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양성운
기사사진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박차

포스코의 대표적인 중소기업 맞춤형 컨설팅 지원 조직인 '동반성장지원단'이 본격적인 하반기 활동에 나선다. 포스코는 29일 포항 포스코 본사에서 하반기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노동일 ㈜민콘 대표, 주용태 ㈜정진이엔티 대표, 고성원 ㈜코엘트 대표, 김태억 포스코 설비자재구매실장 등이 참석했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기술개발 및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기술·혁신 등 총 4개 부문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단은 각 분야에서 평균 25년 이상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포스코 베테랑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이 중소기업을 직접 찾아 설비관리, 기술개발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82건의 과제를 발굴하고 현재 발굴한 과제 해결을 위해 맞춤형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상반기 활동을 통해 창출한 재무적 성과는 총 37억5000만 원에 이른다. ▲판로 지원에 따른 매출 확대 ▲정부 지원사업 매칭에 따른 투자비 절감 ▲설비 및 공정 장애 해소를 통한 비용절감 효과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작업환경 및 안전 위해요소 개선, 생산성 향상 등 다양한 비재무적 성과도 거두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 중 후속 개선과제를 진행 중인 기업들도 혁신 성과가 속속 나오고 있어 장기적인 컨설팅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하반기 동반성장지원단 활동에는 총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올해 말까지 각 기업에 대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개선 계획을 수립·구체화하며 내년에는 최종 개선안을 실행해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억 설비자재구매실장은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지속적인 활동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참여 기업들이 당면한 고충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포스코 공급망 강건화에도 일조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컨설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08-29 15:26:3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부회장 승진…그린에너지·우주항공 신사업 강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이 29일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로 김 부회장의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그룹은 이날 ㈜한화 전략부문, ㈜한화 글로벌부문, ㈜한화 모멘텀부문, 한화정밀기계, 한화건설,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한화솔루션 Q에너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H2에너지 등 9개 계열사 대표이사에 대한 내정 및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 김 한화솔루션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한화 전략부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략부문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김 부회장은 그동안 한화솔루션 전략부문 대표이사, ㈜한화 전략부문 부문장,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이스허브 팀장을 맡아 사업경쟁력 강화,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해왔다. 김 사장이 이끄는 한화솔루션은 통합법인 출범 추 올해 2분기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김 사장이 주도해 온 한화큐셀의 태양광 사업은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이끄는 한화그룹이 미래사업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에너지·우주항공사업에 있어 김 부회장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는 방산사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 수익구조를 만드는 데도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이번 인사에서 한화건설 신임 대표이사에는 김승모 ㈜한화 방산부문 대표(사장)가 내정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에는 손재일 한화디펜스 대표(사장)가 김동관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 모멘텀 및 한화정밀기계 신임 대표이사에는 류두형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 대표(사장)가, 한화솔루션 첨단소재부문에는 김인환 한화토탈에너지스 수지사업부문장(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됐다. 한화H2Energy 대표이사에는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부사장)가 내정됐으며, 손 대표는 두 회사 대표를 함께 맡는다. 지난 7월 ㈜한화 글로벌부문 대표이사로 내정된 양기원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한화솔루션 Q에너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정상철 상무는 전무로 올라섰다.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한화그룹은 "이번 인사는 대내외적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속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구조 개편을 진행 중인 회사를 중심으로 전략 및 전문성이 검증된 대표이사를 내정 또는 재배치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행되는 이번 대표이사 인사를 통해 각 사별로 신임 대표이사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8-29 15:14: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달리면서 기부하는 '롱기스트런 2022' 캠페인 실시

현대자동차가 달리기를 통해 환경에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롱기스트런 2022' 행사를 29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 현대차 롱기스트런은 2016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친환경 행사로, 누적 참가자만 23만명에 이른다. 올해 롱기스트런은 비대면으로 진행된 지난 2년과 달리 언택트런(Untact Run), 파이널런(Final Run), 미니런(Mini Run) 등 대면·비대면 행사가 두루 실시된다. 먼저 언택트런은 롱기스트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달리기와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이벤트다. 언택트런은 현대차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524km)를 상징하는 누적 5.24km를 달리는 '아이오닉 6 런', 평일 오전 1km 이상을 달리는 '얼리버드 런', 친환경 활동사진을 촬영한 후 인증샷을 올리는 '제로 웨이스트 인증샷' 등 9개의 미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미션 수행으로 에코 마일리지를 획득하고 이 마일리지로 전용 앱 내 '에코 마일리지 숍'에서 보스 음향제품, 가민 스마트워치 등의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파이널런은 10월 15일 여의도 일대를 달리는 10km 마라톤 대회다. 파이널런은 언택트런의 미션 중 '아이오닉 6 런'을 달성하거나 이커머스 업체인 위메프에서 1만원을 기부하면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파이널런에는 '세기의 골' 캠페인의 국내 홍보대사인 박지성 전북현대 클럽 어드바이저가 참여한다. 현대차는 지방 참가자들을 위해 다음 달 25일 부산에서 미니런도 실시한다. 현대차는 롱기스트런 개최를 기념해 앱 가입 시 추천인 닉네임을 입력하면 추첨으로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런 투게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22-08-29 14:38:0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상시채용 진행…다양한 직무 대상

현대자동차가 올해 두번째 신입사원 상시채용을 9월 1일부터 진행한다. 29일 현대차에 따르면 연구개발(R&D), 생산(Manufacturing), 전략지원, 디자인 등 다양한 직무를 대상으로 모집하며 14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는다. 현대차는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서 직무 별로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지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현대차는 지난 7월 '예측 가능한 상시채용'을 도입, 매 홀수월 1일마다 각 부문별 대졸 신입사원(일반직과 일부 연구직, 채용전환형 인턴 포함) 채용 공고를 현대차 채용 페이지에 일괄 게시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진행하던 상시채용의 경우 각 현업 부문마다 채용 공고 게시 시점이 달라 지원자가 수시로 공고를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지난 7월부터 시작된 일괄 게시 방식을 통해 지원 준비가 더 용이해졌다는 지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 현대차는 앞으로도 신입사원 채용 시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해 현직자와 지원자 간 소통을 보다 강화하고 채용 절차 기간을 단축해 지원자에게 만족감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채용 절차에 있어 지원자들을 더욱 고려하고, 보다 적극 소통하기 위한 환경을 지속 조성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2019년 2월부터 신입사원 채용 시 각 현업부문이 필요한 인재를 직접 선발하는 직무 중심의 '상시 공개채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2022-08-29 14:32:3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한화큐셀, 친환경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친환경 경영 강화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이 친환경 재생에너지 활용 영역을 확대한다. 한화큐셀은 충북 진천공장 옥상에 약 2.4MW(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추가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큐셀은 올해 말까지 이 발전소를 완공하고, 여기서 생산하는 전력은 공장 가동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완공 후 한화큐셀은 진천공장 옥상과 주차장에 이미 설치돼 있는 1.5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포함해 총 3.9MW 규모의 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를 보유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확대를 통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를 줄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 및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진천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는 연간 약 2300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소나무 약 34만 그루의 연간 온실가스 흡수량과 맞먹는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2월 국내 재생에너지 기업 중 최초로 RE100 동참을 선언한 바 있다. 한화큐셀이 사업부문으로 속해있는 한화솔루션은 지난 2021년 11월에 2050년까지 탄소중립(Net-Zero)을 실현하겠다는 목표를 선언하고 사업장 내 에너지 사용량 저감, 친환경에너지 사용 확대, 친환경 원료 사용 활성화 등을 통한 탄소배출량을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고효율 태양광 제품을 공급하고 친환경 에너지를 제공할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사용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9 14:27:5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車 업계, 불어온 훈풍…르노코리아·쌍용차 부활 날갯짓

국내 완성차 업계에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자본잠식 상태로 벼랑끝 경영위기으로 내몰렸던 쌍용자동차는 KG그룹에 매각되면서 경영정상화에 속도가 붙었고, 임단협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하반기 신차 출시에 먹구름이 낀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극적으로 잠정합의를 이끌어내며 한숨을 돌린 상태다. 다만 기아와 한국지엠이 임단협을 둘러싸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지만 집중교섭에 돌입한 만큼 추석전까지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6일 서울회생법원이 관계인집회를 열고 회생계획안을 인가함에 따라 KG그룹을 새 주인으로 맞아 'SUV 명가'의 부활을 알렸다. 쌍용차는 매각 절차가 끝난 만큼 최근 출시한 신차 토레스의 성공을 기반으로 조기 경영정상화 작업에 나설 방침이다.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SUV 토레스는 누적 계약대수 6만대를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어 이를 기반으로 조기 경영정상화 작업에 나선다. 이는 지난해 쌍용차가 내수 시장에서 판매한 5만6363대를 훌쩍 넘긴 수치로 노사간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생산 물량을 확보할 경우 르노코리아자동차와 한국지엠 등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다만 쌍용차가 실적악화에 따른 기술 개발 자금 부족으로 2000년대 급변하는 세계 자동차시장 흐름에 맞춰 성장하지 못한 만큼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등 해결해야할 숙제도 산적해있다. 토레스를 넘어서는 신차와 친환경차 등을 잇달아 출시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차에 비해 부품수가 적고 모듈화가 쉽다는 점에서 생산 인력 재배치도 진행해야 한다. 또 르노코리아가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던 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높인다. 그동안 현대차를 제외하고 기아와 한국지엠,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임단협에서 좀처럼 합의점을 찾지 못한 채 평행선을 달렸다. 르노코리아는 최근 올해 임단협 7차 본교섭에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지난 23일부터 정회와 속개를 거듭하며 이날 새벽까지 나흘 넘게 협상을 벌인 끝에 파업 없이 무분규로 잠정 합의안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지난 5월 3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임단협 협상을 진행해 왔다. 회사는 2024년 신차 준비를 의미하는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올해부터 3년간의 다년 합의안을 제안했지만 노조는 이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 노사 간 협의 끝에 지난주 회사가 수정안을 새로 제안하고 협상을 재개해 합의에 성공했다. 르노코리아는 노사간 협력을 통해 오는 10월 국내 출시를 앞둔 소형 SUV XM3 하이브리드 모델 생산에 집중할 수 있게됐다. 잠정 합의안에서 기본급 6만원 인상, 격려금 300만원과 비즈포인트 20만원 지급, 휴가비 인상 등과 함께 고용안정, 근무환경 개선, 노사상생 공동행사 개최 등이 포함됐다. 또 노사는 임금피크제, 최저임금, 승진, 고과, 승급제도 등에 대한 인사제도 개선위원회를 노사 동수로 구성해 논의키로 했다. 다만 기아와 한국지엠 노사는 좀처럼 의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노동위원회가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내리면서 합법적인 파업 쟁의권을 확보하는 등 전방위적인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노사간 임단협 집중교섭에 돌입한 만큼 추석 전까지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반도체 수급난 등의 악재에서 벗어나고 있는 시점에 파업은 위기를 불러올 수 있다"라며 "현대차에 이어 르노코리아까지 무분규 타결에 성공할 경우 완성차 업계 파업 가능성은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8 13:08:34 양성운 기자
[사고]'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며 환경보호를 위한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의 일상 생황에서도 환경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카페에서 플라스틱 빨대와 일회용 컵 대신 종이 빨대와 머그잔을 사용하거나 배달 음식 주문 시 일회용 수저나 젓가락은 제외하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같은 변화는 자동차 시장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은 주요국의 탄소중립 관련 정책,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보조금 지급 등으로 매년 큰 폭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내연기관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은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와 함께 궁극의 친환경 자동차로 불리는 수소차의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다만 국내 자동차 시장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규제와 턱없이 부족한 충전 인프라, 정부 지원 부족 등으로 글로벌 시장 성장 속도에 맞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업체들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행사명 :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주제 :수소·전기차는 달리고 싶다. 규제혁파의 시간· ■일시 : 2022년 9월21일(수) 14:00~17:00 ■장소 : 서울 중구 을지로5길 페럼타워 3층 페럼홀 ■주최 : 메트로경제, 메트로신문 ■사전등록 : 메트로신문 홈페이지(www.metroseoul.co.kr) (사전등록 참가비 무료, 현장등록 5만원) ■문의 : 2022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 포럼 사무국(02)721-9826, forum@metroseoul.co.kr *포럼에 참가하는 분께 무선 블루투스 이어폰(i14mini)을 드립니다. *상기 일정 및 후원, 강연 등의 내용은 추후 변동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2-08-28 11:24: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 베트남서 자립지원·인재육성 사회공헌 사업 나서

현대자동차가 국내 결혼 이주 실패 후 베트남으로 귀환한 여성 및 자녀의 자립을 돕고, 베트남 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에 나섰다. 현대차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해 양국에 걸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민간외교 활동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베트남 소외계층 자립지원과 인재육성을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는 베트남 하이퐁시에 두번째 한·베 함께돌봄센터를 최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2018년 첫선을 보인 베트남 남부 껀터시 1호 센터는 연간 2만명 이상 찾는 등 지역문화교류의 장이 됐다고 회사는 전했다. 이 회사는 꾸준히 사회문제로 대두된 다문화가정 해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센터를 지었다. 이혼과 국적문제를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아 현지 복지정책에서도 소외된 이가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센터는 피해사례를 찾아 무료상담을 제공하는 가정법률상담소를 비롯해 연계기관 취업·창업교육, 어린이도서관, 실태조사·연구 기능을 갖추고 활동하기로 했다. 현대차는 현지 센터 두곳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예산 28억원을 지원했다. 국제보건의료재단과 협력해 건강 관리, 의료비 지원도 지속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7일에는 하노이에서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 2기 수료식과 3기 발대식을 열었다.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은 하노이지역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 임직원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미래 인재 육성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3년 국내에서 시작해 2020년 베트남에서도 정착시켰다. 앞서 2기 수료생은 최근 10개월간 현지 초등·중학교, 아동복지시설 등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 4시간씩 교육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3기 봉사자 100명은 현지 학습센터에 파견돼 학습지도, 정서지원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봉사자는 장학금과 멘토링, 글로벌 교류 등 혜택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와 격려인사와 응원메시지를 전달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점프스쿨 베트남'은 베트남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참여하는 대학생과 청소년 모두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확장과 운영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대학생과 청소년에게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28 11:17:1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重, 신개념 '돛'으로 친환경 선박 고도화…힘센엔진 실증 테스트 스타트

현대중공업이 탄소중립 시대에 대비해 친환경 선박 관련 신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인다. 세계 조선·해운업계의 관심이 친환경선박으로 집중되는 가운데 기술개발을 통한 고부가가치 선종의 수익성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본사에서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한국선급(KR)로부터 선박 풍력보조 추진장치인 로터세일(Rotor Sail)의 독자모델 '하이로터(Hi-Rotor)'에 대한 설계승인(Design Approval)을 획득했다. 로터세일은 선박 갑판에 설치되는 원기둥 형태의 구조물로, 바람을 이용해 추진력을 추가 발생시킴으로써 연료 소모량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 모터로 회전하는 로터세일이 선박 주위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만나면 로터세일 주변부에 압력차이가 생겨나는데, 이에 의해 전진하는 추진력이 발생하는 '마그누스 효과(Magnus effect)'를 활용한 기술이다. 로터세일은 선박 탑재 시에 6~8%의 연료 절감과 함께 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어 강화되는 글로벌 환경규제의 대안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하이로터는 지난 2020년 12월 한국선급에서 기본 인증(Approval In Principle)을 획득한데 이어, 이번에 설계승인까지 마침으로써 기술의 신뢰성을 한층 높이게 됐다. 하이로터는 전기모터와 로터를 연결하는 구동부에 감속기어 방식을 적용하여 기존 상용 제품의 벨트방식 대비 구동 시스템의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이 장점이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하반기부터 육상에서 실증에 나설 예정으로, 이번 설계승인을 바탕으로 제품 수주에도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중공업 주원호 기술본부장은 "LNG, 암모니아, 수소 등 친환경 연료 추진선뿐 아니라 풍력보조 추진장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함으로써 친환경 선박 시장에서 한걸음 더 앞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대중공업은 이달 말 친환경 LNG-수소 혼소 힘센엔진 실증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날개 형태의 윙세일 풍력보조 추진장치를 개발해 지난 2020년 12월 DNV선급의 기본인증(AIP)을 획득하는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2-08-28 10:43:20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수소차 활용성·선한 영향력 담은 '디어 마이 히어로' 주목…부산국제광고제 '올해의 그랑프리' 수상

현대자동차그룹은 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나의 영웅에게)'가 2022 부산국제광고제에서 '올해의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올해의 그랑프리'와 함께 ▲PR 부문 ▲아웃도어 앰비언트 부문 ▲아웃도어 운송수단 부문 등 총 3개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그랑프리'는 그랑프리를 받은 총 15개 수상작 가운데 심사위원들의 토론과 투표를 거쳐 결정되는 대상 중의 대상을 의미한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공익광고 헬스케어 부문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그랑프리로 선정됐다. 공익광고 부문은 환경보호, 인권 신장, 교육 및 보건 향상과 같은 인류의 행복 및 사회적 책임에 바탕을 둔 영상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 12월 현대차그룹 유튜브 채널에서 처음 공개된 '디어 마이 히어로'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함께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는 고충을 보여준 뒤 이웃의 삶에 도움을 주는 수소 모빌리티의 사회적 활용에 대한 메시지를 담았다. 유튜브 누적 조회수 약 3750만회를 기록했고 댓글과 좋아요 등 약 12만 건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류의 삶을 더욱 쾌적하고 풍요롭게 만들 수 있는 신기술 개발과 함께 진정성을 담은 기술의 사회적 활용을 소개하는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어 마이 히어로'는 '2022 레드 닷 어워드 : 브랜드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에서도 3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3월에는 '2022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에서 디지털부문 '좋은광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08-28 10:11:3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홀딩스, 폴란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준공…리사이클링 사업 통한 ESG경영 강화

포스코홀딩스가 25일 폴란드 브젝돌니시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공장 'PLSC(Poland Legnica Sourcing Center)'를 준공했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야누스 지아르스키 주지사, 파베우 피렉 시장과 LG에너지솔루션, GS에너지, 성일하이텍 등 고객사 및 협력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병옥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팀장은 "리사이클링 사업은 친환경 배터리 선순환 경제의 중심 축이자 포스코그룹이 추진하는 이차전지소재 사업의 핵심"이라며 "리사이클링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동시에 이차전지소재 원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이차전지 재활용 시장의 성장과 세계 각국 정부 및 주요 고객사의 이차전지 재활용 원료 사용 의무화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3월 이차전지 재활용 자회사 PLSC를 설립했으며, 이차전지 재활용 고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업체 성일하이텍과 협업하여 공장을 운영한다. 2021년 10월 공장 착공 후 10개월여 만에 준공한 PLSC는 연산 7000톤의 생산능력을 갖춘 이차전지 재활용 공장으로 유럽의 배터리 제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과 폐배터리를 수거, 분쇄해 가루형태의 중간가공품(블랙 매스, Black Mass)을 만들고, 이 중간가공품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망간 등을 추출하는 포스코HY클린메탈에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포스코그룹은 2010년 이차전지소재사업에 진출한 이래 핵심 원료인 리튬, 니켈 분야에서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2030년까지 안정적인 이차전지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리튬 30만톤, 니켈 22만톤, 양극재 61만톤, 음극재 32만톤을 생산해 매출액 41조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2022-08-26 14:15: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그룹, 기술 개발 성과 공유의 장…'2022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 개최

포스코그룹이 기술인의 최대 축제인 '2022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그룹 기술컨퍼런스는 1989년 처음 열린 이래 올해로 3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철강 및 신사업 분야의 기술개발 성과와 미래 신기술 동향이 공유되는 자리이다.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주요 기술은 포스코그룹의 중장기 기술개발 전략에 반영되어 미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의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참석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했다. 대신 메타버스와 줌을 활용해 300명의 임직원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사내TV와 PC생중계를 통해 모든 임직원이 시청할 수 있게 했다. 최정우 회장은 25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포스코그룹 기술인들은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있는 회사의 미래를 이끌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말하며 "끊임없는 노력과 과감한 도전을 통해 포스코그룹이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혁신상(2건), 창의상(4건), 도약상(4건) 등 총 10건의 '포스코 기술大賞'과 O&C(Open & Collaboration)상 수상 결과가 발표됐다. 1등상의 영예는 '연연주비 혁신을 통한 고효율?유연 생산체계'를 구축한 광양 제강부 장기철 과장에게 돌아갔으며, O&C상은 '후판 표면산화 결함 방지' 기술을 개발한 위드엠텍 박동철 대표가 수상하였다. O&C상은 협업을 통해 포스코 기술 개발에 기여한 사외전문가에게 수여하는 특별 공로상이다. 마지막 순서로는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회사인 린데(Linde)의 글로벌 기술 상업화 담당 임원인 요아킴 폰 쉴레(Joachim von Scheele) 박사가 '철강산업의 수소 사용과 탈탄소 경로'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요아킴 폰 쉴레 박사는 저탄소 친환경 시대로의 대전환에 맞서 포스코가 본원 경쟁력을 유지하고,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한 기술 혁신 방향성을 제시했다. 한편 컨퍼런스 행사 기간 중 진행되던 '기술세션'은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하반기 중 세션별 관련부서들이 별도로 모여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세션은 현장직 직원부터 임원까지 모두가 참여해 실질적인 기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올해는 제선, 제강, 열연, 후판 등 기존 세션 외에도 이차전지, 수소, AI 등 신성장 세션이 추가되어 총 25개 세션이 진행된다.

2022-08-25 14:30:3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자동차산업연합회, "미국 IRA 발효 10만대 전기차 수출 차질 우려"…민관 적극 공동대응 나서야

자동차산업연합회(KAIA)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nflation Reduction Act·IRA) 발효와 관련 민관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요구했다. 연합회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발효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을 위반한다며 한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해 북미산 전기차와 동등한 세제 혜택을 줘야 한다고 25일 촉구했다. 이날 연합회는 지난 17일 발효된 IRA에 대해 이날 국내 자동차산업계를 대표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KAIA는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10개 단체로 이뤄진 연합체다. 연합회는 "이 법으로 미국의 전기차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산 전기차가 보조금 혜택을 받지 못해 산술적으로 매년 10만대 이상의 전기차 수출 차질 발생이 우려된다"며 "이 법안에는 USMCA (舊 NAFTA : 북미FTA) 회원국인 북미 3국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만 세금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한미 FTA협정국인 한국산 전기차는 대당 최대 7500불, 한화 약 1000만원의 보조금 혜택이 사라져 시장경쟁력을 잃을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어 "이로 인해 국내 생산물량 감소 등으로 완성차업계는 물론 내연기관차의 전기차 전환 등으로 애로에 처한 국내 1만3000개 부품업체들이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합회는 IRA가 WTO 규정 및 자유무역협정(FTA) 원칙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IRA의 핵심 규정들이 ▲WTO 보조금 규정 ▲한미 FTA의 내국민 대우원칙 ▲미국이 공급망 협력 등을 위해 추진중인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비전 ▲조 바이든 대통령 방한시 강조했던 한미 경제안보동맹 강화 정신 등 네 가지 원칙에 위배된다면서, 미국 의회와 정부에 한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해 USMCA산 전기차와 동등한 세제 혜택을 줄 것을 요청했다. 연합회는 "특히 한국의 자동차업체들은 그동안 미국에 1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여 10만명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지난 5월 바이든 대통령 방한시 삼성 170억달러, 현대차 105억달러 상당의 전기차 혹은 배터리 공장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미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경제안보 동맹국"이라고 말했다. 연합회는 정부 측에도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선, 전기차 수출업체에 대한 한시적인 법인세 감면, 전기차 수출보조금 지원 등의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정만기 연합회 회장은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으로 전기차 국내 생산위축은 물론 미래차 경쟁력과 일자리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으므로 민관의 적극적인 공동대응이 절실하다"고 언급하면서 "전기버스 보조금중 약 50%를 중국산에 제공하는 국내 보조금 제도 개선은 물론 전기차 보급 목표 달성에 치중한 나머지 전기차 수입 촉진책으로 변질되고 있는 무공해차 보급목표제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2-08-25 14:18:24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스텔란티스 코리아, 지프·푸조·DS 오토모빌 고객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만족도 높이기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산하 브랜드인 지프와 푸조, DS 오토모빌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 맞춤형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소비자 만족도 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25일 스텔란티스 코리아에 따르면 고객 경험 확대를 위한 시승 이벤트와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정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 지원에 나선다.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해 초 국내에서 푸조와 DS 사업을 통합하면서 소비자 접점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험 향상을 약속한 바 있다. 이에 지프의 대표적인 대고객 행사 '카페 데이'를 푸조와 DS 브랜드로 확대하며 적극적인 고객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월에는 기존 월 1회만 운영되던 '카페 데이'를 2회로 늘렸으며, 전 차종 시승 기회뿐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해 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차량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또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을 위한 금융 혜택도 시행 중이다. 지프는 차량 구매를 희망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77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099만원의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차량 구매 시 차종에 따라 오토 사이드 스탭, 골프백 등을 제공하며 전시장 방문 후 시승을 진행할 경우 캠핑 의자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준다. 푸조의 경우 월 30만원대, DS 오토모빌은 월 40만원대로 구매 가능한 특별 금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월 할부 납입금을 최소화한 60개월 유예 리스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선수금 35%를 납입하면, 푸조 뉴 308과 2008, 3008은 월 30만원대, 푸조 5008, 508은 월 40만 원대에 구입 가능하다. 같은 조건으로 DS 오토모빌의 DS 4와 DS 7은 월 40만원 대에 차량을 운용할 수 있다. 더불어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올 여름 갑작스러운 폭우로 차량이 침수 되는 등 정신적 ·경제적 피해를 입은 고객들을 위로하고자 각종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지프, 푸조, 시트로엥, DS 오토모빌, 크라이슬러, 피아트, 닷지)의 전 차종을 대상으로 폭우로 인해 침수됐거나 관련 교통사고로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해 기본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보험 수리에 적용되는 자기부담금(최대 50만원)을 지원해 소비자 부담을 줄였다. 이 외에도 침수 또는 수해로 인해 차량이 파손된 고객들이 지프·푸조·DS 차종 구매 시 차량 가격의 7%를 현금 지원하며, 기존 스텔란티스 고객도 브랜드에 상관없이 지프·푸조·DS 차종을 재구매하는 경우라면 최대 7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특히 즉시 차량이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대기 기간 없이 바로 신차를 인도받을 수 있는 '즉시 출고' 정책을 유지해 소비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신규 고객 유치와 동시에 기존 고객들의 안전과 재산이라는 유무형의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고객이 요구하기 전에 필요한 사항을 한 발 앞서 마련하여 신차 구매 때 느꼈던 감동을 지속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에 스텔란티스 코리아는 앞으로도 각 시기에 적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 및 금융 프로그램은 각 브랜드 홈페이지 혹은 전국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8-25 13:41:0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