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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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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구광모, 전장 사업 강화 속도전…글로벌 기업과 협력 강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그룹의 미래 먹거리인 '자동차 전자장비(전장)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합종연횡'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특히 급격한 자동차 전동화 추세와 자율주행 전환에 맞춰관련 시장 선점을 위해 그룹 총수는 물론 계열사 경영진까지 나서 유력 자동차 기업들과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최근 중국 출장 길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핵심 사업 수장들이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전장 사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내 관련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이 회장은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장(부회장), 이청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함께 지난 22일 베이징 샤오미 공장, 24일 남부 광둥 선전 BYD 공장 등을 방문해 최고경영진과의 만남을 가졌다. 특히 BYD 왕촨푸 회장이 삼성 경영진과 만난 후 곧바로 자율주행 기술 대중화와 관련해 앞으로 2~3년 안에 획기적인 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언급해 삼성전자와의 관계 구축에 관심이 쏠렸다. 중국은 반도체와 배터리, 디스플레이 등 삼성그룹의 핵심 사업과 연결된 전략적 시장이다. 삼성전자 반도체는 2014년부터 중국 시안에 낸드플래시 메모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천진과 광둥 동관에서 중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모듈을 각각 1999년과 2004년부터 생산하고 있다. 삼성SDI는 2008년부터 천진에서 전기차 및 소형IT 기기 등에 사용되는 소형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시안에서는 2015년부터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장치(ESS)의 각형 배터리 공장을 운영중이며 조만간 신규투자도 준비중이다. 삼성의 중국 현지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히 우상향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매출은 64조9275억원으로 전년(42조2007억원)보다 53.9%(약 22조7000억원) 증가했다. 지난달 27일 올해 첫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2025년판 위기 극복'을 위한 '절박감'을 주문한 구광모 LG그룹 회장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집중 공략한다. 배터리, 디스플레이, 전자부품 등 LG그룹의 핵심 계열사는 오는 6월부터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테크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각 계열사 수장들은 오는 6월 현대차·기아를 시작으로 7월에는 일본 혼다 본사를 방문해 자체 기술력을 선보일 방침이다. 권봉석 LG그룹 부회장을 중심으로 조주완 LG전자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처럼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양대 산맥인 삼성과 LG가 전장 시장 공략에 집중하는 것은 그 잠재력 때문이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전동화와 자율주행 전환에 속도를 높이면서 전장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세계 전장 시장 규모는 지난해 4000억 달러(한화 약 552조4800억원)에서 2028년 7000억 달러(한화 약 966조8400억원)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미래 자동차는 차량에서 모든걸 가능케 하는 바퀴 달린 전자제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자동차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삼성과 LG의 전장 사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01 15:46: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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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韓·日 엇갈린 대응…"관세 부과에 대한 긴장감 높여라"

미국이 수입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를 공식화한 가운데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가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당장 이번 주부터 수입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추가하면서 업계에서는 현지 자동차 판매가격이 최대 12% 가량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현대차는 가격 조정을 검토하는 반면 토요타는 고정비 감축을 통한 가격 동결을 예고해 향후 시장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글로벌 투자회사 JP모건체이스에 따르면 트럼프 2기 행정부 관세 여파로 미국 자동차 가격이 평균 11% 정도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상 금액은 모델에 따라 5000~1만5000달러(한화 약 700만~2000만원)까지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미국 딜러사를 대상으로 판매 가격 정책 변화를 예고한 상태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현지 딜러사를 대상으로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인상 가능성을 고지했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31일 현지 딜러에게 서신을 통해 "4월 2일 이후 도매 물량에 대한 가격이 변경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현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앞서 페라리는 지난달 27일 올해 재무 목표를 확정하면서 일부 모델의 가격을 최대 10% 인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토요타는 관세 부과에 따른 가격 인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자동차 가격을 인상할 의향이 없다"며 "이를 대신 고정 비용을 줄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즉 생산 비용과 인건비, 마케팅, 연구개발 등에 있어 당장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면서 관세 25%의 가격 인상요인을 상쇄하겠다는 방침이다. 수익성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이를 계기로 미국내 점유율을 확대하거나 유지하는 데 집중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트럼프 행정부가 어떤 쟁책을 내놓을지 모르는 상황에서 섣불리 발표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의 부품별로 관세 부과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긴장감을 높이라는 차원에서 현대차도 가격 인상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일(현지 시간)부터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그는 이번 관세가 영원히 부과될 것이라고 했으나 지속 기간과 예외 인정 등에 대한 변동성은 여전한 상황이다.

2025-04-01 15:46: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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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마트한 기술로 화성시와 교통약자 이동 개선 나서

현대자동차가 화성시와 손잡고 교통약자 이동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1일 경기 화성 동탄 1신도시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특수 개조 차량과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플랫폼 '셔클(SHUCLE)'로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존 장애인 대상 호출 택시 차량은 휠체어 이용자가 차량의 뒷문으로 탑승하고, 3열에 위치한 채로 이동해야 해 불편한 승차감과 동승자와의 분리를 피할 수 없었다. 이에 현대차는 신체장애가 있는 승객도 동일하게 2열 도어로 탑승하고 이동할 수 있도록 자사 새시캡 'ST1'을 개조한 특별교통수단 'R1'과 셔클 플랫폼을 활용해 이날부터 5개월간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R1은 기존 ST1에 ▲저상화 플랫폼 ▲휠체어 옆문 승차가 가능한 사이드 엔트리 ▲휠체어 사용자용 안전벨트 ▲가변형 시트 등을 적용했다. 국내에서 휠체어에 앉은 채 옆문으로 탑승해 동승자와 나란히 앉아 이동할 수 있는 차량은 R1이 유일하다. 현대차는 이번 실증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셔클 플랫폼 이용 앱에 국내 최초로 '전자 바우처' 기능을 탑재했다. 전자 바우처 기능으로 운영사는 영수증 증빙 절차 등의 행정 업무를 간소화할 수 있다. 이용자는 유선 통화를 통한 호출 외 앱을 통한 차량 호출도 가능해진다. 셔클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는 중증장애인 증명을 받은 내국인이라면 누구나 일 2회까지 동승자 2인을 포함해 무료로 탑승 및 이동이 가능하다. 최초 1회에 한해 셔클 앱을 통한 인증이 필요하다. 김수영 현대차 모빌리티사업실 상무는 "이번 실증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이라는 사회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설루션을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검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설루션을 통해 모든 사람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0:3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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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천-프라하 노선 신규 취항…기내서 체코 대표 맥주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1일 인천~프라하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노선은 이날부터 주 3회(화·목·일요일) 운항한다. 해당 노선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 15분에 출발해 프라하공항에 현지 시각 오후 3시 15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프라하공항을 현지 시각 오후 4시 5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1시 0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운항 기종은 에어버스 A350이다. 이번 운항은 지난해 한국·체코 항공회담에서 양국 간 운수권이 주 4회에서 7회로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이 신규 취항하면서 체코 노선에서 항공편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아시아나항공은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6일까지 왕복 항공편 기내에서 체코 대표 맥주를 제공한다. 또 자사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해당 노선 항공권을 구매한 승객 중 50명을 추첨해 '체코 맥주 원데이 체험 클래스'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500여개 펍에서 체코 맥주 3잔 주문 시 프라하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프라하에 새롭게 취항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많은 승객들이 프라하의 매력을 경험하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01 10:12: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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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합동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 공개…울산·전주 등 생산거점부터 적용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선도 기업에 걸맞은 안전 브랜드를 만든다.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노사가 힘을 모아 선진적인 안전 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이다. 현대차는 3월 31일 울산 공장에서 최고안전책임자(CSO) 이동석 사장,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등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 브랜드 '바로제로'를 공개했다. '바로제로' 브랜드는 앞서 2022년과 2023년 노사가 함께 발표한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에 따른 안전 문화 고도화의 결과물이다. '바로제로'는 ▲안전 수칙은 '올바로' 지키고 ▲위험 요인은 발견할 시 '바로' 동료와 소통하며 ▲사업장 내 위험 요소는 제대로 '제로(0)'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현대차는 이날 바로제로 로고와 브랜드 표어도 공개했다. 바로제로 로고는 "바로 체크한다"는 의미를 지닌 알파벳 'V'와 숫자 '0'을 상징하는 동그라미를 '바로제로' 글씨에 더해 제작했다. 바로제로 브랜드 표어(슬로건)는 "안전은 바로, 위험은 제로"로 각 사업장에서 현장 업무를 시작할 때 구호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안전 브랜드 정착을 위해 '바로'와 '제로' 캐릭터도 만들었다. 현대차 이동석 사장은 "바로제로를 통해 임직원들이 최고 수준의 안전을 현장에서 실천하면서 현대차의 안전 문화를 확고하게 정립하고, 대내외적으로 현대차의 안전에 대한 신뢰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4:11: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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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경쟁력 강화 나서…해외 이공계 박사 등 채용 진행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 현대차는 4월 1일부터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글로벌 인재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 ▲해외 이공계 박사채용 등 3개의 채용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재한 외국인 유학생 인턴십은 국내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2월 이내 취득 예정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생산/제조 ▲사업/기획 ▲경영지원 등 4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해외대 학·석사 인턴십은 해외 대학교 또는 대학원에서 학·석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2026년 6월 이내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연구개발 ▲제조 SW ▲품질 ▲사이버 보안 ▲사업/기획 등 5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는 인턴십 프로그램에 선발한 인원에 대해 7~8월 중 5주 간 인턴 실습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자를 신입 사원으로 채용한다. 해외 이공계 박사채용은 2026년 8월 이내 입사가 가능하고 해외에서 이공계 박사 학위를 이미 취득했거나 취득 예정인 사람을 대상으로 ▲AI/데이터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스마트 팩토리 ▲로보틱스 ▲AAM ▲사이버 보안 등 7개 부문에서 진행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잠재력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적극 확보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5-03-31 11:03: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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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 쏘카 손잡고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 지역 확대

현대글로비스는 자사의 중고차 거래 플랫폼 '오토벨'이 카셰어링 플랫폼 '쏘카'와 손잡고 '비대면 내차팔기'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비대면 내차팔기'는 고객이 차량 사진을 오토벨에 업로드하면 거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견적을 산정하고, 이후 고객의 판매 요청이 있을 시 오토벨이 차량을 인수하는 서비스다. 차량 판매 대금은 현장에서 즉시 입금된다. 차량 인수 과정에서 쏘카 '핸들러'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방문해 매각 차량의 검수와 이동 업무를 담당한다. 핸들러는 전국 2만5000대의 쏘카 카셰어링 차량 이동을 담당하는 탁송 플랫폼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서비스를 통해 인구 밀도가 낮은 지역까지 중고차 매입 서비스를 확대하고 전국 어디서든 오토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전남과 강원 등의 일부 도서·산간 지역에서 사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18일부터는 경남, 경북, 전북 지역까지 서비스를 확대했으며, 상반기 중으로 인천과 경기 지역까지 서비스 운영 지역을 전국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오토벨 플랫폼과 쏘카의 IT 기반 서비스인 핸들러가 시너지를 발휘해 중고차 거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중고차 거래의 디지털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 중심의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중고차 경매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대 중고차 사업자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5년간 누적 180만 대가 넘는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적이고 신뢰도 높은 시장 지표를 제공하고 있다.

2025-03-31 10:17:3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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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트랜시스, 화성시 장애청소년 대상 전동휠체어 지원…장애인 이동권 개선 힘써

현대트랜시스가 장애청소년의 이동권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현대트랜시스는 지난 27일 경기 화성시 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관내 장애청소년에게 맞춤형 전동휠체어를 전달했다고 3월 31일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본사가 위치한 화성시 장애청소년의 이동권 개선과 독립적 삶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 및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일대일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전동휠체어 구매 지원금 3000만원을 조성했다. 현대트랜시스는 생산시설이 위치한 충청지역에서도 '섬섬옥수'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섬섬옥수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철도공사와 민간기업이 함께 여성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이다. 네일케어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여성 장애인이 매장에 근무하며 철도 이용객에게 무료로 네일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현대트랜시스는 섬섬옥수 대전역점을 2024년 1월 개소했고 여성장애인 4명을 채용해 2028년까지 5년간 운영한다. 현대트랜시스는 올해 2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농어촌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인정제' 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백철승 현대트랜시스 대표는 "앞으로도 관내 장애청소년을 포함,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3-31 10:16: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