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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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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건설 본궤도…대우건설 "축적된 경험과 기술 총동원"

대형 국책사업인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면서 대우건설의 역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부지조성공사의 핵심 수행 주체로 참여 중이다. 2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공사는 현장설명회를 마치고 기본설계 단계에 돌입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은 약 6개월간의 설계 기간을 거쳐 올해 연말에는 우선 시공분을 착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단계적으로 본 공사가 확대되며 총 106개월에 걸친 대규모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해양 토목공사 기술력은 단순한 실적을 넘어 40여 년간 수행한 국내외 굵직한 프로젝트를 통해 이미 검증됐다"며 "2024년,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토목분야 1위, 도로 및 항만 분야에서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토목 최강자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은 1984년 광양제철소 부지조성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시화호 조력발전소, 부산신항, 진해신항, 동해신항 등 국내 주요 프로젝트는 물론 카타르, 오만, 알제리, 이라크 등 해외 시장에서도 꾸준히 항만 공사와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바 있다. 특히 부산~거제를 잇는 거가대로는 최대 수심 48m 연약지반에서 시공된 세계 최장 수준의 해저 침매터널 공사로 약 5만 톤 규모 구조물 18개를 오차 5cm 이내로 정밀 연결하며 글로벌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개통 후 15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침하·누수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해외에서는 5조 원 규모의 이라크 알포 신항만 공사가 대표 사례다. 방파제·컨테이너터미널 안벽·접속도로 등이 초연약지반 매립 위에 건설되는 고난도 현장임에도, 대우건설은 연약지반 특성에 최적화된 시공 공법과 정밀 계측 시스템, 실측 데이터 기반의 역해석 기술을 도입해 부등침하를 성공적으로 제어하며 차질 없이 시공 중이다. 일부에서 제기되는 연약지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 대우건설은 입찰 준비 단계에서부터 기존 설계안의 개선점을 검토해 두 가지 대안공법을 잠정 도출했다. 현재 최종 검토 중인 공법은 매립공법 개선과 준설치환 공법이다. 대우건설은 추가 지반 조사 실시 및 외부 전문가 자문 등 다각적 검토를 거쳐 최적 공법을 선택한 뒤 기본설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약 1000 여명의 토목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공사 경험 인력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수행 체계를 구축 중이다. 대우건설은 정밀한 시공계획 수립을 통한 동시 시공 전략으로 효율성을 확보하고, 장비 및 인력 수급에도 문제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여 공사 기간 준수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보현 대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주요 임직원은 지난 17일 가덕도 현장을 방문해 인근 해역 상황과 시공 계획 등을 점검하고, 발주처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 대표는 참석 임직원들에게 "가덕도신공항 사업이 해상 매립과 대규모 연약지반 처리가 동시에 요구되는 고난도 공사인 만큼 설계 단계부터 대우건설만의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을 집약할 것"을 주문했다. 또 "국책사업의 상징성을 유념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사업 초기 단계부터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공기 준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가덕도신공항 부지조성 공사는 총사업비 10조 7000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책사업이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다. 대우건설은 풍부한 해상공사 경험과 검증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단계부터 공법 검증과 기술적 완성도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며, 컨소시엄 참여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지만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가덕도 앞 바다에서 대형 해상공사를 이미 성공적으로 준공했고, 이라크 알포 신항만 건설공사를 비롯해 연약지반에서 건설되는 항만 공사에 대한 경험이 누구보다 많은 해상 토목 분야 1위 건설 기업"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대형 인프라 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총동원해 안정적이면서도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여 국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3-25 14:38:3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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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악양면 돈사 매입·철거 사업 국비 19억 확보

하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악양면 신흥지구가 선정되며 국비 19억원을 포함한 총 38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하동군은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악양면 신흥리 일원의 정원농장을 매입·철거하는 정비형 사업을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에 걸쳐 추진한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 공간 계획을 토대로 유해 시설을 정비하고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해당 정원농장은 오랜 기간 악취·해충·축산 폐수 등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특히 바로 옆에 악양중학교가 있어 학생들의 학습 환경에도 영향을 미쳐 왔다. 하동군은 공모 평가 발표 과정에서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집중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동군은 이번 사업을 악양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과 연계해 생활 인프라와 정주 여건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슬로시티·문학의 고장이라는 지역 특색을 살려 '컴팩트 매력도시 하동' 실현에 부합하는 농촌 공간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도 이미 마무리됐다. 하동군은 지난해 9월 정원농장 소유주에서 사업 참여 동의를 받았으며 예비 계획 수립 용역 착수와 주민 설명회, 농림축산식품부 사전 컨설팅 등을 체계적으로 거쳤다. 2027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축사 철거를 통해 악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농촌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38: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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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경 입주 기업, 물류센터 ‘국소 냉난방 시장’ 진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창경) 보육 기업인 패브릭덕트가 자사 프리미엄 브랜드 'FlowSox'를 앞세워 공장·물류센터용 국소 냉난방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공장과 물류센터는 천고가 높고 출입문 개폐가 잦아 냉난방 효율이 낮다는 구조적 한계가 있다. 설비 용량을 늘려도 냉난방 공기가 실제 작업자 위치까지 도달하지 못하면 에너지 비용만 늘어날 뿐 체감 성능은 떨어진다. FlowSox는 생산 라인·포장 라인·피킹존 등 실제 작업 구역에 맞춰 풍량과 토출 방향을 설계하는 패브릭덕트 방식으로 이 문제에 접근했다. 기존 금속덕트는 80평형 에어컨 기준 20m 이상 구간에서 균일한 풍량 배분이 어렵다. 반면 FlowSox는 내부 정압을 고르게 유지해 최대 30m 구간까지 안정적인 공기 분배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성능은 컬리 물류센터에서 실증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우체국 우편집중국·쿠팡·배민B마트·컬리 물류센터와 풍산 등 20여 개 이상의 제조시설에 적용됐다. FlowSox는 일반 스탠드형 에어컨과 결합한 비용 절감형 국부 냉난방 모델 관련 특허 등록도 마쳤다. 투과성 원단과 레이저홀 토출 방식을 적용해 별도 보온재와 디퓨저가 필요 없고, 설치 시간도 금속덕트 대비 약 4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김세원 패브릭덕트 대표는 "작업자 존과 생산 라인에 맞춰 필요한 위치에 필요한 풍량을 보내는 국소 냉난방 설계가 핵심 경쟁력"이라며 "FlowSox는 단순한 덕트 제품이 아니라 산업 현장에 최적화된 공기 분배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26-03-25 14:37: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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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 게임 개발자 주거비 ‘月 최대 25만원’ 지원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 게임 산업 인재 유치를 위해 청년 게임 개발자 주거비 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오는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2026 부산 청년 게임개발자 정착지원사업'은 커리어 초기 단계의 청년 개발자를 대상으로 주거비 부담을 낮춰 부산 내 장기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목적이다. 부산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동 추진하는 '지역기반게임산업 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운영된다. 올해는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전년 대비 5만원 늘어난 월 최대 25만원으로, 월세 50% 범위 내에서 최대 12개월간 받을 수 있다.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본 사업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은 기존 지원 기간을 합산해 최대 12개월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산 게임 관련 중소기업에 재직 중이거나 입사 예정인 청년 개발자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입사자에 한한다. 기업당 기본 2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해 연도 신규 채용 시 2명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 내 주택에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경우가 대상이며 협약 후 1개월 이내 부산으로 전입 예정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4월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며 세부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주거 부담 완화 등 실질적 지원을 통해 청년 개발자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36:4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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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0세 플러스 포럼]급변하는 금융환경…자산재설계 시작할 때

"경기침체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핵심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해야 한다." 지난 24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2026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에서는 다양한 재테크 전략이 나왔다. '초고령 사회와 생산적 금융, 주식·부동산 등 자산의 재설계'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선 강연에 이어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패널 토론은 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윤종연 하나은행 Gold PB팀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토론에서는 '중동사태'를 비롯해 최근 국내·외에서 빠르게 확산하는 불확실성에 대한 전망과 함께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자본시장의 제도 변화에 발맞춘 중·장기 투자전략의 필요성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영익 겸임교수는 중·장기적으로 다가올 경기침체 국면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익 겸임교수는 "주식시장에서 부분적으로 거품이 형성된 것 같다. AI와 관련한 논쟁이 여전하고, 사모펀드 문제도 불거지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금리가 오르며, 정책적인 한계에 도달할 수밖에 없다"면서 "유가가 오르면 바로 다음분기부터 물가가 오른다. 이후에는 물가가 오르는 속도는 내려가겠지만, 경제성장률이 더뎌지게 된다. 유가상승은 시차를 두고 경기침체를 초래한다. 빠르면 올 상반기, 늦으면 내년 상반기에는 경기침체 국면이 나타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정운영 이사장은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시작되는 '금융착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 이사장은 "금융사기에는 크게 세가지가 있다. 불특정다수를 겨냥한 문자나 스미싱, 금융기관에서 충분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 불완전판매, 그리고 친족이나 지인이 금융자산을 마음대로 유용하는 '금융착취'가 그것이다"라며 "금융착취는 80~90%가 자녀에게서 발생한다. 가족이라고 해도 내 금융자산을 가로챌 수 없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 여신거래안심차단, 비대면계좌개설 차단 등 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이승우 리서치센터장은 국내 주식시장의 중·장기적인 제도 개선 방향을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올해 주가가 높아진 이유는 자기자본수익률(ROE)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전년 대비 5배의 수익을 내면서 코스피 전체 이익도 2배 올라갈 것"이라며 "반도체, 조선업 등 국내 주요 산업은 경기 변동성에 취약하고, 중복상장 등 기업 거버넌스 이슈도 있다. 정부가 개선 노력을 이어나가가고 있고, 기업들도 준비와 노력을 해나가는 만큼 이 부분은 시차를 두고 조금씩 개선돼 나갈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갑 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 쪽에선 아파트가 그나마 남아있지만, '똘똘한 한 채'로 불렸던 고가 아파트들도 조금씩 움직이면서 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도심의 가치는 변화하지 않겠지만, 예전만큼의 가격 상승은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라면서 "시장을 보수적으로 봐야한다.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자산에서 부동산 비중을 줄이고 핵심자산으로 자금을 이동해야 한다. 전체적으로는 미국처럼 주식을 통해 노후 설계를 하는 게 트렌드가 될 것 같다. 트렌드에 맞춰가보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윤종연 팀장은 금융정책 변화와 부동산 수익률 하락에 대해 설명했다. 윤 팀장은 "최근에는 부동산에는 대출이 잘 안나오고 전세를 끼고 하는 갭투자 자체도 어려워졌다. 정부가 생산적금융을 주요 정책 목표로 설정한 이후 임대업에 대한 제한도 커졌다. 임대업은 생산적금융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이다"면서 "부동산 투자가 어려워졌고, 강남에 있는 꼬마빌딩들은 임대수익률이 3% 안팎으로 떨어졌다. 다른 지역에서도 5~6% 정도의 수익률이 나온다. 이정도 수익률에서는 세금빼면 남는게 없다. 금융자산, 우량자산을 찾는 움직임이 훨씬 더 많아진 이유"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5 14:36:2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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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 근무환경 개선·가족친화 경영 지원 강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24일 성남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202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과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업들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는 주 4.5일제 시범사업과 연계해 기업 근무환경 개선과 가족친화 경영 정착을 위한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행사에는 도내 중소·중견기업 관계자와 가족친화 경영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인증 추진 일정, 심사 기준 변화, 인증 절차 등 핵심 정보가 공유됐다. 또한 사전 신청한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1대1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돼 기업별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은 유연근무제 도입, 육아휴직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운영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발굴하는 사업으로, 인증 기업은 세무조사 유예, 금융·세제 지원, 경과원 정책사업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12개 기관 63종 혜택에서 20개 기관 74종으로 확대돼 참여 유인이 강화됐다. 경과원은 4월 참여 기업 모집, 5~6월 서류 심사, 7월 현장 실사, 8월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인증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상대 스케일업본부장은 "가족친화 경영은 기업의 인재 확보와 조직 안정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라며 "경과원은 기업이 일과 삶의 균형을 실현하도록 적극 지원해 건강한 기업문화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4:35: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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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아이푸드파크 5개 사업장 환경법 위반 적발

인천광역시는 서구 금곡동 아이푸드파크 산업단지 입주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기·폐수 배출시설 합동단속에서 5개 사업장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이푸드파크는 식품 생산 업체 약 60개사가 운영 중인 산업단지로, 이번 단속은 일부 사업장의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민원과 공공폐수처리장 부하 가중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는 기준을 반복적으로 초과한 18개 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공무원 16명이 2인 1조로 나뉘어 현장을 점검했다. 점검 항목은 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사항 준수 여부, 방지시설 규모 및 용량 적정성, 배출물질 대비 처리능력, 시설 운영기록부 작성 여부 등이었다. 단속 결과, 5개 사업장에서 ▲폐수배출시설 미신고 가동 ▲pH 기준 위반 ▲환경기술인 교육 미이수 등의 위반사항이 확인됐다. 시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고발 조치와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절차를 진행 중이다. 또한 현장 채취 폐수 시료 분석 결과, BOD 및 TOC 기준 초과 1개소, SS 기준 초과 1개소가 확인돼 초과배출부과금도 추가 부과될 예정이다. 정승환 인천시 환경국장은 "환경오염 문제에는 예외가 없으며, 법을 반복 위반해 시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위협하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단속에서 제외된 나머지 사업장에 대해서도 상반기 내 순차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3-25 14:35:42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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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 '통큰 세일' 인기 폭발…남부권 예산 조기 소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추진 중인 '2026년 상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이 도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일부 지역에서 예산이 조기 소진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번 통큰 세일은 소비 비수기인 3월을 맞아 지난 20일 경기지역화폐 기반 페이백 방식으로 시작됐으며, 총 70억 원 규모로 2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그러나 도민 참여가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난 24일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예산이 소진돼 일부 지역은 조기 종료됐다. 현재 남부지역은 대부분 사업이 마무리됐으며, 북부지역은 오는 29일 또는 예산 소진 시까지 계속 운영된다. 이와 함께 배달특급, 땡겨요, 먹깨비 등 공공배달앱에서는 2만 원 이상 주문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소비 촉진 행사도 병행되며, 쿠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경상원은 경기지역화폐를 활용한 자동 페이백 방식이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급된 혜택을 즉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해 추가 소비를 유도한 점이 조기 소진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이는 곧 상권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현장 호응에 따라 김민철 경상원장과 임직원들은 참여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 원장은 지난 23일 평택을 시작으로 25일과 26일 의정부제일시장 등을 찾아 행사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민원 사항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민철 원장은 "짧은 기간에도 도민과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매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는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소비 촉진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5 14:35:1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