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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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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태광 갈등 재점화…'계열사 일감 몰아주기' VS '그룹 시너지 치원'

롯데홈쇼핑의 1, 2대 주주인 롯데그룹과 태광그룹의 오랜 갈등이 또다시 격화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은 24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어 김재겸 대표이사 재선임과 외부 감사위원 3인 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이에 2대 주주인 태광산업은 최소한의 견제장치도 없앤 상태에서 노골적으로 계열사 밀어주기를 하겠다는 의도라며 강력하게 반발했다. 태광산업은 이날 이사회에 앞서 발표한 입장문에서 "롯데홈쇼핑(당시 우리홈쇼핑)이 롯데그룹에 인수된 2006년 직후부터 20년에 걸쳐 롯데 계열사 지원에 동원되고 있다"며 "최근에는 롯데 계열사들의 '현금 인출기' 역할을 맡으면서 실적이 빠르게 악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롯데홈쇼핑은 롯데쇼핑 자회사인 한국에스티엘의 잡화 브팬드 '사만사 타바사' 재고를 판매하기 위해 이달에만 20회 방송을 편성했다고 태광산업은 덧붙였다. 일반 잡화 상품 방송이 월 5~8회 수준인 점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높은 편성 빈도다. 해당 제품은 롯데그룹 총수인 신동빈 회장이 직접 국내 도입을 주도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는 게 태광산업 측 설명이다. 또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이 납품업체의 상품 공급과 소비자 배송 관련 업무의 상당 부분을 수의계약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맡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물류 업무 상당 부분을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맡기고 있으며, 최근 5년간 거래 규모는 약 1560억원에 달한다. 연도별로는 2021년 327억원, 2022년 357억원, 2023년 299억원, 2024년 278억원, 2025년 299억원 수준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내부거래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 기준 35.6%로, 일반적으로 내부거래 규제 기준으로 거론되는 30%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다만 이에 대한 해석은 그룹 시너지 차원인지 특정 계열사 일감 밀어주기인지 엇갈리고 있다. 롯데홈쇼핑 지분 약 45%를 보유한 태광산업은 내부거래 확대가 주주 이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롯데 측은 그룹 내 사업 연계에 따른 효율성 측면을 강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의 지분 45%를 보유한 태광그룹 계열사들의 주주 가치가 심각하게 훼손되고 있다"며 "롯데홈쇼핑은 납품업체의 상품 공급과 소비자 배송 관련 업무의 상당 부분을 수의계약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맡기며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 승인 부결된 이후에도 내부거래를 지속한 것은 상법 및 회사 정관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며 "법과 절차에 따른 대응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이사회를 통해 롯데 측의 영향력이 한층 강화됐다"며 "향후 지배구조와 내부거래를 둘러싼 갈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2026-03-24 16:00: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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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한국토요타자동차·볼보자동차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25년째 국립암센터 암환자 지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소아·청소년 및 취약계층 암 환자 치료 지원을 위해 지난 3월 23일 국립암센터에 기부금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한국토요타자동차 부사장과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 이후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이 생활하는 병동을 방문해 환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는 프로그램 운영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환자의 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아·청소년암 환자를 위한 심리·정서 지원 프로그램은 병원학교 방학 프로그램, 외모관리 프로그램, 희망드라이브 프로그램, 보호자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환아와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다. 또한 취약계층 소아·청소년암 환자의 치료비 지원을 통해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001년부터 국립암센터와 함께 소아암 환자의 학습 환경 조성과 의료비 지원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올해까지 누적 기부금은 약 10억 4000만원에 달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 'EX90' 사전 계약 실시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차세대 순수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EX90은 볼보자동차의 안전 헤리티지와 첨단 기술을 집약한 모델로 '충돌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한 안전 리더십을 한층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2025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럭셔리 카'로 선정되며, 디자인과 기술, 안전 측면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내에 판매되는 EX90의 시작가는 '플래그십 전기차' 가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본사와 논의 끝에 XC90 T8(PHEV) 대비 약 1000만원 낮은 합리적인 수준으로 책정했다. 이외의 전체 판매 트림 또한 글로벌 경쟁력을 고려한 전략적 가격 포지셔닝을 통해 한국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정확한 차량 정보와 가격은 오는 4월 1일 국내 출시와 함께 공개된다. EX90의 파워트레인은 10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를 결합한 사륜 구동(AWD) 기반 트윈 모터 및 트윈 모터 퍼포먼스로 출시되며, 1회 충전 시 최대 625km(글로벌 WLTP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한편 EX90의 사전 계약은 3월 24일부터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되며, 차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26-03-24 15:21: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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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한국타이어·한국앤컴퍼니·미쉐린코리아

◆한국타이어, 기아 소형 전기 SUV 'EV2'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가 기아 소형 전기 SUV 'EV2'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아이온 GT'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도 24일 밝혔다. 기아 'EV2'는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된 전략 모델이다. 뛰어난 공간 효율성, 최신 디지털 인포테인먼트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추고, 16인치 휠(Wheel)을 장착한 롱레인지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48km(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해 기아 브랜드 EV 대중화 전략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제품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 주도 하에 개발한 전기차 특화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 설계로 ▲저소음 ▲낮은 회전저항 ▲완벽한 그립력 ▲향상된 마일리지 등 4대 핵심 성능이 최적의 균형을 이루며 전기차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극대화하는 점이 특징이다. 아이온 에보는 코너링 강성을 10% 높였으며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 탁월한 조종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저소음 특화 기술로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낮춰준다. 아이온 GT는 바이오 기반 실리카, 재활용 페트(PET) 섬유 타이어코드, 재활용 카본블랙, 천연 레진 등 친환경 분야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 지속가능원료를 적용해 회전저항, 젖은 노면 접지력, 소음 등 3개 성능 부문에서 'EU 타이어 라벨 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 공급으로 한국타이어는 기아의 'EV2', 'EV3', 'EV4', 'EV9'까지 이르는 'EV 시리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브랜드 전동화 프로젝트 핵심 파트너로서 위상을 크게 강화했다. ◆한국앤컴퍼니, 미래 모빌리티 대응 'AGM 배터리' 소개 디지털 콘텐츠 공개 한국앤컴퍼니가 '한국배터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AGM 배터리 기술을 소개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24일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는 '자율주행 시대를 움직이는 배터리 기술, AGM'을 주제로 한 카드뉴스다. 전동화·전장화 확산에 따라 차량 전력 안정성 요구가 커지는 흐름 속에서 xEV와 자율주행 등 차세대 모빌리티용 에너지 솔루션으로 AGM의 역할을 강조했다. AGM 배터리는 유리섬유 매트가 전해액을 흡수하는 구조를 적용한 고성능 납축전지로, 전력 손실을 줄이고 빠른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충·방전 성능과 내구성이 우수하고 진동·충격에 강해 프리미엄 차량과 스타트-스톱 기능 적용 차량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앤컴퍼니는 2005년 유리섬유 매트 기술을 적용한 AGM 배터리를 개발한 바 있다. 현재 미국·유럽 등 주요 시장에서 프리미엄 AGM 배터리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국내 납축전지 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미국 현지 생산거점을 기반으로 대외 환경 변화에도 유연하게 대응하고 있다. ◆미쉐린코리아, 타이어모어 '봄맞이 MORE 프로모션' 실시 미쉐린코리아가 운영하는 타이어 및 자동차 경정비 서비스 네트워크 '타이어모어'에서 봄철 차량 점검 및 타이어 교체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맞이 MOR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월 30일까지 전국 타이어모어 매장을 방문해 미쉐린 타이어 4본을 구매하고, '미쉐린 멤버십' 앱을 통해 정품 등록을 마친 고객들은 미쉐린 멤버십 혜택과 타이어모어만의 단독 추가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먼저 미쉐린 멤버십 혜택으로 타이어 2본당 '데미지 프리 쿠폰' 1개가 제공된다. 데미지 프리 쿠폰은 타이어 구매 후 1년 또는 주행거리 1만5000km까지 차량 운행 중 고객 과실을 포함한 물리적 손상으로 타이어가 파손될 경우, 1본을 무상으로 교체할 수 있다. 여기에 타이어모어만의 추가 혜택으로 5만원 상당의 'GS칼텍스 X 신세계 통합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참여 방법은 ▲타이어모어 매장에서 타이어를 구매한 후 ▲미쉐린 멤버십 앱을 다운로드하고 ▲앱에서 정품 등록을 완료하면 된다. 프로모션 상품권은 등록된 연락처를 통해 문자로 발송되며, 매주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등록분을 합산하여 차주 수요일 일괄 발송될 예정이다.

2026-03-24 15:11:0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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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부산발 중화권 노선 프로모션 시행…4~6월 최대 10% 할인

대한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화권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대상 노선은 부산발 상하이(푸동)·칭다오·베이징·타이베이 항공편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해당 노선 일반석·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하이(푸동)·칭다오 노선은 7%, 베이징·타이베이 노선은 10% 할인이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화권 도시 왕복 항공권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항공이 중화권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차이나는 큐레이션'의 5번째 시리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30여 개 중화권 노선을 테마별로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항공의 부산-베이징 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부산편 특집'을 테마로 준비했다. 서울·수도권이 아닌 지역 공항 이용객의 편의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취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중화권 도시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느끼는 여행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5:03: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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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르노코리아·현대차그룹·기아

◆르노코리아, 부산시와 전동화 설비 추가 투자 위한 업무협약 체결 르노코리아는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의 전기동력자동차 생산시설 구축에 대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APEC CEO 써밋 코리아 2025'에서 발표한 신규 투자 계획의 일환으로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에서 전동화 모델의 생산 확대를 위한 추가 설비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초 르노코리아는 부산공장이 하나의 혼류 생산 라인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은 물론, 최신의 순수 전기차도 생산 가능하도록 총 68개의 설비를 새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현재 부산공장에서는 필랑트,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중심으로 순수 전기차인 폴스타 4도 함께 생산 중에 있다. 이번 추가 설비 투자가 완료되면 부산공장의 전동화 모델 생산 역량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은 하나의 생산 라인에서 최대 4개 플랫폼, 8개 차종을 혼류 생산할 수 있으며, 우수한 품질 경쟁력을 토대로 르노 그룹의 핵심 생산 거점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한편 르노 필랑트는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은 물론,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함까지 함께 담아낸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갖췄다. ◆현대차그룹, 엔진밸브 부품 수급 총력 현대자동차그룹이 최근 대전 자동차 부품업체 안전공업의 화재로 발생한 부품 수급 문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안전공업은 현대자동차·기아에 엔진밸브를 납품하고 있다. 안전공업은 1953년 설립된 자동차·선박용 엔진밸브 제조업체다. 엔진밸브는 공기와 연료가 엔진 실린더로 유입되고 배기가스가 배출되는 과정을 제어하는 핵심 자동차부품이다. 안전공업은 2024년 매출 1351억원(국내 271억원·수출 1080억원)을 기록했다. 하이브리드차량용 중공 밸브를 국산화해 연 1000억원 이상 수출하기도 했다. 핵심 공급사인 안전공업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현대차·기아의 향후 부품 수급에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차종별 엔진밸브 재고를 점검하는 한편, 대체 협력사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현대차·기아는 안전공업을 비롯해 소수의 협력업체로부터 엔진밸브를 공급받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재 일정량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다른 업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서울시, 'PV5 WAV' 활용 교통약자 특화 모빌리티 보급 확대 기아가 서울시와 손을 잡고 '더 기아 PV5 WAV(이하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향상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기아와 서울시는 PV5 WAV를 활용해 교통약자의 실질적인 이동성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 내 친환경 모빌리티 확산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기아는 서울시에 있는 사회복지시설 및 장애인 가족을 둔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PV5 WAV 특별 구매 지원금을 제공한다. 구매 지원금은 휠체어 탑승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을 높이는 데 특화된 '파워도어Ⅰ옵션(우측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장착 비용 80만원과 차량 구매 이후 유지비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전기차 충전비 20만원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도 전기차로 전환되는 사회복지시설 차량과 교통약자 이동 지원 차량의 충전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올해 약 12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동행 전기차 충전기 100기(완속 90기, 급속 10기) 무상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설치 대상은 부지 무상 사용에 동의한 사회복지시설과 공동주택 등으로 PV5 WAV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PV5 WAV는 휠체어 탑승자뿐 아니라 가족, 간병인, 운전자 등 모든 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반영된 차량"이라며 "이번 서울시와의 파트너십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24 15:0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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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창립 50주년 기념식 개최 새 선포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창립 50주년(3월 25일)을 맞아 세계 최고의 종합 해운·물류 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언했다. HMM은 창립 50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비전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HMM의 새로운 비전으로 해운을 넘어 더 큰 가치와 더 나은 미래를 움직인다는 뜻의 'Move Beyond Maritime'(해운을 넘어)이 선포됐다. 또 인재(W), 혁신(A), 가치(V), 친환경(E)이라는 4가지 축의 'W.A.V.E'라는 구체적인 전략 방향도 제시됐다. 숙련된 인재와 인공지능(AI) 기반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고, 가치 중심의 성장을 추구하면서 친환경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뜻이라고 HMM은 설명했다. 최원혁 HMM 대표는 "50년의 역사를 동력으로 100년 영속기업을 향해 또 다른 항해를 시작해야 한다"면서 "미래를 위한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탑티어 선사를 향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HMM은 1976년 유조선 3척으로 시작한 HMM은 1994년 국내 최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취항했고, 1997년에는 변동성이 심한 해운업계에서 10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2010년대 글로벌 해운업계의 불황으로 큰 어려움을 겪은 뒤에도 2020년 당시 세계 최대 크기인 2만4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알헤시라스' 호를 비롯해 20척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도입하며 재도약했다. HMM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급변하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내 선사 최초로 메탄올, LNG 등 친환경 연료 컨테이너선을 확보하고 선박종합상황실을 개설해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친환경 경쟁력과 디지털 전환(DX)에 앞장서고 있다. HMM은 이날 선포한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중심으로 미래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2026-03-24 14:57: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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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보스턴다이나믹스, 美 로보틱스 전략 수립 '싱크탱크' 참여

현대자동차그룹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의 로봇 전략과 방향을 수립하는 민간 '싱크탱크'에 주요 관계자로 참여한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 민간 싱크탱크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The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SCSP)는 최근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를 출범하고, 미국이 로봇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1년 출범한 SCSP는 구글의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초당파·비영리 민간 기구로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 경제, 사회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미국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는 단순 자문 기구를 넘어 미국의 차세대 로봇 전략을 수립하는 실질적 정책 설계 기구의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의 보스턴다이나믹스를 비롯 엔비디아, AMD, GM, 미시간대학, 오하이오 주립대학, MIT 산업성능센터 등이 위원단으로 구성됐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미국 내 피지컬AI·로보틱스 기업의 대표로 참여하는 것으로, 브랜던 슐만 부사장이 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1년간 진행된다. 차세대 로봇 기술을 확대 적용하기 위한 국가 전략의 핵심 설계자 역할을 수행하고, 공공 및 민간 부문의 협력을 통해 연구실과 현장 간 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목표다. 구체적으로 ▲공공-민간 투자 연계 및 자동화 시스템 확대를 위한 국가 프레임워크 구축 ▲로보틱스 관련 우수 인력 양성 및 확보 ▲로보틱스 공급망 개선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목표 설정 ▲로보틱스 분야 미국의 시장 리더십 확보 위한 생태계 강화 등을 중점적으로 수행한다.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위원회에 참여하는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미국의 로보틱스 기술 경쟁력 강화와 제조 역량 확보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펼칠 계획이다. 그동안 확보한 로보틱스 연구 사례와 산업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제조, 물류, 인프라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할 방침이다. 현대차그룹은 위원회 참여를 통해 미국 로봇산업의 규제, 지원 정책 수립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은 로봇산업이 AI에 이어 글로벌 패권 경쟁의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하면서 정부 차원의 로봇 산업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브랜던 슐만 보스턴다이나믹스 부사장은 "로보틱스 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빠른 시일 내 정책 방향이 수립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4 14:5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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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롯데홈쇼핑 불법·편법으로 롯데그룹 부실 계열사 지원 주장

태광산업은 24일 롯데홈쇼핑이 불법·편법적으로 롯데그룹의 부실 계열사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롯데홈쇼핑 최대주주는 53.49% 지분을 가진 롯데쇼핑이며 태광산업은 대한화섬, 티시스 등 계열사를 포함해 총 44.98% 정도 지분을 갖고 있다. 태광산업에 따르면 롯데홈쇼핑은 ▲불법 내부거래 ▲부실 계열사 재고 처리 ▲수의계약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해 노골적으로 계열사 밀어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날 예정된 롯데홈쇼핑 이사회에서는 내부거래 한도 승인 안건과 대표이사 재선임 안건 등이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위원회 역시 롯데 측 추천 사외이사들로 구성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앞서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14일 이사회에서 내부거래 승인 안건이 부결된 바 있다. 당시 태광산업 측 이사들의 반대로 내부거래 승인 안건이 처리되지 못했다. 하지만 이달 13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롯데 측이 이사회의 3분의 2 이상을 장악하게 됐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은 지난 1월 이사회에서 내부거래 승인이 부결됐음에도 현재까지도 상당 규모의 불법거래를 지속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법과 정관을 무시한 대표이사는 재신임을 받고, 감사위원회는 아무런 견제도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태광산업은 주총과 이사회 구성 변화 이후 롯데홈쇼핑의 내부거래가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의 계열사 지원 사례로 롯데쇼핑 자회사 한국에스티엘(STL)을 꼽았다. 롯데홈쇼핑이 한국STL의 잡화 브랜드 '사만사 타바사' 재고 판매를 위해 이달에만 20회 방송을 편성했다는 것이다. 다른 잡화 제품은 월 5∼8회 수준이다. GS홈쇼핑과 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등 경쟁사들도 해당 제품을 판매하지만 방송 노출은 거의 없다. 또 롯데홈쇼핑이 상품 공급과 배송 업무 일부를 수의계약 방식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맡겼다는 것이 태광산업의 주장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롯데홈쇼핑이 2006년 롯데그룹 인수 이후 계열사 지원 역할을 수행해왔다"며 "롯데홈쇼핑은 납품업체의 상품 공급과 소비자 배송 관련 업무의 상당 부분을 수의계약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맡기며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2026-03-24 11:18: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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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AR News] 르노코리아·KGM

◆르노코리아, 필랑트 기능 담은 'e-Guide' 영상 매뉴얼 제공 르노코리아는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르노 필랑트'의 영상형 차량 사용 매뉴얼 'e-Guide'를 자사의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르노 필랑트 e-Guide는 첨단 주행 보조 기능부터 스티어링 휠 버튼 안내, '에이닷 오토', '팁스' 등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서비스 기능까지 총 27편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필랑트의 차량 안내 애플리케이션 팁스 및 네이버 웨일 웹브라우저를 통해 차 안에서도 e-Guide 이용이 가능하다. 르노코리아는 필랑트 외에 그랑 콜레오스, 아르카나 등 현재 판매 중인 모든 차량에 대한 e-Guide를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또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SM3, SM6, SM7, QM5, QM6 등 기존 차량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르노 필랑트는 SUV의 높은 공간 활용성은 물론 세단의 정숙성과 편안함까지 함께 담아낸 새로운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일루미네이티드 시그니처 로장주 로고'가 적용된 파격적인 디자인과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시트' 기반의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시스템 최고 출력 250마력의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 AI 기반의 첨단 커넥티비티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KGM, '양평 단월 고로쇠축제' 전시 행사 성료 KG모빌리티(KGM)가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체험형 마케팅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했다. KGM은 지난 21~22일 경기도 양평군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27회 양평 단월 고로쇠축제'에서 픽업 차량 전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로쇠 수액을 주제로 열리는 양평군 대표 봄축제로, 길놀이와 산신제, 음악회,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KGM은 축제 분위기에 맞춰 캠핑 장비와 레저 용품을 활용한 아웃도어 콘셉트의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픽업 모델 '무쏘'와 '무쏘 EV'를 선보였다. 정통 픽업 '무쏘'는 디젤과 가솔린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과 데크 타입 선택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전시 차량에는 아웃도어 용품을 적재해 실제 활용성을 강조했다. 전기 픽업 '무쏘 EV'도 함께 전시됐다. 해당 모델은 전기차의 경제성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안락함, 픽업의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차량으로 도심과 레저 환경 모두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장에서는 '무쏘' 구매 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2026-03-23 17:04: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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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최윤범 체제에 캘퍼스 '반대'...주총 찬반 변수될까

고려아연 정기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들이 엇갈린 의견을 내놓고 있어 과연 표 대결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에 이어 북미 최대 공적 연기금인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 '캘퍼스'가 오는 24일 고려아연 정기주주총회에 상정되는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과 김보영·이민호 감사위원 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캘퍼스는 고려아연 이사회가 추천한 최윤범 사내이사 후보에 반대했다. 이와 함께 고려아연 측이 추천한 김보영·이민호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내놨다. 앞서 국민연금도 최윤범 회장 재선임 안건에 대해 찬성하지 않고, 감사위원 후보들에 대해서는 '기업가치 훼손 및 주주권익 침해'를 사유로 반대 결정을 내린 바 있다. 두 기관이 동시에 감사위원 후보들에 대해 반대 의사를 밝힌 것은 최윤범 회장 주도의 이사회 운영과 감사기구의 감시·견제 기능 전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으로 해석된다. 최근 글로벌 최대 의결권 자문사인 ISS는 최윤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에 대해 반대, 김보영·이민호 감사위원 후보에 대해 각각 반대와 찬성을 권고한 바 있다. 캘퍼스보다 앞서 고려아연 주총 의결권 방향을 공개한 캘리포니아교직원연금 캘스터스(CALSTRS)는 최윤범 회장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고려아연 측 이사후보(황덕남) 및 감사위원 후보(김보영, 이민호) 전원에 찬성했다. 또 크루서블JV의 맥랠런 후보에도 찬성하기로 했다. 캘스터스는 또 영풍·MBK가 추천한 후보 4명(박병욱, 최연석, 최병일, 이선숙)에 대해선 모두 반대표를 행사하기로 했다. 캘스터스의 이러한 의결권 방향은 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중 글래스루이스의 권고안과 일치한다.

2026-03-23 16:24:2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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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주총 앞두고 '부산 이전' 갈등 심화…'노란봉투법' 등 노조 총파업 예고

국내 최대 컨테이너 선사인 HMM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본사 부산 이전을 둘러싼 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부산에 해운 클러스터 구축을 명분으로 본사 이전을 추진하면서 노조는 총파업을 예고하며 정면 대응에 나서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HMM은 오는 26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명을 새로 선임하는 안건을 처리한다. 우수한·이젬마·정용석 등 3명의 사외이사의 임기가 만료되고, 박희진 부산대 경영대학 부교수와 안양수 법무법인 세종 고문이 사외이사 후보에 올랐다. 안양수 후보는 산업은행 부행장 출신으로 KDB생명 사장, 법무법인 세종 고문, 유니슨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이사 선임안이 주총을 통과하면 이사회는 6인 체제에서 5인 체제로 바뀐다. 이사회는 사내이사 최원혁 HMM 대표이사, 이정엽 부사장과 사외이사 서근우 등 3인에 새롭게 임명될 2명의 사외이사로 구성된다. 업계에서는 이사회 인원 축소로 과반 의결 구조가 형성되면서 향후 주요 의사결정이 보다 신속하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임원 인사는 본사 이전을 위한 재편이라는 시작이 높다. 그동안 물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경영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했지만 이번에 새롭게 합류하는 사외이사는 부산 이전 대응을 위한 인사라는게 업계의 분석이다. 박 부교수는 부산 지역 학계 인사로 향후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이끌어 예정이다. 안 고문은 금융 전문가로 최대 주주인 산업은행과의 핵심 협력 창구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이에 대해 노조는 정부가 부산 이전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황에서 계속 추진될 경우 다음달 2일 청와대 사랑채 앞에서 총회를 열고 총파업에 돌입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이는 이른바 '노란봉투법'의 영향으로 노동쟁의 대상이 기존 근로조건을 넘어 사업 이전 등 경영상 결정 사항까지 확대되면서 노조가 이번 주주총회 안건을 근거로 합법적인 총파업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처럼 주총을 전후로 노사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면서 경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총파업이나 법적 분쟁이 현실화할 경우 경영 공백은 물론 대외 신뢰도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성철 HMM 사무금융노조 지부장은 "이번 사외이사 선임 건은 정부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면서 "정부 지원책이 안 나온 상태에서 (부산 이전을) 밀어붙이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2026-03-23 15:54: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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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 앞두고 노조와 갈등 확대…안전 문제 우려

대한항공 조종사 노동조합이 지난 20일 사측과 '2024년 단체협약 및 2025년 임금협약 교섭 결렬을 공식 선언하며 노사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특히 아시아나항공과 연내 합병을 앞둔 상황에서 핵심 쟁점인 서열제도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노조는 23일 노사가 지난해 10월 말부터 12차례에 걸쳐 사측과 교섭을 진행했으나,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노조는 이번 단협 교섭 과정에서 오는 12월로 다가오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비해 노사 합의를 거쳐 양사 조종사 근속 서열 제도를 정립할 것을 요구했는데, 사측은 조종사 간의 서열은 회사의 인사권에 포함된다는 이유로 논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대한항공 단협 제24조(서열순위 제도)에는 '회사는 노사 합의로 정한 운항승무원 서열순위 제도를 준수한다'고 명시돼 있는데도 사측은 '회사의 고유 인사권'을 주장하며 조합의 요구를 묵살하고 있다"고 반발했다. 노조는 합병 후 조종사 서열 제도가 정립되지 않을 경우 조종사 간 갈등이 커질 수 있고, 장기적으로 비행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이 문제의 해결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노조는 2024년 임협 교섭 과정에서 3.3%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으나 회사는 2.7%의 인상률을 제시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조는 조합원 설문조사를 거쳐 20일부터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와 김포공항 일대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시작했다며 "임단협에 대해 사측의 전향적인 태도가 없다면 향후 투쟁의 강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항공 업계에서는 조종사 노조와의 갈등이 격화될 경우 항공편 운항에도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2026-03-23 14:47: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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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불스원·한국앤컴퍼니그룹·현대모비스·롯데오토옥션

◆불스원, 음성공장 자재창고 준공…보관능력 51% 확대 불스원이 음성공장 내 자재창고 신축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준공은 노후화된 기존 자재창고를 철거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물류 운영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젝트로, 불스원은 기존 창고를 대체해 창고와 자재사무실, 접견실, 기전실 등을 포함한 총 2109㎡ 규모의 신축 건물을 새롭게 조성하며, 생산 지원 인프라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보관 공간 확장을 넘어 생산 현장의 안전성과 운영 효율, 공급 대응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선제적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음성공장의 자재 보관 능력은 기존 대비 약 51% 확대돼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자재 운영이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작업자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은 물론 외부창고 보관비 절감, 일부 완제품의 공장 보관 및 직납을 통한 물류비 절감, 작업 환경 개선에 따른 업무 효율 향상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운영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통해 불스원은 생산 현장의 안정성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 효율성과 공급 경쟁력까지 함께 확보하게 됐다. 불스원 전재호 대표이사는 "이번 준공은 단순한 자재창고 신축을 넘어 불스원의 미래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생산·물류 인프라를 바탕으로 고객 대응력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취약계층 위한 봉사활동 진행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지난 21일 대전광역시 동구 행복한집 급식소에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한국앤컴퍼니그룹 임직원과 가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의 베이커리 담당 매니저가 강사로, 장애인 직원이 보조로 함께해 쿠키 제작 과정을 지도했다. 참가자들은 베이킹 지도에 따라 스모어 쿠키를 직접 만들고 포장했으며, 완성된 쿠키는 대전광역시 대덕구에 위치한 보호시설에 전달했다. 한국앤컴퍼니그룹 관계자는 "임직원과 가족이 직접 만든 쿠키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하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 '세계 물의 날' 맞아 미호강 정화활동 나서 현대모비스는 지난 20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앞두고 현대모비스 공장이 있는 충북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활동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및 가족 100여명을 비롯해 진천군 공무원, 지역 환경단체, 협력사 등 총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미호강 합수부에서 백곡천 방향으로 이동하며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삼덩쿨과 가시박 등 생태교란 식물을 제거했다. 하천 주변의 오염과 교란 요인을 정비해 다양한 생물종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미호강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다양한 담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지난 2023년부터 진천군 및 지역 환경단체와 함께 미호강 일대 생물다양성 보전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특히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1급인 미호종개 치어 방류를 비롯해 다양한 생태 보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호강 인근 미르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의 서식이 확인되며 생태계 복원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현대모비스는 전했다. ◆롯데오토옥션 오픈 12주년, 디지털 혁신과 신뢰로 중고차 경매 시장 선도 롯데렌탈은 올해 오픈 12주년을 맞은 '롯데오토옥션'이 디지털 혁신과 데이터 기반 운영을 바탕으로 중고차 경매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23일 평가했다. 2014년 국내 최초 온·오프라인 동시 경매장으로 출범한 롯데오토옥션은 첫해 출품 2만5000여대에서 지난해 4만6000여대로 성장했다. 누적 출품 대수는 약 60만6800대, 낙찰 대수는 약 39만7800대에 달한다. 현재 1회 최대 1500대 규모 경매와 4개 레인을 동시에 운영하는 시스템을 갖춘 단일 기준 국내 최대 경매장이다. 회원사도 2014년 349개사에서 2025년 1406개사로 4배 이상 늘었다. 낙찰률은 최근 약 63% 수준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거래 구조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오토옥션은 투명한 정보 제공과 디지털 전환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차량당 360도 내·외부 사진 37장을 제공하고, 무인 키오스크를 통한 차량 확인 시스템을 도입했다. 낙찰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머신러닝을 활용한 희망가 자동 산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전기차에 대한 품질 신뢰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11월 LG에너지솔루션과 협업해 고전압 배터리 진단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전기차 중고 거래에서 핵심 변수인 배터리 상태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소비자 신뢰를 높였다는 평가다. 올해 1월에는 불스원과 협업해 낙찰 차량 탈취 서비스도 시작했다. 일반 소비자도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경매에 참여할 수 있다. 차량을 맡기면 성능 평가를 거쳐 매주 경매에 출품되며, 1400여개 회원사의 경쟁 입찰을 통해 최고가 낙찰을 기대할 수 있다.

2026-03-23 14:1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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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전기차 배터리 정밀 점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IEVE)는 전기차 보급 확산과 사용자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자동차 수리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 씨앤포스와 함께 '전기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제주신화월드 야외주차장에서 진행되며, 엑스포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공된다. 이번 무상 점검은 약 30분이 소요되는 2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1단계에서는 타이어 마모도, 냉각수 농도, 브레이크 시스템, 등화류, 와이퍼, 외관 상태 등 6개 항목에 대한 기본 점검이 이뤄진다. 이어 2단계에서는 전기차 핵심 시스템에 대한 정밀 진단이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수명(SOH, State of Health) 측정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오류코드 스캔 ▲충전 시스템(OBC 및 충전 포트) 이상 여부 확인 ▲구동 모터 시스템 오류 진단 등이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이른바 '내 차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점검은 씨앤포스가 보유한 런치 테크 엑스패드9 진단 시스템을 활용해 수행되며, 배터리와 전기차 주요 부품에 대한 정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진다. 이번 서비스는 순수전기차만 제공되며 사전 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30분 단위로 1명씩 점검이 진행된다.

2026-03-23 14:1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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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삼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 강화…카투홈 서비스 선보여

현대차·기아와 삼성전자가 상호협력을 통해 구축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차량에 탑재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집 안에 있는 생활가전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카투홈'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기존에 제공되던 홈투카에 이어 카투홈을 새롭게 내놓으며 서비스 영역을 확대했다. 홈투카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마트싱스 앱으로 차량 상태를 확인하고 공조·시동·문 잠금 및 해제·전기차 충전 시작·중지 등의 기능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번 서비스 개시에 따라 현대 블루링크, 기아 커넥트 서비스 이용 고객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스마트싱스 앱에 표시된 QR코드를 스마트 폰으로 스캔해 계정을 연동하는 것 만으로 손쉽게 카투홈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카투홈 서비스는 단순히 원격으로 가전을 제어하는 것을 넘어, 외출 순간부터 이동 중, 귀가 이후까지 생활 동선을 따라 이어지는 사용자 경험 전반을 끊김 없이 연결되도록 설계됐다. 예를 들어 외출 시에는 자동으로 불필요한 가전기기의 전원을 끄거나 로봇 청소기를 작동시키도록 설정할 수 있으며, 귀가 시에는 에어컨과 공기청정기 등을 작동시키는 등 운전자의 이동 상황에 맞춰 집 내부 환경을 최적화하거나 개인화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판매 차량 중인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적용된 현대차·기아 차량에서 순차적인 OTA(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업데이트 가능 모델은 차량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향후 ccIC27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차종까지 지속 확대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카투홈, 홈투카 서비스는 단순한 원격 제어 기능을 넘어 차량과 집이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되는 첫 단계"라며 "모빌리티를 스마트홈의 허브로 확장해 앞으로 더 많은 기기를 연결하고 고객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1:47:10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