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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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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기아 스포티지·현대차 투싼, 독일 유력 車 전문지 하이브리드카 비교평가서 일본차 3종 압도

기아 스포티지 및 현대차 투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가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 비교평가에서 일본 하이브리드 SUV 3개 모델을 제치고 가장 경쟁력 있는 차로 선정됐다.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은 최근호에 게재한 콤팩트 하이브리드 SUV 5개 차종 비교평가에서 기아 스포티지와 현대차 투싼을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했다. 이번 호평은 그간 글로벌 하이브리드카 시장을 주름잡던 도요타의 대표 모델 'RAV4(하이브리드)'를 포함해 닛산 '캐시카이(하이브리드)', 마쓰다 'CX-5(24V 마일드 하이브리드)' 등 동급 일본 하이브리드 SUV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더욱이 스포티지와 투싼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일본의 풀-하이브리드 SUV 대비 높은 제품 경쟁력을 나타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Auto Bild, 이하 AB),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 이하 AMS)와 함께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의 3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로 독일뿐만 아니라 유럽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받고 있으며 차량 구매시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되고 있다. 이번 비교 평가는 유럽 콤팩트 SUV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5개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body) ▲주행 컴포트(driving comfort) ▲파워트레인 (powertrain) ▲주행성능(driving dynamic) ▲친환경/경제성(environment/cost) 등 5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스포티지는 평가항목 중 ▲바디 ▲주행 컴포트 ▲주행성능 등 3개 항목에서 경쟁 모델을 앞서며 총점 2,986점으로 1위를 기록했으며 투싼도 2,982 점으로 바로 뒤를 이었다. 3위는 2,976점을 받은 RAV4, 4위는 2,957점의 캐시카이, 5위는 2,894점의 CX-5다. 스포티지는 바디 항목의 세부 평가항목인 ▲조작성/기능성 ▲적재하중/견인하중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행 컴포트 항목의 세부 항목 중 ▲시트 컴포트 ▲공조 시스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행성능 부분에서는 ▲제동 컨트롤 ▲열간 제동거리 ▲주행 안전성에서 점수차를 벌렸다. 아우토 자이퉁은 "스포티지는 다양한 안전 장비, 가장 높은 최대 적재하중, 넉넉한 실내공간 덕분에 다른 경쟁차보다 앞서 있다"며 "특히 시트가 몸을 잘 지지해서 장거리 여행에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투싼은 바디 항목의 ▲전석 공간 ▲트렁크 볼륨과 주행성능 항목의 ▲제동컨트롤과 ▲트랙션(견인력)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우토 자이퉁은 투싼에 대해 "자신감 있는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트렁크 원격 잠금 해제기능과 4:2:4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등받이가 만족스럽다"고 평했다. 스포티지와 투싼은 여러 차례 유럽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는 올해 9월 AB가 실시한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RAV4 하이브리드를 압도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6월에는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AMS의 비교평가에서 도요타 RAV4, 오펠 '그랜드랜드', 볼보 'XC40'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포티지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도 올해 3월 AMS의 비교평가에서 폭스바겐 '티구안'을 꺾었다. 투싼은 올해 1월 AB 선정 '최고의 수입차'에서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영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카바이어(Carbuyer)'의 2022 베스트카 어워드에서 '최고의 가족용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투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독일 유력 3개 매체의 비교평가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바 있다. 10월 아우토자이퉁 비교 평가에서 푸조 '3008' 폭스바겐 티구안, 오펠 그랜드랜드를 꺾고 1위에 올랐다. 8월 AMS의 비교평가에서도 폭스바겐 티구안, 오펠 그랜드랜드뿐만 아니라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 'Q3 스포트백'까지 제치며 1위를 차지했다. 7월 AB 평가에서는 푸조 3008, 도요타 RAV4와 함께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눌렀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이 내놓은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하이브리드카,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들은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주요 수상 리스트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을 뿐 아니라 전세계 미디어의 비교평가에서도 지속 호평 받는 등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자료제공 현대자동차]

2022-12-12 14:23: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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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코리아, 연말 차량 점검·부품 가격 10% 할인…고객 감사 이벤트

토요타코리아가 연말 차량 무상점검·부품 가격을 10% 할인해주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토요타코리아는 컨슈머인사이트 2022년 자동차 기획조사 수입차 부문 '판매서비스 만족도(SSI) 1위' 달성을 기념해 연말까지 고객 감사 특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고객은 브레이크 무상점검 서비스와 함께 ▲에어컨 필터 ▲에어 클리너 엘리먼트 ▲와이퍼 러버·블레이드 ▲브레이크 패드·디스크 ▲부동액 ▲12V 배터리 등에 대해 부품 및 공임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서비스 입고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으로 토요타 로고가 들어간 핸드크림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토요타코리아는 지난 10월 컨슈머인사이트에서 발표한 '2022 자동차 기획조사'의 수입차 부문에서 판매서비스 만족도(SSI) 1위, 애프터서비스(A/S) 만족도(CSI) 3위를 달성했다. 고객 만족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판매서비스 만족도 부문에서는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섰다. 강대환 토요타코리아 상무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서비스 캠페인을 통해 차량 점검을 받고 안전한 운전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12-12 11:16: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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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2회 연속 획득…'고객중심경영' 노력 기속할 것

대한항공이 지난 9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2022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난 2020년에 이어 2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 및 개선내역을 2년마다 평가하는 제도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여객수요가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고고객책임자' 산하 CCM전담조직을 신설한 바 있다. 항공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를 도입한 점도 인정받았다. 고객들이 상담원 연결을 기다리지 않고 간단한 터치를 통해 궁금증을 해결하도록 서비스를 개선했다. 기존 실시간 온라인 채팅 상담 서비스인 '챗봇'도 4개 언어(한·영·중·일)로 확대 운영해 소비자 소통 채널을 늘렸다. 또 홈페이지에 '코로나19 업데이트 센터' 플랫폼을 운영하며 고객들이 여행지 방역 및 입국 규정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수하물 탑재 안내 알림 서비스', '고객 작성 서류 디지털화(e-DOC)' 등 새로운 디지털 서비스도 도입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가 뽑은 '2021년 올해의 항공사',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 로 선정되었고, 한국표준협회(KSA) 주관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운수서비스부문' 1위를 수상하는 등 최상의 항공사로 인정받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을 언제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고객중심경영'을 바탕으로 새롭고 향상된 고객경험의 가치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1:1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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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세계 최초 240헤르츠 주사율 갖춘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 출시

LG전자가 게이밍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세계 최초 240Hz 주사율을 갖춘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1초 동안 정지화면 240개가 빠르게 바뀌면서 영상 속 움직임을 표현한다. LG전자는 화면 지연·끊김 없이 고화질로 게임을 즐기기를 원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45형 커브드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45GR95QE)와 27형 올레드 모니터(모델명: 27GR95QE) 2종을 미국 시장에 동시에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 올레드 게이밍 모니터는 지난 6월 출시한 48형 모델을 포함하면 3종이다. 신제품은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세계 최초로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을 지원한다. 또 LCD와 달리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 장점을 기반으로 0.03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GtG(Gray to Gray)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춰 화면이 빠르게 전환하는 게임 영상을 지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다. 이 제품은 150만 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한다.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DCI-P3'를 98.5% 충족한다. 45인치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커브드 모니터는 WQHD(3440 x 1440) 해상도와 21대 9의 화면비를 갖췄다. 특히 LG 모니터 가운데 처음으로 '800R(반지름 800mm 원의 호)' 곡률의 화면을 적용, 시청 거리가 가까운 책상에서 사용해도 한눈에 화면 전체를 볼 수 있다. 롤플레잉 게임이나 실시간 전략게임을 할 때 화면 외곽의 미니맵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내년 1월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23' 개막에 앞서 컴퓨터 하드웨어·부품 부문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LG전자 IT사업부장 서영재 전무는 "올레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크기, 형태, 성능 등 차별화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모니터를 앞세워 새로운 고객 경험을 지속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1:16:4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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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경동시장에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 오픈…지역경제 확성화 나서

LG전자가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에 나선다. LG전자는 16일 스타벅스와 함께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에 복합문화공간을 열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 복합문화공간은 총 면적 약 1200㎡ 규모로 조성된다. LG전자와 스타벅스가 각각 '금성전파사 새로고침센터'와 이익공유형 매장 '커뮤니티 스토어'를 오픈한다. 금성전파사는 레트로 콘셉트의 이색경험공간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로고침'하는 'F·U·N'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F·U·N 경험은 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의미한다. 금성사(LG전자 전신) 설립 이후 최초로 선보인 흑백 TV, 냉장고, 세탁기 등이 전시된다. 금성전파사 한쪽 벽면에는 LG LED 사이니지로 약 13.2x2.7㎡ 크기의 LED 월을 조성해 경동시장의 옛 모습과 계절별 테마영상 등을 상영한다. 젊은 층이 전통시장을 즐겨 찾을 수 있도록 M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싱큐(ThinQ) 방탈출 카페'와 '금성오락실' 등 체험존도 운영한다. 또 LG전자는 폐기되는 자원을 재활용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체험공간을 마련한다. 이 공간에서는 다 쓴 일회용 컵을 활용해 친환경 화분을 만들거나 폐가전에서 추출한 재생 플라스틱으로 팔찌 등의 굿즈를 제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LG전자는 친환경 굿즈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경동시장 지역 상생 기금으로 조성한다. 스타벅스도 커뮤니티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모든 품목당 300원씩을 적립해 상생 기금에 보탠다. LG전자는 향후에도 금성전파사를 통해 다양한 이색경험과 신규 출시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오승진 LG전자 한국전략담당은 "MZ세대와 기성세대가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통해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LG전자만의 차별화된 제품 및 서비스를 앞세워 기억에 남은 고객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1:16: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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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 국제인증 취득…부품 국산화율 70% 넘어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8MW 해상풍력발전시스템(모델명 DS205-8MW)에 대해 국제 인증기관인 독일의 'DEWI-OCC(데비오씨씨)'로부터 국제 형식인증을 취득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취득한 국제 인증은 설계평가·제조평가·형식시험으로 구분된 각각의 항목을 모두 충족해야 취득 가능하다. 국내 설치 기준 최대 용량인 'DS205-8MW'는 해상풍력이 발달한 유럽 국가들 대비 풍속이 느린 우리나라 서남해의 환경에 맞춤형으로 설계됐다. 평균 풍속 6.5m/s에서도 이용률 30% 이상이 가능할 수 있도록 로터 직경*을 205m(블레이드 길이 100m)까지 늘렸다. 100m 길이의 블레이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재료연구원, 블레이드 제조사인 휴먼컴퍼지트가 협력해 개발했다. 국제공인 시험기관인 부안 풍력시험동에서 설계수명 25년에 대한 반복 피로 하중 시험과 태풍과 같이 극한 상황의 하중 시험을 통과하는 등 블레이드의 구조 건전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두산에너빌리티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전세계 풍력 기업들이 경쟁하는 우리나라 해상풍력시장에서 국내 산·학·연이 함께 개발한 8MW 해상풍력 터빈으로 시장 확대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70% 이상인 터빈 부품 국산화율을 더욱 높이고, 해외에 의존하던 터빈 유지보수 서비스를 국내 기술과 인력으로 대체해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2-12 11:1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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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6개사, 2022 DJSI 평가 글로벌 최고 등급 획득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 지수'에 편입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년 기업의 ESG 성과를 평가해 발표하는 지표다. 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인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2500개 기업 중 상위 10% 대상에 주어지는 최고 등급이다. 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DJSI 월드'에 편입됐고 현대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포함됐다. 각 분야별로는 현대차가 '자동차 산업'에서, 현대제철은 '철강 산업'에서 글로벌 전체 1위로 평가받았다.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 분야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포함되며 기업가치를 인정받았다. 계열사별로 현대차는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과 탄소배출·용수사용 저감, 기아는 환경성과 개선 및 인적자원 관리, 현대모비스는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변화 시나리오 고도화로 호평 받았다. 현대제철은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구축, 현대건설은 탄소중립 선언과 환경정책 제정, 현대글로비스는 고객관계 관리 및 기업 사회공헌 전략 등을 전년 대비 개선된 성과로 인정받았다. 또한 6개사는 탄소배출 저감, 폐기물 재활용·수자원 관리, 기업 사회공헌 전략 부문에서 공통적으로 각 산업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기도 했다. 이는 각 계열사에서 추진한 ▲ESG 중점 전략 과제 선정 및 추진 ▲탄소배출·폐기물·용수 등 주요 환경성과 관리체계 강화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 연계 사회공헌 활동 진행 및 성과관리 강화 등 다각적인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6개사의 DJSI 월드 지수 편입은 그룹 차원의 ESG 중장기 방향성과 계열사별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ESG 경영 수준 향상 및 내재화를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2-12 09:53: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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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23개 협력사 해외 매출 확대 지원

현대트랜시스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 및 매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협력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 운영, 해외전시회 참가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가 진행한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협력사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 정부지원 과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협력사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바이어와 협력사가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언택트 방식의 해외 판로 개척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5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진행중이며, 23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발굴 및 매칭, 견적제출, 통역 등 전과정을 지원한다. 11월에는 독일에서 열린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GACS)'에 현대트랜시스 협력사 공동관을 열고 협력사 6곳의 전시회 참가 및 해외 판로 개척을 도왔다. 또 전시회 기간 중 진행한 상담이 계약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지원도 지속하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제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독일 주요 자동차 부품 전시회로 아시아, 유럽 중심의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들이 참가한다. 현대트랜시스 관계자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동반성장위원회 주관의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의 판로개척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12-12 09:5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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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세단 제왕의 귀환' 디 올 뉴 그랜저, 전통과 미래·기술과 감성 경계 허물다

사전계약만 11만대에 육박할 정도로 출시와 함께 국내 대형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현대자동차의 '디 올 뉴 그랜저'. 1986년 1세대가 '사장님 차'로 인지도를 쌓았다면 7세대 '디 올 뉴 그랜저'는 넓은 공간성과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 차'로 거듭났다. 7세대 신형 그랜저는 '각 그랜저'로 불린 1세대 그랜저의 디자인 포인트를 곳곳에 담아내며 첨단과 복고풍의 레트로 감성을 덧입혔다. 지난 8일 만난 신형 그랜저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이 "7세대 그랜저는 지금까지의 그랜저와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경험을 선사해드릴 것"이라고 자신했던 이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시승은 경기도 하남도시공사를 출발해 의정부까지 고속도로와 일반도로를 거치며 왕복 약 100㎞ 구간에서 진행했다. 시승 모델은 3.5리터 GDI 가솔린이다. 신형 그랜저의 첫 인상은 플래그십 세단답게 고급스러움과 웅장함이 돋보였다. 차량의 크기는 전장 5035㎜, 전폭 1880㎜, 전고 1460㎜로 기아 K8(5015㎜)보다 긴 전장을 갖추고 있다. 전장이 5m를 넘는 차량은 많지 않으며 그랜저에서도 7세대 모델이 처음이다. 전면은 '끊김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는 주간주행등(DRL)과 포지셔닝 램프, 방향지시등 기능이 통합돼 단절감 없는 일체형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 그랜저의 파라메트릭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 부분도 훨씬 커지면서 강력한 인상을 준다. 특히 2895㎜에 달하는 동급 최장 휠베이스에 더해 문틀과 창틀이 없는 '프레임리스 도어'와 문 손잡이 전체가 숨겨져 있다 밖으로 돌출되는 구조의 '플러시 도어 핸들'은 수평적인 디자인과 공기역학 성능을 더했다. 후면부까지 이어지는 슬림한 라인은 리어 콤비램프와 함께 볼륨감을 강조하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신형 그랜저의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실내다. 넓은 실내공간과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은 품격을 높였다. 운전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눈길을 사로잡는건 각 그랜저에서 영감을 얻은 원 스포크 스타일 D컷 스티어링휠이다. 각 그랜저처럼 세로 스포크가 두텁다. 또 한국적 패턴을 가미한 나파 퀄팅과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 및 알루미늄 내장재와 어우러져 유려한 스타일을 뽐낸다. 탑승자 몸도 좀 더 안정적이고 안락하게 감싸준다. 특히 가운데에 놓였던 전자식 변속 버튼이 스티어링휠 옆 칼럼 시프트로 옮겨 가면서 컵홀더와 휴대전화 무선충전 공간 등 센터콘솔 공간이 넓어졌다, 디스플레이는 12.3인치 대화면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일체형으로 통합해 편의성을 높였다, 뒷좌석도 넓은 무릎공간을 확보해 안락한 탑승공간을 확보했다. 2열 센터터널이 솟아있지만 1열 시트와 거리가 충분해 성인 3명이 넉넉히 앉을 수 있다. 다만 넓은 실내 공간과 달리 헤드룸(머리공간)은 생각보다 낮아 앉은 키가 클 경우 불편할 수 있다. 주행감은 묵직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에 무게를 실었다. 저속에서는 조용하고 부드럽게 속도를 올렸다. 특히 노면 상태가 불규칙하거나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도 느껴지는 충격은 크지 않았다. 고속 주행시 성숙성도 뛰어났다. 현대차는 차량에서 발생하는 노면 소음을 계측해 실시간으로 역위상의 음파를 생성해 소음을 상쇄하는 ANC-R 기술을 탑재하고, 이중 접합 차음 유리·도어 3중 실링 구조·분리형 카페트·흡음 타이어를 장착해 최대한 정숙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한다. 실제 고속 도로에서 속도를 높여도 풍절음이나 노면 소음은 느껴지지 않았다. 주행감은 묵직하고 안정적이다. 저속에서는 흔들림이 없으며, 가속 페달을 밟아도 매끄럽게 잘 뻗어나간다. 다만 고속으로 전환할 때 매끄럽지 못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일단 전환하면 특유의 묵직함과 안정감을 유지한다. 3.5L 가솔린직접분사(GDI) 방식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36.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자가 원하는 만큼 빠르게 속도를 끌어올렸고 민첩하게 반응했다. 주행모드를 스포츠모드로 전환하자 빠른 가속력은 물론 우렁찬 엔진음까지 느낄 수 있는 드라이빙 환경을 만들었다. 연비는 공인 연비를 훌쩍 뛰어넘었다. 복잡한 도심과 고속 구간 등 다양한 주행환경에서도 연비는 14.2㎞/L를 기록하며 공인 연비(10.4㎞/L)를 넘어섰다. 넓은 실내 공간과 첨단 기술, 뛰어난 연비 등 5000만원대 패밀리 대형 세단을 고민한다면 그랜저만한 선택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가격은 ▲가솔린 3716만원 ▲하이브리드 4376만원 ▲LPG 3863만원부터 시작된다.

2022-12-11 10:48: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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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수입차 무덤' 일본서 부활예고…아이오닉5 한국 車 최초 '올해의 수입차'

현대자동차가 '수입차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자동차 시장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현대차는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주최하는 '일본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Japan) 2022-2023'에서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가 12년 만인 지난 2월 일본 시장에 재진출한 상황에서 얻은 값진 성과라는 점에서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또 한국 자동차 역사상 일본 올해의 차에서 수상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올해의 차는 1980년 창설돼 매년 일본에서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의 투표를 거쳐 '베스트 10카'를 선별하고, 이후 시승 평가와 결선 투표를 통해 각 부문별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일본 올해의 수입차를 수상한 아이오닉 5는 함께 베스트 10카에 오른 BMW iX,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르노 아르카나 등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일본 올해의 차 위원회 측은 아이오닉 5 수상에 대해 "혁신적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긴 1회 충전 주행가능 거리, 역동적인 주행성능, 다양한 편의·안전 사양 등이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패들시프트로 회생제동 단계를 바꾸는 기능도 운전의 쾌감을 선사한다는 의견이 많았다"고 말했다. 현대차 일본 법인장 조원상 상무는 "아이오닉 5 판매개시 이후 일본 소비자의 많은 관심 속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에서 진정성 있고, 겸허한 자세로 모빌리티의 미래에 공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높은 상품 경쟁력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수상과 호평 세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4월 '2022 월드카 어워즈(2022 World Car Awards)'에서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를 수상했으며, 10월 세계적인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올해의 SUV'에 EV 최초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2022 독일 올해의 차', '2022 영국 올해의 차'에 이름을 올렸으며 워즈오토가 선정하는 '2022 워즈오토 10대 엔진 및 동력 시스템', 카앤드라이버 '2022 올해의 전기차',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 '아우토 빌트 최고의 수입차 전기차 부문 1위', '아우토 자이퉁 전기차 비교 평가 종합 1위'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올해 2월 12년만에 일본 승용차 시장 재진출을 밝힌 현대차는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일본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고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5월부터는 온라인으로 아이오닉 5와 넥쏘를 판매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일본 MK택시에 아이오닉 5 50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일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2-12-09 12:01: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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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SK온, 미국 조지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 설립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바토 카운티에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운다. 9일 미국 조지아주 정부는 "현대차그룹이 SK온과 새로운 전기차 배터리 공장 부지로 '바토 카운티'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현대자그룹과 SK온이 비즈니스를 위해 우리주에 더 많은 투자를 하기로 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배터리 합작공장 설립에 40억~50억 달러(약 5조~6조원)를 투자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3500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말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배터리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생산 공장으로 바로 공급된다. 현대차그룹 전기차전용 공장(HMGMA)이 들어설 조지아주 남동부 항구도시인 서배너와 바토 카운티는 차로 4시간여 거리로 가깝다. 현대차그룹은 2030년까지 미국에서 연간 85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부터 HMGMA에서 연간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기아 웨스트 포인트 공장과 앨라배마 현대차 몽고메리 공장을 이미 운영중이다. 합작 공장이 들어서면 부품 조달이나 공급망 관리 측면에서도 규모의 경제를 이루게 될 것으로 보인다. SK온도 이미 조지아주 동부에 올해 가동에 돌입한 1공장과 내년에 가동을 시작할 2공장을 갖고 있다.

2022-12-09 11:50: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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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ESV 극찬…"넉넉한 실내 공간 매력적"

캐딜락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는 류현진 선수(토론토 블루제이스)의 국내 체류 기간 동안 플래그십 SUV 에스컬레이드 ESV를 지원한다. 캐딜락은 지난 메이저리그 비시즌 기간 한국에 체류한 류현진 선수에게 에스컬레이드를 지원한데 이어, 올 해는 에스컬레이드 ESV를 제공해 국내 모든 활동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에스코트할 예정이다. 지난 2월 출시한 에스컬레이드ESV는 급이 다른 아메리칸 럭셔리를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모델 에스컬레이드의 바디를 확장한 롱 휠 베이스 모델이다. 에스컬레이드 ESV는 거주 공간이 대폭 확장되어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켜 줄 뿐 아니라 거대한 크기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초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선택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현진 선수는 "지난 비시즌 기간 동안 사용한 에스컬레이드는 파워풀한 주행 성능부터 공간활용성까지 모든 면이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이번 에스컬레이드 ESV는 더 커진 사이즈에서 느껴지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운동장비를 싣고도 4인 가족이 이용하기에 넉넉한 실내 공간이 매우 마음에 들어 한국 체류 기간 동안 부족함 없이 차량을 이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2-12-08 16:12: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