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에어프레미아, 미주 노선 운항 확대 나서…LA 운항 노선 주 7회로 증편

중장거리 전용 저비용항공사(LCC) 에어프레미아가 미주 노선 운항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뉴욕 취향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낸 에어프레미아가 내년 5월16일부터 LA 운항노선을 주 6회에서 주 7회로 증편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LA노선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데일리 운항 노선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운항을 시작할 때 주 5일 운항하던 노선이 올해 5월부터는 주 6일로 증편 운항했고, 내년부터는 데일리 운항으로 늘려 소비자의 이동 편익을 증대했다. 새롭게 증편된 항공편은 19일 오전 10시부터 에어프레미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된다. 운항스케줄은 내년 3월31일부터 적용되는 하계 운항스케줄에 반영되어 매일 낮 12시 50분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 같은 날 오전 8시 20분(현지시간) LA국제공항에 도착하며, LA에서는 오전 10시 50분(현지시간)에 출발해 다음 날 오후 3시 45분(한국시간) 인천공항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단, 운항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LA노선의 증편은 에어프레미아의 첫번째 데일리 운항 노선이라는 상징성이 있다"며 "하늘길이 넓어진 만큼 여행객들의 여정 선택이 더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22일 인천-뉴욕 노선 운항을 시작한 에어프레미아는 10월 말 기준 5만7165석을 공급, 총 5만1539명이 항공기를 이용하는 등 90.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또 에어프레미아는 지난해 10월 LA 노선에 취항한 후 1년 동안 총 13만7000여명의 탑승객을 운송하는 등 LA하늘길 확대에 힘써왔다.

2023-12-19 15:49: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트랜시스, '시트 혁신' 신기술 산업통상부 인증…"글로벌 시트 시장 선도할 것"

현대트랜시스가 자동차 시트 관련 기술 2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신기술(NET)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 신기술(NET) 인증은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우수 기술을 정부가 인증하는 제도다. 현대트랜시스는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발생 저감을 위한 자동차 시트용 친환경 통풍 슬래브 패딩재 제조 기술'로 친환경성을 인정받았다. 이 기술은 시트 커버링용 패딩재 생산 시 난연성을 지닌 친환경 원료를 신규 개발해 활용하면서 인체에 유해한 난연제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시트 통풍을 위한 패딩재 통기성 확보 작업에서도 연소 방식의 화학적 공정 대신, '셀(Cell) 파괴' 기술로 공기 통로를 확보하고 물리적 타공 기술을 적용해 유해 물질 배출과 불쾌한 냄새를 줄였다. '차량시트용 마사지 기능을 구현한 타격·진동 증폭 및 구동 메커니즘 소형화 기술'은 장시간 주행 시 원하는 신체 부위에 마사지 기능을 제공해 승객의 피로도를 낮춘다. 타격·진동식 마사지 기능은 기존 공압·진동식보다 신체에 직접 자극을 줘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 특히 암레스트에 위치한 컨트롤러를 통해 허리, 엉덩이, 다리 등 부위별로 마사지 강도와 위치를 조절할 수 있어 개인 맞춤형 편의성을 향상했다. 해당 기술은 2023년 11월 출시한 기아 더 뉴 카니발 2열에 적용됐다. 서승우 현대트랜시스 시트본부장(상무)은 "승객이 편안하면서도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시트 개발을 위한 노력이 신기술 인증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축적된 노하우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트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23-12-19 15:18:1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연말 성금 350억원 전달…삼성·SK·LG 이어 이웃사랑 실천

글로벌 경영 환경 악화에도 현대자동차그룹이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눴다. 현대차그룹은 전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걸 사장,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황인식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억원을 늘린 350억원을 기탁했다. 올해까지 누적 성금은 총 3940억원이다. 정의선 회장은 "장기간의 팬데믹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많은 분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한다"며 "현대차그룹에 대한 국민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올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사회 책임 메시지 아래 '자유롭게 이동하는 개인, 안전하게 살아가는 사회, 건강하게 영위하는 지구를 위해 우리는 올바르게 움직입니다'라는 CSR 미션과 이를 기반으로 한 3대 중점 영역을 새롭게 선정했다. 3대 중점 영역은 ▲공익 솔루션 모빌리티와 교통 약자들의 이동 접근성 증진을 지원하는 '이동(Free Move)' 영역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목표로 하는 '안전(Safe Move)' 영역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과 미래세대 육성을 지원하는 '친환경·미래세대(Sustainable Move)' 영역으로 구성되며, 현대차그룹은 향후 중점 영역별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선보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삼성과 SK, LG는 각각 지난해와 동일한 금액을 성금으로 냈다. 삼성은 지난 1일 500억원을 이웃사랑성금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삼성은 지난 1999년부터 2003년까지 매년 100억원씩, 2004년부터 2010년까지 200억원씩, 2011년은 300억원, 2012년부터는 500억원씩 성금을 전달, 올해까지 누적된 총액은 8200억원에 이른다. SK는 예년과 같은 규모의 성금 120억원을 전달했다. SK는 1999년 이후 매년 이웃사랑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2345억원이다. LG도 전년과 같은 금액인 1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까지 기부한 성금은 1999년부터 올해까지 약 2300억원 수준이다.

2023-12-19 15:11:3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북미 시장서 '쌩쌩'…안전성·판매량↑

올해 미국에서 역대 최다판매량을 기록 중인 현대자동차가 현지 인기 모델 아반떼(현지 엘란트라)와 투산의 안전성까지 입증하며 흥행몰이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았다. 이번 충돌 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IIHS는 올해부터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한결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고,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 단계를 획득해야 한다. 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이어야 한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브라이언 라토프 현대차 글로벌 최고 안전 책임자는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모든 차종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1~11월 북미 권역 도매 판매량은 99만3917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2023-12-19 15:06:5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플라이강원, 새주인 찾기 또다시 연기…28일 입찰결과 발표 연기

경영난으로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저비용항공사(LCC) 플라이강원의 새 주인 찾기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마지막 항공기까지 반납하는 등 위기에 빠졌던 플라이강원이 인수자를 찾아 다시 하늘길을 열 지 주목된다. 플라이강원은 18일 2차 공개매각 입찰 결과 발표일이 오는 28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당초 이날 최고 득점자를 선정해 22일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최종 인수자 선정 및 본계약 과정이 모두 28일로 변경됐다고 플라이강원 측은 설명했다. 지난 10월 한 차례 매각 절차를 밟았으나 인수 의사를 밝힌 기업이 없어 유찰된 바 있다. 플라이강원은 지난 5월부터 국제선과 국내선 운항이 모두 중단됐으며 보유 중인 항공기도 모두 반납한 상태다. 플라이강원이 오는 28일 새 주인 찾기에 성공할 경우 거점 공항을 기존 양양공항이 아닌 보다 수요가 많은 인천공항이나 김포공항으로 옮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양양공항은 휴업과 공항 폐쇄, 재개항을 반복하며 지난해만 약 140억원의 적자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플라이강원은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지난 2016년 4월 출범했다. 3년 뒤인 2019년부터 운항을 시작했지만, 이듬해 코로나19 등으로 경영난에 처하며 지난 5월부터 운항을 중단하고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지난 13일 진행된 플라이강원 2차 공개매각 본입찰에는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3개사 중 건설사 등이 본입찰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LOI에는 다양한 업종의 전략적, 재무적 투자자가 참여한 바 있다.

2023-12-18 16:39:0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 항공업계, 결항·지연 보상 논란…'항공사·소비자 이게 최선인가요?'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여전히 여론은 싸늘하다. 최근 에어프레미아는 항공기 정비를 이유로 자사 항공편의 운항을 타 항공사로 대체했으며 티웨이항공도 기체 결함으로 결항을 결정, 승객들에게 환불을 진행한뒤 버스를 이용해 김해에서 김포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처럼 국내 LCC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면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오히려 "저가항공은 피해야한다" "비행기 티켓을 예매했는데 버스로 이동했다" 등의 의견을 내놓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외국계 항공사의 영업 방식을 보면 이같은 생각은 한순간에 사라진다. 외국계 항공사 중 P사의 경우 항공기 기체결함에 따른 이유로 발생한 결항에 대해 소비자들에게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당시 해당 항공사는 출발예정일부터 10일 이내에 자사 항공편의 공석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타 항공편 이용시 보상이 불가하고 추가 체류비나 경비 등에 대한 비용 부담도 지급하지 않았다. 또 V사의 경우 항공기가 활주로서 10시간 가량 대기한 뒤 결국 결항을 결정했지만 당시 탑승객을 위한 서비스는 일절 제공하지 않아 논란이 된 바 있다. 이처럼 국내 업체들도 천재지변이나 결함으로 발생하는 결항에 대해 탑승객들에게 알리고 환불을 진행해도 문제될건 없다. 일부 항공업계 관계자는 "전재지변이나 결함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설명하고 소비자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완벽하게 만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며 "일부 소비자들은 '정신적 피해보상을 하라'는 등 터무니없는 것을 요구하기도 한다"고 토로했다. 현재 소비자원에서는 천재지변에 따른 보상 규정은 따로 두고 있지 않으며, 항공기 결함의 경우도 해당사의 귀책에 따라 일부만 배상하도록 하고 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항공사의 출발 지연이나 결항에 대해 관대해질 필요가 있다. 물론 항공사들도 항공기 운항 지연과 결항이 잦아질 경우 소비자들의 신뢰는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된다.

2023-12-18 16:12:1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개그우먼 김민경, 오진혁 등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끝장 대결'

현대제철이 개그우먼 김민경과 만났다. 현대제철은 1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의 '끝장 대결'영상을 공개했다. 현대제철은 대중들에게 친근한 기업이미지를 알리고자 피지컬 예능 퀸으로 불리는 개그우먼 김민경을 초대해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의 콜라보 영상을 제작했다. 개그우먼 김민경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각종 스포츠에 대한 소질을 뽐내며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고, 실제로 지난해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사격 종목의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한 자타공인 '철의 여인'이다. 지난 30년간 대한민국 남자 양궁을 이끌어온 현대제철 남자양궁단은 세계 최초로 올림픽 3개 대회(2012, 2016, 2021)에서 연속으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한 천하무적의 팀이다. 이번에 현대제철 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콜라보한 영상은 다양한 방식의 이색 양궁대결을 담고 있으며, 게임의 준비와 진행과정 내내 발휘되는 출연자들의 유머감각과 뜻하지 않은 돌발상황은 영상의 재미를 배가시켜준다. 게임의 백미는 출연자들이 1.5cm 크기의 '아몬드'를 활로 맞추는 대결로, 미션 성공여부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영상은 30분 분량의 풀버전 영상과 함께 '이색 대결'의 하이라이트만 모아놓은 숏폼 영상 8편, 종목별(리커브, 컴파운드) 몰아보기/비하인드 스토리 등 총 13편으로 구성돼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이번 영상을 포함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경영, 여자축구단 활약 등 다양한 활동들을 소재로 삼아 대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SNS 홍보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18 15:01: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모비스,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 개최…양궁 꿈나무 200명 참가

현대모비스가 생활 체육으로서 양궁의 사회적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단순한 양궁 체험 수준을 벗어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춘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청소년들이 양궁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대한 양궁협회와 함께 충남 천안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에서 '2023년 하반기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두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양궁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10개 중학교에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 첫 대회 140여 명보다 참가 인원이 크게 늘었다. 이날 대회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진행됐고, 수상자들에게는 메달과 활세트등의 부상이 수여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여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과 학생들 간 양궁 대결 이벤트도 펼쳐져 대회의 흥미를 더했다. 현대모비스는 2020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강채영 선수를 비롯해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소채원 선수 등이 소속돼 있는 여자 양궁단을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양궁을 학교 스포츠로 활성화해 체계적인 시스템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경기, 충청권 중심에서 향후 단계적으로 강원과 경상권 등 전국 단위로 운영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은퇴 양궁 선수들을 활용한 전문 강사 육성, 양궁 교육 커리큘럼 강화 등을 통해 양궁이 학교 스포츠 클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3-12-18 14:45: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그룹, 그룹사 담합 피해 선제적 예방 강화…"공정하고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 할 것"

포스코그룹이 주요 계열사들이 참여하는 '입찰담합 피해예방 TF(태스크포스)'를 꾸리고 그룹사 차원에서 담합 피해를 사전 예방하는 활동을 강화한다. 18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입찰담합 피해예방 TF는 지난해 12월부터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플로우, 엔투비 총 6개사가 계열사별 입찰담합 피해 위험성을 평가하고, 개선점을 발굴하며 담합 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년간 그룹사별 다양한 입찰관련 자료를 분석해 해당 계약부서가 담합 징후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맞춤형 검증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배포했고, 현행 계약제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담합 요인을 분석해 적정가 낙찰제 및 공급사 풀 확대 등 개선안을 마련했다. 또 계열사의 비즈니스 파트너에 입찰담합 징후가 발견되는 경우 신속한 신고와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업무절차를 마련해 각 사에 전달했다. 포스코그룹은 전사적인 입찰담합 피해예방 자율준수 프로그램 시행을 위해 그룹 내부의 준법지원 활동과 함께 그룹차원의 공정거래 CP 시너지를 활용한 포스코그룹-공급사간의 체계적인 공정거래 문화 확산 노력을 지속해왔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그룹차원의 CP문화 확산과 비즈니스 파트너와 공정하고 강건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12-18 14:35:3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모빌리티 기술인력 신규 채용…생산·연구개발·디자인 등

현대차가 올해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이어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기술인재 확보에 나선다. 현대차는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국내 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에서 일할 생산직과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및 디자인 모델러 인력 등 3개 부분이 포함됐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모집 부문별 세부요건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만 남성은 병역을 이행했거나 면제 받은 자여야 한다. 서류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8일 17시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이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뉘어 입사교육을 받는다. 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시험, 인턴실습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6월 중 입사교육을 받게 되며 7월에 배치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 아래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번 모빌리티 기술인력 채용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2-18 14:28:57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타이어뱅크,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36호 주인공 임동식씨 선정…10년간 소외계층 지원

타이어뱅크가 행복프로젝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의 36호 주인공으로 회사원 임동식씨를 선정 했다고 18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12월 14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평동산단점에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했다. 임동식씨는 한 주류회사 지역 총판에서 근무 중이다.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기부와 후원으로 따듯한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 왔다.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 및 장학금 지원, 장애인 체육회 기부, 연탄기부 등 약 50회 이상의 기부활동을 진행했다. 그동안 기부한 금액만 3억원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기부활동을 전개해왔다. 또 생계를 위해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리어카 50여대를 제작해 지원했다. 이 외에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소외계층 어르신을 위한 코로나 방역꾸러미 지원 등을 진행했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이던 지난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나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2023-12-18 14:20:1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2023 국가브랜드컨퍼런스' 기업 부문 대상 수상…글로벌 항공사로 자리매김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 국가브랜드 콘퍼런스'에서 기업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국가브랜드 콘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 사회에서 국가브랜드·이미지를 빛낸 기업·기관·개인에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는 기업, 스포츠, 문화, 예술, 공로상 부문으로 나눠 상을 줬다. 대한항공은 브랜드 가치 기여도, 대내외 인지도, 대외적 영향력, 확산 가능성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기업 부문 대상으로 전성됐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팬데믹에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도 여객기를 화물기로 전환해 화물사업에 집중하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대한항공은 2020년 2분기부터 지난 3분기까지 14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기간에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기내 신메뉴를 개발하고, 신규 와인 52종을 선정하는 등 새 아이디어를 적용했다. 또 최신식 친환경 항공기를 들여 안전 운항을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이 외에도 스카이트랙스 '5성 항공사' 2년 연속 선정, APEX(Airline Passenger Experience Association) 평가 '5성 등급' 7년 연속 취득, 2023년 글로벌 트래블러 테스티드 어워즈 3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장성현 대한항공 마케팅·IT, 객실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대한항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적 항공사로서 고객을 위한 고품격 서비스와 안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며 "대한항공의 브랜드 가치가 글로벌 무대에서 국가 브랜드 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8 14:15:42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믿고탄다' 에어부산, 11년째 항공기 사고·준사고 제로…평균 기령도 LCC 중 가장 짧아

에어부산이 올해로 11년째 항공기 사고·준사고 0건 기록을 이어가며 가장 안전한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지난해까지 10년간 항공편 수가 10만 편 이상의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사고·준사고가 없었으며, 올해도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11년째 이러한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 관리하는 '항공운항분야 안전성과 지표' 결과도 우수하다. 항공사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항공기 사고·준사고 및 안전 장애 발생 시 국토교통부에 의무 보고하고 있다. 에어부산은 창립 이후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올해 초 발표한 중점 추진 목표에도 안전을 핵심 과제로 두는 등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내부적으로 대표이사가 직접 주관하는 안전 협의회를 분기별 실시하고, 항공기 사고 수습 종합훈련과 항공기 사고 대응 모의훈련도 정기적으로 병행하고 있다. 특히 운항 승무원 대상 정기 화상회의를 통해 안전 강조사항을 전파하고, 비행 투입 전에는 철저한 음주 측정과 선제적 피로 관리를 병행하는 등 안전 운항을 목표로 한 관리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또 노후화된 항공기를 자발적으로 반납하고 차세대 항공기를 적극 도입한 결과, 현재 주요 LCC 5개사 중 에어부산 항공기의 평균 기령이 11년으로 가장 젊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 운항은 탑승객을 위한 항공사의 책무로 그 어떤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며 "안전한 항공사로서 타협 없는 철저한 안전 관리 및 최고 수준의 안전 운항 능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2023-12-18 12:46:0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LNG운반선 2척 화물창 결함' 삼성중공업, SK해운에 3781억원 배상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의 화물창에 발생한 문제로 인해 선주사에 2억9000만 달러(3781억원)를 배상하게 됐다. 삼성중공업은 영국 런던 중재재판부가 15일(현지시간) LNG운반선의 화물창에 발생한 문제가 합리적 수리기간 내 완전하게 수리되지는 못한 것으로 판단해 건조사인 삼성중공업이 기(旣) 인도한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선박가치하락분 2억9000만 달러를 선주사에 배상할 것을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SK해운, 한국가스공사(자회사 KLT 포함)와 LNG운반선 2척의 운항 중단 책임을 놓고 3사간 국내 소송을 진행했었다. 서울중앙지법은 1심에서 한국형 화물창을 개발사인 한국가스공사의 설계 하자 책임을 물어 삼성중공업에 수리비 726억원을, SK해운에는 미운항 손실 1154억원 지급을 판결하였고 한국가스공사가 SK해운에 청구한 대체용선 비용은 기각한 바 있다. 중재재판부는 콜드스폿(Cold spot·결빙 현상) 등 결함으로 LNG운반선이 정상적인 운항을 하지 못해 발생한 SK해운의 손실에 대해서는 삼성중공업의 배상책임은 없다고 판단했다. 다만 LNG화물창 하자에 대한 합리적 수리기간이 지났음에도 수리가 완전하게 이뤄지지 못해 선박의 가치가 하락했다는 선주사의 손해 일정부분을 인정했다. 삼성중공업은 2015년 1월 선주사와 한국형화물창인 KC-1을 적용한 LNG운반선 2척에 대한 선박건조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 2월과 3월 각각 선박을 인도했으나 선주사가 선박 운항중 화물창에 콜드스폿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며 운항을 중단하였고, 이후 수리가 진행됐다. 선주사는 선박의 화물창 하자 수리 지연으로 인해 선박가치 하락, 미운항 손실 등 손해를 입었다고 삼성중공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해 런던에서 중재 재판이 진행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국내 소송 1심 판결 결과, LNG운반선에 발생한 콜드스폿 하자는 전적으로 KC-1을 개발한 한국가스공사의 책임으로 밝혀졌다"며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배상금 구상 청구소송을 통해 배상금을 회수할 계획이다. SK해운, 한국가스공사 등 다자간 분쟁 종결을 위한 협의는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18 12:46: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