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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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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성시대 가격도 절반으로 낮추나…한경협 배터리 분리 판매 허용 건의

전기차 전환 속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경제계가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정부에 제안했다. 전기차 구매 부담을 낮춰 현실적인 전동화 모델로 구매를 확대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전기차와 배터리 구매 방식 전환과 인공지능(AI) 학습데이터 이용 면책 조항 등 규제개선 과제 100건을 발굴해 6일 국무조정실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소관 부처별로는 국토교통부 26건, 산업통상부 13건, 기후에너지환경부 11건, 금융위원회 9건, 고용노동부 6건, 재정경제부 5건 등이다. 대표적인 건의로는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분리 ▲인공지능(AI)학습데이터 이용 면책 조항 마련 ▲주차로봇 아파트 설치 허용 등 신산업 분야(AI·모빌리티 등)의 핵심 혁신 과제 등이다. 전기차 배터리 소유권 분리는 전기차와 배터리를 분리해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 구매 부담을 낮출 수 있게 해달라는 주장이다. 차값의 약 40%인 배터리는 월 구독형태로 전환시키고, 차체만 구입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넓히자는 것이다. '배터리 구독 경제' 내지는 '반값 전기차'로 전기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주장이다. 현행 자동차관리법에는 전기차 차체와 배터리의 소유권을 별개로 취급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이 없어, 관련 규제 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처럼 소비자들의 가격 부담이 줄어들면 전기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국내 전기차 시장은 중동 전쟁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 들어 불과 4개월 만에 전기차 신규 등록이 10만대를 넘으며 국내에 운행 중인 전기차가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체 신차 중 전기차 비중도 어느새 20%를 넘어섰다. 한경협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과 별개의 자산으로 등록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차량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배터리 재활용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면서 관련 제도를 조속히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AI 학습데이터 면책이란, 대규모 AI 모델 구축 시, 각종 출판물 및 이미지, 영상 데이터 등에 대한 저작권을 면책해달라는 주장이다. 개별 저작물에 대한 이용 허락을 받는 게 시간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취지다. 한경협은 개인정보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AI 학습 목적의 '정보 분석(데이터 마이닝)' 용도로는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저작권 침해 면책조항을 신설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본부장은 "지금과 같은 산업 대전환 시기에는 기업이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치열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만큼, 변화에 뒤처진 낡은 규제는 과감히 정비해야 한다"며, "최근 규제개혁위원회가 대통령 직속 기구인 규제합리화위원회로 격상된 만큼, 기업 현장의 목소리가 담긴 이번 건의가 실질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5-06 13:36:1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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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과급發 '하투' 비상…주력산업 노사 충돌 격화

미국발 관세 압박과 중동 리스크 확대로 글로벌 경제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노동계의 '하투'(夏鬪)가 본격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노란봉투법 시행에 따른 원·하청 교섭 요구가 확대되는 상황 외에도 반도체 업계의 억대 성과급 요구 상황이 산업계 전반에 노사간 대립의 불씨를 키우는 모습이다. 노조측의 공세적 투쟁기류에 기업들의 부담이 커지는 것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주주, 투자자 등 직접 이해당사자와 국민들의 우려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성과급 문제로 파업위기 앞에 선 삼성전자의 신제윤 이사회 의장은 "최악의 상황이 생기면 국가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노사 모두 설 자리를 잃을 것"이라며 노사대화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LG유플러스 노조 등이 성과급을 둘러싸고 노사간 치열한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 산업계 하투는 삼성그룹 계열사가 분위기를 이끄는 모양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일 시작된 총파업을 5일까지 진행했다. 앞서 지난 4일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중재로 노사 면담을 진행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삼성전자 노조도 총파업을 전제로 임금과 성과급 협상을 진행중이다. 삼성그룹 계열사가 실제 파업에 돌입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노사간 고강도 갈등의 불씨가 된 것은 성과급 배분 기준과 연동 방식이다. 영업이익·순이익 등 경영 성과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가 확산하면서 기업 간 성과급 수준 비교가 급속히 확산됐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을 폐지하고 영업이익 10%를 성과급으로 활용하면서 억대 성과급을 지급하면서 다른 기업 노조의 눈높이를 끌어올리는 효과를 불러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의 경우 단체협약 요구안에 신규채용, 인사고과, M&A(인수합병) 등 핵심 경영사안에 대해 노조의 사전 동의를 받도록 하는 조항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과 임직원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등도 요구하고 있다. 삼성전자 노조는 회사 영업이익의 15%를 상한선 없이 성과급으로 지급할 것을 요구하며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통신업계도 비슷한 흐름이다. LG유플러스 노동조합은 성과급 증액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립하고 있다. 노조의 요구안에는 임금 총액 8% 인상, 생산성격려금(PI)·성과급(PS) 평균임금 산입, 호칭 하한 연봉제 신설, 영업이익의 30% 성과급으로 지급, 우리사주 200주 분배, 임금 삭감 없는 주 35시간 근무, AI 도입을 이유로 한 인위적 구조조정 금지 등이 담겼다. 지난해 임단협에서 임금 총액 기준 4.16% 인상에 합의했던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완성차 업계도 성과급을 둘러싸고 갈등이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대차 노조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핵심 요구안으로 제시했다. 여기에 완전 월급제 시행, 국민연금 수급 시기와 연동한 정년 연장 등을 포함하며 단순 임금 인상을 넘어 고용 안정과 산업 전환기 대응을 전면에 내세웠다. 기아 역시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지난해 영업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을 요구하고 있다. 한국GM은 정기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함께 지난해 GM 총매출의 10% 가운데 15%를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요구안에 담았다. 비정규직을 포함한 조합원 1인당 약 3000만원 수준이다. 이날 삼성전자 사태와 관련 신제윤 이사회 의장은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국가 기반산업인 반도체사업은 타이밍과 고객 신뢰가 핵심"이라며 "개발과 생산 차질, 납기 미준수 등이 발생하면 근본적 경쟁력을 잃게 되고 회사가치가 하락하면 주주, 투자자,임직원,지역사회가 막대한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출과 세수감수,환율상승 등으로 국가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것"이라며 "지금은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고 진정성있는 대화로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산업계 관계자는 "올해 제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임단협 갈등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며 "노조가 파격적인 요구안을 내세운 배경에는 반도체 기업들의 성과급 잔치 열풍이 한몫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과급 확대 요구가 구조화될 경우 미래 기술 투자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과도한 성과급 지급은 기업의 중장기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2026-05-05 16:2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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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토요타코리아·혼다코리아·캐딜락·GMC

◆토요타코리아, 'RAV4' 신 모델 국내 사전계약 돌입 토요타코리아가 다음달 16일 '올 뉴 RAV4'를 공식 출시를 앞두고 전국 전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 5일 토요타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RAV4는 4개 트림으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주행 성능을 강조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GR 스포츠'를 새롭게 추가해 하이브리드 2개 트림과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올 뉴 RAV4 PHEV는 대용량 리튬이온 배터리와 고출력 충전 대응 기능을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EV 모드 주행거리와 출력 성능을 향상시켰다. 특히 PHEV GR 스포츠는 스포티한 내외장 디자인과 함께 전용 서스펜션, 조향(EPS) 세팅 등을 통해 민첩한 조향 응답성과 안정적인 코너링 성능을 끌어올렸다. 올 뉴 RAV4 HEV는 고효율 2.5리터 엔진과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해 출력과 연비를 동시에 개선하고 보다 자연스럽고 강력한 가속 성능을 제공한다. TNGA-K 플랫폼과 개선된 서스펜션을 기반으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정숙성을 한층 높였다. 이 외에도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를 탑재해 첨단 안전 사양도 강화했다. 올 뉴 RAV4의 가격은 ▲RAV4 PHEV GR SPORT 6180만원 ▲RAV4 PHEV XSE 6160만원 ▲RAV4 HEV LIMITED 5746만원 ▲RAV4 HEV XLE 4927만원 등이다. ◆혼다코리아, 모터사이클 대규모 프로모션 진행 국내 자동차 시장 철수를 선언한 혼다코리아가 모터사이클 판매에 집중한다. 혼다코리아는 5월 한 달간 소형부터 대형까지 모터사이클 전 라인업 16종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출퇴근과 통학, 근거리 라이딩에 적합한 125cc 이하 소형 모델 6종과 장거리·오프로드 투어에 적합한 300cc 이상 대형 모델 10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소형 모델은 2023~2025년식 MSX그롬, 몽키125, CT125, C125, ST125 구매자에게 연식별로 20만 원에서 50만 원 상당의 의류·용품 지원금을 제공한다. 슈퍼커브 2025년식 구매 고객에게는 10개월 제휴 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10만 원 할인과 함께 10만 원 상당의 의류·용품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형 모델은 2025년식 레블1100 DCT·MT, CB750 호넷, 레블500, NT1100, CL500 구매 고객에게 24개월 제휴 금융 무이자 할부 또는 최대 140만 원 할인 혜택과 최대 100만 원의 투어·용품 지원금을 준다. 레블1100 SE는 24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100만 원 할인 중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E-클러치' 탑재 모델에 대해서는 2025년식 CB650R E-클러치 구매 고객에게 취득세 지원 및 최대 50만 원의 투어 지원금, 2024년식 CB650R MT 모델 구매 고객에게 200만 원 할인, CRF300L 2025년식 구매 고객에게 10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32만 원 할인 및 80만 원 투어 지원금을 제공한다. ◆캐딜락·GMC, 5월 가정의 달 프로모션 캐딜락과 GMC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요 인기 차종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과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캐딜락은 브랜드의 상징적인 풀사이즈 SUV '더 뉴 에스컬레이드'와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에스컬레이드 IQ'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을 제공한다. 더 뉴 에스컬레이드를 구매하는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는 차량 가격의 2%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기존 GM 브랜드 차량 보유 고객에게는 2%, 기존 에스컬레이드 보유 고객에게는 3%의 추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에스컬레이드 IQ 구매 고객에게는 최대 60개월의 저리 할부 프로그램과 최대 3%의 재구매 할인이 지원된다. GMC는 프리미엄 대형 SUV '아카디아'와 중형 픽업트럭 '캐니언'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두 차종 모두 최대 60개월 저리 할부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GM 고객에게는 2%의 재구매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아카디아 구매 고객에게는 50만원의 주유 지원금이 기본으로 지급된다. 여기에 자녀가 2인 이상인 다자녀 가구 고객이 아카디아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의 추가 할인이 더해져 가계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GMC는 본격적인 가족 여행 시즌인 5월을 맞아 전국 전시장에서 아카디아 시승 차량을 운영한다.

2026-05-05 13:00:2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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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車 시장 HEV 성장세 뚜렷…고유가로 고효율성 모델 인기

최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부담 확대로 고효율 하이브리드차(HEV)의 판매 성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특히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000원선을 넘어서면서 덩치 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부문에서는 효율성을 강조하는 소비 흐름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완성차 판매 1위를 차지한 기아는 쏘렌토(1만2078대)와 카니발(4995대), 스포티지(4972대), 셀토스(3580대) 등 레저용 SUV 차량에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1, 2위를 기록한 쏘렌토와 카니발의 HEV 판매가 눈길을 끈다. 쏘렌토는 지난달 내연기관 1837대, 하이브리드 1만241대를 기록했으며 카니발은 내연기관 829대, 하이브리드 4166대를 기록했다. 또 3000만~4000만원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전동화 모델인 EV3와 EV5은 각각 3898대, 3308대가 판매되며 고유가 영향으로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도 몸집이 큰 SUV 부문에서는 HEV 인기가 압도적이다. 싼타페 HEV는 3228대(내연기관 674대), 팰리세이드 HEV는 2456대(내연기관 966대)를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도 친환경차의 인기에 힘입어 총 4만8425대를 판매하며 선전했다. 특히 HEV의 월간 판매량은 4만1239대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만171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7.7%, 기아는 1만9526대로 70% 급증했다. 기아 관계자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으로 아시아중동지역 판매가 일부 감소했지만 중동을 제외한 해외 지역과 국내 판매 호조가 지속돼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SUV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판매 동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입차 업체들도 HEV 라인업을 강화하며 국내 시장에서 반등을 노리고 있다. 프랑스 브랜드 푸조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 올 뉴 5008과 올 뉴 3008 스마트 HEV 모델로 판매량 확대에 나서고 있다. 푸조가 선보인 스마트 HEV 시스템은 e-DCS6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에 통합된 15.6kW 출력의 전기모터를 적용했다. 일반적인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엔진 보조 역할에만 머무는 것과 달리, 푸조의 시스템은 전기모터를 적극 활용해 저속 주행이나 감속 시 엔진 개입을 차단하고 전기만으로 주행하는 구간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공인 연비(올 뉴 3008: 14.6km/L, 올 뉴 5008: 13.3km/L)를 넘어서는 실연비를 기록하며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급부상 하고 있다. 토요타코리아도 국내 소비자들의 HEV 선호 현장에 맞춰 판매 비중의 약 98%를 HEV 모델로 채우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알파드 HEV, 프리우스 HEV 사륜구동(AWD), 캠리 HEV 등 2026년형 모델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2026-05-05 12:58: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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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티니핑 수소 전도사로' 현대차, 가정의 달 맞아 '피니핑 전시'…수소차 원리 보다 쉽게

[고양(경기도) = 양성운 기자] 현대자동차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브랜드 체험 공간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 이색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바로 어린이 대통령 '캐치! 티니핑'과 협업해 궁극의 친환경차로 평가받는 수소자동차의 원리를 아이들의 언어로 전달하는 '유스 어드벤처 2026' 특별전이다. 지난 1일 찾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전시장은 아이들과 손을 잡고 행사장을 찾은 가족단위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지난해 아이오닉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기차를 알렸다면 올해는 수소전기차의 에너지 전환 원리를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티니핑으로 꾸며진 수소전기차 넥쏘에서 시작되는 '현대차 x 티니핑 체험존'이다. 티니핑 세계관 속 이야기를 따라 티니핑과 함께 넥쏘의 원리를 재미있게 배우고 캠핑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연구소 콘셉트 전시장에서는 수소의 생산과 보관, 충전소로 운반 과정 그리고 차량에 활용하기까지 상황을 경험할 수 있다. 캠핑존에서는 넥쏘에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해 캠핑장에서 라면을 끓이고 음식을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넥쏘에 적용된 전력 공급 기능인 실내외 실내외 V2L(Vehicle to Load) 기술의 활용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정다훈 현대차 책임매니저는 "지난해에는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만든 현대차의 전기차 기술력을 소개했지만 올해는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수소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에너지 전환 등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설명했다. 전시장 1층을 체험존으로 꾸몄다면 3층은 영상으로 즐기는 '하츄핑의 아슬아슬 수소자동차 구출작전'이 상영된다. 현대차 연구원 사뿐핑이 만든 수소전기차 '넥쏘'를 도난당한 뒤 다시 수소차를 구출하는 모험담 속에 수소의 원리가 자연스럽게 스며들도록 제작했다. 특히 수소전기차의 연료가 부족한 상황에서 물과 음식물쓰레기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모습을 본 아이들은 "물로 차를 움직일 수 있어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영등포에서 아이들과 함께 전시장을 찾은 김 씨(42)는 "친환경차를 이야기하면 전기차가 떠올랐지만 이번 전시회를 보면서 수소전기차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됐다"며 "어른은 물론 아이들까지 수소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좋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2층에는 'N 브랜드 존'이 마련됐다.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 브랜드인 만큼 운전 체험을 해볼 수 있도록 'XR·VR 레이싱' 5~6대가 준비됐다. 방문객들은 레이싱에 탑승해 앞에 설치된 영상을 보며 현대차 N 브랜드 차량을 직접 운전할 수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레이싱을 즐기기 위해 길게 줄을 선 모습에서 레이싱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 전시는 오는 8월 2일까지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부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현대차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5월 5일 어린이날 당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티니핑 캐릭터가 직접 등장해 노래와 율동을 함께 즐기는 '캐치! 티니핑 싱어롱쇼'가 진행돼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다채로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05-04 12:30: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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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타이어뱅크·한국앤컴퍼니·채비·한국타이어

◆타이어뱅크, 어린이날 맞아 아동들에게 사랑의 선물 전달 타이어뱅크가 어린이날을 맞아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타이어뱅크는 지난 4월 30일 오후 3시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에 있는 영명보육원에 '맛있는 행복꾸러미'를 전달 했다. 타이어뱅크가 전달한 행복 꾸러미는 아동센터, 방과후 아카데미 학생들을 위한 과자선물세트다. 이번 행사는 타이어뱅크가 대한민국의 희망인 어린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특별한 어린이날을 선물하고자 준비했다. 타이어뱅크는 수년째 영명보육원을 찾아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전달하고 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날 전달식은 뱅크그룹 조순희 이사장과 세종시 아동센터연합회 이순영 회장,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 영명보육원 이권회 원장 등 지역 내 아동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타이어뱅크는 맛있는 행복꾸러미 기부 외에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기부 활동과 출산장려 캠페인, 소방히어로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한국 배터리 전주공장에 '브랜드존' 오픈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전주공장에 '한국(Hankook) 배터리'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한국앤컴퍼니는 지난달 29일 전북 완주 전주공장 1층 로비에 브랜드존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공간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조성됐다. 전주공장은 대전공장과 함께 납축전지 생산의 핵심 거점으로, 2001년부터 가동돼 온 주요 생산 시설이다. 브랜드존에는 고성능 납축전지 AGM 배터리를 포함한 차세대 전지 등 주요 제품 라인업과 배터리 생산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가 전시됐다. 앞서 한국앤컴퍼니는 '한국'(Hankook)과 '아트라스비엑스'(ATLASBX)로 이원화됐던 배터리 브랜드를 2024년 통합하고, 신규 BI를 선보였다. 이후 전시회 참여와 온라인·오프라인 채널 개편 등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왔다. 이번 브랜드존 역시 이러한 전략의 연장선으로, 향후 대리점과 고객사 관계자 등을 초청한 공장 견학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공장이 실제 생산이 이뤄지는 현장이라는 점에서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는 '현장형 체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풀이된다. ◆채비, 가정의 달 맞아 충전 혜택 강화 국내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운영 사업자(CPO) 1위 기업 채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하는 '트리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충전 비용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바로채비' 신규 이용자를 위한 크레딧 혜택이다. 해당 서비스로 처음 충전을 이용하는 고객이 채비 급속 충전기에서 1회 10kWh 이상 충전하면 2000 크레딧 쿠폰이 지급된다. 쿠폰은 채비 앱 내 '내 쿠폰 사용하기'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계정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지급된 크레딧은 전국 채비 충전소는 물론 채비스테이에 위치한 카페 '20BOON'과 한식 브랜드 '정성옥'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바로채비'는 플러그 앤 차지(PnC) 방식이 적용된 서비스로 최초 1회 등록 이후에는 별도의 앱 실행이나 카드 인증 없이 커넥터 연결만으로 인증과 충전, 결제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요금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5월 한 달 동안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사이, 채비가 지정한 충전소에서 회원 인증 후 급속 충전을 이용하면 kWh당 50원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대상 충전소는 채비 앱 '충전소' 지도에서 '가정의 달' 필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춘천 레고랜드,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광주박물관, 광안리해수욕장, 울산시립미술관 등 가족 단위 방문이 많은 주요 거점을 포함해 총 10곳이 선정됐다. 이와 함께 채비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별도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V멤버스' 가입자는 급속 충전 요금을 23% 할인받을 수 있으며, 크레딧 구매 시 5% 추가 지급과 채비스테이 무료 이용 쿠폰 등이 제공된다. ◆한국타이어, 영국 EV 전시회서 '아이온' 라인업 선보여 한국타이어가 유럽 지역 판매량 강화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접점 넓히기에 나선다. 한국타이어는 5월부터 9월까지 영국 3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리는 전기차 전시회 '에브리싱 일렉트릭 UK 2026'에 참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알린다고 4일 밝혔다. 에브리싱 일렉트릭은 영국 전기차 전문 매체 풀리 차지드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기차와 클린테크 산업의 기술 및 시장 흐름을 공유하는 유럽 주요 플랫폼이다. 한국타이어는 2024년 공식 후원, 2025년 1개 지역 대표 후원에 이어 올해는 3개 지역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했다. 전시는 5월 노스요크셔, 6월 글로스터셔, 9월 런던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한국타이어는 현장 부스를 통해 '아이온 에보', '아이온 GT',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 등 주요 라인업을 전시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포뮬러E 독점 공급을 통해 확보한 기술력도 함께 강조한다. 고하중 대응과 낮은 회전저항, 저소음 등 전기차 특화 성능을 앞세워 유럽 시장 리더십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산업 관계자 중심의 B2B 데이와 일반 관람객 대상 체험 행사로 나뉘어 운영된다. 한국타이어는 전문가 패널 토크와 인사이트 세션 후원, 현장 브랜드 콘텐츠 운영 등을 통해 업계와 소비자 모두와의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2026-05-04 12:2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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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북미서 전동화·하이브리드 '투트랙' 전략 추진…수익성·브랜드 경쟁력 ↑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에서 하이브리드차(HEV)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차량 기술력은 물론 판매량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가 하이브리드차로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현대차의 4월 HEV 판매량은 전년 대비 52% 증가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쏘나타 HEV가 171% 급증했고, 엘란트라 HEV도 55% 늘었다. 싼타페 HEV 역시 4월 소매 판매 기준 신기록을 세우며 SUV 중심의 하이브리드 수요 확대를 입증했다. 기아의 HEV 판매는 97% 급증했고, 전동화 모델 전체 판매도 71% 증가해 4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스포티지 HEV와 쏘렌토 HEV는 각각 112%, 34% 증가했으며, 대형 전기 SUV EV9은 481% 급증하며 전기차 라인업 확대 효과를 입증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북미 시장서 이같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는 배경에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한 덕분이다. 현대차그룹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US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가 발표한 '2026 최고의 하이브리드·전기차 어워즈'에서 총 19개 부문 중 7개 부문을 석권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3개 부문씩 수상하며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중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와 투싼 하이브리드가 각각 '최고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최고 준중형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아이오닉 9도 '최고 중형 전기 SUV'에 선정됐다. 기아는 니로, 스포티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텔루라이드 하이브리드가 각각 소형·준중형·중형 하이브리드 SUV 부문에서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차량의 품질, 연비 및 주행거리(EPA 기준), 안전성, 신뢰도 등을 종합해 138개 전동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충돌 안전 평가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중 가장 많은 차종(21개)을 최고 등급에 올린 바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기아가 북미 시장에서 하이브리드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전기차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 확보라는 투 트랙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글로벌 업체와 과도한 경쟁에 나서기보다 제품의 가치를 높여 수익성은 물론 브랜드 강화를 이어간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랜디 파커 현대차 북미법인 최고경영자(CEO)는 "구매 여력 압력과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국 자동차 시장은 탄탄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다양한 동력원의 제품 진용을 바탕으로 진화하는 고객 수요에 대응해 시장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3 12:11: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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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환희와 탄성' 대학 축제서 국제 모터 행사로…'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 개막

[보령(충남) = 양성운 기자] '저렇게 멈추면 어떡하나' '숨 쉴 수 없는 박진감' 2일 충남 보령 머드엑스포광장에서 막을 올인 '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들은 장애물을 피해 가장 빠르게 완주하는 짐카나 대회를 보면서 탄성과 환호를 터트렸다. 국가 대표를 비롯한 선수들의 숨 쉴틈 없이 펼쳐지는 경기와 대학생들이 직접 차량을 제작해 참가한 경기가 진행됐다. 이번 '2026 보령·AMC 국제 모터 페스티벌'은 2일~3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다양한 이색 대회는 물론 관람객들의 참여형 부스, 어린이 미술그리기대 대회, 전동차트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선사한다. 아주자동차대학교가 2011년 학교 축제로 시작된 'AMC 모터쇼'를 보령시와 충청남도에서 적극 지원하며 이제는 세계적인 자동차 페스티벌로 성장한 모습이다. 패스티벌을 처음 기획한 박상현 아주자동차대학교 교수는 "대학 동아리 행사로 시작된 행사가 이제는 국가 대표 선수들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자동차 페스티벌로 성장했다"며 "보령 지역사회와 대한민국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 자동차 산업 인재를 확보하는 채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매년 참가를 원하는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고 페스티벌 취지와 맞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장에는 아이들의 손을 잡고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과 젊은 MZ세대, 중·고등학생, 외국인 방문객들이 몰리며 곳곳이 북적였다. 특히 짐카나와 드리프트가 진행되는 경기장은 관람객들로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날 아들 둘과 행사장을 찾은 김민주(46·보령)씨는 "대학생들이 차량을 제작해 참여한 대회지만 프로 선수를 못지 않게 긴장감 있는 경기를 펼쳤다"며 "출발선에서 차량 고장으로 출발 못하는 선수들과 빠르게 코스를 질주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습 벅찬 희열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처음 방문했는데 내년에도 가족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토요타코리아가 마련한 토요타 가주 레이싱 부스는 기념 촬영하는 관람객들도 분주했다. GR86 차량에 탑승하거나 자동차 헬멧과 트로피를 들고 사진을 촬영하는 관람객들을 만날 수 있다. 또 프로 선수들이 관람객과 함께 ▲슬라럼 ▲레인체인지 ▲드리프트 택시 등 진행하는 'TGR 퍼포먼스 그라운드' 프로그램 체험 공간에서는 관람객들의 환호성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이날 토요타코리아의 동승 체험 프로그램은 행사 기간 동안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관람객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었다. 목포에서 두 자녀와 함께 온 김현진(43)씨는 "평소에 볼 수 없었던 자동차를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새롭고 흥미로웠다"며 "체험 하는 친구들도, 체험 하지 않는 친구들도 스릴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행사 참여 티켓이 빠르게 소진돼 현장 체험에 한계가 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아주자동차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학생들의 실무형 교육 현장으로 운영했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행사 기획, 운영, 차량 관리, 경기 진행, 안전 지원 등 전 과정에 참여하며 현장 중심 교육의 가치를 실현했다. 대학의 교육 역량을 산업 현장 및 지역 관광과 결합한 산학 협력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 한명석 아주자동차대학교 총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대학교와 보령시가 함께 만들어온 자랑스러운 축제"라며 "학생들에게 최고의 실습 현장, 지역에는 경제 활력. 산업계에는 미래 인재를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모터 페스티벌은 보령시의 새로운 문화 아이콘이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적인 성공 모델"이라며 "아주자동차대학교와 모빌리티 실증 센터를 긴밀히 연계해 지역 산업과 대학이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5-02 20:57: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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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기다림 없는' 제주의 완벽한 여정…비대면 서비스 등 차별화 서비스

제주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공항 도착 직후부터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하려는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롯데렌터카의 제주오토하우스는 비대면 중심의 시스템과 대규모 차량 인프라를 앞세워 여행객들의 시간 부담을 줄이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렌터카는 경차부터 수입차까지 국내 최대 3500여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여와 반납 절차를 간소화한 '모바일 셀프 체크인'과 빠른 차량 픽업을 지원하는 '주차 관제 시스템' 등을제공하고 있다. 롯데렌터카 제주오토하우스는 제주공항에서 셔틀버스로 약 5분 거리에 위치했으며 모바일 기반 셀프 체크인 시스템을 도입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했다. 이용객은 공항 셔틀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차량 출고 준비를 사전에 완료할 수 있으며, 도착 후에는 별도의 카운터 방문 없이 지정된 주차 구역에서 곧바로 차량을 인수할 수 있다. 복잡한 서류 절차와 대기줄을 생략한 비대면 프로세스로 여행 시작 단계에서의 피로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운영 시간 역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이른 아침이나 늦은 밤 항공편을 이용하는 고객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차량을 확보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제주오토하우스는 경차부터 중형차, SUV는 물론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프리미엄 차량과 전기차까지 약 3500대 규모의 차량을 보유해 폭넓은 선택지를 제공한다. 특히 전기차 이용 시 주행 거리만큼 기부금이 적립되는 친환경 캠페인도 운영해 여행과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차량은 정기 점검을 거치며, 사고 발생 시 24시간 대응 서비스가 제공돼 안전성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이용 고객에게는 관광지와 숙박, 식음료 할인 혜택이 포함된 '제주 웰컴 쿠폰팩'이 제공된다. 아르떼뮤지엄, 아쿠아플라넷 제주 등 주요 관광지와 제휴된 할인 혜택을 통해 여행 전반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업계에서는 제주 여행의 질을 좌우하는 요소로 '이동 경험'을 꼽는다. 제주오토하우스는 공항 도착부터 차량 반납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간소화해 여행객이 이동에 쓰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보다 여유로운 일정 운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롯데렌터카 관계자는 "제주 여행에서 낭비되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여정을 즐기기 위해서는 검증된 전문 렌터카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대 규모의 인프라와 최첨단 비대면 시스템을 갖춘 제주오토하우스를 통해 고객들이 공항에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다시 비행기에 오를 때까지 오로지 여행의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이동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2026-05-02 09:59: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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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부산 이전으로 '해양 수도' 도약 동력 확보…"글로벌 경쟁력 강화"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의 노사가 본사 부산 이전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 명실상부한 '해양 수도'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1일 업계에 따르면 HMM 노사는 지난달 30일 국가 균형 발전, 지방분권 강화 등 사회적 대의에 동참하기 위해 본사 부산 이전에 전격 합의했다. HMM은 현재 중동전쟁으로 글로벌 물류 상황 악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사간 이견으로 인해 파업으로 치닫을 경우 국내외 물류 마비 및 사회적 혼란을 초래할 수 있어 대승적인 차원에서 합의안을 도출해 냈다고 설명했다. 노사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차례 본사 이전 관련 협의를 진행해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고, 최근에는 노조(육상노동조합)가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대표이사 고소에 이어 파업까지 예고한 상황이었다. 이번 합의로 HMM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대 허브 항만인 부산항 현장과 본사 관리 조직 간의 소통 강화를 통한 시너지는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 북극 항로가 활성화 될 경우 연간 1조원 이상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지역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HMM의 사옥 건립을 위한 대규모 투자와 이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HMM 본사 이전에 따라 약 1만6000명 이상의 고용 창출 발생할 것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노사가 이번에 합의함에 따라 다음달 8일 개최 예정인 임시주주총회에서 본점 소재지 관련 정관을 변경하고, 이전 등기 등 법적 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HMM은 지난해 매출 10조8914억원, 영업이익 1조4612억원을 기록,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 8위의 글로벌 해운사이다. 다만 HMM이 성공적으로 본사 이전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이전 규모와 방식에 대한 노사간 세부 교섭과 임직원 지원 방안 등이 중요한 과제로 남아있다. HMM 관계자는 "국가 균형 발전이라는 대의와 국적선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에 공감하고, 회사의 경쟁력 제고 등을 조화롭게 이뤄내기 위해 노사 합의가 이뤄졌다"며 "경영의 불확실성이 해소된 만큼 안정된 분위기 속에 중동 사태 등 현안 대처에 집중하고, 글로벌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1 09:03: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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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보이는 혁신' 한국GM 창원공장…대규모 투자로 '소형 SUV 전략 허브'로

[창원(경남)=양성운 기자]지난 28일 찾은 경남 창원에 위치한 한국GM 창원공장은 요즘 '조용한 변화'가 아닌 '보이는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GM이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단행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기술을 적용한 '기술 혁신'과 함께 창원 지역 경제와 일자리 창출 등 '경제 혁신'을 끌어내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한국 시장 철수설의 신빙성이 없음을 확인했다. 이곳은 임직원 약 3500여 명이 일하고 있으며 매년 28만대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를 생산해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3년 연속 국내 완성차 수출량 1위를 기록 중이며 누적 생산량(2019년~2026년 4월 기준) 200만 대를 달성했다. 가장 처음 만난 공장은 차의 뼈대를 만드는 '차체 공장'으로 거대한 철제 구조물 사이에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람보다 더 분주하게 움직이는 산업 로봇들이다. 용접 설비에서는 산업 로봇이 쉼 없이 불꽃을 튕기며 정교하게 용접하고 차체 하부를 결합했다. 특히 창원 공장은 2022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첨단 공장으로 탈바꿈 할 당시 605대의 로봇이 투입했지만 현재는 22대를 추가해 총 627대의 산업 로봇이 생산에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생산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공정 효율을 강화하고 있다. 차체 공정을 지나 조립 공정에 도착하자 분위기는 조금 달랐다. 이곳은 사람과 기계가 함께 작업하는 공간으로 자동화 시스템을 대거 적용해 효율성을 극대화 했다. 특히 조립 공장 입구에는 '한 대 한 대가 경쟁력이다', '품질은 우리의 자존심' 등 생산 목표 달성을 다짐하는 직원들의 메시지가 눈에 띄었다. 단순한 구호를 넘어, 현장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상징처럼 느껴졌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VAC'(Vertical Adjustment Carrier) 시스템으로 컨베이어를 통해 차체가 각 작업장으로 이동할 때마다 스스로 높이를 조절해 작업자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예를 들어 작업자가 차체 하부쪽 작업을 해야하는 차체가 높게 올라가고 엔진룸을 작업하면 낮은 위치로 내려온다. 또 타이어를 차량에 장착하는 공정도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소형 SUV에 탑재되는 타이어 하나의 무게가 12㎏ 정도인데 사람이 작업할 경우 체력적인 부담이 크다. 하지만 이곳에서는 차체가 작업장에 도착하면 로봇이 타이어를 들어 올려 차체에 체결한다. 현장 관계자는 "과거 사람이 타이어를 조립할 경우 라인 이동 속도를 늦추거나 멈췄는데 로봇으로 바뀌고 나서는 이동 속도를 유지하고 있다"며 "위험한 작업장에서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생산 효율성은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1년 문을 연 창원 공장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기까지 9000억원 규모 투자와 몇 년에 걸친 설비 전환이 있었다. 2019년 착공한 신규 도장공장이 2021년 준공됐으며 같은 해 프레스·차체·조립 공장의 대규모 설비 전환이 시작됐다. 그리고 2023년, 트랙스 크로스오버 양산이 본격화하면서 창원 공장은 GM 글로벌 네트워크에서 '소형 SUV 전략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사람과 기계가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창원공장은 단순 숫자로 표현되는 생산성을 넘어 한국GM의 '미래형 공장'으로 가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

2026-04-30 15:37: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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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용의 스마트카'톡'] 제4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 'AI 모빌리티 전환' 국가전략 되어야

제4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은 단순한 중기 행정계획이 아니라, 우리나라 자동차산업과 교통체계, 국민 이동권을 재설계하는 국가전략이어야 한다. 정부가 제시한 자율주행, UAM, 전기차 안전, 배터리 산업 육성, 자동차 분야 규제개선, 소비자 보호 확보를 위한 방향은 맞지만 기존 정책의 연장에 머물지 않고 기술·제도·운영·인프라를 통합한 실행력 있는 체계로 고도화되어야 한다. 특히 AI의 발전으로 모빌리티 환경이 근본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생성형·에이전틱·피지컬 AI의 확산은 자율주행을 규칙 기반에서 학습형 체계로 전환시키고 있다. 자동차정책 역시 '관리' 중심에서 AI 모빌리티 전환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재설계될 필요가 있다. 우선 자율주행 정책의 중심을 실증 확대에서 운영체계 완성으로 전환해야 한다. 상용화의 핵심은 실증 규모가 아니라 원격운영, 통합관제, 플랫폼, 책임·보험체계, 시민 수용성 등이다. 따라서 무사고 주행거리, 원격개입 빈도, 서비스 전환율 등 운영성과 지표 중심으로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 차량 중심을 넘어 도시 단위 AI 모빌리티 전략도 필요하다. 자율주행은 차량, 인프라, 데이터, 관제, 서비스가 결합된 시스템이므로, 자동차정책도 도시 기반 통합 운영체계를 포함해야 한다. 전기차 정책은 제작 단계에서 운행·정비·거래까지 전주기로 확대되어야 한다. 정비 인프라, 인력 교육, 배터리 상태 공개, 이력관리 등 실질적 안전체계 구축이 필요하다. 사용후배터리 정책은 산업 육성보다 책임체계 정립이 우선이다. 상태평가, 이력추적, 사고 책임 기준을 명확히 해야 사회적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소비자 보호는 규제 강화보다 정보 투명성 확보가 핵심이다. 사고·정비·배터리·소프트웨어 이력 등을 통합 제공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 규제개선은 건수가 아니라 승인기간 단축, 비용 절감, 안전 향상 등 효과 중심으로 평가되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제4차 계획은 중앙정부의 선언적 계획이 아닌 지역 현장에서 실행되어야 한다. 도시 규모와 여건에 맞는 차등형 정책과 지역 협력체계가 필수적이다. 결국 제4차 계획은 자동차 관리가 아니라 AI와 데이터, 자율주행과 전동화, 안전과 소비자 보호, 지역 실행력과 산업생태계를 어떻게 하나의 체계로 연결할 것인가를 묻는 국가전략 문서가 되어야 한다. 미래차는 기술 그 자체만으로 산업이 되지 않는다. 제도적 신뢰, 인프라의 수용력, 운영체계의 완성도, 소비자의 신뢰가 함께 구축될 때 비로소 산업과 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다. 기술-제도-운영-도시 구현이 하나의 구조로 맞물리는 정교한 설계와 안전성,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실행 전략이다. 제4차 계획이 이러한 수준에 도달할 때, 비로소 우리 자동차정책은 미래차 육성을 넘어 대한민국 이동체계 전환의 기준을 제시하는 국가계획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다./하성용 중부대 교수·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 회장

2026-04-29 15:10: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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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수입차 News] 볼보자동차코리아·아우디코리아·폴스타

◆볼보자동차, 발달장애 청년과 임직원 봉사활동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경기 여주 '푸르메소셜팜'에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푸르메소셜팜'은 발달장애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국내 최초 스마트팜 기반 일터다. 2022년 9월 장애인 가족과 시민 참여로 설립, 현재 55명 발달장애 청년이 정직원으로 근무하며 연간 약 70톤의 방울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 봉사활동은 볼보자동차가 강조하는 '인간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임직원은 발달장애 청년과 토마토를 수확하며 교류하고 지속 가능성과 포용적 사회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푸르메재단과 10년째 인연을 이어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장애 맞춤형 보조 기구 지원 사업에 누적 27억 원을 기탁해 현재까지 900여 명의 장애 아동 및 청소년에게 보조 기구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장애 아동 가족과 함께하는 '뽀로로 싱어롱쇼'를 개최해 200여 명의 가족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한 바 있다. ◆아우디 코리아, 아우디 서초 전시장 신규 오픈 아우디 코리아는 아우디 공식 딜러사인 KCC오토리움(대표이사: 오성현)이 서울시 서초구에 아우디 서초 전시장을 신규 오픈한다고 밝혔다. 아우디 서초 전시장은 서초, 강남 지역의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거점으로, 도심 주요 핵심 상권을 찾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아우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 규모의 전시장으로, 전시 공간과 상담 공간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쾌적한 전시 환경과 효율적인 고객 동선을 구현했다. 전시장은 반포대로 대로변에 위치해 강남, 서초, 반포 등 인근 주요 지역은 물론 경기 남부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하철 3호선 남부터미널역과 2호선 서초역 인근에 자리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의 방문 편의성도 높였다. 전시장 내에는 최근 출시한 아우디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더 뉴 아우디 A6'의 전용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방문 고객들은 차량에 담긴 아우디만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고객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전시장 방문 후 상담을 진행한 고객과 4월 및 5월 중 차량을 출고한 고객을 대상으로 아우디 브랜딩 굿즈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해당 혜택은 수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폴스타, 성장과 동시에 탄소 배출도 줄여…차량 1대당 배출량 5년간 31% 감축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판매 확대와 동시에 탄소 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달성했다. 업계 전반에서 친환경 목표 달성이 흔들리는 가운데 '성장과 감축'을 동시에 달성한 사례다. 폴스타는 29일 발표한 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통해 2020년 대비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을 31% 줄였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판매 규모 확대와 시장 확장도 함께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실제 폴스타는 연간 6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고, 진출 시장을 28개국으로 확대했다. 신규 모델 3종을 선보이고 생산 거점도 3개국으로 늘리는 등 외형 성장도 병행했다. 이 같은 성과는 배터리 생산 과정에서 재생에너지 사용을 늘리고, 차량에 저탄소 소재를 적극 적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최근 출시된 '폴스타 4'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낮은 탄소 배출 수준을 기록한 모델로, 판매 증가가 전체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주행 단계에서도 친환경 효과가 확대되고 있다. 폴스타 주요 시장인 유럽에서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전기차 운행 과정의 탄소 배출 역시 감소하는 추세다. 현재 유럽은 폴스타 전체 판매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이다. 자동차 업계가 정책 불확실성과 수요 둔화 속에서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투자를 병행하는 흐름과 달리, 폴스타는 전동화 전략을 강화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단순한 선언이 아닌 수치 기반 성과를 통해 지속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폴스타는 장기적으로 2040년 기후 중립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폴스타 제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2026-04-29 15:07:2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