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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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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매물·품질걱정 Zero' 롯데렌터카, 인증 중고 렌터카 '마이 세이브' 출시

롯데렌탈은 중고차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세이브'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직접 보유하고 관리하는 26만여대 차량 중 반납된 차를 상품화해 허위매물 걱정이 없고, 연식 5년 이하 다양한 차종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롯데렌탈 측 설명이다. 차량은 신차 출고부터 롯데렌터카가 정기관리해 온 '관리차', 주요 법적 성능점검 및 무사고 여부 정보가 제공되는 '진단차', 성능점검을 통해 주요골격 사고이력이 없는 차량을 엄선한 '인증차'로 구성해 중고차 구매에서 가장 중요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모든 차량에는 사고정비, 검사정비, 긴급출동을 포함한 기본 정비 서비스가 제공된다. 차량 인수 또는 반납 결정은 계약 체결 시점이 아닌 계약 만료 시점에 이뤄진다. 계약기간은 12개월 또는 24개월이다. 주경이 롯데렌탈 마이카세이브영업실 실장은 "롯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는 투명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차량과 신차 구매보다 간편한 절차와 합리적인 비용으로 중고차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며 "중고차 시장에서도 고객들의 쉽고 빠른 카 라이프를 지원하기 위해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브랜드 모델 이효리와 함께하는 장기렌터카 서비스 '롯데렌터카 My car(마이카)' 론칭 캠페인을 11월 1일 전격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마이카를 탄다. 내 삶이 달린다'라는 슬로건에서 엿볼 수 있듯 마이카를 통해 일상을 편하게 즐기고 누리는 새로운 카라이프를 제안하고 있다.

2023-11-27 15:14: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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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 선정…뛰어난 리더십 주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세계적 권위를 지닌 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모티브 뉴스는 27일(현지시간) '2023 오토모티브 뉴스 올스타' 38인을 발표하고, 정 회장을 그 중 최고 영예인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1925년 미국에서 창간된 자동차 전문매체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중국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편집국 에디터와 소속 기자의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매년 30여 명의 글로벌 자동차 산업 올스타를 발표한다. 그 중 지난 1년 동안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을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로 선정한다. 대표적으로 2014년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피아트 크라이슬러 CEO와 2018년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 2020년 빌 포드 포드 회장 등이 역대 '자동차 산업 올해의 리더'를 수상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정 회장은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도하며 모빌리티의 새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면서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미래지향적 비전으로 현대차그룹을 차세대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 바꾼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혁신 의지를 높게 평가한 것이다.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과 신사업 추진도 선정 이유로 꼽혔다. 올해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정의선 회장은 과감한 전기차 퍼스트 무버 전략 등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현대차그룹의 성장을 이끌고, 다양한 분야에서 모빌리티의 영역을 재정의하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공개된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는 전동화 시대 선도를 위해 경쟁사들이 갖지 못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플랫폼이 필요하다는 정의선 회장의 결단에 따라 개발됐다. 인류에게 한 차원 높은 이동의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정의선 회장의 차세대 모빌리티 구상 역시 로보틱스, 자율주행, AAM, SDV 등으로 구체화되어 점차 속도를 내고 있다. 오토모티브 뉴스는 "현대차그룹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와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뿐 아니라 전기차 및 수소 에너지 분야에서도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전동화 전환과 신기술 개발을 위해 63조 원 규모의 과감한 투자를 추진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정 회장은 첨단 로봇과 인공지능(AI),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등을 포괄한 혁신적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했다"며 "이 구상은 대담하고,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올해의 리더' 선정 소감에서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세계 각지에서 헌신하고 있는 현대차그룹 모든 임직원과 파트너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5:0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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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능 전기차 느껴라!' 현대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 개최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전기차를 더 안전하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고객 체험 프로그램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아이오닉 5 N 보유 및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됐으며 드라이빙 이론 및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트랙에서 연출된 상황에 맞춰 아이오닉 5 N의 특화 기능들을 직·간접적으로 활용해 보며 운전의 재미와 안전을 경험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드라이빙 아카데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 고객들은 각 그룹별로 전담 배치된 전문 인스트럭터와 함께 고성능 전기차의 다양한 기능들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오버스티어 상황에 대처법을 배울 수 있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 ▲'N 그린 부스트(NGB)' 사용 시 3.4초 만에 시속 100㎞까지 도달할 수 있는 아이오닉 5 N의 고성능 퍼포먼스를 그대로 체험해 볼 수 있는 N 드래그 레이스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N 짐카나 ▲회생제동을 활용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 N 페달 체험 등이 진행됐다. 또 ▲타임 트라이얼 ▲아이오닉 5 N 서킷 택시 등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전문가와 함께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오너스 데이와 더불어 최대 10대의 차량을 200㎾급으로 충전할 수 있는 N 브랜드 특화 급속 충전소도 인제 스피디움에 25일 개소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고객을 대상으로 2028년까지 급속 충전소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전기차 이용 고객들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성능 전기차 운전이 낯선 고객이 다양한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뛰어난 퍼포먼스를 안전하고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서킷 환경에서의 EV 고성능 생태계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고 말했다.

2023-11-27 15:04: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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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영국 전기차 박람회 '런던 EV 쇼 2023'서 타이어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유럽 최대 규모 전기차 박람회에서 글로벌 최상위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공개한다. 한국타이어는 오는 11월 28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영국에서 개최되는 '런던 EV 쇼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최상위 수준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런던 EV 쇼'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유럽 최대 규모의 전기차 국제 무역 박람회다. 세계 유수의 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참여해 다양한 종류의 전기 자동차와 함께 전기 충전 인프라와 배터리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제품, 서비스, 아이디어를 선보인다. 글로벌 전기차 산업의 최신 동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선보인다. 아이온은 설계 단계부터 고성능 전기차를 타깃으로 개발되어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향상된 마일리지 등 각각의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완벽한 주행을 뒷받침한다. 아이온의 우수한 기술력은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지 테스트를 통해 입증되기도 했다. 전기차 전용 고성능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는 올해 4월 독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의 타이어 테스트에서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2023-11-27 15:03: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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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협력사 해외 판로개척 지원…매년 6000억원 규모 상담 진행

현대트랜시스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트너사의 해외 판로개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현대트랜시스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파트너사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2020년부터 해외바이어, 파트너사가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6월부터 12월까지 40여차례에 걸쳐 해외바이어 발굴·매칭, 견적제출, 통역 등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매년 파트너사 20곳이 미국, 유럽, 인도, 호주 등 해외바이어와 6000억원 수준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파트너사의 국제 전시회 참가도 지원중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일본에서 열린 '동경 자동차 기술 박람회'에 '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 공동관'을 마련해 파트너사 4곳의 해외 판로 개척을 이끌었다. 동경 자동차 기술 박람회는 전세계 완성차와 부품사 바이어·엔지니어들이 방문해 신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신규 비즈니스 창출을 위한 부품·기술 구매가 활발히 이뤄지는 자동차 전문분야 최대 규모 전시회다. 파트너사가 박람회 기간동안 진행한 상담금액은 500억원에 달하며,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미팅 지원 등 사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1-27 14:3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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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업이 공들인 세계엑스포 운명의 날…국가위상·경제효과 바뀐다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173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후보 도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 후, 개최지 선정을 위한 투표가 진행된다. 삼성·SK·현대차·LG·롯데 등 국내 5대 그룹은 개최지 선정을 위해 최후의 총력전을 펼쳤다. 만약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 도시로 최종 낙점될 경우 한국은 최소 61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막판까지 뛴다' 5대 그룹 홍보 총력 27일 재계에 따르면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국내 기업들은 세계 곳곳에서 부산을 알리기 위해 전력투구했다. 특히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대하는 재계 총수들의 발걸음은 어느때보다 분주했다.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 민간위원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부터 파리에 '메종 드 부산(부산의 집)'을 차렸다. 매년 경영전략을 구상하는 'CEO 세미나'도 지난달 파리에서 개최했다. 최근 열흘간은 중남미·유럽 7개국을 돌며 BIE 회원국 정상들을 상대로 마지막 설득전을 펼쳤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지난 24일 파리에서 열린 BIE 대표단 초청 만찬과 오찬에 참석해 힘을보탰다. 삼성전자는 파리 관문인 샤를드골 국제공항부터 주요 관광 명소, 도심지에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을 담은 광고를 집중적으로 설치했다. 삼성전자가 운영하고 있는 파리 내 주요 매장에서도 부산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상영했다. 영국 런던과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의 대표적인 명소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부산을 알리며 유치 열기를 끌어올렸다.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아이오닉6, EV6 등 전기차로 특별 제작한 '아트카'도 지난 23일 파리에 투입됐다. 차량 외관에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와 갈매기 등이 표현된 아트카는 지난 9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인도 뉴델리, 미국 뉴욕 등을 돌아 파리로 왔다. LG그룹도 파리 도심 곳곳에 부산엑스포 유치 광고판 300여개를 집중 배치했다. 또 파리 시내버스 2030대의 전면·측면에 부산엑스포 광고를 부착해 '달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맡겼다. 롯데그룹은 롯데월드타워를 통한 홍보를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 투표 기호 1번을 배정받은 것을 반영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캐치프레이즈 'BUSAN IS NO.1'을 송출했다. ◆경제 파급 효과 61조원 그 이상 BIE 총회에서 부산이 개최 도시로 결정될 경우 경제적 파급 효과는 기대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등록엑스포라는 점에서 갖는 의미도 남다르다. 세계박람회는 월드컵, 올림픽과 함께 '세계 3대 메가 이벤트'로 꼽힌다. 특히 경제 효과는 월드컵, 올립픽의 3배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우선 부산이 개최도시로 결정되면 부산 북항 일대 343만㎡ 부지에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기간 한국 인구와 비슷한 5050만명이 축구장 480개 규모인 박람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 수천만명 힌국을 방문하면서 발생하는 경제적 효과는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다. 생산유발 43조원, 부가가치창출 18조원, 고용창출 50만명가량이 이뤄질 것으로 추산된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경제 효과 29조원)의 2.1배, 2002년 한일월드컵(17조원)의 4배 가까운 규모다. 엑스포는 올림픽·월드컵보다 행사 기간이 훨씬 더 길고 첨단기술에 초점을 맞추는 만큼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2030 엑스포는 과거 1993년과 2012년 대전과 여수에서 개최된 인정엑스포와 다른 등록엑스포다. 5년 주기로 개최되는 등록엑스포는 인정엑스포에 비해 행사 기간이 길고 전시장 비용을 참가국에서 지불한다. 여기에 개최국 위상은 물론 기업들은 안방에서 자신들의 역량을 전 세계에 선보이는 만큼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중국 상하이는 2010년 엑스포를 열어 110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면서 국제적 금융·무역 도시로 거듭났고 2015년 엑스포를 개최한 이탈리아 밀라노도 63조원의 경제 효과와 15만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전 세계에 미치는 경제와 기술, 문화 등의 확산을 고려하면 국가의 위상이 한 단계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

2023-11-27 14:36: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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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객실 교관, 대통령경호처 훈련 받아 …기내 보안 강

대한항공이 객실내 안전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대한항공은 객실안전교관을 대상으로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늘어나는 기내 난동 행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승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다. 대한항공 객실안전교관 9명은 지난 24일 서울 강서구 대통령경호처 경호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된 '항공보안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교육은 ▲기내 거동 수상자 발생 시 대화법 ▲고성·폭언 등 비행 중 기내 난동 발생 시 대응 요령 ▲물리적 폭력 상황 발생에 대비한 조치 등 실질적으로 기내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객실안전교관들은 대한항공이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훈련에서 소속 객실승무원에게 기내 불법 행위 대처법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객실승무원은 항공기 내에서 안전요원의 역할을 하며, 비상 상황이 생기면 사법경찰관 권한이 부여된다. 대한항공 객실훈련팀 관계자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경호기관으로부터 선진 기법 및 현장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물리력 대처 방법 등을 습득해 당사 객실승무원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훈련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통령경호처는 2006년 전문 경호 안전분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호안전교육원을 국가 교육훈련 기관으로 설립했다. 경호 실전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외 경호기관을 비롯해 군, 경찰, 공공기관 등 국내 경호 관계기관에 대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2023-11-27 14:3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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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0곳 중 9곳 미사용 연차 보상…법정기준 이상 휴가 제공

국내 기업 10곳 중 9곳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미사용 연차에 대한 보상을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주요 기업 휴가 제도 현황조사'를 실시한 결과, 주요 기업 상당수가 연차와 별개로 하계휴가를 부여하거나, 월차·유급생리 휴가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미사용 연차휴가를 보상하는 기업은 90.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매출액 상위 50대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답기업 중 연차휴가와 별도로 하계휴가를 부여하는 기업들은 51.6%로 조사됐으며 이들 기업의 평균 하계휴가 부여일수는 4.9일이었다. 특히 비금융기업은 76.5%가 연차휴가와 별개로 하계휴가를 부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연차휴가의 법적 한도인 연 25일을 초과하여 근로자에게 부여하고 있는 기업은 32.3%로 나타났다. 연차휴가와 별도로 월차휴가를 부여하는 기업이 9.7%로 조사되었으며, 생리휴가(여성보건휴가)를 유급으로 부여하는 기업도 22.6%로 나타났다. 미사용 연차휴가 보상은 응답기업 중 미사용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하는 기업이 90.3%에 이르러, 대부분의 기업이 연차를 사용하지 않아도 이를 보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기업 중 미사용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하는 기업 90.3%, 보상하지 않는 기업이 9.7%로 나타났으며, 응답기업의 54.8%는 근로기준법(61조)상 '연차휴가사용 촉진제도'를 도입하여 미사용 연차휴가를 금전으로 보상할 의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보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미사용 연차휴가 금전 보상 여부에 따라 기업의 연차휴가 사용률에 상당한 차이(64.7% vs 81.7%)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응답기업 가운데 '미사용 연차휴가 보상 기업(90.3%)'의 연차휴가 사용률은 64.7%인 반면, 미사용 휴가에 대해 '보상하지 않는 기업(9.7%)'의 연차휴가 사용률은 이보다 17.0%p 높은 81.7%로 나타났다. 하상우 경총 경제조사본부장은 "우리 근로기준법이 이미 선진국에 못지 않은 수준의 휴가제도를 보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주요 기업 대부분은 법적 기준보다도 월등히 높은 수준의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와 더불어 우리 풀타임(전일제) 근로자 실근로시간이 OECD 평균과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최근 분석 결과 등을 고려하면, 이제는 근로시간이나 휴일·휴가 등과 관련하여 규제 보다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유연성 제고에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27 08:01: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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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충전 대란'…수소차 시장 '먹구름'

국내 주요 수소 생산업체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수소 생산설비가 고장 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수소 수급 대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관련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회사는 해당 설비가 12월 중순 정도 수리가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어 공급 차질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태로 수소차 판매 둔화는 더욱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26일 인천공항 T1 수소충전소와 용인 에버랜드 수소충전소를 방문해 수소 튜브 트레일러 입고 현황 등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산업부는 "정상 가동 중인 여타 수소 생산설비의 여유 물량이 수소가 부족한 충전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업체들에 요청해 25일부터 대체 수소 물량이 충전소에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추가 물량 확보를 통해 다음 주부터는 이 문제가 점진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수급 차질은 20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일부 설비 고장으로 정비 기간이 계획보다 지연되면서 발생했다. 설비 고장으로 철강·석유화학 제품 생산 과정에서 부산물로 나오는 '부생수소'가 줄어든 것이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에서 나오는 부생수소는 수도권 등 중부 지역 수송용 수소 공급의 20~30%를 책임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설비 고장에 따른 물량 부족으로 21일부터 수도권 12개, 강원권 2개, 충청권 9개 수소 충전소가 단축 운영했다. 이 때문에 충전소마다 차량 대기가 길어지는 등 소비자들의 불편은 확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수소생산시설은 당진 외에도 울산, 여수, 삼척, 평택 등이 있다. 보통 생산시설에서 충전소까지의 거리와 한 번에 공급받는 양 등에 따라 ㎏당 가격이 정해진다. 거리가 먼 생산기지와 계약을 할 수 있지만 채산성이 맞지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생산시설 한 곳이 고장나면 수소 공급 체계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사태로 수소차 시장은 더욱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수소 충전 인프라 부족 문제는 꾸준히 제기됐는데 이번 사태로 최악을 맞은 것이다. 지난해 8월에는 고유가로 수소 생산량이 줄어 한 수소 충전소에서 차량 1대당 1㎏(주행거리 약 96.2km)씩만 수소를 충전하는 일이 벌어졌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유가가 급등해 수소를 생산하는 석유화학 업체들의 가동률이 낮아져 수소 생산량도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 10월 기준 국내 수소차 등록 대수는 3만3000여개에 달하지만 수소충전소는 159곳에 불과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현재 차질을 빚고 있는 물량은 추가 외부조달까지 하면 공급하고 있다"며 "다음주면 수급상황은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급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설비는 12월 중순을 목표로 정상화를 위해 노력중이다"고 덧붙였다.

2023-11-26 16:31: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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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배터리 안전 우리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인증센터 오픈…고온·침수·충격 등 다양한 테스트 진행

【광주=양성운 기자】"국제기준(10개)보다 많은 총 12가지 항목으로 전기차 안전성을 꼼꼼하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래 자동차 산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특히 전기차 시대로 전환되면서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은 세계 자동차 브랜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키워드로 자리하고 있다. 지난 23일 찾은 광주 빛그린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는 전기차의 안전과 관련해 모든 것을 검사할 수 있는 요충지다. 문보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출시되는 전기차의 안전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곳은 완성차 단위의 친환경차 인증기관으로 배터리 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등 국내 유일하게 배터리 시험을 한 번에 할수 있다. 즉 소비자들이 국내 출시되는 친환경차의 부품을 믿고 운행할 수 있도록 안전성 테스트를 진행한다. 배터리 시험의 경우 국제기준(10개 항목)보다 강화된 12개 항목 평가시험이 이뤄지는 데 4.9m 높이에서의 낙하, 1시간 동안의 염수 침수, 10톤 규모의 압착, 급격한 온도 변화 등에서의 안전성을 테스트 한다. 특히 열 관련 시험의 경우 급격한 온도변화, 고온 지속 상황 및 실제 배터리에 불을 붙이는 방식으로 세분화되며, 각 시험실은 철문으로 설계돼 만약의 화재 발생에서도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인증센터에서는 1000도 이상의 고온을 발생시켜 극한조건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확인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전기차 화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입견과 불안감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화재시험챔버에 들어서자 매캐하고 탄 냄새가 코 끝을 자극했다. 그동안 국내 출시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성 테스트를 수차례 진행해왔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건물 천장은 엄청난 크기의 초대형 후드가 자리하고 있었으며 그 아래는 대형 LPG 버너를 연상케 할 정도로 불기둥이 뜨거운 불을 뿜고 있었다. 배터리는 800도에서 1500도의 고온에서 150초 동안 견뎌야 한다. 이날 시연에는 구형 코나EV에 탑재된 배터리를 60초 동안 700도에 노출시켰다. "이렇게 시험해도 괜찮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배터리는 연소되면서 검은 그을음과 연기만 조금 발생했을 뿐 안전성을 유지했다. 문보현 책임연구원은 "이 곳은 최대 1500도까지 온도를 높여 150초 동안 배터리를 달구는 것으로 직원들은 불지옥 테스트라고 부른다"며 "이 곳에서는 배터리 연소후 3시간 동안 폭발하지 않아야 안전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 주변에서 화재가 발생해도 배터리는 안전하다는 것을 검증하기 위한 절차"라며 "휘발유를 사용하는 다른 국가와 달리 LPG는 반복성과 재현성이 뛰어나 국내에서 시작해 국제 기준으로 채택된 첫 사례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차가 차량간 사고로 발생하는 충격에도 안전한지 구동축전지 충격시험도 진행했다. 시험실 내부에는 전기차 배터리가 철재판에 고정된 상태에서 금속 기둥이 빠른속도로 충격을 주는 시험이었다. 금속 기둥이 가하는 충격의 힘은 최대 28G(중력가속도)로 시속 60키로 충돌했다고 보면 된다. 엄청난 소음은 발생하지만 배터리는 별다른 현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인증센터는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의 안전성을 검증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광주광역시가 최종 선정돼 총 393억원을 투입, 2020년 착공했다. 센터는 배터리시험동, 충돌시험동, 충격시험동, 화재시험챔버 등 총 4개의 시험동을 구축했다. 평가 장비로는 친환경 자동차 배터리 안전성 평가장비 6종, 충돌 안정성 평가장비 11종, 충격 안정성 평가장비 6종, 화재재현장비와 법적 부대장비 3종 등 총 26종을 완비했다. 진동시험기, 충격시험기, 배터리 침수 시 안정성을 평가하는 침수 및 압착시험기도 설치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의 침수 시험을 진행하는 곳은 한국과 중국이 유일하다. 이 곳에서는 바닷물 평균인 3.5%의 염수에 배터리를 1시간 동안 완전 침수시킨 뒤 안전성을 확인한다. 시험 중 발화나 폭발이 없어야 합격이다. 또 정부가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배터리 사전인증 제도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 이곳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그동안 자동차 안전성은 제조사가 자기인증제도로 검증했지만 지난 6월 배터리 사전인증 제도가 통과됐으며 내년 말에 시행될 예정이다. 문보현 책임연구원은 "앞으로 전기차의 시동이 거진 후에도 화재를 감지하도록 BMS(배터리 매니지먼트시스템)가 작동하도록 하는 평가를 만드는 등 전기차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친환경차의 화재로부터 승객의 안전성 검증을 위해 실차평가를 기반한 인증 및 연구과제 등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26 11:19: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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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선한영향력 확산…10주년 맞은 1%나눔재단 美서 기업시민 콘퍼런스서 소개도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포스코1%나눔재단이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로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지역사회는 물론 임직원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등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이후 제시한 '위드 포스코(With POSCO·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과 맞물려 뚜렷한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포스코1%나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누적 기부금 898억 원, 기부자 3만5000명, 수혜 인원 30만3844명으로 국내 기업 임직원 참여 비영리 공익법인 중 사업규모가 가장 크다. 1%나눔재단을 통한 나눔이 가져오는 커다란 변화를 실감한 직원들은 자신이 행한 배려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로 자긍심과 용기를 얻었고, 이는 널리 퍼져 나눔의 선순환 물결로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을 통한 나눔활동의 조직문화화 노하우는 지난 5월 미국 보스턴칼리지에서 개최한 기업시민 콘퍼런스(ICCC)에서 'K-기업시민' 모범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우선 1%나눔재단 세상에서가장 따뜻한 철로 희망의 공간을 만들고 있다. 1%나눔재단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철로 희망의 공간을 조성해 주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3년에는 보살핌이 필요한 포항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해피스틸하우스', 2014년에는 광양 지역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스틸복지센터', 2016년에는 인천지역 영유아복지시설 '동구랑 스틸랜드' 건립을 비롯해 서울시 서대문구 '청년 쉐어하우스', 포항시 청림동 '무료급식소 청림별관', 광양시 중동 학대피해아동 단기보호쉼터 '마음나누리쉼터' 등의 복지시설을 건축해 왔다. 스틸빌리지가 선사했던 위로와 희망은 포항·광양 지역의 장애인 생활 공간을 맞춤형으로 리모델링하는 '희망공간' 사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또 1%나눔재단은 미래를 이끌 청소년이 각자 원하는 꿈을 펼치고 성공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1%나눔재단의 '두드림' 활동은 매년 홀로서기에 도전하고 있는 2600여 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이 원하는 진로를 찾아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2018년부터 포항·광양 지역 보육시설을 퇴소해야 하는 만 18~27세 자립준비청년들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건강한 자립 로드맵을 함께 그려 나가고 있다. 1%나눔재단은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다. 나라를 위해 헌신하다 장애를 얻은 국가유공자들에게는 최첨단 보조기구를,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는 맞춤형 보조기기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 전상·공상으로 퇴직(전역)한 국가유공자에게는 2020년부터 국가보훈부와 함께 총 156명의 상이(傷痍) 국가유공자에게 로봇 의족·의수, 다기능 휠체어뿐만 아니라 사물을 인식하는 시각 보조기구, 주위 잡음과 울림을 방지하는 스마트 보청기 등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한다. 국내 공익재단 중에서는 최초로 국가유공자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 더욱 뜻깊은 사업으로 꼽힌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11월 8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열었으며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과 이사진, 모범 기부자·파트너기관 등 총 22명이 참석했다. 최영 포스코 기업시민실 실장은 "재단 창립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최고의 임직원 주도 공익법인인 포스코1%나눔재단은 수혜자 선정과 프로그램 모니터링, 재단 홍보까지 기부 직원으로 구성된 사업선정위원회에서 진행하고 있다"며 "재단 대표사업 중 하나인 1%마리채(My little Charity)에서도 임직원들이 평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기관이나 단체를 선정해 기부처로 등록할 수 있게 해 구성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의욕을 높였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앞으로 취약계층 자립지원, 다문화가정 자녀와 자립준비청년 등 미래세대 육성 지원 분야의 사회공헌 사업들을 시그니처 사업으로 고도화하고, 기부자 참여사업도 이전보다 확대하여 우리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2023-11-26 11:1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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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아트카 앞세워 부산 알리기 총력…엑스포 최종 투표일까지 유치지원 나서

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아트카를 활용해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되는 프랑스 파리에서 막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8일(현지시간)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를 앞두고, 프랑스 파리에서 아이오닉 6 및 EV6 아트카 10대를 투입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며,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부산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28일, 173차 BIE 총회 날에는 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면서 투표에 참여하는 각국 BIE 대표들에게 부산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EV6, 제네시스 G80 EV 등의 전동화 차량으로 제작됐으며, 최종 투표를 앞두고 세 달간 UN총회와 G20 정상회의 등 대규모 국제회의가 개최된 도시를 중심으로 총 5개국 8개 도시를 돌며 부산엑스포를 알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주요 경영진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 현지 교섭활동과 함께 부산엑스포 아트카, 부산엑스포 스토리텔링 영상 등을 통해 차별화된 유치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며 "아트카의 경우 대규모 국제행사 기간에 행사장 주변은 물론 행사 개최 도시의 랜드마크를 돌며, 전세계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 현지인을 대상으로 한국과 부산을 알리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173차 BIE 총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후보 도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PT)이 진행된 후,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 회원국 대표들의 투표가 진행된다.

2023-11-26 10:59: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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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A, 미래 핵심 모빌리티 'AAM·TaaS' 전망…산업간 긴밀한 협력 필요

미래 모빌리티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업계 전문가들이 우리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향후 전망을 분석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한국이 글로벌 시장에서 UAM의 성공적 도입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교통 시스템을 기존 2차원(수평)에서 3차원(수직·수평)으로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또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산업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미래항공모빌리티(AAM)와 통합교통서비스(TaaS) 전망'을 주제로 한 제2차 미래모빌리티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UAM 관련 학계, 유관기관, 업계 전문가 13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UAM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자동차 대량 생산 능력과 자율주행 등 최신기술의 적용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강남훈 KAMA 회장은 "대도시의 인구 과밀화로 교통혼잡과 교통소음, 대기오염 등으로 인한 교통인프라 및 대중교통 공급 부족등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UAM을 모색해야 한다"며 "자동차산업이 가진 장점인 자율주행,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기술을 UAM 기체 개발과 대량생산에 적용함으로써 우리 UAM 산업의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 한다"고 말했다. 이에 현대차 AAM사업 본부 신지웅 책임연구원은 "현대차는 UAM 사업에서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며 "자동차 양산 기술을 기반으로 대량 양산이 가능한 기체를 설계하고, 자동차 분야의 기술력을 UAM 항공기에 적용해 혁신을 선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UAM 시장에 필요한 생태계 조성, 인프라 구축과 개발, 사회적 수용성 증대를 강조하여 지속 가능한 UAM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UAM 관련 산업의 공조는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이금진 한국항공대 교수는 "국내 UAM 산업이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컨소시엄을 뛰어넘는 산업계 간의 보다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운항 및 교통관리에 관해서는 매우 세심하나 필요한 시점에는 자신 있는 의사 결정을 내려야 하고, 산업계의 창의력이 발휘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투자 및 사회적 안전장치 제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새로운 항공교통 패러다임에 걸맞게, 운항 및 교통관리에 있어서 기존의 틀에 과도히 갇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승근 항공안전기술원 실장은 "UAM·AAM 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예상되는 리스크에 대한 분석과 대책 마련, 산업초기의 안전과 경제성 확보 전략, 그리고 신기술에 대한 장기간 육성 정책이 필요하다"며 "안전 기준 수립을 위한 관련 전문가들의 협력과 국내 생태계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UAM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정부 규제 완화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정규 한화시스템 전정규 팀장은 "국토교통부가 예상하는 2040년 세계 에어모빌리티 시장(약 730조원)의 성장성에 주목하고 있으나, UAM 인증기준의 수립과 통신·관제시스템 구축, 버티포트 국제기준의 마련과 같은 다양한 과제가 존재한다"며 "상용화를 위한 인증기체는 2025년 전후로 출시가 예상되며, 국내에서는 2025년까지 실증사업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초기 상용서비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2023-11-26 08:10:4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