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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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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한수원, 수소사업에 힘 모아

협약식에 온라인으로 참석한 한수원 정재훈 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청정수소 생산 및 에너지 융복합사업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3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12일 분당두산타워에서 열린 온·오프라인 동시 협약식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김상돈 성장사업본부장 , 두산중공업 정연인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저장 설비 구축과 운영기술 개발 ▲중소형 원자로를 활용한 국내외 수소 생산 공동 연구개발 협력 ▲해외 청정 에너지원 활용한 수소생산 기술 및 관련 사업 공동 개발 등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 분야에 걸쳐 포괄적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국내 에너지 전문 기업 간 업무협약 체결로 청정수소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에너지 사업에서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은 "한수원과는 기존 원전 사업에서의 협력관계를 수력 분야로 확대한 바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으로 중소형 원자로, 수력 등 청정 에너지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기술 확보와 수출 연계 등 새로운 협력 사업들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년부터 수소 사업을 준비해 온 두산중공업은 수소 생산, 저장, 운반, 활용 등 전분야에 걸친 사업을 추진중이다. 수소연료전지 발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자회사 두산퓨얼셀도 향후 한수원과 수소 활용을 위한 사업 협력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1-05-13 13:33: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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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코리아, 안지현·허다빈·현세린 등 RX 450hL 모델 홍보대사로 선정

KPGA 박상현 선수(왼쪽부터), KLPGA 안지현 선수, 렉서스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 KLPGA 허다빈 선수, KLPGA 현세린 선수. 렉서스코리아가 올해도 국내 프로골퍼와 함께 하는 골프 마케팅 활동을 이어간다. 렉서스코리아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안지현(22·메디힐), 허다빈(23·삼일제약), 현세린(20·대방건설)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박상현(38·와이지스포츠) 4명의 프로골퍼를 렉서스 RX 450hL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명의 홍보대사에게는 향후 일 년간 대회 및 훈련에 이용할 수 있도록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RX 450hL이 제공되며, 렉서스코리아의 고객 대상 이벤트 참가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함께 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렉서스 RX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KLPGA 프로골퍼 박현경, 이소미, 최혜진 선수와 KPGA 송영한, 함정우 선수 등과 함께 원포인트 레슨이나 골프 관련 개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 등의 온라인 활동을 통해 고객들과 소통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선수들에게 제공된 RX 450hL은 렉서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3열 모델로 렉서스의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전자식 사륜구동 E-Four 적용으로 뛰어난 주행 성능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췄다. 탑승자의 시야 확보를 고려한 극장식 시트 배열, 독립적인 체어가 가능한 2열 캡틴 시트 및 파워 폴딩 기능의 3열 시트 등이 특징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KLPGA와 K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과 함께 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여유롭고 편안한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SUV 모델 RX 450hL과 함께 늘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13 13:33: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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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첫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 주재…문승욱 장관 면담 진행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9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서울상의 회장단회의를 주재했다. 새로 개편된 회장단 간 상견례 겸 향후 상의 역점사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1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최태원 대한서울상의 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금춘수 한화 부회장,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윤도준 동화약품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사장, 이순형 세아제강지주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 이형희 SK SUPEX추구협의회 SV위원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정기옥 LSC푸드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 등 서울상의 회장단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선 코로나19 이후 경제의 지속발전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경제계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논의했고, 시대흐름에 맞는 기업의 새로운 역할을 찾고 경제·사회문제에 대한 해법을 논의하는 장(場)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회장단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기술변화와 사회문제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발전의 새로운 모델과 사회문제 해법 찾는 일에 기업부문에서도 더 적극적 역할과 책임을 수행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최태원 회장은 "지금은 우리만의 입장이 아닌 국민과 정부 그리고 국회 관점에서 문제를 재정의하고 해법을 고민할 필요가 있고, 경제현안 대응방식에도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한 때"라며 "상의가 구심점이 되어 조금씩 변화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최 회장은 이날 지난 6일 취임한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최 회장은 문 장관을 만나 각종 기업 현안과 관련해 의견을 교환했다. 최 회장은 "대내외적으로 중차대한 시기에 전문성과 경험을 두루 갖춘 분이 산업부 장관으로 취임해 경제계도 환영"한다며 "하루빨리 내수가 활성화되고, 일자리가 늘어나 국민 모두가 일상을 되찾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산업 선점을 위한 국가간 경쟁에서 기업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도 탄소중립, ESG 확산 등 새로운 환경변화에 맞춰 유연하고 적극적인 산업정책을 펼쳐달라"며 신임 장관에 대한 산업계의 기대와 바람을 전했다. 이에 문 장관은 "최근 수출, 투자를 중심으로 우리 경제가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회복중이긴 하지만, 탄소중립 실현, 디지털 전환, 미중 갈등 확산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커다란 전환기"를 맞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러한 산업구조의 근본적 재편 과정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우리 업계가 착실히 대비할 수 있도록 기업의 미래 준비를 돕는 산업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특히 선제적 기술혁신과 핵심인력 양성 등을 통해 반도체, 배터리 등 핵심산업별 초격차 전략을 마련하고, 공급망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것을 강조했다. 문 장관은 이청득심(以聽得心)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산업계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산업계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산업부는 정부내 기업지원 플랫폼이 되고, 상의는 업계를 대변하는 플랫폼이 되어 서로 소통의 연결고리를 맺자"고 제안하며 "경제단체 외에도 반도체·자동차 등 업계와의 꾸준한 소통을 통해 책상이 아닌 현장으로부터 나오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2021-05-12 17:30: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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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산업은행과 손잡고 글로벌 그린에너지 분야 개발 가속화

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왼쪽부터),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 산업은행 이동걸 회장,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 한화파워시스템 조현수 대표가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한국산업은행과 최대 5조에 이르는 금융 협력을 맺고, 글로벌 그린에너지 분야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와 산업은행은 12일 큐셀부문 충북 진천공장에서 '그린에너지 육성 산업·금융 협력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은행은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한화그룹에 향후 5년간 최대 5조원 규모의 자금을 공급하게 된다. 이 자금은 한화그룹의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 분야 M&A, R&D,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화그룹과 산업은행은 저탄소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녹색기술 관련 중소·중견 기업 육성을 위해 연내 1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한화와 산은이 각각 300억원, 민간에서 400억원을 조달한다. 해당 중소·중견 기업에게는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저금리로 안정적 자금 확보가 가능해 근원적 기술경쟁력 확보에 매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산업은행 이동걸 회장과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 한화에너지 정인섭 대표, 한화종합화학 박승덕 대표, 한화건설 최광호 대표, 한화파워시스템 조현수 대표 등 한화그룹 태양광, 수소 등 친환경 그린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한화솔루션 김동관 대표는 인사말에서 "한화그룹은 그린에너지 사업 모델 고도화와 차세대 신기술 개발을 통해 글로벌 그린에너지 리더로서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겠다"며 "유망 중소·중견 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함께 멀리의 발걸음은 국내 그린에너지 생태계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은행이 국내 주요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산업·금융 협력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특히 저탄소 및 친환경 에너지 분야로는 한화그룹이 첫 대상이다. 또 한화 계열사들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그린본드) 발행에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올해 발행규모만 총 7000억원 수준으로 모두 수요예측 예정금액을 초과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녹색채권은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사업 관련 자금 조달을 위한 특수목적채권으로 공인기관 인증을 받아야 발행할 수 있는 ESG채권 중 하나다. (주)한화는 친환경 사업 투자에 활용하기 위해 5월 초 1500억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한화솔루션은 4월 유럽 및 아시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첫 녹색채권 해외공모를 진행했다. 10억위안(약 1700억원) 규모로 기존 유상증자 자금과 함께 태양광,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 확대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근 한화건설이 발행한 녹색채권 1200억원은 친환경건축물 건설,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철도 건설 프로젝트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미래 친환경 도심 이동수단인 UAM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ESG채권 2,00억원을 발행한 바 있다. 한화솔루션은 지난 3월 유상증자를 통해 1조 35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확보했다. 에너지 대전환과 탄소 중립이 전 세계적 화두가 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태양광과 그린수소 사업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위해서다. 한화 측은 "이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성과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을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공식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자평했다.

2021-05-12 16:42: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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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공개

제네시스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이미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G70의 외관에 트렁크 적재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로, 제네시스의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균형에서 역동성에 더욱 비중을 둔 것이 특징이다. 사냥용 마차로부터 유래된 '슈팅 브레이크'는 날렵한 외관과 실용성 있는 적재 공간을 가진 차량으로 유럽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 G70 슈팅 브레이크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하는 제네시스가 유럽 시장을 고려해 처음 선보이는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제원은 더 뉴 G70와 동일한 전장 4685mm, 전폭 1850mm, 전고 1400mm, 축거 2835mm로 쿠페와 같은 날렵한 비율을 갖췄다.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며, 대각선으로 배치된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후면까지 매끄럽게 이어지는 측후면 일체형 유리가 깔끔한 인상을 더한다. 아울러 공기 역학을 고려한 플로팅(floating) 타입 스포일러로 기능적 디자인을 구현했다. 제네시스 유럽 전략 차종 'G70 슈팅 브레이크' 실내 이미지. 후면부 트렁크는 물건을 싣고 내리기 편하도록 트렁크 접합부(힌지)를 전방으로 이동시켜 개방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후면 쿼드램프를 트렁크 리드 안쪽까지 확장해 독특한 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G70 슈팅 브레이크의 실내는 전투기 조종석을 닮은 더 뉴 G70의 운전자 중심구조를 계승했다. 제네시스는 유럽 전략형 모델 G70 슈팅 브레이크를 2.0 가솔린 터보 엔진과 2.2 디젤 엔진 2종으로 운영하며 올 하반기 유럽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G70 슈팅 브레이크는 제네시스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된 역동적인 외관과 슈팅 브레이크의 실용성을 겸비한 모델"이라며 "유럽 시장의 선호도를 반영한 전략 차종으로 현지 고객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5-12 16:00: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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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침묵' 중고차 시장 또다른 희생자…'전면 개방' 소비자 요구 이어져

중고차 시장. 국내 중고차 시장의 왜곡된 구조가 또다시 비극을 불렀다. 최근 중고 1톤 트럭을 구매한 한 60대 가장이 자동차를 비싼 값에 강매당했다는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이번 사건의 비극의 주인공은 악덕 중고차 매매집단으로부터 8시간을 끌려다닌 끝에 200만원짜리 화물차를 700만원에 구매할 수 밖에 없었다. 이처럼 악덕 중고차 매매집단으로 억울하게 차량을 구입하는 피해사례는 하루 이틀 문제가 아니다. 특히 국내 중고차 매매업은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완성차 업계의 진출이 제한되면서 폐쇄적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이 때문에 중고차 시장을 개방해 소비자의 선택권과 권리를 보호하는 등의 시장 정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충북지방경찰청은 지난 11일 허위 매물을 미끼로 중고차를 강매한 중고차 딜러 A씨(24) 등 4명을 구속하고 2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일당은 온라인에 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중고차 허위 매물을 올려놓고 이를 보고 구매하기 위해 찾아온 고객을 속인 뒤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차를 강매했다. 이들은 주로 인터넷에 올린 매물을 보고 찾아온 구매자와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차량에 급발진 등 하자가 있다며 계약 철회를 유도하는 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차량의 문제를 보여준 뒤 사람들이 계약 철회를 요구하면 약관을 이유로 출고비용 환불은 물론 대출 취소가 불가능하다는 이유를 들며 다른 차를 구입하라고 압박하고 시세보다 비싼 가격에 살 것을 강요했다. 이들은 문신을 보여주며 위압감을 조성하고 돈이 없다고 하자 8시간 동안 차량에 감금하고 강제로 대출까지 받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고차 사기로 큰 충격을 받은 60대 A씨는 지난 2월 차를 산지 20여 일 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에 이르렀다. A씨는 휴대전화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중고차 매매 집단에 속아 자동차를 강매당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문제는 '허위 매물'뿐만 아니라 국내 중고차 시장에서는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점이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1일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 피해는 금융사에 보상을 요구하기 어려우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다. 중고차 매매시장의 불투명성과 자동차 담보대출의 취약성을 악용한 '중고차 대출 금융사기'가 지속 발생해 그 유형과 유의사항을 안내한 것이다. 주요 유형으로는 렌트카 사업의 수익금 또는 중고차 수출의 이익금을 제공하겠다며 명의 대여와 차량 인도를 요구하거나 저리의 대환대출이나 취업 또는 현금융통이 가능하다며 중고차 대출계약을 요구하는 등이다. 금감원은 "중고차 대출 명의를 대여해달라는 제안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금융사와 중고차 대출 계약을 진행할 경우 본인 명의로 체결된 모든 대출계약의 원리금 상환의무는 '본인'에게 귀속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고차 대출을 받으면 저리의 대환대출이 가능하다'는 광고는 반드시 차단하고, 현금융통을 제안하며 금융사와의 대출계약과 별도의 이면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거나, 금융사에 거짓 답변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단호히 거부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중고차 관련 사기가 만연하고 피해가 지속되자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해야 한다는 소비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국내 중고차 시장이 혼탁한 것은 기존 매매업계만 중고차 매매업을 할 수 있는 폐쇄적인 시장구조 때문이며, 중고차 시장을 완전히 개방하여 소비자의 선택권과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는 공정한 경쟁을 통한 시장 정화가 시급하다는 것이다. 앞서 4월12일 '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 등 6개 시민단체가 연합한 '교통연대'는 중고차 시장 개방 논의를 소비자 관점에서 풀어가자고 입을 모았다. 기존의 후진적인 중고차 시장의 거래 관행으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취지의 중고차시장 전면 개방을 촉구하는 '범시민 온라인 서명 운동'을 개시한 것이다. 온라인 서명 운동은 시작한지 28일 만인 지난 9일 참여자 수가 10만 명을 넘을 정도로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참여자들은 서명 운동 참여와 함께 기존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만과 실제 피해 사례를 함께 남겼다. 임기상 자동차시민연합 대표는 "한 달도 안 돼 10만 명이 넘는 소비자가 참여한 것은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바라는 불만의 표출"이라며 "중고차 시장의 혼란과 소비자 피해 방지 차원에서 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중고차 매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에 포함하는 건 부적합하다고 판단한 바 있고 중고차 시장의 개방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계속 커지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계속 결정을 미루고 있다. 중고차로 인한 소비자들의 피해가 지속되는 만큼, 하루 빨리 중고차 시장의 완전 개방을 통해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결정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021-05-12 15:22:0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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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 중국, 유럽, 미국 등 해외 시장서도 상승세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야심작인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국내외 시장에서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대차 부회장이었던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외부 인사 영입과 조직 개편까지 브랜드 출범 전 과정을 기획하고 주도했다. 정 회장은 당시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네시스 브랜드 론칭 행사에서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이유는 오직 고객에게 있다"며 제네시스 브랜드 개발 과정을 직접 설명하기도 했다. 이같은 전략은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에게도 통했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출범 5년 반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 50만대를 돌파한 것이다. 12일 제네시스는 브랜드 출범 이후 지난 9일까지 국내 37만8999대, 해외 12만1192대 등 총 50만19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국산차 첫 고급 브랜드로 G90(당시 국내 차명 EQ 900)를 출시하며 글로벌 고급차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당시 부회장)이 브랜드 준비를 사실상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는 출범 첫해인 2015년 530대를 판매한 데 이어 2016년 6만5586대를 판매했고 2017∼2019년 연평균 8만여대의 판매량을 올리며 꾸준히 성장했다. 차종별로는 대표 세단 G80이 25만6056대로 가장 많이 팔려 제네시스 브랜드의 양적 성장을 견인했다. 제네시스 로고. GV80은 작년 한 해에만 3만8069대가 팔린 데 이어 올해 1만8442대가 판매되며 G80과 함께 제네시스를 이끌고 있다. 제네시스는 작년 12월에 두 번째 SUV 모델 GV70을 내놓고 올해 4월에는 G80 전동화 모델을 선보이며 차종을 다양화하고 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전용 전기차도 올해 안에 라인업에 추가할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고급차 격전지인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2016년 판매 개시 이후 누적 판매는 9만7869대로 10만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제네시스는 미국 시장에 이어 캐나다, 중동, 러시아, 호주에 브랜드를 론칭했고 올해 고급 자동차 주요시장인 중국과 유럽에도 본격적인 진출을 선언했다. 올해 4월 중국 상하이에서 브랜드 출범을 알렸고 지난 4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럽 진출을 공식 선언하며 올 여름부터 독일, 영국, 스위스 등에서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자동차 전문기관에서 꾸준히 호평을 받으며 질적 성장도 이뤘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으로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의 신차품질조사(IQS)에서 고급차 브랜드 1위에 올랐다. 2020년 2월에는 내구품질조사(VDS)에서 전체 브랜드 1위를 기록했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가 충돌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 등급도 2016년부터 매해 획득하면서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 더불어 제네시스 전용 전시관과 제네시스 스튜디오로 대표되는 브랜드 경험 공간을 국내외에 열고 차량 구매부터 사용 경험까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제네시스는 중국과 유럽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생산 모델 다양화에 집중하는 분위기다. 유럽 시장에서 왜건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그란투리스모(GT·Gran Turismo) 콘셉트카를 공개하며 고성능 쿠페 생산 계획도 시사했다. 향후에는 제네시스가 정교한 기술력이 필요한 컨버터블(지붕을 떼거나 접을 수 있도록 만든 차) 개발에 나설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는 최근 G70 왜건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후면 디자인의 일부가 공개됐는데, C필러(지붕과 차체를 연결하는 기둥 맨 뒤쪽) 뒤쪽으로 경사진 해치 글라스와 스포일러가 장착된 전형적인 왜건 모습이다. 이 모델은 G70 페이스리프트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유럽에서만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유럽에서는 국내와 달리 왜건 시장이 크게 형성돼 있다. 또 친환경 차량 판매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시장은 기존 제네시스 모딜과 함게 고성능 전기차로 공략할 가능성이 높다. 제네시스가 지난 3월 말 전기차 기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엑스(X)를 공개한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장재훈 제네시스 브랜드 사장은 "제네시스는 고유한 디자인 정체성을 구축하고, 우수한 품질과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5-12 14:34: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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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025년까지 'ISRS 레벨 6' 등급 안전시스템 구축

현대모비스가 2025년까지 자동차 업종 글로벌 수준인 'ISRS 레벨 6' 등급의 안전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전 사업장의 안전 관리 체계와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향상하기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이는 현대모비스신임 CEO 조성환 사장이 올해 초 취임 메시지로 '안전 최우선 경영'을 강조한 것의 일환으로 기업의 미래 가치와 지속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서울 역삼동 본사에서 전사 차원의 안전 역량 향상을 위한 '안전 수준 향상 프로젝트 선포식'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조성환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과 사업장 책임자들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실천 선언문을 낭독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현재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글로벌 전문 기관의 평가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안전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이달부터 전문 평가 기관을 통한 안전 수준 진단에 나선다. 평가에는 글로벌 안전 인증 체계인 ISRS가 활용되며 안전 리더십, 위험성 평가, 리스크 관리, 비상 대응 계획 등 15개 분야 137개 항목에 대한 상세 평가를 통해 조직의 안전 관리 수준에 대한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자동차 업종 글로벌 수준인 ISRS 레벨 6를 목표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향후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 관리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목표 수준을 점진적으로 향상시키 방침이다. ISRS 레벨 6등급은 기업 내 안전 전담 조직이 전문적인 관리 역량을 갖추고 사전 모니터링과 위험 요인 관리, 사후 조치, 재발 방지 교육 훈련 등 체계적인 관리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현대모비스는 안전 관련 전담 인력과 조직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임직원들에게 안전 관리 목표도 명확하게 제시하기로 했다. 국내 사업장은 물론 해외 법인의 안전 관리 수준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협력사의 안전 활동 지원 노력도 병행한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2013년 국내 전 제조 사업장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 인증(OHSAS18001)과 국내 인증(KOSHA18001)을 취득했다. 지난해부터는 국내외 사업장을 대상으로 새로운 안전보건 국제 규격인 ISO45001 인증을 추진하며 자율적이고 선제적으로 안전 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함께 지난 3월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기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 개편하고, 기존 주주 가치 제고 등의 역할에 더해 산업 안전과 ESG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1-05-12 13:57:07 양성운 기자 2021-05-12 13:57:07 정지은 기자
한화시스템, 유망 중소벤처 육성 지원…중기부 '자상한 기업' 선정

국내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이 소재·부품·장비(방산분야)과 신사업분야 유망 중소·벤처 육성을 위한 파트너십 구축과 기술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방산기업 한화시스템을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상한 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역량·노하우를 미거래 기업이나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이다. 중기부는 이날 한화시스템 용인종합연구소에서 한화시스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소부장(방산 분야 소재·부품·장비)과 신사업 분야 핵심 기술보유 유망 중소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시스템은 앞으로 3년간 10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방산 분야 소부장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저궤도 위성통신,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의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산분야 소·부·장과 신사업분야에서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들이 대기업과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화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에 대형 정부 사업 공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31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를 조성해 중소협력사에 경영자금으로 저리 대출할 예정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산업분야에서 역량 있는 중소벤처기업들을 발굴하고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상생활동에 더욱 매진해 나가겠으며, 동반성장은 물론 ESG경영이 자리매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국형 차세대전투기(KF-21) 개발과정에서도 보셨듯 글로벌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소·부·장 분야 국내 대표 방산기업"이라며 "우리나라가 기술혁신을 통해 첨단 방산 설비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인공지능(AI) 등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과 적극 협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1-05-12 13:56: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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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다 바빠' HMM, 국내 기업 위한 임시선박 투입…인도 코로나19 의료품 우선 선적

12일 부산항에서 출항하는 6,800TEU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Shanghai)호'가 수출기업들의 화물을 싣고 있다. HMM이 선적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수출기업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 지원에 나섰다. HMM은 국내 기업의 원활한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선박 3척을 미주노선에 추가 투입한다고 12일 밝혔다. 가장 먼저 출항 예정인 68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HMM 상하이호'는 이날 부산항을 출발한다. 해당 선박은 전체 화물의 60% 이상이 국내 중견·중소 화주의 물량으로 선적됐다. 이어 1800TEU급 다목적선 '유라니아호'도 19일 부산을 출항해 다음 달 14일 미국 동안 서배너항에 도착한다. HMM은 최근 물동량 급증으로 컨테이너선 추가 확보가 불가능해지자 다목적선을 임시로 투입한다. 세 번째 투입 예정인 6300TEU급 'HMM 오클랜드호'는 이달 23일 부산에서 출발해 미주 서안 로스앤젤레스(LA)로 향할 예정이다. 선박은 현재 HMM 인도서비스에 투입 중이지만 수출 물류 지원을 위해 긴급 투입이 결정됐다. HMM은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미주 서안 12회, 미주 동안 3회, 러시아 3회, 유럽 2회, 베트남 1회 등 총 21척의 임시선박을 투입했다. 이번에 출항하는 3척의 임시선을 포함하면 총 24척으로 늘어난다. HMM 관계자는 "현재 가용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임시 선박을 지속해서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HMM은 인도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치료용 산소 및 관련 의료 용품에 대해, 최우선 선적은 물론 운임은 '1달러(USD)'만 받는다.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인도를 기항하는 모든 선박은 의료용 산소와 산소 탱크·산소통·휴대용 산소 발생기·산소 농축기 등을 우선 싣는다. HMM은 "인도적 차원에서 해당 지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인도는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6일부터 4일 연속으로 40만 명 대를 기록하고, 사망자 수가 총 25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 특히 혈중 산소량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코로나19 중환자들의 산소 공급에 차질을 빚으면서 환자들의 희생이 더욱 커지고 있다.

2021-05-12 13:56: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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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의 날' 문승욱 장관 "미래차로 신속한 전환 지원할 것"…車 반도체 부족 등 정부 지원 주문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제18회 자동차의날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2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개최됐다. 자동차의 날은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대를 돌파한 1999년 5월 12일을 기념해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활속 거리두기 등 정부 권고사항에 따라 정부 유공 포상자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화하게 치러졌다.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념식에 참석해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도 체계적인 방역관리 등으로 자동차 생산 순위가 세계 7위에서 5위로 오르는 데 기여한 업계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문 장관은 축사에서 "지난해 우리 자동차 산업은 친환경차 수출 비중이 10.8%에서 14.7%로 확대되고, 대당 평균 수출단가가 1만6146달러에서 1만7901달러로 늘며 고부가가치 차량 수출이 증가하는 등 질적 고도화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는 디지털·그린 전환을 더욱 가속해 나가야 한다"며 "2050 탄소중립 실현과 자동차 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대적 과제인 미래차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해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부 대책으로는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구조 전환 지원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종합대책' 상반기 수립 ▲미래차 전환 과정에서 자동차 산업의 일자리 유지·확대 지원 ▲산업 현장과의 소통 확대 등을 제시했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기념사에서 최근 심화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기업, 금융기관이 협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외국계 3사의 부진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 회장은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면서 평상시보다 2∼10배 오른 가격으로 구매하거나 기존 거래선에 급행료를 지불하고 구매해오고 있지만 물량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며 "지난해 코로나 19 위기때처럼 정부, 기업, 금융기관들이 효과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외국계 완성차 업체 3사의 생산과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함에 따라 심각한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고 우려하며 노사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외국인 투자 3사의 생산과 판매가 계속 감소하면서 심각한 적자를 보이고 있다"고 우려하며 "문제의 근원은 노사간 갈등, 저효율 고비용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각 기업의 글로벌 생산거점 간 생산물량 확보를 위한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영층과 근로자, 협력업체가 한 팀이라는 인식 아래 적극적인 협력 관행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에도 탄력근무시간제 확대 등 생산 유연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2명에 대해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의 포상이 이뤄졌다. 은탑산업훈장은 승용차·레저용 차량 등의 시트 분야에서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대원산업㈜ 허재건 회장에게 돌아갔다.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김진홍 상무는 GM의 글로벌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트랙스와 트레일브레이저 개발과 출시 등에 기여한 공로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세계 최초의 픽업트럭용 전자드럼 파킹브레이크 관련 신기술 개발·사업화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진합 김용칠 대표이사와 신차 XM3의 글로벌 수출물량 확정에 기여한 르노삼성자동차 홍영진 디렉터에게는 산업포장이 수여됐다. 이 외에도 한국과학기술원 배충식 교수·한국산업은행 장세호 실장·㈜대유에이피 이석근 대표이사·한국교통안전공단 류익희 본부장이 대통령 표창을, 현대자동차 김기락 기술선임·쌍용자동차 원종유 부장·㈜우신세이프티시스템 오재운 부장·기술보증기금 이재필 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각각 받았다.

2021-05-12 13:56: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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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CJ 슈퍼레이스'서 최상위 레이싱 타이어 공급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팀 단체사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16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개막하는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대회 '2021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CJ 슈퍼레이스)' 슈퍼6000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레이싱 타이어를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 '서한GP', '볼가스 모터스포츠', '마이다스 레이싱-아트라스비엑스' 등 4개팀의 총 8명 선수들이 한국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하고 11월까지 8라운드의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아트라스비엑스 모터스포츠는 2017년~2019년 3년 연속 슈퍼 6000 클래스 종합 우승을 차지하고, 2019년 시즌에는 팀 챔피언십 타이틀 및 드라이버 챔피언십 1~3위를 달성한 바 있다. CJ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는 국제자동차연맹(FIA)의 인증을 받은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레이스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싱만을 위해 특수 제작된 경주차로, 최고출력 436마력의 6200cc 8기통 엔진이 탑재되며 최고속도는 시속 300km를 웃돌 만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2021 CJ슈퍼레이스는 5월 16일부터 시작되는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 개막전을 시작으로 영암 KIC, 강원도 인제스피디움 등 3개 서킷을 오가며 오는 11월까지 총 8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한국타이어는 전 세계 약 60여 개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모터스포츠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2021-05-12 10:47: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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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400억원 규모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수주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400억원 규모의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최근 발주처인 롯데건설과 대구·청주 열병합발전소 기자재 공급 계약을 맺었다. 두 곳의 프로젝트는 지역 내 에너지 수요와 주민들의 친환경 에너지 전환 요구에 부응해 LNG를 사용하는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된다. 열병합발전소는 전력과 지역난방을 위한 열을 동시에 공급할 수 있다. 두산중공업은 대구와 청주 열병합발전소에 120㎿급 증기터빈과 발전기 각 1기씩을 내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롯데건설은 EPC 공사를 수행한다. 두산중공업 박홍욱 파워서비스 BG장은 "국제 입찰을 거쳐 해외 경쟁사를 제치고 수주에 성공해 더욱 의미가 있다"며 "국내 친환경 프로젝트에 국산 기자재를 공급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9차 전력개발 기본계획에 따르면 2034년까지 LNG 발전 프로젝트는 약 16GW 이며, 이중 절반인 9GW 규모가 열병합발전소로 건설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국내에서 김포열병합발전소(500㎿급)를 건설 중이며, 해외에서는 사우디 파드힐리(Fadhili)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푸자이라(Fujairah) 복합화력 발전설비 등 다양한 LNG 발전 수주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2021-05-12 09:45: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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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2일자 메트로신문 한줄 뉴스

노재석(오른쪽 다섯 번째)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코스피 상장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영훈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보,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이천기 크레디트스위스증권 한국총괄대표, 박태진 JP모건증권 서울대표, 임재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노재석 SK아이이테크놀로지 대표이사, 김준 SK이노베이션 대표이사,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이기헌 상장회사협의회 부회장. / 손진영기자 son@ <산업> ▲ 현대자동차의 베스트셀링 준대형 세단 그랜저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한 연식 변경 모델을 선보였다. ▲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는 국제노동기구(ILO),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등의 글로벌 노동통계를 기초로 2011년 이후 아시아 18개국의 최저임금 변화를 분석한 결과 2016∼2020년 우리나라의 최저임금 연평균 상승률은 9.2%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3.2%), 베트남(6.0%)보다 3∼6%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차세대 인터페이스인 '컴퓨트 익스프레스 링크 (CXL)' 기반 D램 메모리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은 더불어 함께하는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이 되기 위해 장애 아동과 청소년, 노인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해 총 5억원 규모의 지원에 나선다. <금융·마켓·부동산> ▲기준금리 조기 인상론이 부각되면서 한국은행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역대 최대 증거금(81조원) 기록을 세우며 11일 증시에 입성했지만 '따상(시초가가 공모가 두배+상한가)'에는 실패했다. ▲서울 동작구 흑석·노량진 뉴타운이 재개발사업에 시동을 걸고 있다. <정책·사회> ▲올해 1분기 국가채무가 처음 860조원을 넘어섰다. 코로나19 재난지원금, 경기 회복 등에 정부 지출이 늘어나면서 49조원 가량 재정 적자가 났다. 그나마 소득세·법인세 등 세금이 더 걷히면서 재정 적자 폭은 줄어들었다. 정부는 적극적 재정운용에 힘입은 경기 회복과 함께 세수가 개선될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행정·공공기관 10곳 중 3곳은 전기·수소차 등 저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산림청, 대한석탄공사 등이 저공해차 구매에 소극적이었다. ▲나날이 높아지는 글로벌 무역기술장벽(TBT)에 대응해 민관이 연합전선을 구축해 대응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1일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한상의 내에 '기술규제 대응 지원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서울시교육청 주관 '제1회 검정고시'에 4968명이 응시해 3703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5.65%다. ▲서울시는 보육교사들이 코로나19 백신접종 후 백신휴가를 마음 편히 쓸 수 있도록 대체교사 인력풀을 구성한다고 11일 밝혔다. ▲공군은 11일~13일 공군회관에서 (사)공군발전협회와 함께 '항공우주력 발전을 위한 민·관·군 협력과 상생도약'이라는 주제로 에어로스페이스 콘퍼런스 2021'을 개최한다. <유통·라이프> ▲ 11일 오전 8시4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해태제과 천안 2공장에서 화재가 나 외부 청소업체 근로자 4명이 건물 내 2층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배달앱 2위' 요기요 인수 후보로 신세계그룹과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는 14일 있을 이베이코리아 본입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애경산업이 2021년 1분기 매출액이 연결재무제표기준 1353억원, 영업이익이 77억원, 당기순이익은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6%, 38.8%, 11.7% 감소한 수치이다.

2021-05-12 06:01:0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