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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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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투 캠퍼스 투어’로 금융·커리어 교육 확대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서강대학교에서 대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커리어 교육 프로그램 '한투 캠퍼스 투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월 첫발을 뗀 이후 다섯 번째로 열린 행사에는 대학생 1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올바른 투자 습관 형성에 초점을 맞췄다. 퀀트 투자 전략 등 실무적인 금융 교육과 함께, 증권업 직무 소개 및 현직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대학생들의 실질적인 커리어 설계를 지원했다. 이와 더불어 대학생 모의투자대회, 한투 서포터즈, 리서치 경연대회 등 한국투자증권이 운영하는 다양한 채용 혜택 프로그램을 상세히 소개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투 캠퍼스 투어'는 학생들과의 실시간 피드백을 통한 양방향 소통이 특징이다. 학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증권사가 운영하는 '종합 커리어 성장 플랫폼'을 표방하며 기존의 단편적인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금융교육과 직무탐색, 채용 혜택 기능을 하나로 통합해 미래 경제의 주역인 청년들이 금융을 보다 쉽고 실용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형 사회공헌' 모델로 자리매김한다는 목표다.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전국 주요 대학 20여 곳을 순회하며 캠퍼스 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금융 문해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는 한편, 다양한 실전형 교육 콘텐츠를 별도 제작해 배포하는 등 대학생들과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7 11:43: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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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컨설팅 “유통 승부는 AI 에이전트”…가격·입지 넘어 ‘구매 과정’ 경쟁

유통산업 전반에 인공지능(AI)이 확산되면서 고객의 구매 과정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에는 온라인에서 검색 노출과 가격 경쟁력, 오프라인에서 입지 조건과 상품기획(MD) 역량, 온·오프라인 에서는 물류 편의성이 승패를 갈랐다면, 최근에는 유통사 자체 AI 에이전트와 대규모언어모델(LLM) 플랫폼, 버티컬 에이전트가 새로운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주요 유통사들이 AI 에이전트 중심의 운영 체계로 전환을 가속화하는 가운데, 국내 유통사의 데이터는 여전히 사후 기록과 관리 수단에 머물러 있어 이를 고객의 구매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AI 경쟁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PwC컨설팅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AI 네이티브 커머스: 유통업 혁신을 위한 AI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AI 기반 커머스 확산에 따른 고객 구매 과정의 변화와 글로벌 유통사들의 대응 사례를 분석하고, 국내 유통 기업이 나아가야 할 AI 전환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AI 에이전트 도입 이후 유통 산업에서는 고객의 구매 과정이 근본적으로 재편되고 있다. 기존에는 인지·탐색·비교·결제·사후관리 등 단계별로 분절된 구조로 이뤄졌다면, 이제는 '인지·니즈 발생(Trigger)·후보군 압축(Ask & Narrow)·구매 승인(Confirm)·배송·교환·CS(Fulfill)·재구매·케어(Retain)'로 이어지는 통합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고객과의 모든 상호작용이 데이터로 축적되고 학습되면서, 경쟁의 핵심은 더 이상 가격이나 채널 노출이 아니라 구매 과정을 장악하는 에이전트 역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보고서는 AI 활용 과정에서 고객 행동 데이터가 축적될수록 추천 정확도와 전환율이 함께 높아지는 선순환 구조, 이른바 '데이터 복리 효과'가 작동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전환에 나선 사업자일수록 경쟁 우위가 강화되는 구조인 만큼, 글로벌 주요 유통사들은 이런 흐름을 선점하기 위해 AI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월마트는 온·오프라인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AI 에이전트를 구축하는 동시에 챗GPT, 제미나이 등 외부 LLM과의 협업을 병행하며 고객 접점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전략을 택했다. 아마존은 쇼핑 데이터를 넘어 음성 기반 개인 비서 '알렉사(Alexa)'와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Prime Video)' 등 자사의 생활 전반 데이터를 결합해 구매를 예측·실행하는 '생활 운영체제(OS) 기반 자율 커머스'로 전략을 확장하고 있다. 미국의 대표 백화점 메이시스는 4000만 명의 고객 데이터와 패션 큐레이션 역량을 결합한 초개인화 전략을 강화하는 한편, 양적 성장 대신 매장 포트폴리오를 고수익 소형 매장 중심으로 재편하고 있다. 일본의 훼미리마트는 구조적인 노동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매장 운영 자동화와 점주 지원 AI를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이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신규 수익원으로 전환하는 전략을 추진 중이다. 보고서는 "각사의 접근 방식은 달랐지만, 자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고객 접점이라는 자산 구조를 토대로 AI 전환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된 흐름이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국내 유통시장은 높은 온라인 침투율과 방대한 고객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런 자산이 AI 경쟁력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며 "데이터가 계열사·채널별로 분절돼 단일 고객 관점에서 활용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보고서는 실행 방안으로 ▲AI 에이전트 기반 고객 구매 여정 재설계 ▲외부 AI 플랫폼 대응 및 협력 전략 수립 ▲데이터 통합 수집 및 활용 기반 구축 ▲AI 기반 조직·운영 모델 및 핵심성과지표(KPI) 설계 등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보고서는 국내 유통사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온라인 침투율, 수천만 명의 충성 고객, 촘촘한 오프라인 네트워크라는 강점을 이미 보유했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한 신속한 실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승욱 PwC컨설팅 AI·테크 전략 담당 파트너는 "AI 네이티브 커머스 전환 과정에서는 먼저 실행에 나선 유통사가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축적하며 경쟁 우위를 키워갈 수 있다"며 "부족한 것은 자산이 아니라, 그 자산을 AI와 연결하는 전략과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PwC컨설팅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27 11:42: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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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가 인하 본격화…제네릭 산정률 '45%' 체제 전환

정부와 제약 업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던 '제네릭 의약품' 약가 산정률이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45%로 결정됐다. 정부는 제네릭 의약품 의존도를 낮추고 혁신 신약 중심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입장을, 업계는 수익성 악화에 따른 연구개발(R&D) 축소, 고용 감소 등 '제약 산업 붕괴'에 대한 우려를 각각 주장해 왔다. 2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제네릭 의약품 및 특허 만료 의약품 약가 산정률을 현행 53.55%에서 45%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는 약가제도 개선안이 통과됐다. 복지부는 업계에 미칠 충격을 고려해 오는 2036년까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약가 인하를 진행한다. 또 R&D 비중이 높은 '혁신형 제약 기업'에는 약가 산정률을 49%로 적용해 우대하는 특례를 적용하기로 했다. 준혁신형 제약 기업 우대도 신설해 약가 산정률 47%를 도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업계가 마지노선으로 제시했던 48.2%가 무너지면서 현장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한 모습이다.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우선 저출산, 고령화, 노인 의료비 급증, 건강보험 재정 압박 등 사회적·경제적 고통 분담에 공감하고 있음을 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기존 제약 기업의 수익 구조와 국내외 경제 위기를 반영해 약가 인하 폭의 마지노선을 10% 이내로 제안해 왔다. 하지만 이번 조정안 통과로 약가제도 개편안은 올해 하반기 시행을 앞두게 됐다. 제약 업계는 당장 실적 방어 체제 마련이 시급해질 전망이다. 한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제네릭 의약품 비중, 신약개발 속도 등을 다각도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는 시점으로 보고 있고 기업별 영향은 각 상황이 다 다른 만큼, 향후 시장 반응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6-03-27 11:35: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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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작년 시장경보 3026건…전년比 11% 증가

지난해 증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시장경보 지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호황에 따라 급등·과열주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27일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에 따르면 2025년 시장경보 지정 건수는 총 3026건으로 전년(2724건) 대비 11% 증가했다. 단계별로는 투자주의가 2598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투자경고 395건, 투자위험 33건 순이다. 특히 시장경보 단계 중 투자경고와 투자위험은 각각 전년 대비 64%, 230% 급증했다. 더불어 5일간 60% 이상 상승 시 지정되는 '단기급등'은 171건(43%)으로 전년(137건)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초장기상승&불건전요건'으로 지정된 건은 105건으로 전년(28건) 대비 286% 불어났다. 투자위험 지정도 총 33건으로 120% 증가했다. 투자경고 지정 증가 및 지정 이후 추가 급등한 종목이 증가하면서 '초단기 급등(3일)'이 20건(6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주가 상승의 주요 원인은 특정 테마와 연동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상반기 탄핵정국 이후 대선 전까지는 정치 테마주 급등세가 이어지며 정치인(369건, 23%) 관련 지정 비율이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후 하반기에는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딥테크 관련주의 실적 기대감이 주가 랠리를 견인하면서 해당 종목 지정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 반면, 현저한 시황급변에 따른 조회공시 의뢰는 81건으로 전년(116건) 대비 30% 감소했다. 증시 호황에 따른 시장 전반의 상승세가 개별 종목의 주가 변동을 견인한 경우가 많아, 조회공시 의뢰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이다.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도 71%(58건)가 '중요공시 없음'으로 나타났다. 공시할 중요 정보가 부재함에도 주가가 급등락한 사례가 자주 발생했던 만큼, 테마 편승 또는 뇌동매매가 주가 변동의 주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 시장경보와 조회공시에 대해서는 두 제도 모두 기능을 잘 수행한 것으로 평가됐다. 분석에 따르면 시장경보 지정 이후 주가 상승 폭이 완화되거나 소폭 하락 전환하며 안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초단기급등으로 투자위험에 지정된 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지정 전 297.2%에서 지정 후 -9.0%로, 투자경고 지정 종목은 503.7%에서 51.4%로 낮아졌다. 정치인 테마 투자위험 지정 종목은 381.8%에서 -26.8%로, 투자경고 지정 종목은 82.2%에서 -8.4%로 하락했다. 불건전요건 지정 종목의 경우 단기(5일)는 97.0%에서 -0.5%로, 중장기(15일)는 45.9%에서 -12.1%로, 초장기(1년)는 25.8%에서 -1.2%로 완화됐다. 또한, 조회공시 요구만으로도 주가변동률의 진정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조회공시 의뢰 후 주가 급등 종목은 60.0%에서 1.3%로, 주가 급락 종목은 -31.5%에서 2.1%로 진정됐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시장 환경 변화에 발맞춰 조회공시 제도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자본시장의 신뢰를 높이기 위한 합리적인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7 11:32: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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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따스한 채움터'에서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

푸본현대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무료급식시설인 '서울특별시립 따스한 채움터' 에서 사랑의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서울특별시립 따스한 채움터'는 서울특별시 조례에 따라 어려운 이웃에게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2010년 서울역 주변에 설치됐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푸본현대생명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서울역 인근의 독거어르신 등 소외 이웃 200여명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따뜻한 온기와 진심 어린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 푸본현대생명은 2006년부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기부하는 금액에 회사가 1:1 매칭해 기부하는 '1:1 매칭그랜트' 제도와 '급여 끝전 모으기' 등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ESG경영 실천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 에너지가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7 11:00:15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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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밸류업 공시..."주당 1600원 배당 또는 배당성향 30%"

한양증권이 '기업가치 제고계획(밸류업)' 공시를 통해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27일 한양증권에 따르면전날 주주총회에서 확정된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 주당 1600원으로, 전년 대비 67.9% 증가했다. 배당성향은 37%, 배당수익률은 6.9%를 기록했다. 이 같은 배당 확대 기조에 맞춰 한양증권은 보통주 기준 주당 최소 1600원 또는 배당성향 30%를 유지하는 배당 정책을 중장기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익 구조 다각화와 자본 효율성 극대화 전략도 추진한다. 한양증권은 자기자본 활용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맨파워 기반의 '플로우 비즈니스'를 적극 발굴하고, 중개 및 수수료 중심의 사업 구조를 확립해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지 않는 수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병철 대표이사는 "자본 효율성은 높이고 수익 변동성은 낮추면서 연간 자기자본이익률(ROE) 10%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 핵심 경영 방향"이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해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수익 구조 다변화와 투명한 책임경영을 통해 '강한 중형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양증권은 지난해 영업이익 753억원, 당기순이익 565억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37.6%, 43.7% 성장했으며 ROE 10%를 초과하는 등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27 11:00: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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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중동형 K2 전차 실물 공개…수출형 플랫폼 경쟁력 부각

현대로템이 중동 수출형으로 개조개발 중인 K2 전차 플랫폼 실물을 처음 공개하며 중동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고온 환경에 맞춘 성능 개선과 부품 국산화 확대를 바탕으로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협력사와의 상생 기반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로템은 지난 26일 경남 창원특례시 창원공장에서 '중동형 K2 전차(K2ME) 출하식'을 열고 협력사와 함께 개발 중인 중동형 K2 전차 플랫폼을 처음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개는 지난해 7월 국회를 통과한 방위사업법 개정에 따라 가능해졌다. 방위사업청장 승인이 있을 경우 방산업체가 연구개발이나 홍보 목적으로 방산 물자를 자체 생산하거나 보유할 수 있게 되면서 현대로템도 개발 중인 중동형 K2 전차 실물을 직접 공개할 수 있게 됐다. 중동형 K2 전차는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사업 관리를 맡은 무기체계 개조개발 과제로 현대로템이 2024년부터 협력사들과 함께 개발해 온 수출형 지상무기체계다. 중동 지역의 고온 환경을 고려해 섭씨 50도 안팎의 폭염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냉각 하우징과 파워팩 방열기, 포탑보조냉방장치, 유압유 냉각장치, 유연소재 연료탱크 등 성능개선형 부품 5종이 새롭게 적용됐다. 고온 환경에 특화된 포수보조조준경을 포함한 각종 전장품 개발도 완료된 상태다. 현대로템은 성능 개선과 함께 부품 국산화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약 90% 수준인 K2 전차 부품 국산화율을 더 높여 외국산 부품 의존으로 발생했던 수출 제약을 해소하고 중동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확대와 협력사 기술 자립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정부의 대·중소기업 상생전략 기조에 맞춰 국산화 성과를 협력사와 공유하는 '상생성과공유제'도 운영하고 있다. 부품 국산화 개발 성공 후 첫 계약이 체결된 당해에는 비용 절감분의 100%, 이듬해에는 50%를 협력사에 환원하는 방식이다.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사장은 "전세계 안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중동시장 수출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연구개발 성과는 K-방산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군, 협력 기업들과 함께 긴밀히 협의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도록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03-27 10:45:12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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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용인바이오고 기숙사 신축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도심에서 떨어진 전국 단위 모집 직업계고인 용인바이오고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숙사를 신축해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총 85억여 원을 투입해 지상 5층, 연면적 2,000㎡ 규모로 남녀 학생 100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를 조성했다. 특히 단순한 생활 공간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과 자기계발을 지원하는 교육형 생활 공간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기숙사에는 ▲자기주도 학습실·세미나실 ▲인공지능(AI) 학습지원 공간 ▲체력단련실 ▲카페형 휴게 공간 ▲스포츠 활동 공간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생활과 학습을 균형 있게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읍·면 지역에 위치한 직업계고 기숙사 운영을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방과후 교육 및 자기주도 학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외 우수 학생 유입을 확대해 지역 산업을 이끌 전문기술 인재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도심에서 떨어진 지역의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직업교육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바이오고 기숙사는 3월 새 학기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오는 4월 8일 학교에서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6-03-27 10:28: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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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 '기업 최대 420만 원 지원'

인천광역시는 제조업 현장의 근로 환경 구조 개선과 유연한 업무 방식 확산을 위해 '2026년 근로시간 유연화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해 온 기존 사업을 개편한 것으로, 올해부터는 뿌리기업 중심이던 지원 대상을 50인 미만 제조업까지 확대하고, 육아휴직 등에 따른 인력 공백을 보완하는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신규로 도입했다. 이는 시차출퇴근제나 재택근무 등 일반적인 유연근무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제조업의 구조적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연속 공정이 필수인 제조업의 경우 근로시간 조정보다 대체인력 활용 방식이 보다 효과적이라는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지원 방식은 기업과 근로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설계됐다. 기업에는 근로시간 유연화 제도를 도입하고 신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7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총 420만 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하며, 제도 안착을 위한 맞춤형 노무 컨설팅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육아휴직 등으로 채용된 대체인력에게는 3개월 및 6개월 근속 시 각각 100만 원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해 일·가정 양립을 돕고 제도의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 제조업체의 인건비 부담과 노무 리스크를 완화하고,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지원함으로써 숙련 인력의 이탈을 방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김상길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제조업 현장에서 유연근무는 단순한 복지를 넘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제조업 특성에 최적화된 유연근무 모델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본 사업은 수행기관인 인천경영자총협회 누리집 또는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이메일, 팩스,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행기관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2026-03-27 10:27:4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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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지역사회 거주 중심 돌봄체계 전환…통합돌봄 출범

인천광역시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맞춰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 입소 중심의 돌봄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거주' 중심으로 돌봄 패러다임을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인천시는 조례 제정부터 조직·인력 구성, 민관 협력 기반 구축에 이르기까지 단계적으로 준비를 거쳐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사업 시행 첫날, 인천시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통합돌봄 신청창구'에는 상담을 받으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신청과 상담이 현장에서 즉시 이루어지면서, 그동안 구축해 온 통합돌봄 체계가 시민의 일상 속 서비스로 본격 작동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줬다. 인천시는 본사업 시행에 앞서 조례 제정, 전담 조직 구성, 인력 배치,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왔다. 특히 기준인건비에 따른 전담인력 275명 배치 계획을 수립하고 순차적으로 배치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10개 군·구 전역에 통합돌봄 전달체계를 구축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협력병원 10곳과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와 제공기관 참여 기반을 마련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서비스 제공 준비도 마쳤다. 아울러 전담인력 직무교육과 전달체계 사전 점검을 통해 신청부터 서비스 연계까지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을 높였다. 사업 시행과 함께 모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통합돌봄 신청창구'가 일제히 운영된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상담과 신청을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의료·요양·복지 서비스를 각각 다른 기관에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 안내와 연계가 가능해져 시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이번 본사업 시행을 계기로 지역사회에서 생활을 유지하면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형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향후에도 현장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서비스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현장 중심의 복지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유준호 시 외로움돌봄국장은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은 제도에 머물던 돌봄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본격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7 10:27:23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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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아동 심리상담 '천원i-첫상담' 사업 시행

인천광역시는 올해 1월부터 아동 심리상담 초기상담료를 지원하는 '아동복지종합센터 초기상담 지원 사업(천원i-첫상담)'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적 문제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의 조기 진단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18세 미만 아동과 동반 상담이 필요한 보호자다. 초기 상담 비용 4만 원 중 3만 9천 원을 지원해, 이용자는 1천 원의 본인부담금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기존과 동일하게 전액 지원돼 본인부담금이 없다. 상담은 인천시 아동복지종합센터 4개소 ▲누리마루 ▲푸른마을 ▲솔샘누리 ▲남동구 아동복지종합센터에서 진행되며, 총 100명을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각 센터에 전화 등으로 사전 문의 후 방문해 초기 상담을 받은 뒤 이용료를 수납하면 된다. 이용자는 본인부담금 1천 원만 부담하고, 나머지 3만 9천 원은 시에서 지원한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의 심리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보호자 상담을 병행해 부모-자녀 관계 개선과 양육 스트레스 완화를 지원하고자 한다"며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해 안정적인 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6년 시범사업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부터 지원 대상과 사업 규모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2026-03-27 10:27:11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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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청렴도시 1등급 도약…'반부패,청렴도 향상 보고회' 개최

남양주시는 26일 '2026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열고, 청렴도시 도약을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시는 주광덕 시장 주재로 하에 부시장과 실·국·단·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종합청렴도 향상을 위한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으며,△2025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 △2026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공유 △중간관리자 이상 인식개선 청렴 시책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간관리자 이상을 대상으로 한 인식개선 시책을 중심으로 내부 청렴 체감도를 높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청렴 의식을 강화하는 '청렴 다이얼로그', '청렴 그린라이트'와 함께 모호한 업무지시 예방을 위한 '지시내용 사전검토제', '청렴 솔루션 랩' 등 부서별 맞춤형 시책을 통해 조직 전반의청렴 의식을 강화했다. 주 시장은 "청렴은 신뢰받는 행정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했으며, '지속가능한 청렴, 청렴 남양주'를 비전으로 청렴 시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2026-03-27 10:26:58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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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생 모집

경기도가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와 국제의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6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국제의료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통역을 비롯해 진료서비스 지원, 관광 연계, 마케팅 등 국제의료 전반을 담당하는 전문 인력으로, 의료시장 글로벌화에 따라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분야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 외국인환자 유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베트남어, 아랍어 등 다양한 언어권을 대상으로 기본과정과 보수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도민 중 외국어 및 한국어 구사 능력이 우수하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업무 수행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수원시 광교홍재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40시간, 보수과정은 5월부터 6월까지 총 16시간 운영되며, ▲외국인환자 유치산업 이해 ▲의료용어 및 임상 이해 ▲의료법 및 환자 권리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글로벌 마케팅 및 AI 활용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신청은 QR코드 또는 온라인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교육생들은 이론 교육과 함께 경기도 의료기관 팸투어 및 현장 학습에 참여해 실제 외국인환자 유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에는 국제의료 분야 취업이나 실무 활동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도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교육 수료생 중 일부를 '경기도 국제의료 서포터즈'로 선발해 의료기관 팸투어, 홍보마케팅, 통·번역 실습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수료생들은 병·의원 취업, 유치업체 근무, 고용지원센터 연계 활동, 프리랜서 통·번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교육은 이론부터 현장 실습, 취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라며 "도민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제의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7 10:26:4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