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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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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사)좋은이웃' 김소당 회장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6번째 주인공 선정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6번째 주인공을 선정했다. 27일 타이어뱅크에 따르면 26호 주인공은 '(사)좋은이웃'의 김소당 회장이다. 지난 2월 23일 충남 아산시 실옥동에 있는 타이어뱅크 아산점에서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소당 회장은 지난 2004년 충남 아산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체 (사)좋은이웃을 직접 창단했다. '따듯한 세상을 만들어가는~!'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월 10회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미용보조, 연탄 나눔, 주거환경 개선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기여 중이다. 또 지역 내 장애인, 독거노인의 문화예술복지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문화공연, 영정사진 촬영 등 문화를 통한 소통에 앞장섰다. 이와 함께 장애인문화예술학교를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심리적·경제적 문제 해결에 기여 중이다. 이러한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과 권익보호에 힘써 온 공로로 이웃사랑 실천릴레이 26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김소당 회장은 "저희 좋은 이웃이 열심히 하는 봉사단임을 인정해주신 것 같아 기쁘다"며"소외된 이웃 없는 세상 만들기에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웃사랑 실천릴레이'는 타이어뱅크의 행복프로젝트 일환으로 창립 30주년을 맞아 2021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전국 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의 추천을 받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 또는 개인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고 있다.

2023-02-27 08:52: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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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 트랙스 크로스오버 본격 양산 돌입

한국지엠이 차세대 글로벌 전략 모델인 크로스오버 유틸리티 차량(CUV)의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 한국지엠은 24일 창원공장에서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북미 모델에 대한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북미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 브라이언 맥머레이 한국연구개발법인 사장,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준오 지부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산 기념식 이후 렘펠 사장 등 GM 리더십은 생산공정을 둘러보며, 신제품의 차질 없는 초기 양산과 무결점 제조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렘펠 사장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탁월한 팀워크로 GM의 주력 모델 중 하나로 글로벌 모델인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성공적으로 양산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GM은 고객을 모든 활동의 중심에 두는 고객 최우선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고성능 차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무결점 차량 생산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개발법인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대규모 양산 돌입은 GM 글로벌 엔지니어링에 있어 한국 내 GM 엔지니어들의 영향력과 이들이 앞으로 얼마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지를 보여주는 예시이다"며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전 세계 고객을 만족시키는 기념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 자신한다"고 전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문을 담당한다. 특히 디자인, 엔지니어링, 생산기술 등 GM의 글로벌 개발 역량이 총 집결되어 탄생한 전략 모델이자 한국 사업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핵심 모델이다. 한편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은 지난해 10월 첫 현지 공개됐다. 지난해 11월 열린 GM 인베스터데이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 겸 CEO가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뛰어난 상품성을 언급한 데 이어, 현지 딜러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GM은 북미 시장의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어, 북미 모델의 선제적인 양산 돌입과 함께 풀가동 생산 체제로 높은 해외 시장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동시에 1분기 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 차명으로 국내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2023-02-26 14:05: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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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시대 하이브리드車 인기…기아·르노코리아·도요타 등 인기

고유가와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지속되자 연료 효율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국내 시장에서 인기다. 전기차가 친환경자동차로 주목받으면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충전 인프라와 차량 화재 등의 논란을 겪으며 연료주입 편의성이 높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다. 전기차처럼 구매 보조금은 없지만 내연기관차와 전기차의 장점을 갖추고 있다. 26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전기차 판매량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자동차의 점유율은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국산 전기차 판매량은 2019년 2만9807대에서 지난해 12만3676대로 314.9% 성장했다. 수입 전기차는 같은 기간 2369대에서 2만3202대로 879.4%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 기간에 하이브리드 자동차 판매량은 국산이 142.1%, 수입차는 215% 증가했다. 단순히 증가율만 보면 전기차가 높지만 판매량을 비교하면 하이브리드 모델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해 국산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8만3915대가 판매돼 전체 친환경차(31만7927대)의 57.8%를 차지했다. 전기차는 23.2%(7만3873대)였다. 수입차 또한 하이브리드차는 8만7321대(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가 판매된 반면 전기차는 2만3202대를 기록했다. 국산 하이브리드차는 기아의 독무대다. 지난해 쏘렌토가 4만9198대, K8 2만6372대, 스포티지 2만887대가 팔렸다. 이 부문 최다 판매 1~3위를 기아가 휩쓴 것이다. 이어 현대차 그랜저 2만543대, 기아 니로 1만9913대가 뒤를 이었다. 수입차 업계에서는 한국토요타가 하이브리드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판매량을 보면 렉서스 ES가 4869대, 도요타 RAV4는 2696대, 렉서스 NX 1589대, 도요타 캠리 1205대, 시에나 1177대 순이다. 이는 국내 자동차 시장이 친환경 바람으로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전환하고 있지만 아직 충전 인프라와 시간 등으로 소비자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결국 소비자들은 가성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선택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 출시한 XM3 E-테크 하이브리드 역시 하이브리드 소형 SUV 가운데서 주목받고 있다. XM3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출시와 함께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5000대를 넘어서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는 시속 50km 미만의 도심 구간이라면 최대 75%까지 전기차 모드로 달릴 수 있다. 배터리 잔여 용량과 운행 속도에 따라 100% 전기차처럼 주행할 수 있는 EV 모드가 큰 역할을 해낸다. 순수 전기차에 부착된 회생제동 모드인 B 모드도 달렸다. 제동 때마다 자동으로 배터리를 차곡차곡 충전해 전기모터의 활용 범위가 꽤 넓다.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면 자동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스템으로 르노가 만든 순수전기차에 모두 장착돼 있다. 완성차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판매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충전 인프라는 여전히 해결해야할 숙제다"며 "고속도로 휴게소나 도심에 설치된 충전기 고장율도 생각보다 높다"고 말했다. 이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충전 부담이 없고 연료 효율성도 뛰어나 꾸준한 소비가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3-02-26 14:05: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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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MWC서 한국 혁신 기술 공개…중기·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KOTRA(코트라)가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이하 MWC)'에서 한국 기업의 혁신기술 알리기에 나선다. 코트라는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에 한국관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MWC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대규모로 열리는 만큼 글로벌 통신사와 IT 기업들이 대거 참석해 신기술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MWC 전시회의 주제는 'Velocity(속도)'로, 향후 글로벌 무선통신 산업에서 지속적인 5G 확산과 AR 및 메타 유니버스를 포함한 미래 기술을 위한 6G 데이터 인프라 구축 방안 등 현재 산업계에서 일어나는 주요 주제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2009년부터 최초로 MWC 내에 한국관을 운영한 이래 올해로 14년째 참가하고 있다. 코트라 한국관에는 플랫폼, 솔루션, 전자기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28개사가 참여해 글로벌 투자가·바이어와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또 코트라는 한국 기업과 제품에 관심 있는 해외 바이어·투자가를 위해 별도로 구축된 '디지털 MWC 한국관'을 통해 통합한국관 기업의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MWC 전시회는 매년 통신사·빅테크 기업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모바일 기기 전시회"라며 "코트라는 MWC에서 우리 참가기업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6 11:53: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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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MWC 2023'서 미래 사업방향 모색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이 최신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미래 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MWC 2023'을 찾는다.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는 모바일 산업의 세계 최대 전시회다. 최근 들면서는 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모든 분야로 영역이 확장되면서 참가 업종도 자동차, 사물인터넷, 로봇, 반도체 등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특히 올해 전시회와 관련해 MWC 주최측은 "전통적으로 집중했던 분야를 넘어서 모빌리티, 핀테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고 예고했다. 박 부회장은 이번 전시회 테마 가운데 하나로 내세운 '모든 것의 디지털화'에 주목해 로봇, 모빌리티, AI(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층 빨라진 연결성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는 최신기술을 살피며 그룹 사업과의 연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두산의 사업은 이미 많은 분야에서 MWC와 상당 부분 접점을 이루고 있다. ㈜두산 전자BG는 모바일 기기, 이동통신 장비 등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소재를 제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5G 안테나 모듈 라인을 구축하고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업계 최초로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설장비를 조종하는 '맥스컨트롤'을 개발해 시장에 선보였으며, 지난해 CES에서는 5G이동통신을 활용해 980km 떨어진 곳에 있는 콤팩트 트랙로더를 조종하는 모습을 시연해 주목을 끌었다. 두산로보틱스는 SKT와 손잡고 AI, 빅데이터 솔루션 등을 적용한 'AI 바리스타 로봇'을 지난 달 출시했다. 박 부회장은 지난해 신설된 '지속성장혁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며 사업 고도화, 신성장동력 발굴 등에 매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국 CES,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하노버 메세) 등을 꾸준히 찾고 있으며 현지에서 워크숍도 열어 왔다. 이번에도 경영진과 함께 전시장을 둘러본 뒤 현지에서 전략컨설팅 전문가들과 워크숍을 갖고, 이번 전시회에서 확인한 시사점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2023-02-26 11:5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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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시장서 '안전한 자동차'로 주목…텔루라이드·팰리세이드·G90 등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서 진행된 충돌 평가를 통해 다시 한 번 '안전한 자동차'로 자리매김 했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3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에, 1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TSP+ 등급을 받은 차량은 ▲현대차 팰리세이드 ▲기아 텔루라이드 ▲제네시스 G90이며, TSP 등급은 현대차 쏘나타가 받았다. 특히 텔루라이드는 전체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충돌 안전 성능을 입증했으며, 팰리세이드와 G90는 지난해 이어 올해도 TSP+ 등급을 받아 다시 한번 안전성을 증명했다. 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IIHS는 1959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매년 미국시장에 출시된 차량의 충돌 안정 성능과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과를 발표한다.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 기준을 높이고 헤드램프 평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해 우수 등급을 획득하기가 어려워졌다. 측면 충돌평가는 약 1497kg → 약1896kg, 충돌 속도 약 49.8 km/h → 약 59.5km/h로 기존보다 차량과 충돌하는 물체가 더 무거워지고 충돌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여기에 보행자 충돌 방지 평가는 기존에 없던 야간 테스트가 추가됐으며, 헤드램프 평가도 TSP와 TSP+ 모두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 ▲측면 충돌 등 총 4개 충돌 안전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한다. 이전 평가에 있던 천장강도(roof strength)와 머리지지대(head restraint) 평가는 올해부터 제외됐다. 또 주·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는 차량의 전체 트림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 등급을 받아야 한다. TSP 등급은 총 4개의 충돌 안전 항목 평가 중 ▲운전석 스몰 오버랩 ▲조수석 스몰 오버랩 ▲전면 충돌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획득해야 하며 ▲측면 충돌평가에서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받아야 한다. 이와 함께 주간 전방 충돌방지 시스템 테스트(차량과 보행자)에서 '우수함(advanced)' 이상의 등급을, 전조등 평가에서 차량의 전체 트림이 '양호함(acceptable)' 이상의 등급을 충족해야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강화된 이번IIHS 충돌 테스트에서 주요 모델들이 우수한 결과를 보이며 안전성을 입증했다"며 "앞으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브랜드로서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2-26 11:5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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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튀르키예 이재민 구호물품 무상 운송 지원

현대글로비스는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이재민을 위해 현지에 구호물품 무상 운송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는 포워더로서 확보한 다량의 40HQ(폭2.35m, 높이 2.7m, 길이 12.03m) 컨테이너를 제공해 200톤 규모의 구호물품을 운송한다. 물류업에서 포워딩 업무는 화물운송 전문 업체가 화물의 출발부터 도착까지 운송 과정 전반을 책임지고 처리하는 것을 말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시민단체, 종교기관, 시민 개개인 등 국내 각처에서 기부한 의류와 핫팩, 위생용품, 칫솔과 치약 등 구호물품 중 일부를 운송할 예정이다. 구호물품은 현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이 마련한 인천의 한 물류창고에 보관돼 있다. 해당물류 창고에 구호물품이 지속적으로 적재되고 있어 지진 피해 현장으로 신속한 운송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대글로비스는 구호물품을 컨테이너에 실어 소유하고 있는 부산 소재 컨테이너 화물 작업장(CFS)으로 옮긴 뒤 선적 시점에 맞춰 부산에서 튀르키예 메르신까지 운송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말할 수 없이 큰 고통을 겪고 있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국민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긴 구호물품인만큼 현대글로비스의 물류 역량을 살려 지원 물자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4 15:18: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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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뉴 508' 부분변경 모델 최초 공개…6월 글로벌 출시 예정

푸조가 오는 6월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푸조 508'의 부분변경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508'은 5도어 패스트백 스타일의 푸조 브랜드 플래그십 세단으로 날렵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풍부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춘 모델이다. 지난 2019년 완전변경 모델 출시 이후 4년만의 부분변경을 통해 세단, SW(Station Wagon), 스포츠 엔지니어드(Sport Engineered)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된다. 스포츠 엔지니어드 트림에는 푸조의 고성능 전담 부서인 '푸조 스포츠'의 기술력을 담았다. 새롭게 공개된 '뉴 508'은 역동적인 디자인의 차량을 찾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커넥티비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운전 경험을 제공한다. '뉴 508 SW'는 이러한 역동적인 디자인에 실용성을 더해 색다른 매력의 패밀리카를 찾는 이들을 공략한다. 푸조는 '뉴 508'을 최고급 실루엣을 자랑하는 세단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디자인했다. 그릴 중심에 위치한 푸조 브랜드의 새로운 사자 머리 형상 엠블럼과 범퍼까지 완벽하게 융화된 프론트 그릴로 인해 전면 디자인은 모던한 인상을 자아낸다. 3개의 사자 발톱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리어 LED 램프는 강인한 푸조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드러내며 당당한 매력을 뽐낸다. 운전석은 항공기 조종석에 앉은 듯한 기분을 주는 푸조 고유의 '아이-콕핏(i-Cockpit®)'을 적용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을 통해 민첩하고 정확한 드라이빙을 구현하며, 계기판은 12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뉴 508'은 한층 더 강화된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제공한다. 푸조의 새로운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푸조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는 10인치 HD 중앙 스크린, 자연어 음성 인식, 무선 커넥티비티, 커넥티드 내비게이션, OTA 업데이트 등의 사양들을 갖췄으며, 스톱앤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이탈 방지 보조 시스템, 나이트 비전, HD 후방 카메라, 3가지 서스펜션 모드(노멀, 컴포트, 스포츠)등을 통해 안전한 주행을 제공한다. '뉴 508'과 '뉴 508 SW'의 파워트레인은 각 180마력과 225마력의 성능을 지닌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종과 130마력 가솔린 및 디젤 엔진으로 구성되며, 모두 8단 EAT 변속기와 맞물린다. '스포츠 엔지니어드'의 경우 360마력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춘 파워트레인을 제공한다.

2023-02-24 15:14:2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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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포스코퓨처엠'으로 사명변경…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전환

포스코케미칼이 사명을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으로 바꾸고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으로 전환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을 포스코퓨처엠으로 변경하는 주주총회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새 사명은 다음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포스코퓨처엠(POSCO FUTURE M)'은 '미래(Future)'와 '소재(Materials)', '변화·움직임(Move)', '매니저(Manager)'의 이니셜 표기 M을 결합해 '미래소재 기업'임을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포스코그룹의 새로운 미래 변화를 선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그동안 철강 사업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 온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지주사 출범과 함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퓨처엠이 핵심 사업회사로서 포스코그룹의 변화에 앞장선다는 다짐을 내포하고 있다. 내화물과 석회소성, 탄소화학 등 기초소재를 주력사업으로 1971년 출범한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양극재·음극재와 같은 배터리 소재까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그룹 차원의 풀 밸류체인 구축과 경쟁력 확보에 앞장서 왔다. 배터리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용 과산화수소와 수질·대기 정화용 친환경 활성탄소를 포함한 미래소재 사업도 공격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케미칼은 이날 이사회에서 김준형 사장과 윤덕일 기획지원본부장이 신임 사내이사로 추천됐다고 전했다. 김진출 안전환경센터장과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됐다. 추천된 후보들은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은 배당 규모를 확정한 후 배당 기준일을 결정하는 내용의 배당절차 변경 안건도 주주총회에 상정하기로 의결했다.

2023-02-24 15:06: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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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노, 슈퍼카 페라리 중국 상해 에프터마켓 서비스 독점 공급…고객 체험 기회 확대

모터라이프 전문브랜드 레이노가 이탈리아 대표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 신차 서비스 독점 공급에 나선다. 레이노는 중국 현지법인 '레이노 차이나'를 통해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PPF) 및 썬팅 등의 신차 서비스를 상해 페라리에 독점 공급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레이노는 나노테크놀러지 R&D의 결정체인 고성능 열차단 필름 '팬텀 시리즈'를 통해 '열차단율'이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대에 '고기능성 윈도우 필름의 대중화'를 이끌며 '좋은 필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왔다. 특히 레이노가 2021년에 출시한 강력한 열차단 성능 및 심미적인 색상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세계 최초 나노 카본 세라믹 3중 구조의 윈도우 필름 '얼티넘'은 현재 슈퍼카 및 고급수입차 오너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레이노는 중국에서 슈퍼카 및 고급 수입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지 업체 '오토소울스'와 파트너쉽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레이노만의 기술력이 담긴 대표 제품들과 시공서비스를 현지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레이노는 나노폴리머 테크놀러지의 집약체인 PPF(Paint Protection Films) 필름 '크리드', 나노 카본세라믹 기술의 최고급 라인 '얼티넘'을 비롯해 총 4종의 제품을 상해 페라리에 독점 공급하고 관련 시공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협약했다. 레이노는 현지 파트너사 '오토소울스'와 대규모 레이노 플래그십 스토어를 상해 4곳에 오픈했으며,이를 통해 현지 고객들이 레이노만의 프리미엄 제품들과 감성적인 서비스들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레이노는 상해 플래그십 스토어 외에도 중국 전역에 17개의 대형 플래그십 스토어 및 250개의 대리점 네트워크를 보유 중이다. 신현일 레이노코리아 법인장은 "지난 10여년 동안 고기능성 필름의 대중화를 이끈 합리적인 소비의 아이콘이었던 레이노는 다년간의 자체 R&D와 서비스 기획을 통해 현재 슈퍼카 전용 라인업 및 관련 서비스를 애스턴마틴, 할리데이비슨, 페라리, 로터스 등 유수의 프리미엄 브랜드에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레이노는 진보된 기술과 심미적인 라이프스타일의 끊임없는 결합을 통해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2-24 14:3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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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 즐기는 'K-채식'…대한항공, 한국식 비건메뉴 선보여

대한항공이 전통 한식을 바탕으로 새로운 채식 메뉴를 개발해 기내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식 비건 메뉴'를 선보인다. 2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탄소를 줄이기 위한 방법으로 비건 음식이 주목을 받으며 채식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를 반영해 한국식 비건 메뉴를 개발했다. 대한항공이 선보이는 한국식 비건 메뉴는 전통 사찰 음식에서 영감을 받아 다양한 식물성 재료와 제철의 식재료를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과 정갈함을 담아냈다. 대한항공이 개발한 한국식 비건 메뉴인 우엉보리밥과 버섯강정, 탕평채, 매실두부무침은 전 클래스에서 즐길 수 있으며 일등석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에서는 된장마구이와 은행죽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노선과 계절에 따라 다른 메뉴가 서비스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현재 기내에서 제공되는 특별 기내식 중 서양채식, 동양채식, 인도채식, 생야채식 등 6종의 야채식 외에 웰빙 음식으로 각광받는 한식을 채식 메뉴로 새롭게 탄생시켜 대한항공을 탑승하는 승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식 비건 메뉴는 한국에서 출발하는 대한항공의 국제선 전 노선에서 제공된다. 오는 3월 1일부터 항공편 출발 24시간 전까지 대한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서비스센터에서 누구나 사전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한항공은 한국식 비건 메뉴 도입 외에도 기내 와인 전면 개편 계획에 따라 내달부터 새로운 와인을 국제선 비행기에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한식을 포함한 다양한 기내식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새로운 맛을 추구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위해 품격 높은 기내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4 14:30: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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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中 닝보리친과 손잡고 인니서 니켈 공급망 구축

포스코홀딩스가 니켈 자원 강국인 인도네시아에서 이차전지용 니켈 사업을 시작한다. 포스코홀딩스는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중국 닝보리친과 니켈 생산에 상호 협력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닝보리친과 MOA로 포스코홀딩스는 뉴칼레도니아, 호주에 이어 세계 1위 니켈 보유·생산국인 인도네시아에서도 니켈공급망을 갖추게 됐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니켈 매장량이 2100만톤에 달해 주요 이차전지용 니켈 허브로 각광받고 있다. 니켈은 전기차용 이차전지의 충전 용량을 늘려 자동차 주행거리 등 성능을 결정하는 핵심원료로,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용 니켈의 수요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닝보리친은 니켈 광산에서 부터, 제련, 트레이딩 까지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사업을 하는 중국 기업이다. 특히 니켈 광석을 산에 녹여 추출하는 습식제련 기술에 강점이 있어 2021년 인도네시아 최초로 이차전지용 니켈 습식제련공장을 설립해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협약으로 포스코홀딩스와 닝보리친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 니켈 함유량 기준 연산 12만 톤 규모의 니켈 중간재(MHP: Mixed Hydroxide Precipitate) 생산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먼저 1단계로 니켈 함유량 기준 6만 톤 규모의 생산공장을 연내 착공해 2025년에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 추진단장은 "니켈 습식제련 선두기업인 닝보리친社와 협력을 통해 원가경쟁력 있는 인도네시아 니켈을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사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니켈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향후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닝보리친과 인도네시아 니켈 사업 합작으로 뉴칼레도니아, 호주, 인도네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공급망을 갖추고, 2030년까지 니켈 22만 톤을 비롯해 리튬 30만 톤, 양극재 61만 톤, 음극재 32만 톤 생산 및 판매체제를 구축해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 경쟁우위를 더욱 확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3-02-24 14:30: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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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대상. 식량사업 강화 위해 공동 투자 맞손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상㈜이 식량 사업 상호 협력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3일 서울 종로구 대상㈜ 본사사옥에서 '전분당 신규사업 공동 투자 및 해당사업의 안정적 원료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분당은 옥수수, 감자, 밀 타피오카 등 작물에서 추출한 천연 물질로 물엿, 포도당 형태로 만들어져 제빵, 과자 등 식품분야 뿐만 아니라 접착제, 화장품, 제약 등 산업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사용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과 대상㈜은 ▲전분당 신규 사업에 대한 공동투자 검토 ▲해외법인 및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 및 협업 ▲전분당 신규 사업에 대한 경쟁력 있고 안정적인 원료 수급 방안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양사는 동남아시아 시장 지배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가지고 있는 탄탄한 구매력과 글로벌네트워크에 대상㈜의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2007년부터 다져온 전분당 부문 글로벌 사업을 더해 동남아 시장에서 식량 사업의 성공 신화를 함께 만들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동안 대상㈜에 전분당 생산의 주요 원료인 옥수수를 동유럽 등에서 수입해 안정적으로 공급해 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특히 해외업체가 독식하고 있는 식량시장에서 지속가능한 식량자원 확보를 위해 곡물 트레이딩 및 식량 자원 개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상훈 포스코인터내셔널 식량소재본부장은 "국내 최대의 전분당 업체인 대상㈜과의 협력은 식량사업 밸류체인 확장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강조되고 있는 국가 식량안보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양사가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병 대상㈜ 소재사업총괄은 "대상㈜의 소재 글로벌 사업은 규모와 매출이 매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포스코인터내셔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대상㈜ 소재 글로벌 사업의 저변이 크게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02-24 14:30: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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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임직원 100여명 '2023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 동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2월 8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진행한 '2023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이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방학 등으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겨울철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도움이 필요한 사회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캠페인 기간 중 한국타이어 대전공장(2월 8~9일)과 한국엔지니어링랩(10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15~16일),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23일) 소속의 임직원 100여명은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11년부터 국내 사업장 및 R&D센터, 본사 테크노플렉스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 캠페인을 지속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함으로써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더 나아가 '벽화 그리기', '우리들의 숲 조성', '태양광 랜턴 조립' 등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전한 기업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2023-02-23 15:5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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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최초' 타이틀 경쟁…다양한 고객 니즈 적극 반영

자동차 업계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기위해 '최초'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다. 기업들은 최초라는 타이틀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단순히 품질 개선이나 상품성 강화가 아닌 고객의 니즈를 분석하고 경쟁사 대비 확고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품질, 서비스, 구매방법 등 전분야에 걸쳐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타이어 판매 업계에선 '국내 최초 선진국형 타이어 전문 매장'을 시작한 타이어뱅크가 대표적이다. 기존의 복잡한 유통단계를 개편한 '제조사-타이어뱅크-고객'으로 이어지는 선진국형 3단계 유통구조를 도입해 고객에게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타이어를 판매하고 있다. 또 타이어뱅크에서 타이어를 교체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타이어 파손 시 이를 보상하는 '타이어 안심 보상 서비스'(6개월/6000km 이내)와 야간·새벽 시간 대 타이어 관련 문제 발생 시 이를 해결하는 24시간 타이어 전문 매장 '타이어 응급실', 특허 등록된 타이어보관 시스템 '타이어 호텔'과 '타이어 진료기록부' 서비스 등 세계 최초로 도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는 테슬라를 주목할 만하다. 테슬라는 지난 2016년 '모델3'를 통해 국내 시장에 진출함과 동시에 차량 구매 고객들의 숙원이었던 온라인 구매를 전격 도입했다.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 100% 온라인 판매 업체라는 타이틀을 가졌다. 이는 국내외 자동차 업계에서 온라인 구매 시스템 도입을 고려하게 만드는 도화선이 됐다. 국내 중고차 시장 활성화에 따라 국내 중고차 업계도 '최초' 타이틀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 중고차 업계 최초로 '내차사기 홈서비스'를 도입한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가 있다. 케이카의 '내차 사기 홈서비스'는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온라인으로 모든 구매 과정을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100% 온라인 구매 서비스다. 지난 2015년 업체 최초 도입이래 매년 성장을 거듭하며 지난 해 누적 이용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케이카가 국내 중고차 이커머스 시장의 우위를 선점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중고차 검수 전문기업 '카바조'도 최초 타이틀을 바탕으로 사업을 확장 중이다. 카바조의 핵심 서비스는 국내 최초 중고차 구매동행 서비스로 고객 요청 시 정비사가 동행하여 구매 희망 차량을 점검하는 서비스다. 지난 2016년 중고차 매매시장에 첫 등장한 카바조는 신뢰도 하락으로 위기를 겪고 있던 중고차 매매 시장에서 고객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2023-02-23 15:38:2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