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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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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시즌' 산업계…관전포인트는 '표대결'

국내 산업계가 3월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경영권과 주주환원 등을 놓고 치열한 표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70여년간 동업 관계를 맺어온 고려아연과 영풍의 배당과 자사주 소각을 비롯해 '조카의 난'을 겪고 있는 금호석유화학, 태광산업의 경영 참여를 위해 이사 후보를 추진하겠다는 사모펀드의 움직임까지 날카로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19일 열리는 고려아연 주총에서는 영풍, 고려아연의 다툼이 마무리될 전망이다. 75년간 제련 사업을 함께 한 영풍의 장가와 고려아연의 최가는 배당금을 두고 다투고 있다. 고려아연은 지난달 이사회에서 주총 안건으로 1주당 5000원의 결산 배당 승인과 신주인수권 및 일반 공모 증자 정관 변경을 정했고 영풍은 이에 반대했다. 영풍은 배당금을 2022년 결산 기준 1주당 1만원으로 회복하자는 안건을 올렸고 정관 변경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냈다. 하지만 고려아연은 영풍의 요구가 지나치다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신주 발생시 외국 합작법인만을 대상으로 제한하는 현재 정관을 삭제하는 안건을 상정키로 했다. 이에 영풍은 '배당금 원상복귀'와 정관 삭제를 반대입장을 내세우며 치열한 설전을 펼치고 있다. 21일 주총을 개최하는 포스코홀딩스는 새로운 사령탑 선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는 이사회가 추천한 장인화 회장 후보의 선임안에 대해 포스코홀딩스 지분 6.71%를 소유한 국민연금의 선택에 따라 변수가 발생할 수있다. 국민연금은 '외유성 호화 출장'을 이유로 포스코홀딩스의 이사회 구성에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기도 했다. 김태현 국민연금 이사장이 최근 공개적으로 "포스코이사회의 독립성에 의구심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너가 세력 다툼도 이번 주총의 관전포인트다. 22일 주총을 예고한 금호석유화학은 행동주의 펀드와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박철완 전 금호석유화학 상무로부터 권리를 위임 받은 행동주의펀드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은 기보유 자사주, 지분 18.4%를 소각하라는 주주 제안을 냈지만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측이 3년간 50%를 분할 소각하고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 목적으로 추가 취득한다며 일반주주 표심 잡기에 나섰다. 오는 28일 추정을 개최하는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8월부터 KCGI자산운용으로부터 자사주 소각, 감사위원 선임 절차 개선 등을 요구받아 왔다. 이 외에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사업 추가에 나서는 기업들도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주총에서 항공기 엔진 제작과 각종 엔진·추진체 보조기기 부품 제작·정비·판매 및 서비스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발전용 가스터빈의 노하우를 항공엔진으로 넓혀 관련 핵심 소재 및 부품 제작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친환경 미래 에너지 '먹거리' 수소로 사업 분야를 확대하는 움직임도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주총에서 신사업으로 수소 사업과 탄소포집·활용·저장 사업을 추가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도 청정 암모니아, 수소 관련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사업 목적에 수소 및 수소화합물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HD현대는 신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사업 목적에 넣기로 했다. 2차전지 소재를 제조·판매하는 포스코퓨처엠은 사업 목적에 2차전지 소재 '원료' 제조·판매와 수출, 대행·중개업을 추가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등으로 촉발된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본격화되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재계 관계자는 "주총을 앞두고 경영권과 주주환원 등 기업 안팎으로 치열한 신경전이 펼쳐지고 있다"며 "과도한 이익 추구나 경영개입 등으로 기업 성장을 발목잡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2024-03-14 15:29: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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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협동로봇 실제 복강경 수술에 첫 활용…미국·유럽 등 시장 진출 예고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에 성공하면서 의료현상 상용화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산로보틱스는 대구 구병원에서 진행된 담낭 절제 수술에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이 투입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복강경 담낭 절제 수술은 10㎜ 내시경 카메라를 배꼽을 통해 복강에 삽입한 후 수술도구를 조작하며 담낭을 제거하는 수술이다. 피부를 약 1㎝ 정도 절개해 수술도구들이 출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투관침을 삽입하고, 3 ~4개의 절개 부위로 외부에서 몸 안을 관찰할 수 있는 영상장치와 도구를 투입해 수술을 진행한다. 이번에 활용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은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을 기반으로 의료기기 전문 SI 기업 ㈜이롭과 부산대 기계공학과 진상록 교수팀이 공동개발한 것으로, 협동로봇에 내시경 카메라가 탑재돼 있다. 이 솔루션은 3kg의 하중을 견딜 수 있고, 협동로봇 6개의 각 축에 조인트 토크 센서를 탑재해 섬세하고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다. 또 프로그래밍을 통해 수술 동선을 최적화할 수 있으며, 조이스틱으로 쉽게 상하좌우 이동, 화면 확대 및 축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2~3명의 수술 보조인력이 장시간 내시경 카메라를 들고 있어야 하는 힘든 작업을 협동로봇이 대신함으로써 의료현장의 노동 강도를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수술을 집도한 구자일 원장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으로 정교하면서도 안전하게 수술을 마쳤으며, 특별한 예후없이 환자를 퇴원시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 대장암, 직장 탈출 같은 고난이도 수술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수술의 완성도 제고 및 수술시간 단축, 이에 따른 환자의 회복력 증가 등 많은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로보틱스와 이롭은 협동로봇을 활용한 복강경 수술보조 솔루션을 대구 구병원, 서울 민병원 등에 공급했다. 향후 국내는 물론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도 검토하고 있다.

2024-03-14 14:25: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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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비-디자인-편의성' 높인 전기차용 솔루션 공개

현대모비스가 전기차의 전비(전기소비효율)를 개선하면서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편의성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전기차용 솔루션을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기존 내연차에 있는 차량 앞부분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기 저항을 줄이고, 디자인 다양성을 확보한 '프론트 페이스 통합 모듈'을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프론트 페이스는 램프, 그릴, 후드 등이 위치한 차량 전면부를 의미한다. 현대모비스는 이 통합 모듈에 공기 저항을 줄여 전비를 개선해주는 공력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신기술을 함께 적용했다. 디자인과 센서 보호를 위해 주행 중에만 외부로 돌출되어 작동하는 라이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기만 하면 충전 완료 후 자동으로 충전기를 회수해주는 기능이 대표적이다. 전기차를 겨냥한 차세대 요소기술들을 융복합 적용해 성능과 디자인,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량 전면부를 토털 패키지로 형태로 구축한 선도적 사례로 평가된다. 우선 그릴과 후드 등의 일부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는 시스템을 적용해 고속 주행 시 공기 저항을 낮추고 전비를 개선시킨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외부 공기를 유입시키고 열 교환을 거친 공기 배출을 유도하는 시스템으로, 배터리 냉각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공기 흐름을 제어한다. 이 융복합 공력 시스템 만으로 전기차의 항속거리가 약 20㎞ 늘어나게 된다. 전기차는 통상 라디에이터 그릴을 없애고 공기 저항 감소에 초점을 맞춘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흔히 떠올리는 승용 전기차들이 다소 획일화된 모습인 이유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이 기술을 통해 기존 그릴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공력 성능을 개선하도록 차별화했다. 여기에 LED 라이팅 등 디자인 요소를 융합해 상품성도 높였다. 승용차처럼 차량 높이를 낮추기 어려운 SUV와 CUV 전기차에 특히 유용한 기술이다. 센서의 외부 오염 및 충격을 방지하면서 매끄러운 외관으로 디자인 일체감을 강화한 기술도 함께 적용됐다. 라이다가 평소에는 그릴 안쪽에 숨어있다가 주행 시에만 돌출돼 기능하는 콘셉트로, 라이다 보호와 차량 전면부 디자인 상품성 개선을 동시에 구현했다. 반자동 충전 시스템도 채택했다. 충전 시작 단계에서 충전기를 꽂으면 완충된 뒤에는 충전기 회수부터 충전구 캡·커버 닫힘까지 자동으로 이뤄진다. 사람이 직접 나서거나 충전 로봇을 활용할 필요가 없어 편의성이 높아졌다.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IVI) 등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2024-03-14 14:06: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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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글로벌 ESG 평가 우수 기업 선정

포스코홀딩스가 ISS, 서스테이널리틱스 등 글로벌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ESG 경영성과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14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의 '퀄리티 스코어'(Quality Score) 평가 결과 ESG 전 영역에서 1등급을 받았다. ISS의 퀄리티 스코어는 매월 전 세계 주요 기업의 ESG 정책과 거버넌스, 정보 공시 내역 등을 평가해 상위 10%에게 영역별 1등급을 부여한다. 포스코홀딩스는 ESG 채권 심사 기관인 서스테이널리틱스의 ESG 리스크 평가에서 2022년 37.5점으로 위험도 '상'(High Risk)을 받았으나 2023년 24.4점·위험도 '중'으로 위험도 점수가 개선됐다. 이로 인해 업종별 글로벌 상위 5% 이내 기업에 수여되는 '2024 업계 최고 등급'(Industry Top Rated) 배지를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로 도입, 수소환원제철 기술(하이렉스·HyREX) 투자 등 저탄소 생산 체제 전환 노력과 그룹 안전 협의회, 그룹 공급망 관리 협의회 신설, 그룹 ESG 협의회 등 ESG 활동의 성과를 평가받은 결과라고 자평했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포스코홀딩스는 A+등급,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스틸리온, 포스코엠텍 등 포스코그룹의 모든 상장사도 'A' 등급을 받아 국내에서도 그룹 ESG 경영 역량을 인정 받았다. 포스코홀딩스는 지주회사 중심의 ESG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글로벌 ESG 평가기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ESG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이해관계자와도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ESG 프리미엄 밸류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2024-03-14 13:4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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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CUV 절대 강자'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 트림 추가…연식변경으로 상승 기대감

한국지엠 쉐보레가 소형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연식변경 모델 출시로 국내 시장 공략에 고삐를 죈다. 쉐보레는 14일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출시하고,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5년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운영 트림인 LS와 RS, 악티브(ACTIV)에 레드라인(REDLINE) 트림을 추가했다. 레드라인은 쉐보레 전 제품에 있는 특별 트림으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세마쇼(SEMA Show)에서 선보인 콘셉트에 기반한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레드라인의 외관은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되며, 레드 스트라이프 그릴 및 아웃사이드 미러를 포함, 레드라인 전용 17인치 글로스 블랙 레드라인 알로이 휠 및 블랙 휠캡, 레드 아웃라인 블랙 트랙스 레터링, 루프랙 등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를 조합했다. 실내도 요소 곳곳을 검은색으로 꾸며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편의 사양은 앞좌석 3단 열선시트, 열선 스티어링휠(운전대), 풀오토 에어컨, 뒷좌석 에어벤트(통풍구), 버튼 시동&스마트키, 2열 일루미네이팅 듀얼 USB 포트(충전 전용), 러기지 보드 등을 적용했다.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가 최초 적용된다. 온스타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차를 원격제어(시동, 잠금, 경적, 비상등)하고, 자동차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료효율) 등을 볼 수 있다. 또 자동차 진단 기능 등 다양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국내 적용되는 온스타는 자동차와 모바일 기기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하는 디지털 활성화(디지털 액티베이션) 기능을 GM 글로벌 시장 중 처음 도입한다. 기존에는 상담사를 통해 서비스에 가입해야 했다면, 이 과정 없이 온스타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어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다. 온스타는 악티브와 RS 트림부터 기본 적용된다. 올해 상반기 서비스를 시작해 2년 무상 제공된다.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가격은 LS 2188만원, 레드라인 2595만원, 악티브 2821만원, RS 2880만원이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국내 소형 CUV 세그먼트 1위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가장 많은 수출 실적을 기록한 쉐보레의 대표 모델이다. 지난해 내수 시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판매량은 2만3656대를 기록하며 소형 CUV 시장에서 73%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수출 시장에서도 놀라운 기록을 작성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총 21만6833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하며 현대차 코나·아반떼 등을 제치고 전체 자동차 수출 1위 모델의 자리에 등극했다.

2024-03-14 13:38: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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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우수기업 선정…"지속 가능한 미래 만들 것"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14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 이번 평가에서 현대차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해 상위 5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 기아는 기후변화 대응 부문에서 '리더십 A-'를 획득해 해당 산업 섹터(선택소비재) 상위 2~4개 기업에게 수여되는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5년 연속 수상했다. 현대차는 평가 과정에서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전동화 라인업 지속 확대 ▲협력사 탄소중립 유도 ▲사업장 재생에너지 전환 확대 ▲기술 및 자연 기반 탄소상쇄 사업 발굴 등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탄소경영 활동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는 ▲2045 탄소중립 전략 추진 ▲ RE100 가입 및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저탄소 친환경 제조공정 적용 ▲ 엄격한 방류수 수질 관리 및 폐수 재활용 확대 ▲실시간 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중장기 차원의 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현대차 경영전략3실장 황동철 상무는 "CDP 평가 기준이 매년 강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높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문조직을 강화하고 다양한 탄소 감축 방안을 실천, 모색해 온 노력의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원료의 채취부터 제품 폐기에 이르기까지 가치사슬 전반의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아 안전환경센터장 조정현 상무는 "CDP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탄소중립, RE100 선언과 함께 이를 위한 다양한 탄소 감축 활동을 추진해왔기 때문"이라며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자원 순환율 향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4 13:38: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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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다양한 확장성 갖춘 새로운 전동화 플랫폼 'ST1' 공개…올 상반기 판매 예정

현대자동차가 14일 첫 전기상용차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ST1은 샤시캡(차량의 뼈대와 승객실만으로 구성된 차량)에 기반해 사용 목적에 따른 다양한 형태로 확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플랫폼의 명칭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숫자 1은 플랫폼의 첫 번째 모델임을 의미한다. 현대차는 STI 개발로 승용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ST1의 외장 디자인은 상용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완성됐다. 전면부를 보닛의 절반 정도가 캡(승객실)보다 앞으로 돌출된 형태로 디자인했다. 충돌 시 차체가 충격을 흡수해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기 위함이다. 또 전면 범퍼, 측면 사이드 장식, 후면 도어 테두리 등 긁힘이 자주 발생하는 부위에 검은 색상의 보호장치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적재함 용량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하 주차장으로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지상고(노면과 차밑바닥의 틈새 크기)를 낮췄다. 덕분에 작업자는 적재함에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게 됐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ST1의 주요 사양과 제원, 가격을 공개하고, 샤시캡에 각각 일반 적재함과 냉동 적재함을 장착해 물류 및 배송 사업에 특화한 차량인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부터 국내에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ST1은 다채로운 확장 가능성을 지닌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물류와 배송 사업에 최적화된 차량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용도에 맞춘 플랫폼으로 확장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3-14 13:37: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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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최대 전기차 박람회서 '아이온' 기술력 선보여…북미 시장 공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일렉트리파이 엑스포'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기술력을 선보인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아이온(iON)'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을 선보인다. 또 전기차 레이싱 대회인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함께 내세워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의 아이온은 전기차 특화 기술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저소음, 전비 등에서 균형 잡힌 성능으로 전기차에 최적화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원천 기술을 확보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점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며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잔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과 포뮬러 E월드 챔피언십 공급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03-14 13:37: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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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호 불스원 대표, 유튜브 채널 '러브마이카 by 불스원' 통한 디지털 마케팅 강화

전재호 불스원 대표가 유튜브 채널을 통한 디지털 마케팅에 힘을 싣고 있다. 14일 불스원에 따르면 그동안 러브마이카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차량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내 차 사랑하기 문화 확산을 힘써온 불스원은 오프라인에 집중됐던 영업 방식을 넘어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새롭게 내새워 고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새롭게 리뉴얼한 공식 유튜브 채널 '러브마이카 by 불스원'은 차량관리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인식을 바로잡는 양질의 콘텐츠로 단기간에 5만여명의 구독자를 확보했고, 앞으로도 유쾌하면서도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구독자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불스원은 지난해 4월 전재호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새롭게 리뉴얼해 유익한 차량 관리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함께 오프라인 시장에 치중했던 전략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온라인 커머스 사업 확장과 D2C 시장 트렌드에 맞춰 불스원몰을 육성하여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불스원은 올해도 변함없이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가속화 전략을 이어간다. 특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재미 요소를 강화해 어렵게만 느꼈던 차량관리 콘텐츠를 쉽게 풀어낼 예정이며, 본격적인 셀프 세차 문화의 저변 확대와 디테일링 문화 선도를 위해 청소에 미친 남자로 활약 중인 브라이언과 함께 '세친놈'이라는 신개념 세차 예능 코너도 선보였다. 전재호 대표는 "유튜브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 온라인 트렌드에 발맞춰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차량용품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막고 올바른 차량관리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4-03-14 11:0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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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엠한마음재단, 인천 청소년 지원센터에 트레일블레이저 5대 기증…2005년 이후 누적 681대 기증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한마음재단)가 13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차량 기증식을 개최하고 인천 지역 청소년 지원센터에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5대를 전달했다. 기증된 차량은 청소년들의 진로 상담, 사회생활 적응, 야외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한마음재단은 지역 청소년들의 사회 적응과 신체·정서적 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쉐보레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트레일블레이저는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연비, 다목적 성능 등 강점을 기반으로 한 대표 모델이다. 한마음재단은 이번 기증 차량을 포함해 2005년 이후 누적 681대의 차량을 지역사회에 기증했다. 이 외에도 교통 약자와 환경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는 글로벌 GM의 다양성 및 포용성 문화 확산과 교통사고 제로, 교통체증 제로, 탄소배출 제로 등 트리플 제로 비전 확산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앞으로도 한마음재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소외 계층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마음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헥터 비자레알 한국지엠 사장은 "트레일블레이저 차량을 통해 사회 통합 및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의 사람과 제품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확대하고 모든 사람이 가치 있고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여정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3-13 16:32:5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