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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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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쌍쉐?' 완성차 중견3사, 판매 희비 엇갈려…이젠 '현기지'

GM한국사업장(이하 한국지엠), KG모빌리티(이하 KGM), 르노코리아자동차(이하 르노코리아) 등 국내 완성차 중견 3사의 분위기가 엇갈리고 있다. 한국지엠이 수출·내수 판매량 확대로 상승세를 이어가는 반면 르노코리아와 KGM은 부진한 수출·내수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과거 '르쌍쉐(르노코리아, 옛 쌍용차, 쉐보레)'로 불리며 점유율 경쟁을 펼치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인기에 힘입어 17개월 연속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한국지엠은 지난 11월 글로벌 시장에서 4만7104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6.1% 증가세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7월부터 17개월 연속 판매량이 늘었다. 내수 판매는 3016대로 46.6% 증가했다. 지난 3월부터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지난 11월 한 달간 2306대 팔리며 내수 실적을 이끌었다. 해외 시장 판매는 111.9% 증가한 4만4088대를 기록, 20개월 연속 성장세를 지속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2만5826대 판매되며 해외 실적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지난 11월 해외 시장에서 1만8천262대 팔리며 인기를 이어갔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구스타보 콜로시 부사장은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올해 1∼10월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1위에 오르는 등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연말 긍정적인 판매 동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르노코리아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앞세워 반등에 나서고 있지만 판매 부진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신차 부제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르노코리아는 지난달 내수 1875대, 수출 2648대로 한 달 동안 총 4523대를 판매했다. 이는 1만7333대를 판매한 전년 동기 대비 73.9% 감소한 수치다. 11월 내수 시장에서 중형 SUV QM6는 총 1034대가 판매됐으며 쿠페형 SUV XM3는 694대에 만족해야 했다. 르노코리아의 수출은 수출 선박 일정 조정 등에 영향을 받아 총 2648대가 선적됐다.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는 하이브리드 1493대를 포함한 2085대,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527대가 각각 수출길에 올랐다. KG모빌리티(이하 KGM)는 지난달 전년 동기 대비 37.6% 감소한 7000대를 판매했다. 내수 판매량은 지난해 11월 6421대에서 올해 11월 5050대로 21.4% 감소했으며, 수출 판매량은 4801대에서 1950대로 59.4% 줄었다. 내수 판매는 경기 위축에 따라 렉스턴 스포츠를 중심으로 판매량이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KGM은 토레스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수출을 확대하는 만큼 향후 반등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중형 전기 SUV 토레스 EVX는 지난 10월 대비 3373% 증가한 1667대 판매됐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62만5803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60만4116대)보다 3.6%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지난달 국내외에서 전년 대비 5.0% 증가한 36만5576대를 팔았다. 국내외 판매가 고르게 늘어난 가운데 특히 국내 판매가 돋보였다. 현대차는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한 7만2058대를 판매했으며 해외 시장에서는 전년보다 2.1% 증가한 29만3518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달 도매 판매 기준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26만227대를 팔았다. 국내 판매량은 전년보다 3.6% 감소한 5만22대를 기록한 반면 해외 판매는 전년보다 3.0% 증가한 20만9637대를 기록했다.

2023-12-03 11:08: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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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 전환 성공…탄소저감 기대

SK이노베이션이 전기화학적 촉매 반응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일산화탄소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이렇게 생산된 일산화탄소는 다양한 화학제품의 기초물질로 활용돼 탄소저감 화학제품 생산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이노베이션 연구개발(R&D) 조직인 환경과학기술원은 이산화탄소를 선택적으로 일산화탄소로 바꾸는 '이원자(서로 다른 두개의 원자를 하나씩 붙인 형태) 촉매 기술'을 활용해 하루 1kg 상당의 일산화탄소를 제조하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실증 결과는 화학공학 전문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 지난달 29일자에 게재됐다. 실증에는 국내 전기화학 시스템 전문업체 '테크윈'이 연구에 참여했으며 이원자 촉매를 활용한 일산화탄소 대량 생산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이 최초 구현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이원자 촉매기술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 연구진이 개발해 지난해 환경분야 학술지 '어플라이드 카탈리시스 B: 환경'에 게재된 바 있다. 수백개의 원자가 뭉쳐진 기존 촉매와 달리 원자를 하나씩 분리해 만든 단원자 촉매는 활성을 더욱 높이는 기술로 평가 받는다. 이에 더해 이원자 형태로 만들면 촉매 성능이 더 향상되는 걸 확인한 것이다. 올해 연구에서 연구진은 니켈과 철이 이원자 형태로 존재하는 촉매를 제조해 촉매 성능을 높였고, 이를 여러 전극 셀이 적층 된 전해조에 적용했다. 전해조에서의 전기화학 촉매 반응을 거쳐 이산화탄소가 일산화탄소로 전환된 것이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이번 연구가 기후위기를 가속화하는 주요 요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면서 일산화탄소를 확보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일산화탄소는 초산, 플라스틱 등 화학제품 생산에 쓰이며, 최근에는 메탄올, 합성원유 등 대체연료 생산 원료로 주목 받고 있다.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은 앞으로도 차세대 탄소저감 기술 상용화를 위해 촉매 성능 개선 및 양산역량 확보를 지속하며, 대내외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성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장은 "탄소감축과 기후위기 극복은 우리 모두가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성과는 에너지·화학 연구개발 과정에서 축적된 촉매 기술 역량이 탄소감축 기술 개발에 활용된 사례로,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 R&D 핵심역량을 더욱 강화해 탄소감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3 10:37: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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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그룹, 임원 인사 단행…'조직 안정화'에 방점

동국제강그룹이 올해 연말 임원 인사를 통해 조직 안정화에 나선다. 동국제강그룹은 12월 1일 승진 4명, 신규 선임 5명 등 총 9명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철강 계열사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올해 6월 인적 분할을 통해 새로이 출범한 만큼,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두고 금번 인사를 진행했다. . 동국제강그룹 관계자는 "양 사는 현 대표이사 체제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역량 있는 신임 임원들을 적재적소에 인선하여 내실 강화 및 조직 안정화를 추구했다"고 밝혔다. 물류 계열사 인터지스는 1명의 신규 선임 인사를 실시했다. IT 계열사 동국시스템즈는 대외사업본부장 김오련 전무를 부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임명하며 세대 교체를 통한 변화를 추구했다. 한편 동국제강은 지난 6월 지주사인 동국홀딩스와 사업회사인 동국제강(옛 열연사업 부문), 동국씨엠(옛 냉연사업 부문) 등 3사로 인적 분할했다. ◆동국제강그룹 인사 명단 ▲동국홀딩스 <보직 변경> △이사 김명수(미국법인장) △이사 김종식(일본법인장) ▲동국제강 <승진> ◇전무 △영업실장 최우일 △포항공장장 신용준 ◇상무 △재경실장 정순욱 ◇이사 △원료담당 김낙홍 △당진공장 관리담당 조종원 △봉강영업담당 이윤노 △포항공장 관리담당 이치광 ▲인터지스 <승진> ◇이사 △해운영업본부장 김혁래 <보직 변경> △상무 정태현(영업본부 중부지점장) ▲동국시스템즈 <승진> ◇부사장 △대표이사 김오련 <보직 변경> △상무 한승협(대외사업본부장) ▲동국씨엠 <보직 변경> △전무 이현식(영업실장) △이사 김진영(국내영업담당)

2023-12-01 15:05: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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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투명성 재차 강조' 정의선 회장, 글로벌 양궁리더 도약 위해 미래 100년 과녁 조준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한국 양궁의 혁신을 이끌며 품격과 공정을 잃지 않아야 한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은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린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 행사' 환영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1963년 국제양궁연맹 가입을 기점으로 태동한 한국 양궁은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설립되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양궁이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다. 현대가의 유별난 양궁 사랑은 양궁의 가능성을 꿰뚫어 본 사람이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를 시작으로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을 지냈고, 뒤이어 정의선 회장이 2005년부터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김재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등이 자리했고, 전현직 선수와 국내외 지도자 및 후원사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리기 위해 모였다"며 "우리 양궁은 중장기적으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 해야 하고, 양궁이 한국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지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고자리에 올라가는 것은 너무 힘들지만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은 더욱 힘들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품격과 공정을 잃지 않은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의선 회장이 강조한 공정성·투명성을 바탕으로 한국 양궁은 1983년 대한양궁협회 설립 이후 '올림픽 최초 여자 단체전 9연패', '올림픽 최초 전종목 석권'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다. 이날 대한양궁협회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에게 협회 회장 재임 당시 주요 사진들로 제작한 특별 공로 감사 액자를 헌정했다. 정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해 인재 발굴, 장비 국산화 등으로 한국 양궁의 저변을 확대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현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을 맡고 있다. 이 외에도 1950년대 말 한국에 양궁 보급을 시작한 체육 교사 고(故) 석봉근 씨와 김진호·서향순·김수녕 등 역대 메달리스트와 지도자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한양궁협회는 정의선 양궁협회장을 주축으로 양궁의 대중화, 글로벌 인재 육성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정의선 회장은 양궁협회장으로서 한국 양궁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양궁의 대중화,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한국 양궁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우수 선수들을 육성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제는 더 나아가 양궁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정의선 회장은 "우리 양궁이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선임된 정의선 회장은 협회 재정 안정화는 물론 스포츠 과학화를 통해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체계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양궁 꿈나무 육성을 위해 2013년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하고, 일선 초등학교 양궁장비와 중학교 장비 일부를 무상으로 지원하도록 한 것이 대표적 예다. '유소년대표-청소년대표-후보선수-대표상비군-국가대표'로 이어지는 선수 육성 시스템도 체계화했다. 대한양궁협회는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생활 체육대회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궁 선수는 물론 국제 심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적 지원을 추진하고, 국가간 양궁 교류도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정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5차례 연속 연임 중이고, 세계양궁연맹에서는 한규형 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해 협회 관계자가 규정·헌장위원회, 기술위원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낸다. 대한양궁협회는 정의선 회장의 제안으로 2016년 리우올림픽부터 인공지능(AI), 비전인식, 3D 프린팅 등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R&D) 기술을 양궁 훈련과 장비에 도입했다. 정의선 회장은 "2024년 파리올림픽과 2025년 광주 세계선수권 대회 등을 비롯해 국제 대회에 잘 준비해서 나가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선수 육성 이외에도 대중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1 12:32: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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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럭셔리 SUV의 제왕' 에스컬레이드 전국 시승 이벤트 진행

캐딜락이 연말 차량 구매 성수기를 맞아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 '에스컬레이드 더 프레젠스'를 12월 한 달 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캐딜락은 차량 구매 수요가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12월 초대형 럭셔리 SUV시장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하는 에스컬레이드를 더 많은 고객들이 경험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이번 전국시승 이벤트를 마련했다. 캐딜락 에스컬레이드는 'SUV의 제왕'이라는 별칭에 걸맞은 압도적인 외형과 광활한 실내 공간, 진보된 테크놀로지로 완성된 편의 옵션,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춘 모델로 올 해 국내 수입차 시장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작년 대비 판매량이 늘어날 정도로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캐딜락은 이번 전국시승 이벤트 기간 중 에스컬레이드 시승 서비스 외에도 참가 고객을 위한 다양한 증정품 및 출고 혜택을 제공한다. 캐딜락은 에스컬레이드 전국시승 이벤트에 참가 신청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에스컬레이드 퍼즐 및 캐딜락 2024 캘린더를 증정하며, 현장에 방문하여 시승을 완료한 고객에게 고급 골프공 세트를 선물한다. 또 이번 이벤트 기간 내 에스컬레이드 계약을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는 특별하게 제작된 '캐딜락 골프백 및 보스턴백 세트'를 제공하며 출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고급 호텔 스파 이용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2023-11-29 16:53: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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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세미나 개최…기술보호지원 등 ESG 지원사업 소개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약 100개 방산·항공·우주 사업 협력사들과 함께 지속가능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세미나를 열었다.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하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8일 창원 3사업장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2023년 협력사 지속가능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U(유럽연합) 공급망 실사법' 시행과 글로벌 ESG 규제 강화 흐름에 발 맞춰 ESG 공급망 개념과 동향을 설명했다. 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협력사 ESG 지원사업과 납품대금 연동제도, 기술보호 임치제도를 소개하고,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실시했다. 기술보호지원 사업의 일환인 기술자료임치제도 비용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전액 부담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한화그룹의 경영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협력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수출프로젝트 금융지원 사업, 협력사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 등의 상생 협력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류영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CRM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력사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2023-11-29 16:46: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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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해양용 강재 공급 박차…철강재 공급 다변화 추진

현대제철이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손꼽히는 해상풍력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는 등 철강재 공급 다변화에 속도를 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이 차세대 신재생에너지로 손꼽히는 해상풍력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제철 울산2공장이 최근 세계 최대 에너지 분야 전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 선급협회(DNV)로부터 '신재생에너지 해상풍력 공장인증' 취득했다. 해상풍력용 강관 및 라인파이프 전문 생산공장인 울산2공장의 인증 취득은 현존하는 국내 강관제조사 유일의 성과다. 현대제철은 이번 인증 취득으로 국내외 해상풍력 프로젝트 적합성 인증의 기본 조건을 만족하게 되어 향후 관련 프로젝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제철은 고객 요구와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 구조물용 고강도 후육 강관을 비롯한 다양한 에너지 관련 강관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단지인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에 하부구조물용 강관 공급을 공급했으며, 현대스틸산업의 해상풍력 전용설치선 '현대프론티어호'에 690Mpa급 대형 강관 공급을 완료했다. 대만 TPC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하부구조물 강관을 공급하는 등 잇달아 대형 프로젝트 물량을 수주하는 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 현대제철은 최근 LNG 선박용 후판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며 시장 공급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 최근 LNG 추진선이나 운반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 조선사는 LNG선박 수주로 일감을 부가가치가 높은 선박 제조로 일감을 채우고 있으며, 이에 더해 화물을 실어 나르는 선사도 친환경 선박에 대한 추가발주 계획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LNG는 신재생에너지나 수소로의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루기 전까지는 가장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향후 전세계 시장에서 LNG 사용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LNG용 후판 생산은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LNG선은 한국 조선사의 경쟁력이고 에너지원으로서의 LNG는 실질적인 탄소발생 저감에 기여하는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미래에는 육상 LNG터미널용으로도 LNG용 후판 공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어 LNG용 자재의 자체 생산은 곧 국가 경쟁력의 향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LNG용 니켈 9% 후판'의 공급이 원활치 못했던 이유는 복잡한 열처리 과정과 오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이다. LNG용 후판 생산에서 가장 중요한 과정인 열처리 과정은 보통 일반 후판 대비 7배 정도의 생산 시간이 소요된다. 이에 더해 LNG 탱크용 후판은 표면 상태가 매우 중요해 흠집이 없이 표면은 미려해야 한다. LNG용 후판 공급의 어려움은 이 뿐만이 아니다. 최근 배터리 호황에 힘입은 니켈가 상승으로 생산 원가가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니켈은 스테인리스 뿐만 아니라 베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광물로, 가격의 급등락이 매우 심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한국 조선 산업이 LNG선박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입지를 확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자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9 16:23: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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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목발 투혼' 빛났다…'노력과 열정' 글로벌 시장 발굴로 이어져

국내 그룹총수들 가운데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아 그 누구보다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그만큼 부산 유치 좌절에 대해 최 회장의 아쉬움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은 지난 6월 테니스를치다 발목 부상을 입었지만 목발을 짚고서도 3개월이상 주요 일정을 소화하는 등 세계박람회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깁스와 목발에는 부산엑스포 로고를 새긴 홍보 패드까지 붙였다. 최 회장은 '메종 드 부산(부산의 집)'이라는 거주 공간을 지난달부터 파리에 마련한 뒤 이를 거점으로 유치 활동을 벌였다. 특히 최 회장은 BIE 총회 리셉션에서 건배사로 '행운을 빈다'는 의미의 'break a leg'(다리가 부러졌다)를 외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이달 초부터 세계박람회기구 회원국들이 몰려있는 중남미, 유럽의 7개국을 자의반 타의반 장거리 비행에 나섰다. 이코노미석도 마다치 않았고 비행거리만 2만2000㎞로 지구 반바퀴에 이르는 강행군이었다. 올 하반기 SK그룹 최대 행사 중 하나인 'CEO 세미나' 역시 유치 활동에 나선 경영진 일정을 고려해 파리에서 개최했다. SK가 CEO 세미나를 해외에서 진행한 건 2009년 중국 베이징 이후 14년 만이었다. 최 회장은 개최지가 결정될 때도 현장을 지켰다. 재계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보다 1년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드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혼신의 힘을 쏟은 최태원 회장을 높게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최 회장의 이같은 열정은 회사의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발굴하는 등 성과로 이어졌다. SK그룹은 부산 유치 실패와 관련해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발굴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SK 측은 "기업들이 전 세계 국가를 대상으로 전방위 유치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글로벌 전략을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실제 엑스포 유치전은 미국, 중국, 일본, 유럽 등에 편중돼 있던 우리 기업의 시야를 중남미, 아프리카, 태평양 도서 국가 등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됐다. 그간 상대적으로 덜 알려지고 관심을 갖지 않았던 국가를 직접 방문해 그 나라 성장 및 경제계 인사와 교류하며 시장 진출, 사업 협력 등을 모색할 수 있었다. SK의 경우 유럽 일부 국가와 전통 에너지 및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 공동개발협약(JDA), 또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동남아 선도 국가들은 수소, 전기차 배터리, CCS(탄소 포집·저장) 분야 등 협력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미지의 땅' 아프리카에서는 희토류 자원 확보에 대한 가능성을 발견했으며,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광물자원 개발 기회에 대해 논의했다. 또 동유럽 국가들의 인재 수준이 높음을 확인하고, 한국과 ICT 분야의 인재 교류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2023-11-29 16:1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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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박람회 사우디 품으로…'졌잘싸', 글로벌 지평 확대 계기

정부와 기업, 국민들이 원팀으로 총력전을 펼쳤음에도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가 '오일머니'를 앞세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밀려 결국 고배를 마셨다. 부산 유치는 불발됐지만 우리나라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성과도 남겼다.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대기업 총수들은 1년 6개월 동안 전 세계를 발로 뛰며 주요 리더들과 만남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으며 'K 기업가' 정신도 알리는 등 더욱 큰 성과를 남겼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졌잘싸' 재계 세계박람회 유치 발로 뛰며 시장 개척 29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12대 주요 그룹은 지난해 6월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이후 18개월 동안 총 175개국의 정상과 장관 등 고위급 인사 3000여명을 만났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개최한 회의만 총 1645회 열린 가운데 삼성과 SK·현대차·LG·롯데 등 주요 5대 그룹이 전체 교섭 활동의 약 90%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민간유치위원장을 맡은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감기 투혼을 펼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회장의 열정이 전세계 리더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삼성은 31개국, SK는 24개국, 현대차 20개국, LG 10개국 등을 각각 맡아 홍보를 펼친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엑스포 개최지 확정 직후 논평을 통해 "엑스포 유치 실패에도 국민의 단합된 유치 노력은 대한민국의 국가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한국 산업의 글로벌 지평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각 나라들 은 소비재부터 첨단기술, 미래 에너지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한국과 파트너십을 희망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기업들은 글로벌 인지도 강화와 신시장 개척, 공급망 다변화, 새로운 사업 기회 확보 등 부수적으로 의미 있는 성과도 얻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경제인협회도 "전 국가적 노력과 염원에도 불구하고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가 좌절된 것을 아쉽게 생각한다"며 "비록 이번에는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준비 과정에서 정부는 물론 경제계, 국민 모두가 원팀이 돼 보여준 노력과 열정은 대한민국이 하나로 뭉치게 된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엑스포 유치 노력 과정에서 이뤄진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과의 교류 역시, 향후 한국 경제의 신시장 개척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엑스포 유치를 위한 노력과 경험은 앞으로 대한민국이 아시아의 리더를 넘어 글로벌 리딩국가로 나아가는 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이날 입장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엑스포 유치 후발주자라는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그동안 정부와 기업들이 원팀으로 합심해 전 세계를 누비며 부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엑스포 유치전을 계기로 국내 대기업들은 미국·중국·일본·유럽 등에 편중됐던 시야를 중남미·아프리카·태평양도서국 등으로 넓히는 계기가 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중남미 등 전세계 대통령들을 두루 만나고 다녔다. 특히 해외 법인이 많아 각 대륙에 걸쳐 30여개 나라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도서국가에 삼성식 사회공헌활동을 새롭게 도입하며 비즈니스 발판을 마련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EU 소속 일부 국가들과 신재생 에너지 관련 공동개발협약에 열을 올렸다. 동남아 등도 SK와 이산화탄소 포집·저장(CCS), 수소, 전기차 배터리 등 분야의 사업 협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기차 핵심거점으로 육성하고 있는 체코와 슬로바키아 등의 리더를 만나 공장 건설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구했고 40대 젊은 총수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이번 엑스포 유치 활동을 통해 국제무대 시야를 크게 넓혀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11-29 15:5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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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中 씨트립과 라이브 방송…'중국MZ·싼커'모시기 집중

아시아나항공이 중국 최대 온라인 여행사 '씨트립(트립닷컴)'과 손잡고 본격적인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아시아나항공은 11월 29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씨트립 라이브 커머스 생방송 '중국 노선 쇼핑 대축제-중국 노선은 아시아나'를 진행했다. 이번 방송에서 아시아나항공은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출발 15개 노선에 대한 생방송 할인 운임을 제공한다. 생방송 중 항공권을 구입하는 승객을 대상으로 편도 기준 120위안(약 2만원) 부터 600위안(약 10만원)까지 초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다. 중국 출발 환승 노선 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우선 생방송 진행 중 항공권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유상 할인 쿠폰 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쿠폰 구매 시 약 10위안(약 1800원)으로 최대 500위안(약9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인 관광 유형이 단체에서 개별 여행으로 바뀌고 있는 만큼 본격 '싼커(散客)' 유치 마케팅 공략에 나선다.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통해 실시간 양방향 소통을 중요시 하는 젊은 소비자층 유입을 확대하고, 항공권 구매부터 각종 이벤트 참여까지 한번에 가능하게 해 구매 편리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유병국 중국지역본부장은 "이번 라이브 커머스는 씨트립이 해외에서 항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첫 방송이라 의미가 있다"며 "아시아나항공의 강점인 중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9 15:09: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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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용 리튬생산공장 첫 준공…친환경차용 전기강판 공장도 증설

포스코그룹이 수입에 의존하던 이차전지소재의 국산화를 위해 수산화리튬 공장을 구축했다. 포스코그룹은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아울러 Hyper NO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친환경차 소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이 합작해 만든 회사다. 이 회사는 2024년까지 호주 광석리튬 기반 연산 총 4만3000톤 규모의 이차전지소재용 수산화리튬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준공한 제1공장은 연산 2만1500톤 규모로 같은 규모의 제2공장은 2024년 준공 계획이다. 수산화리튬 4만3000톤은 전기차 약 1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아울러 포스코그룹은 같은 날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글로벌 친환경차 및 고급가전용 철강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연산 15만톤 규모의 1단계 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까지 광양제철소에 1단계와 동일한 규모의 2단계 공장을 준공해 광양 30만톤, 포항 10만톤 등 총 연산 40만톤 규모의 Hyper NO 생산 체제를 완성한다는 목표다. 이는 전기차 약 500만대에 들어가는 구동모터코아를 만들 수 있는 양이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포스코그룹은 이차전치소재의 핵심 원료인 리튬 국산화와 고효율 전기강판 공급확대로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가는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해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 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원료 확보(호주)부터 가공(대한민국)까지 전 생산과정이 미국과 FTA체결국 내에서 이뤄지는 만큼 인플레이션감축법(IRA) 혜택까지 기대할 수 있다. 아울러 Hyper NO 공장 증설로 국내 친환경차 관련 고객사들의 공급 부족 우려를 해소해 국가 산업 경쟁력 제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포스코그룹은 북미 전기강판 공장 신설을 검토하는 등 2030년까지 전기강판 연산 100만톤 체제를 갖춰 본격적인 글로벌 전기차 시장 도래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친환경차 주행거리 개선을 위해서는 양극재 성능 향상 및 모터 효율 상승, 차량 경량화가 중요하다"며 "포스코그룹은 고용량 이차전지소재인 하이니켈 양극재용 수산화리튬과 에너지 손실을 줄여 모터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Hyper NO, 초고강도 경량강판인 기가스틸을 모두 생산하는 세계 유일의 기업"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그룹은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수산화리튬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광석리튬 생산 능력을 22만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부터 아르헨티나 염수 자원을 기반으로 리튬 1, 2단계 공장을 순차 준공해 총 4단계에 걸쳐 염수리튬 10만톤 생산체제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이 외에도 북미 지역에 점토리튬, 유전염수리튬 등 비전통 리튬 자원 개발로 글로벌 리튬 생산능력을 지속해서 확장해 오는 2030년까지 리튬 42만3000톤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광석, 염수 등 리튬 외에도 2030년까지 ▲니켈 24만톤 ▲리사이클 7만톤 ▲양극재 100만톤 ▲음극재 37만톤 ▲차세대 소재 9만4000톤 생산능력을 확보하는 등 이차전지소재 풀벨류체인을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2023-11-29 15:09: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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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만 네 번째' 티웨이항공,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티웨이항공이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은 12월 7일 오후 2시까지 공식 채용사이트를 통해 올해 마지막인 네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하고 2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1월, 5월, 8월 채용 이후 실시하는 올해 네 번째 신입 객실승무원 모집으로, 티웨이항공은 내년에도 사업 확장에 따른 다양한 직무의 우수 인력 확보에 주력해 나간다. 모집 대상은 2024년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학위 소지자다. TOEIC 600점 이상이거나 토익 스피킹 IM 또는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1년 11월 28일 이후 성적에 한함)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의 결격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중국어 등 외국어 능력 우수자는 우대한다. 신입 객실승무원 인턴은 내년 2월 중 입사 및 근무할 수 있어야 하며,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심사 ▲1차 면접 ▲2차 면접 ▲3차 면접 ▲신체검사 순서로 진행되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다음 달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2024년 2월 이후 순차적으로 입사하게 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 확보 및 육성에 집중할 방침"이라며 "항공업계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티웨이항공과 함께 업계를 선두해 나갈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끝) 한편 현재 중대형기 A330-300 3대 포함해 총 30대 기재를 운영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내년에는 대형기 포함 7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해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말 기준 2000여명의 인원이 근무한 티웨이항공은 2023년도 11월 기준 근무자가 2500여명으로 근무 인원이 25% 증가해 사업 확장에 따른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2024년도에도 객실, 운항, 정비, 운송,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추가로 이어나 갈 예정이다.

2023-11-29 14:18: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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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이알버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MOU 체결

현대엘리베이터는 폴란드의 3위 건설사 이알버드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 진출 및 승강기 지원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신속한 피해 복구가 관건인 만큼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현재 개발 중인 모듈러 승강기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는 학교 등 공공시설에 인도적 차원으로 승강기를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우크라이나와 동쪽 국경을 맞대고 있는 폴란드는 인구 4100만 규모로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발발 후 우크라이나 정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왔다. 서남쪽으로는 독일, 체코 등과 국경을 접하고 있어 현대엘리베이터의 유럽 시장 진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철호 현대엘리베이터 해외영업2담당은 "현대의 기업 정신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에서 협력의 길을 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엘리베이터는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튀르키예에서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세계 61개국에서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다. 203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50% 달성을 목표로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3-11-29 14:1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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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작업 현장 안전 향상 기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시상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4일 서울 영등포구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에서 현대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을 비롯한 그룹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현대차그룹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중대재해 발생을 예방하고 그룹 내 수평적인 안전 소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그룹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안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해 오고 있다. 공모 분야는 실행 부문 및 제안 부문이며, 부문별 최우수작에 각 1000만원 등 모든 수상작에 소정의 포상금이 수여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890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어 실행 부문 9건, 제안 부문 9건 등 총 18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실행 부문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의 외벽 도장 로봇을 활용한 위험 작업 무인화 기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안 부문 최우수상에는 현대제철의 상하 개폐형 안전펜스가 선정됐다. 이 외에도 현대건설의 콘크리트 붕괴예방 및 작업자 안전확보를 위한 기술, 현대오토에버의 화재지점 기반의 지능형 화재경보 솔루션 등 여러 참신한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들은 효과성 검증을 거친 후 각사 사업장에 적용되고, 일부 아이디어는 다른 그룹사 사업장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김걸 사장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임직원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 제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들을 현장에 활발히 적용해 그룹 내 모든 사업장이 중대재해를 근절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9 13:53:3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