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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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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청년 친화 도시’ 본격화… 종합 지원책 추진

밀양시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주거·교육·문화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청년 정책의 중심축으로 거점 공간 조성과 주거 안정 지원을 내세운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7월 나노융합국가산단에서 개관하는 청년행복누림센터가 핵심 시설이다. 센터는 청년 소통 공간이자 창업·취업을 돕는 복합 거점으로 운영된다. 주거 지원도 대폭 강화된다. 무주택 청년 대상 월세 지원사업을 한시 사업에서 계속 사업으로 전환해 매년 정기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원이며, 최대 24개월간 받을 수 있다.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실거래가 2억 5000만원 이하 주택을 구입한 신혼부부에게는 최대 500만원 한도로 리모델링비의 50%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 대출 이자 지원 사업으로는 연 최대 150만원을 5년간 지급한다. 자녀 1명당 30만원을 추가 지급하며 추가 출산 시 지원 기간을 5년 더 연장한다. 교육 복지도 확대된다. 농촌 지역 고등학생 안심귀가 택시비 지원 비율을 기존 70%에서 90%로 높여 학생 자부담을 10%로 낮췄다. 방학 기간에도 지원해 연중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6 10:54:40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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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전통시장 살려요… 대기업·지자체 ‘합동 장보기’

거제시가 지역 대기업과 손잡고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시는 설 연휴를 맞아 고현·옥포·거제읍내·옥수시장 등 4곳에서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13~14일 이틀간 진행됐다. 지역 경기 살리기 상생 협약을 맺은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삼성중공업, 한화오션이 행사에 동참했다. 박상표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장과 이명헌 한화오션 상무, 이상억 삼성중공업 총무팀장, 권경화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장 등 각 기관·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100여 명이 함께 시장을 찾았다. 삼성중공업은 외국인 노동자 4명도 행사에 참여시켰다. 삼성은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7억원 규모의 거제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들은 설 명절 성수품과 농·수산물, 생필품을 구매하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온누리상품권과 거제사랑상품권 사용을 독려하는 홍보 활동을 벌이고 물가 안정 캠페인도 진행했다. 변광용 시장은 "기관·단체가 함께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에 나선 것은 지역 상권에 큰 힘이 됐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설날, 추석마다 전통시장 명절 장보기 행사를 열고 있으며 연중 소비 촉진 행사와 지역사랑상품권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6-02-16 10:54:2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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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아이파크 백가온, ‘올림픽 金’ 최가온에 축하 메시지

U-23 축구 국가대표이자 부산아이파크 소속 백가온이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 최가온에게 축하 메시지를 말했다. 백가온은 부산아이파크 공식 SNS를 통해 "같은 이름으로서 더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며 진심 어린 축하를 보냈다. 두 선수의 이름에는 '가운데' 또는 '중심'을 뜻하는 순우리말 '가온'이 담겨 있다. 2026년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에서 국민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한 주인공들이다. 백가온은 2026 AFC U-23 아시안컵 8강 호주전에서 감각적인 로빙슛으로 골망을 흔들며 팀의 4강 진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장면은 대회 '최고의 골' 후보로 회자되며 축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종목은 다르지만 두 선수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2000년대생 젊은 선수로서 세계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과감한 도전으로 승부했으며 포기하지 않는 정신으로 최선을 다했다는 점이다. 부상 속에도 3차 시기에 우수한 퍼포먼스로 금메달을 쟁취한 최가온과 끝까지 투지력을 보여준 백가온 모두 국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백가온은 영상 마지막에 "구덕운동장 개막전에서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다시 한 번 결연한 투지를 보였다. 부산아이파크 개막전은 3월 2일 오후 4시 30분 구덕운동장에서 열린다. 티켓은 2월 24일 선예매권 보유자, 2월 26일부터 일반 예매로 구입할 수 있다.

2026-02-16 10:54:1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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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유보 통합 대비 교육지원청 담당자 연수

경남도교육청이 영유아 교육과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유보 통합' 정책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사전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참여하는 협력단·실무단·지역협의체를 중심으로 도 단위에서 시군 단위까지 아우르는 협력체계를 활성화하며 유기적인 준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보육 업무의 교육청 이관이 단순한 기관 통합을 넘어 아이 중심의 교육 환경으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준비 단계라는 인식에서 출발한다. 경남교육청은 단계적 이관 계획을 바탕으로 사전 점검과 준비 과정을 충실히 추진하며, 특히 교육지원청이 지역 보육 현장에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 강화에 우선순위를 둔다. 경남교육청은 어린이집 대상 온라인 회계 교육을 진행하고, 관계 기관 방문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습 공동체와 전담 TF팀을 운영해 경남 특화 이관 모델을 연구하는 등 준비 체계를 단계적으로 갖춰 나간다. 경남교육청은 지난 9일 교육정보원 종합강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유보 통합 업무 담당자 46명을 대상으로 '2026년 제1차 유보 통합 보육 업무 이해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보육 업무 이관 과정의 현장 혼선을 미리 방지하고, 이관 시기 확정 전이라도 담당자들이 실무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실무진 등이 강사로 참여해 보육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했다. 한경숙 유보 통합추진단 단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유보 통합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보육 업무 이관 논의가 본격화되더라도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이관 전후 단계별로 필요한 자료를 제작하고 연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16 10:53:4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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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소년 유해 환경 집중 단속… 위법 행위 적발

부산시가 동절기와 겨울방학 기간인 지난해 11월 13일부터 올해 2월 4일까지 청소년 유해 환경 집중 단속을 진행해 10곳의 위법 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유해 환경 노출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유흥·단란주점, 소주방, 호프집, 노래연습장, 홀덤펍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과 고용이 금지된 업소의 출입·고용 행위 여부,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제공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제한 내용 미표시 행위, 청소년실을 갖추지 않은 노래연습장의 청소년 출입 여부 등이다. 그 결과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에서 '19세 미만 출입·고용 금지' 표지판 미부착 업소 10곳을 적발했다. 적발된 업소 영업자들은 형사 입건돼 수사하고 있으며, 청소년보호법 제59조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시 특사경은 공중위생수사팀으로 청소년보호법 위반행위에 대한 시민 제보를 받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의 건전한 육성 환경 조성과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영업자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보호법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6-02-16 10:53: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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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ASF 추가 발생 확인… 양돈 1900여두 살처분

창녕군이 지난 4일 대합면 양돈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진에 이어, 지난 14일 최초 발생 농장 방역대 내 양돈 농장에서 ASF 추가 발생을 확인했다. 군은 현재 확산 차단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해당 농장은 13일 진행한 농장 내 환경 시료 1·2차 검사에서 ASF 항원이 확인됐고, 정밀 검사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군은 긴급 방역 조치로 초동방 역팀을 투입해 농장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거점 소독 시설 운영 강화 및 긴급 소독을 진행하는 등 초동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발생 농장에서 사육하고 있는 돼지 1900여 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살처분 및 매몰 조치된다. 매몰 완료 후 축사 내 잔존물 제거 및 세척·소독 등 후속 방역 조치를 철저히 시행할 계획이다. 방역 지역 양돈 농장에 대해서는 이동 제한과 일제 소독·임상 및 정밀 검사를 진행하는 등 차단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공동방제단과 소독차 량을 총동원해 농장 진입로와 주요 도로, 축산 차량 이동 구간에 대한 집중 소독을 진행 중이며 방역 해제 시까지 돼지·차량·인력 이동을 엄격히 통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가 발생에 따라 긴급 살처분과 정밀 검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있다"며 "양돈 농가는 폐사 또는 이상 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하고, 농장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2-16 10:53: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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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수영·골프 시설 개방…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국립부경대학교가 대학 체육 시설을 지역 사회에 개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나선다. 부경대는 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성 강화와 지역 사회 상생 협력 확대를 위해 3월부터 체육 시설 개방 시범 운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요가 높은 수영, 골프, 요가 강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우선 개방한다. 그동안 체육 시설은 교양·전공 수업과 구성원 대상 강습회, 동아리 활동, 교육 위탁 사업 등으로 운영돼 왔다. 학생 수업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새벽과 저녁, 토요일 오후 등 유휴 시간을 활용해 지역 주민 대상 강습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수영 강습은 새벽반, 저녁반, 주말반으로 운영되며 평일은 주 5회, 주말은 주 1회 진행된다. 총 9개 반, 반별 정원은 24명이다. 골프 강습은 주 2회 저녁반으로 최소 4명 이상 신청 시 개설된다. 요가 강습은 주 3회 저녁반으로 정원은 25명이다. 부경대는 안정적이고 안전한 시설 개방을 위해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접수·결제·입장 관리 등 이용자 지원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체계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종대 체육진흥원장은 "이번 체육 시설 개방 확대를 통해 국립대학의 공적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와 더 상생 협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부경대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6월부터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강습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세부 일정은 부경대 체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16 10:52:2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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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000 시대 간다"…반도체 퀀텀점프에 목표지수 재조정-유안타증권

코스피가 반도체 실적의 구조적 재평가와 정부 증시 활성화 정책을 동력으로 '레벨업' 국면에 진입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16일 반도체 수출의 폭발적 성장과 메모리 쇼티지 심화에 따른 실적 퀀텀점프를 근거로 2026년 코스피 전망 밴드를 기존 4200~5200pt에서 5000~6300pt로 상향 조정했다. 김용구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매크로 환경이 급격히 훼손되지 않는다면 이제 코스피 4000 시대는 역사 속으로 퇴장했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 상단을 Base 시나리오 기준 예상 순이익 494조원과 목표 주가수익비율(P/E) 12.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이는 현재 시장 컨센서스 대비 약 10% 증익을 전제로 하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순이익 전망이 추가로 15% 상향될 가능성을 반영한 수치다. 분기별로는 1분기 5000~5800pt, 3분기에는 6300pt까지 고점을 높이는 '상고하저' 흐름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전망 상향의 핵심 배경으로는 반도체 업황에 대한 시각 변화가 꼽힌다. 김 연구원은 "과거에는 공급 쇼티지에 따른 단기 단가 상승이 초점이었다면, 이제는 AI 기술혁명과 Capex 슈퍼사이클을 가로막는 구조적 병목이 메모리 반도체 공급 제약이라는 중장기 긍정론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I 가속기가 고도화될수록 범용 제품 중심에서 고객 맞춤형 고부가 메모리 중심으로 시장 구조가 바뀌며 실적 성장세가 장기 추세화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실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026년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가파르게 상향됐다. 삼성전자는 2026년 영업이익 추정치가 지난해 9월 46조원 수준에서 올해 2월 167조원까지 급등했고, SK하이닉스 역시 같은 기간 47조원에서 143조원대로 치솟았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대표주의 실적 눈높이 상향 조정이 여전히 진행형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안타증권은 Best 시나리오로 코스피 순이익이 539조원까지 상향되고 멀티플 리레이팅이 동반될 경우 지수 상단이 7100pt선까지 추가 도약할 수 있다고 봤다. 반도체 대표주를 포트폴리오 절반 이상에 두는 전략이 현 시장 베타를 추종하는 핵심 대안이며, 조선·기계·방산·증권·소프트웨어 등으로 알파를 보완하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16 10:18:4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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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AI 확산으로 '고용 정체' 진입… 2034년까지 추가 필요인력 122만명

한국공용정보원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노동시장 인력 공급·수요 구조적 전환" '취업자' 보건·복지 늘고, 소매·건설·자동차 줄고 "양보다 질…직무전환·재교육이 관건" 고령화로 인한 노동공급 제약이 심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산업·직업 구조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우리 노동시장이 사실상 '고용 정체'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속적인 성장률(연 2.0%)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2034년까지 122만명 이상의 추가 인력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16일 한국고용정보원의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2024~2034)'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 증가폭은 과거 대비 크게 둔화되고, 경제활동인구는 2030년부터 본격적인 감소세로 전환된다. 저출생·고령화 영향으로 생산가능인구(15~64세)는 지속 감소하는 반면, 65세 이상 고령층 비중은 2034년 31.7%까지 확대된다. 노동공급의 구조적 제약이 본격화되는 셈이다. 경제활동인구 증감 추이를 보면 △2004~2014년 329만2000명 △2014~2024년 256만3000명 증가에서 △2024~2034년에는 13만6000명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취업자 수는 2024~2034년 6만4000명 증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됐다. 전기(2024~2029년)에는 36만7000명 증가하지만, 후기(2029~2034년)에는 30만3000명 감소해 2030년 이후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도 전망(2023~2033년)에서 연평균 0.1% 증가로 제시됐던 총 취업자 증가율은 이번 전망(2024~2034년)에서 0.0%로 낮아지며 사실상 정체 국면에 진입했다. 산업별로는 고령화와 돌봄 수요 확대에 따라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에서 가장 큰 폭의 취업자 증가가 예상됐다. AI·디지털 전환과 밀접한 연구개발업, 컴퓨터 프로그래밍 등도 증가 산업으로 꼽혔다. 반면 온라인화·플랫폼화 영향으로 소매업이 가장 큰 감소폭을 보이고, 도매업·음식주점업 등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인구구조 변화와 건설수요 둔화로 종합건설업·전문직별 공사업이 감소하고, 산업 전환 영향으로 자동차 제조업 역시 줄어들 것으로 분석됐다. 직업별로는 돌봄·보건서비스직, 보건전문가가 크게 증가하고, AI 확산과 맞물려 공학전문가·정보통신전문가 등 고숙련 기술 기반 직종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반면 AI 기반 자동화와 온라인화 영향을 받는 매장 판매직, 장치·기계조작직 등은 구조적 감소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AI가 고용을 단순히 줄이는 것이 아니라, 고용의 '구성과 요구 역량'을 재편하는 구조적 전환 과정임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고용정보원은 기본 전망과 별도로, 연 2.0%의 지속적 성장 경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추가로 유입돼야 할 필요 인력도 추계했다. 그 결과 2034년까지 추가로 필요한 인력은 총 122만2000명으로 전망됐다. 이는 공급 제약이 완화된 경우 취업자 수(2986만1000명)와 기본 전망상 공급 제약이 존재할 경우 취업자 수(2863만9000명) 간 격차다. 추가 필요인력은 전기(2024~2029년) 5만4000명에서 후기(2029~2034년) 19만1000명으로 급격히 확대된다. 고용 총량이 정체·감소하는 국면에서 산업 전반의 인력 부족 압력이 누적되고 있다는 의미다. 특히 보건복지서비스업뿐 아니라, 고용 감소가 예상되는 제조업·도소매업에서도 상당한 추가 필요인력이 발생할 것으로 분석됐다. 직업별로는 전문가·사무직 등 고숙련 직군뿐 아니라 단순노무직·서비스직 등 중저숙련 직군에서도 수요가 적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창수 고용정보원장은 "향후 고용정책은 단순한 취업자 수 확대보다 잠재 인력 활용 확대와 산업·직업별 구조 변화에 대응한 직무 전환, 재교육, 인력 재배치 등 질적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고용환경 변화를 포착해 적시에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을 지속 고도화하겠다"며 "인구구조 변화와 AI 등 기술 변화가 고용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히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6 10:12: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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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멀티유틸리티, LNG·LPG 열병합 발전소 운영 본격화

SK멀티유틸리티는 울산 남구의 300메가와트(MW)급 LNG·LPG 열병합발전소가 효율 검증 절차를 마무리하고 안정 운영 단계에 들어섰다고 16일 밝혔다. 2022년 7월 착공 이후 약 40개월간 공사를 거쳐 2025년 말부터 진행한 시운전과 안정화 과정을 마무리했다. 열병합발전소(CHP)는 하나의 연료로 전기와 스팀을 동시에 생산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설비다. 이번 발전소는 약 3만9000㎡ 부지에 조성됐으며 가스터빈 1기, 스팀터빈 1기, 배열회수보일러(HRSG) 1기 등을 갖췄다. 300MW급 설비를 통해 연간 전력 241만2000메가와트시(MWh), 스팀 182만톤을 공급할 수 있다. 전력은 4인 가구 기준 약 67만 세대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로, 대전광역시 전체 세대 수와 맞먹는다. 생산된 스팀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석유화학 공정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수준이다. 연료는 LNG와 LPG를 모두 사용하는 이중 연료 체계를 적용했다. 계절 및 시장 상황에 따른 연료 가격 변동과 수급 여건에 따라 유리한 연료를 선택해 운전할 수 있어 비용 예측 가능성과 공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LNG 가격이 급등할 경우 LPG로 전환해 가스터빈을 운전하고, LPG 수급이 제한될 경우 다시 LNG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생산된 전력과 증기는 SK케미칼, 도레이첨단소재, KET 등 기존 고객사와 울산 미포국가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에 공급될 예정이다. 김남규 SK멀티유틸리티 대표는 "각 산업의 경기 침체와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전기 등 동력 비용 절감은 제조 효율성과 원가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며 "이중 연료 체계라는 설비 특성을 적극 활용하고 전략적 연료 운영과 발전 효율 고도화를 지속해 산단 내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16 09:28:2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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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사우디와 우주·항공 협력 확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우주·항공 분야 협력 확대에 나섰다. KAI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WDS(World Defense Show) 2026'에서 사우디 투자부(MISA)와 우주사업 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차재병 KAI 대표이사와 칼리드 알팔레(Khalid A. AlFalih) 사우디 투자부 장관이 참석했으며 양측은 사우디 정부의 '비전 2030' 프로젝트와 연계할 수 있는 우주·위성·통신·항공 등 다양한 미래 산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사우디 투자부는 외국인 투자 유치와 전략 산업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핵심 부처로, 산업 다각화 정책과 주요 국가 프로젝트 전반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AI는 이번 면담을 계기로 사우디와의 우주·항공 분야 협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사우디는 KF-21 등 K-방산을 넘어 K-스페이스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사우디 비전 2030과 연계해 우주·항공 분야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적의 제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AI는 다목적실용위성을 시작으로 정지궤도복합위성, 차세대중형위성, 초소형위성, 425위성 등 지난 40여 년간 정부가 추진해 온 위성개발 사업에 참여해 민간 우주산업화를 주도해 왔다. 특히 KAI가 개발을 주관한 차세대중형위성 2호와 4호는 올해 발사를 앞두고 있다.

2026-02-16 09:13:4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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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설 명절 맞아 따뜻한 온기 전달...취약계층 350세대에 식품 꾸러미

전국 8개 사업소에서도 전통시장 장보기·물품 기부 한국남부발전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지난 12일 명절 연휴 기간 식사 지원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설 맞이 정성 가득 식품 꾸러미' 지원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준비한 식품 꾸러미는 어르신들이 간편하게 챙겨드실 수 있는 국, 반찬 등 즉석식품과 함께 오색송편, 한과 등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로 구성됐다. 해당 꾸러미는 부산 지역 취약계층 350세대에 전달된다. 남부발전 김기홍 인사처장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남부발전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며 사회적책무를 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뿐만 아니라 전국 8개 빛드림본부에서도 지역 특색에 맞춘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 지역 경로당 및 아동센터 물품 기부 등 지역사회 니즈를 반영한 나눔을 통해 명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6-02-16 09:06: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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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 수상

상명대학교는 '2025년 제31회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Korea Best Design Award)'에서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코리아 베스트 디자인 어워드는 한국상품문화디자인학회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경제신문 등이 후원하는 시상 행사로, 브랜드와 디자인 분야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상명대는 교육 브랜드 이미지와 함께 문화·예술·디자인 분야를 중심으로 한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학 측은 디자인 역량을 기반으로 한 융합 교육 모델을 운영하며, 전공 간 연계를 통해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을 추진해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김종희 총장 취임 이후 추진된 교육 혁신 정책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상명대는 학생 중심 교육을 기조로 수업 방식 개선과 교육 환경 고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디자인 융합 교육을 확대해 왔다. 또한 국내외 대학 및 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이탈리아 사피엔차대, 피렌체대, 단눈치오대, 링크캠퍼스대 등을 방문해 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학생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원 체계도 함께 강화해 국제 캠퍼스 조성을 이어가고 있다. 상명대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학의 교육 브랜드와 교육 방향성이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2-16 09:0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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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완전체 복귀' 하이브, 목표가 줄상향↑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 소식에 하이브에 대한 증권가의 눈높이가 올라가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2월 9~13일) 하이브의 주가는 9.70% 상승하면서 39만원에 마감했다. 13일 장중에는 40만55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최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는 하이브에 대한 목표주가를 최대 50만원까지 제시하며, 실적 개선세가 극대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3일에도 하이브에 대한 보고서를 낸 증권사 14곳 중 12곳이 목표주가를 올렸다. 가장 높은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NH투자증권으로, 기존 42만원에서 50만원으로 약 19% 상향 조정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BTS 활동 재개와 자회사 턴어라운드로 실적 가시성이 높아진 가운데, 캣츠아이·코르티스 등의 신인 그룹의 성과도 중장기 성장 동력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BTS 활동에 따라 실적 추정치를 올려 잡았다. 송지원 흥국증권 연구원도 "BTS 단일투어가 창출 가능한 공연 매출로만 최소 1조5000억원, 굿즈(MD) 매출은 최소 4450억원 이상의 연간 기여가 기대되는 수준으로 두 배 가까이의 연간 탑라인 성장세를 예상한다"며 "지난해 연간 모객 수 TXT 약 55만명, 엔하이픈 약 44만명, 세븐틴 약 103만명으로 고연차 지식재산권(IP)의 기여도가 컸다면, 2027년 상반기까지는 BTS, 이후로는 르세라핌, 캣츠아이, 코르티스 등 저연차 IP의 성장이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브의 목표 주가 상승의 가장 배경은 BTS 복귀가 지목된다. 하이브는 지난해 4분기 매출은 1.2% 감소한 7164억원, 영업이익은 93% 줄어든 46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하는 수치다. 다만 BTS가 완전체로 복귀해 글로벌 투어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적 추정치가 대폭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하이브는 지난해 4분기 게임 신작 초기 마케팅 및 운영 비용, 남미 지역 신규 IP '산토르 브라보스' 데뷔 비용, 미국 사업구조 개편 관련 잔여 비용 등 사업 초기 비용이 반영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도 "비용 부담이 상당 부분 마무리된 만큼, 향후 실적 레버리지 구간 진입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BTS 활동 재개에 따른 트래픽 증가, 커머스 매출 확대, 디지털 사업 확장에 따른 실적 개선 가시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2026-02-16 09:00:18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