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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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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日 베테랑 다나카 요코 영입…전력 향상 기대

WK리그 최강자 현대제철 레드엔젤스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일본 출신의 베테랑 미드필더를 영입했다. 현대제철은 스페인 여자축구리그 라요 바예카노 소속 미드필더 다나카 요코와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다나카 선수는 일본 야마구치현 출신으로 아이낙 고베, 노지마 스텔라 가나가와 등 일본 프로리그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동했다. 2019년에는 스페인으로 이적해 스포르팅 데 우엘바를 거쳐 라요 바예카노에서 활약했다. 데뷔 때부터 일본 여자축구의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던 선수로 2010년 U-17 월드컵 준우승, 2011년 AFC 챔피언십 우승, 2012년 U-20 월드컵 3위 등 일본 국가대표팀을 이끈 바 있다. 프로에 진출한 이후에도 일본 리그 통산 139경기 54골, 스페인 리그 통산 42경기 5골(20~21시즌 기준)의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다나카 선수는 미드필드에서의 폭넓은 활동과 적극적인 수비가담은 물론 준수한 개인기와 위력적인 중거리 슛을 보유한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제철 레드엔젤스 관계자는 "미드필더 보강 차원에서 기량을 갖춘 선수를 영입하게 됐다"며 "공격 연계능력과 패스 플레이가 우수해 전력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8-01 14:27: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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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골프 에디션 2종 출시…8일부터 공식 판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골프 에디션'을 2종을 오는 8일 공식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에디션은 프리미엄 오너십 제공을 위해 마련된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 아이템이다.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반영한 고급스러운 자수 문양과 깔끔한 마감처리, 북유럽을 상징하는 순록 모양 드라이버 커버 등을 통해 스웨디시 럭셔리 프리미엄 가치를 형상화했다. 패키지 구성은 익스클루시브 골프백 패키지(스탠드 캐디백, 보스톤백, 파우치, 볼파우치, 볼타올)와 드라이버 커버 패키지(드라이버 커버, 우드 커버, 유틸리티 커버) 총 2가지로 구성된다.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만식 전무는 "볼보자동차가 지향하는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직관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번 한정판 골프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볼보 고객에게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 접점 확대를 위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과 스웨디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프리미엄 오너십 제공을 위해 '헤이, 파밀리(Hej, Familj), '헤이 클라스(Hej, Klass)' 다양한 고객 대상 라이프스타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2-08-01 13:44: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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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확장성 높인 DDR5 D램 CXL 메모리 첫 개발…메모리 시장 한파 정면 돌파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시장 수요가 올 하반기 본격화될 조짐을 보이자 반도체 업체들이 차세대 제품을 공개,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반등을 노린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차세대 반도체인 'DDR5' 대중화를 통해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서버 확장성을 대폭 키울 수 있는 DDR5 D램 기반 첫 'CXL 메모리' 샘플 개발을 완료하고 2023년 본격 양산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의 폼팩터(Form Factor·제품의 외형이나 크기)는 EDSFF E3.S 로 PCIe 5.0 x8 Lane을 지원하며 CXL 컨트롤러를 탑재하고, DDR5 표준 D램을 사용한다. 디지털 기기의 메인보드에서 사용되는 직렬 구조의 고속 입출력 인터페이스인 PCIe를 기반으로 한 CXL은 CPU, GPU, 가속기, 메모리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표준화 인터페이스다. SK하이닉스는 CXL 컨소시엄 발족 초기부터 적극 참여하며 CXL 메모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CXL 메모리 시장의 핵심은 '확장성'이다. 서버 플랫폼 채용과 동시에 메모리의 용량과 성능이 고정되는 기존 서버 시장의 한계점을 보완했다. 대용량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처럼 D램 용량을 쉽게 확장할 수 있다. 특히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의 고성능 연산 시스템에 각광받는 인터페이스이기 때문에 성장성 또한 높다. SK하이닉스가 개발한 첫 CXL 메모리는 최신 기술 노드인 1anm DDR5 24Gb을 사용한 96GB 제품이다. SK하이닉스는 이 제품을 활용한 유연한 메모리 구성이 대역폭과 용량을 경제적으로 늘려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욱성 SK하이닉스 부사장은 "CXL은 메모리 확장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라며 "CXL 메모리 제품의 양산 시점은 2023년으로 예정하고 있으며, 그 후에도 최첨단 D램 및 진보 패키지 기술을 개발해 CXL 기반의 다양한 대역폭·용량 확장 메모리 솔루션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튜어트 버크 델 부사장은 "그간 델은 CXL 및 SNIA 컨소시엄을 통해 기술 표준을 주도했고, 미래의 워크로드 수요를 맞추기 위해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력해 CXL 및 EDSFF 에코시스템 개발의 최전선을 담당해왔다"며 "SK하이닉스 EDSFF E3.S Form Factor CXL 메모리 모듈은 증가하는 고객의 메모리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혁신 제품의 한 예"라고 말했다. 데벤드라 다스 샤르마 인텔 수석 펠로우는 "CXL은 데이터 센터 시스템의 발전을 위한 메모리 확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며 "SK하이닉스 등 협력사와 협업한 CXL 컨소시엄을 통해 기술 표준의 빠른 개발은 물론, CXL 메모리 생태계 구축과 확장까지 기대한다"고 했다. 라구 남비아 AMD 부사장은 "CXL 기술을 사용한 메모리 확장 제품이 워크로드의 성능 향상 가능성을 높여 기쁘다"며 "업계가 더욱 역동적이고 유연한 메모리 인프라로 전환함에 따라, SK하이닉스와 CXL 기술 개발과 검증을 위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크리스토퍼 콕스 몬타지 테크놀로지 전략기술 담당 부사장은 "앞으로 CXL은 메모리 시스템 최적화를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될 핵심 기술"이라며 "CXL 메모리 생태계의 빠른 발전을 위해 SK하이닉스와 적극적으로 CXL 메모리 검증 및 개발 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SK하이닉스는 CXL 메모리 전용 HMSDK를 개발, 올해 4분기에 오픈 소스로 배포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이용자가 편리하게 샘플을 평가할 수 있도록 평가용 샘플을 별도로 준비했다. EDSFF E3.S x8 Lane에 장착할 수 있는 서버가 아직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평가용 샘플의 EDSFF 핀을 PCle로 변경해 기존 PCIe 슬롯에 장착 가능한 형태로 구현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8~10월 '플래시 메모리 서밋' 등 글로벌 무대에서 실물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2022-08-01 11:4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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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내연기관·전기차 수리부담 줄이는 카케어 프로그램 3종 리뉴얼 출시

기아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는 카케어 프로그램 3종에 대한 혜택을 한층 다양화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는 1일 내연기관 전용 'K스타일케어+' 1종과 EV차량 전용의 'EV스타일케어', 'EV세이프티케어' 2종으로 구성된 신차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리뉴얼한 프로그램은 신차 구매 고객의 예상치 못한 차량 손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주기 위한 것으로 신차를 살 때 적립 받는 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보장 범위와 가입 시 포인트 차감 정도 등 구체적인 내용은 기아멤버스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차량이 손상되면 전용 고객센터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전국 800여개 오토큐에서 보장 범위에 해당하는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아 차량을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만 이날부터 기아멤버스 홈페이지 등에서 기아멤버스 포인트로 가입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카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신차 손상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기아멤버스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멤버스는 기아EV멤버스, 기아EV택시멤버스 등 차종별 다양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구매 차종 및 구매 횟수에 따라 최소 5만에서 최대 100만 포인트까지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적립 받으며 각종 차량 관련 서비스 뿐 아니라 영화, 외식, 주유소 등 각종 생활 제휴처에서도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2022-08-01 09:47: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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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밴코리아와 '타이어 토탈 솔루션' 판매 MOU 체결…노사 갈등 여전

금호타이어는 대형 밴(VAN) 차량 전문 업체인 밴코리아와 스마트 타이어 및 관련 서비스인 '타이어 토탈 솔루션' 상용화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 조인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MOU를 통해 기아 카니발 차량에 신제품 '마제스티X 솔루스' 납품 뿐만 아니라, 타이어 모니터링 센싱 기술과 LTE 무선통신 기술을 이용하여 타이어 상태를 체크해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이 통합된 '타이어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금호타이어가 납품하는 '마제스티X 솔루스'는 타이어 내부에 폼이 부착된 '공명음 저감 타이어'로서 밴코리아의 고급 밴 차량 운전자에게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금호타이어가 제공하는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 내부에 장착된 센서모듈과 차량 내 무선통신기를 통해 주행 중 타이어 공기압, 온도, 상태 신호 등을 측정하여 운전자에게 최적의 타이어 위치 교환 및 교체 시기, 공기압 보충 알림과 실시간 상태 정보를 제공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과 더불어 연비 및 타이어 교체비용 절감을 할 수 있게 한다. 마상문 금호타이어 전략기획담당 상무는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기존 주력 사업영역인 타이어 제조와 유통의 범위를 넘어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술 및 신사업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베트남 공장 증설을 둘러싸고 노사간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금호타이어는 임금을 대폭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노조와의 임금 및 단체 협상에서도 난항을 겪고 있다.

2022-08-01 09:32: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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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 덩어리 '더 뉴 셀토스'…저속구간 꿀렁거림 사라져

기아 셀토스는 치열한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며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인도에서도 지난 2019년 하반기 출시 후 꾼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기아의 효자 상품인 셀토스가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견고하기 다지기 위해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셀토스'로 새롭게 돌아왔다. 특히 그동안 논란이 된 엔진과 미션을 모두 교체해 경쟁력을 키웠다. 쌍용차가 최근 출시한 토레스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쌍용차의 토레스는 출시와 함께 사전계약 4만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최근 서울 반포 한강공원에서 '더 뉴 셀토스'를 만났다. 시승은 서울웨이브아트센터를 출발해 경기 남양주 키스톤 스피시즈까지 왕복 62㎞ 구간에서 1.6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진행했다. 첫 인상은 기존 셀토스의 스타일을 계승하면서도 전면과 후면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서 한층 강인하고 날렴한 인상을 담아냈다. 전면부 확장된 라디에이터 그릴은 더욱 웅장하고 볼륨감 있는 느낌을 받는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가로지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와이드한 모습의 LED프로젝션으로 젊어졌다. 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전면부와 통일감을 준다. 특히 그래비티 모델은 다크메탈 스키드 플레이트를 전·후면부에 모두 채택해 같은 효과를 나타냈다. 실내는 공간 거주성과 고급감, 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10.25인치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연결한 파노라마 디스플레이로 운전자가 한눈에 차량 상태를 확인하기 쉽도록 했다. 또 통합형 컨트롤러를 이용해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더 뉴 셀토스는 전장 4390㎜, 전폭 1800㎜, 전고 1620㎜, 축거 2630㎜ 사이즈를 갖췄다. 소형 SUV로 보기엔 다소 크고 중형 SUV와 비교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 2열에 177㎝의 성인이 탑승해도 공간은 여유로웠다. 주행성능과 주행질감은 이전 모델과 비교하면 한층 진화했다. 한층 우수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2.0 가솔린 모델을 새로 추가했다. 1.6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8마력(PS), 최대토크 27.0kgf·m 성능을 갖췄다. 회사 측은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 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고 설명했다. 고속과 도심 주행모두 부드러운 주행이 가능했다. 7단 DCT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던 이전 모델은 저속 구간에서 약간의 꿀렁거림이 느껴졌지만 이번 모델에서는 한층 부드러운 주행질감을 제공했다. 고속 구간에서는 폭발적인 가속력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소형 SUV의 안정적인 가속력을 제공했다. 특히 고속도로 주행 보조 시스템(Highway Driving Assist) 기능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고속도로에서 HDA 기능을 활성화하자 운전자의 역할은 돌발 상황을 대비해 전방을 주시하는 정도로 줄어든다. 연비는 매력적이다. 더 뉴 셀토스의 평균 복합연비는 12.8km/L이지만 실제 주행 후 확인한 결과 14.7km/L를 기록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가격이다. 소형 SUV지만 쏘나타와 K5 등의 가격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출시됐다. 판매가격은 2160만원부터 시작하지만 첨단 기술을 탑재하기 위해 4룬과 풀옵셥을 선택하면 3000만원 초중반까지 올라간다. 글로벌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2022-07-31 13:33: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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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전기차 시장 장악력 확대…판매량·기술력 주목

현대자동차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는 물론 기술 경쟁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호평을 받은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등을 앞세워 올해 2분기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50% 가량 증가했다. 이같은 판매량 상승은 전기차 기술력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유럽의 신형 전기차와의 비교 평가에서 또한번 최고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이오닉 5는 독일의 대표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이하 AMS)'가 최근 진행한 전기차 모델의 비교 평가에서 폭스바겐 ID.5와 볼보 폴스타2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호평은 최근 유럽 현지에 출시된 폴크스바겐의 전기 쿠페형 SUV ID.5를 큰 점수차로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 비교 평가에서 아이오닉 5가 폭스바겐 ID.5와 맞붙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AMS는 아우토 빌트(AutoBild),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로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 이번 비교 평가는 아이오닉 5, ID.5, 폴스타2 등 3개 전기차 모델을 대상으로 ▲바디 ▲안전성 ▲컴포트 ▲파워트레인 ▲주행거동 ▲환경 ▲경제성 등 7가지 평가항목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오닉 5는 평가 항목 중 ▲바디 ▲파워트레인 ▲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하며, 총점 617점으로 588점을 받은 폴스타2와 586점을 기록한 ID.5를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위, 3위와의 점수차는 각각 29점, 31점으로, 새롭게 출시된 전기차들 마저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이오닉 5는 실내공간, 다용도성/기능성, 전방위 시계 등을 평가하는 바디 항목에서 비교 차량 대비 가장 높은 점수(108점)를 받았으며 전기차의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파워트레인 항목에서도 가장 높은 점수인 90점을 받아 상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 판매 가격, 잔존가치, 수리 비용, 연료 비용 등을 평가하는 경제성 평가 부문에서도 최상위 점수(132점)를 기록했다. AMS는 "아이오닉 5는 빠른 충전 속도뿐만 아니라 높은 공간활용성, 부드러운 주행감이 장점인 전기차"라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5는 이번 우승으로 AMS에서 진행한 4번의 전기차 비교 평가에서 해외 주요 전기차들을 모두 압도했다. 지난해 10월 폴크스바겐 ID. 4를 이긴데 이어 올해 4월 테슬라 모델 Y, 포드 머스탱 마하-E를 제쳤으며, 6월에는 아우디 Q4 40 e-트론, 메르세데스-벤츠(EQ) EQA 250, 르노 메간 E-테크 EV60와의 비교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아이오닉 5는 글로벌 최고 자동차에게 주어지는 '2022 세계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높은 상품 경쟁력으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2022-07-31 10:48: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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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지속가능 미래' 위한 기업시민보고서 발간…"기업의 투명한 소통 중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지속가능한 미래 준비에 속도를 높인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먼저 행동하는 자가 승리한다(Who Acts Wins)'라는 슬로건이 담긴 2021 기업시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전반적인 경영현황을 보여주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은 기업이 생존하기 위해 우선 고려해야 하는 필수 요소임을 강조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이번 보고서는 이해관계자와 독자의 가독성과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기업시민보고서는 주요사업(Core Business)과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4개 부문과 최근 사회적 책임투자가 강조됨에 따라 별도로 회사의 ESG 정보를 분석한 팩트북(Factbook)으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이해관계자의 의사결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디자인과 기능 측면에서는 웹 환경에서의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가로 버전으로 보고서를 제작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불안정한 세계정세 속 국내외 모든 임직원이 더욱 존중 받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인권경영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보류했던 해외 사업장의 인권영향평가를 재개하고, 실사 결과와 관리 방안을 공개하며 인권경영 강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또 작년에 호평받았던 주요 ESG 이슈에 대한 회사의 공식적인 입장을 담은 'ESG 이슈페이퍼(Issue Paper)' 부분을 더 강화했다. 이해관계자와 투명한 소통을 위해 미얀마 비상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사업 환경·사회 이슈 관련 국제사회 동향, 대외단체 요구에 대한 회사의 입장과 사업 현황과 향후 관리 방안을 담았다. 주시보 사장은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회사의 ESG 경영 현황을 가감 없이 공개하고 투명하게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확보하기 위한 회사의 적극적인 행동을 약속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2021 기업시민보고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2-07-31 10:4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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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견과 K리그 선수 그라운드 등장…현대차 반려견 헌혈문화 조성 앞장

현대자동차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7월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전북 현대 모터스와 제주 유나이티드 간의 프로축구 K리그 경기에서 선수들이 헌혈견과 함께 입장하는 이벤트를 선보였다. 국내 프로축구 경기에서 선수단이 에스코트 키즈가 아닌 동물과 함께 입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헌혈견은 기부를 위해 헌혈을 한 경험이 있는 반려견을 일컫는다. 열악한 환경에서 오로지 채혈만을 위해 사육되는 공혈견과는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반려견은 몸무게 25kg 이상, 2~8세 사이, 전염성질환을 앓은 이력이 없어야 헌혈이 가능하다. 동반 입장 이벤트는 공혈견의 생존권을 보장하고,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장려하는 현대차의 '아임 도그너(I'M DOgNOR)' 캠페인을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DOgNOR는 개(Dog)와 헌혈 제공자(Donor)의 합성어다. 현대차는 지난 2019년부터 반려견 전용 헌혈 차량을 운영하고 건국대학교와 반려견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반려견 헌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관련 인프라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경기장에는 '아임 도그너'의 심벌 캐릭터 '덕구(DOgKU')의 10m 높이 공기조형물도 함께 등장해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덕구'는 실제 천안의 한 도살장에서 구출된 '설악이'라는 이름의 건국대학교 소속 헌혈견을 모티브로 탄생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아임 도그너' 캠페인의 일환으로 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내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반려견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연다. 동물 행동 교정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쇼, 건국대학교 수의사들과 함께하는 반려견 클래스, 반려견 성격유형검사 '멍BTI', 반려견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견생네컷'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 중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반려견의 헌혈 한 번이 다른 반려견 네 마리를 살릴 수 있다"며 "'아임 도그너' 캠페인으로 반려견 헌혈에 대한 반려인들의 긍정적인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참여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07-31 10:44: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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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사내하청 근로자 직고용 결정…국내 제조업 일자리 변화 우려

포스코가 대법원 판결에 따라 자사 하청업체 노동자에 대한 직고용을 결정하면서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관련 근로자 지위 확인 1·2차 소송 대상자 55명에게 이같은 내용의 '직고용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 대법원의 판결이 나온지 하루 만이다. 포스코는 전날부터 내부 회의를 통해 해당 판결과 관련한 대응책을 논의해왔다. 포스코 관계자는 "앞으로 소정의 교육을 실시하고 적정한 직무를 배치하는 등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며 "대법원 판결 취지에 따라 후속조치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통상 포스코의 신입 기준 교육은 짧게는 3개월, 길게는 1년가량 걸리는데 이같은 기준에 준해 해당 근로자들의 교육을 진행한 뒤 배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대법원 3부(주심 안철상 대법관)는 포스코 사내하청 노동자가 포스코를 상대로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1년 5월 소송 제기 후 11년 만이다. 대법원은 "원고들은 포스코로부터 검증을 받은 작업 표준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하고 포스코의 제품 생산과정과 조업체계는 현재 전산관리시스템에 의해 계획되고 관리되고 있다"며 "원고들에게 전달된 작업 정보는 사실상 포스코의 구속력 있는 업무상 지시로 가능한 바 원고와 피고 사이에 근로자파견 관계가 성립한다"고 판시했다. 포스코는 법정에서 구체적 작업 명령에 개입하지 않아 불법 파견이 아니라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포스코는 현재 대법원과 하급심에서 유사한 소송 8개를 진행하고 있고 대부분 패소한 상태이기 때문에 판결이 확정되는 노동자들을 직접 고용해야 하고 이들로부터 임금 청구소송까지 제기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했다. 포스코가 이같은 결정을 내리자 국내 제조업 전반에서 하도급 근로자의 직고용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현재 불법파견 소송 중인 현대자동차, 기아, 한국지엠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되면 수만 명의 하도급 근로자를 직고용해야 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직고용을 결정하면서 앞으로 줄소송이 예상된다"며 "포스코와 비슷한 소송을 진행 중인 다른 제조업체도 이번 판결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비슷한 판결이 이어지면 국내 기업의 경쟁력은 물론 국내 제조업 일자리에도 부정적인 변화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22-07-29 18:12:4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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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KG컨소시엄 특별협약서 체결…'고용보장·장기투자·투명경영' 약속

쌍용자동차 노사와 인수 예정자인 KG컨소시엄이 고용을 보장하고 단체협약을 승계하기로 합의했다. 쌍용차는 노사와 KG컨소시엄이 고용 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의 내용이 담긴 3자 특별협약서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특별협약서에는 ▲ 고용 및 노동조건 부문 ▲ 지속성장을 위한 발전전략 부문 ▲ 상생협력 및 투명경영 부문 ▲ 합의사항 이행 부문 등에서 쌍용차의 정상화를 위해 3자가 노력해야 할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고용안정 부문에는 재직 중인 전 직원의 총고용보장, 노조의 교섭단체 인정 및 모든 단체협약 승계, 노사 간 체결된 각종 노사합의서 준수 및 이행, 미지급 임금을 포함한 공익채권 변제의 차질 없는 이행 등이 포함됐다. 노사와 KG컨소시엄은 발전전략과 관련해선 전동화 및 자율주행 등 신기술 개발 및 신차개발 포트폴리오 강화, 중장기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조달과 투자비 집행계획 및 일정 수립 이행, 지속적인 투자 확대로 R&D(연구·개발) 기능 강화, 신공장 건설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 구성과 운영, 회생절차 종료 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및 설명회 개최 등을 합의했다. 또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시장의 수요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생산·운영을 하고, 품질 경쟁력 증대와 원가 절감을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노사와 KG컨소시엄은 상생의 노사문화를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쌍용차 노사 대표들은 "이번 특별협약서는 M&A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과 오해의 소지를 사전에 차단해 조기 경영정상화를 이루기 위한 큰 틀을 마련하는 차원에서 체결됐다"며 "경영 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3자 합의서에 담아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2022-07-29 18:00: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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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국내 전기차 시장 경쟁 예고…2025년가지 전기차 10종 출시 예정

한국지엠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GM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교통 체증, 도로 안전 등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29일 밝혔다. 실판 아민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US 드라이브 프로그램'에서 "GM의 탄소배출 제로, 전동화 비전은 현재 진행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최근 쉐보레 블레이저 EV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공개했고, 벌써 7만3000명이 넘는 고객들이 GMC 허머 EV 사전 예약을 완료했다"며 "쉐보레 볼트 EV와 EUV 생산을 늘리는 가운데 내년까지 볼트 EV와 EUV의 판매 실적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율주행 경쟁력 강화에 대한 자신감도 내비쳤다. 아민 사장은 "크루즈는 미국 주요 도시에서 상업용 무인 승차 서비스를 운영하는 최초의 자율주행 회사"라며 "특히 GM에서 인큐베이팅한 스타트업 브라이트드롭은 물류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순수 전기차 제품과 소프트웨어,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설립된 지 1년 만에 배송·물류 회사들이 차량을 관리하던 기존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아민 사장이 밝힌 성장전략은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플랫폼 혁신 기업으로의 전환이 핵심이다. GM은 EV 포트폴리오를 늘려 전 세계의 고객과 공급업체, 파트너를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모빌리티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전기 및 자율주행차 기술에 투자하는 비용은 350억 달러(한화 약 45조원)에 달한다. GM은 한국을 비롯해 중동과 남미 등 대규모 해외시장에서 중단기적인 EV 출시계획을 발표했다. 한국시장에는 2025년까지 전기차 10종을 출시할 계획이다. 중동시장에선 볼트EUV, GMC 허머EV, 캐딜락 리릭(LYRIQ) 포함 2025년까지 전기차 13종을 선보인다. GM은 유럽과 일본, 호주 및 뉴질랜드, 이스라엘 등 글로벌 시장에 추가로 전기차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GM 한국사업장은 GM의 전-전동화 비전에 맞춰 2025년까지 한국시장에 총 10종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며 "이미 고객인도가 진행 중인 볼트 EV와 EUV를 시작으로 GM은 한국 고객들에게 다양한 목적과 가격대의 전기차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GM의 전동화 비전은 한국의 높은 판매량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EV 엔지니어링 역량을 토대로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GM은 한국사업장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진행하고 있다. GM은 창원공장과 부평공장에서 생산될 차세대 CUV를 위해 한국에서 엔지니어링 및 생산 분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진행 중이다.

2022-07-29 17:5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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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SUV 전용 '다이나프로 HPX' 출시 기념 프로모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8월 31일까지 SUV 전용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 HPX'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대상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전국 티스테이션, 더타이어샵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진행된다. 신상품 '다이나프로 HPX' 4개 구매 시 여름 휴가철 필수 아이템인 '크레모아 서큘레이터'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 신청 알림톡이 발송되며, 사은품 신청 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여 배송받을 수 있다. 행사 상품, 행사 매장 등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티스테이션닷컴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다이나프로 HPX'는 한국타이어의 SUV 전용 상품 브랜드 '다이나프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세그먼트 상품으로 17인치부터 22인치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출시됐다. 국내 도로 환경에 맞춰 마른 노면, 젖은 노면, 눈길 모두에서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제공하는 등 사계절 내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최고의 핸들링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정숙성을 발휘하고 한층 높아진 마일리지 성능을 겸비해 한국타이어의 SUV 상품들 중 가장 긴 수명을 갖췄다.

2022-07-29 17:5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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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엔데믹 맞춰 국제선 여객운송 정상화 박차…유럽 일부 노선 운항 재개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여행 수요 회복에 맞춰 여객운송 정상화에 집중한다. 대한항공은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유럽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며 장거리 승객 맞이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3월부터 중단했던 인천~로마, 인천~바르셀로나 총 2개 노선의 운항을 2년 6개월 만에 재개한다. 대한항공의 인천~로마 노선은 9월 1일부터 화·목·토 주 3회 운항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을 오후 1시에 출발해 로마 공항에 오후 7시 30분 도착하며, 귀국 편은 로마 공항에서 오후 9시 25분에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후 3시 4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바르셀로나 노선은 9월 2일부터 월·수·금 주 3회 운항된다. 인천국제공항을 오전 11시 40분에 출발해 바르셀로나 공항에 오후 7시에 도착하며, 귀국 편은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오후 9시에 출발,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오후 4시 5분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은 고대 유럽 문화유산을 잘 간직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수도 로마와, 가우디로 대표되는 화려한 건축 양식을 품고 있는 스페인의 도시 바르셀로나 하늘길을 재개함으로써 유럽행 관광 수요에 대비함과 동시에 환승객들에게도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의 해외 여행 수요 회복 추이를 면밀히 검토해, 장거리 네트워크 중심 항공사로서 노선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7-29 17:51: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