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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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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그룹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

우리금융그룹은 그룹 본사에서'그룹 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금융소비자보호 전략 방향으로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로의 전면 전환'을 선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우리금융지주 및 그룹 자회사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 12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그룹의 새로운 소비자보호 전략과 사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강력한 실행 의지를 재점검했다. 이날 우리금융그룹은 소비자보호를 사후 대응 중심에서 탈피하고 금융상품의 설계·판매·운영 등 전(全) 단계에서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해 사전적인 민원방지 등 구조적 전환을 이뤄낸다는 목표를 마련했다. 우리금융은 고객의 합리적 판단을 돕고 임직원의 판단 오류를 방지하는 시스템 정착을 목표로 ▲거버넌스 강화 ▲보이스피싱 예방 ▲고난도 상품 불완전판매 근절 ▲보험상품 불건전 영업행위 예방 등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중점 과제를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 자회사별로는 우리은행은 생성형 AI 기반 FDS 고도화 및 판매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동양생명은 안면 인식 인증 도입하며, ABL생명도 불건전 영업행위 제재 강화를 추진한다. 우리카드는 취약계층 교육 확대를 추진한다. 우리투자증권은 고객 패널 도입 등을 통해 선제적 소비자보호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금융은 오는 2월말'실무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번 전략이 현장에서 신속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후속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고원명 우리금융그룹 CCO 상무는 "지주와 자회사 CCO가 머리를 맞댄 것은 금융소비자보호를 단순한 선언이 아닌 실질적인 실행 체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조치"라며 "이번 협의회는 그룹 전반을 관통하는 '사전예방적 소비자보호 체계' 전환을 공식화한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3 10:09: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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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바이오로직스, '제3공장' 착공..고부가 백신 생산역량 본격 확대

백신 개발·제조 전문기업 유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백신 시장 확대와 주요 파이프라인의 상업화 가속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생산시설인 '제3공장' 건설을 본격 추진하기로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제3공장 투자는 유니세프(UNICEF), 세계보건기구(WHO) 등 국제기구 공급을 통해 축적한 공중보건 백신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바탕으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대상포진(HZV), 알츠하이머 백신 및 차세대 면역질환 백신 등 선진시장 중심의 고부가가치 파이프라인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장티푸스(TCV), 수막구균(MCV) 등 기존 글로벌 공중보건 백신의 공급 물량이 2028년부터 본격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2030년 이후 선진시장 진입을 목표로 하는 RSV·HZV 백신의 상업 생산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가 생산 인프라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생산 기반은 향후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십 확대 및 라이선스 아웃(L/O) 협상에서도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총 1115억원 규모의 투자를 2026년부터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집행할 예정으로, 이번 투자가 단기적인 설비 증설을 넘어 중장기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견인하는 전략적 CAPEX라는 점을 강조했다. 회사 관계자는 "제3공장은 유바이오로직스가 공중보건 백신 기업을 넘어 선진시장 중심의 글로벌 백신·바이오의약품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정적인 생산 역량을 기반으로 중장기 매출 가시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구조적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03 10:06:5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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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파나진, 'PNA 기반 AOC' 신약개발 추진..."소재 경쟁력 확장"

HLB파나진이 '항체·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접합체(AOC)'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HLB파나진은 인공핵산 'PNA' 소재 사업과 PNA 소재를 응용한 분자진단 사업, 진단 자동화 사업을 등을 전개해 왔다. 이번 신약 개발 추진으로 치료제 영역에서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AOC는 항체, 약물(페이로드), 항체와 약물을 연결하는 링커 등으로 구성된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기본 구조를 갖췄다. 기존 ADC 구성 요소인 페이로드로 세포독성 약물 대신 핵산 치료제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항체의 표적 전달 능력은 유지하면서 유전자 발현 단계를 직접 조절하는 기전이다. 다만 핵산 치료제는 세포 투과성이 낮다는 한계가 있다. 항체를 통해 세포 내로 유입되더라도 세포 내 분류 소기관인 엔도좀에 갇혀 실제 작용 지점까지 도달하지 못하거나 분해효소에 의해 분해될 수 있다. 이로 인해 AOC 개발 난이도가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 HLB파나진은 PNA를 활용해 차별화를 꾀한다. PNA는 구조적으로 분해에 강하고 표적 결합력이 높아 AOC 페이로드로서, 높은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강점을 지닌다. HLB파나진은 PNA 기반 AOC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첫 적응증으로 '듀센 근이영양증'을 선정했다. 이 질환은 유전자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다. 핵산 치료제와 항체 치료에 대한 연구를 확장해 핵산 유사체인 PNA를 탑재한 AOC의 치료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PNA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AOC 신약 개발에 본격 나서 차세대 정밀 치료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03 10:02:5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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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농어촌 농수산물 9400톤 통큰 매입 나섰다

쿠팡은 지난해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한 지방 농어촌에서 매입한 과일과 수산물 규모가 9400톤을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4년(7370톤) 대비 약 2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해 매입한 농수산물은 사과·복숭아 등 과일 30여 종(7550톤)과 고등어·갈치 등 수산물 30여 종(1870톤)에 달한다. 특히 쿠팡은 인구 소멸 위기를 겪는 지자체와 잇따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판로를 적극적으로 넓혔다. 실제 경북 고령(수박·멜론), 영천(샤인머스켓), 전남 영암(무화과) 등지에서는 전년 대비 매입량이 2배에서 최대 10배 이상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산물 역시 지난해 7월 론칭한 '제주 갈치 항공직송' 서비스를 통해 폭염으로 어획량이 줄어든 상황에서도 90톤을 직매입하는 등 남해와 제주 일대 어가에 힘을 보탰다. 쿠팡의 산지직송 시스템은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여 농어촌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는 주문 다음 날 오전 7시 전에 신선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쿠팡은 올해도 지역 상생 행보를 이어간다. 과일 매입지는 전북 남원, 경남 밀양, 충남 홍성 등으로 넓히고, 수산물은 동해안 일대까지 신규 산지를 발굴할 계획이다. 쿠팡 관계자는 "극심한 기후 변동과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농어촌이 다시 활기를 찾을 수 있도록 신규 품목과 산지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3 10:02:2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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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흑백요리사2' 협업 상품 선봬... 최강록부터 최유강까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달 4일부터 출연 셰프들과 협업한 간편식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예약조차 힘든 인기 셰프들의 메뉴를 가까운 편의점에서 합리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협업에는 우승자 최강록 셰프를 필두로 '서울엄마' 우정욱, '코자차' 최유강 등 화제의 셰프들이 대거 참여한다. 최강록 셰프의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구운 명란과 와사비마요, 일본식 계란말이를 조합해 셰프 특유의 조림 스타일을 구현했다. 우정욱 셰프의 '소불고기김밥'은 고기 토핑 양을 기존 대비 2배로 늘려 풍성한 맛을 살렸으며, 최유강 셰프는 랍스터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내놓으며 편의점 간편식의 고급화를 꾀했다. GS25는 출시에 앞서 진행한 '흑·백 크림 케이크' 등의 사전 예약 판매가 반나절 만에 완판되며 흥행을 예고했다고 설명했다.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4일부터 일주일간 GS Pay 결제 시 50% 페이백 혜택도 제공한다. GS리테일 이정표 마케팅부문장은 "흑수저, 백수저 셰프들의 개성을 GS25만의 메뉴로 재해석했다"며 "콘텐츠와 리테일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3 10:01:4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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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 위기 막아야"... 홈플러스 일반노조, 정부·산은에 긴급자금 수혈 호소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일반노동조합(일반노조)이 경영 정상화와 직원들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정부와 KDB산업은행의 즉각적인 개입을 촉구하고 나섰다. 홈플러스 일반노조는 지난 2일 정부와 국회, 산업은행을 대상으로 회생을 위한 긴급운영자금 지원을 요청하는 청원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일반노조 측은 청원문을 통해 "현재 홈플러스는 운영 자금 부족으로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기업의 존폐를 넘어 수많은 임직원의 생계와 협력업체의 줄도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일반노조에 따르면 현재 홈플러스는 자금난으로 인해 매장 운영에 필수적인 물품 대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으며, 각종 공과금마저 체납된 상태다. 특히 지난 1월에 이어 2월 급여마저 체불될 위기에 처하자, 생계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일터를 떠나는 직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노조는 이번 사태의 원인으로 2015년 MBK파트너스의 차입매수(LBO) 방식을 지목하며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한편, 당면한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은행의 결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일반노조 관계자는 "산업은행이 신속하게 긴급운영자금을 지원한다면 이는 회생 절차 완수를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자금이 지원된다면 노조와 전 직원들은 회생 과정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미지급 임금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업체 대금 지급을 지원해 연쇄적인 경제 위기를 막아야 한다"며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청했다. 한편, 이번 청원은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며, 일반노조는 홈플러스가 다시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2-03 10:01:4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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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한의 시시일각]‘붕괴’된 디지털 미술의 미래

한때 'NFT'(대체불가능토큰)는 디지털 시대 예술의 등기부등본이라 불렸다. 무한 복제가 가능한 가상 환경에서 '유일성'을 부여한다는 논리는 매혹적이었고, 2021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마이크 윙켈만(Beeple)의 작품이 약 7,000만 달러에 낙찰되자 세상은 이를 '디지털 르네상스'의 서막으로 해석했다. 그러나 프리다 칼로의 작품을 NFT로 생성한 후 원작을 소각하는 식의 극단적인 광풍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예상했던 것이지만 NFT 미술작품이 자생적 미학 가치를 획득하기 어렵다는 결론은 예상보다 일찍 나타났으며, 디지털 미술의 미래라고 불리던 NFT 시장은 불과 몇 년 만에 거래량이 90% 이상 급감하며 붕괴했다. 실제로 2026년 현재, 디지털 파일이 물리적 회화를 대체하고 NFT를 통한 미술사적 맥락의 전환을 촉발할 것이라는 낙관론은 완전히 빗나갔다. 공격적으로 NFT 영역에 진입했던 바이비트(Bybit) 등의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수익성 악화로 관련 서비스를 종료하거나 대폭 축소했다. NFT의 대중화를 견인했던 전문 마켓플레이스 니프티 게이트웨이(Nifty Gateway) 또한 운영 구조의 한계를 드러내며 시장 영향력을 상실했다. NFT가 내세운 핵심 기치는 '원본의 증명'이었다. 그러나 엄밀히 말해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것은 미술작품 자체가 아닌 특정 서버의 경로를 가리키는 '토큰'에 불과하다. 즉, NFT는 태생적으로 블록체인 상의 토큰화된 메타데이터이며, 디지털 이미지 소유권만 제공할 뿐 작품 자체의 내용이나 미학적 완성도를 보장하지 않는다. 사실 NFT에 대한 열광은 자본주의 욕망의 크기와 비례했다. 작가도 수집가도 그랬다. 그러다보니 감상의 대상이어야 할 작품은 금세 '플리핑'(단기 전매 차익)의 수단으로 전락했으며, 커뮤니티의 결속력과 유명 인사의 언급 한 줄이 작품의 질보다 우선시되었다. 냉정히 말하면 그것은 예술 시장이라기보다 정교하게 설계된 '디지털 카지노'에 가까웠다. 예술사의 거대한 전환은 언제나 기술이 아닌 인식의 변화에서 비롯되었다. 르네상스는 원근법이라는 도구에 앞서 '인간 중심의 세계관'을 옹립시켰다는 점에서 위대하다. 모더니즘은 재현의 굴레에서 벗어나 예술의 자율성을 선언했기에 혁명적이었으며, 1960년대 개념미술 또한 물질적 결과물보다 사고의 구조를 예술로 정의하며 기존 가치 체계를 뒤흔들었다는 점에서 중요하게 평가된다. 반면 NFT는 소유의 기록 방식만 바꾸었을 뿐, 예술의 정의를 확장하거나 새로운 미학적 지평을 여는 데 아무런 역할을 못했다. 아니, 처음부터 예술이 NFT를 통해 확장되는 것이 아니라 NFT라는 기술로 돈을 벌기 위해 예술이 '소모성 콘텐츠'로 이용되는 양상을 보였기에 그럴 가능성조차 없었다는 게 맞다. 물론 코드 기반의 생성 예술(Generative Art)처럼 블록체인 고유의 특성을 활용한 시도는 긍정적이다. 그러나 이러한 실험은 거대한 투기 광풍 속에서 순식간에 휘발되었다. 여기에 원저작권자의 동의 없는 무단 민팅(minting), 가격 부풀리기를 위한 자전거래, 그리고 불투명한 내부자 거래 등은 기술이 약속했던 '신뢰의 네트워크'를 스스로 파괴했다. 그러자 기술이 예술적 성취를 자동으로 보장할 것이라는 기대도 와해됐다. 기술만으론 미학을 대신할 수 없다. 예술의 생명력은 기술적 증명이 아니라 미학적 밀도와 시대적 통찰, 그리고 비평적 논의에서 나온다. 제아무리 기술이 발달해도 이 본질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홍경한 미술평론가

2026-02-03 10:01: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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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바이오시밀러 유럽 점유율 확대..실적 기대감 높인다

셀트리온에서 판매 중인 자가면역질환, 암 질환 치료제들이 유럽에서 안정적인 처방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새로 출시된 고수익 신규 제품들의 수주 성과가 더해지며 실적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3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대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램시마 제품군(IV·SC)은 2025년 3분기 기준 유럽에서 약 68%의 합산 점유율을 기록했다. 프랑스 81%, 영국 84%, 독일 74% 등 주요 5개국(EU5)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나타냈다. 특히, 세계 유일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치료제 '램시마SC'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램시마SC는 유럽에서 직전 분기 대비 2%p 오른 2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했다.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출시된 인플릭시맙 제품 중 가장 많은 처방량을 기록했는데, 유럽 주요국에 속하는 독일(48%)을 비롯해 핀란드(58%), 불가리아(56%), 크로아티아(43%), 체코(42%) 등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유플라이마'도 같은 기간 유럽에서 24%의 점유율을 기록해 처방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총 9개 아달리무맙 제품이 출시된 치열한 경쟁 구도 속에서, 유플라이마는 이탈리아 53%, 영국 42% 등 유럽 주요국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전이성 직결장암 및 유방암 치료제 '베그젤마'는 같은 기간 유럽에서 26%의 점유율로 처방 1위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셀트리온이 최근 선보인 신규 제품들도 출시 초반부터 성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 9월 유럽에 출시된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옴리클로'는 네덜란드에서 열린 다수의 병원 그룹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오말리주맙 시장의 약 70% 규모를 확보한 상황이다. 작년 12월 출시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의 경우 유럽 주요국인 영국에서 출시와 동시에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등 3개 행정구역의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에 낙찰돼 제품 공급 기반을 조기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가장 최근 출시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앱토즈마'는 프랑스 사립 병원 그룹 입찰의 대다수를 수주하며 현지 사립시장의 80% 규모를 확보했고, 스페인에서도 지역 공공입찰 수주 및 보건부 산하 입찰기관(INGESA)에 공급 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수년간 바이오의약품을 직판하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새로 출시된 고수익 신규 제품 역시 초반부터 빠르게 성과를 높여가고 있는 만큼, 유럽 전역에서 신·구 제품 모두 성과를 확대해 나가면서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2-03 10:01: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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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파두,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

사법 리스크와 장기간 거래정지를 겪었던 파두가 거래 재개 첫날 상한가를 기록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6350원(29.88%) 오른 2만7600원에 거래 중이다. 장기간 거래정지 종목이었던 파두에 대해 누적됐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과 기초 체력에 대한 재평가가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두는 전일 주주서한을 통해 기존 남이현·이지효 각자대표 체제에서 이지효 대표가 사임하고, 남이현 대표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대표직뿐 아니라 등기이사직에서도 물러났다. 파두는 "최근 발생한 사법 리스크와 이로 인한 거래정지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과드린다"며 "회사는 조속한 거래 재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재판 과정에서도 회사의 입장을 성실히 소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두는 2015년 설립된 시스템 반도체 팹리스 기업으로, 2023년 기술성장기업 특례 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입성했다. 데이터센터 시장에 집중하고 있으며, 핵심제품은 솔리드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다. 해당 컨트롤러는 낸드(NAND) 메모리를 병렬 구성해 처리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손실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파두는 기업용 SSD 시장을 목표로 초대형 데이터센터 및 기업 서버에서 요구되는 고성능, 고신뢰성 및 데이터 보안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6-02-03 09:57:08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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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울란바토르 국제마라톤' 런트립 패키지 선봬

마라톤 참가권 포함…5월21일 출발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울란바토르 국제마라톤 2026' 참가권이 포함된 런트립 패키지를 선보인다. 3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울란바토르 국제마라톤은 매년 3만명 이상이 참가하는 몽골 최대 규모의 러닝 이벤트다. 대회는 울란바토르시가 지정한 차 없는 날과 연계해 오는 5월 23일 수흐바타르 광장에서 열리며, 차량 통제가 이뤄진 도심 한복판을 쾌적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5월에도 선선한 기후가 이어지는 몽골 특유의 날씨 속에서 광활한 하늘과 도시 전경을 동시에 감상하며 달릴 수 있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코스는 ▲풀코스 ▲하프코스 ▲10km ▲5km ▲1.5km 등으로 구성돼 있다. 여행이지가 선보이는 '몽골 울란바토르 마라톤 4일' 패키지는 울란바토르 마라톤 참가와 몽골 여행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상품이다. 누구나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는 5km 코스 참가권이 기본적으로 포함돼 있으며, 다른 코스로 변경도 가능하다. 노팁·노옵션·노쇼핑 '3무' 구성으로 런트립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발일은 5월 21일이다. 대회에 앞서 몽골의 대표 자연 명소인 테를지 국립공원을 방문해 프리미엄 게르에 숙박한다. 프리미엄 게르는 온돌 난방 시스템과 사우나 시설을 갖췄으며, 리모컨으로 천장을 열어 밤하늘의 별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승마 트레킹과 몽골 유목민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울란바토르에서는 칭기스칸 호텔에 머문다. 대회 전에는 울란바토르 마라톤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배번호를 수령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한다. 몽골 전통 민속 공연을 관람하는 문화 체험 일정도 진행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런트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MZ세대가 선호하는 몽골에서 마라톤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기획했다"며 "교원 웰스가 마라톤 대회의 공식 급수대 운영사로 참여하는 등 교원그룹 차원에서도 러닝 관련 마케팅에 힘쓰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런 흐름에 맞춰 다양한 런트립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3 09:54: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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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매수 사이드카' 발동...장중 5170선까지 올라

전날 급락했던 코스피가 3%대 상승하면서 하루 만에 5100선을 회복하자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 '매수 사이드카(프로그램 매수 효력 정지)'가 발동됐다. 3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34% 급등한 5114.81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5176.16까지 오르면서 급등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코스피가 장 초반부터 큰 폭으로 반등하면서 한국거래소는 오전 9시 25분께 코스피 시장에 대한 매수 사이드카를 발동하고, 유가증권시장 프로그램 매도 호가 효력이 정지된다고 공시했다. 발동 당시 코스피 200의 선물 가격은 전일 종가 대비 36.55포인트(5.05%) 오른 759.15를 나타냈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할 때 발동되며, 5분간 모든 프로그램 매매의 매수 호가의 효력이 정지된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함으로써 프로그램 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간밤 미국 제조업 지표가 2022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개선됐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5.19포인트(1.05%) 오른 4만9407.66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54% 오른 6976.44, 나스닥 종합지수는 0.56% 오른 2만3592.11에 각각 마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3 09:54: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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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생산적 금융 실현할 혁신 스타트업 모집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3일까지'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신한금융이 인천시, 인천스타트업파크와 함께 딥테크, 바이오테크, ESG 가치창출 등 핵심 산업 분야에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총 361개의 스타트업 육성했으며 4,6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사업화 지원금 ▲맞춤형 멘토링 ▲전용펀드 투자 유치 연계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사무공간 지원 등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인천광역시,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셀트리온 등 민·관이 협력해 사업화 가능성 점검, 투자 유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오픈이노베이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핵심 산업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단계별 육성프로그램 통해 이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은 생산적 금융을 통해 우리 사회의 성장을 뒷받침하며, 고객과 기업이 함께 성공하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말했다. 한편,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신한 스퀘어브릿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종 선정 업체가 발표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2-03 09:47: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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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홈씨씨, '이지바스' 전면 리뉴얼…욕실 시장 추가 공략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가 욕실 시공 패키지인 '이지바스(EASY BATH)'를 전면 리뉴얼하고 욕실 리모델링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3일 KCC글라스에 따르면 이지바스는 타일 대신 대형 패널인 '이지패널(Easy Panel)'과 '이지플로어(Easy Floor)'를 활용한 욕실 시공 패키지다. 이를 통해 욕실 시공 시 발생하는 소음, 분진, 누수 걱정을 줄이고 시공 시간을 단축해 합리적인 비용으로 '원데이 시공'도 가능하다. 특히 패널 간 연결 부분의 몰딩을 숨겨 결합하는 '히든메지몰딩공법'으로 몰딩의 외부 노출을 없애 유지관리가 쉽고 개방감 있는 공간 연출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번 리뉴얼은 디자인과 구성품 강화에 중점을 뒀다. 특히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기존의 라인업을 3가지 핵심 디자인 패키지로 재구성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디자인 패키지는 ▲부드러운 그레이 스톤의 결을 살려 도시적인 세련미를 강조한 '어반 소프트(Urban Soft)' ▲따뜻한 샌드 톤의 콘크리트 질감으로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코지 내추럴(Cozy Natural)' ▲마블 비앙코의 은은한 베인 패턴으로 고급스럽고 시크한 공간을 완성하는 '모던 시크(Modern Chic)' 등이다. 사용자의 편의를 높이고 트렌드를 반영한 구성품도 대폭 강화했다. 비데 일체형 양변기와 함께 최근 인기가 높은 무광 니켈 수전과 스테인리스 수전 등 프리미엄 수전이 구성품에 추가되면서 세련되고 편의성까지 갖춘 욕실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제품이 가진 기존의 강점은 그대로 계승했다. 이지패널은 UV 코팅 처리가 된 칼슘보드를 사용해 오염에 강하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며 이지플로어는 엠보 가공으로 미끄럼 사고를 방지하고 낮은 열전도율로 따뜻한 보행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생활주변방사선 안전관리법에서 정한 라돈 방출 기준치를 충족하고 KC인증을 획득해 안전성도 입증됐다. 이와 함께 KCC글라스 홈씨씨는 창호 시장에서 검증된 '완성창' 개념을 이지바스에 도입해 본사가 인증한 시공팀을 통한 안심 표준 시공과 시공 후 제품 품질에 대한 1년간의 품질 보증도 제공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빠르고 가성비 높은 시공'이라는 이지바스의 본질적 가치에 최신 트렌드 디자인과 편의성을 더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며 "단순한 위생 공간을 넘어 건강을 지키고 휴식을 즐기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욕실 트렌드에 발맞춰 앞으로도 혁신적인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3 09:43:55 김승호 기자