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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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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업계, 여름 휴가철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국내 완성차 업계가 8월 여름 휴가철 비수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은 여름 휴가를 떠나는 여행객 증가와 공장 조업·영업일수 감소 등으로 차 구매가 많이 이뤄지지 않는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과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부족 현상 등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지난달 실시했던 '쉐보레와 함께하는 더 나은 여름을 위한 시작' 프로모션을 이달까지 연장 시행한다. 8월 쉐보레 차종별로 적용 가능한 최대 할인 금액은 트래버스 43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110만원, 스파크 80만원이다. 이달 쉐보레는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 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6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 한해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쉐보레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르노삼성 더 뉴 SM6 르노삼성은 SM6 구매 고객에게 한 단계 더 높은 트림의 차량을 제공하는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을 8월에도 이어간다. SM6 프리 업그레이드 프로모션은 SM6 구매 시 고객이 선택한 트림보다 더 많은 기본 사양을 장착한 상위 트림 차량을 제공하는 행사로 최대 216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QM6도 여름철 특별조건을 유지한다. 옵션, 용품, 보증연장 구입 지원비로 가솔린 모델 GDe에 150만원, LPG 모델 LPe에 50만원이 제공된다. 7년 이상 노후차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추가 할인도 지원된다. 르노 마스터는 스마트커넥트II 및 후방 카메라 용품 증정, 최대 150만원의 차량 보험료 지원 등 최대 285만원 혜택의 '해피 뉴 마스터 Bus 15인승 특별 혜택'을 이달에도 지속한다. 도심형 전기차 르노 조에는 현금 구매 시 100만원 할인과 함께 1년 2만㎞ 무료주행이 가능한 50만원 상당의 선불 충전카드를 증정한다. 쌍용차 더 뉴 렉스턴 스포츠. 쌍용차는 차종별 다양한 구매혜택을 제공하는 '슈퍼 쿨 서머 페스티벌'을 시행한다. 세일 페스타 해당 모델(티볼리&에어, 코란도) 대상 선착순 1200대 한정 최대 200만원 할인(일시불)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할부로 구매 시 선수금 20%의 60개월 무이자로도 가능하다. 초기 구입비용이 부담된다면 선수금 없는 0.9% 초저리 60개월 할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프리미엄 틴팅+블랙박스+에어컨 습기 건조기로 구성된 140만원 상당의 슈퍼 서머 기프트 또는 50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세일 페스타 미 해당 모델에 대해서도 차종별 고객 맞춤 구매혜택을 제공한다. 코란도 및 티볼리&에어를 일시불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하고, 더블업 스페셜 할부(3.9%/~72개월)로 구매 시 휴가비 100만원을 지원해 준다. 올 뉴 렉스턴 및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도 스페셜 할부로 구매하면 50만원의 휴가비를 지원한다. 선수금 없는 초저리할부로 코란도, 티볼리&에어를 구매하면 0.9%(36개월), 올 뉴 렉스턴은 1.9% (36개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2.9%(최장 60개월)로 할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선수금 20% 납입 시 최장 60개월까지 할부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2021-08-02 16:41:24 양성운 기자
'자동차 반도체 여전히 불안' 국내 車 업계, 7월 해외 판매 증가 뚜렷…반도체 수급 관건

국내 완성차 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에도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량을 확대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물론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쌍용차 모두 해외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다만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수급 불안정 현상은 여전히 불안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 현상 장기화에도 신형 모델로 글로벌 자동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지난 7월 국내 5만 9856대, 해외 25만 45대 등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한 30만 990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국내 22.6% 감소, 해외 4.2% 증가한 수치다. 현대차는 자동차 반도체 부족 현상 등의 영향으로 내수 시장 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1년 7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8160대, 해외 19만 3239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24만 139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국내 2.4%, 해외 10.4%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 169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2117대, K3(포르테)가 1만 972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1만1033대의 완성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23.6% 증가한 수치다. 내수 판매는 5개월 연속 월 3000대 이상 판매량을 기록한 QM6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동기대비 21.3% 증가한 4958대, 수출은 XM3 흥행에 힘입어 131.7% 증가한 6075대를 각각 나타냈다. 특히 7월까지의 누계 수출은 3만3161대로 전년 동기대비 120% 증가했다. 지난 6월부터 유럽 28개국에서 본격 판매를 시작한 XM3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전체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내수, 수출에서 모두 수요가 늘고 있다. XM3의 지난달 국내외 판매량은 6144대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하반기 안정적인 생산 물량 공급만 지속된다면 부산공장 생산 물량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쌍용차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8155대(완성차 8095대·CKD 60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한 수치다. 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5.7% 감소한 5652대, 수출은 218% 증가한 2503대를 각각 나타냈다. 쌍용차는 자구안 이행을 위한 평택공장 생산라인 1교대 전환에도 불구하고 제품 개선 모델의 호조세로 세 달 연속 8000대를 넘어서며 견조한 판매를 이어가고 있다. 내수 판매는 4000대 수준의 미 출고 잔량이 남아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선전하며 지난 6월에 이어 두 달 연속 5000대 수준을 유지했다.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얻고 있는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영국에 이어 칠레와 호주 등에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라인간 전환 배치를 통해 시장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등 차질 없는 자구방안 이행과 경영정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지엠은 자동차 반도체 공급난의 직격탄을 맞았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 4886대, 수출 1만4329대 등 총 1만9215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내수 30.1%, 수출 48.2%로 각각 감소했다. 전체 판매는 44.5% 줄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콜로라도와 같은 RV 차량들에 대한 국내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차량 라인업과 파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쉐보레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8-02 16:20: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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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경영' KG동부제철, 당진공장 철강업계 최대 규모 ESS 가동

KG동부제철 당진공장 전경 KG동부제철이 당진공장에 철강업계 최대 규모의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KG동부제철은 철강업계 최대 규모의 산업용 전력저장장치를 도입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KG동부제철은 한국동서발전과 ESS 구축을 위한 '에너지절감 솔루션 제공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당진공장 내 2314㎡ 부지에 174.73MWh 용량의 ESS가 구축되며, 이는 철강업계 최대 규모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G동부제철은 지난 6월 ESS 구축에 돌입했으며, 오는 10월 초 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동서발전이 ESS 구축 설비투자금을 전액 부담하고, 사업 기간 15년이 종료되면 설비 소유권을 KG동부제철이 갖는 BOT(건설·운영·양도) 방식으로 계약이 체결됐다. ESS는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전기를 충전해 배터리에 저장한 뒤 이를 전력 수요가 많은 시간대에 사용할 수 있게 하는 설비다. 전기요금 절감 또한 ESS 도입을 통해 기대되는 효과다. KG동부제철은 전기료가 저렴한 시간대에 미리 충전해 둔 전력을 요금이 상승하는 피크 시간대에 사용하게 된다. KG동부제철 관계자는 "대규모 친환경 에너지저장시스템 구축을 통해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1-08-02 15:42:3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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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과 '탄소중립' 협력 체계 구축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과 핸콕 베리 피츠제랄드 철광석 사업 총괄 겸 로이힐 이사가 탄소중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잡는다. 포스코는 로이힐과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 생산 ▲수소 생산 ▲신재생에너지 사업 ▲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인 CCUS 등의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사업 발굴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로이힐은 호주 북서부 필바라 지역에서 연간 6000만 톤의 철광석을 생산하는 대형 광산 회사다. 포스코는 로이힐 지분 12.5%를 보유하고 있다. 연간 1600만 톤의 철광석을 공급받고 있다. 우선 양사는 로이힐에서 채굴한 철광석과 포스코의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접목해 최적의 HBI 생산체계를 도출하는 것에 대해 공동 연구키로 했다. 기존 고로조업에서는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시키기 위해 석탄을 환원제로 사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불가피했다. 반면 수소환원제철은 석탄 대신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환원철을 만든 후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이 때 철광석에서 산소를 분리시킨 환원철을 조개탄 모양으로 성형한 것이 HBI다. 양사는 공동으로 수소를 직접 생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호주 현지의 풍부한 천연가스를 활용해 블루수소를 생산하고, 장기적으로는 태양광 및 풍력 등 호주의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여건을 활용해 그린수소 생산기반을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또 블루수소 생산 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활용·저장해 대기 중에 배출되지 않도록 하는 CCUS 기술 개발에도 양사가 협력해 사업화를 검토할 계획이다. 협약식은 영상회의로 진행됐다. 포스코 김학동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포스코 이주태 구매투자본부장, 로이힐 게하드 벨즈만(Gerhard Veldsman) CEO, 로이힐의 최대 주주사인 핸콕(Hancock)의 게리 코르테(Garry Korte) CEO, 핸콕 베리 피츠제랄드(Barry Fitzgerald) 철광석 사업 총괄 겸 로이힐 이사 등이 참석했다.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포스코의 세계적인 제철 기술력과 로이힐의 광업 전문성을 활용해 수소환원제철을 상용화한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해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선언하였으며, 이해관계자들과 글로벌 차원의 협업 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수소 산업을 선도하여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1-08-02 14:52: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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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돌풍' 기아, 첫 전기차 EV6 출시…아이오닉5 경쟁 예고

기아 EV6. 기아가 2일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인 'The Kia EV6(이하 EV6)를 출시했다. EV6는 사전예약 첫날 기아 승용 및 SUV 모델을 통틀어 역대 최대 기록인 2만1016대를 시작으로 사전예약 기간동안 총 3만대가 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하며 고객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앞두고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한 현대차와 기아의 한 지붕 아래 두 가족간 경쟁도 격화될 전망이다. 이번에 출시된 EV6는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형상화한 내·외장 디자인 ▲국내 최초 3.5초의 0-100km/h 가속시간(GT 모델 기준)으로 대표되는 역동적인 주행성능 ▲지속가능성 의지를 담은 친환경 소재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념의 V2L(Vehicle To Load) ▲고객 중심의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이 적용돼 최상의 상품성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기본형), 롱 레인지(항속형), GT-라인(Line) 모델을 우선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 EV6의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사전계약 고객의 70%가 선택한 롱 레인지 모델에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돼 1회 충전 시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주행거리가 475㎞(2WD, 19인치 휠, 빌트인 캠 미적용 기준)에 달한다.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58.0kWh 배터리가 장착돼 370㎞(2WD 기준)의 최대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EV6는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영국 카본 트러스트사의 제품 탄소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 내장 부품인 도어 맵 포켓과 바닥 매트 등에 차량 1대당 500㎖ 페트병 75개에 달하는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점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카본 트러스트사는 2001년 영국에 설립된 비영리기관으로, 전 세계 80개 국가에서 기업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탄소, 물, 폐기물 등의 환경 발자국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탄소발자국은 제품의 제조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에 따른 환경 영향도를 종합적으로 측정한 후 기준을 충족했을 때 수여하는 인증제도다. 기아 EV6 실내 모습. 800V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멀티 충전 시스템, 이동하는 에너지 저장장치(ESS) 개념의 V2L(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기능) 등도 특징이다. 기아는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통해 주차 또는 충전 중 고전압 배터리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고객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원격진단 시스템도 탑재했다. 여기에 출시 후 1년간 전국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별도 예약 없이 원할 때 정비를 받는 'EV6 퀵 케어 서비스' 등을 마련했으며, 기존에 영업용 전기차에만 제공됐던 고전압 배터리 보증 연장을 EV6 개인 고객에게도 확대 적용했다. EV6의 판매 가격(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별소비세 3.5% 반영 기준)은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에어(Air) 4730만원, 어스(Earth) 5155만원이고, 롱 레인지 모델의 경우 에어 5120만원, 어스 5595만원이다. GT-Line은 5680만원이다. 기아의 구독 서비스인 기아플렉스를 통해 월 구독료만 지불하면 EV6를 30일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기아플렉스 이용 고객에게 무제한 충전카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3일 이내의 단기 대여 상품도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7일부터 내년 7월까지 서울 성수동에 1057㎡(320평) 규모의 전기차 특화 복합문화 공간 'EV6 언플러그드 그라운드 성수'에서 EV6 상품 체험부터 시승, 구매까지 할 수 있다. 기아 관계자는 "EV6는 고객의 모든 여정을 함께 하며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자동차 업계 최초로 탄소발자국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기아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14:11: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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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신설…초대 위원장에 이미라씨

한국타이어엔테크놀로지 본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할 이사회의 책임과 역할 강화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했다. 2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한국타이어 이사회는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이사회 내 위원회로서 ESG 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이번 ESG 위원회 설립은 ESG 경영 정책, 전략 및 활동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이사회 내 ESG 위원회 설립을 통해 이사회 내 위원회는 기존의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를 포함해 총 5개로 확대된다. 이는 이사회 중심의 경영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ESG 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관련해 방향성을 자문하고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구성은 3인 이상의 이사와 위원의 과반은 사외이사로 선정해 전문성과 기능을 강화했다. 위원장을 선출할 때는 위원회 결의로 선임하기로 했다. ESG 위원회 초대 위원장은 이미라 사외이사로 선출되었으며, 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사내·외이사 7인으로 구성된다. 이미라 초대 ESG위원장은 GE(제너럴 일렉트릭), 맥쿼리 그룹 등 선진 기업지배구조를 갖춘 글로벌 기업에서 성장한 여성 리더이자, 이화여자대학교 여성사외이사 전문과정 1기 출신으로 전문성과 소양을 갖췄다. 이미라 위원장은 글로벌 기업에서 경험한 금융·재무적 지식을 바탕으로 전략기획, 투자, 인사관리, 조직문화 혁신, D&I(다양성과 포용성)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 사회의 이익을 대변하는 동시에 회사의 장기적 성장과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주요 경영 사안을 의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타이어는 ESG 경영을 위해 실무조직을 꾸리고 매년 꾸준히 과제를 발굴하며 목표를 이뤄내고 있다. 이를 통해 최근 ESG 환경 분야에서 기후변화대응 수준을 평가하는 가장 신뢰받는 지표로 알려져 있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DP)'의 'CDP 기후변화대응 및 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CDP Climate Change Korea Awards)'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Carbon Management Sector Honors)'에 선정됐다. 한국타이어는 국내 기업 중 24개 기업에게만 부여된 리더십 등급을 획득하며 글로벌 친환경 우수 기업임을 입증했다. 여기에 2011년 세계 최고 권위의 지속 가능성 평가 지수인 '다우존스 지속 가능 경영지수' 코리아에 최초 편입을 시작하여, 2016년부터 2020년 최근까지 'DJSI 월드'에 5년 연속 편입되는 위업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2050년까지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 비율 100% 달성, 온실가스 배출량 2018년 대비 50% 감축 등의 명확한 목표도 설정하고 있다. 또한 UNGC(유엔글로벌콤팩트) 등 기업 지속 가능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천연고무 정책 등 친환경 정책을 추진 중이다.

2021-08-02 11:15:5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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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살인무기'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학교 앞 안전펜스로…현대차 캠페인 실시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 정책관(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서울특별시 이혜경 보행친화기획관,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TS 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자동차 검사 본부장 '도로 위 살인무기'로 불리는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이 어린이 안전을 지키는 학교 앞 안전펜스로 변신한다. 현대자동차가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달 30일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 정책관, 서울특별시 이혜경 보행친화기획관, TS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자동차 검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 제거를 통한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이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 울타리 설치 캠페인)' 협력을 위한 비대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식 구조변경승인을 받지 않은 화물차 적재함 보조 지지대(판스프링)를 회수해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펜스로 다시 제작해 설치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업사이클링을 통해 도로 위 대표적인 위험요소인 판스프링 관련 사고의 예방과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강화를 동시에 이룬다는 취지다. 안전펜스는 서울시가 각 구청과 협의해 선정하는 어린이 보호구역에 9월부터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 일환으로 현대차는 3일부터 10월 31일까지 판스프링 회수 프로그램을 국토교통부, 경찰청, 서울특별시, TS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영한다. 상용차 전용 블루핸즈(전국 50개소)를 방문해 캠페인 참여를 신청하는 선착순 300명의 화물차주에게 판스프링 제거 비용 및 주유상품권(10만원)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작은 실천으로 도로 위 안전을 위협하던 판스프링이 아이들을 지키는 보호장치로 완전히 탈바꿈할 수 있다"며 "전국에 계신 화물차주 및 트럭커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를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8-02 10:14: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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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혁신과 도전' 양궁과 현대차그룹 평행이론…'혁신·팀워크' 등 공통 DNA

대한민국 양궁과 현대자동차그룹의 성장을 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혁신·팀워크·최고지향' 등이다. 2020도쿄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양궁은 독보적 역량을 보여줬다. 남자 개인전에서 아쉽게 메달을 따지 못했지만 나머지 4개 종목에서 금메달을 휩쓸었다. 대한민국 양궁이 올림픽 역사에서 꾸준히 압도적인 위상을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요인이 있다. 대한민국 양궁은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실력 있는 인재 발탁과 동료들을 신뢰하고 의견을 경청하는 팀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뿐만 아니라 극한 상황까지 대비하기 위한 시스템적 지원, 초일류를 향한 지속적인 혁신, 미래 인재 육성 등 세계 최고가 되기 위해 무엇을 갖추어야 하는지 많은 것을 시사했다. 특히 이번 도쿄대회에서 신화를 쓴 대한민국 양궁은 다음 대회를 위한 또다른 혁신을 준비하고 있으며, 현대차그룹도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경계를 초월하는 혁신으로 초일류 모빌리티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현대차그룹이 양궁과 인연이 시작된 것은 지난 1985년이다. 당시 정몽구 명예회장이 대한양궁협회장으로 취임했다. 당시부터 현재까지 현대차그룹이 양궁에 지원한 액수는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0년에 가까운 기간 동안 물심양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셈이다. 이 같은 통큰 지원의 결과는 이번 2020도쿄올림픽까지 여자 단체전 9연패, 남자 단체전 2연패 등으로 나타났다. 여자 개인전은 지난 2012년 런던 대회를 기점으로 금메달을 계속 따내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지난 2016년 리우 대회 직후 대한양궁협회장을 맡고 있다. 정 회장은 현대차그룹의 첨단 신기술을 다양하게 접목해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선수단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고정밀 슈팅머신, 비전기반 심박수 탐지, 인공지능 코치, 점수 자동 기록 장치, 선수 맞춤형 그립 등에 대해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기술적인 지원만 한 것이 아니다. 정 회장은 미국 출장을 마치자마자 선수들을 현지에서 응원하기 위해 직접 일본을 찾았다. 햇빛이 강하게 내리 쬐는 상황에서도 경기장을 떠나지 않고 직접 현장에서 선수들을 지켜봤고 금메달의 순간도 함께 했다. 경기가 열린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과 동일한 훈련 시설을 조성해 훈련할 수 있게 한 것도 현대차그룹의 지원이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과 기초 체력 강화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점은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 회장의 인재 등용은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화제가 됐다. 혼성 단체와 남자 단체에서 큰 활약을 펼친 김제덕 선수가 대표적이다. 김 선수는 17세의 고교 궁사로, 한국 양궁이 최고를 유지하는 것은 이 같은 유망한 선수들이 계속 배출되는 데 있다. 양궁협회는 유소년부터 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선수 육성 체계를 구축하는 등 양궁 꿈나무의 체계적인 육성에 큰 공을 들이고 있다. 특별지원으로 일선 초등학교 양궁장비와 중학교 장비 일부를 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해 장비,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유소년대표(초)-청소년대표(중)-후보선수(고)-대표상비군-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이 체계적으로 마련했다. 국제대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국가대표, 상비군, 지도자, 심판 대상으로 무료 영어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자동차 분야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다. 산학협력기업인 현대엔지비를 설립해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국내외 대학 및 연구기관과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연구장학생 제도도 마련해 학사, 석사, 박사과정 중인 우수한 인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또 서울대에 '차세대 자동차 연구센터', 한양대에 '정몽구 미래 자동차 연구센터'를 건립해 차세대 자동차 핵심기술개발과 전문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걸려있는 5개의 금메달 중 4개를 차지한 만큼 거액의 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전종목을 석권한 지난 리우올림픽 당시 양궁협회와 함께 25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앞서 2012 런던 대회 당시에는 16억원이었다. 이번 대회 포상금 규모는 리우 대회를 기준으로 비슷하거나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오후 12시 반쯤 전용기편으로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정 회장은 "선수들과 감독님들 모두 잘 해줬다"며 "국가대표팀이 진척에서 계속 연습, 시합을 잘 해준 덕분에 올림픽에수 잘 할 수 있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1-08-01 11:10: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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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아이오닉 5 50대 男 마음 흔들어

현대차 아이오닉5 현대자동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구매 고객이 50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부산·대구·울산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안정된 곳을 중심으로 아이오닉5 구매 고객이 많았다. 1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출고를 시작한 아이오닉5는 지난 6월까지 5700여 대가 출고됐다. 나이대별로 보면, 50대(31.1%), 40대(27.6%), 60대 이상(20.6%), 30대(16.8%), 20대(3.8%) 순으로 50대 이상 고객들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성별로는 남성 비율(75%)이 월등히 높았다. 이는 기존 자동차 주요 소비층 비율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동안 내연기관차에 익숙했던 고객들이 아이오닉5를 선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충전 인프라를 갖춘 곳에서 구매가 많이 이뤄졌다. 지역별 구매 비중은 서울·경기·인천 수도권(32.8%), 경상·부산·대구?울산(28.4%) 등이다. 수도권에는 2만9000여 개, 경상·부산·대구·울산에는 1만9000여 개의 전기차 충전소가 구축돼 있다. 고객들은 편리함과 안전에 중점을 둔 첨단 사양의 선택품목을 많이 택했다. 트림별 패키지 선택품목을 기준으로 했을 때, 익스클루시브 트림을 구매한 고객들의 69.4%가 ▲현대 디지털 키 ▲스마트폰 무선충전 ▲하이패스 시스템 ▲ECM 룸미러 ▲레인센서 등이 포함된 컨비니언스 패키지를 적용했다. 각종 주행보조 기능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센스와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포함된 프레스티지 트림의 경우 33.3%가 안전한 주차와 출차를 돕는 파킹 어시스트 패키지를 선택했다. 개별 선택 품목 중 가장 인기인 것은 차 안에서 220V의 일반 전원을 연결할 수 있는 실내 V2L(31.7%)이었다. 두 번째로 인기가 높은 선택 품목은 빌트인 캠(31.6%)이었다. 빌트인 캠은 주행 중 전·후방 카메라가 촬영하는 영상을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이오닉 5를 경험한 수많은 고객이 전기차 라이프를 즐기고 있었다"며 "아이오닉 5를 중심으로 만들어 나갈 새로운 모빌리티 문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8-01 11:1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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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전 9개사 참여 초반 흥행…2일 예비실사 적격자 가려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인수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쌍용차가 기존 디젤 중심의 라인업에서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올인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면서 9곳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하는 등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2일 EY한영회계법인이 9곳 투자자에 대한 예비실사 적격자를 추려 법원에 보고할 예정이라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이 지난달 30일까지 기업들로부터 인수의향서를 받은 결과 총 9곳의 기업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EY한영회계법인은 2일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국내외 9곳 투자자 중 예비실사 적격자를 추려 법원에 보고할 예정이다. 선정된 예비실사 적격자를 대상으로 이달 27일까지 예비실사가 진행된다. 이번 인수전 참여기업은 미국 자동차 유통업체 HAAH오토모티브의 새 법인인 카디널원모터스, 전기차 업체 에디슨모터스, 전기스쿠터 업체 케이팝모터스, SM그룹 등이다. 이 외에도 사모펀드 계열사 박석전앤컴퍼니 등 5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상태다. 특히 이번 인수전은 그동안 언급되지 않았던 SM그룹의 참여로 막판 화제가 됐다. 지난 2010년 쌍용차 인수를 노렸던 SM그룹은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남선알미늄과 시너지를 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쌍용차 인수가격은 4000억원 규모의 공익채권 등을 포함해 약 1조원 규모라는 점에서 기업들의 자금 조달 능력도 중요하다. 최근 파산 문제를 겪은 카디널 원 모터스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2900억원에서 4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아 궁금증을 남겼다. 카디널 원 모터스의 2019년 기준 연 매출은 230억원 수준에 불과했다. 카디널 원 모터스는 쌍용차 인수 후 쌍용차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와 픽업트럭 등을 미국과 캐나다 등에 들여와 판매하는 것이 목표다. 에디슨모터스와 케이팝모터스 등도 FI(재무적투자자) 등을 끌어들이며 자금 동원력에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지만 사업능력이 검증되지 않았고 회사 규모가 너무 작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897억원, 영업이익 27억원을 기록한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 초소형 전기차 생산업체 쎄미시스코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자사의 전기모터, 배터리 관리시스템(BMS) 기술력을 바탕으로 쌍용차를 글로벌 전기차 생산 업체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이미 개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27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에디슨모터스는 쎄미시스코의 유상증자와 CB(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추가로 약 2500억원을 마련할 예정이다. 여기에 키스톤PE 등 재무적 투자자(FI)에게 4000억원 가량을 투자받아 인수 자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사모펀드 KCGI도 컨소시엄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막판에 참전을 선언한 SM그룹은 재계 38위로 회사 규모가 큰 편이지만 아직 구체적인 자금 조달 방안이 알려지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향후 SM상선의 기업공개(IPO) 등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IPO 전이어서 예단하기가 어려운 상태다. 지난해 SM그룹은 해운과 건설 부문 합산 1조328억원의 매출과 140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번 쌍용차 매각은 산업은행의 경정이 어느때보다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올해 초 기존 쌍용차 대주주인 마힌드라는 기업 회생에 필요한 5000억원 중 2300억원을 직접 투자하고 나머지는 산업은행과 정부가 지원할 것을 요청했다. 현재 쌍용차의 경영 상황은 당시보다 나아진 것이 없기 때문에 새 업체가 1조 원에 달하는 금액을 부담해 인수에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쌍용차 정상화까지는 2~3조 원의 자금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쌍용차 새 주인도 정부와 산업은행에 지원을 요청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EY한영회계법인은 오는 9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까지 가격협상을 마무리지은 뒤 11월에 계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2021-08-01 10:13:1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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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8월 휴가철 맞아 대규모 프로모션…트래버스 최대 430만원 혜택 지원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지엠 쉐보레가 8월 휴가철을 맞아 '쉐보레와 함께하는 더 나은 여름을 위한 시작' 프로모션을 7월에 이어 연장 시행하며 국내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 1일 쉐보레에 따르면 트래버스, 트레일블레이저, 스파크, 말리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며, 저리 할부와 현금 지원이 결합된 콤보 할부 선택 시 트래버스 250만원, 말리부18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80만원, 스파크 60만원의 현금을 지원한다. 또 코로나 19 백신 접종 후 증명서를 제출하는 고객에 한해 최대 30만원의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쉐보레 트래버스, 말리부 구매 고객 중 7년 이상 된 노후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8월 구매 혜택 적용 시 차종 별 최대 가능 혜택 금액은 트래버스 430만원, 말리부 250만원, 트레일블레이저 110만원, 스파크 80만원이다. 이용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전무는 "쉐보레의 최근 한국 산업 서비스 품질 지수(KSQI) 9년 연속 판매 부문 최우수 브랜드 선정을 기념해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8월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각각의 고객에 맞는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쉐보레 제품과 함께 더 나은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1-08-01 10:08: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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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중장기 로드맵 따라 ESG 경영 체계적으로 전개

현대모비스 RE100. 현대모비스가 사회, 환경 속에서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SG가 뉴 노멀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글로벌 경영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만큼,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함이다. 1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담조직인 ESG추진사무국을 신설하고, ESG 비전과 목표를 구체화했다. 전사 차원의 전략 방향을 수립해, 일관되고 적극적인 ESG 활동을 전개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혁신, 청정 기술을 활용한 모빌리티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7대 지향점과 14개 중점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들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탄소 중립화 추구 ▲제품 환경 관리 ▲자원순환 촉진 ▲사람 중심 사업장 구축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 ▲ESG 관리 체계 고도화 등을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환경 분야 목표 달성을 위한 첫 걸음으로, 현대모비스는 국내 자동차부품 기업 최초로 RE100(Renewable Energy 100%) 추진을 선언했다. RE100 기준보다 19년 빠른 204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미 100%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는 슬로바키아와 스웨덴 사업장을 비롯해 해외사업장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65% 전환을 추진하고, 재생에너지 전환이 비교적 까다로운 국내 사업장을 포함해 2040년까지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올해부터 국내 사업장에 태양광 설비 투자를 시작했다. 주차장과 유휴부지, 공장 지붕 등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자가발전 방식을 통해 직접 전기를 생산하겠다는 것이다. 현대모비스는 이외에도 글로벌 각 국가별 규제와 사회환경을 고려해 미국, 멕시코, 인도 등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사업장을 선별해 자가발전 방식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RE100 외에도 정부 주도로 추진되고 있는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K-EV 100)'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에너지 절감을 위한 친환경 경영은 2016년 국내외 주요 사업장에 에너지관리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ESG 경영을 오래전부터 시행하고 있다"며 "환경경영 시스템 국제 인증도 취득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친환경 경영 활동들을 글로벌 가이드라인에 맞춰 공개함으로써 이해관계자들과 투명하게 소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경영전략과 ESG 경영에 대한 추진 내용을 담은 이번 '2021 지속가능보고서'에도 TCFD(기후변화 재무정보공개 태스크포스) 권고지표, WEF(세계경제포럼) ESG Metrics, UN SDGs(지속가능개발목표) Commitment 등 다양한 글로벌 ESG 정보 가이드라인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실히 반영했다. 현대모비스는 사회 분야에서는 안전경영을 강조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사회공헌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책임 있는 공급망 관리를 위해 협력사의 ESG 경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협력사와 공동으로 리스크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실시된 '공급망 ESG 지속가능성 리스크' 진단에는 약 400여 업체가 참여했다.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진단 항목을 통해 ESG 항목별 평가를 진행했고,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부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현장 진단을 추가로 실시하기도 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ESG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기 위해 지난 2월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했다. 대표이사와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돼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ESG에 대한 전사적인 협조와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 지속가능경영위원회는 주주권익 보호활동 등의 기존 활동에 더해 ESG, 산업 안전과 관련한 주요 활동 및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ESG를 이사회에서 효과적이고 책임 있게 관리, 감독해 회사의 투명한 성장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08-01 10:0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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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한층 치열해진 인수전…SM그룹 등 최대 9곳 인수의향서 제출

쌍용차 평택공장 전경. 기업 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의 인수전이 당초 예상과 달리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쌍용차와 매각 주간사(EY한영회계법인)는 지난달 28일 기업 M&A 공고 후 7월 30일까지 인수의향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미 언론을 통해 인수의향을 밝힌 잠재적 투자자를 포함해 국내외 총 9개의 투자자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또 쌍용차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다수의 회사가 전기차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인수 의향을 밝히고 있어 회사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차 전환 전략과 부합되기 때문에 M&A 가능성 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생존 토대 구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쌍용사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곳은 ▲케이팝모터스(케이에스프로젝트 컨소시엄) ▲에디슨모터스(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SM그룹(삼라마이더스그룹) ▲카디널 원 모터스 ▲박석전앤컴퍼니 △월드에너시 ▲INDI EV ▲하이젠솔루션(퓨처모터스 컨소시엄) ▲이엘비앤티 등 9개 업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쌍용차 측은 투자자와의 비밀유지 협약으로 인해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법원의 허가를 받아 EY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하고 회생절차에서의 M&A에 관한 준칙 및 관련 법령에 의거,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회생계획 인가 전 M&A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의향서 접수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쌍용자동차와 매각 주간사는 제출된 인수 의향서 패키지를 검토한 후 예비실사적격자를 선정, 예비실사적격자의 예비실사(~8월말)를 거쳐 9월 중 인수제안서 접수 후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예상 일정은 추후 매각 주간사 및 법원과의 논의/승인 과정에서 변동 될 수 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공장 이전 및 신 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쌍용자동차는 친환경차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신 공장 후보지 선정과 관련하여 항간에 떠도는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자동차 연구개발 및 생산공장으로서의 입지적인 조건, 물류, 임직원의 편의성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관계기관과 협의한 후 회사가 최종 결정할 것임을 밝혔다.

2021-07-30 17:28: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