우수한 지속력을 갖춘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이다.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의 누적 판매량은 2023년 3월~2025년 10월 기준 약 270만 병을 넘어섰다. 특히 2023년 재단장을 거치면서 3년도 채 안된 시점에서 110만 병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와 관련 VDL 측은 기초 화장품보다 구매 주기가 긴 색조 화장품이지만 10~20대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면서 판매 호조가 이뤄졌다는 분석을 내놨다. 실제로 이러한 호실적을 바탕으로 VDL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올리브영 입점을 485개점에서 1140개점으로 2배 이상 늘렸다. 또 올해 1~10월 VDL의 올리브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35% 커졌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LG생활건강의 탄탄한 제품력을 알아봐 주고 구매해 준 고객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30 10:52: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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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 글로벌 단독·병용 임상 순항

한미약품이 기존 전임상 연구에서 악성 종양이 전부 사라지는 '완전관해'를 입증한 차세대 면역조절 항암 혁신신약의 진전된 성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5~9일(현지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내셔널하버에서 열린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랩스 IL-2 아날로그(HM16390)'의 연구 성과와 임상 경과 등 4건을 포스터에 담아 발표했다고 밝혔다. HM16390은 면역세포의 분화와 증식을 조절하는 IL-2(인터루킨-2)를 차별화된 전략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차세대 IL-2 결합체 기반 면역항암제로, 한미는 독자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치료제다. 현재 승인된 치료제인 유전자 재조합 IL-2(aldesleukin)는 혈관누출 증후군과 사이토카인방출 증후군 등 심각한 부작용이 수반된다. 한미약품의 HM16390은 이들과는 다른 새로운 개발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우수한 항종양 효능과 안전성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학회에서 한미약품은 HM16390이 종양이 아닌 혈중에서만 조절 T세포(Treg)를 일시적·선택적으로 증가시켜 과도한 면역반응을 완화함으로써 전신 독성 반응을 줄이는 기전을 직접 규명했다. 다른 발표에서는 HM16390에서만 '종양 특이적 CD8+ T 세포(TST)'가 유의적으로 증가했으며, 이들 대부분이 활성화된 형태로 T 세포 표면에 PD-1을 발현하는 특징이 확인됐다. 안전성은 물론 항종양 효능에도 기여하는 근거를 입증해 차별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한미약품은 HM16390을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서 단독 투여 뿐만 아니라,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 약물로도 개발하고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HM16390 단독 투여 및 키트루다 병용 투여의 안전성과 내약성, 약동학, 약력학 특성 등을 평가하는 글로벌 임상 1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는 키트루다와의 병용 투여군으로 진입할 계획이다. 최인영 R&D센터장(전무)은 "다양한 암종에서 폭넓은 치료 범위를 확보할 뿐만 아니라, 강력한 항암 면역 반응을 유도하면서도 부작용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만큼 유망한 면역항암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11-30 10:50: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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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사이먼 이색 크리스마스 콘텐츠 공개, '겨울왕국'으로 변신한 아울렛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이 연말 시즌을 맞아 야외형 쇼핑센터의 강점을 살린 이색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가장 주목할 곳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이다. 내년 2월 1일까지 매지컬 프로즌 빌리지를 테마로 센트럴스퀘어 일대를 3000개의 조명으로 장식한다. 특히 추운 날씨를 활용한 아동 전용 아이스링크를 금요일부터 일요일, 공휴일에 무료로 운영한다. 푸드 팝업존에서는 카누 탭바의 커피와 옥희분식, 타이키치도 부스의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시계탑에서는 매일 눈이 내리는 타임 스노우 이벤트가 진행되며, 조각가 변대용의 북극곰 작품도 전시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노스 중앙광장에 10m 높이의 대형 트리를 설치하고, 11월 30일 오후 6시 30분 눈 내리는 점등식 행사를 연다. 금요일부터 일요일에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오르골, 오너먼트 등 소품을 판매한다. 여주와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도 대형 트리와 조명으로 연말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는 야외형 쇼핑센터의 강점을 살려 오직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 속에서 풍성한 쇼핑 혜택과 함께 아울렛에서 행복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30 10:44:2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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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희 변호사의 도산법 바로알기] 부인권, 채무자의 사해행위 막는 법률장치

회생, 파산절차에서는 '부인권'이라는 단어가 있다. 말 그대로 '부인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무엇을 부인할 수 있다는 것인가? 채권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채무자에게 남아있는 재산(채권자들에게 분배되어야 할 재산)일 것인데, 채무자가 채권자들을 해하는 것을 알고 한 행위가 있다면 그 결과를 부인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보자. A 회사는 이미 채무가 재산을 초과해 파산을 신청한 상태다. 그런데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던 채권자 B가 자신의 채권을 어떻게든 변제해달라고 부탁하자, 채권자 B에게 남아있던 회사의 재산 중 값어치가 나가는 물건을 넘겨주면서 채권 일부를 몰래 변제했다면 이는 부인권 행사의 대상이 된다. 변제 뿐만아니라 A회사의 부동산에 채권자 B에게만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었다면 이 역시 부인할 수 있다. 즉 둘 사이 있었던 행위의 효력이 부인되어 채권자 B로부터 A 회사가 교부한 물건을 돌려받거나, 담보권자로서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선의의 제3자를 보호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무자회생법은 '채무자가 채권자를 해하는 것을 알고 행위했다고 하더라도, 그 행위의 상대방(이익을 받은 자)이 행위 당시 그러한 사실을 알지 못했다면 부인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정하고 있다. 파산을 신청한 금융기관 C가 자신의 기관에 예금을 예치해 두었던 고객 D에게만 예금액을 돌려주었다고 하더라도, 고객 D가 그 당시 금융기관 C가 파산을 신청했다는 것을 알았다거나 곧 파산을 신청할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으리라는 사정이 없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고객 D는 단지 자신의 예금을 돌려받았을 뿐인데 금융기관 C의 사정을 몰랐다고 해서 그 책임을 부담하게 하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한 E 회사에게 그러한 사정이 있다는 것을 모른 채 대출을 해주고 근저당권을 설정한 채권자 F의 경우도 그렇다. 중요한 것은 증명책임의 소재다. 제3자(수익자)는 직접 자신이 법률행위 당시 '선의'였다, 즉 채무자가 채권자들을 해하는 행위를 하려는 것을 몰랐다는 점을 입증해야 한다. 부인권 행사의 대상이 된 행위에서의 거래상대방(이익을 얻은 자)의 악의가 추정되기 때문이다. 선의 여부는 △채무자와 수익자의 관계, 채무자와 수익자 사이의 처분행위의 내용과 그에 이르게 된 경위 또는 동기, △처분행위의 거래조건이 정상적이고 이를 의심할 만한 특별한 사정이 없으며, △정상적인 거래관계임을 뒷받침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있는지 여부, △처분행위 이후의 정황 등 여러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된다. 거래 과정에서 수익자가 선의를 가지게 된 것에 다소 과실이 있더라도 수익자의 선의를 인정하는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법원은 여기서 나아가 채권자들에게 유해한 행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행위 당시의 개별적·구체적 사정에 따라서는 당해 행위가 사회적으로 필요하고 상당하였다거나 불가피하였다고 인정되어 회생채권자 등이 회생회사 재산의 감소나 불공평을 감수하여야 한다고 볼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와 같은 예외적인 경우에는 채권자평등, 채무자의 보호와 이해관계의 조정이라는 법의 지도이념이나 정의관념에 비추어 부인권 행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판시하고 있다. 사회적 상당성이 있는 행위 역시 부인권 행사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이처럼 부인권은 채무자의 악의적인 행위로부터 분배 대상이 되는 재산가치를 지키는 든든한 법률적 장치의 역할을 한다. 다만 그러한 행위의 상대방인 수익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선의를 효과적으로 입증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2025-11-30 10:37:5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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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저축은행, 성실상환 고객 대출 금리 0.5%p 인하

신한저축은행은 12월 1일부터 성실 상환 고객을 대상으로 신용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에 따르면 최근 1년간 연체 없이 거래한 고객(11월 말 기준) 가운데 금리 15% 초과 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약 2만 명을 대상으로 대출 만기까지 금리를 0.5%포인트(p) 인하한다. 이번 금리 인하는 고객의 성실 상환을 유도해 신용도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또 저축은행 신용대출을 은행권 대출로 전환하는 '브링업&밸류업' 프로젝트와 연계해 상생 금융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앞서 신한저축은행은 지난해 10월 시작한 브링업 & 밸류업 프로젝트를 통해, 약 1000명의 고객의 대출을 은행 대출로 대환하며 평균 4.8%p의 금리를 인하했다. 누적 이자 경감액은 약 18억7000만원으로, 고객들의 신용점수도 크게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사장은 "이번 시행안은 성실 상환 고객에게 실질적인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하고 중·저신용 고객들의 신용 상향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신한저축은행은 앞으로도 상생 금융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해 그룹이 추진하는 금융 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1-30 10:34:5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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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과밀학급 떠나자, 살아난 작은학교…농촌유학이 만든 ‘상생의 역습’

올해 2학기 서울학생 443명, 강원·제주·전남·전북으로 '교실 밖이 곧 수업' 자연·문화·공동체가 교과서가 되다 [제주=이현진 기자] "Hello everyone. Are you ready to begin?", "Yes, I'm ready!" 지난 28일 원어민 교사와 마주 앉은 8명의 아이들이 또렷한 목소리로 작은 교실을 채웠다. 이곳은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평대초등학교. 제주 본토 학생 4명과 서울에서 온 유학생 4명이 반반 섞인 2학년 교실이다. "Could someone read this in Korean?". 'supplies'라는 단어를 가리키는 교사의 질문에 하린이가 손을 번쩍 들고 말한다. "'학용품'이요." 하린이는 지난 9월 2학기 제주도 생활을 시작했다. 서울에서는 30명 가까운 친구들 사이에 조용히 섞여 있었지만, 이곳에서는 교사와 눈을 맞추며 자연스럽게 수업의 중심에 선다. 같은 시각 옆 3학년 교실에서는 출판기념회가 한창이다. 한 반 전원 8명이 한 달 동안 제주 해안의 연안습지와 모래 지형을 탐구하며 기록한 생태체험을 엮어 만든 책 '쉰모살, 어디까지 가봤니?'를 소개하는 자리다. 교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자연의 시간과 감각이 아이들의 문장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연안습지는 바닷물과 썰물의 차이로 인해 해안가에 형성되는 습지로, 밀물과 썰물의 주기적 변화에 따라 해수면이 오르내리며 생기는 웅덩이와 갯벌이 특징입니다." 하린이의 오빠 하진(3학년)이다. 하린이네 네 남매 하윤(5학년), 하진(3학년), 하린(2학년), 하준(1학년)이는 이번 학기 모두 함께 제주로 내려왔다. 바로 '농촌유학'을 위해서다. ■ 도시를 떠나 작은 학교로…한 반 학생 두 배로 농촌유학은 도시 학생이 일정 기간 농어촌 학교로 전학해 지역에서 생활하며 배우는 공교육 체류 프로그램이다. 2021년 서울시교육청이 처음 문을 연 농촌유학은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전북·강원으로 확산됐고, 올해 2학기 제주도까지 합류하며 전국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참여 학생 수도 2021년 1학기 81명에서 올해 2학기 443명으로 꾸준히 늘어, 4년간 누적 참여자가 2670명에 이르렀다. 과밀학급을 겪는 도시 아이들에게는 자연 기반의 교육 경험을, 학생 수가 줄어든 농촌 학교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상생형 모델로 평가된다. 제주 평대초는 올해 2학기부터 서울 학생 12명을 받아들이며 전교생이 74명으로 늘었다. 특히 2학년·3학년은 각 8명 가운데 절반이 서울 출신 학생이다. 평대초는 '글로벌 역량학교'로서 원어민 협력수업을 운영하고, '평대마을과 세계의 문화'를 함께 배우는 글로벌 특색과목을 둔다. 앞서 하린이네 2학년 교실에서 진행된 영어 수업도 이 프로그램의 일부다. 1학년은 국어를 제외한 전 과목에서 주 17시간 동안 원어민 교사가 교실에 상주하고, 2학년은 주 5시간, 3~4학년은 3시간, 5~6학년은 4시간동안 원어민 교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승마·수영·서핑·캠핑·보드·숲체험 등 글로벌 생태스포츠 활동도 일상처럼 이어진다. 말레이시아와 대만 학교와의 교류로 세계를 향한 시야도 자연스레 넓어진다. 들과 바다가 생활권인 학교에서 '자연·글로벌·스포츠'가 동시에 이어지는 셈이다. 평대초 교사 송명혜 씨는 "자연으로 가는 길이 곧 수업"이라고 했다. 실제로 아이들은 바닷가 해안사구에서 식물과 해양 생물을 관찰하고, 마을 작은 서점에 가서 책을 읽고, 수업 뒤엔 바로 운동장이나 들판으로 뛰어나간다. 자연과 일상이 이어지는 이 구조가 평대초 학생들의 배움을 깊게 만든다는 설명이다. 송파 명원초에서 온 이어진(2학년) 양의 어머니 정은우 씨는 "환경이 바뀌는 게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도전이었지만, 와 보니 여기서는 교실 밖 체험이 훨씬 많아 일상이 더 다채롭다"라며 "똑같은 하루를 살아도 서울에서는 일정에 쫓기지만, 제주에서는 여유롭고 더 풍성하다"고 말했다. ■ 성읍초에서도 확인되는 변화…'작은학교'의 재발견 농촌유학이 만드는 변화는 제주도 서귀포시 성읍초등학교에서도 확인된다. 이곳은 제주형자율학교(제주문화학교)로 운영되며, 민속마을과 연계한 탐구 수업과 '성읍사이로 제주봄' 같은 문화·생태 프로그램을 꾸준히 강화해왔다. 강수연 성읍초 교장은 "처음 서울에서 온 아이들이 메뚜기를 보고 도망가던 모습이 이제는 잡으러 다닐 만큼 달라졌다"라며 "농촌유학생 8명, 전입 2명까지 늘면서 작은학교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성읍초 학부모들도 농촌유학 이후 아이들의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텃밭을 가꾸고 마을을 탐구하며 자연을 몸으로 느끼는 시간이 늘었다"라며 "전교생이 서로 이름을 다 알고, 6학년 언니·형들이 저학년을 안아주는 관계의 깊이도 서울과는 완전히 다르다"고 말했다. 서울의 과밀학급에서 벗어나 제주로 온 학생들은 학습 환경의 차이를 더욱 선명하게 체감한다. 서울에서 전교생 1000명 규모의 학교에 다니다 성읍초로 농촌유학 온 한 학생 학부모는 "아이는 30명 넘는 교실에서 컨테이너 교실 수업을 받으며 존재감이 거의 없었다"고 했다. 그는 "제주에 오니 한 반 10명 남짓한 환경에서 선생님이 눈을 맞추고 아이 마음을 읽어주며 학습 어려움까지 세밀하게 챙겨주는 걸 처음 봤다"며 "특히 저학년에게는 이런 환경이 자존감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서울에서 온 친구들은 기존 제주 학생들에게도 새로운 자극이 됐다. 제주에서 살아온 평대초 한 학부모는 "아이 친구 폭이 좁아 걱정했었는데, 지금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아이들이 다양성을 주고받으며 더 많은 기회를 얻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부모도 "아이들이 갈등을 마주하며 관계를 깊게 맺는 법을 배운다"며 작은학교 장점을 강조했다. ■ "6개월은 너무 짧다"…가족 지원·일자리 대책 보완 필요 하지만 제도 개선 요구도 크다. 당초 1년 운영을 목표로 설계됐던 농촌유학은 시의회 예산 부족으로 현재 6개월만 지원되고 있다. 많은 학부모는 "6개월은 너무 짧다"며 지원 기간을 최소 1년 이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외에도 ▲미취학 자녀까지 포함한 가족 단위 지원 ▲부모 일자리 대책 ▲부모 대상 제주어·문화 교육 등 지역 정착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한편 제도 확대 움직임도 있다. 지금까지는 자녀 두 명까지만 지원됐지만, 내년부터는 세 자녀 이상을 둔 가정도 모두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본적으로 6개월까지만 지원하지만, 6개월 이후 체류 가정에는 제주도가 추가 지원금을 부담하기로 했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농촌유학은 서울 학생이 농촌 학교에 오며 도시와 지방이 함께 살아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 정 교육감은 "서울 아이들이 제주에서 억새밭과 갈대밭을 걷는 경험은 평생의 기억이 될 것"이라며 "세상은 서울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배워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부모 만족도가 높아 1년 이상 연장을 원하는 가정이 많다"며 "예산이 시의회에서 줄어 6개월만 지원하고 있지만, 전면 1년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농촌유학이 읍·면동 작은학교를 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제주 학생들도 서울 친구들과 어울리며 더 풍부한 교육을 받는 선순환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부모들이 제주를 더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 프로그램을 검토 중"이라며 "예산이 어려워도 농촌유학 지원은 줄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11-30 10:34: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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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제약, '퍼스트 제네릭' 고도화..."위수탁에서 신약개발로 단계적 성장"

HLB제약은 경구용 항응고제 '에독사반'의 퍼스트 제네릭(최초 복제약)을 포함해 올해 총 5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생물학적 동등성 판정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 약물은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피타바스타틴·에제티미브 복합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펠루비프로펜', 알레르기성 비염 치료제 '프란루카스트', 천식·알레르기비염 치료제 '몬테루카스트' 등이다. 해당 5개 약물 성분의 합산 시장 규모가 약 5000억원에 달해 HLB제약은 생동성 입증을 기반으로 시장 진입 및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전립선암 치료제 '엔잘루타마이드' 제네릭 품목허가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항암제 제네릭 의약품을 확보해 종합병원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HLB제약은 의약품 위수탁(CMO)에서 제네릭 의약품 개발, 자체 개량신약 파이프라인 구축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CMO사업의 경우에도 일반의약품에서 전문의약품으로 고도화하기 위해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 등에 투자해 왔다. 제네릭과 자체 개량신약 생산을 위한 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수준의 공장도 마련한다. 경기 화성 소재 향남 공장을 신축하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한다. HLB제약은 원가 경쟁력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해 수익성과 시장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박재형 HLB제약 대표는 "의약품 개발 투자가 실질적인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다"며 "제네릭 개발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항암제 제네릭과 개량신약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성장을 통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30 10:32: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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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에프앤비, '홍삼빌' 재단장..."1200만 반려동물 인구 공략"

HLB에프앤비가 전북 진안에 위치한 '홍삼빌 호텔'을 반려동물 친화 시설로 재단장하며 특수 관광 서비스를 구축한다고 30일 밝혔다. 홍삼빌 호텔의 전체 40개 객실 가운데 일부를 반려동물의 안전과 투숙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반려동물 동반 객실'로 선보인다. 반려동물의 관절 보호를 위한 미끄럼 방지 매트, 오염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는 고급 에어샤워기, 반려동물 전용 어메니티 등이 구비됐다. 호텔 실내외에는 반려동물 전용 놀이 시설과 편의 시설을 설치했다. 또 진안의 천혜 자연까지 더해져 반려동물 세대가 최적의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HLB에프앤비는 반려동물 전문 인력도 고용했다. 홍삼빌 호텔 전체 임직원은 '반려견 관리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반려동물 관리 전문가다. 전국 최고 수준의 반려동물 전문성을 갖춘 특수 호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HLB에프앤비 관계자는 "홍삼빌 호텔을 '반려동물 세대의 성지'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전국 반려동물 관련 협회와도 협업할 계획"이라며 "진안의 새로운 관광 동력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실제로 HLB에프앤비는 지난 7월 '홍삼빌 호텔' 운영자 선정 공개 입찰에서 운영자로 낙찰된 후 4개월 간의 리모델링을 거쳐 지난 10월 문을 열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1-30 10:31:1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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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12월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 시작해

롯데가 오는 12월 1일부터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은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3, 6, 9, 12월에 맞춰 진행하는 롯데의 차별화된 채용 방식이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이노베이트, 롯데건설, 롯데홈쇼핑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모집 분야는 영업, 마케팅, 상품기획(MD) 등 30여 개 직무다. 특히 롯데홈쇼핑은 실무 중심의 아이엠(I'M) 전형을 통해 PD 직무 인재를 선발한다. 직무 관련 경험이 담긴 포트폴리오 평가와 현장 오디션을 통해 실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검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는 채용 기간에 맞춰 오프라인 채용 상담 행사도 연다. 12월 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와 4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2025 윈터 롯데 잡카페를 개최한다. 서울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웰푸드 등 20개 계열사가, 부산 행사에는 롯데자이언츠, 롯데월드 등 10개 계열사의 인사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직무 상담, 자기소개서 컨설팅, 명사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잡카페를 연계해 취업준비생들이 롯데의 직무 환경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1-30 10:30:44 손종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