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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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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기차 충전 방식 혁신 예고…V2V 급속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

기아가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TBU)와 2일부터 차량 간 급속 충전 기반의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 기아가 개발 중인 차량 간 급속 충전 기술은 두 전기차의 충전구를 케이블로 연결해 차량 간 충·방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전기차 고객은 충전을 위해 이동하거나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또 남는 전력을 거래해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기아와 티비유는 지난해 11월 맺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번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전기차 이브이(EV)6와 봉고 III 이동형 충전차량을 활용해 3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과 판교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티비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베리(elecvery)' 앱에서 충전 장소와 시간 등을 입력한 뒤 신청하면 1회에 한해 30㎾h까지 무료로 충전을 받을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차량 간 급속 충전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충전 사업자는 구독형 서비스를, 택시·렌터카 업체는 유휴시간을 활용한 수익 모델 추가 확보가 가능하고, 소비자는 충전 편의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여유 전력이 있는 전기차의 배터리를 활용해 다른 전기차를 충전하는 V2V 급속 충전 기술은 고객들의 전기차 사용 경험을 보다 혁신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01 13:48: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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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남' 김동선 본부장 '독자 경영'…이달부터 한화솔루션서 분리

한화갤러리아가 한화솔루션으로부터 분리해 '독자 경영'에 나선다. 한화솔루션에 합병된 지 2년 만에 다시 분리되면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의 경영 능력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적분할을 두고 김 본부장의 유통 부문 사업 승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일 재계에 따르면 이날부터 한화갤러리아는 한화그룹의 지주사인 (주)한화의 자회사로 변경된다. 갤러리아가 2021년 4월 한화솔루션에 흡수·합병돼 사업부문으로 있은 지 2년 만에 다시 신설 법인으로 인적 분할 됐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갤러리아 부문을 인적 분할하고 재상장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바 있다. 김동선 본부장이 이끄는 갤러리아부문은 프리미엄 리테일 등 유통업과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확대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 미국 파이브가이즈 버거를 국내에 들여오는 등 유통 부문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앞서 김 본부장은 지난해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갤러리아부문 신사업전략실장에서 기존 신사업전략실과 함께 기획과 인사 등의 업무를 통합한 전략본부장을 맡으며 경영 전반 참여로 역할을 확대했다. 올 1월 스위스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WEF)에도 처음으로 참석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에 나섰다. 지난해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매출 5327억원, 영업이익 373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각각 3.5%, 29.1% 실적 개선을 이뤘다.

2023-03-01 13:08: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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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아프리카·카리브국가 부산엑스포 지지 요청…"세계 위기·도전 극복하는 좋은 해법 될 것"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아프리카·카리브해 주요 국가 대사들에게 2030 부산엑스포 유치와 관련해 지지를 요청했다. 현대차그룹은 정 회장이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주미 한국대사관 주최 아프리카·카리브해·태평양연안 주요국 주미대사 초청 행사에 참석해 각국 대사에게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고 1일 밝혔다. 주미 한국대사관저에서 열린 초청행사는 아프리카·카리브해 국가 등과 교류 협력을 돈독히 하고, 부산엑스포 주제와 개최 의의 등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말라위, 말리, 모리셔스, 부룬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토고, 가이아나, 바베이도스, 바하마, 세인트키츠네비스, 앤티가바부다, 마셜제도 등 12개국 주미대사가 참석했다. 정 회장과 함께 장재훈 현대차 사장, 호세 무뇨스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 신재원 사장 등이 자리를 같이했다. 조태용 주미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부산은 대규모 국제행사 경험이 많은 준비된 국제도시"라며 "정부, 기업, 시민 등 다양한 국제사회 일원들과 함께 2030년 해양과 기후변화에 대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기후변화 위기 등을 극복할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준비 중인 부산세계박람회가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은 다양한 위기 극복과 단기간의 경제성장 등을 이뤄낸 경험을 바탕으로 신흥국과 선진국 사이에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부산이 세계박람회 의미 구현을 위한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각국 주미대사와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광범위한 협력, 전동화 체제로 전환 중인 미래 자동차산업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아울러 현지 대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보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방안도 논의했다. 현대차그룹은 2021년 8월 국내 대기업 중 가장 먼저 그룹 차원의 전담 조직인 부산엑스포유치지원TFT를 구성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해외 현지 방문과 방한 인사 면담 등을 통해 20여개국 고위급 주요 인사들을 40여회 접촉하며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3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연차총회에 운영 차량으로 제공한 제네시스 G80·GV70 전동화 모델 등에는 부산엑스포 홍보 문구를 랩핑하기도 했다.

2023-03-01 13:08: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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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서 기회 찾는다' 코트라, 리스본무역관 개소…유럽 수출 확대 박차

KOTRA(코트라)는 지난달 28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리스본무역관 개소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정열 코트라 사장,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한민국대사, 루이스 엔히크스 포르투갈 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후이 비냐스 포르투갈 외교부 차관보, 포르투갈 전현직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170여명이 참석했다. 코트라와 포르투갈 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상호 정보 교류와 양국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자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한국과 포르투갈의 교역량은 2011년 7월 한-EU FTA 발효 이후 2022년 기준 두 배 이상 커지며 수출기업들의 지원 문의가 꾸준히 늘었고, 포르투갈 관계부처의 무역관 개소 요구도 그만큼 컸다. 빠르게 변하는 교역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유럽 내 추가 교두보 확보가 긴요하다는 점도 개소 결정에 한 몫 했다. 포르투갈은 과거 재정위기를 겪은 국가였지만 과감한 긴축재정과 혁신 노력으로 현재는 활기를 되찾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실제 2022년에는 유럽 최고 수준인 6.4%의 경제성장률(EIU 추정치)을 기록했다. 포르투칼의 장점으로는 잘 갖춰진 (경)공업 기반의 잠재력 있는 스타트업 생태계 등을 꼽을 수 있다. 포르투갈은 원부자재를 수입해 완제품을 제조, 역내 시장으로 수출하는 산업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의류 및 펄프 생산을 비롯해 플라스틱 연관 산업이 발달했고, 이에 필요한 원부자재 수요가 높다. 서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인건비도 또 다른 경쟁력이다. 무엇보다 영어뿐 아니라 다국어에 능통한 인재를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업종은 포르투갈이 좋은 투자처가 될 수 있다.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여건이 양호하며 최근에는 그린수소 생산유통 구축에 정부와 산업계가 의욕을 갖고 해외기업 유치에 나서고 있어, 한국 기업의 투자 시장으로 유망하다. 현지 정부가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이라는 점도 긍정적이다. 코트라와 포르투갈 무역투자진흥공사는 이날 개소식에서 상호 정보 교류와 양국 무역투자 확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현지 시장의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통상 규제 등 우리 수출기업이 겪고 있는 현장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정부의 수출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2023-03-01 11:48: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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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기협회, 제58회 정기총회 개최…새로운 2030 비전 선포

대한전기협회가 급변하는 전기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처하고 미래 전기산업에 부응하는 협회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수립했다. 대한전기협회는 2월 28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제5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제57회 정기총회 및 제1차 임시총회 결과와 2022년도 주요사업 실적에 대한 보고에 이어 ▲2022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처분(안) ▲2023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등 2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 의견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대한전기협회의 새로운 2030 비전인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에 수립된 비전에는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전기산업 발전과 국민 복리에 기여하는 전기종합서비스 기관으로 도약한다는 의지가 담겨있다. 대한전기협회는 비전 달성을 위해 미래 전기 기술 사업 강화, 고객 만족 회원 서비스 혁신 등 12대 전략과제를 수립하고, 신사업 창출과 지속가능한발전을 위해 기획전담부서를 신설함과 동시에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에 기존 1본부 7처 2실에서 전략기획처와 원자력기준처가 신설되고, 신재생에너지처는 KEPIC본부로 편입되는 1본부 8처 1실로 조직이 개편됐다.

2023-02-28 16:14:2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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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노사, 새로운 노사상생 문화 위한 공동 노력 선언…"원팀으로 회사 미래 함께 만든다"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노사 상생 공동 노력 선언문을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 르노코리아 노사는 전날 부산시 강서구 부산공장에서 노사화합 협약식을 열고 상생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 문화를 만들기로 합의했다.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과거 노사간 적대 관계는 노사 모두에게 손실이었다"며 "노사간 서로 존중하면서 새롭고 현대화된 노사 문화를 구축해 노사가 '원팀'으로 회사 비전을 달성해 가자"고 밝혔다. 이어 "노사가 함께 노력해 내년 출시 예정인 중형 하이브리드 SUV 신차를 반드시 성공시키자"며 "부산공장이 르노그룹 내 중형 및 준대형 세그먼트의 글로벌 허브가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김동석 노조위원장도 "지금까지 없었던 선진 노사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노조도 주도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요즘 내수 판매가 어려운데 모든 임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차를 더 팔 수 있도록 노조가 앞장서겠다"고 답했다. 노사는 선언문을 통해 상생 파트너십을 지향하는 노사 문화 창출 ▲내부갈등을 해소하고 협력하는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제반활동 지원 ▲지속가능한 미래와 안정적 고용 ▲친환경차 개발 사업 오로라 프로젝트 성공 ▲품질문화 지속발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3월 취임한 드블레즈 사장은 새 사명 발표와 함께 현장 임직원들과 적극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임금 및 단체협약을 4년만에 무분규로 마무리하며 안정적인 노사 분위기 속에 신차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02-28 16:14: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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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 개최

현대차그룹이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28일 양재 엘타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개최된 발대식 현장에는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 이의헌 사단법인 점프 대표 등 행사 관계자와 임직원 멘토, 10기 대학생 멘토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방에 거주 중인 대학생 멘토 200여 명은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이날 발대식 후에는 임직원 멘토의 토크 콘서트와 소그룹 멘토링을 비롯해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의 특강 시간도 마련해 참여 대학생들이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대학생 멘토를 선발해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교육을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 멘토에게는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사회인의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부터 꾸준히 교육봉사단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나눔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해 전인적 인재 양성과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해왔다.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는 총 450명으로, 3월부터 약 10개월간 청소년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아동센터 및 교육복지 기관 등에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0기 대학생 450명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현대차그룹 임직원 및 다양한 분야의 사회인 멘토의 멘토링 등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도 주어진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의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은 선순환 재능 나눔을 통해 참가 청소년과 대학생 모두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누구나 차별 없이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2-28 16:14: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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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시작 공략…대규모 선적 개시

한국지엠이 글로벌 전략 모델인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본격적인 수출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창원공장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양산 시작에 이어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가포신항에서 트랙스 크로스오버 북미 모델의 첫 선적이 이뤄졌다고 27일 밝혔다. 첫 선적량은 약 5000여 대로, 모두 북미 시장을 향한 물량이다. 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새로운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창원 공장의 최대 생산라인을 최대한 가동할 만큼 수요가 많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사적인 역량을 모아 초기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생산 최적화와 효율화를 통해 글로벌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너럴 모터스(GM)의 글로벌 차량 포트폴리오에서 크로스오버 부분을 책임지는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해 10월, 북미 시장에서 처음 공개된 이래 현재 딜러와 고객, 언론 등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북미 지역의 쉐보레 딜러들은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최고급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춘 모델로 기대 이상의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산가포신항의 운영사인 마산아이포트 이종원 대표는 "제너럴 모터스 창원공장에서 수출되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첫 선적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우리는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세계적인 성공은 항만 활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차질 없는 선적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8 16:13:5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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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현대차 계열사 특별격려금 요구…위기도 함께할 수 있나요

"우리도 똑같이 달라."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함에 따라 직무와 상관없이 모든 임직원에게 400만원의 특별격려금 지급을 결정했다. 그러자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 계열사 노조도 현대차·기아와 동일한 특별격려금을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단체행동에 나서고 있다. 현대모비스 노조 소속 대의원 100여명은 회사가 지급한 300만원의 특별격려금이 부족하다며 지난 22일 본사 로비에서 점거 농성을 진행하기도 했다. 마치 우리도 현대차와 똑같은 금앨을 지급하라며 생떼를 부리는 모습이다. 현대제철 노조도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다. 현대차·기아와 비슷한 성과급을 받고싶어한다. 문제는 현대제철은 지난해 영역이익이 전년 대비 33.9% 줄어들었다. 하지만 현대제철 노조는 "현대차그룹의 노동자 계급화를 허용해선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반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의 시각에서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현대차·기아의 협력업체 직원들은 이들의 모습을보고 혀를 내두를 정도다. 한 협력업체 관계자는 "지난해 협력업체들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부담은 늘어나면서 오히려 위기를 겪었다"며 "중소·중견기업에서는 (특별격려금) 이야기 꺼내기도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실적과 상관없이 똑같은 금액을 지급하라는건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특별격려금을 잘못 알고 있는건 아닌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회사의 상황에 맞춰 정당한 권리를 요구한다면 모두가 공감할 수 있지만 지금 현대차그룹 계열사들의 모습은 납득하기 어려운게 사실이다. 임금은 노사간 협상을 통해 진행되지만 성과급이나 특별격려급은 회사 입장에서 직원들과 나눠야 한다는 접적 지급 의무도 없다. 이를 요구하며 사장실을 점거하거나 집단 농성을 진행하는 건 더욱 그렇다. 이같은 여론이 쌓여서 일각에서는 '귀족노조'라고 지적한다. 만약 회사가 글로벌 경기침체와 외부 악재로 실적 악화에 접어들면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구조조정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2023-02-27 16:2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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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그리다' 국내 기업 신입사원·MZ세대와 소통 강화

국내 기업들이 신입사원과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국내 그룹 총수들이 회사의 미래를 이끌 20대 젊은 직원들과 잇따라 소통에 나서면서 그룹 계열사들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이는 젊은 세대가 생각하는 회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지난 21일 수원 디지털 시티를 찾아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신입사원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재용 회장이 국내 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과 소통하거나 지방 협력회사를 방문한 적은 있지만 신입사원과의 간담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시 이 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외국어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신입사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외국어가 정말 중요하다"며 "영어와 일본어는 할 수 있는데 중국어와 불어를 공부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외국어를 배운다는 것은 그 나라의 사고, 가치관, 역사를 배운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지난달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100여명의 신입사원을 포함해 온라인까지 1000명의 신입사원과 함께 '신입사원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날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하고 싶냐'는 한 신입 사원의 질문에 최 회장은 "창업을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사람 최태원으로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는 "인류 공통 문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2021년부터 진행한 타운홀 미팅을 통해 MZ세대와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창사 이례 처음으로 경기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신년회를 진했으며 임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타운홀 미팅에서 MZ세대 직원들의 이야기를 듣고 적극 반영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는 한 직원의 "능동적이고 능률적인 조직문화를 위한 제도적 개선을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라는 질문에 정 회장은 "사일로(소통 단절) 관습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보고받는 사람은 열린 마음으로 보고를 받는 자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과거 (정몽구)명예회장에 보고할 때 생각과 결론을 먼저 말하고 그 이유를 말했다"며 "우리는 보고는 되는데 결론이 없다. A·B·C 3가지를 생각을 주고 하나를 고르라 하는데 이런 보고 문화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미래 세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것도 주문했다. 정 회장은 "나도 MZ세대와 같은 때가 있었다. 당시는 쉽게 얘기하지 못하고 경청만 해야하는 시대였지만 지금은 세상이 바뀌었다"며 "저와 경영진부터 솔선수범 하겠다. 자유롭게 일하는 기업문화를 통해 능력을 인정받고, 원칙과 상식이 바로 서는 근로환경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MZ세대와 소통을 대폭 확대하면서 계열사들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정재웅 현대위아 사장은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이룸재에서 'CEO 웰컴 토크'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정 사장은 약 1시간 동안 2023년 새롭게 입사한 직원 총 65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정 사장은 이날 회사 비전과 함께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필요한 부품과 로봇, 생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소속된 곳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위치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전략본부장은 최근 자신의 사무실로 대리급 이하의 주니어 직원들을 초청했다. 자사가 운영하는 중식당의 짜장면과 짬뽕, 탕수육을 함께 맛보며 자유롭게 맛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직원들은 탕수육의 바삭한 식감과 소스의 단맛 등을 개선해 달라고 요청했고 실제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중식당 메뉴에 이들의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기선 HD현대·한국조선해양 사장도 최근 한국조선해양 신입사원과의 만나 직장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제는 'CEO와 MBTI 토크'로 정 사장을 포함해 자신의 MBTI 성격 유형을 상의에 붙인 채 MBTI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재계 관계자는 "과거 회사에 대한 애사심과 책임감으로 열심히 일히단 분위기는 사라졌다"며 "MZ세대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보고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직원들의 의견을 사업에 반영하는 등 기업들도 빠르게 변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3-02-27 15:40: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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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국민 세단' 아반떼 부분변경 모델 공개

'국민 세단'으로 불리며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를 견인하고 있는 아반떼가 부분변경을 통해 한층 역동적으로 진화한 인상과 함께 돌아왔다. 아반떼는 현대차가 61년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한 모델로 누적 판매대수 1400만여대에 달한다. 현대차 아반떼를 한 줄로 세우면 77만㎞에 달하는데 지구와 달을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이번에 부분변경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준중형 세단의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27일 '더 뉴 아반떼(이하 아반떼)'의 디자인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반떼는 2020년 4월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기존 모델의 강렬한 존재감을 강조하면서도 디자인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모델에 녹아져있는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 테마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수평적인 그래픽 요소를 확장함으로써 보다 낮고 와이드한 비례감을 완성했다. 전면부의 헤드램프는 보다 예리하면서도 입체적으로 디자인돼 전체적인 인상을 더욱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고, 라디에이터 그릴은 센터 크롬가니시를 기준으로 상하로 깔끔하게 정돈함으로써 차량을 한껏 넓어 보이게 해준다. 측면 부는 삼각형 문양의 패턴이 강조된 델타커버와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보다 고급스러워진 자태를 갖췄다. 후면부의 리어 범퍼는 투톤 그래픽과 함께 견고하면서도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돼 한껏 또렷해진 인상을 구축하고, 윙타입의 실버가니시가 적용돼 스포티한 캐릭터와 안정감 있는 스탠스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신규 바이오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세이지 그린 컬러가 새롭게 적용된 인테리어는 신선한 이미지를 부여함과 동시에 친환경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한층 강인한 인상으로 거듭난 아반떼의 디자인에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입혀 대표 준중형 세단 모델로 자리매김을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더 뉴 아반떼는 고객의 눈높이를 적극 고려해 기존 모델의 역동적인 이미지와 강렬한 인상을 더욱 부각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다양한 고객 연령층에게 두루 사랑받는 준중형 세단 시장의 독보적인 선두주자 입지를 굳건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7 14:12:3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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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 美 고속도로 '초급속 충전소' 구축…테라와트와 첫 수주 계약

미국 전기차 초급속 충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SK시그넷이 미국 유니콘 기업이자 전기차 충전소 사업자(CPO)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와 첫 수주 계약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는 구글 에너지 전략 총괄이었던 네하 팔머가 설립한 회사로 약 1조40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해 미국 전기차 충전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테라와트 인프라스트럭처는 미국내 고속도로에 80km(50마일)마다 초급속 충전소를 설치하는 'NEVI프로그램'이 본격화됨에 따라 이 프로그램에서 지원하는 보조금 기준을 빠르게 맞출 수 있는 SK시그넷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미국 정부는 지난 2월 전기차 충전기에도 바이 아메리카 법을 적용하는 구체적인 기준을 발표했으며, 기존 미국 내 최종조립 조건 이외에 미국산 철강을 사용한 외부 케이스를 사용해야 한다는 기준을 추가했다. 이에 SK시그넷은 지난해부터 미국 내 케이스 제작 업체와 실무협의·실사를 완료했고, 공급망도 미리 확보해 규제 속에서도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박흥준 SK시그넷 마케팅본부장(CMO)은 "SK시그넷은 올해 2분기부터 미국 공장에서 신제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고, 미국산 철제 케이스 제작 업체도 확보되어 있기 때문에 현재 바이 아메리카 법을 충족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 제조사다"며 "NEVI프로그램과 IRA법 적용으로 더욱 치열해질 미국 내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서 준비된 생산 설비와 공급망으로 빠르게 우위를 선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3-02-27 14:1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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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욱 현대위아 사장, 신입사원과 소통 강화

정재욱 현대위아 사장이 신입사원과의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현대위아는 지난 24일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이룸재에서 'CEO 웰컴 토크' 행사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행사에서 정 사장은 약 1시간 동안 2023년 새롭게 입사한 직원 총 65명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정 사장은 우선 신입사원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우리 회사의 비전은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 필요한 부품과 로봇, 생산 솔루션을 공급하는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소속된 곳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 회사의 위치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위아가 미래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의 인적, 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신입사원이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와 '투명함'을 기반으로 성장해 달라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에 관한 질문에 "신입사원의 가장 큰 장점은 룰을 벗어나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이라며 "회사 역시 여러분의 의견을 존중하는 문화를 가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떤 업무를 하더라도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것이 신뢰의 바탕"이라고 덧붙였다. 정 사장은 1984년 입사 후 39년 동안 이어 오며 터득한 회사 적응 노하우도 공개했다. 그는 "질문을 많이 하는 것이 신입사원에게 필요한 덕목인 것 같다"며 "모든 것에 의문과 궁금증을 가지고 선배들과 소통하다 보니 자연스레 학습도 되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또 "학생 때 공부했던 책을 버리지 않고 꾸준히 보면서 공부했던 것이 실무와 이론을 겸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인 학습을 강조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신입사원이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이끄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이들이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급변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대응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2-27 14:01:2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